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0:27:11

한당(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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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황개, 정보
적대 대사 무장: 여포

1. 개요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모바일 버전은 정성훈, 4편 한정으로는 시영준. 1인칭은 오레. 신장은 172cm로 꽤나 단신이다.[1]

진삼국무쌍에선 같은 고참인 황개가 2편부터 일찍 등장해서 활약했던 것에 비해 굉장히 늦게 진삼 시리즈에 출연하였다. 그런데 어째 노숙도 그렇고 한당도 그렇고...생긴 것만 보면 평범한 옆집 아저씨 같다는 평이 많다. 국내에서의 주로 부르는 별명은 "불한당" 마침 고정 속성도 ""속성 얼굴 생김새만 보면 카르노브가 연상된다허리에 달린 수건은 배(船)를 닦는 것이지만, 가끔 얼굴을 닦을 때도 쓴다 한다. 힘이 강하다는 설정이 있지만 부각되지는 않는다.

공개 당시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충공깽 일색이었다. 같은 오나라 추가 무장인 노숙도 평범한 무장이라는 평을 들었었지만, 오히려 한당 옆에 세워 놓으면 댄디 중년으로 보일 정도.[2] 트위터로 밝힌 디자인 담당 스태프의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숨은 공로자라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런지 무쌍 시리즈의 모든 무장들을 통틀어 가장 평범한 얼굴이 특징. 다만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그 평범함 덕분에 어디서든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아래는 그 예시들.

불한당난무
중간에 스파이가 있다
야 이 반란군 놈의 쉐끼야.jpg

이런 평범한 디자인이 의도된 것이었는지는 몰라도, 스토리에서 묘사되는 그의 모습은 존재감 없는 남자. 한당 본인도 자신이 어쩐지 존재감이 없음을 잘 알고 있고,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활약을 하기를 원하거나, "자신이 나이가 많아서 젊은이들에게 묻힌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평범한 외모가 문제인 것인가" 같은 식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튼 공식적으로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최초의 무장(...).태사자와 서황이 보면 기가찰 노릇이다

그래도 무쌍난무를 사용하면 불한당 눈을 부릅뜨는데, 그러면 상당히 멋져보인다. 과연 실눈 속성.[3] 본인 왈, 전장에서라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까 그렇게 눈을 부릅뜨게 된다고 한다.

성우 연기도 상당히 찰진데, 베테랑 성우답게 캐릭터성을 잘 살린 재미있는 더빙으로 호평을 받았다. 무쌍에 아저씨 캐릭터들이 바글바글하지만 누구와도 닮지 않은 온화하면서도 소심하고 잊혀질 때 심란해하는 재밌는 캐릭터를 코믹한 연기로 잘 살려 캐릭터 호평에도 한 몫 했다.

무기는 단극.[4] 단극은 특이하게도 6편 DLC로 먼저 나온 무기로, 원래는 감녕에게 배정될 무기였다. 헌데 정작 무오2에선 네메아가 단극을 썼고, 감녕은 6엠파에서 쇄분동으로 바꾸면서 단극 주인이 비었는데, 이를 리뉴얼해서 한당이 가져갔다.

2. 진삼국무쌍 7 이전

존재감은 없을 지언정 1편부터 참전한 나름 터줏대감 클론중 하나이다. 특히나 시점에 초중반에 맞춰져있는 구세대 시리즈의 경우 극후반만 아니면 초중후반 가리지않고 오나라 시나리오라면 웬만하면 다 얼굴을 비춰준다. 가끔씩 적군 계략무장으로 얼굴을 비춰주기도 하고 아니면 전공목표 대상중 하나가 되어 플레이어를 딥빡(...)으로 인도하는 무장중 하나였다.

3.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andang-dw8.jp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an_Dang_Job_Costume_%28DW8_DLC%29.jpg
한당 비장무기
무기 입수방법
전장 조건
봉란극 강하방어전·오군 동쪽 두번째 요새를 격파당하지 않고 방어선 확보 성공
뇌정극
(맹장전)
수춘공략전·손견군 복병 간파 후 악진, 동습, 한호 격파
"내가 한의공이다. 잊지 말아달라고!"
▶진삼국무쌍7 공식 홈페이지 보이스.
"나보다 눈에 띄지 마라! 미안, 본심이 나와버렸군. 그...뭐냐,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대하는 상대의 칭찬 대사(...)..[5]

