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4 12:40:58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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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ヴィルヘルム・ヴァン・アストレア | Wilhelm van Astrea
파일:빌헬름 일러.jpg
본편 20권 표지[1]
이름 빌헬름 트리아스
→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결혼 후),
→ 빌헬름 트리아스 ,(테레시아 사후, 절연),
이명 『검귀』
종족 인간
나이 [ruby(61세, ruby=(1장~4장))] → [ruby(62세, ruby=(5장~))]
신장 178cm
생일 5월 7일
별자리 황소자리
가족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아내),
하인켈 아스트레아 ,(아들),
루안나 아스트레아 ,(며느리),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손자),
2명의 형[2]
소속 [ruby(루그니카 왕국 내전, ruby=아인전쟁)] — 인간 진영
체르게프 부대 ,(일반병 → 단장),[해체]
루그니카 왕국 근위기사단 ,(기사 → 단장),
『왕선 후보』 크루쉬 진영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ruby(俺, ruby=おれ)] (오레)[4]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리우치 켄유(현재) / 이시카와 카이토(청년)
파일:미국 국기.svg 마크 디라이슨브록 파월(현재) / 빌리 카메츠(청년)
나의 아내,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에게 바친다.[5]

1. 개요2. 상세
2.1. 성격
3. 작중 행적4. 전투력5. 인간관계6. 명대사
6.1. 과거6.2. 현재
7. 게임8. 기타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장인물.

2. 상세

<nopad> 파일:external/re-zero.com/f61eac7e6bfa9f1bf611f0c3637e87c41.png <nopad> 파일:빌영감 애니.png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6]
귀신. 그렇다. 귀신이다. 검을 휘두르는 귀신이 저기 있다.

전장에서 적을 베어 가르고 웃는 귀신이다.

검을 즐겁게 휘두르고 장난치듯이 죽음을 만들어내는 귀신.

다시 말해, 검귀(剣鬼)』
EX 2권 검귀연가: 아인전쟁 中
칼스텐가에 소속된 노집사로서 61세라는 나이와 그를 증명하듯 새하얗게 탈색된 머리와 주름살이 있는 얼굴과는 달리 178cm이라는 장신에 항상 단련하기에 어깨가 넓고 탄탄한 근육을 가진 미노년.

평소에는 나이에 맞게 온화한 할아버지 같은 분위기지만 상황에 따라서 검귀로서의 무서운 면을 보이기도 하며 타인의 눈을 보는 것으로 타인을 대강 파악할 수 있으며 완전한 범인[7]나츠키 스바루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2.1. 성격

그림은 널 친구라고 생각해. 나도 그렇게 생각할 뻔 했는데.[8]
캐럴 레멘디스, 검귀연가.

철저하게 나츠키 스바루의 시점으로 보여졌던 3장에서는 온후하면서 카리스마 있고 사려깊은 노인으로 묘사되었으며, 일단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다만 젊은 시절에는 동료들의 입장과 감정을 존중하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인간이었다. 사실상 빌헬름의 심각한 문제이고, 테레시아를 만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바로 검귀연가이다.

결코 악인은 아니나, 자기중심적이고 독단적이며 충동적인 면이 강하다. 나이를 먹으며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단점이며, 이러한 문제는 5장에서 크게 드러난다. 당장 아내의 복수를 하겠답시고 어린 손자방황하는 아들을 그대로 내팽개친 채 가정을 나갔으며, 그 때문에 자신의 집안이 제대로 콩가루 집안이 되었다. 본인 역시 이를 크게 후회하고 있다. 즉 좋은 남편이었지만 좋은 아버지자 할아버지는 되지 못한 인물. 하지만 그렇게나 후회했음에도 현재에 와서 그 과오를 또 다시 되풀이 해버린다. 이 때문에 빌헬름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도 많으며, 관점에 따라 평가가 바뀌는 캐릭터 중 하나로 뽑힌다. 한편으로 애석하게도 아들인 하인켈도 이런 면모를 물려받았으며 손자인 라인하르트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물려받았다.

