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수상 이력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둘러보기 틀 모음 | |||
| 개인 수상 | ||||
| | 2011-12 · 2014-15 | |||
| | | | | |
| 베스트팀 | ||||
| | 2017-18 · 2018-19 | |||
|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
|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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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198f><colcolor=white> 크루 e스포츠 구단주 / 회장 | ||||
| KRÜ Esports | ||||
| 세르히오 아구에로 Sergio Agüero | ||||
| 본명 | 세르히오 레오넬 아궤로 델카스티요[1] Sergio Leonel Agüero del Castillo | |||
| 출생 | 1988년 6월 2일 ([age(1988-06-02)]세) | |||
|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부에노스 아이레스 | ||||
| 국적 |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스페인|]][[틀:국기|]][[틀:국기|]] | |||
| 신체 | 키 173cm / 체중 70kg | |||
| 직업 |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2] / 은퇴) 스트리머 KRÜ Esports[3] CEO | |||
| 주발 | 오른발[4] | |||
| 소속 | <colbgcolor=#ff198f><colcolor=#ffffff> 유스 | CA 인데펜디엔테 (1997~2003) | ||
| 선수 | CA 인데펜디엔테 (2003~200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6~2011) 맨체스터 시티 FC (2011~2021) FC 바르셀로나 (2021)[5] | |||
| 코치 | 아르헨티나 대표팀 (2022)[6] | |||
| 국가대표 | 101경기 41골[7] (아르헨티나 / 2006~2021) | |||
| 통산 득점 | 427골 | |||
| SNS |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198f><colcolor=#ffffff> 종교 | 가톨릭 | ||
| 번호 | CA 인데펜디엔테 - 10번, 20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10번, 20번 맨체스터 시티 FC - 10번[8], 16번 FC 바르셀로나 - 19번 아르헨티나 대표팀 - 9번[9], 16번[10], 19번[11], 20번[12] | |||
| 후원사 | ||||
| 엠버서더 | ||||
| 가족 | 동생 가스톤 델카스티요, 마우리시오 델카스티요[13] 아들 벤하민 아구에로[14](2009년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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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2011-12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전성기를 보내며, PL 5회 우승을 비롯한 수많은 트로피와 함께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 리그 외국인 최다 득점자이다.[15] 또한 PL 통산 최다 해트트릭, PL 이달의 선수 역대 최다 수상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선수이다.[16]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은퇴 후 행보
맨체스터 시티 내부기자 1티어 마틴 블랙번이 맨시티가 아구에로에게 구단 앰버서더 역할을 제안할 것이라고 한다. 은퇴 후에도 클럽과 인연을 이어갈 것은 다들 예상했기 때문에, 아구에로가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는 이상 앰버서더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시절부터 병행하던 스트리머 활동은 여전히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은 덤이었다.여담으로 은퇴 이후에도 바르셀로나 단톡방에서 나가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기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며 또한 시청자들과 같이 자신이 떠나고 그 다음에 리그에서 열리는 엘클라시코를 보기도 했다.[17]
한편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고 전직 국대 동료였던 곤살로 이과인이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에서 오퍼를 받았다고 했지만 완전히 축구계를 떠날것이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13일에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동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낸 첫 시즌이었던 2011-12 시즌 최종전에 93분 20초의 기적이 있던 그 날이기도 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코치로 팀에 합류했다. 전술이나 훈련 등을 위해 처음부터 참여한 케이스가 아니고, 절친인 리오넬 메시의 심적 안정감을 위해 중도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메시는 준결승전까지 홀로 방을 사용했으나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 오르자 아구에로를 자신의 룸메이트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아구에로가 합류해 메시와 방을 같이 쓰고 훈련장에서도 메시의 연습 파트너를 자처했다. 아구에로가 스트리머로서 카타르에 와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결승전 당일에는 관중석에서 팀을 지켜보았는데,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자 옷을 바꿔입고 피치로 뛰쳐들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에서는 월드컵 트로피도 들어 볼 수 있었다. 선수로서는 못 들어 올린 월드컵을 코치로서 들어올리게 되었다. 드레싱 룸에서는 아예 시가를 태우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2-23 시즌 맨시티의 역사적인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직전에도 팀 훈련에 방문했다. 결승전 당일에는 같이 맨시티의 투톱으로 활약했던 카를로스 테베스와 결승전을 현장에서 중계했고, 로드리의 중거리포가 터지자 환호하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난 아직도 시티를 사랑한다'라고 시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옆에 있던 전 팀 동료 발로텔리가 "저도 시티 좋아해요"라고 하자 "이 거짓말쟁이!"라고 티격태격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4.1. 스트리머 활동
