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0px; color:#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F4E7A , #FDF4F6); word-break:keep-all" '''''' {{{#d52d7c {{{#!folding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
아이죠 렌타로 | |||||
하나조노 하카리 | 인다 카라네 | 요시모토 시즈카 | 에이아이 나노 | 야쿠젠 쿠스리 | |
하나조노 하하리 | 하라가 쿠루미 | 메이도 메이 | 스토 이쿠 | ||
카쿠레 메메 | 이인 치요 | 야마토 나데시코 | 야사시키 야마메 | 모미 모미지 | |
야쿠젠 야쿠 | 토로토로 키시카 | 케다루이 아시 | 나카지 우토 | 메이도 마이 | |
본노지 모모하 | 바이오 린 | 히후미 스우 | 카호 에이라 | 네코나리 타마 | |
사이키 히메카 | 데이 마츠리 | 우사미 시이나 | 제츠보다 메루 | 토모가라 사키 | |
네무이 네무 |
<colbgcolor=#555869><colcolor=#B3B8D5> 제츠보다 메루 [ruby(雪房田, ruby=ぜつぼうだ)] [ruby(夢留, ruby=める)] | Zetsubouda Meru | |
<nopad> | |
성별 | 여성 |
생일 | - |
나이 | 15~16세 |
소속 | 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고등학교 1학년 6반[1] 렌타로 패밀리 |
가족관계 | 약혼자 아이죠 렌타로[2] |
첫 등장 | 177화 |
[clearfix]
1. 개요
[ruby(雪房田, ruby=ぜつぼうだ)] [ruby(夢留, ruby=める)][3]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히로인.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스물아홉 번째 여자친구이다.
2. 특징
이 세상에 절망밖에 없었기 때문에 동화 속 세상의 꿈과 희망으로 사람을 도울 수밖에 없었어요.
동화는 근사하죠⋯. 인류에게 주어진 유일한 구제니깐요.
- 177화에서
힘든 어린 시절을 뼈저리게 경험했기에 염세주의에 빠져 절망을 자주 언급하고 외양도 그런 분위기를 풍기지만, 비록 자기 자신이 절망에 빠졌을지라도 다른 사람의 희망만큼은 지켜주고 싶어할 만큼 렌타로가 평가하는 대로 삶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이런 절망 속에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 메르헨뿐이라고 생각했지만, 렌타로 덕에 사랑으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정신적으로도 성장한다. 절망을 자주 언급하는 점만 제외한다면 정상인 라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동화는 근사하죠⋯. 인류에게 주어진 유일한 구제니깐요.
- 177화에서
작가로서의 재능도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렌타로마저도 최근에 유행하던 메르헨 동화의 작가라는 것을 알고 놀랐을 정도였다.
3. 외모
디자인 설정화 |
특유의 죽은 눈과 긴머리로 인해 부정적인 인상을 풍기지만 빵모자 하나 쓴 것만으로 전형적인 작가 캐릭터 같은 인상으로 변했다.
과거 모습 |
어릴 적에는 작중 다른 캐릭터들처럼 눈의 동공에 세잎클로버 같은 모양으로 안광이 있었으나, 지나치게 절망한 탓에 현재 시점에서는 완전히 광채가 사라진 죽은 눈 상태다.
4. 작중 행적
177화에서 첫 등장. 방과후에 계단을 올라가던 중, 옥상으로 가는 자신의 모습을 의아하게 여긴 렌타로와 옥상에서 찌릿 하게 된다. 난간을 붙잡은 채 자신은 세상에 절망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 불안해진 렌타로는 세상에 꿈과 희망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근 화제가 된 그림책을 언급한다. 그런데 그 책의 작가가 다름 아닌 메루 본인이었다.[4]
자신이 세상에 절망하면서도 메르헨 창작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데 어릴 적에는 순수하게 사람을 돕는 희망찬 아이였으나, 성장하면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고, 세상의 더러운 면을 알게 되면서 좀 더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세상의 불행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온갖 불행한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 "이 세상은 글러먹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며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순수하게 막 싹트기 시작한 아이들의 자아에 희망찬 길을 제시해 주겠다는 결심으로 동화를 직접 만들게 된 것. 설명을 마친 후 렌타로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고 자리를 뜨려 하는데, 렌타로는 세상을 구하는 것은 메르헨뿐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도 있다고 말을 꺼낸다.
감명받은 메루는 렌타로에게 고백한다. 그 후에 렌타로가 뛰어내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처음부터 딱히 그럴 생각은 없었다며 그저 옥상에 올라와 풍경을 보면 그림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랬다고 하며, 설령 자신이 죽는다 해도 그것은 세계를 동화로 구제하거나 동화에게 삶을 인정받았을 때라는 말을 한다. 그걸 본 렌타로가 '부정적이지만 멘탈은 왠지 강인했다'라며 마무리.
178화에서는 패밀리에 소개되며 인사를 올린다. 패밀리들에게 동화에 대해 설파하는데 거의 종교 수준으로 말한다.
