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3:54:15

불꽃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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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불꽃의 딸
본명 ??
소속 프로미넌스 교단의 교주
생년월일 ??
나이 ??[1]
혈액형 ??
신장 ??
체중 ??
취미 수집
좋아하는 것 수집 대상들
싫어하는 것 싫증난 수집품
성격 가학적이자 탐욕적이고 속이 검음
성우 김윤채
모든 것은 아버지... 불꽃의 뜻대로.
오세요 아버지. 이 그릇이 넘치도록.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과 강함4. 여담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미소녀이지만 프로미넌스 교단교주이자 문자 그대로 불꽃왕의 자식에 해당하는 존재로서 ‘신’과 ‘인간’의 혼혈인 ‘반신’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3

이슬비의 5차 승급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차원전쟁 이후 인간이면서도 제1위상력을 쓸 수 있는 소녀가 등장하자 유니온은 그녀의 신병을 확보하고, 당시 위상력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이었던 연구원이자, 슬비의 부모님에게 그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녀는 슬비의 부모님을 잘 따랐지만 이것은 단지 연기였을 뿐, 사실 그녀는 '불꽃' 이란 존재를 아버지로 칭하며 그를 더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이후 아버지의 명에 따라 애쉬와 더스트를 불러내기 위해 레드 데스에게 사주하여 슬비의 부모님을 비롯한 연구소 사람들을 학살했다. 사실상 슬비의 원수라 할 수 있는 인물.[2]

김철수의 5차 승급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솔로몬의 힘으로 과거 김철수가 불꽃의 딸에게 불꽃의 세례를 받던 시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김철수를 통해서 솔로몬의 힘을 느끼고 과거에 개입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자신의 아버지 불꽃왕처럼 그녀도 다가올 성전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위상능력자들을 수집했는데 그것이 바로 교단의 도사들이었다. 또한 수집욕이 상당해서 한번 수집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수집하고 수집한 수집품은 자신이 관심을 버릴 때까지 절대 놓치지 않으며 이 때문에 김철수에게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더스트의 열풍을 주입받아 살덩이로 녹아내린 전우치를 일시적으로 되살린 후 어째서 그가 김철수를 새로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는지 물어보았는데, 전우치가 김철수에 대한 사랑과 열렬한 믿음을 마치 신성모독 수준으로 고백하였음에도 그를 조건부로 용서해준다. 그 조건이란 것이 통각만 남은 살덩이인 채로 영겁에 가까운 시간동안 고통을 받으면서도 김철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느냐였는데, 전우치는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면서 기꺼이 김철수에 대한 믿음을 증명해내 보이겠다고 말하며 '살덩이의 지옥'을 받아들인다. 이후 밝혀지길 '다가올 성전' 에서 '성녀의 유체'와 '전우치'가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새로운 수집품으로 이세하를 지목하면서 차후 2부의 주적으로 암약할 것을 암시했다. 그로인하여 추후 검은양 팀 스토리 진행시 이슬비와 필수적으로 엮이는게 확정되었다.(원수이자 연적)

교단 전원이 유니온에 대한 불신이 심하기 때문에 본인도 유니온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째서 유니온을 불신하는지 이유가 나오지 않았으나 자신들에게 있어 신적 존재인 차원종을 이용하거나 해치우는 일을 주로 하는 유니온을 곱게 볼리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어릴 적에 제 1위상력 소유자라는 이유로 연구 대상이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애리 남극 스토리 엔딩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교주인 만큼 성스럽고도 불경한 자태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이차원의 의복같은 코스튬을 입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 불꽃왕이 모은 재보를 아름답게 쓰다듬으며, 특히 무엇이든 볼 수 있는 [니토크리스의 거울]을 만지작 거리며 물방울의 희생으로 겨우 귀환한 애리와 애리를 안아주는 저수지를 염탐한다.

시궁쥐 팀 모두에게 자신의 통제를 벗어날 만큼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저수지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이러다가는 애리의 독기도 정화시켜버리고, 철수도 자신에게서 영영 떠나갈 것임을 짐작한다. 그에 뒤에 대양왕의 행보에 대해 결과를 보고하러 온 강림이 지금 제거함이 옳지 않냐 묻자, 소소하게 웃고는 불행을 비껴가게 만드는 저수지와 불행을 불러오는 자신의 재능이 정말 정반대이다 싶다며, 끔찍한 미소를 드러내며 음흉스레 웃는다.[3] 그리고 이대로 손놓을 생각은 없으니 저수지를 시궁쥐 팀과 떼어놓을 계획을 세운다.