진삼국무쌍 7편 오나라의 신규 추가 캐릭터. 존재감이 없다는 설정이다. DLC 복장은 잠복이 특기인 용병. 쌍안경을 목에 걸고 있고 눈을 부릅뜬 모습이 일품이라는 평. 참고로 저 DLC복장도 존재감이 없어서 위장에 능하다는 설정.(...) 이외에도 2P 컬러는 위나라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좀 뜬금없을 수도 있는데, 오나라의 수군을 의식한 것이거나 그냥 색 반전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이상한 부분에서 고증이 철저한 코에이인 만큼 아들놈이 관 들고 위나라로 튄 것을 반영한 색 배치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스토리상에서 한당이 얼마나 존재감이 없냐 하면...
한당 : 자 출진이다! 성문을 열어라!
병사 : 알겠습니다! 정보님!
(오군 평정전 시작 전의 진지 대화에서)
병사 : 손가에는 많은 노익장들이 계시지. 황개님이라던지, 정보님이라던지...그리고 왜 그 눈이 작은....어라? 그분 성함이 뭐더라? 아무튼 뭐 그런 분들 말이야.
(형주 전투.오나라편 시작 전의 진지 대화에서)
한당 바로 뒤에 있는 병사 : 어... 저 앞에 계신 분 성함이 뭐더라... 기억이 안나네....이등병 주제에 처빠졌네[6]

애꿏은 정보도 스플래시 데미지
진짜 정보는 무슨 죄냐[7]
(적벽 전투 시작 전의 진지 대화에서)
한당 : 저기...나는 뭘 하면 좋을까?
주유 : 아? 아아... 미안합니다 한당님. 당신에게는 황개님의 엄호를 맡기겠습니다.
한당 : 음... 알겠네 (...)
(강하 방위전 시작 전의 진지 대화에서)
병사A : 야... 들어봤어? 유령 장수 얘기? 분명 있었는데 돌아보면 생각이 안 나. 마치 유령 같은 존재지.
병사B : 헤...음? 그거 한당님이잖아. 그 소문, 가여우니 떠들고 다니지 마 (....) 도대체 병사들에게 어떤 존재로 기억되는 거냐...

이 정도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도 한당의 존재감을 이용한 개그가 상당히 깨알같다. 그래도 신무장 버프를 받아서 5번이나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8], 애초에 진정한 공기왕인 서황이나 태사자보다는 훨씬 존재감이 뚜렷하다(...).[9] 암만 봐도 이릉 대전에서 활약한 게 존재감이 없어서 적들이 못 봐서였나보다

장성 모드에서 손견으로 플레이하면 한당이 인연 대화 상대인데 여기서도 한당은 자기가 안 잊히려고 열심히 싸우는데 손견이 자길 잊어먹었다고 하자 손견이 당연히 있는 줄로 알다보니 깜빡했다고 대답한다(...). 또한 잊혀지는 자신과 정반대로 천하무쌍으로 이름난 여포를 질투하고 있다. 물론 생판 남인 여포는 눈 깜짝 안하지만.

오나라의 노장인만큼 작중에서 콤비를 이루는 것은 당연히 황개. 적벽 전투에서도 황개와 함께 화계를 수행하며, 서로 특수 대화도 가지고 있다. 근데 황개가 자신보다 개성이 넘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는 황개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울 때도 있다(...).[10] 그래서인지 맹장전 시나리오에선 손견에게 제발 자기를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손견은 너의 활약도 언제나 보고 있다면서 한당을 위로해준다. 일단 같은 연배급은 확실히 한당을 기억해준다. 결국 후배들이 문제인가.

한당이 아군무장이고 한당보다 지위가 높은 무장으로 플레이해서 고전하는 한당을 구원할때 한당의 대사가 좀 웃기다. "저 여기... 여기 있어요. 구해주세요." 뭔가 적벽대전때 유시에 맞고 물에 빠진 황개가 할법한 대사인듯 한데 여기선 한당의 대사로 정착되었다. 적 무장으로 등장할 때도 "으아아아아! 나의 멋진 모습을 보아라~!" "기억에 남는 승부를 바란다!"같은 소리를 한다. 하지만 격파당하면 큰소리를 친 것이 창피했는지 "나에 대해서는 잊어줘" 같은 대사를 한다.[11]

