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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자치군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 보은군 報恩郡 Boeun County | }}} | |||
<colbgcolor=#00A9AC><colcolor=#fff> 군청 소재지 | 보은읍 군청길 38 | |||||
광역자치단체 | 충청북도 | |||||
하위 행정구역 | 1읍 10면 | |||||
면적 | 584.26㎢[1] | |||||
인구 | 30,584명[2] | |||||
인구밀도 | 52.34명/㎢[3] | |||||
군수 | | 최재형 (초선) | ||||
군의회 | | 6석[4] | ||||
| 2석[5] | |||||
도의원 | | 1석[6] | ||||
국회의원 | | 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 4선) | ||||
상징 | <colbgcolor=#00A9AC><colcolor=#fff> 군화 | 개나리 | ||||
군목 | 대추나무 | |||||
군조 | 까치 | |||||
지역번호 | 043-54X[7] | |||||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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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
1. 개요
충청북도의 서남부에 있는 군. 북쪽과 서쪽으로는 청주시, 남쪽으로는 옥천군, 그리고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서쪽에 대전광역시 동구, 북쪽에 괴산군과도 접경하는 부분은 있지만 대전의 경우 사이에 대청호가 있어 교통로가 원활하지 못해 옥천이나 청주 문의면을 거쳐서 가야 하며, 괴산과는 바로 통하는 도로가 비포장 임도 하나뿐이기 때문에 청주시 미원면을 거쳐 괴산으로 들어간다. 그렇기에 괴산과 직접 연결하기 위해 터널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충청북도 내에서는 보은, 옥천, 영동을 합하여 '남부 3군'으로 뭉뚱그려 표현할 때도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도 이 3개 군이 하나로 합쳐져 있었지만,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 20대 총선부터는 이 3군에 괴산군이 추가되었다.
보은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보은과 상주 사이에 있는 화령이 있어서 상주에서 청주로 갈 때 반드시 보은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충주-문경 사이에 있는 조령과 함께 경상도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지만, 1905년 경부선 개통으로 인해 충청도와 경상도를 오가는 교통로가 추풍령으로 넘어가면서 화령과 조령을 통하는 교통로는 사장되었다.
같은 남부3군으로 묶이는 옥천, 영동과 함께 한여름 열대야가 없는 지역이기도 한다.
생활권 상으로는 청주와 대전 양 대도시의 영향권에 들긴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회남면 등 일부 서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같은 도에 소속된 청주 생활권에 가깝다.[8] 그래도 보은~옥천 간 37번 국도가 왕복 4차로로 잘 뚫려 있어 청주 가는 시간이나 대전 가는 시간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더 큰 도시인 대전광역시로 향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한편 상주시와 인접한 동부지역(산외면, 속리산면, 마로면 등)은 경상북도 쪽의 영향을 일부 받기도 한다.
군 중심에 보은읍이 위치하고, 읍 주위를 나머지 면이 감싸고 있다. 대청호의 일부가 있기도 하고(대청댐 건설 당시 몇몇 지역이 수몰되기도 하였다), 중심 하천인 보청천은 옥천군 청산면을 거쳐 금강에 합류한다.
2. 역사
1977년 제정 이래 2001년까지 사용한 보은군의 깃발
과거에는 청주-상주라는 양 도의 중심도시를 연결하는 위치이면서, 전체적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지형인 탓에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위치였다. 백제가 3세기 후반 ~ 4세기 초 기간 내내 충북에 잔존한 마한 목지국 지지 세력과 격전을 치를 때 목지국 잔여 세력과 백제 사이의 중요한 전장이었고, 마찬가지로 아신왕의 백제가 광개토대왕에게 연거푸 크게 졌던 4세기 후반~5세기 초에 고구려에게 빼앗긴 중요한 요지였다.[9]
4세기 중반 고구려의 속국인 신라의 눌지 마립간이 고구려 장수왕에게 반란을 일으켜 경북 북서부를 수복함과 함께, 잔존 고구려군을 추격하여 몰살하는 과정에서 이 보은 일대까지 장악하게 된다. 이후 장수왕이 475년부터 작정하고 준비한 한반도 남부 정복 전쟁에서도 신라는 괴산과 대전 동부는 고구려에게 내주면서도 보은, 영동 만은 고수했다. 이후 신라는 백제의 동의 아래 삼년산성을 축조하여 대고구려 최전방 요새를 쌓고 고구려에게 청주-세종-대전 축선을 잃고 멸망 위기에 몰린 백제를 동쪽으로부터 지원해주게 된다. 신라 초기 보은군의 이름이 삼년산군(三年山郡)이었던 건 매우 당연한 얘기. 이후로 나제 동맹이 결렬된 후 보은군 북쪽 대부분이 신라 영역이 된 이후엔 대백제 최전방 요소로서 기능하게 되는데, 삼년산성으로부터 시작되는 신라의 백제 지원이 백제를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걸 생각해보면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백제 성왕이 신라에게 붙들려 죽게 되는 지역이 바로 이 삼년산성 근처였다. 《삼국사기》에 이렇게 여러 번 기록될 정도로 중요한 요새. 신라 경덕왕 때 삼년군(三年郡)으로 바꾸었다. 9주 5소경 중 상주에 속해 광역행정구역은 지금의 경상도 쪽이었다.
