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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2d5b><colcolor=#fedc89> 신라의 주 상주 (사벌주) 尙州 (沙伐州) | |
하위 행정구역 | 10군 31현[1] |
주둔 정 | 음리화정 |
설치 | 6세기 초 |
폐지 | 983년 |
후신 | 상주목 |
현재 | 경상북도 북서부 및 충청북도 일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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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일신라의 행정구역체계였던 9주 5소경의 주 중 하나로 지금의 상주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 해당한다.다만 지금의 경북 북부가 전부 상주인 것은 아니고 세세한 경계선은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영주시인 나령군은 신라 삭주였고, 지금의 영덕군인 야성군(野城郡)은 신라 명주였다. 반대로 지금은 충청북도 소속인 영동군, 보은군은 이 당시 상주 소속 영동군, 삼년군이었다.
상주(尚州)라고도 하는데 이는 상주(上州)에서 동음동의자로 바꾼 것이다.[2] 상주시 명칭의 유래. 10개 군 31개 현이 포함되어 있었다. 견훤과 아자개가 이곳 출신. 흔히 견훤을 상주 출신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당시 기준으로 상주 가은현, 지금 기준으로 문경시 가은읍 출신이다.
2. 후삼국시대
이 지역에서 태조 왕건과 견훤이 삼국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났다.처음에 상주는 견훤의 아버지인 아자개가 독자적으로 지배했으나 아자개는 이후 왕건에게 귀부하여 고려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산 전투 이후 후백제는 점차적으로 대부분의 상주를 지배하지만 결국 최후에 고려의 영토로 남아 있었던 고창에서 일어난 고창 전투의 승리로 이 지역은 다시 고려의 영향권에 들어간다.[3] 이후 이 지역에서 터진 일리천 전투의 승리로 고려는 후백제를 멸망시킬 수 있었다.
[1] 경덕왕 당시[2] 상주가 上州로 불릴 때는 하주(下州: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도 따로 있었다.[3] 이 전투의 승리로 고창은 안동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안동은 이후 부로 승격이 되며 경북에서 큰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