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치스 전쟁 | |||
시기 | |||
우주력 423년 1월~423년 8월 4일[1] | |||
교전세력 | 연합 | E-99&E-101 휘하 괴수 세력 | |
지휘관 | 마더나이트 라임 자일 잭 노튼 | E-99† E-101† 크로스아이 알파 크로스아이 베타† | |
피해 | 137개 함대 전멸[2] 기사단 사망자 세자리 수 이상 5개의 행성과 15개의 자원소행성 침식 벨치스 폐기처분 사상자 1억 이상 추정[3] | E-99&E-101 전사 크로스아이 베타 전사 크로스아이 알파 도주 E-99&E-101 휘하 괴수 괴멸 | |
결과 | 연합의 승리 | ||
영향 | 기사단 전력 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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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가공의 전쟁. 라카이 성계 행성 벨치스에서 발발.2. 상세
엘리스계열 여왕 E-99, 101의 연계로 상위괴수 천 여 기와 최초의 SS급 쌍둥이 영식 크로스아이 알파 & 베타가 출현하여 인류를 궁지로 몰았던 전쟁으로, 현재 기사단이 인력난에 시달리게 된 주 원인.E-33전 이후 기사단과 AE의 협력체재의 노력 덕분에 행성 폐기처분이 극적으로 낮아지고 큰 피해없이 모든 성계 방어에 성공했었다. 그렇기에 인류는 422년에 인간의 시대를 선언했으나, 오코넬리 전쟁이 발발하고 바로 벨치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인류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이 전쟁으로 연합의 전 전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7개 함대가 전멸하고 행성과 15개의 자원소행성이 침식을 받느 등 연합과 AE, 기사단 모두 여태껏 입은 적 없는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건 기사단으로 세자리 수 이상의 베테랑 기사들이 전사했고, 기사단장을 비롯한 수많은 실력자들이 전사했다. 이때문에 종전이후 기사단장들은 자리채우기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사단장급 실력을 유지하는 기사단장은 중앙 기사단장 라임 자일과 동부 기사단 단장 대리 드라이 레온하르트뿐이었다.
15년 간 전 성계 상위괴수 출연 수보다 많은 천 여 기의 상위괴수와 SS랭크 판정을 받은 크로스아이, 콜드히어로가 봉인되어 있는 수정궁이 벨치스에 있었기 때문에 괴수들에게 점령당해[4] 콜드 히어로 해동 불가라는 최악의 조건으로 인해 벨치스전의 생환률은 0.01%. 때문에 60년 전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좌측부터) 프레이, 드라이, 리아, 앤, 디오 딜런, 유진 한 |
(좌측부터) 앤, 프레이, 디오 딜런, 이드, 드라이, 유진 한, 리아 |
그러나 이 지옥같은 전쟁은 단 6개월만에 끝나게 된다. 이는 7명의 영웅들의 맹활약 덕분이었다. 이 7명의 영웅들은 전쟁 이후 벨치스 7영웅이라 불리게 된다.
하지만 전쟁의 인지도는 단 6개월만에 끝났고 피해 규모 역시 성계단위라 중앙과 아린 외의 지역에선 그다지 높지 않았다고 한다. 이 전쟁에서 활약한 벨치스 7영웅들도 여러 사정등을 이유로 유명해지지 못 하고 뭍히고 만다.
3. 양측의 전력
3.1. 연합
콜드 히어로가 봉인되어 있는 수정궁이 괴수에게 점령되어 동원할 수 없는 상태로 싸워야 했다. 수정궁 탈환과 괴수 섬멸을 위해 연합은 전 전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7개 함대 이상의 함대를 동원했야 했다. 또한 몇기 없는 고대함도 3기나 동원되었다. 기사단 역시 천여마리의 상위괴수와 최초의 SS급 영식에 대항하기 위해 기사단장을 비롯한 영식 수십을 상대할 전력[5]과 1개 기사단 지부[6] 이상에 해당하는 베테랑 기사가 투입되었다.3.2. 괴수
천문학적인 숫자의 괴수를 쏘아내는 플랜트 | 1000마리가 넘는 상위괴수 군단 |
2마리의 여왕이 연합해 생산하는 덕분인지 막대한 양의 양산형 괴수들로 지상과 하늘이 가득했고, 플랜트는 천문학적인 숫자의 괴수를 쏘아냈다. 15년 간 전 성계 상위괴수 출연 수보다 많은 천 여 기의 상위괴수를 생산했고, 최초의 SS급 영식이자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아이 알파&베타를 생산했다. 게다가 사상병기의 정점 바리사다를 두자루를 생산했다. 반 수 이상이 싱글 넘버였지만 천 여 기 상위괴수의 생산에만 집중한 나머지 상위괴수들이 많이 어설펐다고 한다. 상위괴수가 어설프기는 했지만 여전히 괴수 측의 전력은 인류에게 있어서 최악의 조건으로 작용했고, 벨치스전의 생환률은 0.01%이었다.