고유 무기는 단극으로 6편 DLC 무기인 단극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될 정도로 무기 자체의 컨셉이 크게 달라졌다. 본래 6편에서 DLC 무기로 첫 등장했었으나, 이후엔 무쌍 오로치 2에서 네메아가 쥐게 되면서 한동안 주인 없는 무기가 되었다가 7에서 한당의 무기로 변경되어 등장한다. 한당 고유 무기로 컨셉을 잡고자 차지 공격들이 전체적으로 크게 변경되면서 거의 별개의 무기라 봐도 좋을 정도. 전작까지의 단극의 특수능력은 무려 박도와 같은 피격중 베리어블 어택 발동으로 눈에 띄진 않아도 매우 쓸만한 능력이었는데 7편 단극의 컨셉은 바로 차지 공격 버튼을 꾹 눌러 기술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차지 기술을 모으면 모을수록 공격 판정이 넓어진다. 그러나 쓸모없다.

일단 차지 공격을 모으는 동작 중에는 적들의 공격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기술을 열심히 모아봤자 적의 공격에 맞아 기술이 취소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차지 공격을 모으는 시간도 제법 긴 편이라 차지 공격을 1초 이상 모으는 것도 빠듯하다. 거기다 전작에서 주력 기술이었던 5차지가 어색한 모션의 단극 돌리기로 바뀌면서 범위가 전방 한쪽으로만 쏠려버리는 바람에 전작보다도 더 써먹기 힘들어졌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5차지를 모아서 발동할 경우 다단 히트로 변하면서 모든 타수마다 속성이 붙는다는 점과 하나도 쓸모 없는 풀 차징 시에는 공중으로 상대방을 띄운 후 즉시 점프로 추격하여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고 발동 시 충격파가 붙는다는 점 2가지 뿐.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선풍무기인 만큼 공격방향을 바꾸기가 어렵고 공격 속도도 상당히 느려서 게임 난이도가 높아지면 은근히 잡졸들에게 옆구리를 콕콕 찔려서 차지 기술이 캔슬되는 경우가 굉장히 높다. 한당의 희망은 상당한 공격 범위를 자랑하는 점프 차지 공격으로 거리를 잘 맞춰 점프 차지로 견제를 하면서 차지의 범위 구멍을 잘 메꾸는 것이 단극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EX 차지는 6차지에서 파생되며 전방으로 단극을 크게 내지르면서 충격파를 발사하는 기술이다. 기술 발동 시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지만 6차지가 잡기 판정을 지닌 돌진 기술이라 돌진 후 모여든 적을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해주면 오히려 기술 발동 시의 딜레이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타 용도로 쓰는 것 보다는 후방 견제용 정도? 사실 충격파의 판정이 워낙 좁아서 추가타 용도로는 거의 쓸 수가 없다(...).

마상공격은 파괴력, 범위, 공격속도 모두 준수한 수준이다. 때문에 적병의 툭툭 쳐대는 공격에 취약한 한당의 특성상 도저히 못버티겠으면 그냥 무영, 돌파가 붙은 군마를 타고 막 휘저어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2를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버프 시간이 짧고 귀찮다보니 이쪽이 더 통쾌하다.

배리어블 공격은 앞으로 돌진한 후 크게 후려치는 동작이다. 전진거리가 길고 정면 일격이라 무적시간 끝난 후 바로 적에게 얻어터지기 알맞기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전작까진 그래도 방향전환이 잘 되었는데 이번작에서는 봉인되었다. 그나마 공격적인 모션인 만큼 배리어블 공격으로 100명 격파가 전공목표로 걸린 스테이지에서 유용하긴 하다. 점프차지도 파괴력이 좋으며 그냥 후려치기 모션의 캐릭이지만 은근히 기백도 잘깨기에 이리저리 전공목표1 달성을 하기 쉬운 캐릭이다. 각성 격파 목표엔 좀 구멍이긴 하지만... 게다가 저런거 달성 쉽다한들 전혀 위안안되는 성능이라...

