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3년 12월 27일에 정식 발매된 노래이다. 비트는 오버클래스에서 같이 활동한 로보토미가 담당했다.
강렬하고 타이트한 랩스킬이 일품인 곡으로, 이 노래가 나왔을 때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1] 2013년의 스윙스의 커리어의 마지막 분기를 잘 마무리한 곡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스윙스의 노래답게 랩 스킬에 비해 가사는 비판이 조금 있다. 조금 유치한 펀치라인과 직유법 등이 있는 편.[2]
직접 노래방에 가서 불러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음절 배치가 워낙에 빽빽한 탓에 라이브로 소화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3] 스윙스도 라이브에서 더블링 없이는 노래완주를 완벽하게 해낸 적이 거의 없었다. 유튜브에서 보면 알겠지만 스윙스가 이 노래를 부를 때 흥분하면서 가사전달과 호흡조절이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허나 복무기간이 끝나고 난 후 컴백무대부턴 호흡을 잘 조절하고 감정자제를 잘 해내면서 라이브에서도 굉장히 잘 소화해낸다.
코미디빅리그 코너중 2019장희빈에서 이상준이 패러디 한바있다.[4]
2. 가사
Yo 솔직히 말할게 나 그동안 고민진짜 많이했어 여러가지 사건 이후로 이제마음 잡았어 two thousand fourteen moon swings just music brand new 잠깐 쉬는 시간 좀 가졌지 이건 운동 후의 등목 어떤 래퍼든 내게 까불지 없어져 너희들의 등목 부처인 척 해탈한 척 혹은 큰 형 인척하면 네 시체를 내 술독에 담가 회색으로 변해 사지마 승복 맨날 공격적이야 man 성격 대체 왜 저래 여긴 아니야 harlem 맞아 임마 여긴 서울시 경쟁서 이겨도 더럽지 마치 비 오는 날 럭비 경기 이 도시의 언저리 끝 언덕 위 머저리들이 지내는 허연 집이 바로 나의 정신 상태 난 착한 것은 아냐 음악만은 정직하게 해 예술에 윤리라는 잣대 들이댈 거면 넌 진보하지 말고 내 음악도 듣지 말고 닥치고 가서 집 정리나 해 난 내 할 말은 꼭 해 넌 딴 래퍼들과 술집에서만 숨어서 하는 말 네 음악에선 절대 못 해[5] 날 망치면 넌 못 돼 내가 족발이면 넌 좆 돼 너를 졸라 세게 찬다 그것은 마치 3대의 차가 나란히 달려가서 끝까지 밟아 졸라 세게 박아서 이빨 서른 네 개 나가 나보고 네가 사람이네 그래 그래 이건 외계 rhymes야 내 태도 한 번 check해 봐라 반항아 rap 체 게바라 봐 실력이 애매하냐 내 영혼 내가 매매하냐 까부는 놈들 맴매한다 실력이 돈이면 되게 많아 작업이라면 나는 매일 해 아마 네가 한대 때리면 난 4대 갚아 그게 너와 나의 세 대 차이야 get it 어린놈아 이게 너와 나의 세대 차이야 하하 비웃어 봐 난 더 웃기려고 스컬 형이랑 만나 파마하고 나시 입고 완전 신나게 reggae한다 레게 야만 구라가 악취면 넌 냄새 강함 그래 이건 실력 생색 맞아 내 입이 내는 소린 뱅뱅 탕탕 내 여잔 모든 게 탱탱 빵빵 넌 내 앞에서 서면 깽깽 싸바 싸바 그래 넘겨 내게 왕관 내 단어가 널 죽여 행맨 같아 난 원래 느리게 랩해 네 입 잽싸게 벌려 느리고 끈적하게 뱀이 sex할 때처럼 the motherfuckin nicest lyricism priceless 전라도 익산시 한식 밥집보다[6] 찰짐 그 누구보다 솔직해 여긴 다 사기꾼 난 누구보다 솔직해 그래서 날 믿고 여긴 연기자가 너무도 많은 hollywood 가장 솔직한 게 orange 말리부나 참이슬 누가 날 알아 물론 남 탓하기 없기 근데 넌 요즘 권투계랑 똑같아 알리 없지 fuck you haters i'll fuck you up 내 가랑이 사이에 있는 엿 먹어 너나 나나 똑같아 fuck 성선설 착한 척 글 지워 꺼 텀블러 이미 경고했었잖아 왜 건드려 나의 입이 나의 루거 난 물건 들어 네 이름 첨 들어 왜 껴들어 썩을 년 너네 전부 썬글 벗겨 목 졸라 졸라 쫄라 like pump it up 넌 이미 없어 마치 스윙스 언플러 가짜 rapper들만 내 존재가 껄끄러워 날 막 대했던 형들 왈 너무 컸어 오디션 나와 떴어 like 버스커 3년 뒤에 살 내 차 이름은 버스커 넌 라이토가 아냐 내 말 쳐들어 좆 되는건 너뿐 내 이름 적으면 the name is Moon Swings 아니 사실 그냥 Bulldozer 난 1:1 안 해 차라리 bring your crew over 난 술 좋아해 그리고 어두운 조명 이 groove 안에서 춤 쳐 따라 불러봐 난 앞으로만 가지 난 앞으로만 가지 난 앞으로만 가지 내 앞길 막지 않길 난 앞으로만 가지 난 앞으로만 가지 난 앞으로만 가지 내 앞길 막지 않길 |
3. 영상
3.1. 티저
3.2. 뮤직비디오
[1] 2013 힙합플레이야 올해의 곡 2위. 참고로 1위는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2] 그래도 '마치~'와 'like~'이 안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발전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3] 초중반부는 숨을 쉴 여유가 거의 없다. 오히려 후반부의 속사포 부분은 속도에 비해 마디 사이에 음절간 여유가 어느 정도 있어서 발음만 신경쓰면 부르는 입장에선 더 여유롭게 부를 수 있다.(어디까지나 앞부분에 비해서)[4] 노래를 틀어놓고 "난 앞으로만 가지" 만 말하며 앞으로 걸어간다. 스윙스 특유의 말투를 따라하며 말한다[5] 이 가사는 인디고 뮤직의 IndiGO 중 저스디스의 벌스에 인용되었다.[6] 라이브에서는 대부분 '밥집같이' 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