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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死に戻り[1] |
죽고 돌아가라, 추구하는 미래를 구할 때까지! 그리고 죽어라!
- 작가의 코멘트.
- 작가의 코멘트.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보유한 특수한 능력.
어떤 미련을 가지고 사망한 순간 특정한 시점(이하 세이브 포인트)으로 돌아가는 것. 모든 상황을 클리어할 때까지 무한 루프를 형성하는 힘.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무엇이든 반드시 이루어 내는 힘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한 리셋이 가능하며, 그 루프에 대한 기억은 자신에게만 남는다. 세이브 포인트는 스바루의 의사와 무관하게 임의로 정해지며, 그 기준은 주인공이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한 후.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망귀환이 발동되면 해당 루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작가의 언급으로는 사망 후 다음 루프의 시작까지 랙은 전혀 없다.
사망귀환에 대한 것을 직접 말하려 하면 그 순간 페널티로 검은 손이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받는다. 억지로 발설하려 하면 스바루, 혹은 그걸 듣고 있는 사람이 심장이 터져 사망하고 자동으로 리셋된다. 사망귀환을 겪거나 사망귀환을 말하려다 심장이 죄이게 되면 한동안 강한 마녀의 잔향을 풍기게 된다. 이는 이름 그대로 '향기'는 아니고 일종의 특수한 기운이기에 씻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씩 희석되어 가는 듯하다.
클리어해야 하는 목표의 정확한 기준이 없지만, 지금까지의 행적을 봤을 때 주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며 현재 자신에게 닥쳐온 시련을 극복한다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어림짐작할 수 있다. 다만 렘이 의식을 먹힌 뒤에도 갱신되었던 것을 보면 소중한 사람의 목숨만 보장할 뿐 정신이나 마음까지는 관여하지 않는 거로 보인다.[2] 게다가 스바루 본인이 소중하다고 여기지 않는 사람은 죽어도 목표 달성에 영향이 없는 거로 보인다.[3] 달성해야 할 목표를 판단하는 주체가 사테라인지 아닌지도 불명.
1.1. 평가
그게 그래. 이야, 세계를 고치는 힘이란 건 터무니없는 거야? 시간에 간섭한다는 건 음계통의 오의 중 오의로 간신히 하는 거지. 베아트리스조차도 정체시키는 게 고작. 역행은 꿈 속의 꿈이야.[4]
로즈월 L. 메이더스
로즈월 L. 메이더스
"넌 정말 흥미로운 존재야. 모든 결과를 원하는 대로 조작하며, 마음이 닳지 않는 한 일어나서 과정을 재조립하지. 그런 너의 사망귀환은, 미래 예지 같은 우스운 것과 비교하기엔 급이 달라. 바꿔 말하자면, 미래 정립이라고 부르는 편이 좀 더 어귀에 들어맞겠지. 단 하나의 결점이 있다면..의지를 좀먹는 정신적인 피로의 존재. 허나, 이를 논파해 주고 정답만을 답해줄 길이 있다면, 모든 장애물을 제쳐두고 어떤 희생이라도 견뎌내어 지킬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너는, 어떤 선택을 해줄까? 나츠키 스바루."
에키드나
에키드나
나츠키 스바루의 아이덴티티이자 사실상 세계관 최강의 사기 능력. 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스바루가 주인공인 이유 그 자체다.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무엇이든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는 최강의 능력이다. 이 능력이 없었다면 이세계로 전이한 그날 바로 죽고 끝났다.
『질투』의 마녀의 상태가 아닌 사테라의 말에 의하면 자신과 소중한 사람에게 닥친 위기를 넘을 수 있는 힘이며, 로즈월은 이를 '에밀리아가 왕이 되는 과정 중에 장애물이 있다면 배제할 때까지 마음대로 리셋해 가며 에밀리아를 왕좌에 앉힐 수 있는 신의 능력'이라 평가했으며, '에밀리아에게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나츠키 스바루를 동료로 삼은 것'이라고도 평했다. 다만 에밀리아가 시련을 공략한 4장 이후에는 더는 에밀리아가 괴뢰가 아닌 한 명의 후보자라고 인정했다.