4. 전개
우주력 423년 1월 라카이 성계 행성 벨치스에 엘리스계열 여왕 E-99&E-101이 침식. 침식 플랜트로 5개 행성과 15개 자원행성을 침식해 괴수들을 생산한다. 이로 인해 수정궁이 괴수측에게 점령되어 콜드 히어로를 동원할 수 없게 된다.15년 간 전 성계 상위괴수 출연 수보다 많은 천 여 기의 상위괴수와 최초의 SS급 영식이자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아이 알파&베타 이 둘이 사용하는 사상병기의 정점 바리사다로 인해 연합, AE, 기사단은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연합의 전 전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7개 함대가 전멸해 더 이상의 함대를 잃을 수 없다고 판단, 베테랑 기사로 구성된 1개 기사단 지부에 해당하는 기사들을 고대함 3기에 실어 둥지에 실패 확율이 높은 대기권 기습 워프를 강행한다.
기습이었으나, 크로스아이는 고대함 3기를 격추시키고 기사들을 전멸 시킨다. 괴수측이 생체 게이트를 완성했기에 주변 성계에 대규모 침공이 예상되었기 피난 행렬이 이어졌다. 소규모 이기는 하나 주변 성계와 행성에 침공이 이어졌다.
특히 안전지대였던 라판성은 상위괴수 2기와 양산형 2개 부대의 공격을 받아 수도 라인하임이 괴멸 직전 상태에 빠진다. AE가 벨치스에 집중하고 있었기에 민간피해가 늘어나기만 했다.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드라이 레온하르트, 리아 자일, 디오 딜런 참전 중 이었다. 이후 오코넬리 전쟁 당시 기사 '비오라' 살해 혐의를 받은 전 탑소드 프레이 마이어가 견습 기사로 강등되어 사법거래로 벨치스 전쟁에 참전한다. 앤 마이어는 책임기사로서 참전한다. 앤은 전투 중 발이 빠른 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장을 잠시 이탈해 디오 딜런의 참전 요청을 무시하던 이드 맥라렌을 탄탄면으로 사기쳐 강제로 참전 시킨다.
폐허가 된 어느 도시에서 버려진 AB 스피어로 상위괴수를 사냥하고 다니던 유진 한을 앤과 디오가 조우한다. 디오가 AB소드를 회수하고 피난시키려 했으나, 자신에게 시비건다고 생각한 유진과 싸우게 됐고 아직 유진의 재능이 개화하지 않았기에 디오는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디오는 유진에게 단단히 찍혔고 유진은 시도때도 없이 디오를 죽이기 위해 습격한다. 하지만 유진에게도 크로스아이는 고향을 침략한 철천지원수였기에 이를 파악한 앤이 이드의 비상금과 식량으로 꼬셔 같은 편으로 만든다. 유진은 크로스아이를 습격하는 등 게릴라전을 벌이면서 동시에 여전히 디오에게도 게릴라전을 시도했다.
유진 한을 비롯한 이 7명의 기사들은 벨치스 7영웅이라 불리며 벨치스에서 전투가 종결될 때까지 6개월 동안이나 살아남아가며 싸웠다. 공포의 영식 크로스아이 페어와도 각각 수십 차례[7]나 싸우면서도 죽지 않았고, 함대를 지키고 네임드 유닛을 살해하고 주요 시설을 파괴하는 등 온갖 임무를 수행했다.
8월, 한계에 도달한 연합은 둥지공략을 감행한다. 이를 위해 둥지를 지키고 있는 크로스아이를 때어낼 필요가 있었기에 연합은 전력을 둘로 나눈다. 드라이를 필두로 한 라임, 마일로, 도이 등의 기사들이 상위괴수들을 묶어두고 AE는 밀려오는 양산형을 상대하면서 가장 승률이 높은 앤과 프레이의 영식전을 위해 크로스아이를 상위괴수 무리에서 떨어트리기 위한 유인 작전을 시작한다.
