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3 19:06:56

사마사(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wiki style="color:#FFFFFF;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1D1D1D; margin: -6px -1px"
위(魏) 오(吳) 촉(蜀) 진(晉) 기타
0 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
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
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
초선
여포
1 하후연
장료
손견
손권
여몽
감녕
유비
마초
황충
강유
사마의 동탁
원소
장각
2 서황
장합
견희
황개
손책
대교
소교
위연
방통
맹획
축융
3 조인 주태 월영
4 조비
방덕
능통 관평
성채
좌자
ML 채문희
6 가후 정봉
연사
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
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 왕이
곽가
6E 서서
7 악진
이전
노숙
한당
관흥
장포
관은병
가충
문앙
장춘화
7X 우금 주연 법정 진궁
여령기
7E 순욱
8 조휴
만총
순유
정보
서성
주창 신헌영
8D 하후희 원술
동백
화웅
}}}}}}}}} ||
파일:razPCjm.png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사마의, 사마소, 장춘화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진삼국무쌍 6에서 첫 등장.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1][2]/홍범기(언리쉬드)[3]/조시 그렐리. 신장은 180cm. 1인칭은 와타시.

왼쪽 눈 아래에 사마귀는 없지만 그 자리에 대신 가면을 썼다. 6에서는 이풍, 장집, 하후현의 습격대한테, 7에서는 문흠의 습격대한테, 8에서는 촉군과 교전 중에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되고 그걸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쓰게 된다. [4]

무기는 세검(6, 8) - 신뢰검(6엠~)[5].

일본 발음으로는 자인 자원(시겐)이 방통의 사원(시겐)과 발음이 똑같은데 문제는 둘다 각자를 자로만 부르는 다른 캐릭터들(서서, 장춘화, 왕원희)이 존재해서 일본어 기준 작중 유이한 동명이인이 된다. 그나마 둘이 시대가 안 겹치는지라 혼동 문제는 적긴 하다.[6][7]

2. 진삼국무쌍 6 이전

동생인 사마소는 2편부터 등장한 터줏대감인데 형인 사마사는 의외로 클론 참전이 늦었다. 클론으로 등장한 것은 4편부터이다. 그나마도 오리지날에는 못나왔고 맹장전에서 기산전이 등장할 때 첫 등장. 후계자 포지션이 확실한 사마소와는 달리 이 당시 사마사는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상산전을 제외하고는 아버지를 따라서 부관으로 등장하여 석정전과 오장원전에 등장. 동생과 같이 부관으로만 등장해서 인지 아군으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

3. 진삼국무쌍 6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imashi-dw7.jpg
캐릭터가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6편에서 새로운 진영인 진나라의 추가 및 캐릭터들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던 상태였고 이 때문에 조비의 새로운 복장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진나라 진영 추가와 캐릭터의 정체가 밝혀지자 폭풍간지가 철철 넘치는 복장 덕분에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는다.

아버지인 사마의의 영향을 꽤나 많이 받은 자식으로, 웃음 소리라든지 말투를 보면 사마의 MK.2. 그런데 만두 덕후라는 이상한 설정이 붙었다. 사마소 열전 첫번째에서 인증하며, 이미 일본에서는 만두 덕후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스토리 상의 활약이나 캐릭터 컨셉은 6편 이전의 사마의를 그대로 빼다박았다. 최대의 라이벌이 죽으면서 야심이 사라진 사마의 대신 그 야심을 아들 사마사가 물려받았다고 보면 된다. 정시의 변에서는 사마의와 함께 조상을 살해한다. 사마의 사망 후 실권을 잡고 나서 합비신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본격적으로 정상에 오르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자신의 암살 공모 소문이 들리는데도 한가로이 산책을 거닐며 튀어나오는 습격대를 족족 박살내는 등 여유만만한 모습까지 보일 정도. 그러다 마지막에 암살자의 습격을 받지만 얼굴에 상처만 입는 것[8]으로 끝나고 본인은 미친듯이 웃어제끼며 천하를 하나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관구검, 문흠의 난에서 문앙에게 상처난 자리에 화살을 맞게 된다. 다행히도 가면이 화살을 막아줘서 크게 다치진 않고 그대로 싸워서 난을 진압하지만, 결국 전투 종료 후 상처를 부여잡고 쓰러진다. 이후 사마소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며 그대로 사망하는데 재밌게도 6편에서 그의 최후는 아버지 사마의와 똑같이 사마소에게 검을 던지며 정권을 물려주고 웃으며 사망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사마소처럼 매사에 의욕이 없지는 않지만 나오는 내내 삼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계속하며 천명에 따라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

DLC 복장의 경우 학원 컨셉인 오리지널 1은 승마복이지만, 오리지널 2는 묘하게도 그의 행적과는 관련없는 천사. 아버지의 마왕 컨셉과 대비를 노린 듯. 그래도 좀 뜬금없다. 무쌍 오로치 2에서 추가된 멀티레이드 각성 스타일 복장은 편익의 천사.