이후 이러한 빌헬름의 행보는 끝내 손자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아내를 확인사살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에게 북부에 칼을 찔려 뒷통수를 맞으며 되돌려받았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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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

일생을 검에만 바쳐 순수한 노력만으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의 극한에 도달한 인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빌헬름이 비교 대상을 수준이 다른 사람들로 잡아서 그렇지 빌헬름도 충분히 천재라고 할 정도의 재능은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테레시아를 만나기 전의 빌헬름이 가필을 상대로 무조건 이긴다고 하며 현재의 노화된 실력으로도 접전 끝에 가필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이라 한다. 로즈월, 엘자, 율리우스, 리카드 이 네 명과 비교했을 때 근접전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했다.[9]

다만 검성까지 넘어설 수 있도록 강해진 건 어디까지나 그 자신이 극한까지 노력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결국 2년간의 노력 끝에 단 한 사람의 재능으로 검성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스바루도 이런 점으로 현재 이세계 사람들 중에서 가장 동경하며 이상으로 삼는다.

전성기 기준으로 그 당시의 검사 중 세계 최강의 반열에 든다고 한다. 전제가 "그 당시"인 이유는 레이드라인하르트의 존재 때문. 저 둘을 제외하면 제국 최강인 세실스도 Q&A에서 전성기 빌헬름과 '좋은 승부를 낼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며[10] 무신이라고 불리는 여덟 팔 쿠르강이 전성기의 빌헬름과 거의 대등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역시 세월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지 전성기는 고사하고 테레시아를 만나기 전과 비교해도 확실히 약해진 상황이나, 테레시아에게 고백할 당시의 빌헬름은 작가 공인 레이드나 라인하르트를 뺀 역대 검성 전부를 비교 대상으로 해도 그들보다는 확실하게 강했다.

또한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레이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천검(天劍)의 영역[11]에 잠깐이나마 들어섰던 인물이다. 단 일순간에 불과했지만 아직 라인하르트를 포함한[12][13] 다른 검사들은 그 누구도 천검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9장에서는 테레시아를 꺾을 때처럼 라인하르트를 '검성에서 인간으로 되돌린다'는 목적이 생긴 뒤 아예 늙은 몸으로 전성기에 가까운 검기로 다가간다고 묘사될 정도로 강해졌으며, 부상을 입으며 밀리더라도 신룡 볼카니카와 호각에 가까운 전투라는 신기를 선보인다.

5. 인간관계

5.1. 가족

5.1.1.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그 무엇보다 사랑하며 지키고 싶은 사람이자 자신의 검의 이상으로 삼은 여자. 처음엔 단순히 시간이 남아도는 아가씨인 줄로만 알았지만 점점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며 그녀와 서로 좋아하게 되었고 이후 그녀가 사실 검성이라는 것과 검성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게 자기 탓이라는 걸 알게 되어[14] 검이 녹슬도록 검에 열중해 테레시아를 이겨 검을 놓을 수 있게 해 주고 결혼에 성공. 다만 소중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나가는 테레시아를 막지 못했고[15] 그 테레시아가 결국 죽어버린 게 천추의 한으로 남았지만 백경을 토벌하면서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5.1.2. 하인켈 아스트레아

친자식이지만 그 사이는 타인보다 냉담하다. 하인켈이 개인사로 인해 엇나가는 걸 지켜봤지만, 그때 당시 테레시아의 죽음으로 제정신이 아니어서 신경 써주지 못했다. 그나마 하인켈이 일방적으로 적개심을 드러내는 라인하르트보다 나으며, 하인켈이 빌헬름을 아버지로서 최소한은 존중하며 어느 정도 걱정해 주는 모습이 나왔지만, 빌헬름은 테레시아의 문제로 또다시 상처를 받아 하인켈을 거부했다.

빌헬름으로서는 자식의 됨됨이가 만족스럽지만은 않을 것이지만 동시에 하인켈 입장에서도 실망스러운 아버지로, 빌헬름을 도저히 좋은 부모로는 볼 수는 없었을 만한 관계이다. 더군다나 빌헬름은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을 크게 후회했음에도 수문도시의 사건 당시 똑같은 과오를 반복했다.[16]

9장에서도 이러한 면모가 보이는데 하인켈의 목적을 파악하자 "주군의 유지를 저버리고 테러 행위를 벌이는 그가 어째서 너와의 약속만큼은 지킬 것이라 생각하냐"라고 냉정하게 꾸짖지만, 하인켈은 너무나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였기에 소리를 지르며 듣지 않았으며 빌헬름의 등 뒤에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검 아스트레아를 아버지의 복부에 꽂아버려 완전히 관계가 파탄날 위기에 처했다.

