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03:22:46

바싱세 쿠데타

바싱세 쿠데타
Coup of Ba Sing Se
백년전쟁의 일부
100 AG 봄
장소
흙의 왕국 바싱세
원인
아줄라의 바싱세 함락 시도
롬팽의 권력 찬탈 시도
교전자
파일:흙의 왕국.png 흙의 왕 쿠이
파일:흙의 왕국.png 최고방위위원회
팀 아바타
파일:불의 제국.png 아줄라
파일:흙의 왕국.png 롬팽
파일:흙의 왕국.png 다이로 요원
지원
파일:불의 제국.png 아이로 파일:불의 제국.png 주코
결과
불의 제국의 승리
불의 제국의 바싱세 함락 및 흙의 왕국 점령
오성 장군과 아이로 체포
쿠이와 팀 아바타 도주
주코 사면
영향
롬팽 실각
아줄라의 다이로 통제권 장악
피해규모
아앙의 일시적 사망 없음
파일:coup of ba sing se.jpg파일:coup of ba sing se.png파일:coup of ba sing se 2.png파일:coup of ba sing se 3.png

1. 개요2. 쿠데타 이전
2.1. 난공불락의 도시2.2. 드릴 전투2.3. 드릴 전투 이후2.4. 흙의 왕의 선택2.5. 흩어진 일행2.6. 아이로와 주코의 상황2.7. 수상한 징조
3. 폭풍전야
3.1. 쿠데타의 준비3.2. 쿠데타의 임박
4. 쿠데타
4.1. 절정
5. 결말, 그 이후

[clearfix]

1. 개요

흙의 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바싱세가 함락된다.

2. 쿠데타 이전

2.1. 난공불락의 도시

흙의 왕국의 수도인 바싱세는 그 어원이 결코 뚫을 수 없는 일 정도로 도시 자제가 요새이며 백년전쟁에서 함락되지 않은 도시이기도 했다. 사실 첫 전투는 94 AG에 벌어졌을 뿐이지만 불의 제국의 최중요 점령 대상이 될 정도로 바싱세는 중요했으나 함락되지는 않는 도시로서 94 AG~95 AG까지 600일간 벌어진 바싱세 공성전에서도 외벽이 뚫리긴 했지만 끝내 점령당하지는 않은 도시였다.

2.2. 드릴 전투

이러던 와중 아바타 아앙의 일행이 도착했을 때 불의 제국이 드릴로 바싱세 성벽을 뚫어 바싱세를 함락시키겠다는 드릴 전투가 벌어진다. 비록 흙의 왕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어쨌거나 불의 제국이 바싱세를 위협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계획을 흙의 왕에게 어서 알려야 한다는 인식을 아앙 일행에게 심어주게 된다.

2.3. 드릴 전투 이후

드릴 전투 이후 아앙 일행은 바싱세로 들어가 흙의 왕을 만나보려고 한다. 바싱세의 비밀경찰 다이로의 국장 롬팽은 바싱세를 불의 제국의 공격을 받지 않는 평화의 도시로 만들고자 바싱세 시민을 세뇌하고 흙의 왕쿠이를 속이고 있었다. 롬팽은 아앙 일행을 저지하기 위해 아파를 납치하고 아앙 일행을 속인다.

아앙 일행은 바싱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채고 롬팽에게 세뇌당한 제트라오가이 호수 아래에 위치한 다이로의 본부를 알아내고 아파를 구출한다. 진상을 밝히기 위해 흙의 왕국 왕궁으로 향해 흙의 왕 쿠이를 만나려 하자 롬팽의 다이로와 흙의 왕국 군대가 저지하지만 끝내 흙의 왕을 만나는데 성공한다.

2.4. 흙의 왕의 선택

흙의 왕 쿠이는 롬팽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어 설득이 쉽지 않았고 흙의 왕은 처음에는 아앙 일행을 불쾌하게 생각했지만 소카의 사탕발림에 의해서 라오가이 호수나 바싱세 성벽을 본 후 롬팽의 수상함을 깨닫고 롬팽을 잡아가두고 수사를 지시한다.

이후 소카는 일식 날 불의 제국으로 쳐들어가 일식 때 불의 제국의 파이어벤더들이 아무 힘도 못쓰는 틈을 타 제압하자는 작전을 흙의 왕에게 내놓고 흙의 왕은 모든 병력을 동원해야 할텐데 그럼 바싱세가 위험해진다고 우려하나 소카는 바싱세는 지금도 위험하다며 이대로라면 바싱세의 몰락을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에 흙의 왕은 소카의 작전에 동참하기로 한다.

