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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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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2017년
1. 시즌 전2. 시범경기3. 4월4. 5월5. 6월6. 7월 초7. 전반기 정리8. 7월 말9. 8~9월10. 관련 문서

1. 시즌 전

기존 등번호 9번에서 7번으로 등번호를 바꿔달고 FA 계약 첫 해를 맞이한다. 일부 팬들은 주인들에 비해 초라한 성적을 기록한 박재상이 레전드의 등번호를 가져간 것을 좋지 않게 보기도 한다. 이러한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플로리다 캠프에서 타격연습을 하다 타구에 얼굴을 맞아 광대뼈 미세골절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대로 중도귀국하였고, 오키나와 2차 캠프에는 합류하지 못하고 강화도 재활군에 남아서 훈련을 하였다.

2. 시범경기

하지만 회복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시범경기 중인 3월 20일 1군 엔트리에 들었고, 그날 인천 LG전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SK 외야진 경쟁을 알렸고,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3. 4월

4월 1일 개막전 kt wiz와의 개막전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김광현이 4.2이닝 7실점으로 털려 패했다.

4월 2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 최승준의 대타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만루 상황에 나온 자신의 타석에서 땅볼을 쳐서 끝내기 실책을 유도[1], 끝내기 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1사 상황의 땅볼이라서 상대 야수 실책으로 인한 득점[2]임에도 결승타[3]가 되었다.

4월 20일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에 2번타자로 나오자마자 선발투수 양훈에게 결승홈런을 치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월 23일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 2사 12루에서 선발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4월 24일엔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를 상대로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는데, 점수 내는 시점이 결정적일때라 SK팬들의 엄청난 성원과 각광을 받았다. 첫타점은 1:0으로 지고 있을때 나온 동점 적시타였고, 두번째 타점은 2:2로 팽팽하게 김광현과 해커의 투수전이 이어지던 7회말 결정적인 2사 2루 상황에서 팬들 모두가 반은 포기하고 있던 상황 속에 나온 결승 적시타였는데 이 결승타를 쳐버리는 바람에 팀의 3:2 승리에 결정적으로 일조하며 결승 득점을 올린 최정민과 함께 김광현의 통산 100번째 승리 달성의 일등공신 중 한명이 되었다.

4월 29일에는 당시까지 1군 데뷔 후 전경기 무볼넷을 기록하여 크게 주목받던 넥센의 신인 선발투수 신재영에게 5회 볼넷을 골라내서 정신 충격을 유발하고, 7회에는 3:3 동점 상황에서 결승타를 치며 신재영이 경신중이던 연속 무볼넷 기록과 4연속 선발승을 전부 중단시키는 위업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 5월

5월 4일에는 7번타자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이날 박재상은 이용규의 타구를 슬라이딩하며 잡아내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원바운드캐치가 되었지만 심판이 이를 아웃처리했다는 점. 하지만 이 역시 김광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심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박재상의 잘못은 아니다. [4]

5월 5일에는 역시 멀티히트를 기록, 그 중에는 6회에 폴대를 때리는 2호 홈런이 있었다.

5월 초까지의 박재상의 활약을 보면 기대 이상임을 알 수 있다. 비록 5월 5일 기준으로 타율이 0.254를 기록하며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김광현의 100승 달성 경기 때 두 차례의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린다던지 4월 29일 경기에서 결승타점을 기록한다던지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결승타 5회로 리그 2위를 기록해서 결정적일때 쳐주는 남자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낮은 타율에 비해 득점권 타율은 3할대로 높은 편이다. 5월에 들어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기가 심각한 부진으로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고 김강민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확실히 주전자리를 꿰찬 정의윤을 제외한 외야수 중 가장 나은 행보. 대수비/대타 정도로 쓰려고 했던것을 감안해보면 상당히 좋다.

그러나 5월 2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지극히 평범한 좌익수 뜬공에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해 선발 김광현의 실점을 3점으로 늘리고 이날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김광현의 자책점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실책 후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욕을 배로 먹었는데...

바로 다음 날인 5월 26일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회 초에 구창모로부터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승 쓰리런 홈런을 뽑아내면서 전날의 실책을 만회했다.[5] 이로써 2016시즌 결승타 6개를 기록하여 리그 결승타 부문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6]

5. 6월

6월 11일엔 무려 5번 타자로 나와서 4타수 4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2루타 2개는 덤. 타율도 .293까지 상승했으나 팀은 김광현이 털리며 7:6으로 패해 빛이 바랬다.

6월 1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선 팀이 장단 21안타를 터뜨릴동안 홀로 무안타로 부진했다.