5.1.3.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하인켈의 아들이자 빌헬름의 손자이다. 하인켈처럼 원망을 받지는 않지만 역시 가까운 사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손자 라인하르트가 어린 시절에 한 폭언으로 죄책감을 지니고 있으며, 테레시아의 전사로 아스트레아 가를 뛰쳐나간 뒤엔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사실상 피만 섞인 타인에 가까운 관계.

백경 토벌 이후 이성을 찾고 라인하르트와 화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하인켈의 방해로 화해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5장 최후반부의 테레시아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고 라인하르트와의 대화를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래도 손자라고 완전히 저버릴 수는 없었는지 9장에서 라인하르트를 검성이 아닌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늙은 몸으로 신룡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5.1.4. 베르톨 아스트레아

가장 존경하는 검사이자 자신 이상으로 테레시아를 아끼는 장인어른. 처음 만나뵈었을 때 자신에게 엄청난 압박 면접과 트집을 잡기 위한 질문 공세를 펼치고, 결혼식 때는 뒷공작으로 결혼식에 지각하게 만들 뻔하고, 신혼 저택에 거의 살다시피 자주 방문하고, 신혼여행에까지 따라오는 등 테레시아를 심하게 과보호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테레시아를 아끼고 사랑한다.
베르톨의 방해가 불편하긴 하지만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자신에게 검을 선물하고 자신이 모욕 받자 발끈해 이기지 못할 상대에게도 결투를 신청하는 등 이미 사위로서 아스트레아가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신의 명예를 위해 오른손이 불구가 돼버리자 복수를 다짐하게 된 자신에게 그런 생각은 접고 오히려 테레시아를 행복하게 해주란 따끔한 충고를 하는 등 그야말로 최고의 아버지상.
이후 빌헬름은 남들이 자신에게 가장 존경하는 검사를 묻는다면 주저 없이 베르톨 아스트레아의 이름을 대리라 마음먹는다.

5.2. 기타

  • 크루쉬 칼스텐
    자신이 포기하지 않게 해주고 자신의 손을 잡아준 주군. 가까스로 백경의 등장 원리에 대해 밝혀냈으나 아무도 믿어주지도 도와주지도 않자 결국 자기 혼자서라도 도전해서 죽을 생각이었지만 크루쉬가 거둬서 비슷한 동료를 모으며 그의 뜻을 지지해 주었기 때문에 자신을 믿어주고 도와준 크루쉬를 진심으로 따르며 크루쉬 또한 자신이 걷는 검의 길의 끝에 도달한 검귀라는 존재에 대해 그 위압에 어느 정도 공포를 느끼면서도 그걸 훨씬 넘을 정도로 동경하는 마음을 가진다.
  • 나츠키 스바루
    아내의 복수를 이루게 해주었으면서 주군까지 도와주고 구해준 평생 갚지 못할 은혜를 받은 남자. 처음엔 미약하지만 죽음을 경험한 듯한 눈 때문에 어느 정도 흥미를 느꼈고 두 번째로 만날 땐 에밀리아에게 차인 이후 그쪽만 신경 쓰고 정작 강해지려는 마음은 없는 그에게 어느 정도 실망감을 품었지만 스바루가 백경의 정보를 알려주면서 백경 공략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그것에 자기를 데려가 준 것에 대해서 매우 고마워한다. 5장에선 용의 피에 당한 크루쉬의 피해를 흡수해 준 것도 있어서 평생 갚지 못할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며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주고 싶은 은인으로서 여긴다.[17][18]
5장의 마지막에, "스바루 님, 당신이 만약, 제──."라며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두고 팬덤에서는 손자였다면이라는 추측을 제일 유력하다고 받아들이는 중이기도 하다.[19]
한편 스바루에게 빌헬름은 훈계 및 조언을 들으면서 가장 존경하고 목표로 삼은 남자기도 하다. 나츠키 렘 외전에서는 빌헬름의 오마주로 꽁지머리를 한 모습도 나왔다.
  • 그림 파우젠
    아인전쟁에서 함께 싸운 전우. 처음에는 겁쟁이 취급해 사이가 나빴으나, 조금씩 대화를 트면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며 아스트레아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뒤로는 사용인이 되기도 했다. 아스트레아 가문을 나온 현재는 관계를 끊었으며,[20] 왕선에서는 다른 후보자를 보필하는 경쟁 관계이다.
  • 캐럴 레멘디스
    전쟁에서 함께 싸운 전우이자 결혼한 뒤로는 사용인이 되기도 했으나, 테레시아와 그림을 사이에 둔 약간 애매한 관계이기도 하다. 아스트레아 가문을 나온 현재는 그림과 마찬가지로 연락을 끊었다.