작가의 ASK에 의하면 이 능력 덕분에 스바루가 작정하고 '서로 마주 보고, 시작!'같이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닌,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죽고 죽이는 살육전으로만 따진다면 스바루는 라인하르트를 뺀 작중 등장인물 그 누구라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물리적'으로 죽이지 못한다는 것뿐이지 외전에서도 펠트를 빼돌려 라인하르트의 정신을 아작내거나 '제로부터' 루트에서 나라를 전복시켜 '영웅'으로서 라인하르트를 죽이는 건 성공했다.
즉 직접 죽이지 못할 뿐, 그 라인하르트조차 스바루가 작정하고 루프하다보면 정신적으로 죽이거나 라인하르트 스스로 삶을 포기하도록 유도하여 죽여버리는 건 가능해서 작가의 ASK에서도 애초에 스바루가 상대라면 누구라도 승산 따위 없다고 한다.[5]
2. 약점
죽으면 시간을 되돌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 불친절한 능력이라 단점이 많다. 그래도 만우절 IF 오만의 대죄주교 루트에서 루그니카 전역을 불태우거나 숙청왕 루트에서 무려 네 국가를 포함해 12만 명 이상 사람을 죽인 것을 보면 이 정도 페널티도 없으면 곤란하다.- 극심한 스트레스
- 에키드나도 언급한 가장 중대한 문제점. 사망귀환이 발동하는 그 순간까지 스바루의 정신은 완전히 깨어있으며, 죽음의 순간에 느끼는 고통과 감정도 그대로 보존된다. 이런 끔찍한 사양에
작가의 억까스바루의 불운이 합쳐져 쏘우 뺨치는 고어한 죽음을 분기점마다 몇 번 씩 거쳐야 한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까지 휘말리는 끔작한 모습을 봐야 하는 건 덤. 게다가 사망귀환에 대해 언급할 수 없어서, 누군가에게 상황을 알리거나 제대로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계속 사망귀환하면 언젠가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하겠지만, 적들은 하나같이 초월적인 힘을 가졌는데 스바루는 사망귀환 외에 아무 능력도 없어서 해결하는 과정의 절망이 너무 커서 스바루는 정신이상을 여러 번 겪었다. 그야말로 모르면 죽어야지 그 자체. 외전에 따라 사망귀환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이미 정신이 박살나서 가능한 것이다.
- 세이브 포인트를 스스로 정할 수 없다.
- 목표를 극복하는 순간 세이브 포인트가 자동 갱신된다.
세이브 포인트의 갱신은 스바루의 의지와 무관하게 멋대로 설정된다. 큰 목표를 달성하면 지정되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뭔가 놓친 게 있다고 해도 한번 설정된 세이브 포인트는 절대로 이전 시점으로 변경되지 않는다. 에키드나의 추측으론 세이브 포인트 선별과정에서 스바루 이외의 인물의 불행에 관해서는 일절 고려되지 않는다고. 이 때문에 스바루는 폭식에게 먹힌 렘을 구하기 위해 자살까지 했으나, 세이브 포인트가 갱신되어 돌아갈 수가 없었다. - 갱신 시점이 불명확하다.
시간이 며칠 단위로 되돌아가기도 하는가 하면, 사망 확정까지 겨우 15분 남은 시점으로 세이브 포인트가 지정되기도 한다. 4장까지는 3일 전 정도에 갱신됐으나 5장부터는 겨우 몇분 전으로 갱신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스바루가 죽음의 위기를 회피할 수 있는 시점으로 회귀되는 듯하지만, 시간을 조금만 더 주면 훨씬 쉽게 해결할 수 있음에도 그에 대한 배려는 일절 없다. 능력도 정보도 부족한채로 회귀되는 스바루는 몆번이고 맨땅에 헤딩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 죽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페텔기우스가 스바루에게 빙의했을 땐 율리우스가 스바루의 목을 쳐서 사망귀환을 작동시키기 전엔 사망귀환이 발동하지 않았다.[6] 또한 스바루가 질투의 마녀에게 붙들려 영혼이 흡수되려 할 때, 스바루는 자력으로 사망귀환하지 못하고 에키드나가 만들어준 찰나의 틈을 타 직접 자살하여 귀환해야만 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사망귀환에 대한 정보가 발설 불가능한 것은 천만다행이기도 하다. 만약 이런 정보가 새어 나갔을 때 누군가 스바루를 납치해서 정말 죽지만 않은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수십 년쯤 지나서 자연사하면 리셋하게 되긴 하겠지만.[7] 결국 9장에서 실제로 스포일러에게 봉인당해버리고 만다.