6월 1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친 걸 포함해 4타수 4안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다음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17일 홈런이 중요했던게 SK가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21경기 연속 팀홈런 신기록을 세울때 없으면 안 될 연결고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즉, SK에서 그날 홈런을 친건 박재상 한명뿐이었다.

6월 21~23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는 2차전까지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3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24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30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는 트래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15경기 연속 홈런 기록에 일조하였다.[7]

6. 7월 초

7월 8일 3할을 기록하였다.

7월 12일 경기에서는 팀이 2:3으로 지고 있던 9회초 1사 만루에 임창용을 상대로 동점 희생플라이를 성공시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가게 하였다. 그리고 팀은 이겼으나 연장전 결승홈런을 친 박정권에게 팬들의 관심을 빼앗기고 묻혔다.

7. 전반기 정리

4월 타율이 2할 1푼대로 부진하며 감독의 양아들 소리까지 들었지만, 5월 타율을 3할2푼9리로 엄청나게 상승시켰으며, 6월 타율은 3할로 5월부터 7월전까지 계속 타율면에서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올스타전 직전까지인) 전반기 7월 타율은 3할 5푼이나 된다. 4월만 빼고 계속 3할이 넘는 엄청난 고타율 행진이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타격이 부진할때였던 4월에 오히려 결승타를 많이(5회) 쳤다는 것[8]. 타격이 좋아진 뒤의 결승타는 5월 26일 한번 뿐이다. 매년 초반에 반짝하다가 부진해져서 6월~7월쯤에 한번씩 가던 2군을 올해는 전반기동안 단 한번도 안 갔으며, 3경기만을 제외한 전경기를 출장했다. 단, 경기 후반 한타석 대타나 한이닝 대수비 정도의 교체 출장이나, 선발 출장 후 빠른 교체를 당한적이 많아 규정타석에는 항상 10타석 이상 부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없어 잘 모르는 SK팬들은 박재상이 2군에 갔다 온 줄 아는 경우가 꽤 있다.

여담으로 마산 구장과 사직 구장 경기 타율이 4할 근처로 상당히 높아 SK팬들 사이에 '경남 킬러', 'PK 킬러'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러나 실제로는 광주구장 타율이 4할에 육박할 정도로 가장 높으며, 대전 구장 타율도 4할로 매우 훌륭하다. 즉 NC, 롯데, KIA, 한화 4구단에 대한 상대전적이 상당히 뛰어나다. 사실 홈경기에서도 이 구단들을 상대했을때 성적은 여전히 탁월하여, 상대 투수나 홈과 원정 경기에 따른 성적에 별 차이가 없어 구장빨이라기보다 순수 팀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SK가 NC 상대로 거둔 3승은 모두 박재상의 결승타로 이루어졌다.[9] 각 구단 상대로 홈런도 1개씩 쳤다.

대신 삼성과 LG, 두산, 넥센 상대 타율이 매우 나쁘다. 심지어 대구 구장에서는 삼성 상대로 6경기나 나왔는데 안타는 커녕 출루를 한번도 못 해서 중간에 빨리 교체되는 수모도 겪었다. 홈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쳤지만 삼성전에서는 대체로 힘을 못 쓴다. 서울 팀들을 상대로도 홈이나 원정 안 가리고 1할대나 2할을 겨우 살짝 넘기는 성적으로 상당히 못하는 편이다. 대신 넥센전에서 기록한 2안타는 모두 결승타다.

KT 상대 타율은 2할 후반대로 편차가 심한 다른 상대팀에 비해 특출나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상대팀별 편차가 상당히 심하다. 상술된대로 거의 전경기 출장을 하고 있어 특정 팀을 만난 횟수가 특출나게 많거나 적은것도 아니며, 같은 팀을 여러번 만나고 상대투수가 여러명 바뀌어도 딱히 비율 성적에서 상성이 뚜렷하게 변하지 않는다.

전반기 타율 2할9푼5리로 09년도와 같은 타율을 기록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 단 수비 이닝과 타석수가 줄어들어 체력소모가 과거보다 덜할 것임에도, 달리기 능력이 확실히 줄어들었으며 타율만 같을뿐 OPS나 도루성공률 등 09년 커리어하이때의 기록보다는 약해진 부분이 많다. 물론 나이를 고려하면 팀에 대해 그때만큼 준수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FA 금액 대비 활약도 관점으로 보면, 투수 채병용과 함께 2016년 전반기 SK에서 그 어떤 FA선수보다 가장 훌륭한 활약을 했던 최고의 혜자 FA선수[10]임에 틀림없다.