6. 명대사

6.1. 과거

기다려, 라, 테레시아…….
내가, 네게서 검을 빼앗아 주마. 주어진 가호든, 역할이든, 알 바 아냐. 검을 휘두른다는 걸…… 칼날의, 강철의 아름다움을 얕보지 말라고, 검성……!
나의.
나의 승리다.
나보다 약한 네가, 검을 들 이유는 더 이상 없다.
네가 검을 휘두를 이유는 내가 계승한다. 너는 내가 검을 휘두를 이유가 되면 그만이야.

그 망친 것도 전부, 내가 계승하지. 넌 검을 잡고 있던 것 따위 잊고 태평하게…… 그렇지. 꽃이라도 키우면서, 내 뒤에서 평안하게 살고만 있으면 돼.
"꽃은, 좋아해?"
"싫지 않아졌어."
그 꽃밭에 네가 있으니까. 그 꽃밭에서 너와 만났으니까.
네가 사랑하는 세계니까, 네가 아름답다고 바라는 모든 것이니까.
"왜, 검을 휘둘러?"
"널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너야말로 내게 있어서 세계의 시작이니까.
천천히, 서로의 얼굴이 접근하며 거리를 줄였다. 이윽고 제로가 되었다.
뜨겁게, 서로 원하는 감촉.
지근거리에서 맞닿은 입맞춤은 고집스러운 강철이 형상을 바꿀 만큼, 뜨겁게 타는 것 같았다.
"나를, 사랑해?"
"──알아서 생각해라."
입술이 떨어지고 첫 물음, 거기에는 쑥스러워서 대답할 수 없었겠지만.[21]

6.2. 현재

강해질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강해지는 방법 따위 알려주어 봤자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5권
──내 아내,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에게 바친다.
7권
네놈을, 악이라고 욕할 맘은 없다. 짐승에게 선악을 말해봤자 헛수고. 그저 네놈과 나 사이에 있는 건 단지 강자가 약자를 거두는 생사의 섭리뿐.
잠들어라. ──영원토록.

끝났다. 테레시아. 겨우…….
테레시아, 나(私 와타시)는……
나(俺 오레)는, 널 사랑한다──!!
7권
페텔기우스: "아아, 아아! 훌륭합니다! 당신의 행위야말로 정녕코 근면의 체현입니다! 이런 상황이, 이런 전개가, 곤경이 제게 찾아오다니! 저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항상 힘쓰고, 총애에 보답하는 신도로서 누구보다 근면했습니다! 그럴진대, 당신은, 그것을!"

"근면, 나태. 넋두리 같아서 상대도 못 하겠군."

"──이걸 했으니까 사랑받는다. 이만큼 하면 사랑받는다. 네놈이 입에 담는 사랑의, 그 경박함에 귀가 썩겠다. 네놈의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단순한 독선이다."
8권
"아마도 지금의 당신 머릿속에는 갖가지 생각이 떠올라 있겠지요. 어느 것이나 여간한 감정은 아닐 터. ......다만 추태의 극치임에도 말을 해 보겠습니다."

무심결에 빌헬름의 그 말에 등이 곧추섰다. 무슨 말을 들을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못 듣고 놓치면 안 되는 무언가를 듣는다. 그것만은 알아챌 수 있었다. 그리고 몸가짐을 바로 한 스바루에게 빌헬름은 말했다.

"──싸워라."

그것은 나직하게 대기를 떨게 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스바루의 몸이, 마음이, 영혼이 베이는 칼날이기도 했다.

"후회가 있더라도, 한탄에 부딪치더라도 싸워라. 싸우겠다고, 저항하겠다고 스스로 정했다면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싸워라. 1초라도, 일순이라도, 찰나도 포기하지 않고 바라본 승리를 탐욕적으로 물어뜯어라. 아직 서 있다면, 아직 손가락이 움직인다면, 아직 이빨이 부러지지 않았다면, 일어서, 일어서, 일어서, 일어서서, 싸워라. ──싸워라."

