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00:14

베르나르두 실바/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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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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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의 2020-21 시즌 클럽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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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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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
2020-21 시즌
파일:p165809(20-21).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0
결과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24경기 교체 2경기
2득점 6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11경기 교체 2경기
1득점 2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3경기
2득점 1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39경기 교체 6경기
5득점 9도움

1. 개요2. 시즌 전
2.1. 이적설
2.1.1. FC 바르셀로나와의 이적 링크
3. 전반기
3.1. 전반기 프리뷰3.2. 전반기 평가
3.2.1. 부진의 이유
4. 후반기5.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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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나르두 실바의 2020-21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1. 이적설

2.1.1. FC 바르셀로나와의 이적 링크

2019-20 시즌이 끝나고 베르나르두 실바를 FC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는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2019-20시즌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리그 34경기에서 나서긴 했지만 선발 출전은 23경기에 불과하였다. 더 심각한게, 리그 재개 후에는 4경기 선발에 그쳤다. 실바는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경기도 필 포든(20)에 밀려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마침 대대적인 리빌딜 작업에 착수해 있는 상태였고, 팀의 레전드인 루이스 수아레스까지도 내보낼 정도로 가르마 참사 이후의 리빌딩 작업에 착수하는 중이었기에 이번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설은 더 화제가 되었다. 넬송 세메두와의 스왑딜을 추진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 현재 바르셀로나는 충분한 자금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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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적은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이 팔릴 경우에 더 유력해 진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리즈만은 지금 현재 바르셀로나와 £107million상당의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나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여 이 이적은 그리 쉬운 이적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지만 꾸레들의 페이스북에서 베르나르두 실바를 스쿼드에 넣은 2020-21 시즌의 예상 스쿼드가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중원진들의 세대교체가 절실히 필요한 FC 바르셀로나에게 있어서 베르나르두 실바라는 창의적인 패스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자원은 상당히 매력적인 듯하다.

하지만 마냥 긍정적인 의견만 있는 건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정말 부채가 많아서 베르나르두 실바까지 데려올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아무래도 바르토메우 회장의 공이 큰 듯하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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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만이 노리는 것은 아닌 듯하다. 실제로도 레알 마드리드 CF 역시 관심을 지속적으로 드러내는 중이다.데일리 메일 출처

그렇지만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이적설을 부인하였으며 이번시즌에도 베르나르두 실바는 맨시티에서 경쟁할 듯하다. 이번시즌은 확고한 주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바르샤로 가면 이 선수와 헷갈려서 안 된다.

3. 전반기

3.1. 전반기 프리뷰

베르나르두에게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을 발판 삼아 더 높은 수준으로 만개하는 기회가 될지,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점과 부진했던 폼을 이겨내지 못하고 18-19 시즌 한 시즌 반짝인 선수가 될지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베르나르두가 주전으로서 기회를 보일 수 있는 자리에는 쟁쟁한 경쟁자들[1]이 즐비하고, 일단 본인의 폼이 워낙에 저조했기 때문에, 베르나르두가 본래 잘 하던 때의 폼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전으로서 기회를 보일 수 있는 자리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관건이 될 것이다.