8. 7월 말

7월 28일 허벅지 근육 미세손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콜업된 선수는 이진석.

9. 8~9월

이후 재활을 마치고 8월 24~25일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실전 감각을 익힌 뒤 27일 인천 한화전을 앞두고 1군으로 복귀했다.

9월 1일 고척 넥센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8회말 수비 도중 조동화와 충돌해 교체되었다.

이후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였고, 결국 다음 날인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시즌 아웃도 고려해봐야 할 상황. 가뜩이나 가을야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SK에게는 공격과 수비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던 베테랑 박재상의 공백이 여러모로 뼈아픈 상황.

7일 정밀 검진 결과가 내측 측부인대 미세손상이라고 나왔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며, 조기 복귀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2군 연습경기에도 출전했으나, 남은 시즌 동안 엔트리에 등록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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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객관적으로 말해서 유도라고 볼 수 없다. 그야말로 그냥 수비수가 발을 잘못 디뎠을 뿐. 1루수가 공도 이미 완전히 잡은 뒤에 송구동작을 취하다가 넘어진거라 그냥 100% 1루수 책임인 플레이. 참고로 그 실책을 저지른 1루수는 SK에 2년간 몸담았던 김상현.[2] 실책만 없었다면 보통 송구만으로 빼도박도 못하고 홈에서 포스 아웃이었다. 끝내기는 불가능했던 상황.[3] 규정상 1사라면 (실제 경기 상황이 그럴만하지 않더라도) 실책이 없어도 아웃카운트 1개와 바꿀 수 있는 점수로 간주하므로 결승타가 되지만, 2사 상황의 실책득점이라면 결승타 없는 경기로 처리된다. 단, 만약에 김상현이 아웃타이밍이 되는 상황에 홈으로 송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송구실책이나 포구실책이 나와서 득점이 되었다면 결승타로 기록되지 않는다. 송구과정 없이 바로 넘어지는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에, 땅볼 타구가 강해서 잡다가 송구할 자세잡는 균형까지 잃어버려 넘어진건지 그냥 넘어진건지 백퍼센트 확정하기 어려우므로, 기록원이 홈 포스 아웃 타이밍에 대해 판단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던 것이고, 그랬기 때문에 땅볼 타점 결승타가 된 것이다. 물론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면 땅볼이 빠르고 완벽하게 잡혔기 때문에 정상송구를 했다면 백퍼센트 홈 포스 아웃 시점이었다.[4] 수비 뒤 박재상의 표정을 보면 본인도 노바운드로 잡았다고 착각한 듯하다.[5] 이 날 쓰리런 홈런 움짤이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 개념글로 올라가기도 했는데 그 날 박재상은 돡갤에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6] 1위는 역시 SK 와이번스 소속의 4번타자 정의윤으로 8회.[7] 이 날은 최승준도 홈런을 쳤다.[8] 1군 데뷔 후 전경기 무볼넷 승리투수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던 신재영에게 첫 볼넷을 얻어낸 것도 모자라, 첫 패배를 먹이는 결승타까지 쳤을때는 당시 박재상의 시즌 타율이 2할2푼이었다. 심지어 전반기 고척돔에서 박재상이 친 안타는 그 결승타(8타수 1안타) 하나가 전부다. 상술된대로 당시 박재상은 넥센전 전경기를 출장하고 있었다.[9] 마산구장에서의 결승 쓰리런 홈런은 관중들로 하여금 탄성을 유발하고 전문가들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한 어퍼스윙으로 만든 클린히팅이었다.[10] 최정은 2015년은 1군 경기활동 자체가 적고 2016년에는 리그 평균 대비해서 못한건 아니지만 팀내 7번타자로 활동해야 할만큼 86억이란 거금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56억 김강민은 2015년 부상으로 날린 2개월에 이어 2016년에도 부상으로 1개월을 쉬었고 복귀 후 타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박정권은 30억을 계약했음에도 여전한 여름 성적부진으로 2군에 갔다 왔고, 22억 계약자 조동화는 박정권보다 더 오래 2군에 있었다. 2015년 혜자 FA로 분류되었던 나주환은 연초 사생활 문제 이후 1군 복귀도 매우 늦어졌으며 그나마 돌아온 후에도 몇경기만에 바로 부상을 당해 사실상 전반기 활동이 없었다. 현재 먹튀FA가 아니라고 할 건 전천후 계투 채병용과 백업 외야수임에도 꾸준히 3할 근처를 유지하는 박재상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