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46:37

세르히오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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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보카 주니어스 2022-23 시즌 스쿼드
1 로메로 · 2 롱카글리아 · 3 산데즈 · 4 피갈 · 6 로호 (C) · 7 세바요스 · 8 G. 페르난데스 · 9 베네데토
10 카바니 · 11 잰슨 · 13 가르시아 · 14 랑고니· 15 발렌티니 · 16 메렌티엘 · 17 아드빈쿨라 · 18 파브라 (VC)
20 라미레스 · 21 E. 페르난데스 · 22 제논 · 23 곤살레스 · 24 발데즈 · 29 브리아스코
33 오르시니 · 36 메디나 · 39 아란다 · 42 블롱델 · 49 캄푸사노 · 57 웨이간트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디에고 마르티네스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CA 보카 주니어스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세르히오 로메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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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메로 보카 중니어스.jpg
<colbgcolor=#023f86> CA 보카 주니어스 No. 1
<colcolor=#fcaf17> 세르히오 로메로
Sergio Romero
본명 세르히오 헤르만 로메로
Sergio Germán Romero
출생 1987 [2월 22일 ([age(1987-02-22)]세)
아르헨티나 베르나르도 데이리고옌
국적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신체 192cm / 체중 87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골키퍼
유스클럽 알미란테 브라운 (1997)
C.A.I. (1997~2003)
라싱 클루브 (2003~2006)
프로클럽 라싱 클루브 (2006~2007)
AZ 알크마르 (2007~2011)
UC 삼프도리아 (2011~2015)
AS 모나코 FC (2013~2014 /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5~2021)
베네치아 FC (2021~2022)
CA 보카 주니어스 (2022~ )
국가대표 96경기 (아르헨티나 / 20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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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국적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2.1. 라싱 클루브 / AZ 알크마르

1997년 알미란테 브라운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이후 CAI를 거쳐 2003년 라싱 클루브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06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고, 2007년 2월 11일 누에바 치카고 전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다. 라싱에서 4경기에 출장하였다.

2007년 여름, 150만 유로를 지불한 AZ 알크마르로 이적하였다. 당시 AZ의 감독이었던 루이 판 할은 로메로에게 기회를 제공했는데, 2007년 9월 30일,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로메로는 에레디비지에 첫 경기에 출전하였고, 2007-08 시즌 12경기에 출장하면서 조금씩 유럽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하였다. 2008-0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면서 출전한 28경기 중 18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하며 팀의 28년만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9-10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은사 루이 판 할이 로메로의 영입을 노렸고 그 외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으나 로메로는 AZ 잔류를 선택했다. 당해 시즌 27경기에 출장하였고, 2010-11 시즌에도 23경기에 출장하는 등 주전 골키퍼로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2.2. UC 삼프도리아 / AS 모나코 임대

2011년 8월 19일, 2.1m 유로의 이적료에 4년 계약으로 세리에 BUC 삼프도리아로 이적하였다. 8월 26일 칼치오 파도바 전에서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하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신음하는 와중에서도 30경기에 출장하며 팀을 6위에 올리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사수올로 및 바레세를 상대로 선방을 해내며 6위로서 세리에 A로 승격하는 파란을 보여주었다. 2012-13 시즌 세리에 A 무대에서 32경기에 출장하였다.

2013년 8월 16일, AS 모나코로 1시즌 임대되었으나 다니옐 수바시치에게 후보로 밀리며 3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4년 여름 UC 삼프도리아로 복귀하였지만 여기서도 에밀리아노 비비아노에게 주전에서 밀리며 총 10경기에 출장했다. 시즌이 끝나고 삼프도리아와는 재계약 없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5년 7월 27일 (한국시간) 맨유와 3년 계약을 맺게 되었다. 원래 AS 로마에서도 로메로에게 이적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과거 루이 판 할이 이끌었던 알크마르 시절의 인연으로 맨유행을 택한 듯 하다.