2019-20 시즌 도중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리그가 중단되고 선수들도 개별적으로 격리된 생활에 들어가게 된 이후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트위치 아이디는 slakun10[18]. 피파나 다른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있고, 자신의 축구 경력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썰을 풀기도 한다.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달의 선수' 트로피 두 개를 세워두고 그 위에 개인방송용 카메라를 얹어놓기도.. 거기다 생방송 도중에 절친인 리오넬 메시에게 실시간으로 전화를 연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선수의 만담이 가히 일품이었다.처음 방송을 켰을 때에는 리그 중단 기간에만 이벤트성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2020년 6월에 재개되었음에도 아구에로는 꾸준히 방송을 키고 있다. 정기 구독 버튼, 정기 구독 이모티콘 등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아 아예 인터넷 방송에도 자리잡으려는 듯. 세계적인 명성의 현역 축구선수가 인터넷 방송을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니기도 하고, 당초 이미지와 다르게 아구에로가 흥이 넘치다 보니 리그 재개 이후에도 평균 시청자 15,000~20,000명대를 유지하며 채널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피파20에서 카드깡을 하다가 사기 카드 중 하나인 손흥민을 뽑자 맨체스터 시티 FC를 챔스 8강에서 탈락시킨 장본인을 보고 기억폭행을 당했다가 이내 게임에서 손흥민으로 이기자 웃으면서 팔을 휘저었다. 메시 이적설이 뜬 뒤로 메시 이야기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지 메시를 방송에서 금지어로 지정해놓았다.[19] 이뿐만 아니라 팀에서 아구에로 본인을 빼버리거나 상대 팀 자신에게 골을 먹히고 역정을 내는 자신 등의 맛깔나는 장면이 많다. 모션인식
현역 은퇴 이후로는 e스포츠단을 관리하면서 거의 전업 스트리머에 가까운 수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카타르 현지로 날아가서 스트리밍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선술한대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메시의 요청을 받아 메시 전담 코치로 대표팀에 잠시 합류하기도 했다.
2023년 2월 현재 트위치 채널 팔로워 수는 약 450만명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6~2011)
- UEFA 유로파 리그: 2009-10
- UEFA 슈퍼컵: 2010
- 맨체스터 시티 FC (2011~2021)
- 프리미어 리그: 2011-12, 2013-14, 2017-18, 2018-19, 2020-21
- FA컵: 2018-19
- EFL컵: 2013-14, 2015-16, 2017-18, 2018-19, 2019-20, 2020-21
- FA 커뮤니티 실드: 2012, 2018, 2019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2021
- 아르헨티나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올림픽 금메달: 2008
- 아르헨티나 U-20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U-20 월드컵[20]: 2005, 2007
5.2. 개인 수상
-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2007
- FIFA U-20 월드컵 골든슈: 2007
- 트로페오 EFE: 2007-08
- 라리가 최우수 외국인 선수[21]: 2007-08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4-15
- 프리미어 리그 북서부 올해의 선수: 2014-15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22]: 2013년 10월, 2014년 11월, 2016년 1월 · 4월, 2018년 1월, 2019년 2월, 2020년 1월
- 프리미어 리그 명예의 전당: 2022
- PFA 올해의 팀: 2017-18, 2018-19
- FSF[23] 올해의 선수: 2014
- FA 커뮤니티 실드 맨 오브 더 매치: 2018
-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2011-12, 2014-15
-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골: 2011-12
- 골든보이: 2007
- 월드 사커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9
-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05
- IFFHS 10년의 CONMEBOL팀 (2011~2020)
5.3. 클럽 기록
- 어시스트 기록은 ESPN 기준
| <rowcolor=#fff> 시즌 | 클럽 | 리그 | 국내 컵 | 리그컵 | 대륙 대회[24] | 기타[25] | 총계 | ||||||||||||
| <rowcolor=#fff>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
| 02-03 | CAI | 1 | 0 | 0 | - | - | - | - | 1 | 0 | 0 | ||||||||
| 03-04 | 5 | 0 | 0 | - | - | 2 | 0 | 0 | - | 7 | 0 | 0 | |||||||
| 04-05 | 12 | 5 | 0 | - | - | - | - | 12 | 5 | 0 | |||||||||
| 05-06 | 36 | 18 | 4 | - | - | - | - | 36 | 18 | 4 | |||||||||