DLC 격투 시나리오에서도 열전 패러디로 등장. 플레이어는 사마소, 왕원희, 제갈탄, 하후패와 함께 사마사 편에 선 무장들을 격파하는데 격파하면 검이나 방패를 남기지 않고 특이하게 만두를 남긴다. 게다가 사마소 열전과 달리 난이도가 한층 높아져 본진에서 병기들과 함께 방어력 두배 + 공격 내성 상태로 만두 도둑들을 맞이해준다.

고유 무기는 유선, 원소와 동일한 무기인 세검. EX모델은 사마소와 마찬가지로 표준무기인 3성의 섬광검을 들고나왔다. 빠른 공격 속도와 좁은 공격 판정 덕분에 다수와의 전투가 다소 불리한 감이 있긴 하지만 EX 차지의 성능이 대단히 좋아서 이거 하나만으로 무난하게 게임을 진행해나갈 수가 있다. 손톱으로 긁어버리는 듯한 검붉은 이펙트로 정면을 수차례 X자로 벤 후 광역공격을 날리는데 동일한 무기인 세검을 사용하는 또다른 캐릭터인 원소의 EX차지와 함께 게임 내에서 최상위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다만 세검의 성능이 아무래도 취향이 상당히 갈리는 물건인지라 초보자가 어줍잖게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는 건 사실.

무쌍난무는 좀 아쉬운 편. 화력도 엄청 나쁘다 수준은 아닌데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다. 무쌍1은 땅을 갈아버리는 듯한 이펙트를 내며 적을 갈아버리는 난무이고 무쌍2는 적을 검으로 잡아올려 검은 검격의 이펙트를 내며 공격한다. 무쌍1의 경우 제자리 난무 + 방향전환 불가라는 점이 합쳐져서 스텔스 현상으로 인해 회피기로는 영 효율이 안 좋고, 난무2의 경우 잡기판정이 공격 끝까지 이어지는 방식이 아닌지라 적이 정확하게 히트하지 않을 경우 적이 엉뚱한데로 날아가서 본전도 못건지는 케이스가 부지기수. 가뜩이나 무기인 세검이 화력을 다 깎아먹는데 이나마도 제대로 살리기 힘든 무장이다.

6편 엠파이어스부터는 DLC 무기인 신뢰검이 고유 무기로 변경되었으며 EX차지도 신뢰검의 모션에 맞춰 새롭게 교체되었다.[9] 신뢰검의 생김새 자체는 세검과 비슷하지만 기본적으로 무기 길이가 더 길다.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준. 이에 따라서 공격 판정과 공격 리치부터가 세검보다 훨씬 좋은 데다가 돌진기인 4차지와 광역 스턴기인 6차지 등의 기술이 사기적인 성능이라 세검보다 훨씬 더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특히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4차지에서 이어지는 EX차지는 신뢰검에 맞춰서 다시 만들었는데 공격력이 굉장히 강력해서 잡졸들과 어지간한 클론 무장들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순식간에 썰려버릴 정도. 거기다가 사마사의 천품이 경공인지라 이를 이용해 틈을 주지 않고 밀어붙이면 적들은 순식간에 녹아내리고 무쌍 게이지는 순식간에 차오른다. 거기에 공격 모션도 폭풍간지. 먼치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성능이다. 다만 다른 무장들과는 달리 무쌍난무를 그대로 갖고 왔기 때문에 무쌍난무의 화력에는 기대기 힘들다.

여담으로 지상무쌍난무2 를 발동하면 사마사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고 이때 살짝 실눈을 뜨며 입꼬리를 올리는 표정을 취하게 되는데 이 표정이 은근히 묘하게 멋지다.

4.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imashi-dw8.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ima_Shi_Job_Costume_%28DW8_DLC%29.jpg
이번 작품에서는 가면을 쓴 모습을 보려면 IF 루트로 진행해야 된다. 하후현이 조상과 함께 처형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 캐릭터 설정이나 성격은 6편과 변함없으나 전작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는데, 이는 사마소를 갈구는 역할을 장춘화가충이 나눠받은게 크다. DLC 오리지널 복장은 수상의 귀공자로 불리는 보트 레이서.