3.1.1.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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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엔 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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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가벼운 몸상태로 66분에 페란 토레스와 교체 출전하였다. 2선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와 배치되었으며 77분에 마레즈와 페르난지뉴가 교체되면서 우측과 중앙에서 움직였고, 중원 싸움에 가담해서 리즈의 중원을 더욱 압박하였다. 경기 결과는 1-1무승부. 스카이스포츠에서 평점 6점을 받으면서 팀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도 교체 투입된 자원, 이제 막 부상 복귀한 자원 치고는 벌려주는 패스를 리야드 마레즈에게 뿌려주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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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아스날전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를 뛰게 됐다. 최전방 침투부터 팀의 빌드업을 이끄는 모습까지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보이며 간만에 중앙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스카이스포츠에서 평점 8점을 받은 에데르송, 마레즈에 이은 평점 7점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빌드업을 이끌어서 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면에서는 베실이 덕배보다 한 수 위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도 덕배가 나온 경기는 덕배가 부진하면 오히려 팀원들이 덕배의 플레이에 맞춰주느라 팀 전체가 부진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베르나르두는 덕배와는 다르게 상당히 이타적인 플레이어이며 팀원들의 플레이에 본인의 플레이를 맞추면서 밸런스를 맞춰주기에 부진해도 팀 경기력은 좋은 경우가 많다. 이번 아스날 전처럼 베르나르두 실바가 잘 하면 팀 전체가 살아나고 부진해도 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면에서는 베르나르두 실바만한 플레이어가 없기에, 그리고 PL 활동량 1위를 거의 매시즌마다 기록하며 타고난 체력으로 풀타임을 버티는 플레이어는 7대리그를 통틀어서도 베르나르두 실바가 유일하며 이 부문에서는 대체자를 찾을 수가 없다. 펩의 전술상 엄청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팀의 패스를 책임져주는 '키' 플레이어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지금 베르나르두 실바가 해주고 있는 셈이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서 팀의 레전드인 세르히오 아궤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부상 후 복귀에 힘을 실었다.

10월 25일 웨스트햄전 로드리, 귄도안과 함께 선발출전했다. 아스날전과 포르투전의 활약으로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선발이 아닌 맨시티 스쿼드에서 제일 기대가 높았지만 별다를 활약하지못하고 팀의 실점을 그저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었다. 후반 교체 아웃으로 마무리했다. 상당히 아쉬운 모습이지만 지속적으로 폼을 끌어 올리는 상황이기에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의 팀의 성적은 처참한데 이 상황을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텨가는 중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전문적인 스트라이커가 아구에로 하나 뿐이며 그마저도 부상으로 폼이 말이 아니기에 사실상 제주스나 스털링개발듀오에게 득점을 기대야 하는 상황인지라 베르나르두 실바가 아무리 패스를 잘 뿌려준다고 한들 이 두명이 모조리 날려먹어버리면 정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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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셰필드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후반전에는 팀의 빌드업을 이끌고 왼쪽 메짤라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평점 8점 로드리에 이은 7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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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리버풀전에는 벤치에서 시작해 오른쪽 윙어로 61분에 페란 토레스와 교체 출전하였다. 이번에도 그냥 크로스 한번 올리고 활약은 없었다. 히트맵을 보면 초라하다... 그만큼 이번 시즌 초반의 베실의 폼은 최악이다.교체인 거 감안해도 그렇다.

11월 22일 토트넘전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로드리, 더브라위너와 선발 출전하였다. 덕배와 더불어서 뛰어난 연계를 보여주었지만 토트넘의 철벽수비에 가로막혀 이번경기 역시 별다를 활약을 잘 못하고 후반 28분 바로 필 포든과 교체 되었다.

PL의 1/4이 지난 현 시점에서 계속해서 벤치 또는 교체 자원으로만 쓰이고 있고 경쟁자 포지션인 귄도안과 필 포든이 있어서 베르나르두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면 폼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70분이나 되어서야 나오는 지금, PL에서 베르나르두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챔피언스리그나 리그컵에서 자신을 최대한 보여줘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와 같은 클럽들과 링크가 나는 현재로써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베르나르두는 방출 대상으로 뽑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베르나르두는 자신에게 권한만 준다면 절대로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할 선수가 아니다. 그 예시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오른쪽을 본인이 장악함으로써 호날두, 페르난데스, 펠릭스등과 같이 포르투갈을 이끌어 나가는 공격 자원 중 하나이다.