| 4시즌 | 합계 | 54 | 23 | 4 | - | - | 2 | 0 | 0 | - | 56 | 23 | 4 | ||||||
| 06-07 | ATM | 38 | 6 | 3 | 4 | 1 | 0 | - | - | - | 42 | 7 | 3 | ||||||
| 07-08 | 37 | 19 | 7 | 4 | 2 | 0 | - | 9 | 6 | 3 | - | 50 | 27 | 10 | |||||
| 08-09 | 37 | 17 | 9 | 1 | 0 | 0 | - | 9 | 4 | 3 | - | 47 | 21 | 12 | |||||
| 09-10 | 31 | 12 | 4 | 7 | 1 | 4 | - | 16 | 6 | 3 | - | 54 | 19 | 11 | |||||
| 10-11 | 32 | 20 | 2 | 4 | 3 | 1 | - | 4 | 3 | 1 | 1 | 1 | 0 | 41 | 27 | 4 | |||
| 5시즌 | 합계 | 175 | 74 | 25 | 20 | 7 | 5 | - | 38 | 19 | 10 | 1 | 1 | 0 | 234 | 101 | 40 | ||
| 11-12 | MCI | 34 | 23 | 8 | 1 | 1 | 0 | 3 | 1 | 0 | 10 | 5 | 0 | - | 48 | 30 | 8 | ||
| 12-13 | 30 | 12 | 2 | 4 | 3 | 2 | - | 5 | 2 | 0 | 1 | 0 | 0 | 40 | 17 | 4 | |||
| 13-14 | 23 | 17 | 6 | 3 | 4 | 0 | 2 | 1 | 1 | 6 | 6 | 3 | - | 34 | 28 | 9 | |||
| 14-15 | 33 | 26 | 8 | 1 | 0 | 0 | 1 | 0 | 0 | 7 | 6 | 1 | - | 42 | 32 | 9 | |||
| 15-16 | 30 | 24 | 2 | 1 | 1 | 0 | 4 | 2 | 2 | 9 | 2 | 0 | - | 44 | 29 | 4 | |||
| 16-17 | 31 | 20 | 3 | 5 | 5 | 1 | 1 | 0 | 0 | 8 | 8 | 2 | 1 | 1 | 0 | 45 | 33 | 6 | |
| 17-18 | 25 | 21 | 6 | 3 | 2 | 0 | 4 | 3 | 0 | 7 | 4 | 1 | - | 39 | 30 | 7 | |||
| 18-19 | 33 | 21 | 7 | 2 | 2 | 2 | 3 | 1 | 0 | 7 | 6 | 1 | 1 | 2 | 0 | 46 | 32 | 10 | |
| 19-20 | 24 | 16 | 3 | 2 | 2 | 0 | 3 | 3 | 0 | 3 | 2 | 0 | - | 32 | 23 | 3 | |||
| 20-21 | 12 | 4 | 1 | 0 | 0 | 0 | 1 | 0 | 0 | 6 | 2 | 0 | - | 19 | 6 | 1 | |||
| 10시즌 | 합계 | 275 | 184 | 46 | 22 | 20 | 5 | 22 | 11 | 3 | 69 | 43 | 8 | 3 | 3 | 0 | 389 | 260 | 61 |
| 21-22 | FCB | 4 | 1 | 0 | - | - | - | - | - | - | 1 | 0 | 0 | - | 5 | 1 | 0 | ||
| 20시즌 | 통산 | 504 | 281 | 75 | 42 | 27 | 10 | 22 | 11 | 3 | 108 | 62 | 18 | 4 | 4 | 0 | 679 | 384 | 105 |
6. 아구에로에 대한 말, 말, 말
마라도나는 이탈리아를, 메시는 스페인을, 아구에로는 잉글랜드를 정복했다.[26]
아구에로는 그동안 지도했던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동등한 수준이다.
우리(맨시티)는 그를 사랑한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는 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 아구에로가 아구에로다움을 보이기에는 20분이면 충분했다. 맨시티에는 조 하트나 다비드 실바처럼 오래 헌신했던 선수들의 유산들이 남아 있다. 이제 그의 유산도 남을 것이다.[27]
펩 과르디올라
아구에로는 그동안 지도했던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동등한 수준이다.
우리(맨시티)는 그를 사랑한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는 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 아구에로가 아구에로다움을 보이기에는 20분이면 충분했다. 맨시티에는 조 하트나 다비드 실바처럼 오래 헌신했던 선수들의 유산들이 남아 있다. 이제 그의 유산도 남을 것이다.[27]
펩 과르디올라
PL에서 가장 위대한 골잡이.
제이미 캐러거
제이미 캐러거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가 누구였는가' 라는 질문에) 아구에로.
버질 반 다이크
버질 반 다이크
월드클래스 선수들 중 여전히 PL에 남아있는 선수는 단 한 명이다. 바로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폴 스콜스
폴 스콜스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월드클래스에 가장 가깝거나, 이미 월드클래스이거나, 월드클래스였던 공격수는 아구에로다.
티에리 앙리
티에리 앙리
메시와 호날두는 팀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맨시티에서는 아구에로가 그런 역할을 한다. 한 명의 선수가 팀을 우승 시킬 수는 없지만 특별한 선수라면 가능하다. 아구에로가 그런 경우다.
잔루이지 부폰
잔루이지 부폰
내게 월드클래스란 몇 년간 꾸준히 상위 레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세계 최고 탑 5의 팀에서 뛰는 선수이며 뛰는 모든 경기마다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수여야 한다. 타이밍이든 찬스든 타이틀이든 모든 걸 혼자서 가져올 줄 알아야 하는 선수여야 한다. 아구에로는 이 모든 사항에 해당된다.
앨런 시어러[28]
앨런 시어러[28]
최고이자 가장 빠른 공격수 중 한 명. 몇 번이나 그를 상대해봤고, 단연 최고 중 한 명이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아구에로야말로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상대할 때도 힘겨웠던 선수로 환상적인 움직임, 속도, 상황 인지를 갖췄다.
리오 퍼디난드
리오 퍼디난드
아구에로는 아주 쉽고 간단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선수다. 공격수로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선수 경력 동안 여러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소화했지만, 골 결정력만큼은 아구에로가 최고였다. 아구에로는 경기 내내 존재감이 없더라도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으면 굉장히 날카로운 슈팅을 찬다.