이후 900년대 초에 후백제가 추풍령 일대 신라 정예부대 및 요새들을 그럴듯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쉽게 접수할 때[10] 후백제의 영역으로 귀속되었고, 보은 지역은 백제의 악몽이었던 지난날과는 달리 이번에는 신라와 고려의 악몽이 된다. 후백제군이 보은 삼년산성에서 출발하는 진격 루트로 고려와 신라에게 여러 번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며 그 지역적 중요성을 철저하게 입증했기 때문. 이전 백제는 대전 방향에서 동진이 예상되는 고구려군과 신라군의 움직임 탓에 처절할 정도로 종심 방어 체제를 갖췄고 그럼에도 여러 차례 타격을 입은 끝에 결국은 버티지 못하고 멸망했으나, 후백제는 보은군을 철저하게 틀어쥐고 있었던 덕택에 적어도 동쪽 방면 국경은 거의 걱정할 일 없이 충북과 경북을 제집처럼 드나들었고 그 결말은 바로 서라벌 기습이었다. 고려의 왕건 또한 삼년산성 근처에서 결정적으로 후백제에게 대패한 적이 있었을 정도. 그러나 후삼국통일 이래로 한반도 남부가 한 지역체 아래에서 내내 있었던 덕택에, 보은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될 기회는 없게 된다.
고려 시대에도 경상도에 속해 보령(保齡)[11]이라고 불렸다.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옮겨진 것은 조선에 들어서였다. 보은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선 태종 때 보은현으로 칭해진 이후이다. 충청남도에 있는[12] 보령과 혼동이 생겨 다시 보은으로 칭해졌다. 1906년 청산군(이후 옥천군에 흡수)에서 현 내북면 지역을 편입하였다.
1914년 회인군을 흡수하였다. 1947년 속리면이 내속리면, 외속리면으로 분리되었다.
박정희 정권 시대였던 1977년 2월에는 보은군이 임시행정수도로 1차 후보군으로 선정[13]됐으나, 2차 후보군에서는 장기지구(공주-연기, 기존 공주지구와 대평지구를 조합), 천원지구(천안-청주), 논산지구(논산)에 밀려 탈락했다.
2007년 내속리면이 속리산면, 외속리면이 장안면, 회북면이 회인면으로 개칭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 운흥리(일명 '용화'라 불리는 지역)는 상주보다 보은과 더 가까워, 한때 보은군 편입을 요구하기도 했다.
3. 인구
보은군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13,620명 |
1970년 102,382명 |
1975년 97,601명 |
1980년 80,866명 |
1985년 68,153명 |
1989년 1월 1일 보은군 회북면 마동리·마구리·묘암리 → 청원군 문의면 편입 보은군 회남면 염티리 → 청원군 문의면 편입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일부 → 보은군 삼승면 원남리 편입 |
1990년 52,263명 |
1995년 48,460명 |
2000년 43,245명 |
2005년 36,166명 |
2010년 34,956명 |
2015년 34,296명 |
2020년 32,412명 |
2024년 10월 30,584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
읍면별 인구 통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보은읍 14,269명 |
삼승면 2,194명 | |
마로면 2,081명 | |
수한면 1,777명 | |
속리산면 1,708명 | |
산외면 1,704명 | |
회인면 1,696명 | |
내북면 1,633명 | |
탄부면 1,556명 | |
장안면 1,394명 | |
회남면 715명 | |
2024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인구가 10만 명을 넘었지만 2020년대에는 3만 명도 붕괴될 위기에 처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인구수도 도내에서 단양군 다음으로 적고[14] 인구소멸위험지수도 충북에서 괴산군 다음으로 낮고 소멸고위험지역에 해당된다.