슬슬 클로저스의 2부가 시작될 때가 도래하면서, 본인도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티어매트의 흉몽을 이용하여 클로저의 악몽을 직접 들여다보며 티어매트의 고통을 분석해대는 미친짓을 저지르면서까지 루시의 본체인 고대 메소포타미아왕녀, 신기루의 성녀를 각성시킬 준비를 거의 다 마쳤다고 한다. 그녀의 힘으로 차원문을 열어 자신의 아버지, 불꽃왕을 지구에 강림시킬 작정이라고 한다.

2.2. 시즌 4

2.2.1.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애리를 살리려 했었던 물방울의 희생으로 물방울의 일부분 즉 릴리스의 파편 중 일부분이 <팬텀 나이트>로 돌아가게 되었고, 팬텀나이트의 본질인 위대한 의지의 적의에 물들어버린 릴리스의 파편 중 일부는 결국 인류의 공포를 잡아먹고 성장하는 <릴림>이라는 새로운 차원종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들은 꿈 속 세계로부터 인간들에게 정신 공격을 유발시키고 그들의 공포를 수확하며 인류를 위협해오기 시작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불꽃의 딸 또한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릴림이 위대한 의지를 향한 인간들의 공포와 두려움을 먹고 성장하면서 힘을 키워 현실에까지 침입하기에 이르자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었고 그렇게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릴림을 상대하게 된 클로저들은 겨우 토벌에 성공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불꽃의 딸은 릴림에게 공포를 더 주입시켜 폭주하도록 만들어 클로저들을 고전시킨다.

다행히 지고 인자에 각성하여 <위상 각성>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던 20인의 클로저들의 힘으로 인해 릴림들이 소멸되어 일단락 되었으나, 릴림들은 언제고 다시 인간들의 공포를 수확하여 간헐적으로 새로운 개체가 탄생할 수 있는 존재였기에 위협은 끝나지 않은 상황.

또한 불꽃의 딸은 간호사로 위장해 서유리의 엄마 한수진을 포함한 일부 공포가 각인 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그들 몰래 미약한 불꽃의 세례를 내려놓았다. 릴림 사태의 피해자들을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위한 제물로 삼고자 하는 계략을 꾸민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새로운 수집품으로 삼고자했던 이세하를 멀리서 지켜보며 어머니를 닮아 미남인데다 아버지를 닮아 영혼도 찬란히 빛나고 있다고 말하며 매우 흡족해하고는 언젠가 이세하를 차지하게 될 날을 고대하기로 한다.[4] 강림은 당장 행동에 나서려고 했지만 불꽃의 딸은 천천히 시간을 기다리면 될 것이라 하였는데, 자신이 불꽃을 심어놓은 사람들은 점차 공포가 자극되어, 두려움과 공포를 망각하기 위해 새롭게 교단의 신도로 들어올 것이기 때문. 따라서 앞으로는 새로운 예배당도 지어야 겠다고 말하며 평화로워진 도시인 신서울을 제2의 성역으로 삼겠노라 선언한다.

이때 교단의 부대원 청명은 불꽃의 딸의 뜻에 따라 윤리아아자젤의 파편을 없애도록 유도하면서 남산 타워와 신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황을 보고하는데, 문득 불꽃의 딸이 청명의 점괘를 물어보자 청명은 이렇게 답한다.
청명: "하늘이 불꽃의 색으로 물들을 것이고, 위대한 승리가 그대에게 안겨지리라."
청명: "마침내, 불꽃의 딸 앞에 원하던 비극이 펼쳐지리라."

이에 불꽃의 딸은 만족해하며 통신을 끊은 것으로 보여지지만, 청명은 뒷말을 삼킨다. 왜냐하면 청명의 점괘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한 점괘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다며, 부디 자신이 모르는 미래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면서 리아를 도와줬으니 자기를 도와달라며 가면을 벗는 청명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청명: "그러나 불꽃의 딸 앞에 원치 않던 비극이 펼쳐지고, 하늘은 다시 미래를 마주하게 되리라."