프랭크 램파드
프랭크 램파드
아구에로는 호마리우의 복사판이다. 둘은 똑같은 선수다.
아구에로의 은퇴 소식은 정말 슬프다. 좋은 일만 있길 바랐는데 이렇게 일찍 축구계를 떠나는 걸 보니 안타깝다. 나는 아직도 내가 얼마나 그를 맨체스터 시티에 데려오고 싶어 했는지 기억한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29]
로베르토 만치니
아구에로의 은퇴 소식은 정말 슬프다. 좋은 일만 있길 바랐는데 이렇게 일찍 축구계를 떠나는 걸 보니 안타깝다. 나는 아직도 내가 얼마나 그를 맨체스터 시티에 데려오고 싶어 했는지 기억한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29]
로베르토 만치니
다른 사람은 해내지 못할 것을 그는 해낸다. 당신이 무엇이든 성공하고 싶다면, 특별한 능력을 갖춘 특별한 선수가 필요한 법이다. 그렇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우리에겐 바로 그가 특별한 선수이다.
뱅상 콤파니[30]
뱅상 콤파니[30]
아구에로를 상대로 뛰는 건 악몽과도 같다. 여러 시즌 그와 마주쳤지만, 항상 우리를 상대로 득점할 것 같아 좌절감을 느꼈다. 아구에로를 동료로 두고 뛴다는 건 엄청난 플러스 요소다.
카일 워커
카일 워커
그를 수비수 한 명이 막기는 불가능하다. 팀 전체가 막아야 한다. 아구에로는 아주 좋은 선수다.
라파엘 베니테스
라파엘 베니테스
아구에로가 최전방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맨시티 동료들은 자신감을 느낀다.
헤수스 나바스
헤수스 나바스
나는 아구에로가 리그 최고의 공격수라 확신한다. 그는 매 경기 다른 경기력을 보인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마누엘 펠레그리니
턴도 잘하고 템포 바꾸는 것도 능숙하다. 공격수나 미드필더 어느 위치에서든 잘 소화해낼 선수.
야야 투레
야야 투레
7. 여담
- 2024년 기준, 아구에로는 PL 빅6를 상대로 역대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8경기 54골로 약팀 강팀 가리지 않는 아구에로의 월드클래스적 면모를 알 수 있는 부분. 2위는 웨인 루니 54골[33], 모하메드 살라가 51골로 3위, 제이미 바디가 48골로 4위, 해리 케인이 42골로 5위다.
- 맨체스터 시티 초창기에는 영어를 잘 못했으나, 약 10년 간 오래 거주한 이후로는 곧잘 구사한다.[35] 이제는 간단한 인터뷰는 통역 없이도 소화하는 수준이다.
- 보통 남미 출신 선수들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시합을 망치거나,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폼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특성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아구에로는 경기 중에 더티 태클을 당했다고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이다. 동료가 더티 태클을 당했을 때 화를 낼지 언정 본인이 해를 입었다고 화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 아구에로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흑역사가 있는데, 그것은 다비드 루이스에게 가한 살인 태클이다. 2013년, 2016년 두 차례 있었다. 2013년에는 몸싸움 도중 넘어진 상황에서 루이스의 얼굴을 향해 드롭킥을 날리려고 하며 논란이 되었으나 심판이 제대로 보지 못했는지 경기 중 징계도 경기 후 징계도 없었다. 그러나 2016년에는 누가 봐도 너무 대놓고 다리를 노린 태클이라 심판이 못볼 수가 없었으며 확실하게 징계를 받아야 했다. 게다가 루이스는 이 때 부상 당한 것을 참고 시즌을 치룬 것이 후폭풍이 오면서 그 다음 시즌인 17-18 시즌 부상을 겪었다.[36]
- 사생활 문제로도 잡음이 나온 적이 별로 없다. 잘생기고 화려한 외모랑은 다르게 인터뷰로도 다른 팀이나 선수를 디스하지 않는 매우 조용한 성격이다. 플레이 스타일의 유사성 뿐 아니라 이런 쪽으로도 리오넬 메시와 비슷하다. 실제로 서로 베프 사이인 둘 다 축구 외엔 집돌이인 성격도 완전 판박이. 실제로 아궤로는 메시에게 농담 삼아 맨체스터는 훈련 끝나면 조용히 집에 있기 좋은 도시니 맨시티로 오라고 권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맨시티에서는 최고 인기 선수. 유니폼 판매량 등을 보면 사실상 압도적이다. 이는 아구에로의 패션리더급 변화무쌍 헤어와 준수한 외모 때문이다. 다른 의미로 보면, 테베스와 발로텔리가 타 팀으로 이적한 이후로는 신흥 강호팀의 선수들치곤 선수단이 거의 조용조용한 편이기도 하다.[37]
- 조용한 사생활 및 이미지와 다르게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남미인 답게 흥이 넘치고 명랑한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시절에 독일 국적인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과 처음 만났을 때 성격이 너무 진지한 슈테겐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고 한다. 과장은 아닌지 은퇴후 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입담을 선보여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유머짤로 자주 올라올 정도로 예능감도 출중한 편이다.
