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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죠 렌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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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이 네무 |
<colbgcolor=#be1c03><colcolor=#ffffff> 바이오 린 [ruby(灰尾, ruby=ばいお)] [ruby(凛, ruby=りん)] | Baio Rin | |
<nopad> | |
성별 | 여성 |
생일 | 8월 10일[1] |
나이 | 13세[2] |
소속 | 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중학교 2학년[3] 렌타로 패밀리 |
가족관계 | 부모님 약혼자 아이죠 렌타로[4] |
첫 등장 | 11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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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灰尾, ruby=ばいお)] [ruby(凛, ruby=りん)][5]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히로인.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스물두 번째 여자친구이다.
2. 특징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으며 부모님을 따라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부모님이 바이올리니스트 명가 출신이라 바이올린 연주 실력이 상당한 편임에도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존댓말 캐릭터이며 미미미처럼 어미에 아가씨 말투(~ですわ)를 사용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성실하고 얌전한 아가씨 타입 캐릭터로 보이지만...바이오 린은 바이올린 소녀이면서
바이올런스 소녀이기도 하다.
- 내레이션, 115화
바이올런스 소녀이기도 하다.
- 내레이션, 115화
바이올런스예요⋯. 바이올런스예요⋯.
바이올런셰요~!!
- 해당 장면에서 린의 대사이자 린의 말버릇
사실은 폭력적인 것을 좋아한다.바이올런셰요~!!
- 해당 장면에서 린의 대사이자 린의 말버릇
본인은 몰랐지만 아기일 적부터 폭력적인 걸 봤을 때 좋아하며 이히히 웃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6년 동안 부모님이 철저하게 보호하여 얌전한 아가씨로 지내왔으나,[6] 우연히 TV에서 바이오하자드를 보고 본격적으로 자극적인 세계에 발을 들인다. 본격적으로 타고난 성벽에 눈을 뜨게 된 후 남들 몰래 폭력물을 찾아보면서 흥분하곤 했다.[7]
다만 린을 단순한 폭력적인 사디스트라고 보긴 어려운 게, 린은 S라기보다 폭력과 관련된 것이라면 수동이든 능동이든 전부 좋아하기 때문이다. 더하여 이와 관련하여 상대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항상 신경 쓰고 있고, 자신의 폭력을 즐기며 이히히 웃어대는 모습을 상대가 불쾌해 할 것을 잘 알고 있기에[8] 일상에서는 이러한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줄 수 있는 상대 앞에서는 거리낌없이 폭력을 좋아하며 웃는다.
흥분할 때마다 외치는 말버릇은 "바이올런셰요(バイオレンすわ~)"이다. "바이올런스예요(バイオレンスですわ)"는 '스' 자가 겹쳐 발음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제 말버릇을 스스로 결정하였다. 말풍선 크기를 줄이거나 조용히 해야할 때는 "셰요(すわ~)"로 줄여서 말한다.
아가씨로서의 기품과 폭력적인 것에 희열하는 반전매력 갭 모에와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적절히 제 성향을 절제할 줄 아는 면모가 주요 매력이다.
네무이 네무의 언급에 따르면 꽤 우등생으로 알려져 있는 듯하다.
3. 외모
디자인 설정화 |
처진 눈+흑발적안+상어 이빨 속성이 있다. 이빨은 평소 입을 크게 벌릴 때 살짝 보이는 정도에 그치지만, 바이올런스 상태에서는 강조된다. 동공이 상당히 가늘고 길게 그려진다.
4. 작중 행적
첫 만남, 그리고 삐빗 |
"뭔가요...? 이 기분" |
첫 등장은 115화. 길거리에서 고양이들 싸움에 한눈을 팔다 렌타로와 부딪혀 넘어졌을 때 '삐빗'을 느끼고, 다친 다리 때문에 렌타로가 짐을 대신 들어주어 인연이 생긴다. 이때 렌타로가 지나가던 차가 튕긴 돌에 맞자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지만, 그 상처를 보고 흥분하며 조금씩 본성이 나오기 시작한다.
샷건에 한 번 |
악어에 두 번 |
펀칭 머신에 세 번 |
이후 바이올린 레슨 시간이 늦춰지자 렌타로와 함께 오락실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샷건 치기, 악어(두더지) 잡기, 펀치 머신, 결정적으로 바이오하자드를 플레이하여 6년 전 그 감각이 다시 떠올라 "바이올런셰요"를 외치며 대흥분했고, 그만 본성을 드러내게 된다.
