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04:28

배틀 마스터 - 구극의 전사들

배틀 마스터 - 구극의 전사들
バトル・マスター 究極の戦士たち
파일:battlemaster_snes.jpg
개발 System Vision
발매 도시바 EMI
플랫폼 슈퍼 패미컴
발매일 1993년 11월 19일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언어 일본어
등급 고등학생이상(연령층)관람가

1. 개요2. 상세
2.1. 스토리2.2. 시스템2.3. 게임 모드2.4. 캐릭터
3. 숨겨진 요소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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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작 슈퍼 패미컴 오리지널 격투 게임. 용량은 16메가 비트.

발매는 도시바계열의 음반 회사인 도시바 EMI[1]에서 하였으며 제작사는 본작 외에는 실적이 거의 알려져있지 않은[2] '시스템 비전'이라는 회사로, 당시 너도나도 격투게임 붐에 뛰어들었던 업계 분위기를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쏟아져나온 듣보잡(...) 격투게임들과 달리 똥겜은 아니며, 최소 평작 이상, 사람따라서는 수작이라는 평가까지 받기도 하는 제법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다. 특히 선구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일부 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호혈사일족이나 파이터즈 히스토리 정도까지 명작은 아니고, 그 아래급 명작이다.

2. 상세

본 게임이 나온 1993년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대 히트로 인하여 아케이드계에 대전 액션 게임 붐이 일었고 가정용 콘솔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 2/슈퍼 패미컴이 당시로서는 놀라웠던 완성도로 이식되며 아케이드에서의 바람을 이어갔던 전년도의 분위기를 이어서 아케이드고 콘솔이고간에 너도나도 대전 액션 장르에 뛰어드는 분위기였다. 당시 게임계는 스파2의 성공에 고무된 수많은 업체들이 대전 액션 게임을 그야말로 '찍어내던' 분위기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조인 캡콤과 2인자였던 SNK 외에는 눈에 띌만한 실적을 내는 업체가 적었고 가정용 콘솔로 넘어오면 함량미달의 똥겜도 발에 걷어차였던 한마디로 풍요 속의 빈곤 같은 시대였다. 배틀 마스터 역시 당시의 업계 분위기에 편승해서 만들어진 수많은 대전 액션 게임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고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게임은 아니라 인지도도 낮아서 도매금으로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의외로 완성도가 녹록지 않은 작품이다. 그래픽이나 조작감도 당시의 슈퍼 패미컴 오리지널 작품들 중에서는 제법 괜찮은 편에 속하지만 가장 돋보이는 것은 시스템. 시스템이 당시 기준으로는 선구적이다 못해 생소하기까지 했는데 이 게임에서 출발한 상당부분의 시스템이 현재에 와서는 대전 액션 게임의 필수요소가 되어있다.

그 선구적인 시스템 도입이라는 게 어느 정도냐 하면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도 나오기 전인 93년 시점에 공중 가드, 커맨드 입력을 통한 가드 캔슬, 반격 던지기, 낙법등의 요소를 탑재하고 있을 정도였는데 이 모든 게 대전 격투 게임 사상 최초로 도입된 것들이라고 한다.[3] 그 외에도 대쉬와 백스텝이 있으며 대쉬 공격이 탑재되어 있기도 하고, 피격 판정의 보존으로 공콤이 들어가는 등 의도한지는 모르겠으나 훗날 대전 액션 게임 계에서 일반화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잔뜩 들어있는 게임이다. 특히 기본기 캔슬 필살기를 넘어서 필살기 캔슬 필살기가 가능한 신기한 게임.

특이하게도 필살기 이외에 봉인기라고 불리는 기술들이 있는데, 그 정체는 그냥 매뉴얼에 적혀있지 않은 숨겨진 기술... 덕분에 커맨드가 모두 공개된 현 시점에서는 그다지 봉인기라고 부를만한 뭔가가 있는 기술은 아니다. 다만 실제로 봉인기들의 위력은 필살기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하던 당대 시점에서는 매우 놀라운 정보였을 것이다. 이름은 봉인기라고는 하지만 대개는 별다른 조건없이 슝슝 나가며, 유일하게 주인공 쇼만이 V-MAX라는 이름의 초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게임 발매 직후 슈퍼 패미컴 잡지인 마루카츠 슈퍼 패미컴에서 봉인기 커맨드를 모두 공개해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별 의미가 없었던 모양이다. 아무래도 잡지측과 모종의 딜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이다.

'게임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 아니기때문에 기획파트는 SNK에 외주를 줬으며, 이때의 경험이 아랑전설 2에 반영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던 모양이지만 어디까지나 근거 없는 루머. 도시바 EMI는 퍼블리싱만을 했고 실 제작사인 시스템 비전은 엄연한 게임회사이다. 게다가 SNK가 시스템 비전같은 소규모 회사의 외주를 받을 짬밥의 회사도 아니고 아랑전설 2의 아케이드 발매시기는 본 게임 발매보다 1년 정도 이른 1992년 11월 10일. 하지만 두 게임 간에는 비슷한 지점이 많아 당시 한국 게임 잡지였던 게임챔프에서도 두 게임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루머가 아주 근거 없는 것만은 아니었는지 이 게임과 아랑전설 2 사이에 있던 이런저런 뒷이야기가 당시 스태프의 발언을 통해 발매된지 한참 지난 2010년대에 들어 실제로 밝혀졌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타 문단을 참고.