- 셔츠에는 Kun Agüero라고 쓰고 뛴다.[38] 앞의 '쿤'은 아구에로가 어렸을 적에 즐겨봤던 일본 애니메이션인 '장난꾸러기 먼 옛날 쿰쿰'(わんぱく大昔クムクム)[39]의 주인공인 '쿰쿰'과 닮아서 붙은 별명인데,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이 '쿰쿰'을 '쿤'으로 발음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별명이 '쿤'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저렇게 해두면 전혀 안 닮아 보이지만 어릴 때에 머리를 길게 한 사진을 보면 닮았다고 할 만 하다. 웹툰 신의 탑의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이름은 여기서 딴 것이다.
- 리오넬 메시와 절친이다. 메시랑 함께 있는 사진들을 보면, 남미인 특유의 애정 표현이 많이 드러난다. 인터뷰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사발레타에게 '레오랑 결혼하고 싶다' 고 하니, 사발레타가 '너 미쳤어?'라고 한 적도 있고,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의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 그리고 국대에서도 룸메 사이이며, 한번은 아구에로가 TV를 켜놓고 자자, 'TV 안 껐어? 내가 빌잖아!' 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해당 인터뷰에서 '우리 커플같지?' 라고 덧붙인 건 덤.
- 메시는 인터뷰에서 다른 리그의 선수를 언급는 일이 많이 없는데, 유난히 아구에로는 많이 언급하는 편. 한창 이적설이 돌 때 바르셀로나로 왔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고, 아구에로가 맨시티로 이적한 후에도 프리메라리가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자기가 본 드리블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하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뽑을 때도 대부분 아구에로를 많이 언급한다. 메시는 아구에로가 맨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자 맨시티 구단을 통해 서프라이즈 축하 영상 메시지도 보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는 메시의 요청에 따라 메시의 멘탈 케어 코치이자 룸메이트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아구에로는 커뮤니티에서 메시의 애착 인형, 오피스 와이프로 통한다.
- 메시의 국가대표 동기 중 한명이지만 정작 메시와 아구에로가 함께한 시기에 아르헨티나는 지옥같은 무관의 세월을 겪어야 했다. 아구에로 역시 국가대표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했고 메시의 국가대표 고난사를 함께 했다. 후일 아구에로가 토크쇼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말하길 힘들어하는 메시를 보는 것이 너무나 괴로웠고 사람들이 차라리 자신을 대신 욕했으면 싶었다고. 결국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을 우승하기 전에 불가피한 건강 문제로 은퇴하면서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가 최정상에 오르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메시 역시 이런 아구에로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그를 코치로 등록시켜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내내 대표팀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 및 훈련장에 출입하도록 했고 메시와 같은 방을 쓰기도 했다. 결국 월드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렸고[40] 평생의 친구인 메시와 절친한 동갑내기인 디마리아가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등극하며 그나마 한을 풀게 되었다.
- 카리스마 있어보이고 시크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고음이며 매우 귀엽다. 영상 40초부터
- 맨시티 구단 Q&A를 통해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로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를 꼽았으며, 세계최고의 공격수 3명만 뽑아달라는 질문에 메시, 메시, 메시라고 대답하며 메시절친인증을 하였다. 참고로 꼽은 선수 2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빈 반 페르시였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뛰어난 퍼포먼스뿐 아니라 클럽에 충성심을 나타내는 발언을 자주 하여 팬들에게 엄청난 애정을 받아왔다. 예를 들어, 인터뷰에서 " 'R' 로 시작하는 팀을 위해 플레이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2011년 갑작스레 이적을 요구하고, 맨시티 이적 이후에는 맨시티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었지만 아틀레티코 측에서 못가게 막아서 실망스럽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하여 많은 아틀레티코 팬들이 실망했다. 게다가 이 발언을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3-2로 패배한 이후에 했는데 맨시티 팬 입장에서도 듣기 썩 좋은 말은 아니다.
- 마라도나의 사위로 유명했지만 2013년 이혼수순을 밟았다. 그래서인지 마라도나는 어딜 가나 아구에로를 비난하는 행동을 많이 보인다. 물론 아버지 입장으로서 딸과 애까지 낳고 이혼한 사위가 꼴보기 싫을 것이라는 건 이해하지만 대놓고 미디어에 출연하기만 하면 비난하는 것이 좋게 보일리는 없다. 전에 쓰던 등번호 16번도 사실은 전 부인의 생일이었으나 이혼한 이후 새 애인의 요청으로 국대에서는 20번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2015-16 시즌부터는 맨시티에서도 에딘 제코가 이적하며 결번이 된 10번을 달고 뛰는 중이며, 그 이전에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을 위해 10번 유니폼으로 무료 교환 혹은 기존 유니폼에 친필 사인 중 하나를 해주기로 하였다. 비록 이혼은 했으나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벵하민을 무척 아낀다. 이쪽도 아들바보인지 왼쪽 팔목에 아들 이름인 벵하민을 문신으로 새기고 골을 넣을 때는 항상 벵하민 문신에 키스를 하는 셀러브레이션을 선보인다.