네이션스리그 MVP로 뽑힐 당시나 베르나르두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던 18-19 시즌은 팀내 최고의 에이스인 KDB가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다 날려먹었고 실제로 덕배가 복귀한 시점인 19-20시즌에는 둘의 동선이 자꾸만 겹치는 것이 큰 문제였다. 베르나르두는 팀 내 전체에 자신의 영향력을 끼치는 스타일이고 이는 덕배의 플레이 스타일과도 일치한다. 베르나르두가 이를 극복하려면 LW이나 LCM자리를 적응하거나 덕배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수 밖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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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혜성같이 12월 20일 사우스햄튼전에 등장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후반에 찬스를 하나 날리긴 했지만 초반 크로스로 비록 오프사이드지만 세컨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덕배가 찔러 준 스털링의 골 또한 베르나르두의 세컨 어시스트였다.어째 죄다 세컨 어시스트 밖에 없다... 과연 이번엔 정말 부활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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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뉴캐슬전에 필사적으로 뛰어서 골대를 맞추었다. 그 외에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평점 6.8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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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첼시전에 선발 출전해서 초반에 폴스나인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전반 후반에는 팀이 3:0으로 점수차를 벌리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폴스나인의 위치를 소화하고 오른쪽 메짤라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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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브라이튼전에서 지난 FA컵 버밍엄 멀티골 이후로 완벽하게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며 화려한 센스로 위협적인 상황을 굉장히 많이 만들었으며 필포든의 골을 세컨 어시스트하고,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중계카메라에 내내 잡혔다. 원톱을로 뛰다가 오른쪽 윙어와 메짤라를 오가고 왼쪽 메짤라로 잠시 덕배와 바꾸더니 다시 오른쪽 메짤라로 복귀하다가 다시 또 오른쪽 윙어로 뛰는 등의 정말 미친 활약에 태클 또한 계속해서 성공시킨다. 이번 경기에서 필 포든,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2]과 함께 가장 주목 받는 선수로써 본인의 클라스를 과시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 경기 전에 여담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한 기자가 베르나르두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매우 뛰어난 선수라며 그는 어떤 포지션에서든지 자유롭게 뛸 수 있는 선수라며 과언을 아끼지 않았다. 원래 맨시티에서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이번 시즌 가장 부진한 선수로 꼽히던 중이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 거의 발만 가져다가 대면 그냥 톡 하고 우당탕탕 들어갈 슛을 골대 옆으로 돌려 차는 감아차기 고자와도 같은 모습과 돌파 상황에서 발기술이 딸려서 상대 수비에게 공을 빼앗기고 계속해서 역습 상황을 줘서 바로 후반에 교체 된 마레즈와는 달리 이번에 덕배와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베르나르두는 펼쳤다.

이번에 베르나르두와 덕배가 함께 공존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포지션을 한군데로 국한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베르나르두는 이번에 올라운더적인 성향을 뛰며 그라운드 전체를 누볐고 주 활동영역을 오른쪽으로 하며 왼쪽을 덕배에게 맞겼다. 그러다보니 덕배가 오른쪽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오른쪽으로 덕배가 공격을 전개할 때에 베르나르두는 윙어였고 덕배는 메짤라였다. 또한 덕배는 전진했으며 베르나르두는 측면에서 침투했다. 앞으로의 맨시티의 공격은 탄탄한 디아스톤스 라인을 바탕으로 이런식으로 전개될 듯하다. 베르나르두가 프리롤을 부여 받으면서 바르샤 세얼간이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에게 주었던 역할과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펩이 구사하는 축구의 특성상 큰 기동성을 가지는 선수가 있을 시에는 상대로 하여금 예측 불가능한 패스경로를 만들어 내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베르나르두 실바의 존재는 펩에게 있어서도 굉장히 보석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1월 18일 드디어 과르디올라의 생각을 팬들이 알 수 있게 되었다. 과르디올라는 베르나르두를 특정 포지션이 아닌 바르샤 시절 메시처럼 프리롤을 부여 할 생각인 듯하다. 베르나르두는 크리스탈 펠리스전에 왼쪽 윙어로 나왔고 이는 17-18 시즌 이후 거의 처음 뛰다시피 한 자리이다. 팬들도 왜 실바가 이 자리에 나왔는지는 의아하다는 평. 그렇지만 크로스로 펩의 양아들의 골을 어시스트[3] 하는 활약을 보이는 등의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60'에 교체되었고 평점도 6.37로 낮지만 충분히 적응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맨시티의 공격 전개가 왼쪽으로 주로 가기 때문에 실바 입장에서도 맨시티 입장에서도 이게 더 이득일 것이다.