레트로 격투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같은 해 발매된 데드 댄스와 비교되곤 한다. 일단 우연인지 주인공 이름도 똑같고 발매 시기가 비슷한 대다 슈퍼패미콤 오리지널 대전 격투 게임 중 몇 안되는 꽤 잘 만들어진 축에 속하는 게임들이라 당시 보다는 오히려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비교되곤 한다. 게임 분위기나 엔딩등도 데드 댄스는 암울하고 비장한 반면 배틀 마스터 쪽의 스토리와 엔딩은 상당히 밝고 유쾌하다. 장단 점도 차이가 있는데 데드 댄스 쪽은 큼직 큼직한 폰트와 그래픽 연출, BGM등 시청각적 부분이 뛰어나긴 하지만 격투게임의 가치인 대전의 재미는 참신한 시스템과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풍족한 배틀 마스터 쪽을 높게 쳐주는 편.

2.1. 스토리

미래세기 2XXX년[4], 지구. 세계는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우주로부터 격투가 제노가 나타나 "나에게 승리한다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라는 말을 전세계에 공표한다. 세계 각지에서 격투기의 실력을 갈고닦던 전사들이 각자의 바람을 가지고 모여들고, 그 중 최강의 8인이 남게 되었다. 그들은 제노와의 대전권을 얻기위해 뜨거운 접전을 벌이게 된다.

2.2. 시스템

8방향을 통한 대전게임의 기본 이동 동작을 포함해 →→으로 대쉬, ←←로 백스텝이 가능. 공격버튼은 6개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같은 약/중/강 체제를 따르고 있다. 대쉬중 강펀치로 대쉬공격이 나간다. 대쉬공격은 기본기 취급이라 캔슬도 걸린다.
이와 더불어 3개의 특수 조작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커맨드와 성능은 다음과 같다.
  • 되돌려 찌르기(返し突き) - 가드 중 ←↓↙+ 중 or 강 펀치
    가드를 캔슬해 상대에게 펀치 공격으로 카운터를 날리는 기술.
  • 되돌려 던지기(返し投げ) - 가드 중 ←↖↑+ 펀치
    가드를 캔슬해 상대를 던져서 반격하는 기술. 던져진 상대는 낙법 가능.
  • 낙법(投げ受け身) - 던져지는 중 ↑↗→+ 펀치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데미지 없이 착지한다.

본 게임의 콤보는 기본기 캔슬 필살기라는 매우 기본적인 공식을 따른다. 하지만 몇몇 특정한 필살기는 필살기에서 캔슬이 되기도 하며, 피격판정이 상당히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잘 이용한다면 공중 콤보도 가능하다. 초필살기는 시스템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주인공 쇼 만이 봉인기로써 특후하게 가지고 있는 정도.

게임의 양 쪽 끝 코너에는 특수한 오브젝트들이 놓여져 있기도 한데 점프를 이용해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특별히 판정이 변하거나 하지 않아서 딱히 큰 의미는 없는 편.

또한 게임의 기묘한 점 중 하나는 공중기는 공중에서 착지 직전까지 몇번이고 낼 수 있게 되어있다. 이는 공중 필살기도 마찬가지. 구석의 오브젝트를 딛고 점프 한 뒤에 내려오기전까지 미친듯이 입력하면 반영구 부유도 가능하다. (...)

2.3. 게임 모드

  • 1PLAYER
    기본적인 1인용의 모드. 자신을 제외한 7명의 라이벌과 겨룬뒤 최종적으로 보스캐릭터인 제노와 겨룬다. 각 캐릭터별로 엔딩이 마련되어 있다. 도중에 빙괴 부수기와 드럼통 부수기라는 보너스 게임이 출현한다.
  • VS MODE
    보스인 제노를 제외한 8명의 캐릭터 중에서 각각 한명씩 선택해 대전하는 대전모드. 특이하게도 캐릭터 선택을 취소하고 다시 고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그렇기에 양측이 모두 캐릭터를 골라도 한쪽이 스타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스테이지 선택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또한 대전이 끝나고 나면 각 캐릭터별 승패 현황표를 노출하기도 하는 등 은근히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숨겨진 커맨드를 이용하면 보스 제노를 선택하거나, 동 캐릭터 동 컬러 대전도 가능해진다.
  • CONFIGURATION
    옵션 모드로 1PLAYER 모드의 난이도[5], 조작키 변경, 시간 제한 선택, 1PLAYER 모드의 컨티뉴 횟수 조정[6], 사운드 테스트 모드가 마련되어있다.