===# 읍면별 인구 #===
보은읍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20,895명 |
1970년 19,873명 |
1973년 7월 1일 보은군 보은면 → 보은읍 승격 |
1975년 20,962명 |
1980년 20,853명 |
1985년 19,766명 |
1987년 1월 1일 내북면 일부[15] → 보은읍 편입 |
1990년 19,142명 |
1995년 16,933명 |
2000년 16,238명 |
2005년 16,098명 |
2010년 15,498명 |
2015년 15,272명 |
2020년 14,938명 |
2024년 7월 14,269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25만 명 |
속리산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6,999명 |
1970년 7,282명 |
1975년 7,050명 |
1980년 5,983명 |
1985년 5,217명 |
1990년 4,015명 |
1995년 3,177명 |
2000년 2,603명 |
2005년 2,404명 |
2007년 10월 1일 보은군 내속리면 → 속리산면 개칭 |
2010년 2,310명 |
2015년 2,194명 |
2020년 1,907명 |
2024년 7월 1,708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8천 명 |
장안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4,799명 |
1970년 4,137명 |
1975년 4,144명 |
1980년 3,440명 |
1985년 2,809명 |
1990년 2,110명 |
1995년 2,102명 |
2000년 1,787명 |
2005년 1,460명 |
2007년 10월 1일 보은군 외속리면 → 장안면 개칭 |
2010년 1,361명 |
2015년 1,606명 |
2020년 1,467명 |
2024년 7월 1,394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5천 명 |
마로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2,037명 |
1970년 10,684명 |
1975년 10,482명 |
1980년 8,532명 |
1985년 6,980명 |
1990년 4,999명 |
1995년 3,796명 |
2000년 3,206명 |
2005년 2,787명 |
2010년 2,677명 |
2015년 2,431명 |
2020년 2,193명 |
2024년 7월 2,081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
탄부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9,639명 |
1970년 8,240명 |
1975년 7,860명 |
1980년 6,334명 |
1985년 5,066명 |
1990년 3,724명 |
1995년 2,791명 |
2000년 2,414명 |
2005년 2,192명 |
2010년 2,025명 |
2015년 1,861명 |
2020년 1,667명 |
2024년 7월 1,556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
삼승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0,021명 |
1970년 8,638명 |
1975년 8,488명 |
1980년 7,229명 |
1985년 6,086명 |
1989년 1월 1일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일부 → 보은군 삼승면 원남리 편입 |
1990년 4,631명 |
1995년 3,568명 |
2000년 3,093명 |
2005년 2,863명 |
2010년 2,625명 |
2015년 2,510명 |
2020년 2,295명 |
2024년 7월 2,194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
수한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7,921명 |
1970년 6,542명 |
1975년 6,131명 |
1980년 4,983명 |
1983년 2월 15일 회북면 율산리 → 수한면 편입 |
1985년 3,966명 |
1987년 1월 1일 회남면 노성리 → 수한면 편입 |
1990년 2,939명 |
1995년 2,336명 |
2000년 2,068명 |
2005년 1,907명 |
2010년 1,922명 |
2015년 1,927명 |
2020년 1,932명 |
2024년 7월 1,777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8천 명 |
회남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7,873명 |
1970년 6,334명 |
1975년 5,716명 |
1980년 2,454명 |
1985년 1,961명 |
1987년 1월 1일 회남면 노성리 → 수한면 편입 1989년 1월 1일 보은군 회남면 염티리 → 청원군 문의면 편입 |
1990년 1,262명 |
1995년 920명 |
2000년 746명 |
2005년 757명 |
2010년 772명 |
2015년 793명 |
2020년 761명 |
2024년 7월 715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8천 명 |
회인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2,080명 |
1970년 10,139명 |
1975년 9,217명 |
1980년 7,115명 |
1983년 2월 15일 회북면 율산리 → 수한면 편입 회북면 세촌리 → 내북면 편입 |
1985년 5,360명 |
1989년 1월 1일 청원군 회북면 마동리·마구리·묘암리 → 청원군 문의면 편입 |
1990년 3,480명 |
1995년 2,671명 |
2000년 2,269명 |
2005년 2,020명 |
2007년 10월 1일 보은군 회북면 → 회인면 개칭 |
2010년 1,976명 |
2015년 1,911명 |
2020년 1,763명 |
2024년 7월 1,696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
