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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 |
| 본명 | 브랜든 카일 우드러프 Brandon Kyle Woodruff |
| 출생 | 1993년 2월 10일 ([age(1993-02-10)]세) |
| 미시시피 주 투펠로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휠러 고등학교 - 미시시피 주립대학교 |
| 신체 | 193cm / 97kg |
| 포지션 | 선발 투수 |
| 투타 | 우투좌타 |
| 프로입단 | 2014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26번, MIL) |
| 소속팀 | 밀워키 브루어스 (2017~) |
| 계약 | 2024 - 2025 / $17,500,000[option] |
| 연봉 | 2024 / $2,500,000 |
[clearfix]
1. 개요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밀워키 브루어스
2.1.1. 마이너 리그 시절
2014년 11라운드 326순위로 밀워키에 입단해 14년을 루키리그에서 시작해 2015년 싱글 A로 승격 후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더블 A로 승격해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상을 받았다.2.1.2. 2017 시즌
트리플 A로 승격하며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팀 내 유망주 순위 8위에 오르기도 했다.원래 6월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하필이면 데뷔전 당일 햄스트링 부상을 입는 바람에 8월이 되어서야 데뷔전을 치렀다.
그렇게 8월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6⅓이닝 6K 무실점으로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내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이후 선발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9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무너지며 ERA가 4.81로 상승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쳤다.
2.1.3. 2018 시즌
주로 불펜 투수로 나와 19경기 42⅓이닝을 던지며 3승 0패 1세이브 2홀드 ERA 3.61을 기록했고 팀은 7년만에 지구 우승에 성공했다.10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NLDS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오프너 역할로 1~2이닝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3이닝을 1피안타 3K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팀은 9회말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끝내기 안타로 1차전을 승리. 이후 2,3차전까지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0으로 NLCS에 진출한다.
10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1차전에서는 3회부터 올라와 2이닝 4K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는데, 이날 그의 진짜 활약은 따로 있었다.
0:1로 뒤지던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92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동점 홈런을 뽑아낸 것.영상[2] 수염을 봤을 때 같은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뒤에 말린스맨이 있다.
이 홈런이 팀에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며 4회까지 5득점했고, 커쇼를 4회에 강판시키며 커쇼에게 포스트시즌 첫 5회 이전 강판 수모를 안겼다. 팀은 다저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6:5 승리.
10월 17일, NLCS 5차전에서는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전략에 따라 2차전 선발 투수였던 웨이드 마일리를 한 타자만 상대하게 시킨 후 바로 투입됐다. 다소 논란이 되었던 위장 선발 전략.[3] 5⅓이닝 5피안타 8K 3실점으로 잘던졌으나 타선 지원에 발목 잡히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10월 20일 NLCS 7차전에서는 8회부터 나와 2이닝 5K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팀은 1:5로 패해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탈락.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2.1.4. 2019 시즌
웨이드 마일리가 팀을 떠나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고, 작년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우드러프의 활약을 봤을 때 마일리의 빈 자리는 우드러프가 메우게 되었다. 그렇게 데뷔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을 보내게 되었고, 3~4월 동안 구속이 오르지 않은 탓에 부진을 거듭했지만 5월 5경기 33이닝 4승 0패 ERA 1.36을 기록해 반등에 성공해주었다.6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7⅔이닝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하였고, 이번 시즌 내셔널 리그 첫 10승 투수가 되었다.
전반기까지 18경기 108이닝 10승 3패 ERA 3.67 126탈삼진을 기록하며 팀 동료 조시 헤이더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에 뽑히게 되었고, 7월 9일 올스타전 7회에 등판하여 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7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3이닝을 던졌고, 이어진 4회에도 투구를 이어가던 도중 복사근 부위 통증으로 강판되었다. 검진 결과 6주 가량 결장이 필요한 상황으로, 밀워키로선 우드러프가 팀의 에이스였기에 더욱 치명적인 상황이다.[4]
10월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로 나와 4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K 1실점으로 잘던지고 내려갔다. 하지만 팀은 8회 조시 헤이더의 난조와 트렌트 그리샴의 실책이 겹치며 3:4 역전패.