이 예언으로 인해, 불꽃의 딸과 마몬이 원하는 미래가 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졌다.

2.2.2. 세계평화의 문

클로저들이 릴림 사태를 종식시키고 시민들의 공포와 불안을 잠재우는 몇 주가량의 시간동안, 불꽃의 딸은 시민들의 내면의 공포에 불꽃의 세례를 불어넣어 차근차근 빌드업을 마련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잠시간의 유희라는 명목으로 각 팀의 클로저들이 연예방송에 출현하는 장소에[5] 한번씩 방문하는 등 의미심장한 행보를 보이며 사라진다.[6]

그렇지만 아직은 신서울을 성역으로 만들 시간이 필요한 상황상 일단은 톱니바퀴의 군단의 애너벨과 러브크래프트에게 맡기기로 하며 자신과 교단은 그들을 백업하며 미리 불꽃의 세례로 세뇌시켰던 한수진을 조종해 차원문의 열쇠로 삼을 저수지를 납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클로저들이 분투하였지만 역부족이었고, 계획의 일환으로 일전에 부산으로 온 루시에게서 탈취한 최초의 위상능력자인 고대의 성녀가 부여받은 티어매트의 저주를 이용하고, 이세하가 가진 여명의 빛을 강탈하여 아자젤이 분실했던 또 다른 원반의 힘을 깨워내 신서울 전체에 일종의 용의 영지인 데미플레인을 덧씌우고, 그 위에다가도 제1 위상력으로 가득찬 외부차원이나 다름없는 차원왜곡장을 2중으로 씌워내 클로저들을 전부 다 무력화시킨다.[7]

클로저들 전부를 불꽃왕을 부를 제물로 사용하려던 위기일발의 순간에 오리진 휠을 타고 대기하던 지나가 참전함으로서 가로막히게 되고, 그틈을 타 베로니카와 민수현이 오리진 휠의 전송빔으로 클로저들을 태우고 도주한다. 지나와 베로니카가 성역이 된 신서울 내에서 어째서 멀쩡한지 알게 된[8] 불꽃의 딸은 진품만 모으는 주의라지만 지나도 나쁘지는 않겠다며 수집품으로 삼으려는 야욕을 드러내며 때마침 전부 다 도착한 교단의 병력과 애너벨과 러브크래프트를 내세워 지나와 충돌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불꽃의 딸로 인해 인과가 뒤틀리게 되어 비극이 희극으로 바뀌어갈 단초가 되어버린 나머지, 정말 D백작의 말대로 희극을 향해 흘러가게 될 것을 심히 우려한 불꽃왕은 불꽃의 딸의 권속인 비형에게 새로운 가면을 하사하며[9] 불꽃의 딸을 숙청하라 명령한다.[10]

이로 보아서는 교단 내부에도 팀킬이 벌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강림을 필두로 한 교주를 따르는 불꽃의 딸의 파벌과 불꽃왕을 진정으로 추종하는 비형의 파벌로 갈라지게 되어서 내부 분열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대로만 간다면 클로저들에게 있어서는 더할 나위없는 쾌재이기 때문에 부디 내부 분열이 일어나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2.3. 종막 : 타오르는 세계

2년뒤의 미래를 다루는 종막 : 타오르는 세계의 불꽃의 비극 스토리에선 톱니바퀴의 군단과 동맹을 맺고 신서울을 침공하여 결국 신서울을 제2의 성역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며 월드 엔더를 통해 신서울의 비위상능력자의 대부분을 몰살시키고 신서울 지하에 제 1성역인 남극에 있던 운명의 문을 본떠 만든 지하 예배당 심장부인 제단을 만들어내어 교단 소속 강자의 심장[11]을 제물로 아버지인 마몬의 화신 프로메테우스를 강림시키고 신서울 레지스탕스인 신서울지부 클로저 4팀을 몰살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대 밖을 향해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경고와 조소를 날리고 그 말대로 불꽃왕이 직접 극장에 강림한다.