고유 무기는 6편 엠파이어스에서 부여받은 신뢰검. 포삼랑의 고유 무기인 선인반과 함께 경공 무기 중에서도 최강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이다. 다만 전작에서 지나치게 강력해서 밸런스 붕괴 소리를 심심찮게 들었던 6차지가 너프된 만큼 전작처럼 6차지만 남발하는 플레이는 더 이상 할 수 없다. 그러나 평타의 범위가 넓고 차지에 속성이 많이 발동되는 점, 공격 후 빈틈이 없다는 점 등 여러모로 신뢰검의 성능은 막강하다.[10] 여기에 EX차지의 성능은 예나 지금이나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무기 성능은 거의 변한 것이 없다. 특히 신뢰검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무기인지라 경공 천품의 캐릭터들에게 보조 무기로 신뢰검을 쥐어주는 것도 매우 좋다.

비장무기 1인 황성검 얻기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쉽다. 관구검&문흠의 난 스테이지에서 문앙의 기습이벤트가 뜨자마자 1분 안에 본진으로 돌아오면 곧바로 귀중품 발견 메시지가 뜨며 조건이 달성된다.

반면 무쌍 성능은 여전히 미묘한 편. 세검 시절에도 미묘했던 무쌍난무들의 성능이 여전히 미묘한 데다, 이번에 새로받은 공중난무는 그냥 공중에서 2타 휘두르는 회피기 정도. 신뢰검에 대한 반동이 상당한 편. 다만 무쌍1의 방향조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선 무쌍운영이 조금더 편해진 편이고 버프가 없었더라도 두 난무 다 전타히트 성공시 상당히 짭짤한 데미지를 내는 화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기본은 해준다. 각성난무 역시 딱히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다. 그나마 범위만은 좋고 무쌍난무가 하나같이 미묘해서 써볼만은 할 정도.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차지는 6차지 연계. 특수능력인 6차지로 묶은 적에게 검은 수정을 뿜어내며 마무리 일격하는 멋진 차지이다. EX1차지에 비해 비록 실용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6차지 안정성에 더불어서 결코 절대적으로 모자란 차지는 아니다.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본격적으로 천명 드립을 치기 시작했다는것. 전작인 6편에서부터 좀 낌새가 보이더니만 이번 작품에서는 계속 "천명"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럼에도 대인배 성격이 게임 내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부각되는데 하후패 천리행 스테이지 조건 만족시 돌아오는 하후패를 그냥 눈감아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주둔지 각지의 병사들에게 열렬하게 존경받고 있다. 병사들 뿐만 아니라 휘하 무장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신뢰가 높은데 특히 제갈탄은 사마사를 빠돌이 수준으로 존경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아버지 사마의의 은거 후 실질적인 실세로 군림하며 위를 지배하나 역시 전작과 똑같이 그에 반발해서 관구검, 문흠의 난이 발발하게 된다. 난을 진압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문흠이 그대로 도망가버리더니 허창 근교에서 다시 사마사를 습격해오면서 위기에 처하는 오리지널 전투인 허창 전투가 벌어진다. 정사 루트로 진행할 시에는 결국 사마소와 그 일행들은 사마사를 구하지 못하고, 사마사는 전투 후 사마소를 칭찬하며 등장하고는 습격당해 받은 상처의 악화로 사마소의 곁에서 숨을 거둔다. 이 때만큼은 가충도 숙연해하고 침통해 하였으며, 등애와 왕원희도 안타까움을 표하고 제갈탄은 땅을 치고 울며 사마소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사마소에게 뒷일을 맡기며 사망. 아래는 사망씬.
사마사: (사마소의 곁에 쓰러져서) 소야... 뒷일은 맡기마.
사마소: 그런 얘기는 하지 마세요!
사마사: (가충을 보며) 가충이여...
가충: 맡겨 주십시오.
사마사: 나는 천명이 다할 때까지 해야 할일을 하였다. 소야, 너도...(사마소를 향해 손을 뻗다가 그대로 손이 떨어지며 사망.)
사마소: 거짓말이죠, 형님...? (이미 죽어버린 사마사를 부둥켜 안고)형니이이이임!!!!

전작과는 달리 완벽히 파격적으로 재해석된 사망씬이나 사마소에게 뒤를 맡기며 죽는 모습이나 숙연함 덕분에 좋은 평을 받았다. 여러모로 6편보다 더욱 더 사마소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 형님이 된 느낌.

여기까지는 사실 루트의 얘기고, IF 루트로 갈시에는 이미 저번 전투에서 마음을 고쳐먹은 문앙이 합류해서 전투가 좀 더 수월해지며 문흠군의 공격을 적절한 배치로 막아내 사마소 일행은 정원에 숨어있던 사마사를 구하는데 성공하면서 시나리오 끝날 때까지 생존하게 된다. 그 이후 IF 루트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가면을 쓰고 건강을 회복한 후 천명이 자신에게 있다 확신하며 4년간 힘을 모으고 촉, 오로 동시진군하여 정벌한다. 정확히는, 사마사는 촉으로 사마소는 오를 정벌하게 된다.
천하는 지금, 우리 위 아래 하나되려 한다. 재능 있는 자가 다스리는 차세대. 그것을 이루는 건, 여기 나와 제군이다! 우린 후대의 선구자, 기둥이 되어 끝에는 선도자가 되는거다! 새 천하, 우리 손에!