2.4. 캐릭터

기술 커맨드 옆에 ◎ 마크는 봉인기.
  • 쇼우(翔, Syoh)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1_Sho.gif
본작의 주인공. CD 보이스 드라마에서의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
신장: 175cm
체중: 70kg
일본 국영 어둠의 방범조직에 소속된 에이전트로 나이는 24세이다. 조직 내에서도 성격이 거친 것으로 유명하지만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또한 유명하기도 하다. 승부를 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격투가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으며,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탐탁지 않아한다. 싫어하는 것이 바로 패배. 자신이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제노와의 대전에 뛰어든다.
만화판에서는 내각 총리대신 조사실 특별 방첩국 특수부대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로봇 점장이 운영하는 우동 집에서 우동을 먹다가 제노의 방송을 보게된다. 우주최강이라 자신하는 제노가 고까워서 TV를 부수고 제노와 싸우기 위해 TV를 부숴먹은 돈을 물어주고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전형적인 파동승룡계 캐릭터.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초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이름은 어째서인지 V-MAX. (...)
엔딩에서는 빌라는 소원은 안 빌고 제노의 등 뒤에 올라타서 모두가 쇼우님에게 패했습니다, 라고 말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냥 제노를 이기고 싶었던 것 뿐인듯...
* 뇌격권(雷撃拳) ↓↘→+P
매우 흔한 형태의 장풍. 버튼에 따라 발사 속도가 달라진다.
* 초신권(超神拳) →↓↘→+P
굉장한 이름과 달리 전형적인 승룡권 형의 대공기. 팔꿈치를 위로 하며 상승한다. 다단히트계이지만 강으로 하면 도리어 판정이 너무 올라가서 쉽게 맞지도 않고 강제 다운도 아니라서 딜레이가 대량 노출된다. 지상에서는 약으로 입력시 가볍게 3히트.
* 풍신각(風神脚) ↓↙←+K
몸을 뱅글뱅글 돌리며 미들킥과 하이킥을 번갈아 차는 기술. 다단히트계 기술로 시작부터 풀히트하면 꽤 아프다. 약은 4히트, 중과 강은 6히트지만 강은 기술 속도가 매우 빨라서 도리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 뇌신권(雷神拳) ↓↙←↓↙←+P ◎
극한류 가라테의 잠열권과 매우 흡사한 모션의 기술. 하지만 잠열권과 달리 타격잡기 판정이 아니라 그냥 타격기이고 적을 끌어당기는 판정이 없어 끝까지 히트하지 않고 히트백으로 서서히 뒤로 밀려난다. 성능상으로는 잠열권보단 죠 히가시폭렬권과 좀 더 비슷한 기술. 여타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강은 히트백이 너무 커서 약-중이 안정적으로 히트한다.
* 스크류 반강 떨구기(スクリューイズナ落とし) (근접) 레버 1회전+P ◎
전형적인 커맨드 잡기로 적을 붙잡아 뱅글뱅글 돌며 상승해 수직 하강한다. 매우 높은 데미지를 자랑
* V-MAX (체력이 1/5 이하에서) ←↙↓↘→↓↘→+P ◎
본 게임 유일의 초필살기. 적에게 비연질풍각 포즈로 날아가 용호난무를 먹이는 매우 극한류스러운 필살기다. 일격에 1/2 정도의 데미지를 뽑아먹으며 즉시 그로기를 유발하는 악독한 기술. 다만 사용 후에 약간의 쿨타임이 있어서인지 그로기 상태에서 한번 더 들어가진 않는다. 미묘해보이는 커맨드에 비해서 꽤 잘나가기 때문에 본 게임의 최강기라 부를 만 하다. 그만큼 밸런스는 개판...
  • 란마루(蘭丸, Ranmaru)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2_Ranmaru.gif
본 게임의 히로인. CD 보이스 드라마에서의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
신장: 165cm
체중: 45kg
쇼우의 소꿉친구이면서 직장 동료. 나이는 22세. 쇼우의 사건 해결에 항상 참여해온 일종의 파트너적인 존재이다. 쇼우를 이성으로 보고 있으며, 어린 시절 쇼우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나간다. 케이크, 프루츠 파르페같은 단것을 좋아하며 김치같은 매운 것을 싫어한다.
복장은 닌자 도복과 보디 스타킹을 착용했으며 실제 키는 작음에도 불구하고 게다를 신었기 때문에 판정이나 리치 등이 실제 키보다 훨씬 크게 적용되어 170cm대 초반의 리치와 피격판정이다.
만화판에서는 중국에 상륙한 쇼우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였을때 쇼우를 돕기위해 참전하며 등장한다. 종합격투술 공권도의 총사범 밑에서 쇼우와 함께 무술을 배우고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으며, 에이전트 경력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엔딩에서는 쇼우와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는지 제노가 결혼하기 싫다는 쇼우를 때려눕혀서(...) 강제로 결혼하게 된다. 엔딩의 대사는 (결혼하기 싫다고 하다가 기절한 쇼에게) 자! 쇼우! 교회로 가자고!
승리 대사는 나는 목적을 이룰 때까지... 절대로 질 수 없어! / 더욱 수행하고 강해져야겠네. 다음의 도전을 기다릴게요, / 나는 겉보기와 다르게 꽤 세다고. 그것을 각오하고 나에게 도전하는 거네.
* 유성타(雷神脚) →↓↘→+P