불꽃의 희극 : D백작의 힘에 의해 다시 처음부터 진행된 이야기에서는 4팀이 다른 이들의 협력덕에 전력을 온전히 보전한채 성역에 도달해 프로메테우스를 쓰러뜨려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다만 그녀 역시 무언가 새로운 인과를 느껴서 이전과 달리 전력을 보존했고 덕분에 큰 피해없이 철수하며,[12] 철수하기 전 4팀을 향해 파멸의 미래를 예언한다.[13] 클로저들이 뿌린 새로운 인과에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어도, 교단은 전력을 보존했고 기계왕의 침공에 4팀의 파멸까지 기정사실이 된 상태라 석연치 않은 '노말 엔딩'으로 결말이 난다.[14]

불꽃의 대단원 : D백작이 만들어낸 대단원의 각본에선 대 통합 이후 위상력이 사라진 김철수에 의해 휘하 도사들은 전부 살해당하고 불꽃의 딸 본인도 하르파스의 날개로 도망치려했으나 그 수를 간파한 김철수에 의해 하르파스의 날개는 소실되고 불꽃의 딸 본인 마저도 살해당한다. 다만 대단원 스토리는 미래 예지에서 나오지 않은 D백작의 희망사항으로 만든 100퍼센트 창작이기 때문에 본편에서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는 미지수다.

3. 능력과 강함

군단장의 직계 후손인만큼 강한 능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름 없는 군단의 군단장조차 보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불사의 열풍에 의해 녹아내려 죽은 전우치를 되살렸고, 2년 후의 미래를 그린 '불꽃의 비극' 던전에서도 불꽃의 딸 본인을 지키다 죽은 강림 또한 되살렸다. 교단의 도사들은 불꽃의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녀의 권속이 된 존재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례.

또한 종막 : 타오르는 세계에서는 자신을 살펴보는게 과거의 클로저들이라는걸 눈치채는데 이게 보통 대단한 일이 아닌게 그 때 클로저들은 다른 존재도 아닌 군주인 D백작의 권능을 통해서 2년 뒤를 체험하는 상태인데 이걸 알아차렸다는 것에서 보통 비범한 능력을 가진게 아님을 알 수 있다.

4. 여담

  • 공식적으로 아직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길달의 등장으로 비형랑이 유력해진 상태였다. 마침 비형랑은 귀신왕과 살아있는 여성(도화녀) 사이에서 태어난 초인이기도 하다. 허나 신규 지역인 세계평화의 문에서 '비형'이라는 인물이 등장하여 현 시점에서 본명을 추측하긴 어려워졌다.
  • 특이하게 눈동자 안에 청록색의 동공이 있는데, 이는 철수와 눈 구조, 눈동자 색이 비슷하다. 클로저스의 위상능력자들에게서 가장 보편적인 눈 색이 푸른색이기에 파이처럼 눈에 대한 설정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한 디자인상의 장치일 수도 있으나, 단순한 교주와 도사의 관계가 아닌 그 이상의 뭔가가 있다는 추측도 있다.
  • 4월 20일 신서울 개발 노트 영상에서 신규 던전에 새로운 적들과 함께 어떤 인물의 등장도 확정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어떤 인물이 불꽃의 딸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고 실제 그랬다.
  • 극도의 쾌락주의, 하라구로, 사디즘, 소시오패스 성향 때문에 홍시영과 성격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다. 얼핏 보면 사이코패스로 인지될 수 있지만,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이를 즐기고 죄악감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아 소시오패스에 가깝다. 게다가 이렇게 된 성격은 아버지인 마몬의 영향보다는 본인의 천성 자체가 그런 것으로 묘사된다.