2.3.1. 2015-16 시즌

2015년 8월 8일 EPL 개막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하며 승점 3점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가 이적 문제로 인해 잠시 스쿼드에서 제외된 상황이라 우려도 있었으나,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 향후 맨유 수비진과의 호흡 또한 앞으로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후 3라운드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4라운드 스완지전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에게 실점하면서 까이고 있다. 각 잡은 상태에서 다리를 이용해 막으면 충분히 막는 걸 굳이 옆으로 쓰러지며 팔로 막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은 로메로의 옆구리를 스쳐 골문으로 들어갔고, 이 골은 스완지의 역전 결승골이 되며 맨유는 스완지전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데헤아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실패하여 맨유와 재계약을 마친 뒤로는 백업 멤버를 담당하게 됐다.

2016년 2월, 데헤아가 워밍업 중 부상을 당해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인 미트윌란 원정 경기에 깜짝 선발 출전했다. 팀의 2-1 역전패를 막지 못했지만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3.2. 2016-17 시즌

파일:20210606_011035.jpg
데헤아가 확고한 주전이다 보니 리그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컵이나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발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 데헤아는 리그에만 출전시키는 중이다. 슈퍼세이브도 종종 나오며 나올 때마다 잘 해주고 있다. 다만 데 헤아는 슈팅들을 바로 캐칭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로메로는 펀칭의 빈도수가 높다보니 조금 아슬아슬한 상황도 있다.

3월까지 물론 유로파리그, 리그컵 등 무게감이 덜한 경기들이긴 하지만 11경기에 출전해 단 3실점, 8회의 클린시트로 세컨드 키퍼로서는 최고의 폼이다.

리그 37R 사우스햄튼전에서 오랜만에 리그 경기 두번째로 선발 출전, 가비아디니의 PK 찬스를 완벽히 방향을 읽어내어 선방하였고 정면에서 날아오는 공들을 안정감있게 처리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 내었다.

유로파리그에선 조별리그 3경기를 제외하곤 결승전까지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은 세컨 키퍼를 주전으로 세우지 않는게 보통이지만 무리뉴는 주전인 데헤아 대신 유로파에서 꾸준하게 출전한 로메로에게 선발 기회를 주었고, 이에 대해 본인도 상당히 감격한 듯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세컨드 키퍼로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한 해라 할만했다. 최종 스탯은 18경기 출전, 6실점, 12회 클린시트. 보면 알겠지만 1실점을 넘긴 경기가 없다.

2.3.3. 2017-18 시즌

지난 시즌 종료 후 맨유와 2021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팀이 챔스에 진출함으로서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었던 작년과 달리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오랜만에 바젤전에 선발 출장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후반 종료 직전 골에서의 다이빙 미스가 아쉬웠다.

시즌 종료 후 바로 월드컵이 시작되는 터라, 정기적인 출전으로 폼을 유지하기 위해 임대이적을 알아보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은 평생 넘버2여도 괜찮다고 예전에 인터뷰도 했고, 재계약도 꽤 최근에 해서 반시즌 동안만 임대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러나 무리뉴는 로메로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4월 현재 부상으로 인해 이탈해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0경기 출전, 4실점, 클린시트 7회.

2.3.4. 2018-19 시즌

등번호가 기존 20번에서 공석이던 22번으로 변경되었다. 로메로가 달던 20번은 디오구 달로트가 이어받게 되었다.

카라바오컵 더비 카운티전에서 퇴장당하면서 패배에 일조했다.

FA컵 64강 레딩전에서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선방을 여러차례 기록하면서 2-0 승리에 기여했다.

FA컵 32강 아스날전에서도 선발 출전, 선방을 여러차례 기록하면서 3-1 승리에 기여했다.

FA컵 16강 첼시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 주전 골키퍼인 데헤아의 이적설로 인해 차기 주전 수문장으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데 헤아의 이적설이 상당히 가라앉았고,[1] 오히려 거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며 계속해서 후보 자리를 지킬 예정이며 더욱이 주전을 하기에는 이제 나이도 많은 편이다.

2.3.5. 2019-20 시즌

파일:man-utd-partizan-241019zj.jpg
데헤아가 재계약에 성공하며 올해도 리그는 세컨드 키퍼로 시작하고 늘 그랬듯 유로파리그[2], FA컵, EFL컵에서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9월 20일 유로파리그 1차전 FC 아스타나 전에 출전해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근데 아스타나의 유효슈팅이 0개였다는게 함정이었다.

EFL컵 로치데일 전에서 동점골을 내줬으나 승부차기에서 1개를 막아내며 팀의 16강행에 공헌했다.