1R[4]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2대0으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이번 득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있는데 로드리가 공을 빼앗을 때 옵사를 범했다는 것이다. 이는 현직 해설위원들도 의견이 분분한 사항이였으나, 이번 골은 인정 되고, 이후 회의를 통해 이런 케이스의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처리된다고 결론이 났다.

1월 27일 WBA 상대로 주앙 칸셀루에게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한다. 이 과정에서 옵사 누나의 옵사 의심 판정이 있었지만 결국 VAR 이후에 온 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첫 도움이다. 또한 희망적인 사항으로는 오늘도 평점이 7.4로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소속팀 맨시티는 이번 WBA전 승리 이후로 1위 자리에 올라 섰으며, 경기 수 또한 적은 편에 속한다. 그 다음 경기들은 셰필드, 번리 등과 같은 하위권 팀들이므로 맨시티는 부동의 1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맨시티의 이번 1위로 인하여 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1위의 자리에 올라간 팀은 총 9팀이 되었다.[5] 그만큼이나 이번이 치열한 리그라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매우 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강팀들은 더욱 힘든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같은 돈을 이적시장에서 쓰는 프리미어 리그는 아무래도 압도적으로 하위권 팀들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으며, 대표적인 예시로는 웨스트햄과 아스톤 빌라, 사우스 햄튼 등이 있다. 물론 리그가 이변이 있어야 재미가 있다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하며 강팀들이 뛰는 경기는 70분 이후에는 다들 허덕거릴 정도로 후반에 후폭풍을 몰아쳐맞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박싱데이가 지나가면서 스쿼드 질의 문제로 많은 팀들이 떨어졌으며,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의 하드캐리, 웨스트햄은 조용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진정한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만큼 이번 리그는 정말 어떻게 결말이 날지 하나도 예측이 가지 않는 상황이다. 참고로 이번 골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다.

3.1.2. UEFA 챔피언스 리그

10월 22일 포르투전도 선발출장. 18-19 때 뛰던 오른쪽 메짤라로 오랜만에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월 28일 마르세유전에 오른쪽 메짤라 자리에 68분 일카이 귄도안과 교체로 출전 하였다.

11월 4일 올림피아코스전에 82분 왼쪽 윙어 자리에 라힘 스털링과 교체로 출전하였다.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직전 경기인 PL 7R 셰필드 전과는 달리 교체 출전하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11월 26일 올림피아코스전에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에서 꽤나 슈팅이나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살짝 지쳐보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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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와의 원정 경기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빠진 맨시티에서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며 오랜만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는 실바의 어시스트를 받은 제주스의 세컨볼을 놓치지 않은 집중력으로 1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한 0:0무승부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현재 시티에서 원하고있는 베르나르두의 모습을 여지없이 잘 보여주었으며, 이번 경기로 19-20 시즌 후반부터 이어진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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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마르세유전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3.1.3. 카라바오컵

10월 1일 카라바오컵 번리전 64분 왼쪽 윙어 자리에 케빈 더 브라위너와 교체로 복귀했다.

12월 23일 카라바오컵 8강 아스날전에 출전하여 옐로 카드를 1장 받았다. 그 뒤 후반 70분에 페란 토레스와 교체 되었다.

