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4:59:32

보 니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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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8b><colcolor=#fff> 보 니칼
Bo Nickal
이름 보 딘 니칼
Bo Dean Nickal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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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96년 1월 14일 ([age(1996-01-14)]세)
라이플, 콜로라도
거주지 앨런, 텍사스
종합격투기 전적 7전 7승 무패
2KO, 4SUB, 1판정
없음
체격 185cm / 84kg / 193cm
링네임 The Allen Assassin
주요 타이틀 2016 NCAA Divison l All-American
2017 NCAA Divison l All-American
2018 NCAA Divison l All-American
2019 NCAA Divison l All-American
2019 UWW U23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92kg 금메달
기타 2023 ESPN MMA 어워드 올해의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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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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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

3.1. 레슬링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니칼은 와이오밍주에서 성장했다. 5세때부터 레슬링을 시작했으며 5학년때 뉴멕시코주로 옮겼고 중학교 2, 3학년 주 챔피언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다. 고등학교때 텍사스주 앨런으로 이사갔고 앨런고등학교 소속 레슬러로 1학년때 주 챔피언쉽 2위, 2학년때 여러 타이틀을 석권하고 2013년 자유형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5위를 기록한다. 고등학교 통산전적 183승 7패 131핀폴승을 기록했고 P4P 9위를 기록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상당한 활약을 보여줬다. 1학년부터 NCAA 챔피언쉽 2위를 기록하고[1] 올 아메리칸에 올랐으며 2학년때부터 NCAA 챔피언쉽에서 모두 우승했다. Big-Ten에서도 2017년 동메달을 획득한 것외에 1, 3, 4학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으며 2019년 U23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다만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학교 선배인 데이비드 테일러[2]에게 4-0, 6-0으로 점수를 내지못하며 2연패해 국가대표에서 탈락했다.

3.2. 종합격투기

2019년 11월 10일 도쿄 올림픽이후 종합격투기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매니지먼트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메리칸 탑 팀 펜실베이니아주 플레젠트 갭 지부에서 종합격투기 수련을 시작했다.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직후 2021년 9월 24일 아마추어 경기에 데뷔해 1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를 거뒀고 11월 5일엔 1라운드 넉아웃승을 거뒀다. 레슬러 출신이지만, 펀치 파워도 강력함을 증명한 셈이다.

2022년 6월 3일 팀메이트 호르헤 마스비달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격투기단체인 Jorge Masvidal's iKon FC에 데뷔했으며 데뷔전 상대인 존 놀란드를 왼손 오버핸드로 그로기로 몰고 양훅으로 넉아웃시키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레슬러시절부터 주목하고 있었던 데이나 화이트는 8월 9일에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로 초대했다. 상대는 재커리 보레고였다. 보레고가 계체량에서 1.5파운드를 초과해 계약체중으로 경기가 치러졌고 1라운드 더블렉으로 테이크다운시키고 생각보다 앞목으로 움직임을 끌어내다가 백을타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으나 UFC계약엔 실패했다. 화이트는 충분히 임팩트는 보여줬으나 한 경기 더 지켜보겠다고 이야기했다.

5일 뒤 다시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서 도노반 베어드를 상대로 펀치러쉬로 그라운드로 끌고갔고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승리후 UFC입성을 허가했고 2022년 9월 27일부로 UFC소속이 되었다.

3.2.1. UFC

3.2.1.1. vs. 제이미 피켓
UFC 입성 후 이틀 만에 12월 10일에 열리는 UFC 282에서 제이미 피켓과 맞붙는다. 피켓도 UFC 전적이 2승 4패이며 2연패를 겪고 있지만 커리어 3전만 겪은 니칼에겐 빠르게 치고올라갈 찬스이다. 자신의 경기를 언더카드에 넣으면 은퇴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하지만 경기가 미뤄지면서 3월 4일 UFC285에서 붙게 되었다.