[16] 타인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의미로는 표면적이나마 예의를 갖추는 아버지보다 훨씬 악랄한 성격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마몬의 행적을 보면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17] 당장 플레이어블 클로저들을 장난감이나 수집품으로 여기며 아버지에게도 넘길 수 없다며 광적인 탐욕을 드러내는 모습이나 클로저들과의 싸움, 그들의 불행을 즐기며 죽이긴 커녕 오래 살려서 괴롭히려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세계평화의 문 마지막 에피소드의 나타의 '망할 사이비'라며 절규하는 대사는 나타의 강남 GGV 스토리에서 '망할 여자'라고 했던 대사, 상황이 상당히 유사하다.
  • 홍시영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미화를 받았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엔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그나마 시나리오 작가가 바뀐 후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을 비롯하여 악녀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이 전보다 발전하였고, 역대 악녀들 중 악행이 가장 심한데다 최종보스 후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화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용서받지 못할 짓거리들을 여러번 저지르고, 시즌 4의 최종보스 유력 후보인지라 파멸은 거의 확정이지만 워낙 미형으로 잘뽑혀서 한편으로는 외모가 아쉽다는 얼빠 반응도 있다.
  • 타인들을 처음에는 수집품이나 가지고 놀 장난감으로만 봤지만 결국 그들과의 대결 자체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그걸 최대한 오래 끌려고 집착한다는 점에서 1부의 참모장하고도 유사점이 보인다.[18] 차이점이 있다면 애쉬와 더스트는 악취미와는 별개로 클로저들을 도와주는 의도가 있었고, 불꽃의 딸은 순수하게 그들의 불행과 파멸을 즐긴다는 것이다.
  • 입고 있는 의복의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데, 실제로 작중에서도 소마가 엄청난 복장이라며 지적하거나 은하가 가슴 크기에 대한 것을 비꼰 적이 있다.
  • 일러스트와 모델링 모두 대호평을 받은 캐릭터다. 시즌 4 및 2부의 첫 메인 빌런인지라 제작진이 힘을 준 게 보인다. 미형인 것은 게임 내적으로도 마찬가지라 그녀를 본 주변 사람들이 연예인급 미인이라며 수군거리다 그녀가 들어간 가게에 갈 정도다. 또한 본인이 직접 상체가 무거워서 어깨가 잘 결린다는 언급을 했는데 유저들 사이에선 최소 미래와 동급인 클로저스 최고 사이즈라는 반응이 많다.[19][20]모델링 비교 결과 미래보다 가슴 크기는 아주 조금 크지만 허리 둘레는 훨씬 얇아 사실상 클로저스 최고 거유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 이세하를 왕자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이는 단지 낭만적인 비유가 아니라 세하를 알파퀸(여왕) 서지수의 아들이자 천상의 군단인 루시펠의 아들로서, 즉 문자 그대로 왕의 지위를 가진 존재의 아들인 '왕자'로서 존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슬비의 경우 원수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 일부 유저들은 불딸 혹은 불꽃딸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그 이유가 본명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어중간히 이렇게 말하는듯하다.