쇼우의 초신권과 흡사한 성질의 대공기.
* 뇌신각(雷神脚) ←↙↓↘→+K
제자리에 살짝 떠서 전방을 향해 킥을 난타하는 기술. 쇼우의 뇌신권과 대비되는 기술이지만 이쪽은 봉인기가 아니다. 버튼에 상관없이 밀착 상태에서는 풀히트하니 가급적 강으로 쓰는 것이 좋다.
* 즉전진하 펀치(側転真下パンチ) ←↙↓↘→+P (추가입력 ←)
적을 향해 공중을 날아 펀치를 내지르고 뒤로 넘어가는 기술. 약중강으로 비거리가 약간 변화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도리어 날아가는 도중 추가입력을 통해 언제든지 공격을 낼 수 있으니 이쪽을 노리는 것이 나은편.
* 공중 무릎 급소찌르기(空中膝当身) (공중에서 적과 근접시) ↓↘→+K
공중잡기로 적을 잡고 뒤로 넘어가 등을 양 무릎으로 찌른다.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긴 하나 동일한 성능의 봉인기 창뢰락이 있어서 봉인...
* 무공파(無空破) ↓↘→+P ◎
주먹을 전방으로 내밀면 기 덩어리가 전방으로 쭉 뻗는 날아가지 않는 장풍기. 약중강의 성능 차이는 파워밖에 없으므로 그냥 강으로 쓰는게 편하다. 그냥 장풍인데 봉인기인 신기한 기술.(...)
* 공중 뇌신각(空中雷神脚) ←↙↓↘→+K ◎
그냥 공중에서 뇌신각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뿐이다. 어째서 봉인기인지는 알 수 없다...
* 창뢰락(蒼雷落) (공중에서 적과 근접시) ↓↙←+P
공중에서 적을 프랑켄슈타이너로 잡아서 바닥에 내치는 공중잡기. 공중 무릎 급소찌르기와 동일한 성능이지만 데미지가 높으므로 이쪽을 쓰는 것이 좋다.
  • (Chan)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3_Chan.gif
풀 네임은 찬 스친.
신장: 176cm
체중: 72kg
구룡 마피아의 후계자로써 중국 최강의 무도가. 나이는 25세. 제왕학의 교양으로써 무술을 체득하고 있다. 더욱 더 높은 수준을 바라며 티벳으로 수행을 떠났을때 마수를 소환하는 비술을 몸에 익혔다. 그리하여 근접전에는 무술을 이용한 체술을, 원거리에서는 마수를 소환하여 공격하는 올라운드 파이터로 격상. 하지만 게임 내에서 마수 소환기는 모두 봉인기이기 때문에 커맨드를 모르면 사용할 수 없었다. 만두베이징덕을 좋아하지만 바퀴벌레는 무서워한다. 매우 아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모양.
만화판에서는 쇼우와 란마루가 일으킨 난투극을 쇼환기 염아를 이용해 제압하며 등장한다. 쇼우와 란마루가 일본 최강이라 판단해 덤벼들지만 쇼우의 연타기[7]를 맞고 패배한다. CD 보이스 드라마판에 의하면 여동생이 있다는 모양. 이름은 찬 린샨.
엔딩에서는 세계정복을 원한다면 그것도 들어준다는 제노에게 세계정복 같은건 필요 없어!라고 말하고 홍콩에 홍콩 흑사회라는 이름의 술집을 연다. 세상은 그대로인게 재미있다고 말하며 이대로 장밋빛 인생을 즐겨보겠다나...
* 염아(炎牙) ↓↘→+P
흔한 장풍. 버튼에 의해 속도가 바뀐다.
* 회전각(回転脚) ↓↙←+K(공중 가능)
제자리에서 발을 양쪽으로 쫙 벌리고 몸을 뱅글뱅글 돌리며 공격한다. 매우 추한 동작의 필살기. (...) 춘리스피닝 버드 킥을 정자세에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중에서도 가능하며 공중에서 사용시 그대로 직선이동을 하기 때문에 더욱 모션이 추해진다. 참고로 구석에서 오브젝트를 딛고 점프한 뒤 회전각을 사용하면 한동안 화면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공중 연속 필살기 가능이라는 본 게임 특성상 반영구적으로 공중을 비행할 수 있는 기술 (...)
* 초신각(超神脚) →↓↘→+K
어째서인지 유파가 다른 쇼우의 초신권과 흡사한 이름을 가진 대공기. 천궁퇴 자세로 2대를 때린 뒤 그대로 공중으로 상승하는 대공기이다. 하지만 대공으로 떠오르는 속도가 늦어 대공기로도 애매하고, 히트백이 너무 커서 지상기로도 애매한 애매무쌍한 기술...
* 지아(地牙) →←↙↓↘→+P ◎
마수 소환기 제1탄. 지상을 달리는 마수를 소환해 적에게 돌진시킨다. 지면을 타고 달리는 장풍으로 판정은 무려 하단. 강으로 쏘면 탄속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주력기술로 던져줄만 하다.
* 뇌룡(雷龍) P연타 ◎
마수 소환기 제2탄. 양 손을 모아서 푸른색의 용을 전방으로 소환하는 기술. 나가지 않는 장풍류의 기술이다. 용이긴 하나 용이 매우 작아서 리치도 길지 않고, 본 게임의 기본기 히트백이 너무 길어서 연타중 맞은 기본기로 밀려나는 바람에 잘 맞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그다지 쓸모없는 기술.
* 염룡(炎龍) (공중에서 적과 접근시) ←→↘↓↙←+P
마수 소환기 제3탄. 양팔을 모아서 전방을 향해 뻗으면 불꽃으로 만들어진 용의 머리가 튀어나온다. 근접기로 판정이 훌륭하기 때문에 손에 익으면 자주 쓸만한 기술.
  • 지안(Jian)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7_Jian.gif
대공적 모건의 부하.
신장: 172cm
체중: 140kg
나이는 32세. 모건과 함께 세계 각지를 누비기 위하여 명성을 쌓고 있으며, 때마침 제노 사건이 벌어지자 지구 대표가 되어 더욱 높은 명성을 쌓기위해 출전했다. 공적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좋아하는 도넛을 왕창 먹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의외의 면도 가지고 있는듯. (...) 해파리를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외견상 파워계로 보이지만 사용해보면 상당한 스피드 캐릭터. 게다가 의외로 키가 작아서 상단이 자주 빗나간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중펀치 잡기가 가능. 중펀치로 베어허그가 나간다.