차지 기술을 모은다는 컨셉은 분명 재미있는 특징이긴 하지만 이 게임은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주변의 졸개나 적 무장들이 플레이어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공격을 퍼부어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단극의 컨셉인 모으기 기술을 써먹기가 거의 불가능했었고 이 때문에 오리지널 시절에는 참 써먹기 힘든 캐릭터로 분류되어 평가절하된 부분도 있었던 것이 사실. 한당의 이러한 약점을 코에이에서도 알고 있었는지 7편 맹장전에서는 드디어 한당에게 9초 동안 슈퍼아머 성능과 공격력 상승 기능이 부여되는 EX2 차지 기술을 쥐어준다. 공격내성은 절대 안만들어주는 패기... 안해도 되는 신뢰 패치는 잽싸게 잘도 하면서... 이 슈퍼아머 + 공격력 상승 EX2 차지 덕분에 단극의 모으기 기술을 드디어 제대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공격력도 크게 강화되는 관계로 한당의 성능 역시 크게 버프를 받게 된다. 오리지널 시절까지만 해도 차지 기술 모으다가 주변 적들에게 공격당해 기술이 캔슬되는 광경을 그저 넋놓고 바라봐야 했었지만 맹장전에서는 슈퍼아머로 적의 자잘한 공격 따위는 그냥 씹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잡졸들과 적 무장의 섬멸력이 굉장히 강력해졌다. 물론 슈퍼아머가 발동되었더라도 방어력이 높아진다던가 하는 능력은 전혀 없기 때문에 EX2 차지 기술만 너무 믿었다간 기술을 모으다가 강력한 공격에 맞고 순식간에 뻗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이 기술만 너무 과신하는 것도 좋진 않으며 상황에 따라 배리어블 어택의 무적시간이나 무쌍난무 등을 이용해 적들의 포위를 빠져나가는 것도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한당의 공중차지가 굉장한 파괴력을 지녔으면서도 단극이 경공무기가 아닌 관계로 적의 공중견제를 뚫고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EX2의 버프 효과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버프시간 동안 3차례 정도 찍고 다닐 수 있고 한 번 찍을때마다 적병들을 대거 쓸어담을 수 있기에 전공목표1 달성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전략적으로 활용해볼만하다.

이와는 별개로 맹장전에서는 방패병의 가드 기능이 생기고 안그래도 모호했던 단극의 평타 구멍이 더 심해졌다. 게다가 단극의 VA는 전진후 단극을 던지는 모션인데 이 모션에 후방 커버가 없다. 그래서 막 질렀다간 뒤에서 역공맞고 뻗을 위험성이 매우 높다. 위안이라면 손책 VA 보다는 전방 범위는 넓어서 손책보다 측면 커버는 낫다는 점? 비교할 게 없어서 선곤하고? 이 점으로 인해 안그래도 약했던 안정성이 더 심각해졌다. 적병 견제는 무조건 점프차지만 쓰자.

여담이지만 거의 의미가 없는 모으는 컨셉따위 버리고 전작의 특능이라도 있었으면 전신대용으로 훌륭한 회피 특화무기로라도 쓸 수 있었을 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쉬운 사항.

무장의 무쌍 성능은 중하. 데미지 배율은 평균에서 공중난무를 빼곤 간당간당하게 아래에서 도는 편이다. 무쌍1은 땅을 다리로 치며 지진파를 내 적을 띄운 뒤 다시 단극으로 땅을 쳐 적을 날려버린다. 무쌍2는 차지6의 강화판느낌으로 단극을 전방으로 던진 뒤 던진 방향을 향해 남자의 주먹 1방을 날려 파동을 날린다. 참고로 두개 다 방향고정 + 완전 가드라는 괴악한 판정 때문에 더럽게 맞추기 힘든 단점이 있다. 공중무쌍1은 자기 머리를 빡 때리고 불한당 모드로 지상강하하며 적을 잡아 박치기 박은 뒤에 공중으로 띄워 단극으로 점프피니시를 날리며 띄우는 모션에 배율이 대부분 몰려있다. 그나마 제일 배율이 좋지만 단일잡기라는 점과 주변 판정이 곽회급으로 무지막지하게 좁은 지라 저격기로 쓰기도 힘들다.

각성난무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진각성난무는 상당히 느려터져 격파수를 올리기 힘들다. 차라리 무난한 동작인 초기 각성난무가 더 나을 정도...

비장무기1은 강하방어전에서 동쪽 두번째 요새를 격파당하지 않고 방어선 확보 성공하는 것으로 이벤트가 발생하고서 왕이를 빨리 처리하고 동쪽으로 가서 서황을 빨리 칠수 있도록 한다. 그 후 중앙쪽에서 증원되는 하후돈과 허저를 격파하면 된다.

비장무기2는 수춘공략전은 기습을 간파하고 악진, 동습, 한호를 격파하는 것으로 초반부 전장이라서 상대적으로 쉽다.

