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3:34:59

부곡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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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첫 번째 전성기2.2. 쇠퇴2.3. 부활, 두 번째 전성기
3. 특징4. 주요 온천장

1. 개요

부곡온천은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온천이다.

2. 역사

원래 조선 시대에는 영산온정이라고 하여 온천수가 가끔 나왔다고 한다. 1973년 신현택이 부곡에 왔다가 어느 지점에 눈이 쌓이지 않고 녹아내린 것을 발견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2.1. 첫 번째 전성기

197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워터파크로 워터파크 외에도 호텔테마파크 등을 갖춘 부곡하와이가 개장했다. 부곡하와이 외에도 여러 온천 호텔들이 들어서며 부곡온천은 부산, 마산(현 창원시), 대구 등 주변 대도시의 인구를 바탕으로 나날이 성장했으며, 인접한 중부내륙고속도로(개통 당시 구마고속도로) 영산IC는 지역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별다른 산업단지도 없음에도 요금소 규모가 인근 IC보다 큰[1] 10차로로 설계되었고, 성수기에 영산IC에서 부곡온천으로 연결되는 1008번 지방도[2][3] 부곡하와이에 진입하는 차량으로 심한 정체를 빚었다. 부곡버스터미널도 전성기 시절의 수요를 증명해 주듯 시골 면의 터미널 치고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2.2. 쇠퇴

그러나 수도권캐리비안 베이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워터파크가 들어서고, 영남 지역으로 한정해도 대구광역시스파밸리, 경주시캘리포니아 비치블루원 워터파크, 김해시대한민국 최대 규모 롯데워터파크창녕군보다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더 큰 규모와 현대식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가 대거 들어서는 데 반해 부곡하와이는 별다른 시설 개선 없이 과거의 시설 그대로 운영되며 경쟁력을 상실했고, 결국 2017년 5월 28일 폐업했다. 온천 호텔 역시 온천 관광 수요가 줄어든 데다 시설은 계속 노후화되는 데 반하여 부산 동래온천, 해운대온천, 울산 발리온천, 가지산온천, 등억온천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수요가 감소했다.

2.3. 부활, 두 번째 전성기

2010년 1월 온천단지 인근에 개장한 창녕스포츠파크가 경남 지역 스포츠단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사용되면서 선수단들이 부곡온천의 새로운 고객층이 되었으며, 2012년 옛 영온천호텔을 리모델링한 현대식 시설의 부곡스파디움이 개장하고, 다른 기존 온천 호텔들도 리모델링해 가족탕을 갖추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했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폐건물 크라운관광호텔도 2017년 12월 크라운호텔이란 이름으로 부곡에서는 가장 최신 시설로 문을 열었다. 그리고 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대중탕 대신 가족탕이 각광받으며 대구, 부산, 창원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부곡온천은 어느 정도 옛 명성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2023년에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부곡온천이 위치한 창녕군이 행정안전부에 의해 온천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맞았다.#

3. 특징

78℃에 이르는 뜨거운 원천이 자랑거리인 곳으로, 25°C를 조금 넘기는 수준에서 그치는 여러 온천들과 달리 동래온천, 수안보온천 등과 더불어 흔치 않은 고온 온천이며, 유황 성분이 함유된 유황온천이다.

4. 주요 온천장



[1] 창녕IC, 남지IC 둘 다 6~8차로 규모로 개통했었다.[2] 79번 국도가 신설된 건 2001년이다.[3] 왕복 2차로였다. 4차선으로 확장된 건 1990년대 초중반 무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