2.5. 흩어진 일행

한편 롬팽을 수사하던 도중 비밀문서들이 대거 발견되고 이 중에는 각각 아앙, 소카와 카타라, 토프에게 온 것도 있었다. 아앙에게 온 것은 동쪽 공기의 사원에서 온 구루파틱이라는 이에게서 온 것이고 소카와 카타라에게 온 것은 둘의 아버지, 하코다에게서 온 것이고 토프는 부모님의 이름으로 된 것이었다.

때문에 일행은 잠시 흩어지기로 한다. 아앙은 이제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1] 또 헤어지냐며 싫어하지만 결국 받아들인다.

이렇게 소카는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토프는 그게 하필 자기를 잡으러 온 장발과 유관장의 편지라 갇히고 아앙은 구루파틱을 만나 아바타 상태에 들어가기 위한 7개의 차크라를 모두 여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카타라는 모모와 함께 바싱세에 남는다.

2.6. 아이로와 주코의 상황

한편 이 시기 아이로는 바싱세에 들어와 찻집에서 일하게 되고 뛰어난 차 맛으로 인해 연거푸 좋은 자리를 전전하다가 마침내 자스민드래곤이라는 이름의 자신의 찻집을 차리게 된다. 주코는 아이로의 곁에서 조수로 일하다가 갑자기 병이 나 쓰러진다.

2.7. 수상한 징조

  • 아줄라의 행보
그런데 이들이 떠나기 직전 여전사 세 명이 흙의 왕을 뵈러 왔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소카는 그들이 키요시 전사들이니 믿어도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키요시 전사들로 위장한 아줄라, 메이, 타이리였다. 일은 이보다 이전에 아파가 사막의 도서관에서 샌드벤더들에게 납치당한 뒤 고생고생 끝에 수키를 비롯한 키요시 전사들에게 발견된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때 하필이면 아줄라를 만나버린다. 키요시 전사들 덕분에 아파는 탈출했지만 아줄라는 키요시 전사들의 화장이 매우 두꺼워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점을 발견해 이를 이용하여 키요시 전사로 위장하고 바싱세에 들어간다. 문제는 이들을 알아보지 못한 흙의 왕이 안심한 채 이들에게 계획을 전부 다 말해버렸다.

그리고 당시 장군들은 소카가 내놓은 계획에 따라 마침내 계획을 완성하고 왕의 최종승인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왕에게 승인을 받으러 가던 도중 아이로의 찻집 근처를 지나다가 주코를 보게 되었고 이에 급히 왕에게 보고하러 간다. 하지만 그 곳에 있던건 아줄라였고 카타라는 맥없이 당한다.

한편 다이로는 여전히 롬팽의 편에 선 채 사태를 반전시킬 기회를 찾고 있다가 메이와 타이리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것은 아줄라의 계획이었다. 롬팽은 다이로들이 모아온 정보를 통해 아줄라의 정체를 대강 짐작하고는 자신이 바싱세의 실권을 되찾게 해 주면 아바타 아앙을 넘겨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하고 아줄라가 이에 동의하여 거래가 성사된다.
  • 아앙 일행의 행보
한편 7개의 차크라를 열던 아앙은 마지막 차크라를 열던 도중 카타라가 위험에 처한걸 알고 구루파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싱세로 돌아가며 돌아가던 도중 소카를 만나 데려간다. 그리고 토프는 메탈벤딩을 개발하여 유관장과 장발을 엿먹이고 도주한다.
  • 아이로와 주코의 행보
주코의 병세가 회복되고 원래 상태로 돌아온 뒤 아이로는 흙의 왕의 차를 대접해달라는 초청을 받는다.