내북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2,622명 |
1970년 10,948명 |
1975년 10,264명 |
1980년 8,417명 |
1983년 2월 15일 회북면 세촌리 → 내북면 편입 |
1985년 6,687명 |
1987년 1월 1일 내북면 일부[16] → 보은읍 편입 |
1990년 2,934명 |
1995년 2,221명 |
2000년 1,916명 |
2005년 1,932명 |
2010년 1,965명 |
2015년 1,905명 |
2020년 1,704명 |
2024년 7월 1,633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
산외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8,702명 |
1970년 7,598명 |
1975년 7,042명 |
1980년 5,589명 |
1985년 4,269명 |
1990년 3,035명 |
1995년 2,185명 |
2000년 1,992명 |
2005년 1,746명 |
2010년 1,825명 |
2015년 1,886명 |
2020년 1,785명 |
2024년 7월 1,704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9천 명 |
4. 교통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5. 관광
속리산 국립공원이 가장 유명하다. 심지어 보은은 몰라도 속리산은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문장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관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산의 명성에 비해 극악의 당일치기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과 달리 등산 초보자들도 무난히 당일 등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도 평이한 수준이라는 것이 매력이다.[17]
속리산 국립공원 내 사찰인 법주사[18]도 유명하다. 이 절 경내에는 국사책에서 조선 후기 건축의 사례로도 나오는 '팔상전', 벼슬까지 받은 유명한 소나무인 보은 속리 정이품송 등 여러 유적을 포함하고 있어 함께 즐겨 볼 만하다.
천문대가 있는 구병산, 보은지역의 TV/FM중계소가 있는 금적산도 등산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속리산 못지 않은 보은의 명산이다. 특히 구병산은 아주 가 볼 만한 곳이다. 웬만한 시골은 별이 잘 보인다지만, '천문대'가 있을 정도면 아예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날씨 좋은 여름/가을에 여기서 하룻밤을 보내 보면 (사람에 따라서는 '인생관이 바뀔 정도로')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백운산장 등 근처 숙박시설도 충분하다.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다면 꼭 한 번 함께 가 볼 만할 강추 여행코스.
그리고 '삼년산군'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삼년산성도 이곳의 명물이다. 평안북도 의주군 압록강변의 백마산성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는 단 한 번도 외적에 의해 함락된 기록이 없는 요새 중의 요새이다.[19] 단,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따르면 헌덕왕 당시 822년 김헌창이 반란을 일으켜 이 성을 차지한 기록이 있어서 유일한 오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위의 사진과 지도1, 지도2, 그리고 공성전 항목을 함께 보면 그 위엄을 알 수 있다.
- 성문에 훤히 노출된 채 3번을 굽어 들어가는 급경사 진입로
- 산 위에 높이 10~15m + 폭 10m의 성벽을 쌓았다. 여기 쓰인 돌만 덤프트럭 15만 대 분.
- 성 안에는 수천 명이 숙영하고도 남을 넓은 부지와 철철 넘치는 샘물까지 여럿 있어 장기 농성도 문제 없다.
- 성벽 꼭대기에 오르면 충북 옥천군까지 보일 정도로 시야도 매우 좋다. 적군 입장에서는 이곳을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직접 와서 올라보면, 수백 명의 정예병력만 이곳에 틀어 박히면 공성포를 끌고 오기 전까진 절대로 함락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문자 그대로 철옹성. 이 성은 1500년 넘는 세월을 버티고 대부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에 수천 개의 무덤까지 있어서 삼국시대, 특히 신라의 연구에 매우 중요한 사료가 되고 있다.[20]
고등학교 때 근현대사 공부한 학생들은 다들 알고 있는 '보은집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장안면 소재. 2000년대 중반부터 보은군 차원에서 동학에 대한 여러 학술연구 지원/관광상품 개발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속리산 관광상품이 인기가 줄고, 주력으로 밀던 단풍가요제도 떡밥이 점점 쉬어가는지 다양한 방향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다. 2007년 이후로는 한우축제와 소싸움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 주민 이외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리그'인 듯 싶다. 사실 한국 지자체가 주관하는 축제치고 전남 함평군 나비 축제같이 대박을 친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보은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보은대추축제가 대박 행진 중이다.
