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밀러 Sarah Miller | ||
국적 | 미국 | |
인종 | 백인 | |
성별 | 여성 | |
출생 | 2000년~2001년 | |
나이 | 12세 | |
주변 인물 | 조엘 밀러(아빠) 토미 밀러(삼촌) | |
거주지 | 오스틴, 텍사스 | |
머리 | 금색 | |
눈 | 벽안 | |
성우/배우 | 해나 헤이스 노네마쉬 마리(프랑스) 후지무라 아유미(일본) 베로니카 우카셰프스카(폴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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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1편의 주인공인 조엘 밀러의 친딸이다.
2. 작중 행적
졸린 눈을 비비며 조엘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정시가 되기 20분 전에 조엘에게 생일 선물로 시계를 건넨다.[1] 축하카드까지 써서 준비했으나 깜박한것인지 주지 못했다.[내용]다음날 밤, 사라는 조엘의 동생 토미의 전화에 깨서 잠결에 집안을 돌아다니다 막 귀가한 조엘을 만난다. 그런데 감염된 이웃이 조엘에게 달려들고 조엘은 이웃을 총으로 죽인다. 조엘이 방금 죽인 지미라는 사람은 아침에도 만났던 이웃이기에 사라는 이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는다. 집에서 벗어난 뒤 조엘, 삼촌 토미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좁은 시내를 달리다 옆에서 나타난 차 때문에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만다. 그 통에 사라는 다리를 다쳐 조엘에게 안긴 채 도망쳐 군인에게 간신히 구출되지만,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한 군인의 사격에 복부에 총상을 입고 어린 나이에 사망하고 만다.[3]
훗날 조엘이 엘리를 딸 사라에게 투영해 가는 과정이 본작 스토리의 주 플롯인 만큼,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반과 게임의 주제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초중반까지 조엘이 엘리에게 거리를 두려 하고 아예 동생 토미에게 맡기고 떠나려고 했던 것도 사라를 잃은 기억 때문이었고, 중후반부터 엔딩까지 조엘이 엘리를 소중하게 여기게 된 것도 결국 엘리의 존재를 사라와 다름없이 생각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생전 축구에 소질이 있던 듯하다. 초반 등장하는 사라의 방에는 축구공모양의 우승 트로피들이 가득하고 후반부 엘리가 조엘에게 건네주는 사라와 조엘의 사진도 축구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든 사진이었다. 또 조엘이 엘리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려고 했듯이, 조엘에게 기타를 배운 모양이다. 방에는 기타와 기타 거치대가 있고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도 밴드 포스터이다.
[1] 마약을 팔아서 샀다고(...) 그리고 조엘은 이 마약 드립을 듣고 "대출 융자금도 갚을 수 있겠구나"라고 했다. 또한 조엘은 20년이 지난 본편 시점까지도 완전히 고장난 이 손목시계를 절대 버리지 않고 있다. 엔딩 장면에서도 약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내용] '아빠는 저랑 어울리지도 않고 제가 듣는 음악은 질색하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무시하는데도 어째서인지 매년 최고의 아빠 노릇을 해내고 있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생일 축하해요! -사랑하는 딸, 사라가.[3] 군인도 '하지만..'이라며 머뭇거린 것을 보아 내적 갈등을 심각하게 겪은 듯하나 결국은 쐈다. 사실 많은 좀비 영화에서도 볼수있듯이 좀비 발생 지역에서 살아나온 사람들은 정부의 최우선 경계 대상으로 손꼽히게 된다. 심지어 작중에서 등장하는 동충하초충은 물리는것뿐만 아닌 공기중으로도 유포가 되기 때문에 휠씬 더 경계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군인은 방독마스크를 쓰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