정사루트에선 합비신성전 빼면 사마사가 자신의 철학을 강하게 내비칠 일이 없다보니 어필이 잘 안되지만 IF루트 적벽결전 시작 전 연설을 통해 재능있는 자가 시대를 이끈다는 사마의의 철학을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이 주장을 통해서 IF루트의 진나라에게도 천하통일의 명분을 쥐어주는 큰 동기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촉과 오의 잔당인 강유 + 정봉 연합군과 함께 적벽에서 격돌한 후 승리한다.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 정사루트 기준에서 조조가 유비-손권 연합군에 패배한 적벽에서 진나라 IF에서는 위가 촉, 오의 잔당과 싸우게 되는데, 조조가 패배한 적벽에서 몇 십년 후 다시 전투해서 승리한 것을 보면 감개무량한 장면이다. 여기서 강유에게 사마씨 3부자가 3단 "멍청한 놈"을 날리고 설득하여 투항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승리 끝에 결국 병세가 악화되어 쓰러지는데, 엔딩에선 병을 극복하고 진의 황제가 된다.[11]
강유: 목을 쳐라! 내가 죽어도, 귀신이 되어 네놈들과 싸우겠다!
사마사: 흥, 그 집념에 대해 묻지. 네놈은 어째서 그렇게도 싸우는가?
강유: 뻔한 질문을! 내 스승, 제갈공명님의 뜻을 이어, 인의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다!
사마 3부자: 멍청한 놈!!!
사마의: 정말이지. 제갈량, 가장 중요한 점을 가르치는 걸 잊었는가…
사마소: 의도는 좋았는데 말이지
사마사: 그 인의 세상을 위한 싸움이란 것은, 나라와 백성들이 지쳐도 강행해야 하는 것이냐? 네가 정말 인의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먼저 해야할 것은 이 무의미한 싸움을 멈추는 것이다!
강유: 아… 나는…
사마소: 이걸로, 끝인가요?
사마사: 아아… 이룬건가, 나의 천명…
(쓰러지는 사마사)
사마소: 형님!!

덧붙여 맹장전에선 만두 덕후 속성이 더욱 강화되었는데, 이는 추가 시나리오인 미미추구전을 해보면 알 수 있다. 본편 시나리오에서 쌓은 야심있는 귀공자 캐릭터를 제대로 망가트린다. 더 골때리는 건 비장무기 수집 파트인데 플레이어블 시나리오인 낙양동란을 멀쩡히 놔두고 신뢰검 수집 시나리오가 미미추구전이다.[12] 이 때문에 사마사는 외전 중에 플레이어블 시나리오가 있으면서도 비플레이어블 시나리오에서 비장무기2를 수집하는 유일한 무장이다. 천명을 받은 자신은 궁극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사마소, 왕원희, 가충, 등애한테 각지를 돌아서 궁극의 식재료를 모아오라고 독촉한다. 그들이 고생해서 모아오고 막판에 먹튀하려는 동탁까지 격파하여 돌아오자 사마사는 느닷없이 "이건 다 내 거야! 너희는 못 줘!"라고 떼를 쓰더니만 칼까지 빼들어 덤벼들고 깨진다. 그러면서 한탄하자 일행은 혀를 차면서 사마사를 달래주고, 식재료들로 모은 만두를 먹으려는 찰나 사마사의 만두를 호랑이가 먹튀하자 열받아서 사마사가 쫓아가고, 다른 일행은 그를 내버려두고 만두를 먹는다. 이후 이야기가 DLC 시나리오로 존재한다.

위나라의 서브 시나리오인 여인 수색전의 적장 중 하나로 사마사가 등장하는데 함께 나오는 상대가 자신의 어머니다. [13]

장성 모드에서 사마사를 플레이할 때 조비를 적으로 만나게 되면 "중달의 아들이 아닌가? 중달 놈, 아들 교육을 대체 어떻게 시켰길래..." 라며 조비가 놀라고, 사마사로 조비를 이기면 "중달보다 더한 놈"이란 소리를 하며 퇴장한다. 비교적 조용하고 음험하던 아버지 사마의와 달리 대놓고 자신의 왕조를 엎어버린 사마사라 조비가 이런 대사를 하는 듯 싶다.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부터는 성우분이 사마의 역도 겸하게 되었다. 두 성우가 모두 비슷한 느낌이라 이질감은 적겠지만 일단 아들과 아버지 관계의 캐릭터인지라 차기작 스토리모드에서 둘이 대화하는걸 처리하는 게 걱정된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물론 하후돈/전위, 이교 자매, 조운/제갈량처럼 같은 성우라도 잘만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사마의/사마사 부자만큼 대사가 많은 것은 아니기에 다소 위화감을 더 느낄 여지는 충분하므로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5. 진삼국무쌍 8