- 영혼에 직접 간섭하는 능력에 대처할 수 있는지 불명확하다.
웹연재판에서 로즈월과 계약했을 때는 영혼에 직접 흔적을 남기는 마법이기에 사망귀환 이후에도 효력이 유지된다고 언급되었으며, BD 특전 카사네루에서는 에키드나와의 계약은 영혼에 직접 흔적을 남겨 사망귀환 이후에도 유지된다고 나온다. 이 사례로 봤을 때 영혼에 손상을 입히는 적에게 당하면 온전한 상태로 귀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후 7장에서 오르바르트의 유아화 능력의 정신적 영향이 사망귀환 이후에도 유지되어 같이 유아화당한 주변인보다 정신적 퇴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 고통에 대한 보호가 없으며, 정신과 경험만은 역행 대상에서 제외이다.
큰 외상을 입고 고통으로 쇼크사하면, 죽은 다음에도 그 고통을 생생하게 곱씹게 된다. 초반에 렘에게 머리가 터져 죽었을 때나 대토에게 산 채로 잡아먹혔을 때, 스바루는 거의 맛이 간 상태로 다음 루프를 겪어야 했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뒤 미쳐버리는 사람도 많다는 걸 고려하면 생각보다 심각한 단점.[8] 당장 사람이 죽음을 여러 번 경험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다. 즉사나 자연사를 제외하고는 단순히 중상을 입거나 사경을 헤매는 것과는 고통의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주변에 있는 소중한 인물이 죽거나 죽는 과정까지 지켜보면서 사망회귀하는 경우가 대부분.[9][10] 덕분에 스바루가 정신력만 한정으로는 작중에서 최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신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사망회귀를 언급할 수 없다.
스바루가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 어떤 죽음을 겪더라도 그 사람의 기억까지 루프되기 때문에 스바루가 언급하지 않는 이상 사망회귀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언급하려고 하면 바로 자신이 죽는다는 페널티가 오기 때문에[11]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방법이 없으며, 심지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전달하려 해봐도 타인이 조금이라도 알아챌 기미가 보이면 바로 페널티 행.[12] 다만 에키드나 다과회 안에서는 언급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사테라가 간섭하기 힘든 장소에서는 언급이 가능한 모양. 또한 프리실라도 근접하게 스바루의 사망귀환을 눈치챘는데도 아무렇지 않았다.[13] 그러나 오히려 언급을 못하는 게 다행일 수도 있는 게, 만약 누군가가 스바루의 사망회귀를 알게 된다면 스바루를 죽지만 않는 상태로 만든다든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바루의 사망귀환을 악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일단 작중에서 로즈월 L. 메이더스는 스바루가 루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알지만, 그 발동 조건인 사망은 모른다. 로즈월도 그래서인지 직접 말하지 않고 돌려서 사망회귀를 지칭한다. 이것만으로도 로즈월은 스바루의 루프를 이용하려고 그의 주변인들을 죽이거나 자신의 저택에 살인청부를 하는 광기에 가까운 짓을 저질렀고 스바루가 루프를 하게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두를 죽일 생각도 있음을 밝혔다. 또한,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의 경우에도 스바루의 눈이 죽음을 직접 보고 온 것 같은 눈이라면서 특이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쪽은 로즈월과 달리 스바루의 능력을 아예 모른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Lost in Memories 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이라는 몽환술이라는 엘프 족 비술을 이용해 스바루의 꿈에 잠입하여 사망귀환에 대해 알아냈다.[14] 하지만 그 정보를 말하려 하는 순간 스바루의 경우처럼 검은 손이 다가왔으며 이를 보아 알아냈더라도 말하는 순간 그 당사자에게도 페널티로서 그림자의 손이 발동하는 듯.