우선 디오와 이드가 크로스아이 페어를 습격하여 82시간에 걸친 게릴라전으로 크로스아이의 파형을 소모시키고 지치게 만들었다.
작전을 위해 파인만이 이끄는 함대가 둥지를 공격하자 크로스아이가 둥지 방어를 위해 상위괴수 무리에서 이탈한다. G-34 발사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대 상위괴수 소형기동함 라멜을 보냈으나 크로스아이의 바리사다에 의해 3초만에 전부 격침된다. 그 직후 기함 파인만까지 격침된다.
G-34의 포격을 막아내는 크로스아이 |
VS 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
그럼에도 상처 하나 없이 막아내고, 결국 그 포격에 의해 생긴 구덩이에서 이 두 크로스아이는 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콤비와 태그 매치를 벌였다. 이때의 대결이 지난 6개월 동안 벌어진 24번째 대결이었다고 한다.
연합군은 이 태그 매치를 위해 둥지를 공격하기 위한 함대로 크로스아이를 유인하고, AE가 밀려오는 양산형 괴수들을 막고,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마일로 레온하르트를 비롯한 엘리트 기사들이 상위괴수들의 발을 묶고, 그 사이에 리아 자일이 홀로 맨틀 아래의 둥지를 공략하는 등 앤과 프레이뿐만 아니라 다른 영웅들도 대활약을 펼쳤다.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와 클린 매치로 붙을 수 있었던 것은 세 자릿수의 상위괴수를 불태운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단신으로 맨틀 아래의 둥지를 공략한 리아 자일, 미리 크로스아이를 82시간 물고늘어지면서 정신력, 집중력, 파형을 소모시켜준 디오 딜런 과 이드 맥라렌 등 벨치스 영웅 7명 모두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VS 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
"지도를 다시 만들어야겠군."
▶ 잭 노튼
▶ 잭 노튼
마이어 자매와 크로스아이 형제는, 칼질 한 방에 계곡을 만들고 산을 무너뜨리는 등 위성 궤도에서 관측할 수 있는 스케일의 전투를 벌이다 베타는 사망, 알파는 중상을 입고 도주했다. 이것도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와 맞부딪치면서 성장했고, 사상병기와 파형에 맞대응할 수 있는 청적파를 완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크로스아이 알파는 자신의 능력을 베끼는데 성공한 앤과 프레이가 자신과 동류인 엘리스 계통의 피를 이었다고 본능적으로 눈치채고 "다음에는 죽인다 배신자"라는 말을 2진법으로 남기고 도주했다. 프레이는 지금 죽이지 않으면 더 강해진다면서 어떻게든 알파를 쫓으려고 했지만 부상을 입었기에 처리할 여력이 없었다. 베타가 지닌 바리사다는 기사단이 회수하고 중앙기사단이 있는 아린으로 옮겨진다.
리아 자일의 둥지 공략이 성공하면서 E-99&E-101도 토벌당한다. 여왕과 영식을 잃은 괴수는 주 전력과 생산성을 잃었고 벨치스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종전 이후 리아와 앤은 수정궁을 괴수에게서 되찾는다. 하지만 연합은 전후 처리를 감당할 병력이 없었기에 앤과 리아는 디오라시스 4세를 깨워 종전 처리를 요청한다. 디오라시스는 앤과의 정략 결혼을 대가로 영원의 성을 소환해 벨치스를 봉인하고 잔존 괴수들을 전멸시킨다. 벨치스는 폐기처분되었다.
종전 직후 벨치스 7영웅들은 승전 기념장에서 라임 자일에게 인터뷰를 강요받아 응했고, 유진 한은 마더나이트가 숨겨진 기사로 언론 플레이를 시도해 유진 한은 기사로서 알려지게 된다.
[1] 파더스 데이의 연표상으로는 422년이지만, 나이트폴 기준으로 423년으로 변경됨.[2] 연합의 전 전력의 3분의 1에 해당.[3] 29화에서 언론이 발표한 추정 사상자 수.[4] 어째서 괴수들이 수정궁의 콜드 히어로들을 죽이지 않았는지는 불명.[5] 전현직 탑소드 3명에 검성, AAA급 클래스 기사, 마스터 나이트, 제로 브레이커 다수.[6] 프레이편 당시 동부기사단이 150여명 정도 였다.[7] 앤과 프레이만 해도 최종전까지 23차례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