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에 등장한 브이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파워 디지몬
| 파워 디지몬(디지몬 어드벤처 02)의 주역 디지몬 진화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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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캡슐진화
1화부터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아머체 디지몬. 디지몬 카이저 편의 전투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다. 엑스브이몬이 등장한 이후에도 아주 가끔씩 모습을 보였다.
귀를 막는 모습이 좀 특이한 편.
전 단계인 치코몬도 유년기01치고는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비중이 많은 만큼 자주 퇴화하기도 한다. 퇴화해도 성장기이거나 유년기02 정도에서 그치던 무인과는 달리[1] 제로투의 디지몬들은 리얼라이즈나 진화 후 기력소모, 적의 공격 등 여러가지가 퇴화요소로 작용하는 탓일 듯.
11화에서 디지몬 카이저에게 조종당하는 메탈그레이몬을 구하고자 하나, 아군이었던 아구몬을 공격할 수 없기에 최산해가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어찌어찌하다가 결국 디지털 월드로 출동하고 우정의 디지멘탈을 발견. 그러나 아무도 들지 못했다.
그러다가 조종된 메탈그레이몬과 함께 디지몬 카이저 등장. 여기서도 산해는 우물쭈물 못하고 망설이게 된다.[2] 그러다가 자신의 한심함에 절망한 산해가 울부짖자, 우정의 디지멘탈이 반응하며 브이몬이 진화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그 후 가루몬과 함께 어둠의 고리를 부수어 아구몬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3]
브이몬의 진화체 중 그나마 이동셔틀로는 많이 보이는데,[4] 정작 활약은 다른 애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다.[5] 설상가상으로 엑스브이몬까지 나오자 모습 보기가 참 힘들다. 2차에서도 용인형인 화염드라몬이나 엑스브이몬에 비해 리얼 사족보행 짐승형이어서 그런지 잘 보이지 않는다. 이동셔틀의 경우도 엑스브이몬은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형인 번개드라몬은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부족해 밀렸다.
20화에서 디지몬 카이저의 기지에서 발견한 기적의 디지멘탈의 힘으로 브이몬이 진화한 형태. 디지몬 카이저가 여러 디지몬들의 부위를 합성시켜 만든 키메라몬과 대적했다. 매그너몬이 탄생하자 기지 밖을 돌아다니던 키메라몬이 이를 알아채곤 기지 안으로 돌아간다. 이 때 키메라몬은 여러 디지몬의 목소리가 섞인 음흉한 목소리를 내며 벽을 부수고 들어간다. 키메라몬을 상대로 처음에는 먼저 주먹을 날려 선방했다. 그리고 키메라몬이 자기 주인인 카이저에게 또 음흉한 목소리로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서나 키메라몬에 의해 떨어지며, 나중에 기지가 파괴되고 나서도 키메라몬과 맞붙지만,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가 디지몬 카이저와 키메라몬을 막기 위한 추추몬의 힘을 받아 발사한 막판 역전 익스트림 지하드로 키메라몬을 무찌른다.[6] 하지만 애석하게도 디지멘탈이 친절의 문장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후 등장은 전혀 없었다.[7]
이후 청룡몬이 말하길 매그너몬이 사용한 기적의 디지멘탈은 원래 서정우의 소유인 친절의 문장[8]이었지만 서정우가 디지몬 카이저로 흑화하면서 기능을 상실하여 서정우를 구하기 위해 사성수가 일시적으로 기적의 디지멘탈로 변화시킨 것이다.[9]
가장 먼저 TVA에 출연한 로얄 나이츠[10]지만 이 때는 로얄 나이츠 설정이 등장하기 전이라 로얄 나이츠 하면 떠오르는 절대적인 강함과는 거리가 꽤 멀며 오히려 추추몬의 힘을 받기 전까지는 자력으로 날린 익스트림 지하드도 키메라몬을 고통스럽게 만든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도 궁극체 급으로 거론되는 키메라몬과 호각으로 싸웠으니 TV판 본편에 나온 이 매그너몬도 최소 궁극체 급 전투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내 방영전에도 궁극체급으로 규정됐었을 정도.