- 2015년 현지 시각 10월 28일에 인디펜턴트에서 맨시티 레이디스 소속 선수인 토니 더건과 연애를 한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이 맨시티를 방문했을 때도 같이 동행했다고 한다. 사내 연애가 아닐까 생각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연애가 사실이 아니라고 더건 측에서 밝혔다. 일각에서는 흔한 변명일 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팀의 최고 공격수인 만큼 구장 안에서 둘이 만날 확률은 생각만큼 낮지 않은데다가, 증거 사진들은 구단 행사때 찍힌 사진이 대다수였다. 무엇보다, 시진핑 주석이 방문했을 때에는 공적인 자리이니만큼 레이디스 소속 간판 선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트위터, 인디펜던트 기사
- 2016-17 시즌 기준 EPL에서 24만 파운드(한화 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고 있으며, 리그 공동 4위다. 똑같은 주급을 받고 있는 야야 투레와는 다르게 충분히 돈값은 하고 있는 중이다.
- 2016-17 시즌, 아구에로에게 5년만에 처음으로 생긴 맨시티 내 포지션 경쟁자, 제주스가 맨시티 이적 이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41] 아궤로를 평가 절하하고 제주스의 1군 붙박이 주전을 원하는 팬들이 생겼다, 하지만 정작 두 선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7-18 시즌 초반에는 팀이 투톱 전술을 사용하며 공존의 기미가 보였으나 멘디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팀 전술이 원톱 전술로 회귀하면서 아구에로와 제주스는 여전히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중요 경기에서 제주스에게 밀린 아구에로가 펩에게 신뢰를 잃고 있다는 기사가 2017년 12월 22일에 보도됐다. 다만 2018년 들어 아구에로가 폼을 회복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다시 회복된 상태. 일반적인 인식에 비해 아구에로가 제수스에게 밀린 적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맨시티의 주전 공격수라 할 수 있던 것은 쭉 아구에로이다.
- 맨시티 다큐멘터리에서 아구에로의 집을 찾아갔다. 좋은 집에 살고 있고, 해트트릭 후 받은 매치볼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아들의 방이 집에 있지만 현재 아들은 아르헨티나의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방은 아들이 찾아 왔을때 사용한다고 한다. 가장 친한 선수는 라이벌 구단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인데 AT마드리드 시절에 친해졌다고 한다.
| 2010년대 득점 순위 |
- 2020년 10월 16일, 트위치 스트리머 활동에 이어 본격적으로 게임 업계에 발을 들이기로 한 것인지 e스포츠 구단을 창단했다. 구단명은 본인의 별명과 이름을 딴 "KRÜ Esports"로, 제대로 구단 경영을 해 볼 심산인지 공식 홈페이지, 각종 SNS 공식 팀 계정은 물론, 트위치 공식 팀 채널까지 개설해 홍보를 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본인이 출연한 화려한 팀 홍보 영상은 2일만에 조회수 120만을 돌파했고, 전 세계의 명문 e스포츠 구단들 및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단체로 리트윗을 하며 e스포츠 업계에 등장한 슈퍼스타의 행보를 환영했다. 일단 KRUesports의 공식 참가 종목들은 아직 미정이나, 홍보 영상에는 피파, 롤, 발로란트, 스트리트 파이터, 포트나이트, 하스스톤,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거의 전 e스포츠 종목을 망라한 영상이 소개되었기에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참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 각종 e스포츠 전문 매체를 통해 나온 소식으로는 피파, 롤, 로켓 리그, 포트나이트에 참가할 것이라고 하며, 아르헨티나, 북미, 바르셀로나를 거점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
- 2020-21 시즌 초반 잇따른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로이 킨이 아구에로의 몸무게가 늘었다며 비난했다. 맨시티 출신의 마이카 리차즈는 100% 몸상태가 아닐 뿐이라며 옹호 의견을 내놓았다.
- 첼시 FC와의 경기중 다비드 루이스를 상대로 살인태클을 날려 부상을 당하게 한 건에 대해 개인 방송에서 해명을 하였는데, "경기를 하던도중 그는 날 도발했어. 그래서 난 너가 날 도발해? 이 생각이 들었고, 나는 그때 루이스를 때리면 된다라고 생각했어. 난 루이스한테 그런거 괜찮아. 나도 빡칠 수 있잖아." 라는 내용으로 논란이 되었다.
- 2020-21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시티 FC를 떠나기 직전,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신을 챙겨준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6월 1일에 클럽하우스에 구단 직원들을 모두 소집한 뒤 직원 모두에게 1,300파운드짜리 태그호이어 손목시계를 선물하는 것으로 전 소속 구단에 보답을 했다. 이 중 한 명에게는 자신이 직접 추첨을 해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추가로 선물했는데, 추첨 결과 그 차는 맨체스터 시티의 킷 매니저가 당첨되었다. 이후 아구에로는 자신이 직접 그 차를 클럽하우스에 몰고 와서 킷 매니저에게 "이 차는 이제 당신 껍니다." 라고 밝히며 키를 양도하는 형태로 차 수여식까지 치른 뒤 FC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여기에 스태프들의 복지를 위해 별도의 금액까지 추가로 기부까지 한 것은 덤.