6. 경제
여느 군 지역이 그렇듯 보은 역시 1차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특산물은 지리적 표시제 적용 상품인 대추가 유명하다.2차 산업의 경우 삼승면의 보은일반산업단지, 장안면의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가 존재한다. 군 자체 규모는 작지만 그에 비해 나름 규모가 큰 상장기업들의 공장이 있는데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의 경우 보은에 공장과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화의 군수공장이 내북면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여기서 화약을 제조한다.
6.1. 금융
보은군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 |||
제1금융권 | |||
국가기관 | |||
보은우체국 (11) | |||
특수은행 | |||
농협은행(중앙회) (2) | |||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 |||
농업협동조합 | |||
보은농협 (8) | 남보은농협 (7) | 충북원예농협 (1) |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2) |
새마을금고 | |||
보은새마을금고 (4) | |||
신용협동조합 | |||
보은신용협동조합 (2) | 마로신용협동조합 (1) | 삼청신용협동조합 (1) | |
산림조합 | |||
보은군산림조합 (1) |
7. 생활문화
7.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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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는 보은읍 중심부의 동광초와 삼산초가 대표적이고, 면 지역의 나머지 초등학교들은 전교생이 100명도 안 되는 수준이라 한 학년에 한 반씩밖에 없다.
중학교의 경우 보은중학교, 속리산중학교, 회인중학교, 보덕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가 있는데 이 중 속리산중학교는 국내 최초의 기숙형 중학교이다.[23] 하지만 회인중학교와 보덕중학교는 정말 정말 작아서 보덕중학교의 경우 전교생 약 50명 정도이고 회인중학교[24]는 그것보다 더 작다.
고등학교는 보은읍에만 있다. 보은고는 남녀공학이지만 보은여고의 존재로 인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 이상 많은 남초학교이다.[25] 두 학교 전교생을 다 합쳐도 400명에 못 미칠 정도로 자그마한 학교들이다. 두 학교 간에는 유명대학(특히 인서울) 입결 등으로 경쟁의식이 생기기도 하나, 학생들은 대체로 서로 잘 지내는 편이긴 하다.[26]
대학교로는 서원대학교 보은캠퍼스가 있지만 별도의 건물이 아니라 보은군립도서관과 함께 있는 형태이고 추후 완공될 보은군 평생학습관을 캠퍼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7.2. 음식
순댓국이 매우 담백하고 부드러운 국물맛으로 일품이다. 그런데 입소문을 많이 타면서 알려진 음식점들의 주인이 한두 번씩 바뀐 곳이 많다. 인구가 그나마 남아있던 2000년대 초반에는 매일같이 붐볐던 순대집들이 지금은 예전같지 않은 이유.버섯을 활용한 요리도 유명하다. 속리산 입구에 위치한 관광단지촌에 가면 모두 같은 메뉴를 파는 식당들을 볼 수 있는데 어딜 가나 제 맛은 한다. 버섯에서 참나무향이 난다.
보은에서 이름 난 맛집으로는 김천식당(순대), 용궁식당(두루치기), 신촌가든(백숙, 버섯전골) 등이 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주인 송로주도 보은의 특산물 중 하나다.