[1] 이슬비의 부모를 죽일 당시 어린 시절이었고, 성우의 유튜브에 따르면 20대 초반으로 추정.[2] 이때 등장한 불꽃의 딸의 모습은 도플갱어 캐스터로 구현되었다.[3] 그 이유는 바로 뒤에 있는 강림과 연관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후술된 강림 항목 참고.[4] 파일:불꽃의 딸 본성.png특히 이때 굉장히 흥분한 듯한 표정을 보였는데 일찍이 보였던 음흉한 미소와 더불어 이런 쪽이 진짜 본성으로 보인다.[5] 검은양 팀이 샤이닝 스타 코스튬을 입고 버스킹 공연을 하는 홍대에, 늑대개 팀이 서빙 마스터 코스튬을 입고 신강고 축제에 카페 알바하러 온 현장에, 사냥터지기 팀이 마칭 밴드 코스튬을 입고 팡파레 공연을 하는 신서울랜드에, 시궁쥐 팀이 치얼업 보이즈 코스튬을 입고 야구 치어리더 공연을 하는 신서울 종합 야구장에 한번씩 왔다 갔다.[6] 검은양 팀으로 볼 경우, 이슬비에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요라는 사인을 부탁하는 악취미적인 모습을 보인다.[7] 제1 위상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또 다른 원반의 배제대상에 들지 않기 때문에 멀쩡히 활동할 수가 있다. 즉, 인간의 위상력인 제2 위상력을 지닌 지고의 원반과는 정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로저들이 전부 다 제압당해버린 것. 그나마 차원종의 힘을 가지고 있는 레비아, 세트, 애리만이 겨우 움직일 수 있었다.[8] 지나는 프로비던스 과학자들의 클론으로 원본 지나의 완전한 복제품이다. 그러나 복제한 위상력은 같아도 그 힘을 담는 '그릇'이 달라졌기 때문에 또 다른 원반의 배제대상에 들지 않았던 것. 또 베로니카는 또 다른 원반의 주인인 아자젤의 영혼을 20년 가까이 품고 있었기 때문에 면역이 생겨서 또 다른 원반이 헷갈려한 나머지 일단 배제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이라고 한다.[9] 놀려먹기 위해서라지만 가면 안에 최면용 거울을 발라서 최소한 고통은 잊도록 세뇌시킨 불꽃의 딸에 비해 최면용 거울이 없는 평범한 가면을 주어 맨정신으로 타락하여 미치게 만든 불꽃왕이 얼마나 악랄한지 알수 있다. 하지만 소태성이 교단의 일원인 비형이 되어 인생이 망가지게 한 주범이 불꽃의 딸 본인이기에 그 아버지에 그 딸이나 다름없다.[10] 원래는 불꽃의 세례로 딸의 마음을 읽어 사전에 욕심부리는 법을 자제시켰어야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 이상으로 큰 욕심을 가지고 있는 불꽃의 딸은 자신이 취한 그 어떤 것도 내어주기 싫어서 사전에 들킬 위험을 없애버리기 위해 마음을 닫아버려 불꽃의 세례를 원천봉쇄해버렸다고 한다. 딸이 가진 것은 당연히 부모인 자신의 것이라 여기는 불꽃왕은 D백작의 말대로 흘러갈 것을 우려함과 동시에 이것이 굉장히 불편했기 때문에 불꽃의 딸을 숙청하라고 밀명을 내린 것.[11]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자로 2년전 4개 팀을 고전시킨 강적이라 한다. 4팀은 왜 그자가 보이지 않는가 의아해 하다가 제물이 된 그의 심장을 보고 경악했다. 본편에서 생전의 모습으로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란 의미이기도 하다.[12] 일례로 틴탈로스 편에서 강림을 보내지 않았는데 덕분에 일회용이었던 하르파스의 깃털을 보존할 수 있었고, 마지막에 철수할 때 쓴다.[13] 문이 되어 버린 저수지를 보호하여 모두와 적이 되는 시궁쥐, 내부적 요인으로 파멸하는 사냥터지기, 목자를 잃고 방황하는 검은양, 붉은 용이 되어 검은양의 적이 되는 늑대개.[14] 다만 세계평화의 문 스토리가 나오면서 마몬과 불꽃의 딸의 가치관이 서로 달라 추후 대립할 수 있다는 떡밥이 나왔기에 해당 루트가 노말 엔딩이 아닌 또 다른 배드 엔딩이라는 관점도 있다. 불꽃의 비극이 마몬 중심인 배드 엔딩이라면 불꽃의 희극은 불꽃의 딸 중심의 배드 엔딩이라는 것. 혹은 불꽃의 비극/희극이라는 제목 자체가 불꽃의 딸의 시점으로도 볼 수 있다. 강림과의 대화에서 플레이어블 클로저들을 수집하는 것과 그들이 무너지는 것 모두 보람있다고 한 것으로 거의 확정.[15] 실제로 플레이어블만 한정해도 이세하, 이슬비, 서유리, 바이올렛, 시궁쥐 팀 전원이 교단과 좋지 않은 의미로 관련이 있거나 인생사가 망가졌다. 거기에 소영과 구로역 난민들을 건드린 일들로 나머지 늑대개 팀원들 과도 악연이 있으며 미하엘파와 거래를 한것과 신기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사냥터지기 팀과도(특히 미하엘파의 마리아가 담당 연구원인 루나) 적대관계 확정이다.[16] 다만 마몬 본인이 그녀가 자신을 위해 재보를 모으는 데 그런 악한 천성이 유용할 거라고 판단해서 부채질한 결과 욕망을 절제할 줄 모르게 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녀가 이정도 막장이 되도록 유도한 마몬도 분명 책임이 있다. 홍시영 또한 원래 천성이 악하긴 했지만 벌처스로 인해 시한부가 되면서 자제력을 상실하고 완전히 막 나가기 시작했다.[17] 굳이 차이를 두자면 마몬은 비형에게 부모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딸을 내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언행에 모순이 많고 불꽃의 딸 본인은 어느 의미로 보면 아버지보다 탐욕이 심하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의 말투지만 언행 자체는 일관적이다.[18] 어쩌면 마몬이 비형에게 그녀의 암살을 사주한 이유도 이대로 가면 참모장이 위대한 의지에게 한 것처럼 자신에게 배신을 할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19] 연예인 운운은 늑대개 팀의 카페, 몸매는 시궁쥐 팀의 야구장에서 나온다.[20] 이에 미래하고 애리는 공감했으며, 루시는 자신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하고, 은하는 루시에게 공감하면 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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