3. 폭풍전야

3.1. 쿠데타의 준비

  • 아줄라, 다이로를 장악하다.
아줄라는 갇힌 롬팽을 대신하여 쿠데타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서 우선 롬팽을 대신해 다이로 요원들의 지휘를 맡게 되었다. 아줄라는 지금은 롬팽이 당했지만 나중에는 너희들 차례라며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고 하며 쿠데타는 신속하고 정확해야 한다며 목표는 흙의 왕과 최고방위위원회의 다섯 장군이라고 말한다.[2] 그리고 국장과는 얘기해두었으니 날 국장처럼 따르며 조금이라도 나약하게 굴거나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둔다.
  • 아앙 일행의 재결집
아앙 일행은 도주중인 토프를 만났고 이렇게 흩어졌던 일행이 모두 모여 바싱세로 이동한다. 소카와 토프는 아앙에게 아바타 공부는 잘 되었냐고 말하지만 아앙은 잘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고 바싱세에 도착한 후 카타라의 안위를 왕에게 묻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왕은 카타라는 안전하다며 방위위원회 장군들과 얘기가 잘 되었을 것이며 키요시 전사들과 같이 있다고 하자 소카는 안심한다.
  • 아이로와 주코
초청을 받은 아이로와 주코는 흙의 왕국의 궁전으로 간다. 거기서 흙의 왕에게 바칠 차를 따랐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건 다이로 요원들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아줄라를 만난다. 하지만 서쪽의 위대한 용이라는 별명을 지닌 아이로답게 파이어벤딩으로 먼저 선수를 쳐 탈출을 시도하나 주코는 이젠 도망치지 않겠다며 맞서 싸우나 패배하고 잡히고 만다.

3.2. 쿠데타의 임박

  • 아앙 일행의 대응
일단 아앙 일행은 카타라가 키요시 전사들과 만나 숙소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일 것으로 결론내렸지만 숙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때문에 아앙 일행은 왕의 말과는 반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때 아이로가 나타난다. 토프는 반가워하지만 이 사람이 누군지 아는 아앙과 소카는 기겁한다. 하지만 아이로는 아줄라가 이 곳 바싱세에 있다며 주코가 잡혀갔다며 도와줄 것을 요청하고 아앙은 아줄라가 카타라를 데려간 것을 눈치채며 함께 카타라와 주코를 구하자고 한다. 이에 소카는 주코를 구해주는 것에 영 찝찝해하지만 아이로는 주코를 맏어달라며 아앙은 카타라를 구해야 하며 지금 바싱세 전체가 위험하다고 설득해 소카도 함께 나서게 된다.

대강의 위치를 파악한 아앙 일행은 두 조로 나누어 아앙과 아이로가 주코와 카타라의 구출을 소카와 토프가 쿠데타 음모를 왕에게 고발하는 일을 맡기로 한다.

한편 아이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사람이 있다며 다이로 요원 한 명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다이로 요원은아줄라가 쿠데타를 일으켜 흙의 왕을 폐위시킬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자백하며 소카가 그럼 카타라는 어디 있냐는 말에 크리스탈 동굴에 갇혀 있으며 왕궁 아래에 있다고 말한다.
  • 롬팽과 아줄라
한편 롬팽의 부하는 롬팽에게 흙의 왕과 다섯 장군들의 동향을 파악중이며 아줄라가 다이로에 대한 장악력이 대단하다고 보고한다.
  • 주코와 카타라
한편 주코와 카타라는 같은 곳에 갇혔는데 주코를 본 카타라는 이번에도 네 짓이냐며 넌 맨날 아앙을 잡으려고 하며 세상에 남은 유일한 희망을 없애려 한다고 화를 낸다. 주코는 잘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지만 카타라는 불의 제국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잃은 과거를 이야기하며 더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4. 쿠데타

소카와 토프는 일단 흙의 왕을 만나기는 했지만 그 앞에 메이와 타이리가 있었고 소카, 토프 VS 메이, 타이리의 대결이 시작된다. 하지만 아줄라가 흙의 왕을 인질로 잡자 항복한다. 소카와 토프가 항복하자 흙의 왕, 소카, 토프, 버스커, 모모를 끌고나가라고 지시한다.

다이로들은 쿠데타를 시작해 다섯 장군들을 모두 잡아들이는데 성공하고 그들의 수장인 롬팽이 풀려난다. 풀려난 롬팽은 아줄라를 잡아들이려 했지만 다이로 요원들은 머뭇거렸고 자신의 명령대로 요원들이 움직이지 않자 롬팽은 당황한다. 이에 아줄라는 그들이 어느쪽에 붙일 지 마음의 결정을 못 내려서 그런 거라고 말하고 말하며 당신은 가진 것 없이 태어나 죽을 힘을 다해 갖은 방법으로 권력을 얻었겠지만 권력은 그렇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 나처럼 타고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걸 잘 알고 있는 다이로 요원들이 어디에 붙일 지는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냐고 말한다.[3] 롬팽은 그제서야 손잡을 사람을 잘못 골랐다는걸 알게 되었고 롬팽은 아줄라에게 굴복한다.