파일:sm8_shibashi.jpg파일:DKS-6biVwAIRM-7.jpg

5.1. 발매 전 정보

신규 복장의 경우 6편 시절에 가깝게 나왔다. 7편 시절보다 갑주를 좀 더 덧대고 검정색이 전체적으로 디자인에 추가되었는데, 사마소의 디자인보다 어둡게 해 천하에 야심이 있는 것을 넌지시 나타낸 디자인이라고 한다. 처음에 구도 문제인지 일러스트 속 신뢰검이 좀 짧게 나와서 혹시 세검 아니냐는 등 말이 있었지만, 신뢰검을 들고 나온 것은 맞았다. EX모델은 그대로 3성 신뢰검 '황성검'. 이름도 그대로 황성검이다. 이후에 공개된 제수씨하고 유일하게 무기를 유지한 진나라 무장이다.

17년 12월 말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는데 스탠딩 포즈가 세검과 같이 나왔다. 적정 무기는 신뢰검으로 원소의 신세검, 유선/원술의 세검과 동일한 모션이다.[14] 다만 스탠딩 CG와는 달리 무기 길이는 그대로 나왔다.고유기는 기절플로우 피니시로 신뢰검 6차지 모션을 쓰지만 전작의 그 이펙트나 효과는 없고 강제 다운 효과만 있다. 특수기는 4차지에서 EX1차지로 이어지는 그 신뢰검의 대표모션이 편입되었고 특수기 이후 뇌속 이펙트 버프가 걸리는게 확인되었다. 그외 발사 트리거로는 신규 모션인데 한 손 모션을 찌른 뒤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치는 평범한 올리기 모션이다.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는데 난무파트는 신규모션으로 1타로 두손으로 전방의 적을 들어올려친 뒤 그대로 검을 무한을 뜻하는 특수문자를 그리듯이 휘두른다. 피니시는 2번기였던 칠흑 단죄인을 썼으나 잡기판정만 사라지고 광범위하게 적을 띄우는 판정만 남은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성우가 사마의랑 겹치게 되다보니 본래 사마사의 목소리는 사마의 쪽에 갔고[15], 좀 더 젊어보이는 목소리로 등장한다.

5.2. 성능

성능은 세검계열 중 최강, 최상위권 강캐다. 유니크 모션만 놓고 보면 단언해서 최강이라 할 수 없지만, 전작처럼 무기빨을 아주 제대로 받았다. 모션은 세검이지만 무기는 따로 분류되는 신뢰검 모델을 받았는데 이 특혜를 크게 받았다. 척 보기에도 신뢰검의 길이가 세검/신세검보다 1.5배 정도는 더 길고, 실제 공격 범위도 그만큼 넓다. 덕분에 세검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난전에서의 불안정성이 크게 보정되었다. 그러면서도 세검계 특유의 빠른 공속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거기다 세검/신세검보다 자체적인 공격력도 확연히 높은 덕분에 섬멸력도 꽤 앞선다. 유니크 모션은 기절 트리거와 통상 플로우에 붙었다.

기절 트리거는 고속으로 2타를 휘두르는 모션으로 공용 모션의 상위호환급인데다 신뢰검의 리치 버프까지 받아서 견제 용도로도 쓸수 있는 만능기이다. 덕분에 측면 견제가 취약한 세검의 기절 플로우를 주력기로 쓸 수 있다. 기절 플로우 후 유니크 모션이 붙은 통상 플로우가 나가는 만큼 손쉽게 유니크 모션을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상 플로우는 360도를 모두 커버하는 공격으로 난전에서의 견제력이 출중하다. 사마사는 여타 세검계열 무장과 격이 다를 만큼 난전 성능이 우수한 만큼 통상 플로우의 가치는 다소 떨어진다. 기절 액션에 이어서 통상 플로우를 넣는 정도로 활용하자. 반면 기절 플로우에서 이어지는 유니크 피니시는 평범한 성능이다. 그래도 노멀 피니시보단 섬멸력이 높고 유니크 공격 판정이라 자유 연계가 가능하므로 섬멸 마무리나 연계 교두보로 사용 가능.

유니크 모션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지만, 다른 액션을 위주로 플레이해도 막강하다. 다른 세검계열 무장과 비교하면 사실상 모든 모션이 유니크 모션급으로 상향된 수준이다. 특히 대 무장전에서는 안 그래도 강력했던 세검의 타상 액션이 신뢰검 버프까지 받고 미쳐 날뛰는 성능을 보여준다.