배당률이 보 니칼 -1650 : 제이미 피켓 +950으로, 팬들이 니칼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고 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큰 하이킥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슬립을 당하게 되었다. 그 직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 이후에는 계속해서 클린치 상황을 주도하다가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고, 자세가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자 바로 백을 잡고 포지션을 안정시킨 다음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꽤 약 1분가량 압박하며 탭을 받아냈다.[3]

그래도 UFC에서 꽤 전적이 많은 제이미 피켓을 잡아내며 엄청난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인터뷰에서는 경기를 치르는 것이 집에 있는 것 만큼 매우 편안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목표는 UFC 챔피언이자 P4P[4] 1위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3.2.1.2. vs. 트레션 고어 (불발) → 발렌타인 우드번
2023년 7월 8일에 열리는 UFC 290에서 트레션 고어와 붙는 것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고어가 손목 인대 파열로 빠지고 Combat Fight에서 급하게 섭외된 발렌타인 우드번과 붙는다.
파일:니컬초살.gif

오버핸드테이크다운을 섞은 레벨체인지로 흔들어놨다가 인앤아웃으로 을 때리며 우드번을 1라운드 넉아웃으로 승리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상대가 급오퍼에 사실상 UFC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동안 레슬러의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팬들에게 임팩트를 각인시키는 경기였다.
3.2.1.3. vs. 코디 브런디지
2024년 4월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00에서 코디 브런디지와 맞붙는다. 배당률이 무려 -2100 수준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압도적인 탑독으로 평가받고 있다.[5]

별개로 전 챔피언 선수들을 제치고 메인 이벤트를 꿰찬 점에 불만을 품는 목소리가 크다. 검증을 위한 랭커와의 경기도 아닌 소위 떡밥 선수와의 경기라서 더욱 비판받는 중이다.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상대를 요리하며 2라운드에 초크서브미션 피니시 승리를 거두었으나, 역대급으로 벌어진 배당과는 달리 1라운드에 끝내지 못했으며 전 경기였던 프로하츠카 vs. 라키치 대비 너무 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인해서 1라운드부터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승자 인터뷰에서는 본인의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못했다며 자기반성을 했다.
3.2.1.4. vs. 폴 크레이그
11월 16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09에서 폴 크레이그와의 경기가 잡혔다. 비록 직전 경기 패배로 랭킹에서 아웃됐지만, 그 전까지 엄연히 랭커의 자리를 지키던 상대인 만큼 크레이그[6]를 상대로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음 경기는 정말 랭킹에 있는 상대와 매칭될 가능성이 있다.

폴 크레이그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30:27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양측이 모종의 합의라도 한 듯한 극단적인 니가와 운영으로 인해 상당한 야유를 받았다. 보 니칼은 해설들이 의문을 표시할 정도로 레슬링을 완전히 배제한 복싱 위주의 운영을 들고 나왔는데,[7] 그마저도 붕붕훅 단발로 돌진하는 원패턴이었던지라 폴 크레이그의 엘보우 카운터에 막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래도 지독하게 노잼이었던 경기에서 조금이나마 적극적이었던 것은 보 니칼이고, 3라운드에는 어느정도 대미지를 입히기도 했기에 무난하게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UFC에서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초대형 신인에게 기대하는 경기와는 재미도 경기력도 한참 떨어진 실망스러운 퍼포먼스였음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어 보인다.

심지어 승자 인터뷰에서 관객의 야유에 레전드 선수들도 판정승이 있다는 실망스러운 멘트를 쳐서 더욱 비호감으로 돌아선듯하다.

4. 파이팅 스타일

NCAA 디비전 1 올 아메리칸 우승 4번, 네셔널 챔피언십 우승 3번으로 상당한 엘리트 포크 레슬링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레슬러이자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그라운드 일력을 보여주는 그래플러다. 레슬러 시절에는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하단기술에 능하긴 했으나 주 스타일은 먼저 하단 싱글렉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고 상대가 막으면 상대의 오른다리 하나를 집요하게 노려 계속 쫒아가다가 백을 장악해 상대를 컨트롤하거나 테이크다운시키는 패턴을 잘 활용한다. 테이크다운 스킬은 UFC 역대 TOP 5에 들어갈 정도로 진짜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테이크다운도 테이크다운이지만, 그라운드 상황에서 쓰는 전반적인 그래플링 기술이 상당히 좋다.[8] 상대의 앞목을 컨트롤하는데 능하고 전반적으로 움직임 자체가 정말 빠르고 신속하기 때문에 스프롤 이후 백을 장악하는 능력도 엄청나다.[9] 백에서 상대의 머리, 한 다리를 잡고 뒤집어 핀폴승을 잘 따낸다. 상대에게 먼저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오히려 뒤집어 카운터 핀폴승을 따낸 경우도 있다. 파테르 상황에서 이스케이프에 성공해 1점을 따내는데 능하다.[10] 주짓수식 그라운드 경기도 치르면서 점점 적응해나가고 있다.