- 사망귀환을 할 때, 원래의 세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 방법이 없다.
스바루가 죽고 사망회귀를 한 뒤 남은 세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엇나간 평행세계가 그냥 끝나서 사라지는 것인지, 스바루가 죽은 뒤에도 그대로 지속되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성역의 두번째 시련인 '있을 수 없는 현재'에서 자신의 죽음 뒤의 세계들을 보았을 때, 스바루는 정신이 마모되어 모든 것을 포기할 뻔했다. 일단 에키드나가 보여준 세계는 스바루가 죽은 후의 미래를 보여준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며 진짜는 아니라고 한다. 사실 사망귀환의 매커니즘이 아직 불분명한 점이 있기에 어떤 추측이든 나올 수 있다.
3. 기타
- 원문을 직역하면 "죽고 돌아오기". 정발본에서는 "사망귀환"이라고 번역했지만, 공간상의 위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되감는 것이므로 사망회귀가 더 적절한 번역이다. 물론 귀환도 오역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위키 내에서는 정발명을 우선함으로 사망귀환으로 칭한다.[15] 원어 발음은 "시니모도리"가 된다.
- 4장에서의 내용에 따르면 죽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사망귀환 고백 페널티로 나오는 질투의 마녀의 모습이 조금씩 선명해진다고 한다.
- 4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능력은 『질투』의 마녀가 부여한 것이다. 이 때문에 스바루는 다과회에서 만난 사테라가 괴로워하지 말라고 하자, 네가 이런 능력을 줘 놓고는 무슨 소리냐고 비난했다. 하지만 6장 이후의 행적을 보면 의문점이 있다. 스바루가 오르바르트 덩클켄의 유아화 술법[16]에 당하자 질투의 마녀가 스바루를 놓쳐 버렸고, 이후에는 무조건 11초만 돌아가거나[17] 리셋 시점이 점점 뒤로 밀리는 등 스바루가 매우 고통받게 되는 형태로 권능이 발현된다. 스바루의 표현에 따르면 '사랑이 없는 형태'라 하며, 이 때에는 사망귀환이 이루어질 때마다 들리던 사테라의 사랑 고백도 들리지 않는다. 스바루가 사망귀환 선언을 하여 질투의 마녀와 다시 접촉하고 권능이 정상화되자, 리셋 시점이 이미 뒤로 밀려서 돌이킬 수 없게 된 죽음도 모두 되돌려 주었다. 사테라가 권능을 부여한 건 맞더라도, 스바루가 최대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
- 에키드나의 드나차에는 정신적 안정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스바루의 사망귀환 권능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효능을 지녔고, 실제로 4장에서 대토들에게 당한 이후 스바루의 정신적 트라우마에 도움을 준다.
- 4장~5장의 1년 사이 베아트리스에게 사망귀환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노력했으나, 바로 페널티가 와서 결국 베아트리스에게는 알리지 못했다고 한다.
- 작가의 ASK에 의하면 말로 하는 게 문제라서 바디랭귀지(…) 같은 걸로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그 상대방이 마찬가지로 '말'로서 사망회귀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을 언급하면 스바루는 또 죽고 인지시키기 전으로 루프된다.
글로 쓰자
- 작가의 ASK에 의하면 근본적인 미련이 해결되지 못하면 자연사하더라도 세이브포인트로 돌아온다.
-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사망귀환하면 신체의 경험이 리셋된다. 그렇기에 사망귀환을 이용해 무술의 달인이 된다던가 하는 건 불가능. 대신 뇌의 기억은 보존되므로 스바루가 원하기만 한다면 온갖 지식을 통달한 살아있는 백과사전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 스바루가 하는 행동이 딱 이것이다. 실제 3장 마지막 루프에서 스바루가 페텔기우스의 빙의 능력과 그에 대한 대비책을 토벌군에게 설명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바루가 마녀교 전문가로 보일 것이다.