7.3. 스포츠
1990년대 말을 전후하여 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롤러스케이트가 유행했고, 롤러스케이트 경기장이 초등학교 두 곳(한 곳인 학림초등학교는 폐교되고 경기장만 남았다)에 설치되어 롤러스케이트 선수를 키워내기도 하였다.2010년부터 WK리그 경기 중 일부가 보은군청 바로 옆의 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군청에서는 '매주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을 벌여 2012년 올스타전을 이 곳에서 치르는 등 많은 성장을 했다고 한다. 또한 민선 5기 이후 여자축구를 비롯하여 스포츠를 군정(郡政)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여 실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기존에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삼았던 상무 여자 축구단과 협약을 체결, 보은군을 연고지로 보은 상무라는 팀 이름을 달고 WK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역의 인구가 적어 관중동원과 흥행실패 탓인지,,,2023시즌부터는 경북 문경으로 연고지를 옮겨버린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2022년 창단된 대전 하나 시티즌 B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일부 홈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읍에 위치한 보은스포츠파크가 기장군, 횡성군과 더불어 야구계의 현안 사항인 저변 확대와 프로·아마 야구팀 전지훈련 장소 확보, 학생 야구의 소양과 인성교육 기회 등 교육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추진 될 KBO야구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야구장 2면에서 2025년 하반기까지 야구장 한 면을 추가로 조성하여 3면으로 될 예정이다.
7.4. 방송
보은군내에 금적산 중계소[27]와 KBS 보은중계소 및 여러 소출력 중계소들이 있다. 금적산 중계소는 KBS, EBS, MBC충북, CJB TV방송을 재송출하며, KBS 제1라디오(89.3MHz)[28]와 MBC충북 표준FM(96.3MHz)도 재송출한다. 보은읍 풍취리에 있는(보은중학교 근처에 있다.) KBS 보은중계소에서 KBS 제1라디오를 중파 945kHz로 송출했으나 2017년에 폐소되었다.난청지역인데 고작 라디오 중계소라고는 KBS의 소규모 중파 중계소만 있는 시골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을 미루어보면, 보은군의 사정은 은근히 양호한 편. 2001년에 금적산 FM 중계소가 설치되어 KBS 제1라디오도 아닌 MBC충북 표준FM의 양호한 수신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청주 우암산 전파보다 대전 식장산 전파가 더 잘 잡히는 지역이다.[29] 아날로그 TV방송 시절에는 CJB가 아닌 TJB방송을 더 많이 봤다고 한다. FM4U나 지역민방 FM채널을 듣고 싶다면 성능 좋은 수신기를 사서 청주 쪽 주파수가 아닌 대전 쪽 주파수로 잡아보자.
7.5. 기타
읍내에 롯데리아[30]와 맘스터치가 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우리마트 앞), 모두 읍내에 중앙사거리를 중심으로 들어서 있다. 그리고 변변한 카페가 없다시피한 보은군 내에서 카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들이기도 하다. 2014년부터 새로이 개점한 카페가 여럿 생겨서 소비자가 분산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3월 현재 보은읍내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이디야, 메가커피, 봄봄과 같은 대형프랜차이즈 커피점과 슬로우빈 3개점, 아미쿠스, 봄날 등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어 보은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과 영화관을 복합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함께 영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개관하였다.
사회복무요원들은 한 번쯤은 보은에 갈 일이 있을 것이다. 보은에는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있어 사회복무요원들은 이곳에서 5일 동안 교육을 받는다.[31]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면서 한 번도 안 가는 기수가 생기기는 했다.
8. 정치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9. 하위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행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10. 여담
같은 대전권 지역에 속해있는 충청남도 논산시와 비슷한 점[32]이 몇가지가 있다.- 대전의 서남쪽과 동북쪽에 대칭으로 맞닿아있다.
- 대전과 맞닿아있는 곳이 서로 대전에 단 둘뿐인 전역이 외곽지역(기성동, 대청동)인 곳이며, 이마저도 간선도로가 1개 뿐이다.
- 또한 이들 지역을 연결해주는 외곽버스[33]도 모두 인가댓수가 3대이며, 대규모 회사[34]에서 운행하는 대전 최장거리 외곽버스[35] 노선이다.
- 또한 이들 지역도 버스 회사[36]가 단 1개인데, 그 버스 회사끼리도 면허가 74자 10**호 면허로 같으며, 단지 위의 충남과 충북인것만 다르다.
- 대한민국의 대부분 남자들[37]에게도 은근 유명한데[38], 논산에는 아시다시피 육군훈련소가 있으며, 보은에는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있다.[39]
-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기가 크기로 유명한 미륵부처도 있는데, 논산에는 관촉사 은진미륵(국내에서 얼굴이 제일 크다고 알려진 불상)이 있으며, 보은에는 법주사 금동미륵대불(동양 최대 미륵대불)이 있다.