3.1.4. FA컵

1월 10일 버밍엄 전에서 전반 8분 매서운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다. 그 뒤 전반 15분 필 포든 - 케빈 더 브라위너 - 베실로 이어지는 패스 라인으로 중거리 슛을 때리며 또 득점에 성공한다.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첫 MOM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베실의 부활이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부분.

3.2. 전반기 평가

초반에는 2019-20 시즌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 그 자체였다. 그러나 FA컵 버밍엄전 직전 3경기 정도 부활의 조짐이 보이더니 셰필드 전에서는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과시했다.

주로 부활의 조짐이 보인 시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C 포르투와의 경기로 보고 있으며(1차전) 부활의 성공은 셰필드 전으로 보고 있다. 후반기에만 MOM 2번이다. 어쩌면 2018-19 시즌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갱신할지도 모른다. 아니, 지금 하는거로 보면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왜 베르나르두는 2019-20 시즌 중후반부터 2020-21 시즌 중후반까지 거의 1년을 부진했던 걸까?

3.2.1. 부진의 이유

실바는 아무리 나쁜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는 겸손한 선수이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의도하지 않은 일 때문에 곤란을 겪어야 했다. 그에게는 상처가 됐다.
펩 과르디올라
PFA가 쏘아올린 작은 공

위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베르나르두를 극찬하면서 셰필드전 이후에 한 말이다. 베르나르두는 2019-20 시즌 중반에 인종차별로 인한 징계를 받았으며 이는 인종차별이 맞냐는 논란이 있는 내용이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당시 이로인하여 심한 마음 고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누구보다도 착한 선수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 이와 관련하여 PFA는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누가봐도 친구끼리의 장난을 당시의 여론을 의식해서 징계를 내려버린 것. 이는 기레기들의 문제 또한 한 몫 했다. 같은 팀에서 뛰는 존 스톤스 또한 여자 문제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폼의 심각한 폼 저하를 겪으며 존 조약돌까지 추락 했다가 2020-21 시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각성하여 존 비브라늄으로 거듭난 것 처럼 베르나르두 실바 또한 이 영향이 큰 것 같다.

펩 감독은 이에 대해 "어떻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실바에게 그런 혐의를 제기할 수 있는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며 "실바는 단지 정말 친한 친구인 벵자민 멘디에게 농담을 했을 뿐이다. 그는 겸손한 사람이라 그 일 때문에 감성적으로 고생해야 했다"라고 PFA를 비판했다.

계속 폼이 상승세인 가운데 앞으로의 베르나르두의 활약을 후반기에는 더욱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관련 기사

4. 후반기

4.1. 후반기 프리뷰

드디어 고된 부진을 끊고 드디어 날개를 폈다. 이 폼이 얼마나 더 지속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KDB가 부상으로 최대 6주를 결장할 예정인지라 덕배가 없는 지금 베르나르두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포지션은 2018-19 때와 유사하게 가져가되, 더 자유로운 플레이를 지향할 듯하다. 펩 또한 자신의 전술 스타일을 조금의 수정을 가하여 현실적인 측면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예전처럼 닥공 맨시티가 아닌 점유율 극대화 축구를 구사하는 중이며 올라운더 플레이어에 미친 활동량을 자랑하기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진짜 월클로 거듭날 기회가 주어지는 후반기가 될 것 같다.

4.1.1. 프리미어 리그

1월 31일 셰필드전에 오른쪽 메짤라 자리로 선발 출전한다. 전반 8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골을 세컨 어시스트 한다. 전체적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재 상황에서 대체자 역할과 +알파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가히 덕배의 퍼포먼스를 능가하는 활약을 하였다. 7.47점을 평점으로 부여받으며 올 시즌 2번째 MOM과 올 시즌 리그 첫 MOM을 기록했다.