특수기는 다운 판정인데 신뢰검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모션을 썼기 때문에 극강의 견제력을 보여준다. 데미지 자체는 그리 볼게 없지만 히트수가 많은 것을 이용하여 대인전 추격 + 난전 견제용도로 채용 가능하다.

무쌍난무도 그럭저럭 쓸만 하다.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은 히트수가 많아서 타격감이 괜찮다. 마무리의 위력도 여타 빈약한 지상난무들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공중난무는 판정이 아쉽고 데미지도 크게 볼 것이 없다. 데미지 자체는 공중이든 지상이든 평범하지만,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난무 후 곧바로 액션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무쌍난무를 부담없이 지를 수 있다.

DLC 시즌 패스 2에서 다시 전작의 신뢰검이 나온다. 이쪽은 기절에 유니크 트리거, 전도에 유니크 플로우가 붙어있다. 성능의 경우 중상급의 성능을 자랑하긴 하지만 평 자체는 썩 좋지 않다. 나쁘다기 보단 기대 이하라는 평. 본편 사마사 모션이 고성능이었던데다 7편 신뢰검 자체도 전작에서 최상급 사기 무기였던 시절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성능이 너프되었다는 평이 주요하다. 무기의 경우 신뢰검 답게 넓게 휘두르거나 고속으로 찌르는 모션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플로우 모션 안정성은 나쁘지 않지만 미묘하게 캔슬 타이밍이 느려터져서 풍화륜 보조가 없으면 모션간의 연계가 썩 좋지 않다. 여기에 더해 트리거 모션들도 성능이 애매해서 연계 안정성을 헤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력기로는 지상 플로우 위주로 풀어나가는 것이 요구되며 적당히 상황이 안정화되면 기절 트리거를 질러 기절 플로우를 구겨넣어주면 좋다.

5.3. 스토리

스토리는 11장 촉의 북벌부터 시작된다. 삼국지연의처럼 제갈량의 북벌 시기에 동생과 함께 등장한다. 독한 면모를 가충이 가져가서 다소 둥글둥글해졌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선 실제 역사처럼 과격한 면모가 강해졌다.

오장원에서 제갈량이 병사한 이후부터 사마의의 추인 하에 사마씨의 실권자가 되고, 바로 공손연의 난부터 지휘봉을 잡기 시작한다. 전작들은 물론이고 실제 역사와 비교해도 상당히 이른 시점이다. 이는 제갈량과 조비, 조예의 죽음을 통해서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언젠가는 죽게 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낀 사마의가 자신이 아직 정정할 때 본격적으로 후사를 준비하려는 의도다. 그런데 권력을 쥐자마자 지나칠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마사를 보고 오히려 사마의 본인이 더 놀란 듯하다.

공손연의 반란을 진압한 사마사는 공손연의 형 공손황까지 죽임으로써 자신의 과격성을 드러낸다. 원래가 성격이 무른 사마소는 물론이고 사마의마저 당황하여 비정함도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는 충고를 해준다. 이에 사마사는 그 화를 일으킬 불씨도 제거하겠다는 포부 넘치는 말로 답한다. 두 사람의 논쟁이 심해질 듯한 타이밍에 장춘화가 나서서 중재를 해준다. 장춘화는 확실한 성격은 아버지보다 낫다고 사마사를 두둔하는 한편, 사마의에게는 권력을 넘긴다고 했으면서 너무 간섭하는 것 아니냐는 질책을 날린다. 적당히 큰아들의 편을 들어줘서 기를 좀 살려준 듯. 그리고 사마사의 과격한 행보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평릉 사변으로 조상 일파를 제거한 사마사는 조씨와 연관이 큰 하후씨도 반란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무고한 하후현을 처형한다. 그 결과 주요 무장인 하후패가 촉으로 망명하게 된다. 그러나 사마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황제 조방을 폐위하고 조모를 새로운 황제로 올린다. 사마의는 이 행보가 동탁과 비슷하다고 면박을 주지만, 그래도 이왕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가보라며 묵인해 준다. 이런 일련의 과격한 행보 때문에 왕릉의 반란이 벌어지는 등, 전작들에 비해 내정으로 고생한다. 왕릉의 난에서 승리하고 나서는 조금도 기뻐하지 못 하고 제 살을 깎아먹는 승리라고 스스로 자조하기에 이른다.

동흥전에서는 참패를 겪는다. 여기서의 묘사가 전작들과 확연히 달라졌다. 동흥전 패배의 책임은 사마소제갈탄이 가져가고, 정작 본인은 이후의 합비신성전을 승리로 이끌어서 마치 똥을 치워주고 캐리하는 컨셉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선 동흥전 패배의 책임이 사마사에게 있음을 컷신까지 넣어가며 분명히 묘사했다. 또 이후 이어지는 합비신성전에서도 자신의 천명이 시험받는다고 말하는 등 버거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적의 초인처럼 묘사됐던 전작들에 비해 많이 인간적으로 변한 셈이다.

