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1:00:31

버라이어티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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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가위바위보 사기기껏 생각해낸 게까나리나만 아니면 돼버라이어티 정신섭섭하다예능의 정석인내심의 한계를 경험 중가락국수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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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타

1. 개요

Variety Spirit

KBS2 버라이어티 예능 1박 2일의 구호.

한 명이 "버라이어티!"라고 선창하면 다른멤버들이 "정!! 신!!"하고 외치며, 이 부분에서는 각자 나름대로 전대물 포즈를 짓는다는 게 특징. 이후 단합해야 할 상황이 올 때마다 누구든 상관없이 버라이어티 정신을 외치며 군기를 잡는다. MC몽이 말하길 포즈를 잡을때 멤버들의 눈이 돌아간다고(...) 한다.



2009년 7월 12일 강원도 홍천 편에서 MC몽이 처음으로 만들어냈다. 위 영상 27분 30초부터 나온다. 저녁식사 복불복[1]을 하는 도중 "여기는 버라이어티! 버라이어티 정신!"을 외쳤는데, MC몽은 자신들이 요즘 해이해진 것 같아서 단합 차원에서 구호를 만들었으니 같이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멤버들은 시덥잖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메인 MC답게 강호동이 다시 살려내어 1박2일 시즌 1의 단체 구호로 정립시켰다. 차이가 있다면 강호동 버전은 '버라이어티'와 '정신' 사이에 1초 정도 공백이 있다.[2]

제일 활약한 편은 2009년 10월 11일 인천 연평도 편의 잠자리 복불복 미션.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 못 할 게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강원도 평창편에서는 강호동이 '버라이어티 정신!'을 외치다가 이수근이 버라이어티 점심이라고 개드립을 친다.

2020년 8월 16일 방송에서 목소리로 간만에 출연한 이수근이 후배들에게 1박 2일의 버라이어티 정신을 강조해줬다.

2. 기타

  • 1박 2일 100회차[3]에서 나온 상당히 의미 있는 유행어이다.
  • 드디어 유행어에 만드는데 성공한 MC몽은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5집 앨범 타이틀 곡[4]을 은연 중에 홍보하려는 시도도 해보았으나 돌아오는 건 PD의 면박 뿐 자막으로 제대로 나가지도 않은 굴욕을 맛봤다.
  • 유사하며 반대되는 용어로는 다큐 정신이 있다. 저녁 복불복을 반드시 한 방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으로 방송 분량까지 포기한다는 의미에서 처음 쓰였던 말.물론 대차게 실패해서 얄짤없이 버라이어티 정신을 실천했다.
  • MC몽의 전국투어 콘서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 원년 멤버인 김종민이 13년째 여전히 1박 2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이 정신이 잘 계승되지는 않은것 같다. 버라이어티 정신이 마침 김종민이 복무를 한 시기인 6인 체제때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정작 김종민이 돌아왔을땐 2년도 안돼서 창시자인 친구보급자인 큰형님이 하차를 해버렸다.[5]
  • KBS 예능국의 기본 정신이기도 하다. 과거 KBS 예능국 PD들이 파업 중인 상태에서 사측이 대체인력을 이용해 정상방송을 강행하자 버라이어티 정신을 짓밟는 행위라며 비난한 적이 있었다.
  • 창시자 MC몽 본인도 원더케이 본인등판에 출연했을 때 이 구호를 외쳤다. 약 11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영상은 얼마 못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 1박 2일 최전성기 당시 살아남은[7] 얼마 안 되는[8] 유행어다.

[1] 그 전에 진행했던 OBvs섭섭당 입수 대결에서도 버라이어티를 외치며 깡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2] 사실 MC몽이 처음 사용할 때 그대로 사용하기도 뭐한 것이, MC몽이 밀던 포즈나 말투는 아무리 봐도 가면라이더의 변신 포즈를 그대로 베낀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덕분에 또 다른 유행어인 "와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와 함께 억지 유행어로 밀어 네티즌들로부터 비호감을 샀다. 그런데 하도 밀어댄 탓인지 이 리얼이 ㄹㅇ,레알 등의 유행어로 파생되기도 했다.[3] 여담으로 99화에는 그 유명한 섭섭당이 창당되었다.[4] 이 곡이 그 유명한 인디언 보이다.[5] 창시자는 병역 관련 공무집행방해, 보급자는 탈세 논란으로 하차해버렸다. 그나마 큰형님은 탈세가 무혐의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방송 복귀에 성공했으며 실제로 KBS 예능 국장이 그를 시즌 3에 복귀시키려 하기도 했지만 결국 무마되었다.[6] ‘버라이어티정신서유기’ 라고 외치고 호수에 입수.[7] 그 당시 멤버들은 각자 유행어를 만드는 데에 혈안이 되어 어떻게든 말에 자신의 유행어를 붙여 사용하기도 했었다. ???: 하나 만 좀 해라...![8] 대표적인 예가 김C의 ‘섭섭하다’. 이 단어는 아예 YB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떠오르기도 했고 심지어 강호동 하차 전 6인체제 당시까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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