11. 자매 결연 도시
11.1. 국내
11.2. 해외
12. 출신 인물
- 구본선(1949)
- 구천서
- 고명석: 해양경찰
- 공직
- 곽범국: 前 예금보험공사 사장
- 구상회
- 금채림: MBC 기상캐스터
- 김기준(1966)
- 김선우
- 김인수
-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前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우석대학교 총장
- 김응선(1964)
- 김응철(1950)
- 김정(金淨): 조선 중기에 활약한 사림파 학자 중 한 명으로, 기묘사화 때 희생되었다. 그의 호인 충암은 보은읍 읍내 도로의 이름에 쓰이기도 했다.
- 김종철(1935)
- 나영희
- 노병구
- 도도(都刀)
554년, 백제군의 본진을 기습하여 백제의 성왕을 직접 쳐 죽인 인물이다. 도도는 삼년산군 출신으로, 당시 삼년산군의 고간이자 비장이었다. 아무리 기습이었지만, 적국의 왕을 죽일 정도면 정말 대단한 용장일 것이다. 삼국사기에는 백제의 좌평 4명도 함께 죽고, 병사 29,600여 명이 죽었으며, 심지어 말 1필도 백제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말 그대로 전쟁사상 유래를 찾기 힘든 전멸 그 자체다. - 박경국
- 박경숙(1961)
- 박경호(1963)
- 박기종
- 박범진
- 박범출
- 박완희
- 박재완(1952)
- 박종기(1939)
- 송강
- 송경호(법조인)
- 송영주
- 송태영
- 안광석
- 양승근
- 양인석
- 어윤중(魚允中): 19세기 말 개항기에 활약한 개화파 관료.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으로 제15대 국회의원(자유민주연합)을 지냈다.
- 염유리
- 오장환
- 오희준
- 원갑희
- 윤건영
- 윤석영
- 이동용
- 이상로
- 이상범
- 이상원
- 이영복(1951)
- 이재숙(1964)
- 이향래
- 이현재(1949): 현 경기도 하남시장. 제19대, 20대 국회의원[42]
- 이화순
- 정상혁: 前 충청북도 보은군수
- 정진항
- 조연환: 전 산림청장
- 조중연: 前 대한축구협회 회장.
- 최부림
- 최용철
- 최재형(1964): 現 충청북도 보은군수
- 최현호
- 태진아: 보은군 대추 CF에 모델로 등장한 적이 있다. 탄부면 하장리 출생.
- 하유정
- 홍상표
[1] 보은군 2023년 통계연보 기준 보은군 통계연보[2]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4년 10월 기준.[4] 보은군 가선거구 (보은읍): 윤대성, 이경노
보은군 나선거구 (속리산면,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김응철, 성제홍
보은군 다선거구 (수한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 최부림
보은군 비례대표: 장은영[5] 보은군 가선거구 (보은읍): 김도화
보은군 다선거구 (수한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 윤석영[6] 보은군 선거구: 박경숙 (초선)[7] 540, 542, 543, 544 국번 사용[8]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관내 현수막게시대를 보면 청주권 병원 광고 현수막 1/3 가량 걸려있고 나머지가 읍내 식당 및 군정홍보 등이 걸려있을 정도로 청주 생활권이다.[9] 보은-괴산-진천 일대까지 고구려가 밀고 들어오는 탓에 한성백제가 한성이 공함되기도 전에 고구려에게 충청도 전체를 함락당해 그야말로 허리가 부러지기 일보직진이었음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다만 개로왕에게 개인적으로 강한 적개심이 있었던 장수왕이 전략을 바꿔서 한성부터 먼저 함락하기로 마음을 바꿨을 뿐이었다.[10] 견훤이 신라군에 오랫동안 복무했고 명성도 대단했기에 그 인연으로 이렇게 했을 개연성은 있으나, 어떤 문헌 사료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아 추측의 영역에 머물 뿐이다.[11] 이후 齒가 사라진 保令으로 와전되었다.[12] 물론 당시는 남북도 구분 없이 같은 충청도 소속이었다.[13] 이 때 같이 선정된 지역이 천원지구, 진천지구, 중원지구, 공주지구, 대평지구, 부강지구, 논산지구, 옥천지구, 금산지구였다.