"강해지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오. 강하게 있으라고,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이곳에 있는 전원, 누구나 당신에게 말려들었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계기를 준 것은 당신이어도 싸울 것은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다들 자기 의지로 이곳에 있는 겁니다. 그들이 맞은 죽음의 책임을 혼자 지는 건 그만두십시오. 그들 또한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저 잊지 않게끔 마음에 담아둔다. 그것만을 하십시오."

"잊지 않게끔, 무엇을......?"

그들의 죽음을, 말일까. 그런 스바루의 예상에 빌헬름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들은 당신의 짐을 나누려고 했다. 그 사실을."

그 말에 스바루의 온몸은 이번에야말로 벼락에 맞은 것처럼 전율했다. 아연실색한 스바루에게, 빌헬름은 끄덕이며 허리에 찬 검을 만졌다.

"힘을 빌린다 함은, 딱히 검을 휘두르는 것만이 아닙니다. 같은 적에게 덤비고, 장애를 함께 고민하고, 상처와 부담을 나눈다.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과거에 그렇게 배웠지요."
이젠 반복하기 싫습니다. 안사람의 죽음에 라인하르트의 책임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제 손자가 책망을 받을 이유라곤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래, 네 말이 맞다. 는 옳다. 내가 틀렸지. 그러니까, 너와 할 말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7. 게임