엔딩에서는 제노에게 도넛을 왕창 받아서 먹는다. 도넛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기에 앞으로 싸움따윈 하지 않을거라며...
* 롤링 파워 밤 (공중에서 적과 근접시) ↑↗→↘↓+P
공중 잡기. 적을 잡은 상태로 공중을 뱅글뱅글 돌며 날아 바닥에 내리 꽂는다. 복잡한 커맨드에 비해서 데미지는 쓸데없이 적다...
* 빙글빙글 펀치 ← 모아서 →+P
두번의 스트레이트와 한번의 어퍼컷을 날린다. 풀히트시 높은 데미지를 보이지만 모으기 커맨드이기 때문에 쉽게 풀히트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 BOMBBOMB 롤링 ↓ 모아서 ↑+K
블랑카의 버티컬 롤링처럼 몸을 뱅글뱅글 돌리며 포물선을 그려 날아간다. 대공판정으로 쓰기에는 너무 낮지만 속도가 빨라 기습용으로 쓰기 좋다.
* 슈퍼 대쉬 어퍼 ← 모아서 ↙↓↘→+P ◎
미묘한 커맨드이지만 의외로 잘 나간다. 먼 거리를 달려서 빙글빙글 펀치의 마지막 동작으로 쳐날린다. 확정 다운 기술이지만 빙글빙글 펀치에 비해 데미지도 적고 판정이 끝에서 나오는지라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
* 물어뜯기 ←↓↙←+P ◎
공중을 날아서 적을 습격한다. 이름은 물어뜯기이지만 딱히 물어뜯는다기 보다는 박치기처럼 보이는다는 것이 함정. BOMBBOMB 롤링은 비거리중에 판정이 있다면, 이쪽은 착지 즈음에 판정이 있다는 점과 히트 후 점프해서 넘어간다는 차이점이 있다.
  • 알티아(Altia)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4_Anita.gif
미국 육군 특수전략부대에 소속된 군인.
신장: 170cm
체중: 50kg
나이는 22세. 작전중에 큰 부상을 입어 군부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최신예 생체금속 사이보그로 개조되어버렸다. 사이보그화되며 육체에 중력 컨트롤러가 내장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재빠른 움직임이 가능해진 케이스. 사이보그화가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던 터라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참전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은 핫도그와 키츠네 우동. 싫어하는 것은 거짓말쟁이와 나약한 인간. 허벅지 부분에 성조기가 그려져 있는 살색 팬티스타킹을 신었다.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 상 문신이 아니다.
엔딩에서는 제노의 힘으로 보통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는 데에 성공. 하지만 싸움을 좋아했던 모양인지 싸움만은 그만둘 수 없다며 남자 군인들을 어퍼컷으로 날려버린다. 사이보그가 아니어도 무진장 강했던 모양... (...)
* 대쉬 어퍼 ← 모아서 →+P
전진하며 적에게 어퍼를 날린다. 버튼에 따라 이동거리가 달라진다. 은근히 강력한 기술로 최대 3히트하며, 3히트 작렬하면 데미지가 어마어마하다. 걸쳐맞아도 미묘하게 2히트가 난다. 알티아의 밥줄 기술.
* 그래비티 웨이브 ←→↘↓↙←+P
그냥 지면을 타고 나가는 장풍으로 찬의 지룡과 달리 판정은 상단이다. 탄속은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 스프라이트가 점멸하며 오기때문에 잘 안보여서 빨라보이는 부분도 있다.
* 테일 세이버 ↓ 모아서 ↑+K (공중 가능)
몸을 전방으로 돌리며 양 다리로 내리꽂는 필살기. 전방 이동거리도 별로 없고 범위도 짧은데 모아쓰기 기술이라 딱히 쓸모는 없다. 더욱이 공중에서도 가능하지만 공중에서 ↓ 모아서 ↑ 커맨드가 어찌 가능할런지....
* 니들 스톰퍼 K를 눌렀다가 뗀다 ◎
베가의 헤드 프레셔나 하이데른이 넥롤링과 같은 성능의 상단 기습용 공격기. 버튼에 따라서 비거리가 달라진다.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기습용에 좋긴 하지만 반격맞기도 딱 좋다...
* 팬텀 크래시 ← 모아서 →+K ◎
몸을 전방으로 돌리며 다리로 내리차는 기술로 모션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테일 세이버와 큰 차이가 없다... 이것이 왜 봉인기인지 미지수...
  • 보디(Body)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5_Body.gif
풀네임은 솔리드 보디(Solid Body).
신장: 165~170cm
체중: 60kg
스페이스 콜로니 USA에서 경찰관을 하고 있는 투명인간 외계인. 악당들을 두들겨 패줄 수 있다는 것에 매료되어서, 공적으로 폭력이 행사 가능한 경찰관이 되었다고 한다. (...) 경찰관인 주제에 폭력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싫어하기 때문에, 치안이 나쁜 세계를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빌기 위해 참전하게 되었다. 팔다리가 떨어져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몸체가 투명인간이기 때문이라는 듯. 덧붙여 팔다리가 늘어나거나 중력을 거스르는 등의 행동도 가능한 모양이다. 본작의 트리키 계열 캐릭터로 필살기들은 매우 미묘하지만 봉인기들이 모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엔딩에서는 제노에게 콜로니의 범죄자를 늘려달라 빌었다고 한다. 신나게 범죄자들을 두들겨 패며 끝.
* 스파이럴 샷 ↓↘→+P
자신의 팔을 쭉 늘려서 대각선 위쪽을 공격하는 일종의 대공 장풍. 대공으로는 우수하지만 히트 판정 자체가 미묘해 지상에서는 잘 히트하지 않으며, 팔이 돌아오기 전 까지 몸통쪽은 완전히 빈 상태라 꽤 위험하다. 대공용이 아니면 봉인.