바이오하자드로 린의 본성이 풀린 순간 |
그 뒤 이성을 되찾자, 자신의 성벽을 타인[9]에게 드러낸 것을 부끄러워하며[10] 렌타로에게 자신은 이상한 애라고 울면서 말한다. 하지만 "누가 뭘 좋아하든 나쁜 것이 아니다. 난 네가 이상한 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렌타로의 말에 마음을 열게 된다.
린의 고백 |
그리고 렌타로에게 고백을 하여 연인이 된다. 오마케에선 렌타로가 인형뽑기를 잘 하지 못하자 우리에 갇힌 인형을 기계팔로 고문하는 거냐며 또 "바이올런셰요"를 외친다.
마조히스트와 폭력광의 환상적인 조합 |
116화에서는 패밀리를 소개받는다. 이쿠와 만나자마자 건네받은 배트로 엉덩이를 때려 서로가 희열을 느끼고, 다른 여친들에게 본성을 들킨 게 부끄러워 울어버리지만 여친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받아들이자 안심한다. 그 뒤 바이오하자드를 주제로 간호사 좀비 술래잡기를 시작하자 피를 연상시키는 물총에 흥분한다.
117화에서 계속 이어지는데, 쿠루미가 린에게 다가오자 하하리가 막는다. 막바지에 우토에게 물리며 자신을 포함한 여친 전원이 감염되고, 최후의 1인으로 남은 렌타로를 다 함께 물게 된다.
바이올런스 키스예요... |
한때는 성벽을 숨기고 살아왔던 자신이 좀비가 되어 렌타로를 깨물 수 있는 상황에 행복을 느끼며 렌타로에게 키스를 한다.
119화에서는 모미지와 몸이 바뀐 렌타로가 강제로 가슴을 만지려 하자 강압적이라며 눈물을 보였지만 곧 폭력적인 향이 난다며 바이올런스 모드에 돌입했다(...).
121화에서는 렌타로, 하카리, 미미미와 함께 닐바나 패밀리 체험장에서 데이트를 한다. 조종하는 닐바나가 차에 치여 팔이 분리되자 데인저러스라며 흥분한다. 그러다 전투 특화형 닐바나로 필드를 독차지해 다른 유저들을 깔보고 있는 폭군 닐버너와 충돌하는데, 처음에는 괜히 싸울 필요 없다며 다른 필드로 이동하려 했으나 상대가 렌타로까지 모욕하자 대결하기로 한다. 뛰어난 박자 감각을 활용해 상대의 공격 패턴을 읽어내어 협공한 결과 상대를 넘어트리는데 성공한다.
"철저하게… 부숴야 해…♡" |
사실 상대는 쓰러진 척하며 반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린이 "할 거면 철저하게"라며 본인 닐바나의 양팔과 두부에서 전기톱을 꺼내더니
"히히... 히히히" |
상대가 이 모습을 보고 기분 나쁘다고 하자 순간 어두워질 뻔하지만 하카리와 미미미가 활기차고 매력적인 것이라 반박하며 린을 귀여워하자 쑥스러워한다.
일상을 다룬 130화에서 스우가 해주는 숫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숫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데 흥미를 느낀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 몰입이 너무 심해져 수학 수업 때 진짜 인간 형태로 연상하고는 머릿속에서 사칙연산을 무시무시한 고어물로 상상해 흥분한다. 이때 인간 숫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죽여달라 하는 것이 가히 압권이다.[11] 쿠루미는 표정을 보고 사랑을 원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불온한 목적으로 듣는 것임을 알아챘다.
- 덧셈: 의인화된 숫자의 몸의 절반을 잘라서 분열시켜 두 개의 상반신에 하반신이 하나인 인간으로 만들었다.
- 뺄셈: 차수(6)가 피차수(9)의 허리를 두동강냈다.
- 곱셈: 승수(5)와 피승수(7)를 합쳐서 5명이 마치 고기처럼 한 덩어리로 달라붙었다.
- 나눗셈: 제수(4)가 피제수(8)를 제수 자신의 숫자와 똑같은 숫자대로 토막냈다.
138화에서는 렌타로, 치요, 우토, 에이라와 함께 점심 약속을 잡는다.
바이올런스 카라네 |
148~149화에서는 패밀리의 새로운 일면을 렌타로에게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약'을 사용해 패밀리의 육체를 서로 뒤바꾸기로 한다. 린은 카라네의 육체를 차지한다.
주물주물 린쨩 |
린의 육체는 모미지가 차지한다.
보너스 셔플 |
마지막에는 이쿠와 뒤바뀌게 된다.
196화에선 쿠스리가 만든 초강력 수면약으로 인해 렌타로가 죽는 악몽을 꾸는데 이런 바이올런스는 싫다면서 슬퍼한다.