유로파리그 2차전 알크마르 전에서는 의외로 데헤아가 출전해 클린시트에 성공하는것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유로파리그 3차전 파르티잔 전에서도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월드컵 시절 같은 슈퍼세이브는 힘들어도 안정감은 죽지 않은듯 보였다.

EFL컵 첼시전에서 바추아이에게 실점했으나 팀은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감각이 떨어진 건지 실점은 어쩔수 없었다 쳐도 다이빙이 몸을 날리는게 아니라 자빠지는 모양새에 기본적인 볼처리가 안되거나 아슬아슬하게 빗겨가는 슈팅이라지만 아예 다이빙을 못하는 등 폼이 심각할 정도로 다운되었다.

유로파리그 6차전 알크마르전에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FA컵 울버햄튼 전에는 MOM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맨유 이적 후 52경기 33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라고 한다. 이러다보니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데헤아와 주전 경쟁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리버풀 전 이후 다음날 훈련장 출근길에 람보르기니를 몰다가 가드레일에 들이받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며, 로메로도 무사하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브뤼헤 원정에서는 페널티박스 밖까지 나와 슈팅을 저지하려다 어이없게 골을 먹혔으며, 이후 후반전 막바지에도 어이없는 볼터치로 코너킥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차전에서도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이 대승을 거두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FA컵 16강전 더비 카운티 전에서는 루니의 골과 다름없는 두번의 환상적인 프리킥을 모두 자비없이 쳐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린츠 원정에서는 맨유가 5:0 으로 승리하며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FA컵 8강 노리치 전에서 후반 30분 켄트웰의 평범한 중거리슛에 실점했다. 웬만한 골키퍼라면 쳐낼 슈팅에 실점한 것은 아쉬울 따름이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과 8강 코펜하겐전도 선발 출전했다.

유로파리그 4강 세비야전에서는 데헤아가 출전하여 벤치를 지켰다. 팀은 2-1로 패배하여 유나이티드에서 5번째 시즌을 마쳤다.

19-20 시즌 셰필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딘 헨더슨이 돌아오면 로메로는 입지가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1 시즌 승격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로메로의 이적을 문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메로 입장에선 많은 생각이 들 것인게, 보통 수준급 키퍼를 둘 이상 보유했으면 리그와 컵 대회를 나눠서 소화하는게 보통이고, 실제로 무리뉴 시절 로메로는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는데, 이번 시즌 리그컵, FA컵, 유로파 모두 팀을 8강까지 올려놓은 로메로는 4강에서 상대의 이름값이 좀 올라가자 솔사르 감독은 여지없이 데헤아를 선택했다. 차라리 이겼으면 모를까 3개의 4강전을 모두 패배했다는 것이다.[3] 물론 대놓고 표현하진 않았으나 많은 실망감이 들었을 것이다.

입단 당시 세컨드 키퍼로만 남게 되더라도 상관없이 팀에 헌신할 것을 약속했고, 실제로 그 역할에 충실하게 이행했으나 이제는 팀 내 입지가 매우 좁아졌기 때문에 로메로가 팀을 떠난다고 해도 더는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2.3.6. 2020-21 시즌

9월 초를 기점으로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료는 £8m 정도가 될 전망이였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가 아스날에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고 잭 그릴리시와도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다른 링크가 뜨기 전까지 이적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발렌시아와도 링크가 떴으나 그냥 찌라시로 끝났다.

리그 1R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위해 선수들이 복귀한 와중에도 팀 복귀가 되지 않았고[4]을 항상 자리를 지키던 카라바오컵 명단에서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헨더슨이 주전, 그랜트가 벤치에 앉으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새 팀을 물색 중이라는 기사가 계속 뜨는 와중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에버튼 FC 이적을 추진했으나 임대를 원한 에버튼과 완전 이적을 원한 맨유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못했고, 결국 로메로는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에 로메로의 아내가 SNS로 맨유를 비판하면서 논란이 커졌다.[5] 이로 인해 로메로의 의사와는 별개로 구단과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데다 다비드 데 헤아딘 헨더슨이 메인 스쿼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에 겨울에 다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UEFA 챔피언스리그 25인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아직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MLS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 역시 제기되고 있다.