타격에서는 사우스포 스탠스를 취한 뒤에 아웃파이팅을 하면서 바디킥을 차주다가 오버핸드 레프트를 휘두른다. 펀치 파워도 강한 편이라서 그 한방 한방이 생각보다 위협적이다. 우드번전에서 보여줬듯이 타격 스탠스는 다소 불안정하지만, 인앤아웃으로 카운터 훅을 연속해서 적중할 수 있을 만큼 타격에서의 탄력과 스피드도 가히 훌륭하다.

단점은 너무 무리하게 을 차다가 슬립 다운을 당하기도 하고, 타격 자체가 매우 단조롭다. 단조로운 수준을 넘어서 레프트 오버핸드가 안 통하면 게임이 안 굴러가는 정도. 그나마 강력한 레슬링 때문에 크게 부각되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서브미션 캐치 능력이 위협적인 폴 크레이그를 상대로 레슬링을 봉인하면서 이 문제점이 제대로 부각되었다. 다만 1996년생으로 많이 젊은 축에 속하고, 아직 4전 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5. 여담

  • 자신의 레슬링 커리어에 자신감이 있어 콜비 코빙턴의 레슬링에 대해 "나름 준수해. 코빙턴 걔도 디비전 1에서 레슬링 했잖아. 못하는 건 아니야. 다만 내가 경쟁해 온 레벨과, 대학 시절 뽐냈던 퍼포먼스에 비하면 그저 그렇다는 거지. 비슷한 수준조차 아냐. 코빙턴이 강한 압박능력을 보여주는 건 맞지만, 레슬링은... 글쎄? 녀석이 보여주는 모습이 그다지 안상 깊지는 않아. 뛰어난 카디오를 앞세워서 상대 압박하는 거? 좋지. 하지만 레슬링 활용에 있어 딱히 하이 레벨 레슬러는 아니라는 거지!"라며 코빙턴을 디스하기도 했다.
  • 동체급의 함자트 치마예프트위터로 설전을 주고 받으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이다. 더구나 아메리칸 레슬링 VS 러시안 레슬링 구도로도 확장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 결승전에서 상대했던 선수가 마일스 마틴이였다. 커리어 3패중 2패를 마틴에게 당했다. 하지만 마틴과의 통산전적은 7승 2패로 니칼이 우위에 있다. 마틴 역시 2016년 NCAA 우승, 2018년 2위, 2019년 3위를 기록한 훌륭한 레슬러다.[2]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여럿 입상한 전적이 있으며 포크스타일에서도 NCAA 올아메리칸 4번, 2번의 우승을 기록한 레슬러다.[3] 다만 이 과정에서 로블로 논란이 있다. 제이미 피켓 역시 심판에게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은 듯하다.[4] 파운드 포 파운드[5] 보 니칼이 승리할 경우에도, 원금 대비 고작 1.05배를 수령받는 수준이다.[6] 이제는 탑 컨텐더가 된 카이오 보할류에게 KO패하며 랭킹에서 아웃됐다.[7] 아마 크레이그가 강력한 주짓떼로인지라 그라운드 싸움에서 부담을 느낄 것이라 판단한 듯 하다.[8] 전체적인 레슬링식 그라운드 컨트롤 스킬이 매우 우수하다.[9] 상대가 니칼의 빠른 움직임을 쫒아가다가 놓치면 오히려 니칼이 역방향으로 몸을 틀어 카운터로 상대의 백을 잡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상당한 민첩성순발력을 갖고 있다.[10] 포크 스타일은 파테르에서 이스케이프하면 탈출한 선수에게 1점을 부여한다. 그래서 일반적인 자유형과 다르게 스크램블 상황에서 그라운드 공방전이 상당히 치열하다. 이는 포크 스타일 레슬링과 브라질리언 주짓수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인데 그 덕분에 포크 스타일 레슬러들이 전체적으로 익숙한 주짓수 그라운드에 쉽게 적응하는 편이다.[11] 주짓수 스타일의 노기 서브미션 그래플링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