7.1. 리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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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외전에서 릴리아나가 연주하려는 [검귀연가]의 주인공인 검귀가 바로 빌헬름 본인이다. 내용은 상술한대로 테레시아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녀가 백경 토벌에 나섰다가 죽어버리게 되는 슬픈 결말로 끝나는 이야기. 물론 이야기 자체는 유명한 이야기이며 릴리아나 본인이 연주한다는 걸 말릴 이유는 없는데 문제는 이 연주를 프리스텔라 곳곳에 스피커 마법석을 박아놓고 크게 연주한 덕에 빌헬름 본인이 흑역사나 다름없는 이걸 생생하게 들어야만 했다. 물론 릴리아나의 성격으로선 검귀 본인이 있단 걸 알면 안 했겠지만 이미 저지른 일은 어쩔 수 없어서 우연찮게도 빌헬름의 정신에 테러짓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빌헬름 본인은 그래도 웃으면서 넘어갔다고 했다지만 마음속에선 완전히 피눈물을 콸콸 흘리고 있었다고... 심지어 이후 5장의 내용 때문에 안 그래도 슬픈 검귀연가의 결말에 테레시아는 또 한 번 사망, 테레시아가 지키려던 가족들은 자기들끼리 결별 선언하고 물어뜯는 더더욱 막장인 내용이 돼 버렸다.
  • 원래 작가의 기획안으론 잠시 쓰고 버릴 엑스트라 정도였으나 3장 웹 연재분 연재 중 독자가 "인식 저해 후드를 쓰고 있는 에밀리아를 알아보다니 범상치 않은 인물일 것이다"라는 감상평을 남기는 바람에 비중이 늘었다. 백경편을 쓰다 보니 점점 백경 편의 주역 인물 중 하나인 빌헬름의 내용에 대해 불이 붙게 되었고, 이후 회의에서도 빌헬름은 중요 인물로 올려야 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이런 외부 보정을 많이 받아 주연급에 오르게 되어 벼락출세한 인물이라고 한다.
  • 3장에서 백경을 쓰러뜨린 후에도 그림, 보르도 그리고 캐럴에게 편지로 보고만 했을 뿐, 볼 낯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 아무도 직접 만나지 않았다. 적어도 빌헬름에게는 그들을 만날 생각은 없다.
  • 7권과 그 다음으로 나온 외전격인 EX 2권에서 테레시아와 함께 2권 연속으로 부부끼리 표지를 장식했다. 이전까지 표지모델로 두 번 이상 등장한 경우는 있긴 했어도 연속으로 표지 모델로 나온 적은 없던 걸 보면 히로인이 아니면서도 2권 연속으로 표지를 차지한 영예를 이루었다.[22]
  • 아인전쟁 시절 빌헬름과 테레시아가 서로 만나지 못하면 빌헬름은 자기가 강하다는 오만함에 빠진 채로 전쟁터를 활보하다가 어딘가에서 죽어버린다. 덤으로 테레시아는 검성으로서 싸울 각오를 잡지 못해 루그니카 왕국은 멸망 직전까지 몰릴거나 최악의 경우 멸망한다. 거기에 빌헬름이 최고로 강해지는 조건은 테레시아와 만나 심적 성장을 하는 것이니 빌헬름과 테레시아의 만남이 루그니카의 운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 평생을 검에 바친 부작용으로 검 외에 다른건 죄다 젬병. 현재 크루쉬의 집사라는 직책이면서도 간단한 요리는커녕 차도 제대로 못 끓인다.
  • 결혼을 해서 부드러운 인상이 되었다곤 하지만 롬 영감과 만에 하나 서로 만나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 든다고 한다.
  • 전성기 시절을 기준으로 대죄주교와 싸울 경우 대죄주교들의 능력만 알면 이길 수 있으나 대죄주교들은 대부분 초견 킬러이기 때문에 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23]
  • 빌헬름, 리카드, 율리우스, 엘자, 로즈월이 서로 싸울 경우 각자 개별적인 장점[24]이 있고 5인 모두 강자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 등에서 전투 중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조건이 있는 인물이 이긴다. 물론 이건 노쇠한 빌헬름이 기준으로, 전성기의 경우 다른 네명을 압살할 것으로 보인다.[25]
  • 빌헬름의 영감 같은 부분은 엄청나게 오랜 시간 동안 정좌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 테레시아랑 결혼한 이후 하인켈이 태어나고 나서도 1년에 한 번꼴로 여행을 가긴 했으나 라인하르트가 태어난 뒤엔 여행 간 적이 없다.
  • 테레시아와 결혼한 이후엔 엄청난 테레시아 바라기로, 테레시아의 장점을 하나만 꼽자면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외친다고 한다. 만약 외식을 할 경우 "이런 데서 먹는 거보다 테레시아가 해주는 게 ...(중략)" 등을 말하고 다니는 등 이래저래 민폐를 끼쳤으며, 이는 테레시아가 죽을 때까지 딱히 고쳐지지는 않았다고.
  • 아인전쟁 때 그림에게 시체병이 된 토르타를 죽이라고 종용했는데 대사가 참 가관이다. "네 친구는 이미 죽었다. 저기 있는 건 시체일 뿐이야."[26]
  • 아인전쟁 때의 인연으로 인해 로즈월은 빌헬름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품었는데,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하나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한 것을 해낸 빌헬름을 보고 놀랐으며, 지금(로즈월 L. 메이더스)도 자기의 비원과는 무관하게, 빌헬름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 작가에 따르면 현대 무기를 들고 리제로 세계관에 갔을때 현대 무기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다.[27]