2.1.5. 2020 시즌
작년에 이어서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부상으로 낙마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은 큰 부상 없이 풀시즌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비록 팀타선의 약화로 승운은 없었지만 코빈 번스와 함께 팀의 선발진을 이끌어 주며 최종 성적 13경기 73⅔이닝 3승 5패 ERA 3.05 95탈삼진 fWAR 2.1 bWAR 2.1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2피안타 10K 무실점 승리는 왜 우드러프가 팀의 에이스인지 보여주는 대목.영상10월 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2020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나와 지난 2018년 NLCS 1,5차전에 이어 또 한 번 클레이튼 커쇼와 맞대결을 펼쳤다. 4회까지 8K 무실점으로 잘던졌으나 5회 3실점하며 4⅔이닝 5피안타 9K 3실점 패전. 팀도 가을야구 2연패로 탈락했다.
2.1.6. 2021 시즌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되어 등판했다. 4월 3일 미네소타전에 등판에 4이닝 3실점 ND를 기록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모습이어서 다음 등판을 지켜봐야 할 듯.6월 1일 현재까지 11경기 71이닝 4승 2패 ERA 1.27을 기록하며 절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역시 구위가 눈에 띄게 좋아진 코빈 번스와 함께 밀워키의 원투펀치로 활약 중이다.
9월 1일까지 우드러프의 시즌 스탯은 26경기 157⅓이닝 9승 7패 ERA 2.35. 풀시즌을 소화했어도 방어율, 피안타율(.191), WHIP(0.94) 등 모든 주요 지표에서 현 시점까지 최고 좋은 기록를 찍고 있지만 승운만은 다소 따르지 않았다. 이 정도면 사이영 컨텐더라 할만한 성적이지만, 다저스의 워커 뷸러가 20여 이닝을 더 던진 상태에서 여러 지표에서 박빙 혹은 근소 우위에 있어 뷸러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 한 사이영상 수상은 힘들어 보인다.
정규시즌을 30경기 179⅓이닝 9승 10패 ERA 2.56 WHIP 0.96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막판에 좀 흔들렸던 것이 점수를 좀 까먹었지만, 여전히 모든 주요 지표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한 확실한 최고 시즌. 올해엔 자신 이상의 활약을 펼쳐준 코빈 번스와 함께 브루어스의 세번째 NL 중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9이닝당 2.80점이라는, 규정 이닝을 채운 MLB 전체 투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득점 지원을 받으며 10승은커녕 10패 투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본인에게는 다소 불운한 정규시즌이 되었다.[5]
10월 10일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2.1.7. 2022 시즌
3월 22일, 연봉 조정을 피해 68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4월 9일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하지만 1회부터 3점을 내줬고, 3회에 1점을 더 줬다. 4회에도 1점을 더 내주면서 승계주자 2명을 남겨둔 채로 교체됐고, 이어 등판한 두 번째 투수 호세 우레냐가 분식회계를 저지르면서 2실점을 추가로 기록했다. 결과는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5월 중순까지 실망스러운 피칭을 거듭하며 ERA 5점대에 머물렀지만, 발목 염좌로 한달 정도의 휴식기간을 가진 후 복귀한 뒤로는 이전의 에이스다운 폼을 시즌 막바지까지 유지해 평균자책점을 3점대 초반까지 끌어내렸다.
2.1.8. 2023 시즌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1,08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시즌 개막 후 겨우 2경기를 소화하고 어깨 염증으로 5월 15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월 부상에서 돌아온 후 9경기 등판해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디백스와의 2023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어깨 부상 재발로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수 없다는 뉴스를 띄우더니 팀이 광탈한 후에는 결국 어깨수술로 2024 시즌 대부분 또는 전체를 날리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4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되는 본인에게도 최악의 결말.
시즌 최종성적은 11경기 67이닝 5승 1패 ERA 2.28 WHIP 0.82.
2.1.8.1. 논텐더 방출
시즌 후 11월 17일, 논텐더로 방출됐다. #사실 우드러프급 선수들이 논텐더당하는 경우는 코디 벨린저처럼 급격한 기량 하락을 겪지 않는 이상 드문데, 우드러프의 경우 어깨수술로 인해 사실상 2024 시즌에 등판할 수 없다는 점과 리빌딩 기조로 들어서려는 구단의 스탠스, 그리고 가장 큰 요인으로 스몰마켓 구단[6]이라는 점까지 겹쳐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SNS에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문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여론은 썩 좋지 않은 편.