- 2022년 아들이 13세의 나이로 축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와 가장 친한 친구가 뛰고 있는 고국의 CA 티그레 유소년 팀에 따라 들어갔으며, 그 전까지는 아들에게 굳이 축구선수의 길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자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그런데 전술한 바와 같이 가뜩이나 쾌활한 성격에 은퇴 후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데, 감격스러운 우승 현장에 난입해 북을 두드리며 환호하는 모습을 본 국내 축구팬들은 그만 빵 터져버렸다. 덕분에 철구에로라는 별명이 생겼다. # 이때 메시를 등목 태우고 무거운 것도 참고 돌아다니며 前 장인 마라도나의 우승 세리머니를 재현했는데, 도중에 정신을 놓은건지 메시가 골대에 박을 뻔 했는데도 그냥 직진을 해버렸다.
- 심지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정국의 "Dreamers"공연을 보고 “와 얘 춤 잘추네 (Baila bien este eh).” 라며 트위터로 칭찬한 사례도 있다.
- 심장 문제로 인해 은퇴하였는데 사실 과거 유소년 시절에도 심계항진증을 앓은 바 있었다고 한다. # 은퇴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심건강을 관리 중이며 의사들의 권고를 받아서 심박수가 올라갈 만한 아르헨티나의 PK 상황 등에선 아예 보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장면들이 월드컵 기간 내내 관찰되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마지막 키커인 몬티엘이 키커로 나선 상황에선 아예 등을 돌리고 있다가 관중들의 환호를 보고 빛의 속도로 경기장으로 난입하기도. 여담으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에 너무 기뻤던 나머지 선수들과 어울려서 과음을 하고 시가를 피우는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는데 알다시피 심장질환 환자에겐 과음과 흡연 모두 치명적인지라 그를 걱정한 친구 메시가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고 한다.
7.1. 외모
특급 유망주이던 인디펜디엔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터 잘생긴 외모로 국내외 막론하고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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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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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gio: 스페인어에서 ge와 gi는 각각 '헤', '히'로 발음된다.[44] 따라서 이는 '세르히오'로 표기한다.
- Agüero: 본래 스페인어 표기에서 gue는 '게'로 옮기게 되나, 아구에로의 경우 그냥 gue가 아니라 diaeresis가 붙은 güe라는 차이가 있다. 이는 스페인어에서 gue와 gui가 각각 '게', '기'로 발음되기 때문에, [ɡwe], [ɡwi] 발음을 표기할 때 추가로 덧붙이는 것이다. 국립국어원이 제정한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는 스페인어 ü에 대한 표기가 명백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 착오 등의 이유로 누락된 것으로 보이는데, 후에 국립국어원은 güe, güi는 각각 '궤', '귀'로 적는다는 비공개 규정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Agüero는 '아궤로'로 표기한다.
- del Castillo: del은 de(영어 of에 해당)와 남성 단수 정관사 el(영어 the에 해당)을 합친 축약형으로, 뒤에 오는 성과 붙여서 표기한다. 또한 ll은 현대 스페인식 발음에서는 y와 같은 반모음이 되므로 llo는 '요'로 발음한다. 다만 남미 일부 지역에서는 ll이 반모음이 아닌 /ʒ/, /ʃ/ 등으로 발음하는 케이스도 있다. 아구에로의 출신지인 아르헨티나의 경우 llo를 '쇼'에 가깝게 발음하기도 한다. 하지만 표기법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del Castillo는 '델카스티요'로 표기한다.
국내에서는 보통 Agüero라는 표기를 그냥 Aguero로 읽어서 '아게로'라고 부르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후 표기가 Agüero라는 것이 조명되며 이러한 표기는 점차 사장되었다.
특이하게도 아구에로의 이름은 스페인식 작명법을 따르지 않았다. 스페인어 작명법은 이름[45] - 아버지의 성 - 어머니의 성 순서로 구성되는데, 아구에로는 아버지의 성(레오넬 델카스티요 / Leonel del Castillo)이 아니라 어머니의 성(아드리아나 아구에로 / Adriana Agüero)이 앞에 위치해있다. 이 경우 이름을 줄여 부를 때 이름의 축약형 - 앞에 있는 성으로 불리기 때문에 아버지의 성을 딴 '세르히오 델카스티요'가 아니라 어머니의 성을 딴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축약해서 불리고, 자식에게도 어머니 성을 물려주게 된다.
이렇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출생신고를 할 때 아이가 아버지의 성을 앞에 두기 위해서는 부모 본인 혹은 친척의 서명이 필요한데, 아구에로는 당시 미성년이었던 부모가 친척 하나 없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사를 한 터라 어쩔 수 없이 출생 신고를 할 때 생모의 이름으로 등록했다고 한다. # 나중에 아빠가 성을 바꾸자고 말했지만 안 바꿨다고. 8~9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들은 CA 인데펜디엔테에서 델카스티요라는 성을 달고 뛰고 있지만 월드클래스인 형의 재능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듯하다.