* 드릴 어택 ↓↙←+K
다리를 뱅글뱅글 돌리며 수직 상승하는 대공기. 판정이 위쪽의 다리에 완전히 몰려있어서 지상에서는 1도 히트하지 않는다. 오직 수직 위 상대를 향한 대공기로만 작동이 가능한 미묘한 기술.
* 올 레인지 어택 ← 모아서 →+P
조각조각 분해된 몸을 띄워서 적을 향해 돌진하는 기술로, 아무래도 지온의 미완성 MS에서 따온 이름이 아닌가 싶다. 올레인지 공격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냥 돌진기로 바로 돌진하지 않고 한참 대기하다 나가기때문에 딜레이가 좀 있는 편. 버튼에 따라서 비거리가 달라진다. 적과의 거리를 계산해 다리 끝부분을 맞히는 것이 포인트.
* 드롭 드릴 어택 (공중에서) ↑↖←+K ◎
드릴 어택의 역버전으로 공중에서 다리를 회전하며 지면을 향해 내려오는 기술. 정말 쓸데없는 드릴어택과 달리 초 고효율의 공격으로 적을 향하고 있는 쪽이 타격판정인데다가 다단히트계열이기 때문에 처음 히트하는 순간 바닥에 떨어질 때 까지 계속 히트한다. 전부 히트 시키면 어마어마한 히트수를 보장하며 그만큼 데미지 자체도 무지막지 하다.
* 텔레포트 ↓ 모아서 ↑+P or K ◎
이름 그대로 위치를 변경하는 필살기. 6개의 버튼에 따라 이동거리가 달라지는데 이는 적과의 거리를 기반으로 한다. P는 전진계열로 약P는 적의 바로 앞, 중P는 적과 현재 위치의 중간, 강P는 제자리이다. 반대로 K는 후진으로 약K는 제자리, 중K는 중P만큼 이동할 거리를 뒤로, 강K는 약P만큼 이동할 거리를 뒤로 간다. 이동거리가 다양하지만 모아쓰기다 보니 마구 도주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흠.
* 허리케인 세이버 ↓↙←→+P ◎ (추가입력 ← or →)
입력하는 즉시 양팔을 좌우로 벌린채로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돈다. 이때 양 팔에는 빡빡한 공격판정이 있다. 이 상태에서 좌우 버튼을 이용해 이동이 가능. 그야말로 미친 기술로 본 게임 최강의 기술 중 하나다. 입력과 동시에 공격판정이 나오며 다단히트 판정이기 때문에 일단 적한테 맞히고 나면 반격할 틈도없이 HP가 50% 정도 빨려나간다. 사실 발동부터 맞히면 50% 빨리고 적이 그로기가 나기 때문에 더 못때릴 뿐이지 한동안 공격판정이 남아있을 정도.(...) 커맨드도 간단한데다가 판정도 미쳐있어서 그야말로 극악의 기술.
  • 와츠(Watts)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8_Watts.gif
미국 리버티섬에 살고있는 거대한 안드로이드.
신장: 216cm
체중: 180kg
전에는 지하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했지만 프로듀서의 간섭이 심해지자 시합을 방치하고 도주하며 은퇴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탓인지 권력자에 대한 반발심이 큰 편. 자유의 여신상을 끔찍하게 좋아하며 한달에 한번은 꼭 자유의 여신상을 청소하며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소원은 자유의 여신상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
엔딩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더욱 가까워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모양인지, 자유의 여신상 옆에 자신의 대형 석상을 세운다. 기뻐하며 앞으로 청소도 더욱 열심히 할거라고...
* 토네이도 파일 (적과 근접) 버스터 레버 1회전+P
그야말로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마찬가지로 높은 데미지를 내는 커맨드 잡기.
* 타워 브리지 (적과 근접) ↓↙←↙←+P
로빈마스크의 해당 기술을 그대로 옮겨 둔 기술. 적을 어깨에 걸고 양 손으로 허리를 조이다 던진다. 토네이도 파일 드라이버보다 데미지가 약하지만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이 강점. 매뉴얼의 기술표에는 근접 사용 표시가 없지만 당연히 근접 사용 해야한다.
* 슈퍼 드롭 킥 K를 눌렀다가 뗀다
버튼을 떼는 순간 전방을 향해 냅다 드롭킥을 날린다. 발동이 빠르지만 비거리가 길진 않다. 슈퍼 크로스 촙과 흡사한 기술이지만 드롭킥이 약간 더 저공으로 날아간다는 차이가 있다.
* 해머 너클 →↘↓↙←+P ◎
양손에 깍지를 끼고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리는 기술. 약 3히트 정도 하지만 히트백이 길어서 이후에는 히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뒤로도 몇번이고 더 휘두르기 때문에 맞히고도 딜레이를 꽤 노출하게 된다.
* 슈퍼 크로스 촙 P를 눌렀다가 뗀다 ◎
슈퍼 드롭 킥과 같은 형태의 기술이지만 날아가는 방향이 전방보다는 전방 대각선 위에 가까우며 날아간 후 떨어질 때는 무방비가 된다.
* 폴 왓츠 ←↙↓↙←→+P ◎
가슴의 원형 무늬에서 원형으로 빛을 뿜어내는 기술.... 인데 빛이 뿜어져 나오는 범위가 매우 좁은데다가 커맨드가 영 변태적이라 있으나 마나한 기술... 데미지는 그럭저럭...
  • 우르반(Wolvan)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6_Wolvan.gif
루마니아 출신의 늑대인간.
신장: 192cm
체중: 95kg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도로써 나쁜짓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꼬리가 없는 것이 컴플렉스인 모양.
기술이 상당히 많으며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때문에 트리키하면서도 꽤 강한 캐릭터.