2.1.9. 2024 시즌
예상대로 2월 19일 밀워키와 2년 1,7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 1년을 재활에만 몰두하더라도 밀워키 입장에서는 리그 정상급 우완을 싸게 굴릴 수 있는 셈이라 좋은 계약이라 평가받고 있다.3. 피칭 스타일
평균 96마일에서 최대 100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구사한데 88마일의 슬라이더와 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땐 80마일 초반의 커브를 던지며 타자들의 허를 찌르는 등 구종도 매우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긁히는 날엔 공략이 매우 어려운 투수다. 하지만 멘탈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닌지 가끔 구심에게 화를 내거나 한 이닝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수많은 구속이 빠른 선발투수들이 그렇듯 내구성이 상당히 나쁜 편이다. 건강이 보장된다면 코빈 번스와 함께 MLB 전체로 봐도 손꼽히는 원투펀치로 활약하지만 크고작은 부상이 계속되어 몸이 재능을 버텨내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쉬운 선수.[7]
4. 수상 내역
- 올스타 2회 (2019, 2021)
5. 연도별 성적
| |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 2017 | MIL | 8 | 2 | 3 | 0 | 0 | 43 | 4.81 | 43 | 5 | 14 | 3 | 32 | 1.326 | 92 | 0.5 | 0.5 |
| 2018 | 19 | 3 | 0 | 1 | 2 | 42⅓ | 3.61 | 36 | 4 | 14 | 2 | 47 | 1.181 | 114 | 0.5 | 0.3 | |
| 2019 | 22 | 11 | 3 | 0 | 0 | 121⅔ | 3.62 | 109 | 12 | 30 | 5 | 143 | 1.142 | 123 | 3.3 | 3.2 | |
| 2020 | 13 | 3 | 5 | 0 | 0 | 73⅔ | 3.05 | 55 | 9 | 18 | 4 | 91 | 0.991 | 149 | 2.0 | 2.1 | |
| 2021 | 30 | 9 | 10 | 0 | 0 | 179⅓ | 2.56 | 130 | 18 | 43 | 7 | 211 | 0.965 | 166 | 4.7 | 5.3 | |
| 2022 | 27 | 13 | 4 | 0 | 0 | 153⅓ | 3.05 | 122 | 18 | 42 | 5 | 190 | 1.070 | 129 | 3.6 | 2.8 | |
| 2023 | 11 | 5 | 1 | 0 | 0 | 67 | 2.28 | 40 | 9 | 15 | 3 | 74 | 0.821 | 189 | 1.4 | 2.4 | |
| MLB 통산 (7시즌) | 130 | 46 | 26 | 0 | 0 | 680⅓ | 3.10 | 535 | 75 | 176 | 29 | 788 | 1.045 | 137 | 16.1 | 16.6 | |
6. 여담
- 취미는 사냥. 그의 인스타를 보면 사슴이나 새 등을 잡아서 인증한다.
[option] mutual option $20,000,000 for 2026 with buyout $10,000,000[2] 이 홈런으로 클레이튼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타순에게 홈런을 허용한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3] 이는 오직 본인만 알고 있었으며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4]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4회 워밍업 투구시에 왼쪽 복사근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지만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 1구를 던졌고, 아프지 않아 곧이어 2구째를 던지다 통증이 심해졌다고 한다.[5] 애초에 브루어스 타선이 약해서 그렇다고 이유를 들기도 힘든 것이, 브루어스는 비록 팀타율은 꼴찌지만 총 득점수만큼은 전체 12위를 마크한 팀이다.[6] 시즌 전만 해도 우드러프처럼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또 다른 사이 영 에이스 코빈 번스와 연봉 협상 중 고작 74만 달러를 덜 주기 위해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가서 승리하며 번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있을 정도로 짠돌이 구단 중 하나인데, 번즈는 이에 시즌 내내 태업으로 응답했다.[7] 참고로 번스는 그 구속에 비하면 나름 이닝도 잘 먹고 건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