8. WAGs
2008년 마라도나의 딸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즉 본인의 까마득한 대선배가 장인어른이었던 셈. 그 후 몇 달 만에 아르헨티나의 가수 카리나와 결혼했다가 5년 후에 또 이혼했다. 소피아 이전에는 이탈리아 모델 조 크리스토폴리와 유명 방송인 테일러 워드와 스캔들이 나기도 했었다.
[1] /ˈseɾxjo le.oˈnel aˈɣweɾo/ 이름 표기에 관한 것은 하단 '이름' 문단을 참조.[2]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매우 잘 소화했었다.[3] 중남미 발로란트 프로게임단[4]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수준급으로 다룬다.[5] 심장 질환으로 시즌 도중 은퇴.[6] 리오넬 메시를 위한 전담 멘탈 코치로 중도 합류.[7]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득점 3위, 역대 출장 7위.[8] 2015-16 시즌부터, 아구에로가 16번을 달 동안 10번의 주인은 에딘 제코였다.[9]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10]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1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12]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13] 쿤은 7남매 중에 세번째이다.[14] 2008년 디에고 마라도나의 딸 지안니나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15] 기존 1위(현 2위)는 175골을 기록한 아스날의 티에리 앙리.[16]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아구에로의 업적을 기리고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그의 동상을 건립하였다.[17] 그리고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4:0으로 승리하면서 팀 120주년을 맞은 레알 마드리드와 홈구장인 베르나베우를 도서관으로 만들어버렸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같은 EPL 출신의 스트라이커이자 같은 시즌(다른 이적시장)에 영입된 오바메양이 2골 1어시를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18] Sergio Leonel Agüero + 별명 Kun + 등번호 10번[19] 여담으로 인스타 닉네임에 붙어있던 숫자 10을 지웠는데, 메시가 이적해서 번호를 양보할 것을 생각해서라는 추측이 있다.[20] 2005년까지 대회명은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21] 돈 발롱 어워드[22] 7회로 PL 통산 최다 수상.[23] 영국축구서포터협회[2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UEFA 인터토토컵, UEFA 유로파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25]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26] #[27] 2020-21 시즌 우승 세리머니 후 아구에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한 대답.[28] #[29]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은퇴 소식을 듣고 난 후.[30] #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으로 꺾은 후 인터뷰.[31]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였는데,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손흥민을 언급한 이후 따로 언급했다.[32]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은퇴가 확정되자 공식 트위터로.[33] 162경기 54골[34] https://m.news.nate.com/view/20230707n26797[35] 이후에 팟캐스트에서 전 팀 동료였던 마이카 리차즈가 밝히길, 아구에로는 영어를 잘 할 수 있고 단어의 사용 용도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만 인터뷰를 하기 싫어서 영어를 못하는 척 했다고 한다.[36] 그러나 아구에로에게만 17-18 시즌 루이스 결장의 책임을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부상을 악화시킨 건 결국 첼시이다. 그 당시 팀내 사정이 어떠했든 간에 부상당한 선수를 잘 회복시키는 것은 구단과 의료진의 책임이다. 아구에로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변호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루이스의 17-18 시즌 결장은 캉테와의 불화도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오로지 부상 때문에 결장했다는 건 억지 주장이다. 하지만 루이스를 향한 끔찍하고 의도적인 반칙으로 하여금 루이스의 부상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37] 사실 아구에로도 유럽 축구 전체적으로 범주를 넓히면 스타성이 높은 선수라고 보긴 힘들다. 이 분야의 끝판왕인 호날두나 포그바는 가십이나 이슈에 항상 휘말리지만 아구에로는 그런 경우가 없는 조용한 선수이기 때문이다.[38] 오른팔 안쪽에 텡과르로 쿤 아구에로라고 문신을 새겨놓기도 했다.[39] 린 타로 연출, 야스히코 요시카즈 작화의 1975년작 애니메이션으로 아르헨티나에서는 1990년대 중반 방영되었다.[40] 월드컵 트로피는 우승팀 출전 선수와 스태프들만이 만질 수 있는 데, 아구에로는 협회에서 등록한 공식 코치였기에 우승팀의 스태프 신분으로 트로피를 만지는 것이 허락되었다.[41] 아구에로는 그 당시 골 결정력이 굉장히 떨어진 상태였고, 아직 제주스랑의 연계도 완전치 못했다.[42] 남미선수가 5명으로 생각외로 많다. 아르헨티나 선수 3명, 우루과이 선수 2명이다.[43] 174골. 2000년대 최다 득점자는 티에리 앙리(169골), 1990년대 최다 득점자는 앨런 시어러(167골)[44] '게'는 gue, '기'는 gui로 써야 발음할 수 있다.[45] 흔히 영미권 이름처럼 퍼스트 네임 - 미들 네임으로 구분하나, 엄밀히는 스페인어 작명법에는 퍼스트 네임과 미들 네임의 구분이 없다. 따라서 이름이 두 단어 이상이라도 그것이 통째로 하나의 이름인 것. 다만 편의상 등록명 등에서 이름의 첫 단어만 떼서 퍼스트 네임처럼 사용하는 사례도 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