  • 인생에서 결코 변명할 수 있는 세 가지의 후회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손자인 라인하르트와의 망가진 관계이다.[28] 나머지 두 개는 아직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1] 좌측부터 테레시아, 하인켈, 빌헬름, 라인하르트.[2]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아인전쟁 후반에 모두 사망했다.[해체] [4] 젊은 시절. 현 시점에서는 감정이 북받치면 가끔 사용한다.[5] 아내의 원수 백경을 베어버리기 전에 한 말.[6] 애니에서는 작화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원작의 중년 간지가 사라졌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7] (凡人) 평범한 사람[8] 전투 중 부상을 당한 그림의 병문안을 거부하자 캐럴이 내뱉은 말. 빌헬름은 이 뒤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며 주변인을 챙기기 시작한다.[9] 이게 어마어마한 것이, 로즈월은 말할 것도 없이 루그니카 최강의 마법사이고, 율리우스는 정령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정령기사인데다가 엘자나 리카드에 이르러선 애초에 종족부터가 인간이 아니다. 이런 놈들과 비교해서도 근접전 최강 타이틀이 있다는 시점에서 이게 정말 늙은이의 힘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이다.[10] 세실스는 IF에서 가호가 봉인된 라인하르트에게 중상을 입히고 도망칠 정도의 실력자다.[11] 검기의 극한에 다다르는 경지. 상술한 세실스의 목표가 바로 이 경지에 다다르는 것. 현재까지 검성 레이드만이 유일하게 이 영역에 들어섰었다. 단순히 검술 솜씨만으로 들어설 수 있는지는 불명이라고.[12] 라인하르트는 천검의 경지에 닿았다는 언급이 일절 없다.[13] 라인하르트는 기초스펙이 지나치게 높아 극한의 기교를 갈고닦을 필요가 없다. 물론 라인하르트가 기술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검술에서 굳이 극에 달할 필요가 없다는 뜻. 그렇기에 사실 라인하르트 또한 죽을 때까지 천검에는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14] 빌헬름이 테레시아에게 자신이 검을 드는 이유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다고 했으며 그 말이 이때까지 망설이던 테레시아에게 그녀 또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검성으로서 활동하기로 결심하게 만들었기 때문.[15] 빌헬름은 당시 실종된 왕족의 아기를 찾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16] 라인하르트에 대한 일이야 어쩔수 없었다 쳐도 하인켈에게마저 그토록 냉담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됐다.[17]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4장의 시련에서 스바루가 기억과 이름을 먹혀 혼수상태에 빠진 렘의 앞에서 자살한 걸 발견하자 이미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페리스에게 끝까지 스바루를 살려내라고 왜 포기하냐며 처절하게 외치는 둥 그야말로 은인 그 자체다. 본인 말로는 은인을 이렇게 어이없이 잃으면 자신은 평생을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갇혀 살아야 한다고 할 정도.[18] 5장에서도 은인 스택이 쌓였다. 당시에도 빌헬름에 대한 요구를 들어주고 빌헬름의 사정을 잘 이해해주고, 게다가 크루쉬는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에 의해서 저주를 받고 있었는데 같은 저주를 받은 스바루가 크루쉬의 저주를 일부 완화시키고 사건이 종료된 후에도 최후의 선택으로 크루쉬를 치유할수 있다면 저주를 짊어지겠다고 하니...(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에 대한 처분. 펠트는 신속한 처형을 주장했지만 펠릭스나 빌헬름은 크루쉬의 치유방법을 위해 포로로 잡을것을 주장했다.)[19] 서로의 은인관계를 제쳐두고 빌헬름 입장에선 스바루가 어리숙하고 미숙할지언정 강하고 완결무결한 라인하르트와 달리 인간적이기도 하다. 비극으로 끝난 테레시아의 죽음에 공감할수 있는 말로 위로해준 만큼 더더욱. 또한 과거에 라인하르트가 할머니가 죽었는데도 검성의 명예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검성의 명예애 대한 대화만 꺼내니 더더욱 가능성이 높아졌다.[20] 볼 면목이 없다고 생각하며, 적어도 빌헬름은 두 사람을 만날 생각이 없다. 백경 토벌에 대한 보고도 편지로만 보냈다고 한다.[21] 결국 이 대답은 테리시아가 죽고 14년 후인 백경 토벌 후에서야 답하게 된다. 서술로는 이때 사랑하면서 결국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걸 이때까지 항상 후회하고 있었다고 한다.[22] 다만 렘의 경우는 6권 한정판을 포함한다면 6권 다음에 나온 단편집에서도 표지 모델로 출연하므로 6권 한정판까지 포함하면 2연속 표지 모델은 렘이 처음이긴 하다.[23] 본편에서는 스바루라는 사실상 정보 관련 최강의 치트키가 있었기에 백경, 나태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즉 반대로 말하면 스바루가 없으면 나태는커녕 백경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24] 이 다섯 명 기준 근접전의 경우 빌헬름이 최고 원거리에선 로즈월이 최고 율리우스는 종합적인 분야에서 뛰어나고 엘자는 집념이, 리카드는 생존력이 우수하다.[25] 선술했지만 전성기 빌헬름은 사기 캐릭터 그 자체천검에 이른 영웅을 빼면 역대 검성들 그 누구보다도 세다(...).[26] 5장에서 시체병 테레시아와 맞붙게 된 것과 결과를 생각하면 엄청난 내로남불이 되었다.#[27] 그러니까 총 들고 싸우는 놈 상대로도 전투가 된다는 소리다.[28] 아무래도 할머니가 죽었는데도 라인하르타가 검성의 명예에 대한 얘기를 한 일인 것으로 보인다. 빌헬름이 분명히 세 번이나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검성의 명예에 대한 얘기를 꺼내니 격앙해 버렸다. 솔직히 세 번이나 그만해라고 했는데도 계속 했으니 라인하르트의 잘못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