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베니토 로렌치 (Benito Lorenzi) |
생년월일 | 1925년 12월 20일 |
사망년월일 | 2007년 3월 3일 (향년 81세) |
국적 | 이탈리아 |
출신지 | 이탈리아 왕국 보르고 아 부자노 |
포지션 | 센터 포워드 |
신체조건 | 169cm | 68kg |
소속팀 | 엠폴리 FC (1946-1947)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47-1958) US 알레산드리아 칼초 1912 (1958-1959) 브레시아 칼초 (1959-1960) 바레세 칼초 (1960-1961) |
국가대표 | 14경기 4골 (1949-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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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2. 생애[1]
2.1. 선수 생활
2.1.1. 클럽
1946년 엠폴리 F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로렌치는 1947년에 인테르에서 데뷔했는데 인테르 데뷔전이었던 US 알레산드리아 칼초 1912전에서부터 프란체스코 로세타와 동반 퇴장을 당했다.두 번째 경기였던 데르비 디탈리아에서 인테르 데뷔골을 넣은 로렌치는 이후 인테르에서 11시즌을 뛰며 143골을 넣었다.
2.1.2. 국가대표
로렌치는 1950년과 1954년, 2차례 FIFA 월드컵에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1950년 월드컵에서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1954년 월드컵에선 벨기에에 한 골을 넣었다.3. 플레이 스타일 & 평가
로렌치는 체구가 작았지만 골 결정력과 뛰어난 스피드, 볼 컨트롤 능력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 또한 로렌치는 센터 포워드임에도 공을 다시 패스하는 것을 선호했다.그러나 로렌치의 심각한 단점은 성격이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을 모욕하고 침을 뱉고 때렸으며 이는 상대건 팀동료건 가리지 않았다. 로렌치가 즐겨쓰던 것이 상대팀 수비수에게 행하던 로우 블로였으며 팀 동료가 골 찬스를 놓쳤다고 팀 동료를 때렸다가 퇴장당한 적도 있다. 1954년 월드컵에서 로렌치는 심판을 발로 차기도 했고 이런 태도로 그는 퇴장을 많이 당했다.
4. 뒷이야기
- 그의 이름 베니토는 국가 파시스트당에 의해 강제로 경영하던 빵집이 문을 닫게 된 로렌치의 할아버지가 가졌던 반감으로 인해 붙여졌다.
- 로렌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억울하게 맞은 적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1947년 데르비 디탈리아에서 선배 수비수 피에트로 라바에게 주먹으로 가격당한 것이었다. 라바는 로렌치가 보니페르티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오해해서 후배를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로렌치를 때렸지만 로렌치는 이 장면에서 보니페르티에게 침을 뱉지 않았었다.
- 1957년 10월 6일에 있었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 경기 막판까지 인테르는 AC 밀란에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AC 밀란이 종료 직전에 페널티 킥을 얻었고 모든 인테르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하는 와중에 로렌치는 벤치로 가서 레몬 반쪽을 받아 페널티 스팟에 놓았다. 이 때문인지 키커 에르네스토 쿠키아로니(Ernesto Cucchiaroni)는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 로렌치는 레몬 반쪽의 일화를 나중에 신부에게 털어놓았는데 신부는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로렌치는 가톨릭 정신은 라커룸에 두고 왔다고도 했다.
- 로렌치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여서 미사에 참석하느라 경기나 훈련에 지각한 적도 종종 있었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는 음식 기부, 자선 활동등 다양한 선행을 했다.
5. 수상
5.1. 클럽
- 세리에 A 우승 2회: 1952-53, 1953-54(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세리에 A 준우승 2회: 1948-49, 1950-51(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 출처: 위키피디아, 11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