셰필드전에서 베실의 전술적인 부분을 조금이나마 코멘트 하자면 그 전까지 베르나르두는 프리롤을 부여받으며 공격진과 수비진을 이어주는 역할(A)과 센터 포워드 위치에서 킬패스를 받아서 드리블로 마무리 짓는 역할(B)등을 수행했었다. 이는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샤 시절 간이의 역할(A), 그 당시 리오넬 메시의 역할(B)과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20-21 시즌 전반기 베르나르두 실바의 아스날전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번시즌 아스날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전반기)는 후방에서부터 전방까지 그야말로 올라운더 히트맵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번에 셰필드전에서의 활동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중앙->우측->크로스 or 돌파->(돌파의 경우) 후방 페널티 에리어 내에서의 패스 or 접고 슛 아니면 전방에서 중앙에서 볼을 받은 후->후방으로 배급->빌드업 가담(이 경우에 거의 맨시티측 페널티 에어리어까지도 내려옴)->진첸코에게 배급을 통한 왼쪽 공격의 전개->본인이 직접 끌고 가며 우측 공격의 전개 이런 루트로 경기를 플레이 하였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는 비주전들이 많이 나왔고 그로인해서 경기가 시원하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베르나르두가 크로스로 공격 방향을 바꾸거나 드리블 돌파, 후방 빌드업 가담, 인터셉트 그야말로 보여 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주는 중이다. 다음 번리전에서의 활약을 보고 부활의 여부를 판명할 수 있을 듯 하며 부활에 성공할 시 2등 맨유와 승점이 3점 차이[6]가 나며 골득실 또한 14점 차이가 나고[7] 경기는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번리전에서는 리야드 마레즈가 다시 좋은 폼을 보여 줄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관련 기사
파일:ezgif-7-65c7ad385e29.gif
2월 4일 번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다. 경기 시작 전에 Cpatin Sit Tom Moore 추모식이 있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예상대로 오른쪽 메짤라 자리에 나왔다. 신기한 점은 라포르테가 왼쪽 풀백 자리에 기용이 되었다는 것. 존 돌이 얼마나 폼이 상승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베르나르두 실바는 전반 3분에 스털링의 돌파로 공을 얻고선 슛을 노려보았다. 그러나 키퍼가 막았다. 근데 제주스가 기다리다가 넣는다.

오른쪽 메짤라 자리에서 뛰던 베르나르두 실바는 공격시에는 센터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심심하면 딥라잉 미드필더가 되었다가 또 심심하면 왼쪽 메짤라로 옮기면서 활약했다. 또한 스털링과 스위칭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번리전은 그 뒤에 귄도안이 스털링의 골을 어시스트한 것 빼고는 별로 다룰만한 내용은 없었다. 이유는 맨시티의 압승이기 때문이다. 팀은 기분 좋게 2:0 승리를 거두었다. 상대 전적도 그렇다. 이번에 이기면서 번리 상대로 8연승이다.

2월 8일 리버풀전에서 레전드 오브 레전드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억제기 덕배가 빠진 이후로 부터 맨시티 전체의 공격진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초반 귄도안이 패널티 킥을 실축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예상했으나 후반과 동시에 귄도안의 만회 멀티골이 터지고 스털링과 포든이 각각 1골 씩 더 넣으면서 디아스의 실수로 인한 PK 1골을 제외하고서는 클린시트라고 봐도 무방한 경기이며 4:1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는 활동량이 특히나 주목을 받았는데 말그대로 2019-20 시즌 리버풀과의 1차전 베노예가 된 그 경기를 떠올리게 하는 경기였다.

위의 히트맵을 보면 얼마나 많이 뛰어다녔는지, 얼마나 그라운드 전체를 누볐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토트넘전 3:0 승리에 풀타임을 뛰며 기여하였다. 전반기 토트넘에게 복수하며 평점 7.25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 건 덤. 여담으로 에데르송이 자신이 PK를 차겠다고 나오는걸 막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파일:1060503_489507_3041.jpg
손흥민 상대로 기록한 인터셉트는 덤.

이렇게 좋은 활약을 했음에도 뭔가 좀 아쉽다 했는데...

