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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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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2. 시즌 전

롯데 팬들에게는 김유영, 차재용, 김원중과 함께 오랜만에 박세웅, 이성민, 홍성민 등 외부 수혈이 아닌 내부 육성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 시범 경기

3월 11일 삼성전 5회에 등판하여 1이닝을 1사시구만 주고 14구를 투구하여 막아냈다. 그러나 게임은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콜드게임으로 패배.

3월 15일 두산전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삼진도 하나 잡아냈다.

3월 24일 기아전 양팀이 난투극을 벌이며 팀의 투수들은 내주는 쓰레기같은 제구를 보여주는 와중에 김성배와 함께 유이한 사사구 불허투수로 활약했다. 피안타도 내주지 않고 삼진도 2개 잡아낸 점은 이번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13-13 동점으로 게임은 종료되었다.

3월 27일 KT전에서는 1과 1/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7.1이닝 ERA 2.45 6K.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13일 LG전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강판당한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와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4월 17일에는 2/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쭉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3일까지 5경기 8이닝 1자책을 하고 있다. 하지만 23일 KIA전에서 자기가 실책을 저지르고 분식회계도 겸해서 2⅔이닝 8피안타 5실점 0자책을 하였다.

4월 29일 NC전에서는 8회 1사 2대 0에서 윤길현이 손톱이 들리는 부상으로 내려와 급히 올라오게 되어 아웃카운트를 1개도 못 잡은 상태에서 3실점으로 역전을 내주었다. 팀은 9회초에 동점을 다시 만들어 패전은 지웠지만 결국 지고 말았다.

3.2. 5월

5월 8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5월 13일 삼성전에서는 9대 1에서 이명우의 거대한 불질로 9대 8 1점차 상황이 된 상태에서 올라와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홀드를 기록하였다.

5월 17일 SK전에서 송승준이 일찍 무너지자 2번째 투수로 나와 3⅔이닝 2실점 72구로 준수한 투구를 하고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때부터 코칭 스태프는 선발 등판을 고려한 듯.

5월 18일 결국 송승준이 말소되고 이성민이 선발 자리에서 빠지게 되어 김원중과 함께 주말 3연전의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더스틴 니퍼트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80구를 투구하면서, 볼넷 3개와 피안타 2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팀은 10:4로 승리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선발 투수로서 기록하였다.

공교롭게 문단 맨 위에 롯데 내부 육성 유망주 셋이 거하게 터지고 나서 이틀 후 선발 등판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기대가 더 커지게 되었다.

5월 28일 경기에서는 5⅓이닝 4실점으로 최근 다른 토종 선발진 박세웅, 이성민, 고원준, 송승준, 김원중보다는 무난한 투구를 던졌고 선발 전환 이후 최다 투구 이닝(5⅓이닝), 최다 투구수(104구)를 기록하였다. 4대4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물러나서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3.3. 6월

6월 3일 경기에서는 7회까지 5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 무려 10개의 탈삼진과 4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탈삼진 거기에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뽑아냈다.[1]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7회말 3득점으로 롯데가 역전) 8회에 불펜의 방화로 ND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력한 NC 타선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모습과 탈심진 능력을 과시한 점은 앞으로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6월 9일 SK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2회에 2실점, 3회에 4실점하여 2⅔이닝 6실점으로 개인 통산 첫 패전을 기록하였고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상승하였다.

6월 1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4볼넷, 총 125구를 던지고 3자책점을 기록하며 승을 챙겼다. 허나, 4회 현재 롯데가 9:0으로 리드하고 있었고 1이닝만 던지면 선발인 박진형의 선발승이 가능하였고 전체적으로 불펜진이 과부하에 걸린 상태라 일순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

6월 21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1⅓이닝 동안 5실점을 하고 마운드로 내려가면서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치솟았다.

그러나 나흘 쉬고 등판한 6월 26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82구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K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거뒀다. 실점은 이성열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 이 날 박진형은 포크볼의 구사 빈도를 줄이는 대신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 정도로만 쓰는 용도로 활용였고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의 비중을 높여 투구했는데 특히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많이 사용하는 등 포크볼의 의존도를 줄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균 자책점도 4점대로 다시 낮추었다. (4.99)

3.4. 7월

송승준이 복귀하게 되자 조원우 감독은 다시 송승준에게 선발 자리를 넘겨주고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다고 했다.

그 후 불펜에서 계속 부진 중이다. 잦은 포변이 문제인 듯하다.

7월 2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10점의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브룩스 레일리에 이어 2번째 투수로 올라와서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동점 허용 없이 12대 10 으로 승리하여 시즌 4승이자 개인 첫 구원승을 기록하였다.

7월 29일 kt wiz와의 경기에서는 구원등판하여, 8-7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앤디 마르테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했다. 이 경기에서는 공이 힘에 부치는 듯 날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3.5. 8월

8월 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볼넷 4K 1자책 호투해 시즌 5승째를 따냈다. 1회에 다소 흔들렸으나 오재일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으며, 2회부터 3이닝 동안 9타자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5회에 선두 타자 김재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했고, 7회 2아웃 오재일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윤길현으로 교체되었다.

8월 1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6⅓이닝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QS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진 못하였다.

8월 17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23일 팔꿈치 뻐근함 때문에 선발 투수는 박시영으로 교체되었다.

3.6. 9월

9월 1일 NC전에서는 15일만에 선발 투수로 복귀하여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하게 막으며 승패 없이 물러났으나 팀은 패하였다.

9월 30일 kt전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4. 총평

5. 시즌 후


[1] 이때 홈런을 친 선수는 박석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