엔딩에서는 제노에게 꼬리를 만들어달라고 빈 모양이다. 다시 찾은 꼬리를 신나게 흔들며 끝...
* 실버 팽 (대쉬 중) →↘↓+P
대쉬중에만 나가는 특이한 성질의 필살기. 대쉬 중 양손으로 스트레이트를 내며 2연타한다. 발동이 꽤 빠른 쓸만한 돌진기.
* 고양이 킥 →↘↓↙←+K
제자리에서 몸을 숙여 대각선 위를 향해 양발을 마구 휘두른다. 일종의 잠열권형태의 연타기술로 최대 6히트한다. 빠르고 히트수도 높고 데미지도 높은 기술이지만 확정 다운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고 난 후 위험한 상태가 된다. 늑대인간이 고양이 을 쓴다는 부분이 유머 포인트
* 소닉 레그 (점프 중) ↓↙←+K
공중에서 롤링 소배트를 한다. 살짝 앞으로 이동하고 발 끝까지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점프 거리를 계산해 기습적으로 공격하기에 유용하다.
* 골드 팽 ←↙↓↘→+P ◎
제자리에서 대각선으로 상승하며 몸을 늑대 얼굴 형태로 만든다. 월드 히어로즈에 등장한 김용드래곤 킥과 흡사한 기술. 대공기로 유용하며 낙하할때 빈틈이 생긴다는 것 까지 완벽...
* 헤드 크래시 (점프 중) ↓↓+P ◎
어느 위치에서 사용하던 적의 머리를 향해 날아간 후, 머리에 펀치 연타를 먹이고 떨어진다. 일종의 타격잡기 판정으로 김갑환비상각과 흡사한 개념의 기술이다. 히트만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데미지를 낸다는 점이 좋지만, 타격판정이라 당연히 가드가 되고 다운을 확정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불안한 요소.
* 소닉 네일 →←→ + P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소닉붐... 장풍이 봉인기인 특이한 케이스로 커맨드가 장풍치고는 약간 변태적인 것이 특징. 탄속은 그다지 빠르지 않다.
* 크로스 네일 (점프 중) ↓↘→↗+P ◎
공중에서 양 발톱을 X자로 교차하며 공격하는 기술로 봉인기인 주제에 소닉 레그에 비해서 활용성이 매우 뒤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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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Zeno)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attleMaster_09_Zeno.gif
본작의 최종보스.
신장: 199cm
체중: 122kg
스스로를 우주 최강의 격투가라 자칭하는 외계인. 갑자기 지구에 나타나 전세계의 전파를 해킹하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의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겠다 선언한다. 디자인과 필살기인 제노 스매셔의 연출로 보나 아무래도 컨셉은 가이버인 모양. 이동속도가 마친듯이 빠른 것이 특징. 직접 사용해보면 제노 스매셔와 제노 블레이드를 빼면 그다지 강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여담이지만 여타 대전 격투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의를 아는 보스 캐릭터이다. 보통 격투게임의 보스라고 하면 대부분 대회 우승이라는 떡밥으로 뒤로는 뭔가 다른 꿍꿍이를 꾸미기 일수고 또 패하고는 재대로 보상도 안해주고 함께 죽자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지만 제노의 경우 순수하게 강한 상대를 찾아 지구로 왔으며 패배하면 쿨하게 소원을 들어준다. 란마루의 엔딩에서 "쇼~! 사나이라면 약속을 지켜라"[8] 라며 란마루의 소원인 강제 결혼을 시키는 것 보면 약속을 칼 같이 여기는 인물인 듯. 대전모드 전용이기 때문에 엔딩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아쉽...
* 제노 스매셔 →←↙↓↘→+P
가슴을 전개해 안에서 광탄을 발사하는 기술로 가이버의 메가 스매셔를 패러디한 기술로 보인다. 궤적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점프로는 절대 피할 수 없는 반면 앉아있으면 장풍이 머리 위로 지나간다. 장풍치고는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슴을 전개하는 행동때문에 선딜레이가 조금 있는 편.
* 제노 블레이드 ↓↘→+K
대각선으로 떠오르며 발로 원형을 그리는 대공기로 대략 제노사이드 커터와 흡사한 기술이다. 다만 전방이동 거리가 꽤 길다는 점이 차이. 매우 단순한 커맨드로 나가는 대공기이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판정이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기술.
* 아토믹 포보스 ← 모아서 → + P
그냥 흔해빠진 롤링 어택... 버튼에 따라서 속도가 달라진다.
* 일루전 킥 ←→←→+K
이름 그대로 번역하면 환영각... 이고 모션도 환영각 그대로다. 다만 환영각처럼 히트시 잡아두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약 2~3히트 하고 히트백으로 밀려나 풀히트 하지 못한다.
  • 린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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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네임은 찬 린샹.
신장: 158cm
체중: 43kg
찬 스친의 여동생.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CD 보이스 드라마에서만 등장한다.