왼쪽 눈의 가면은 전작들처럼 상처를 가리기 위한 것인데, 상처가 난 경위가 전작들과 다르다. 내부 반란으로 상처를 입은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에서는 철롱산에서 강유군에 포위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사마소를 구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는 것으로 묘사된다. 철롱산 전투를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군주급 주요 인사 중에서는 스토리가 꽤 짧은 편이다.

엔딩에서는 모처럼 동생 사마소와 함께 형제간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마사는 사마씨의 이상을 위해서는 위나라로부터 황제의 권좌를 빼앗아야 한다는 말을 돌려서 한다. 그러나 옥좌를 천명에 비유,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은 손에 넣지 못할 수도 있다고 씁쓸하게 자조한다. 그리고 이어서 사마소에게 네 전부를 내게 달라고 부탁하면서 사마씨에 의한 천하통일을 함께 실현시키자고 말한다. 사마소는 이 말을 문자 그대로 단순하게 해석했는지 가볍게 웃으며 그러겠다고 답하지만, 옆에 있는 왕원희가충의 표정은 심상치 않다. 그리고 화면이 천천히 돌아가며 저 멀리, 저물어 내리는 저녁노을의 태양을 비춘다. 이 엔딩은 사마사의 사망 플래그를 까는 복선의 느낌이 아주 강하다. 사마사가 사마소에게 한 네 전부를 달라는 부탁은 단순히 전력으로 도와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곧 죽는 자신을 대신하여 자신의 이상을 세워달라는 은유의 의미로 추정된다. 메인 스토리와의 연계성도 괜찮고, 독자적인 연출도 괜찮은 축에 드는 엔딩이다. 사마소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엔딩. 사마사 사후 사마소는 몰라볼 만큼 달라지고, 사마사가 걷다가 떨어진 그 길을 본인이 이어서 걷기 시작한다.

진나라 스토리에서는 그 이후 더 등장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눈의 상처가 악화되어 사망한다. 그리고 이 죽음은 사마소에게 아주 강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실상 사마소가 각성하게 되는 계기라 봐도 무방하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 DLC 시나리오에서는 만두를 또 도둑맞았다. 그래서 직접 도둑으로 의심되는 자들을 다테 마사무네와 함께 족치고 다닌다. 자신의 동생 사마소는 물론, 만두 발명자 제갈량도 용서않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러나 도둑은 결국 사마소도, 제갈량도 아닌 히미코와 소교였다! [16][17]

성능은 일단 테크닉 타입이라는 점에서 손해보고 들어가는데다, 무기가 1:1에 특화되어있는 세검이라 평타면에서 또 손해를 본다. 그나마 차지 공격들이 범위를 공격하는 고유 모션으로 바뀌긴 했는데 역시 믿을 만하진 못하다. 무쌍난무도 성능이 강하다기엔 아쉬운 편이라, 결국 유일한 의지처는 범위기인 EX기.

이렇게 말하면 좀 안좋은 무장으로 보일지 모르나, 역시 EX기가 사마사를 살려주는 그야말로 메시아같은 기술이다. 손톱으로 할퀴는 듯한 이펙트와 함께 주변 적들을 띄워올리고 광역 공격을 날리는 모션인데, 이게 연속히트 + 속성적용 + 무한반복이 된다! 흡생을 달면 연속베기동안 공격을 당해서 체력이 닳아도 일단 광역 공격 날리면 싹 정리되면서 체력도 거의 풀 회복. 여포, 오로치 할것없이 이 기술 하나로 죄다 때려잡을수 있기 때문에 다른 테크닉 캐릭보다는 숨통이 트이는 편이다. 사마사가 정말 힘들때는 EX가 나오기 직전의 2차지까지의 틈. 난이도가 어려움만 가도 잡병들이 무시무시하게 틈을 노리며 공격하기 때문에 이 틈은 의외로 큰 편이다. 이래저래 안정성을 생각해서 철갑수는 필수적.

특별 관계 무장은 사마의, 사마소, 강유, 쵸소카베 모토치카.

무쌍 오로치 3에서는 비교적 초반에 합류한다. 성능은 그냥 7편처럼 해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말이 나올만큼 변화가 없고, 당연히 성능도 사기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속성을 테크닉으로 받아서 공콤 화력이 더 올랐고, 무쌍도 7편 시절 것을 가져왔기 때문에 방향전환이 가능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 신기가 글레이프니르에 차지 1 정도를 제외하면 버릴 기술이 없다. 삼국 캐릭터 EX 패치 전에도 강캐로 꼽혔으며, 그 이후로도 굉장히 강하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여전히 테크닉 타입이라 원작 진삼국무쌍 6, 7 시절의 경공을 쓸 수 없어서 사용감각이 약간 다르다는 점 정도?