4월 28일 기준 프리미어리그 도움 순위 2021년 1위를 기록했다.

4.1.2.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까지 기록을 써 내려가는 중이다. 만약 베르나르두 실바가 결승전마저도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27경기 무패가 된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첼시에게 패배하며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결승전에서는 중미로 출전했지만 펩의 이상한 전술과 더불어 거의 안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64분 페르난지뉴와 교체되었다. 오른쪽 라인에선 카일 워커 혼자 분전했으며, 베나실과 마레즈는 아예 클로킹 모드였다.

4.1.3. 카라바오 컵

4.1.4. FA컵(잉글랜드)

2월 21일 FA컵 16강전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활약했으며 체력을 아끼기 위해 66' 교체되었다.

이 과정을 보면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팬들은 다들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는데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베르나르두 실바는 후반 중후반쯤에 교체되는 자원으로 전락했었기 때문. 그렇지만 베르나르두 실바는 불과 몇개월만에 다시 또 시티의 중요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여담인데 어시스트과정에서 가브리엘 제주스가 엄청난 볼터치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시티는 8강전 에버튼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올해 노려볼법한 6관왕에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 6관왕이 그냥 하는말이 아닌게 지금 맨시티가 바로 작년 바이에른 뮌헨과도 같은 모습이며 리그 우승은 사실상 확정이며 리그컵은 결승에 올라간 상태이며 상대는 요즘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은 토트넘이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승점만 16점을 쌓으며 무패 조 1위로 돌파를 하였고 상대는 요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 바흐인데, 감독의 라이벌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으로의 이적설로 인하여 분위기가 토트넘과 비슷한 상태이고 만약 챔스를 우승하게 된다면 클럽 월드컵은 사실상 우승에 지금의 분위기라면 커뮤니티 쉴드는 사실상 따놓은 당상이다. 올해의 맨시티는 더욱 기대가 되며 그 중심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서 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기에 자신을 다시 부활시켜준 FA컵에서 팀이 첼시 FC에게 패해서 탈락했다. 이 경기에서 베르나르두는 나오지 못했으며, 그의 부재가 매우 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맨시티가 패배한 이유로는 지나친 로테이션과 활동량의 부재가 꼽히는데 주전이면서 팀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인, 활동량이 PL 1위인 베르나르두 실바의 부재는 실로 타격이 컸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큰 업적을 이뤄내고, 챔스 빅이어에 대한 갈망과 가능성은 남아 있으므로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만, 준결승에서 탈락한 만큼이나 멘탈적으로 많은 피해가 있을수도 있으며 직전 시즌 역시 준결승에서 좌절된 점을 들어 실로 충격적이라고 할만한 결과인 것은 맞다.

5. 시즌 기록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2020-21 시즌 EFL컵 우승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21 시즌: 44경기 5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24 2 2 6
챔피언스 리그 12 10 2 1 2
FA컵 3 3 - 2 -
카라바오컵 3 1 2 - -
합계 44 38 6 5 8

[1] 본업인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는 마레즈가 꿰차고 있고, 경쟁자로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유망주들과 경쟁해야 한다. 오른쪽 미드필더 내지는 프리롤로 한정해도, 압도적 기량을 뽐내는 축구의 신 그 자체가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팬들과 구단 모두 염원하는 자리이지만 베르나르두가 지난 시즌 적응에 실패했던 왼쪽 메짤라는, 일카이 귄도안이 역할을 수행하기에 무리가 없고, 이 자리 마저도 필 포든이 꿰찰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2] PK 실축[3] 수비수에 맞고 전달돼서 어시스트 기록은 되지 않았다.[4] 19R 이후 연기된 경기[5] 아스날, 에버튼, 레스터 시티, 리버풀, 사우스 햄튼, 토튼햄 홋스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6] 맨유 소튼전 결과에 따라서 승점차 현재는 X[7] 맨유의 소튼전 9-0 승리로 인해서 현재는 5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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