이제는 아예 PL 25인 명단에서까지 사라졌다. 5년간 헌신한 선수를 이 따위로 대한다는 것에 선수단이 불만을 품었다는 기사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팬들은 불만이 폭주중이다. 하다못해 헨더슨의 합류이후 로메로의 거취 여부를 두고는 팬들의 의견이 갈리긴 했지만 현 상황에 대해선 거의 대동단결된 상황. 로메로가 빠지고 리 그랜트가 엔트리에 살아남았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로메로가 써드 키퍼로 놓기엔 고액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지라 로메로의 매각과 그랜트의 잔류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선택이 로메로를 매각하는 데에 실패하며 꼬이게 된 것이다.

훈련장에도 모습을 안보이고 혼자 훈련 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1월 이적시장에선 반드시 새 팀을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것이라는 예측이 있고, 출전기회가 별로 없는 헨더슨을 임대 보내고 로메로를 다시 세컨드 키퍼로 앉히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11월 즈음을 기점으로 팀 훈련에도 복귀한 상황이다.

현재 팬들은 정말 실력있는 키퍼임에도 항상 벤치에만 있으니 다른팀으로 가서 주전으로 활약하는게 더 좋겠다, 또 국대 센추리 클럽 가입하는걸 보고싶다는 의미에서 아름다운 이별을 원하고 있다. 세컨키퍼로는 헨더슨이 있으니 걱정할 것도 없다.

비슷하게 팀 내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제시 린가드, 마르코스 로호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구했으나 로메로는 여전히 차기 행선지를 찾지 못했고, 현재 상태로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까지 팀에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한다.

리그 23인 명단에는 다시 들어왔다.

유로파리그 리스트A 24인 명단엔 들지 않았다. 대신 네이선 비숍이 들어갔다.

허나 여전히 경기 명단은 물론이고 훈련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 현재 맨유의 1군 골키퍼는 데헤아, 헨더슨, 그랜트, 비숍 이 네 명이다.

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주제 무리뉴AS 로마 부임이 결정되면서 링크가 나고 있다.

시즌 말에는 아예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서 따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6월 4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2.4. 베네치아 FC

10월 12일, 베네치아 FC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1/22시즌 끝날 때까지이며 이적료는 없다.

10월 19일 리그 8R 피오렌티나전에서 데뷔전을 치뤘고 1:0으로 승리하면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R 사수올로전에서도 선발 출전 하였는데, 5개의 선방을 하였지만 경기에서 밀렸기 때문에 3:1로 완패하였다.

10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여러번 선방을 하였지만 암파두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 하지 못하고 95분 골을 내주면서 이번에도 1:2로 팀은 패배하였다.

11R 제노아전에서도 역시나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유효슈팅 4개를 선방하면서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풋몹 기준 평점 8.3점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12R 로마전에서 7개의 선방을 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13R 볼로냐전에서도 여러 차례 선방을 하였고 팀의 1:0 승리를 캐리하였다. 풋몹 기준 평점 8.4점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14R 인테르전에서 혼자 9개의 선방을 하였지만 팀이 워낙 경기에서 압도당해서 0:2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풋몹 기준 평점 7.5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팀이 강등당했고, 럭허스트와 리처드 페이의 보도에 의하면 솔샤르에드 우드워드가 없는 맨유로의 복귀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팀이 관심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

2.5. CA 보카 주니어스

2022년 8월 8일, 자유계약으로 아르헨티나의 CA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

3. 국가대표 경력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 전경기 선발로 출전하여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올림픽에서 오스카르 우스타리에게 밀려 출장하지 못했으나 우스타리가 8강 네덜란드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4강 브라질전 및 결승 나이지리아전에 출전하게 되었고, 그 2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선방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성인 국가대표에 올라와서 처음에는 후안 파블로 카리소, 마리아노 안두하르에 이어 3순위 골키퍼였다. 그러나 카리소는 부진에 빠졌고, 안두하르도 실수가 많아 로메로에게 차례가 돌아왔다. 기존의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가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였으나 아본단시에리가 1972년생의 고령에다 2008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하면서 부름을 받지 못해 로메로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아본단시에리는 엄청난 명골키퍼였는데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게 선방쇼를 선보이며 아르헨티나를 조 1위, 그것도 네덜란드,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구성인 조에서 1위를 찍고 16강에 진출시킨 숨은 공신이었다. 그러나 8강 독일전에서 독일 선수들과 경합을 벌이던 도중 미로슬라프 클로제타이거 킥을 맞고 갈비뼈 골절로 실려나간 바 있다.