[1] 스바루가 항상 죽고 일어 날때 나오는 브금이면서 리제로의 아이덴티티의 브금이다. TVA 2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2] 아니면 나중에라도 정신이나 마음을 회복할 기회가 있다고 판단되면 세이브 포인트가 갱신되는 듯하다.[3] 본편에서 명확히 적이라고 판단되는 엘자가 가필에게 죽었을 때는 목표 달성에 영향이 없었던 점, 만우절 기념 외전에서는 본편에서 소중하게 여겼던 수많은 인물이 죽어나가는 시점에서도 세이브 포인트 갱신이 이루어졌던 점 등등[4]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작중에서 알데바란을 제외한 모든 마법사들이 한 사람의 시간을 멈추는 것이 가능할지언정 시간을 역행하는 것은 절대 무리다. 또한 이런 수준의 경지에 이른 자들은 모두 즉시 미치거나 죽었다.[5]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사망귀환이라는 능력은 시전자에게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정보를 보장한다. 시전자의 정신이 버티는 한은 물리적으로 실행 불가능한 목표를 제외한 어떤 목표도 무조건 이루게 하는힘인 셈.[6] 다만 이때 스바루는 결과적으로 '미련을 해결 못 한 상태'이므로 자연사든 뭐든 해서 언젠가 죽기라도 한다면 결국 이론상 돌아오긴 하며 페텔기우스의 말을 보면 몸을 바꾸는 것은 그만큼 그 인간의 수명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의 차이일 뿐 결국 스바루라는 육체가 죽음을 맞이하면 그 순간 사망회귀는 발동한다.[7] 코드 기아스에서 비슷한 능력을 지닌 샤무나를 상대로 제로는 비슷하게 상대를 영원히 재우는 것으로 해결했는데, 그나마도 이쪽은 리셋지점이 6시간 이전이라는 페널티를 지녔다.[8] 6장에서 폭식의 대죄주교가 사망귀환을 직접 체험했는데 정신이 제대로 무너져버렸다. 애초에 정신 상태가 말이 아닌 대죄주교조차 죽음의 고통을 경험하면 맛이 가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사망회귀로 인한 '죽음'의 기억을 별다른 각오도 없이 한꺼번에 겪으려 했던 게 제일 큰 문제이긴 했지만, 일정 기간을 두고서라곤 해도 수십 번의 죽음을 겪는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것.[9] 심지어 그토록 운이 좋은 프리실라조차 스바루에게 말려들어 죽을 수 있다고 한다.[10] 더 충격적인 것은 횟수만 따진다면 이마저도 점잖게 죽는 거다. 외전까지 포함하면 스바루의 죽는 횟수는 다섯 자리를 찍어낸다.[11] 에밀리아는 제외 이쪽은 말하면 스바루 대신 에밀리아가 대신 죽는다.[12]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서는 그냥 스바루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어떠한 의견을 내놓는데 그걸 따르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거로 보인다. 스바루 주변 사람들이 스바루를 점점 믿게 되는 것도 이 때문.[13] 프리실라는 이미 스바루가 운명을 바꿀 권능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죽으려는 스바루를 저지한 것을 보면 발동조건도 알아차린 의미이기도 하기에 거의 근접하게 사망귀환을 눈치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은 것을 보면 그녀가 알아차린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것과 아니면 운명을 바꿀 권능이라고만 했기에 정확하게 눈치챈 발언이 아니라서 그럴 수 있으며 아니면 이미 그녀는 소멸하고 있기에 페널티를 안 줘도 어차피 죽는 거나 마찬가지이기에 그대로 둔것으로 보인다.[14] 해당 엘프 족은 15살에 시험을 보기 전까지 이름을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름이 있으면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어 비술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 몽환술의 능력은 말 그대로 꿈을 이용한 환술로, 꿈을 조종하여 현실과의 차이를 모호하게 하는 것으로 그 사람 자체를 변질시킬 수 있다.[15] 사망회귀라고 칭하는 작품은 모바일 게임인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Lost in Memories의 광고 정도밖에 없다.[16] 이 술법의 원리에 대해서는 오르바르트 자신도 제대로 모르는데, 단순히 작게 만드는 게 아니라 오드를 직접 건드리는 것이라 한다.[17] 알데바란의 능력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