4. 진삼국무쌍 8

파일:sm8_kantou.jpg

전작 신무기들이 왕창 잘리는 상황에서 7편 신무장들 중 노숙, 우금과 함께 본인 무기를 유지했다. EX모델도 그대로 3성 단극 '파쇄극'. 단 모션은 전위(수부), 축융(비도)과 공유한다.

자신의 성씨가 좀 더 갑주에 크고 선명하게 새겨졌다. 허리춤의 수건이 오른쪽으로 옮겨졌다.

18년 1월 말 액션 영상이 올라왔다. 특이하게도 다른 무장의 고유 모션이 차지 위주로 반영된 것과 달리 전체적으로 고유 모션에 평타 모션이 반영되었다. 고유 트리거는 단극의 평타 5타 이후 6차지 모션을 시행하는데 돌진 파트를 빼서 제자리에서 끝낸다. 고유기는 공중 플로우 피니시인데 전작 단극 점프 차지로 고속 강하로 적을 원반 충격파로 찍어 누른 뒤 다시 평타 2타 모션으로 날려서 다운시켜 버린다. 특수기는 EX1차지 사용하는데 풍속 이펙트가 붙은 것이 확인되었다.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전작 노멀 각성 모션이고 피니시는 전작 2번기인 건곤일척을 가져왔다.

스토리 내에선 황개,정보보다 존재감이 부족해 계속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고참멤버인 황개,정보가 유수구 공방 이후로 퇴장하는것과는 달리 후반까지 등장했다.[12] 자기 스토리 엔딩은 이릉 전투 후 손권이 한당을 최고 공로자로 만인 앞에서 칭찬해주며, 한당은 그걸 떠올리며 흐뭇해한다. 이후 육손이 그에게 축하하자 기뻐하면서 육손을 못마땅하게 여긴 걸 사과한 후 다시 결의를 다지는 걸로 끝. 이후 공통 스토리에서 사망 이벤트가 대부분 생략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오나라 캐릭터는 사망 이벤트를 꾸준하게 챙겨주는 편인데 한당 역시 사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스토리 내내 진정한 군주의 모습을 고민하던 손권에게 다른 군주를 따라하고 있는거 아니냐며 조언하고 손권에게 큰 깨달음을 주고 병이 악화되어 사망. 손견, 손책, 손권까지 무려 스토리 10장까지 모습을 보이며 공기컨셉을 유지했지만 7장에서 황개와 정보가 퇴장 한 이후로도 손오의 고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죽는 사망 이벤트는 비중있게 다뤄지고, 사망 이벤트에서 나누는 손권과의 대화는 나름 한당의 멋지고 가슴뭉클한 엔딩으로 만들어졌다. 확실히 보다는 캐릭터성이나 분량이나 확고하다

인게임 성능은 좋은 편은 아니다. 단극 기본 모션인 수부계 모션 자체가 공격간 묘한 틈이 많다. 전도 플로우 공격만 제외하면 공격 자체는 잘 이어지는 편이지만 공격간 딜레이 자체는 무시하기 힘드므로 난전에서 공격을 넣을때 자주 끊길 여지가 많은 편. 한당은 여기에 더해 유니크 트리거의 병맛나는 판정범위가 연계에 발목을 잡는다. 트리거 1타가 적을 밀어내는데 2타 범위가 1타 추격을 못따라가는지라 적과 거리가 어정쩡하면 2타가 안맞아서 기절이 안들어가는 경우가 정말 자주 발생한다. 유니크 피니시 역시 내려찍는 1타로 적을 너무 멀리 날리는 지라 1타를 맞은 적이 2타가 거의 맞을일이 없어서 중간에 틈이 생기고 고난이도에선 여기서 콤보가 끊긴다. 이러다보면 유니크 모션들을 콤보파츠로는 거의 안쓰고 굳이 써도 난전 견제기정도의 용도로만 쓰게 된다. 대인전 공격연계가 중요한 이번작에선 매우 치명적인 단점.