2009년 9월 9일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 파라과이전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첫 선발되어 A매치에 출전하였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지켰다. 그러나 남아공 월드컵을 얼마 앞두고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미지수였으나 가까스로 회복하여 최종 명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본선에서도 주전 수문장으로써 조별리그 3경기에서 이청용에 1실점, 16강전에서 치차리토에 1실점으로 골대를 잘 지켜왔으나 8강 독일전에서 4실점으로 대패하면서 탈락했고, 안 그래도 불안감을 노출했던 로메로는 귀신같이 까였다. 사실 로메로에게 모든 책임을 묻기에는 그냥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가 노답이였긴 했으나 이전부터 로메로의 선방 능력에는 의구심이 있었기에 비난을 피할수 없었다.

2011 코파 아메리카에도 주전 골키퍼로 나섰으나 우루과이에게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우루과이는 대회 우승.

이후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아르헨티나에 부임한 이후에도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전 경기에 출장하여 최후방에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16강부터 4강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특히 네덜란드와의 4강 승부차기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2개의 킥을 막아내고 조국의 24년 만의 결승 진출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결승전에서도 맹활약 했으나 연장 후반 마리오 괴체의 환상적인 발리 슛을 막지 못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대회 활약상으로 인해 FIFA 월드컵 골든글러브 후보 3인에도 들어갔다.[6]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 콜롬비아전 승부차기에서 먹혀도 웃고 막아도 웃었다. 여기서 승부차기 1개를 막아내어 4강 진출에 기여했지만 결승에서 칠레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아르헨티나가 전경기에서 18골을 뽑아내는 동안 단 2골 만을 실점해서 아르헨티나의 뒷문을 든든하게 막아주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칠레와의 리턴 매치에서 승부차기에서 선축으로 나온 아르투로 비달의 슛을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리오넬 메시루카스 비글리아가 실축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속 준우승을 했다. 분명 국대에서 본인의 폼은 상당히 좋은데 동료들의 나사가 빠져서 지는 경우가 많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아쉽게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낙마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로메로의 아내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렬하게 비난했는데 내 남편은 뛸 수 있다. 2주일이면 무조건 완치된다. 엔트리에서 제외될 정도로 큰 부상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대신 들어간 윌리 카바예로가 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 대회가 끝나면 다시 주전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실제로 로메로가 나가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사실상 유효슈팅을 당하면 그게 곧 실점인 팀으로 전락해서 조별리그도 아르헨티나의 입장에서는 만만한 상대여야 했을 크로아티아에게 0-3으로 털리며 이후 나이지리아를 잡고 겨우 통과했고, 그를 대신한 윌리 카바예로는 골대를 향한 상대의 슈팅이 죄다 골인이 될 정도로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프랑코 아르마니도 프랑스에게 두들겨 맞으며,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상대로 3골씩이나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게 3-4로 패해 탈락하게 만들었다.[7]

클럽에서 계속 좋은 활약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현재까지 대표팀에 단 한 번도 소집되지 않았다. 로메로는 국대 100경기를 채우고 싶어하지만 2020년부터는 클럽에서까지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후안 무소라는 주전급에 걸맞는 골키퍼들이 나왔고 현 감독 스칼로니는 프랑코 아르마니등 국내파를 선호하는 감독이기도 해서 국대 차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는 에밀리아노가 코파 우승을 넘어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쥐게 한지라 국대에서 로메로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현재 베네차아에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경험이 풍부한 로메로가 다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반사신경이 뛰어나고, 192cm의 키에 팔이 길어 공중볼에도 강하며 또한 킥력도 평균 이상이라 어느 정도 빌드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세이브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고 볼처리가 불안한게 단점으로 꼽힌다. 슛이 날아오면 뛰어난 캐치로 잡아내 공격의 기회를 주지 않는 다비드 데 헤아에 비하면 로메로는 거의 뛰어난 반사신경에 의존하여 쳐내는 경우가 많고, 가끔씩 집중력이 흐트러져 실점 위기를 초래한 적도 몇 번 있다. 또한 킥력과는 반대로 발을 이용한 선방능력은 떨어지는 편. 발을 이용한 선방이 뛰어난 데 헤아와 상반되는 특징이 많다.

