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7년도 개봉 일본의 BL 영화
사랑의 언령 (원제 : 愛の言霊), 2007년 10월 27일에 개봉 한 일본의 만화 작가 콘노 케이코의 동명의 BL 만화 원작의 일본의 BL 영화. 주연 배우는 토쿠야마 히데노리[1], 사이토 야스카[2]. BL 영화이지만 여성 한 명과의 삼각관계 전개가 있어서 여성 캐릭터 비중이 큰 편이다.
2010년도에 속편인 사랑의 언령 2 ~세상 끝까지~가 개봉되었다. 주연 배우는 카와이 류노스케, 우에노보리 마코토.
2. 엘프에서 실키즈 상표명으로 발매한 에로게
본격 일본판 천녀유혼[3] 공략 대상이 거의 대부분 유령이다.2001년 7월 27일에 발매한 게임으로 일명 '사랑의~' 시리즈[4]의 첫 작품이다. 여담이지만 일본 위키피디아에도 등재되지 않을 정도로 자료가 부족하다.[5] 또 게임 자체도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들다. 다만 2002년에 핑크 파인애플에서 애니화 되었는데 작화에 비해 일단 원작의 인지도나 설정 자체가 낯설었는지 인기는 많이 없었다.
주인공 코가 시게마로의 집은 선조 대대로 절을 하고 있다.[6]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가업을 잇지 않고 미국에 가서 취업을 했다. 그래서 주인공은 진학과 취직을 놓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어느 날 친구 요시히라와 함께 유령이 나온다는 해안가에 갔다가 미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멀티 엔딩이기에 각자의 루트가 있다. 대체적으로 지박령이지만 악령, 생령, 요괴들도 왕왕 나온다.
2.1. 등장인물
성우진은 원작, OVA판 모두 비공개다.- 코가 시게마로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선조 대대로 절을 하고 있지만 아버지 대부터 가업을 잇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친구 요시히라와 함께 해안가에 갔다가 여러 미소녀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녀들은 갖가지 이유로 죽은[7] 유령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된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숨겨진 영능력을 가지고 있어 한을 풀지 못하고 유령이 된 소녀들의 한을 풀어주는 섬세하고 정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사사키 요코
약 40년 전 바다에서 익사해서 죽었으며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죽은 지 40년 가까이 됐기 때문에 현대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사실 사고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었으며 자신을 구하려고 필사적이었던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이승을 떠나지 못한다. 주인공이 영적으로 눈을 뜨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자신을 구해준 젊은이가 누군지 몰랐지만 자신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만든 나무 인형에 이름이 적혀 있었다. 거미 요괴가 그 인형을 가지고 있었기에 주인공의 활약으로 요괴를 물리치고 나무 인형을 통해 마을에 있는 늙은 의사가 주인공임을 알고 나무 인형을 몰래 갖다 놓고 요코는 성불을 하게 된다.
- 사카키 카오루
터널 안에서 고속으로 운전하며 전화를 받기 위해 한 눈 팔다가 핸들 조작을 잘못해서 사망한 여자로 건방지고 조금은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다. 사고날 때 잃어버린 뭔가를 찾고 있는데 사실 애인에게 받은 반지를 찾기 위해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요코나 키요미와 달리 완전한 유령은 아니고 본체는 병원에서 잠들어 있다. 왠지 모 작품의 이 분이나 또다른 모 작품의 그 분이 설정이 생각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터널 안에 있던 까마귀 요괴를 무찌른 주인공에 의해 반지를 찾았지만 그 날 애인에게 차였기 때문에 바다 멀리 던져 버리라고 한다. 성불하게 되고 주인공이 마을 병원에 가서 영혼을 본체로 완전히 돌려 놓자 깨어나게 된다. 어쩌면 이 작품의 진히로인?
- 카지와라 키요미
꽃을 매우 좋아해서 애인과 마을에 있는 비밀 장소에 코스모스 화단을 만들고 그곳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유일한 꿈이었지만 죽고 말았다. 하지만 대범하고 의젓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결국 주인공과 친구 요시하라의 도움[8]으로 화단을 만들고 성불하게 된다.
- 타치바나 아키
원래 사실은 천진난만하고 성격과 행동이 밝지만 최근 원인 불명의 권태감을 느끼고 있어 병원을 자주 다니고 있다.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으로 영매의 운명을 가져 몸 속의 고통을 달래기 위해 주인공과 검열삭제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심부름으로 급하게 가던 주인공은 병원에서 나오던 아키를 발견하고 아키의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검열삭제를 한다. 사실 영매의 힘에 의해 고양이 비슷한 요괴가 빨려 들어가서 이렇게 되었으며 나중에 요괴가 빠져 나오자 그 전 일은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
- 후지시마 리에
심령 현상에 대한 프리랜서 작가 겸 카메라맨으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최근 소재를 얻지 못해서 주인공을 유혹해 얻어내려고 하고 있다.
- 코가 무도
주인공의 할아버지로 광명사(코우묘지)라는 절의 주지로 온화하고 사교적인 상냥한 할아버지다. 어쩌면 이 작품의 먼치킨이라고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