5. 인간 관계
- 아이죠 렌타로쭉, 쭉— 괴로웠다. 괴로웠는데—.- 115화에서, 숨기고 있던 자신의 본성을 이상하지 않다고 해 주는 렌타로에게 반하며
남자친구. 부모님에게도 숨기는 자신의 성향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다. - 스토 이쿠: 마조히스트인 이쿠하고는 서로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 궁합이 좋다.
결국 독자들이 생각하던 조합이 탄생하고 말았다. - 나카지 우토: 동급생. 평소에 오카리나를 지닌 우토와 가까워지길 바랐는데, 패밀리에 들어온 뒤 처음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나중에 우토의 처참한 연주를 듣게 되었을 때 박자와 멜로디를 모조리 파괴하는 폭력적인 음악이라 찬사를 보내 우토와 가까워 진다.
6. 기타
- 일본 독자들로부터 '이름을 너무 대충 지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른 여자친구들도 모두 이름에 특성이 드러나긴 하지만 일본어를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해당 사실을 잘 알아차릴 수 없는데, '바이오 린'이라는 이름은 바이올린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만 하면 바이올린에서 이름을 따 왔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독자들로부터 제일 많이 '이런 애가 나오겠네'라고 생각받은 캐릭터다. 스토 이쿠의 등장 때부터 마조히스트가 나왔으니 사디스트도 나오겠네 하며 자주 언급되었다. 다만 순수하게 사디스트라고 보긴 어려운 것이, 폭력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적인 것 자체를 좋아하는지라 자신이 폭력의 대상이 되어도 좋아한다.[12]
7. 관련 문서
[1] 출처는 133화로, 날짜는 성인 바이오를 810으로 고로아와세한 것으로 보인다.[2] 133화에서 작중 배경이 8월 3일 이전이라는 것이 나온다. 따라서 8월 10일이 생일인 린은 아직 13세이다.[3] 우토와 같은 반이다.[4] 146화 이후.[5] 후술했듯이 '폭력'을 뜻하는 바이올런스(バイオレンス)와 바이올린(バイオリン)의 이중적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6]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웃는 모습도 사랑스러웠고, 그런 모습을 보고도 받아들여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꿈 같은 상황은 기대할 수 없었기에 철저히 폭력적인 것에서 멀리 했다고.[7] 덧붙여서 이 재각성 이전에 조기대응을 받던 때에도 온갖 뜻밖의 것에서 폭력적인 요소를 찾아내고 웃음을 짓는데, 성향이 확인된 탐정물과 마술쇼 이후로도 묘사된 예시로 호빵맨, 백설공주, 마트료시카, 지퍼가 달린 곰인형 가방, 그리고 어르신들 쌈박질(...)이 있다. 나아가서 이 성향이 표면상으로는 완화된 이후로도, 백설공주 동화책에서 마녀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삽화를 보자 내면 어딘가에서 또 반응이...[8] 첫 등장 때 렌타로 앞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가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울면서 사과했으나 거부감이 있을 리 만무한 렌타로가 이를 받아들여 자신도 성향을 긍정적으로 대하게 되었다. 또한 렌타로 패밀리 앞에서 성향을 드러내고 난 뒤 다들 불쾌해할까 봐 걱정했지만 렌타로 패밀리에 온갖 기상천외한 여친들이 많다 보니 패밀리 모두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 감동에 울기까지 했다. 121화에서 폭군 닐버너의 도발로 3:1 너바나 패밀리 대결을 벌였을 때는 마무리로 상대의 인형을 갈아버리며 본성을 드러내 미친듯이 웃었다. 폭군 닐버너가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불쾌하다 하자 잠깐 주춤했으나 하카리와 미미미가 귀엽다며 제지해 준 덕에 무사히 넘어갔다.[9] 그것도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렌타로.[10] 정작 렌타로는 이미 훨씬 이전에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들킨 것을 부끄러워하는 린에게 표정 변화 없이 건넨 말이 "왜 그래?" 정도였으니.[11] 이 상상을 스우가 들었더라면 숫자한테 뭐하는 짓이냐며 진심으로 화를 냈을 수준.[12] 이는 119화에서 렌타로의 몸에 들어간 모미지에 의해 억지로 가슴을 만져질 때 드러나는데, 처음엔 눈물이 맺히며 너무하다고 말하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아...뭔가... 폭력적인 향이..."라며 약간 흥분했다(...). 일반적인 사디스트가 마조히스트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김과 달리, 린은 이쿠의 반응보다 그 폭력적인 상황 자체를 즐긴다. 다시 말해 린은 단순 사디스트보다 폭력적 상황 그 자체에 흥분하는 특수 성벽이라고 보는 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