카타라와 주코는 서로에게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카타라는 주코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그 와중 아앙과 카타라가 나타나서 다시 만나게 된다.주코는 예상치 못했던지 아이로에게 대체 아바타랑 뭘 하는 거냐고 묻고 아앙은 널 구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주코는 성질을 못 이기고 화를 내지만 아이로가 말리고 아앙에게 친구들을 구하라고 말한다. 그런 뒤 아이로는 주코에게 이젠 옳은 길을 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직후 아줄라와 다이로 요원들이 나타나 아이로를 어스벤더로 가둬버린다. 아줄라는 주코를 현혹하고 아이로의 말리고 주코에게 결정의 시간이 온다. 하지만 결국 주코는 아줄라에게 넘어간다. 그리고 주코, 아줄라 VS 아앙, 카타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아앙과 카타라는 분전하지만 다이로 요원들까지 개입하자 전세가 완전히 불리해진다.

소카와 토프 그리고 흙의 왕은 같은 감방에 갇히는데 토프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자신이 개발한 메탈벤딩으로 감옥 문을 부숴버리고 탈옥한다. 그리고 다시 왕궁으로 가서 메이와 버스커랑 놀고 있던 타이리를 급습하고 메이는 버스커를 그냥 풀어준다.

4.1. 절정

전세가 완전히 불리해진 상황[4]에서 아앙은 아바타 상태를 조절하기 위한 차크라를 여는 과정을 밟다가 마지막인 일곱번째 차크라를 열던 도중 구루파틱이 한 말을 떠올린다. 그 때는 아앙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5] 상황이 막판으로 몰리게 되자 결국 카타라를 포기하고 일곱번째 차크라를 여는걸 시도한다.그렇게 일곱번째 차크라를 여는데 성공하고 아바타 상태가 되는데 성공하나...[6]

아줄라가 라이트닝 벤딩을 날려 아앙을 맞추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기껏 아바타 상태로 들어갔더니 아줄라의 공격에 정통으로 맞은 아앙은 사망한다.[7] 카타라는 분노하여 워터벤딩으로 다이로 요원들을 날려버린 후 추락하는 아앙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아직 아줄라와 주코가 남아있었다. 그렇지만 이 때 아이로가 난입하여 방패막이를 자처하고 아앙과 카타라가 무사히 도망치자 순순히 붙잡힌다.

한편 도망치던 아앙 일행은 카타라가 북극에서 가져온 영혼의 샘물로 아앙을 치료하여 아앙은 간신히 소생할 수 있었으며 흙의 왕은 아앙 일행과 함께 도주할 수 있었지만 바싱세가 무너진 것에 한탄한다.

5. 결말, 그 이후

이렇게 쿠데타는 성공했고 흙의 왕국 수도인 바싱세는 쿠데타에 성공한 다이로 요원들은 신속하게 바싱세를 장악한 후 바싱세의 성벽을 무너뜨렸고 그 사이로 불의 제국 군대가 진군하여 불의 제국의 손에 떨어진다.

하지만 주코는 자신이 삼촌을 배신했다며 찝찝해하며 혹시라도 명예가 회복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지만 아줄라가 달래준다.

흙의 왕은 아앙 일행과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나라가 무너진 것에 한탄한다. 이후 소카의 언급에 따르면 백성들의 삶을 보기 위해서라며 일행과 헤어지고 보스코를 타고 떠났는데 살아남았다.

바싱세 쿠데타는 아앙 일행에게 손해가 되었다. 먼저 흙의 왕국이 무너지는 바람에 소카가 세워놓은 기존 작전이 다 망가져서 새로운 작전을 짜야 했으며 아앙도 카타라 덕에 소생할 수 있었으나 3주동안 깨어나지 못하는 부상을 입었고 심지어 그 이후에도 한동안 몸이 성치 못했다. 게다가 앞서 보았듯 기존 계획이 아줄라에게 들통나 훗날 벌어지는 대패의 원인이 된다. 또 그 이전까지는 숨어살아야 했으며 아앙 일행의 제대로 된 공세는 불의 장 중반의 10~11화에서 다시 벌어진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많은 이들의 마음의 상처도 컸다. 주코를 믿었던 카타라는 이 사건에서 아앙이 일시적으로 사망한 참극까지 벌어져서인지 그 반작용으로 더더욱 주코를 불신하게 되었고[8] 그 여파는 불의 장 16화, 즉 후반부 정도까지 지속되었으며 다른 멤버들도[9] 카타라보다 덜할 뿐 마찬가지였기에[10] 때문에 다시 개심하여 아앙 일행에 합류하려고 한 주코는 상당한 고생을 해야 했다.[11] 게다가 조카인 주코의 배신에 주코는 죄책감 때문에 더욱더 아이로에게 적반하장으로 굴어 아이로도 고생이 많았다. 오죽하면 주코도 나중에 완전히 개심했을 때 용서받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정도, 요약하면 작중 주요 선역들에게 수많은 상처가 된 사건이다.