179화에서는 다같이 오니부자키 공원에서 벚꽃 구경을 한다. 나디가 햄버거를 만든다는 게 주먹밥을 만들어버렸다는 것이 드러나자 동화의 은혜가 있을 거라며 먹고 싶어한다. 쿠루미가 렌타로에게 "결혼해줘"라고 하고 렌타로도 "할 거야"라고 화답하자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렌타로는 이 4명에게 따로 프러포즈한다. 이후엔 벚꽃을 보며 그림을 그린다.
180화에선 렌타로와 데이트를 하면서 행복함과 창작욕구가 솟아오르는 걸 느낀다.
182화에서는 시즈카에게 그렇게 책을 좋아하면서 왜 쓰지 않냐고 한다. 이후 시즈카가 집필을 시작하자 에너지 음료를 추천해준다. 며칠 만에 작품이 완성되자 한밤중에 시즈카의 집에 찾아가서 읽고 시즈카의 이야기에서 시즈카만의 이야기를 느꼈고, 시즈카의 이야기에 구원받았다고 감사를 표한다.[5] 사실 메루는 렌타로 패밀리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동화가 패밀리의 사랑에 비해 왜소하다고 느껴 슬럼프가 온 상태였는데,[6] 시즈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쓴 걸 보고 모두에게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음을 깨달아 슬럼프를 극복했다. 이후 종종 도서관에 찾아가 시즈카와 함께 동화를 그리게 된다.
183화에선 비행기를 타고 하나조노가 개인 해변에 가려다가 비행기가 추락해서 표류한다. 메루는 딱히 비중이 없다.
184화에선 알고 보니 라퓨타에 표류한 것으로 밝혀지고 무인도보다는 동화 같지만 구조를 기다릴 수도 없으니 절망적이라고 한다. 이후 렌타로의 아이디어로 다같이 지상으로 뛰어내린다.
195화에선 네무이 네무가 자신이 잠든 사이 자기가 만들다 만 구두가 완성되어 있는 걸 보곤 렌타로가 동화 '구두 만드는 할아버지와 요정들' 같다고 언급하자 바로 옆 컷을 열고 등장해 해당 동화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준 후 다음 페이지의 컷을 닫으며 퇴장한다.
196화에선 쿠스리가 만든 초강력 수면약으로 인해 렌타로가 죽는 악몽을 꾸는데 100여친은 배드 엔딩이었다면서 절망한다.
5. 인간 관계
- 아이죠 렌타로: 남자친구. 사랑으로도 절망을 극복할 수 있다는 렌타로의 말대로 렌타로와 교제하며 행복함과 창작 욕구를 잔뜩 느끼고 있다.
- 요시모토 시즈카(메루 씨↔시즈카): 렌타로 패밀리에서 가장 책을 좋아하던 시즈카에게 책을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연이 생겨 현재는 종종 도서실에서 같이 글을 쓰고 있다.
6. 기타
- 죽은 눈 속성과 입의 디자인 때문인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아스이 츠유나 포켓몬스터의 오컬트마니아를 연상시킨다.
- 특이하게도 첫 등장 당시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다음화 예고 문구로 성에 제츠보다가 들어가는 것 정도만 추측해볼 수 있었다.
- 괴로운 과거를 겪었다는 점은 네코나리 타마와 유사하지만, 타마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직장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탓에 스스로를 고양이로 생각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했으나 렌타로 패밀리에 합류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면, 메루는 어린 시절에 염세주의에 빠지면서도 본성을 잘 간직한 강인한 인물로 성장했다.
7. 관련 문서
[1] 사이키 히메카와 같은 반.[2] 179화 이후.[3] 이름의 유래는 절망([ruby(絶望, ruby=ぜつぼう)], 제츠보)+안돼(ダメ, 다메) 혹은 모으다(溜める, 타메루)+메르헨(メルヘン). 또한 이름의 한자를 해석하면 꿈이(夢) 머무른다(留)는 의미가 된다.[4] 그와 동시에 어제 바람에 날아갔다던 빵모자가 그녀의 머리에 자연스럽게 다시 씌워지면서 전형적인 작가 캐릭터 같은 비주얼이 되었다(...). 이에 렌타로도 해당 에피소드 첫 부분부터 그림책 이야기로 복선을 깐 것을 숨기려고 억지스러운 전개로 캐릭터 디자인을 숨긴 것에 대해 놀란다(...). 그리고 렌타로는 잃어버린 모자가 다시 돌아온 것에 기뻐한다고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으나 메루는 그냥 이야기 진행을 편하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면서 씨알도 안 먹힌 건 덤(...).[5] 시즈카는 과거 대화 수단으로도 애용했던 서클릿 러브 스토리의 작가에게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그 말을 들은 시즈카는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6] 시즈카가 책을 쓰던 중 창작이 잘 안 되어 괴로워하는 메루의 모습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