7. 기타

천명이란 단어를 자주 쓰는데, 사마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기에는 이보다 좋은 단어가 없을 것이다. 천명이 사마씨에게 천하를 차지할 기회를 주었으나, 정작 그걸 가장 원하는 사마사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천명을 외치며 야심의 길을 가나, 역시 천명을 한탄스럽게 외치며 그 길을 끝까지 가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마사의 비운의 야심가 캐릭터는 6편부터 8편까지 일관적이다. 또 아버지의 말버릇인 '바카메'나 '후하하하하!'도 자주 한다.
[1]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부터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마의 전담 성우 타키시타 츠요시를 대신해 사마의까지 맡게 된다.[2] 전국무쌍의 쵸소카베 모토치카와 무쌍 오로치 시리즈의 오로치/진 오로치 성우이기도 하다.[3] 진삼국무쌍4에서 능통을 맡았다.[4] 사마 씨 형제를 다룬 창작물 중에서 나름 정사에 가까운 캐릭터성을 얻은 드문 케이스. 보통의 창작물에선 동생인 사마소 쪽이 야심이 있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정사에선 야심을 드러낸 인물은 형인 사마사 쪽.[5] 8편 오리지널에서는 세검, 신세검이랑 모션을 공유했다가, DLC로 기존의 신뢰검이 다시 나왔다.[6] 서황과 제갈량의 '공명'은 한국 발음으로도 겹치지만 작중에 서황을 공명이라고만 부르는 캐릭터는 없어서 겹치지는 않는다. 사실 제갈량도 아내인 월영하고 서서만 공명이라고 부르지 대부분은 그냥 제갈량/제갈량 공으로 부른다.[7] 나머지는 손견-손권 부자. 둘 다 일본어 발음으로 '손켄'이다. 문제는 부하들 중 둘 다 '손견/권 공'으로 지칭하는 무장들이 몇몇 있어서 이쪽도 동명이인이 된다. 하지만 여기는 손견이 워낙 일찍 퇴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다만 손견이 끝까지 살아남던 과거작은 그야말로 호돈의 카오스.[8] 이후 이 상처는 가면을 써서 가린다.[9] 주인을 잃어버린 기존의 EX차지는 에디트 무장의 기술로 변경되었다.[10] 참격이나 뇌격 속성을 부여하고 3차지나 4차지만 연발해도 적장이 그냥 녹는다. 3차지의 경우 적장을 일격에 순삭할 수 있고, 4차지는 넓은 범위에서 다수의 적병을 처리할 때 유용하다. 방천극의 배리어블 어택 수준.[11] 여담으로 7편은 엔딩 크레딧이 사실모드와 가상모드가 따로 존재하는데, 일단 사실이든 가상이든 각 세력의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크레딧이 시작한다. 위는 조조, 촉은 유비, 오는 손권, 맹장전까지 합치면 여포군은 여포. 이런 식으로. 근데 진은 사실모드와 가상모드의 주인공이 다른 관계로 사실모드 크레딧에선 사마소가 크레딧 머리를 차지하고 가상모드 크레딧에선 사마사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12] 장성 모드에서 요리점에 장춘화를 배치하고 대화하면 자기 가족은 모두 만두광인데 특히 어떤 분의 집착은 놀랍다고 한다는 걸 보아 진삼국무쌍 세계관의 사마 씨는 모두 만두 덕후고, 사마사가 특히나 두드러진 모양이다. 당장 아버지 사마의가 IF 시나리오 '역적 토벌전'에서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 흐뭇한 표정으로 만두를 먹으려고 한 걸 보면 사마의를 가장 닮았다는 설정에는 만두 덕후 성격도 있는 모양이다.[13] 여인 수색전의 페어가 다 커플인 것은 아니고, 부녀 관계(장비-장성채, 여포-여령기)나 남매 관계(관평-관은병)도 나온다.[14] 원소, 유선과는 6편에 이어서 다시 중복이 되었다.[15] 다만 본편인 8편에서는 연기톤이 너무 느끼한 편이라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나마 8편 DLC와 무오3에서는 괜찮아지긴 했다.[16] 사마소가 당한 뒤 도둑이 아니라고 판명됐을 때 왕원희가 한 말이 일품이다. "자상 님, 이번만은 동정이 가네..."[17] 캐릭터 간 대화를 보면 사마소가 사마사의 만두를 5번이나 훔쳐 먹다가 들켜서 만두 50개를 조공해 용서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