주코는 일단 명예가 회복되어 돌아가긴 했으나 아앙을 쓰러뜨린건 자신이라는 아줄라의 구라에 대한 불안감 아버지같던 삼촌을 배신했다는 죄책감과 여전한 선악 사이에서의 갈등에 고생을 하게 된다. 특히 그 와중에 아앙이 살아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암살자까지 고용하는데 이거 때문에 훗날 또 고생한다.

이렇게 함락당한 바싱세는 바싱세 해방전이 되어서야 불의 제국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다만 그 전까지 어스벤더들이 계속하여 저항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조국을 팔아먹은 다이로 요원들은 이후 불의 제국 침공에서도 활약하지만 끝내 최종전 직전에 아줄라로부터 토사구팽당한다.[12]
[1] 실제로 흙의 장의 상당한 기간동안 아앙은 아파를 잃어버리고 찾으러 다니고 있었다.[2] 이 중에 드릴 전투에 참가한 성 장군도 있다.[3] 롬팽은 아무런 뒷배경 없이 오직 (어떠한 요소든 상관없이) 능력만으로 출세한 사람이지만 뒷배경이 없기에 뒤가 불안하다. 실제로 롬팽은 흙의 왕의 신임이 떨어지자 구금당하는 신세까지 되었으니 롬팽의 권세가 대단해도 왕이 한번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내쳐질 수 있다. 반면 아줄라는 불의 제국의 공주 라는 신분이기에 롬팽 보다는 뒷배경이 빵빵하고 더욱이 불의 제국은 당시 백년전쟁에서의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때문에 다이로 요원은 '망해가는 나라 실권자였던 롬팽 VS 빵빵한 나라의 공주 아줄라' 라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것이고 그 결과 조국을 팔아먹는 짓거리를 택한 것이다.[4] 다이로 요원 수십명 + 주코 +아줄라 VS 아앙 + 카타라.[5] 일곱번째 차크라를 열기 위해선 속세에 대한 애착을 모두 버려야 한다. 그런데 그 중에는 카타라도 있었고 카타라를 사랑하는 아앙은 포기하지 못한다고 말한다.[6] 아바타 상태가 코라의 전설에서는 위력이 약해졌지만 아앙의 전설에서는 최종병기 수준으로 강해서 그 오자이도 아바타 상태의 아앙에게는 개털리기만 했다.[7] 기절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깨어난 이후 아앙이 기겁하며 자신이 죽었었다고 말함으로서 아줄라에 의해 일시적으로 사망한 것이 맞다.[8] 불신도 불신이지만 주코가 어영부영 아앙 일행에 합류를 했어도 한동안 온갖 독설을 다 쏟아냈다.[9] 토프 제외[10] 그 아앙이 주코가 다시 돌아왔을 때 주코를 내쫓을 정도였다! 물의 장이나 흙의 장까지만 해도 주코에 대해서는 가장 개방적이던 아앙이 소카와 비슷한 수준으로 폐쇄적으로 변해버린건 그만큼 주코에 대한 아앙 일행의 불신감이 깊어졌다는 얘기다. 심지어 이후 소카가 이대로 있다간 우리가 주코 때문에 위험해질 테니 우리가 차라리 먼저 공격하자는 주장에 찝찝해하면서도 찬성한걸 보면 얼마나 주코가 위험분자로 찍혔는지 알 수 있다.[11] 어느 정도냐면 처음에 아앙 일행에게 대놓고 공격당하며 퇴짜맞고 자신이 고용한 암살자 저지하고 그래서 겨우 멤버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후에는 불의 제국에서 최고로 삼엄한 감옥에 들어가고 불의 제국 남부함대 기습하고 등등 그야말로 자신이 싸놓은 똥을 치우기 위해 몸으로 때워야 했다.[12] 정확히는 타이리와 메이의 배신 때문에 인간불신이 극에 달한 아줄라가 다이로 요원, 파이어벤더 등 성에 있던 존재를 다 내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