특수기는 그야말로 저격총같은 느낌. 단발 충격파라 별 특징이 없어보이지만 충격파를 쏘는 리치가 매우 길어서 먼거리의 적까지 견제가 가능하고 특수기 선딜레이가 치명적일정도로 긴게 단점처럼 보일지 몰라도 어차피 특수기는 무적판정이라서 딜레이 자체가 단점은 안되며 오히려 저 선딜레이가 AI를 꼬아놔서 특수기를 못피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저래보여도 판정발동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 저렇게 선딜레이가 김에도 정말 생각외로 적장을 잘 캐치한다. 이외엔 공중 판정이라 유니크 피니시로 즉각연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소소한 특징. 무쌍난무는 공중난무가 매우 강하다. 전작 잡기무쌍을 가져왔는데 자체 데미지도 꽤나 세고 화속성이 붙어서 여기서 추가 보강 여지도 있다는 것 플러스요인. 반면 지상난무 피니시는 데미지가 모호하기 때문에 난전섬멸기로만 쓰게 된다.

제작진도 유니크 피니시간의 연계가 안좋다고 생각했는지 PS4 기준 1.14패치에서 유니크 피니시의 판정 범위를 패치해주었다. 다만 상단 범위 위주로 패치된 관계로 여전히 생각없이 사용하면 끊긴다. 두 기술을 연계하려면 측면범위로 적을 맞춰서 적이 멀리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제작진이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는지 1.16패치에 한번더 수정을 가하였는데 첫타에 적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정하여 2타와 타점이 안맞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1] 주연의 참전 전까지 항상 오나라 남캐 최단신이었던 육손보다 고작 1cm 크고, 원래 최단신 2위였던 손책보다도 4cm나 작다.[2] 실제로 노숙에게 직업컨셉 DLC 복장인 집사복을 입히면 간지가 폭발한다. 기본 복장에 가려진 감이 있어서 그렇지 외모 자체는 미중년.[3] 지상 무쌍난무 1을 사용하면 평소처럼 온화한 얼굴로 있다가 팔이 얼굴을 지나가는 순간 눈을 부릅뜨는 강한 인상으로 변하는데, 이 모습은 일본 고전 특촬 영화인 대마신 패러디다. 일본 서브컬쳐계에서 상당히 흔히 등장하는 고전적인 연출. 바로 이 기술[4] 8편에서는 전위의 도끼, 축융의 부메랑과 모션 공유.[5] 첫등장인 7에서는 진짜로 욱해서(...)하는 말같은 느낌으로 연기하는데 이게 좀 심했다 싶었는지 8에서는 허허허...이 녀석!하는 느낌으로 연기한다[6] 정작 한당 본인은 노숙의 몸 상태를 염려하며 힘들 때는 자신에게 의지하라며 개념캐의 모습을 보인다. 노숙 : 아, 네. 기억이 나면 의지하도록 하죠[7] 근데 이런 대사들이 있기 때문인지, 일부 유저들은 차기작에서 정보가 참전할 것이라는 복선으로 보기도 했다. 그리고 넘버링 작품인 진삼국무쌍 8에서 진짜 정보가 등장하게 됐는데, 정말로 복선이었을지도. 실제로 진삼 시리즈는 유독 인상적인 대사를 남기거나 활약을 선보인 클론 무장이 후속작에 플레이어블로 참전하는 전통 아닌 전통이 있다. 그리고 정보는 오나라 스토리모드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8] 맹장전까지 합하면 무려 7번.[9] 한당은 공기 속성을 기믹으로 부여받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저 둘보다는 훨씬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이 인물은 이렇게 존재감이 희박한 인물입니다' 하는 점을 어필하게 되니까.[10] 이는 장성 모드에서 한당이 황개를 만났을때 하는 대사인 "황개야, 나는 항상 고민하고 있다! 왜, 너만 눈에 띄는 거야! / 황개야! 너만큼은 나를 잊지마! 약속했다!"(...)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참고로 황개가 한당을 만났을 때의 대사는 "또 투덜대는가, 한당아! 주목받고 싶다면 행동으로 보이면 되지 않는가! / 한당아! 하면 됀다 아니던가! 너의 이름, 잊으려해도 잊지 않을꺼다!"이다.[11] 사망시에는 자신과 싸운 걸 기억 한구석에서라도 남겨달라 말한다. 본인이 죽는 상황이라 창피함이고 뭐고 상관없이 상대의 기억에 남기를 원해서 해서 대사가 이렇게 바뀌는 듯 하다.[12] 전 캐릭터 메인 퀘스트 양이 무려 28개로 하후돈, 조인, 조휴, 만총과 함께 가장 많다. 같은 오나라 중 2위인 손권이 23개인 것을 생각하면 독보적인 1위. 참고로 출전 동기인 황개와 정보도 스토리 분량이 꽤 많은 편. 그야 걔네 빼면 죄다 일찍 가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