무엇보다도 미리 예측해서 선방을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선방속도는 무지하게 빠른 대신 한번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걷잡을 수 없는 골키퍼이다. 우리나라에 있는 김진현과 플레이스타일이나 몸관리 면에서도 비슷한게 많다. 그리고 일정한 경기력을 위해 철저하게 절제하면서 자기관리는 물론 팀에서 묵묵히 성실함으로 훈련을 많이하는거까지 비슷하며 플레이스타일은 뛰어난 반사신경 바탕으로 미측 예측하며 막는것에 준수한 안정감을 보여주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흐트러지며 불안정한 모습까지 비슷하다. 공을 끝까지 보고 막는 이운재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상당히 클래스가 있는 골키퍼지만 문제점 또한 뚜렷하게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전으로 쓰긴 고민되지만 세컨드 키퍼로서는 또 아까운 미묘한 위치의 선수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세르히오 로메로는 4형제 중에서 막내인데 3명의 형들인 오스카 로메로(193cm), 마르코스 로메로(195.6cm), 디에고 로메로(208cm) 모두 키 192cm인 로메로보다 키가 커서 형제들한테 난쟁이라고 불린다. 4형제 중 세르히오만 축구선수이고 나머지는 모두 농구선수이다.[8]
  •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성격이 유순하고 순둥이이다.
  • 숫자 2와 연관이 많다. 번호도 22번이고 생일도 2월 22일이며 맨유의 세컨드 골키퍼이기도 하다. 심지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코파 아메리카 2015, 2016 연속으로 준우승까지 했다.
  • 대표팀에선 주전 수문장이지만 클럽에선 항상 백업 골키퍼이다. 소속팀을 5번 옮기는 동안 1번을 달고 뛴 적이 없고 주로 20번이나 22번을 달았다.


[1]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데헤아를 필요로 할만한 빅클럽이 거의 없다. 데헤아의 클래스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빅클럽은 수문장 문제를 겪지 않고 있다. 확실한 수문장들이 있는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물론이고 EPL의 2톱인 리버풀과 맨시티 역시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지녔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노이어는 아직 건재하며 유벤투스도 부폰과 슈제츠니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그나마 골키퍼가 약점인 빅클럽은 파리 셍제르망 뿐인데, 파리로서도 아주 심각하게 영입을 고려할 대상은 아니다. 더욱이 데헤아의 클래스와 현재의 주급, 이적료 등을 감안하면 구매할 클럽은 파리 말고는 딱히 없다.[2] 챔피언스리그는 데헤아가 주전이다.[3] 리그컵은 동료들이 1차전에서 시티에 압도당해 골키퍼 탓을 하기엔 애매하나, 유로파리그의 경우 유효슈팅 3개중 2개를 골로 내줬고, FA컵 4강의 경우에는 데헤아가 패배의 원흉이었다.[4] 솔샤르 감독은 로메로가 가족과의 추가적인 시간을 부여받아 복귀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5] 아내가 클럽을 비판한 것을 볼 때 선수는 이적 의사가 충분히 있었으나, 맨유가 이적료 등의 문제로 이적을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6] 결승전 이전까지 로메로는 3실점, 노이어는 4실점으로 로메로가 앞서있었으나 결승전에서 1골을 실점하고 노이어와 동률이 되면서 팀의 우승을 이끈 노이어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놓치더라도 무실점에 승부차기로 이어졌다면 로메로가 골든글러브를 받는 게 가능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것이다.[7] 로메로가 있었다면 10분만에 3골이나 먹히진 않았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2014년과 달리 수비진의 삽질이 너무 많아졌고 이걸 커버해주던 게 로메로였는데 본선에선 수비진과 골키퍼가 지역 예선 때보다도 최악이였으니 아르헨티나는 공격진이 3골이나 넣었음에도 이길 수가 없었다.[8]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축구만큼이나 농구 실력도 강력한 국가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무려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적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