2.2. 진화 / 합체진화
원래는 최산해가 신나리랑 친한 리키에게 질투를 하고 브이몬도 가트몬을 좋아해서 그녀들과 친해지기 위해 울트라 엔젤몬으로 진화하기 위한 연습 도중 토타몬이 볼일보는 장면을 봐버려서 도망치던 도중 진화했다. 단, 디지몬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우연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지로 진화를 해낸 거의 유일한 케이스이기도 하다.[11]이후 서정우의 스팅몬과 조그레스 진화를 해서 파일드라몬이 되기 전까지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7화에서 아라크네몬에게 조종당한 스팅몬과 디그몬에게 다굴당하는 장면 때문에 고자(...) 의혹을 받게 되었다. 하필이면 디그몬의 드릴이 엑스브이몬의 사타구니를 공격하는 구도라서 그런 듯.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의 끔살과 더불어 어린이용 애니에서 못 볼 꼴 보였는데 유독 아라크네몬에게 굴욕을 많이 당했다.
사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화 뱅크씬에 엑스브이몬의 모습이 나타났다 분해되는 장면이 2종류 존재하는데, 하나는 엑스레이저를 발사하는 모션과 다른 하나는 주먹질하는 모션. 정규모션은 전자이고, 후자는 27화에 나오는데, 해당 편에서 조그레스가 불발되고 스팅몬과 디그몬의 다굴을 받았다.
첫 궁극진화 당시 파일드라몬 상태로 트리케라몬에게 마구 얻어맞은 데다가 진화한 뒤론 일본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디지몬들을 제압하고 다녔고, 그 직후 전세계에 선택받은 아이들을 수송한 뒤 미국에 와서야 진화를 푼 상태였다. 척 보기에도 엄청나게 움직였는데도 성장기로 퇴화했으며 이는 브이몬 자신이 놀랐을 정도. 전작의 아구몬, 파피몬은 유년기가 아닌 성장기로 퇴화했을때 별 말이 없었다. 이에 산해는 청룡몬의 힘일 거라고 말했고, 실제 그러지 않으면 설명되지 않았다.
청룡몬의 힘을 받아 황제드라몬으로 진화한 뒤로는 퇴화할때 치코몬/꼬마몬이 아닌 브이몬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이전에 홀리엔젤몬 재등장 에피에서는 신성한 돌의 빛을 쬔 영향 때문인지 파일드라몬 상태에서 퇴화될때 잠시동안 브이몬과 추추몬으로 분리퇴화된적은 있었다.
다행히 44화에서 마일도에게 납치된 20명의 아이들과 서정우[12]를 구하기 위해 등장해 빛의 언덕까지 달려갔고, 49화에서도 이상한 공간에서 화염드라몬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하여 묘티스네오몬에게 한방 먹이는 것으로 막판에나마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냈다.
엔딩에서는 라면 가게 CEO가 된 최산해와 같이 부사장이 되면서 라면집을 운영 중. 여전히 서로 티격태격하며 잘 지낸다.
드라마 CD 미지로의 아머 진화에서는 일행의 디지멘탈이 섞여 탄생한 희망의 디지멘탈로 사수몬으로 진화, 푸쿠몬을 격파하는 활약을 해냈다.
극장판 라스트 에볼루션 및 제로 투 비기닝에선 좀더 가슴근육이 벌크업된 작화로 변경되었다.
3. 디지몬 어드벤처 02: 황금의 디지멘탈
홀리드라몬이 만든 기적의 디지멘탈의 힘으로 진화[13], 래피드몬과 함께 궁극체의 흑화한 케루비몬과 싸운다.그러나 그들의 공격은 소용이 없었고, 체내에 빨려들어가 잠시 기억을 잃는다. 다행히 곧 기억을 되찾고, 케루비몬이 자신의 죽음을 바래 매그너몬과 래피드몬의 공격을 받아, 케루비몬을 쓰러뜨린다.
4. 디지몬 크로스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년헌터들에서 깜짝 등장. 아머체의 탈을 쓴 궁극체답게 등장하자마자 베놈묘티스몬의 공격을 상쇄,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14] 그 후 시간제한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브이몬으로 돌아갔다.코믹스판에서는 알포스브이드라몬과 출격하는 여섯 로얄 나이츠 중 하나로 등장한다. 물론 비중은 커녕 딱 한컷에 지나가듯이 출연했다.