3. 숨겨진 요소

  • 게임 스피드 변경
    타이틀 화면에서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게임의 속도를 SLOW, NORMAL, FAST의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 동 캐릭터 동 컬러 대전
    먼저 1P가 캐릭터를 선택, 그 후 2P가 동 캐릭터 위에 커서를 올린다. 그리고 1P가 선택할 때 눌렀던 버튼을 누르며 Y버튼을 연타한다.
  • 대전모드에서 보스 제노 선택
    대전모드의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L, R, X, L, R, A를 누른다.

4. 기타

  • 기획단계에서는 네오지오로 내려고 시스템 비전 측에서 SNK에 접촉했으나 SNK 측에서 서드 파티 모집 계획이 없다고 퇴짜놔서 결국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작품이라고 한다. 네오지오의 빵빵한 하드웨어로 게임이 만들어졌다면 브레이커즈 같은 마이너한 명작으로 기억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아쉬운 일.
  • 당대부터 아랑전설 시리즈의 히로인인 시라누이 마이와 본 게임의 히로인 란마루의 디자인이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이 꽤 많았던 모양이다. 객관적으로 봐도 붉은 계통의 기모노(?)와 헤어스타일, 머리 장식 등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은데, 본작이 아랑전설 2보다 1년쯤 늦게 나왔으며 개발사 규모가 작았던 관계로 란마루가 당시 잘나가는 캐릭터였던 마이를 표절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당시부터 있었으나 놀랍게도 실상은 그 반대, 즉 마이가 란마루를 표절했을 것이라고 한다. 본작 스태프의 증언에 따르면 위의 SNK 접촉 당시 시스템 비전 측에서 혹시 생각이 바뀌면 연락하라는 뜻에서 본작의 기획서를 놓고갔는데 그로부터 수 개월 후 잡지에 마이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상세한 내용은 아랑전설 2 문서를 참조.
  • 마루카츠 슈퍼 패미컴에서 본 게임의 만화판을 연재하기도 했다. 작가는 사사키 요시노. 전후편 2편으로 마감되었다.
  • 디자이너의 취향인지 여캐 전원이 타이츠를 착용하고 있다. 란마루 혼자만 커피색 보디 스타킹을 신었고 알티아는 살구색 팬티스타킹, 린샹은 흰색 팬티스타킹을 착용.


[1] 도시바 EMI는 의외로 8비트 시절부터 게임 퍼블리싱에 손을 대왔던 회사라 당시엔 꽤 업력이 있는 유통사였다. 현재는 게임과 멀어져서 생소하게 들리지만 당대에는 나름 게임업계의 주요 플레이어였다는 점에서 포니 캐년이나 카시오와 비슷한 케이스.[2]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네오지오용 '신황권'에 자우루스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고 몇몇 게임을 내놓은 실적이 있기는 하다. 상당히 작은 규모의 회사였던 모양.[3] 매거진 박스 발매 <추억의 슈퍼 패미컴 퍼펙트 가이드>(2016) 수록[4] 만화판에서는 25XX년으로 표기[5] 8단계로 나뉘어져있으며 엔딩을 보는데 딱히 지장이 없다.[6] 3~5회까지 조정가능[7] 초필살기인 V-MAX로 추정[8] 철없는 어린시절 결혼 약속을 했지만 쇼는 기억 자체를 못하고 란마루는 가슴에 묻어두고 있었다는 클래세적 설정... 란마루의 소원 때문에 쇼를 KO시키고 강제 결혼 시키지만 쇼를 보는 제노의 시선에 경멸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면 란마루의 소원 이전에 약속을 지키지 않은 쇼를 그냥 한대 패주고 싶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