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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교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혐오하는 사상, 또는 운동이다. 주로 대한민국의 사례처럼 권위주의적이고 남성우월주의적인 면에 대해 부정적인 면을 보이거나, 중국의 문화대혁명의 사례처럼 아예 국가 단위로 탄압하기도 한다.대한민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주로 페미니즘에 친화적인 젊은 여성(이대녀)들과 권위주의적인 586 꼰대들에게 지친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시류이다. 또한, 반중/혐중 감정이 강해지고 김용옥 등 삼교에 심취한 사람들이 보이는 중화사대주의 행태로 인해서 더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영훈 교수는 중국과 문화적 동질감을 가진 대한민국이 어떻게 중국과 맞설 것이냐 우려했는데, 어느정도 우려가 맞아 떨어지는 샘[1].
반기독교나 반불교와 비교했을때 기독교와 불교는 실제 조직이 상당히 제도화되어서 때릴 타겟이 정해져있지만, 반유교는 지금 유교가 구심점을 잃은 상황에서 점조직과 싸움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물론 정규군 수준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기독교/불교에 비하면 쉽겠지만.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세이노[2] 역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책을 추천도서로 적고, 실제로 그 책이 다시 한번 발간되어 불티나게 팔리는 데에 일조했다. 한국이 유교 사회라고는 하지만 직장생활에서는 어느정도 유교를 버려야 한다[3]는 공감대가 있는 셈[4].
2. 비판
어떤 이들은 반유교주의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이 정당하다며 옹호하기도 한다. 주로 과격 페미니즘 진영[5]이나 중국 공산당빠 유형의 중뽕들[6]이 이런 작태를 자주 보인다.3. 관련 문서
[1] 주의해야 하는 게, 이영훈 교수 역시 5천만 총옥쇄를 운운할 정도로 극단주의적인 사람이다. 단지 김용옥 같은 사람들의 작태를 때리는 대에 맞았을 뿐.[2] 1950년대생으로 추정된다.[3] 세이노는 이문열 삼국지 10권 읽을 시간이면 실용적인 책 10권 읽을 수 있다 같은 말을 할 정도의 극단적인 실용주의자이자 전통 혁파를 논한다.[4] 허나 세이노는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당신의 친구들이 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할 정도로 윗세대와의 관계도 계산적으로 접근하라 하는 사람인 만큼 매우 기회주의적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다.[5] 중국이 성평등 면에서는 더 진보적이라고 생각한다.[6] "중국은 과거의 적폐를 다 때려부쉈는데 우린 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