그 후 급속도로 공기화, 대사도 하나 없다. 정작 세이버즈에서 함께 사이좋은 병풍나이츠였던 알포스브이드라몬은 비중이 꽤 늘어났다.
[1] 디지타마로 부활한 파닥몬은 예외.[2] 여기서 파닥몬이 디지몬 카이저에게 잠깐 납치되었다가 가루몬에 의해 다시 풀려났는데, 이때 "너 내가 저렇게 되면 구해 줄 거야?"라는 화염드라몬의 질문에 산해는 "아마도..."라는 약하고 애매모호한 대답을 했다가 한 소리 들었다.[3] 여담으로 한국판 오프닝에서는 번개드라몬이 라이트닝 블레이드로 어둠의 고리를 부수는 장면이 삽입되어서 매 화 존재감을 어필하긴 했다.[4] 일칭을 유심히 보면 ライド(라이드, ride)가 들어가 있다. 또, 파워 디지몬 오프닝 중 주연 5인방이 각자의 아머체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최산해는 번개드라몬을 탔다.[5] 심지어 첫 등장 바로 다음화에서 스타몬의 일격에 패배하고 화염드라몬으로 바꿔 겨우 이겼다.[6] 이때 사용한 익스트림 지하드는 직전에 사용한 것과는 형태가 다르다. 이전에는 갑옷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방식이었는데 추추몬에게 힘을 받은 뒤에는 자신을 중심으로 구체 형태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광역기 같은 방식이다. 참고로 전자는 키메라몬에게 씨알도 안 먹혔지만 후자는 아예 가루로 만들어버렸다.[7] 49화에서 주역측 디지몬들의 진화 형태가 전부 등장할 때도 나오지 않았다. 당시 싸움이 벌어진 장소가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 차원이었기에 엔젤우몬이나 홀리엔젤몬도 문장 없이 진화했는데 어째서 매그너몬만 나오지 않았는지 불명이다.[8] 한국판에서는 친절의 캡슐(디지멘탈)이라고 오역된다.[9] 이 때문인지 키메라몬과 싸울 당시 매그너몬과 추추몬이 서로 공명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매그너몬이 사용한 디지멘탈은 원래 추추몬과 연결된 문장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10] 극장판까지 치면 오메가몬이 가장 먼저 등장.[11] 물론 이건 캡슐진화를 제외했을 때 이야기지만. 다른 이들은 위기에 휘말려 우연히 진화했다면, 이쪽은 애초에 진화를 하려고 연습하던 중이었다. 토타몬과의 싸움에서 진화한 건 사실이나 진화는 산해와 브이몬이 의도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캡슐 진화를 여러번 해본 덕에 진화하는 요령을 이미 몸에 익히고 있어 진화가 쉬웠던 모양. 이때문인지 02의 파트너들은 어드벤쳐의 파트너 디지몬들과 달리 진화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12] 20명의 아이들 : 마일도에게서 어둠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어둠의 씨앗을 갖기 위해 스스로 따라왔다.
서정우 : 아이들을 구해내기 위해 스스로 붙잡히고, 자기 몸 안에 심어져 있던 어둠의 씨앗을 복제당했다.[13] 진화 뱅크신은 이후 TV판에도 사용.[14] 파워디지몬에서 추추몬에게 힘받기까지 키메라몬에게 고전하는 장면을 생각하면 아마 쌓인 짬밥때문인지 로얄나이츠 설정 추가때문인지 상당히 버프를 먹었다.
서정우 : 아이들을 구해내기 위해 스스로 붙잡히고, 자기 몸 안에 심어져 있던 어둠의 씨앗을 복제당했다.[13] 진화 뱅크신은 이후 TV판에도 사용.[14] 파워디지몬에서 추추몬에게 힘받기까지 키메라몬에게 고전하는 장면을 생각하면 아마 쌓인 짬밥때문인지 로얄나이츠 설정 추가때문인지 상당히 버프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