[14] 단양은 생활문화가 강원특별자치도에 가까운걸 감안하면 충북권에서는 보은군이 제일 적다.[15] 중초리, 산성리, 노티리, 용암리, 봉평리, 장속리[16] 중초리, 산성리, 노티리, 용암리, 봉평리, 장속리[17] 물론 그렇다고 한들 등산복/등산화/등산배낭/등산스틱, 비상식량/식수, 여분의 옷 등 기본 준비는 필수다. 기본 등산세트는 싸구려나 중고로 준비해도 충분하니 최소한의 투자는 아끼지 말자.[18] 2018년 7월1일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19] 특히 의자왕 즉위 초기, 대야성(합천군)을 포함한 수십 개 성을 쓸어 버리며 신라가 정말로 멸망 일보 직전까지 갔을 때, 이 성도 쓸려 나갔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삼년산성은 이미 그전에도 삼국사기에 여러 번 언급이 되었을 정도로 대야성 못지 않게 중요한 요새라 (이 성이 떨어지면 경북 북부지역도 모두 쓸려나간다) 이 성이 떨어졌다면 언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0] 때문에 《중부내륙 산성군》의 일원으로 세계유산 후보에 올랐다.[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23] 기존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을 통합해 신설한 학교인데, 문제는 학교 위치가 세 지역의 중간 지점이나 교명으로 봐서 속리중학교 쪽이 나은데, 세 학교중 가장 남쪽에 자리한 옛 원남중 부지에 둔 것으로 교문에서 바로 몇 발자국만 옮겨도 옥천군이다.[24] 2016년 입학생 0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2017년 입학생이 몇 명 들어오면서 폐교 위기는 넘겼다.[25] 한 반에 30명이라 치면 22명이 남학생, 8명이 여학생일 정도로 심각한데, 이과의 경우 여학생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게 보통이다.[26] 도를 지나치게 넘는 행동을 할 경우 그 즉시 매장당하는, 한 집 건너면 다들 아는 사이 수준의 인구 규모라 그럴지도.[27] 옥천군에 걸쳐 있다.[28] 예전에는 장비 문제 때문인지 모노 송출에 음 일그러짐이 심했으나 최근에는 스테레오 송출로 교체되면서 개선되었다.[29] 서부의 회인면, 회남면은 우암산과 식장산 전파가 거의 비슷하게 잡힌다.[30] 그 바로 앞에 교촌치킨 매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다른 치킨집이 운영 중이다.[31] 2016년 3월 7일부터 들어온 사회복무요원만 해당. 일부 교육보류자는 제외.[32] 특히 지리적, 교통적 측면에서 많다.[33] 대전 버스 21, 대전 버스 63[34] 각각 경익운수, 대전운수 소속[35] 21번이 연장되기 전엔 63번이 최장거리였으나, 연장 이후 21번이 더 길어졌다.[36] 덕성여객, 신흥운수[37] 면제(전시근로역 포함) 및 재검자 제외[38] 다만 해병대 출신인 자들에겐 경상북도 포항시가 더 유명하고, 육군 대상 훈련소도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논산에서 훈련받지 않는 이상 논산훈련소는 거의 잊혀진다.[39] 사회복무요원들도 논선에서 3주간 훈련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산에서 훈련받은 사회복무요원들은 복무 중 논산과 보은을 모두 거치게 된다.[40] 각각 인접한 계룡, 옥천이 대전의 위성도시 격이며 대전시내버스도 계룡시내버스와 옥천읍내까지 가는걸 감안하면 계룡이 옥천과 비슷한 위치이며 논산은 영동과 비슷한 위치이다. 이어주는 국도도 4번 국도로 같다. 지리적으로 영동은 도의 끝자락에 있는걸 감안하면 바로 옆 금산과도 비슷하다.[41] 자매 결연이 아닌 우호협력.[42] 당시 지역구는 경기도 하남시였다.
보은군 나선거구 (속리산면,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김응철, 성제홍
보은군 다선거구 (수한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 최부림
보은군 비례대표: 장은영[5] 보은군 가선거구 (보은읍): 김도화
보은군 다선거구 (수한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 윤석영[6] 보은군 선거구: 박경숙 (초선)[7] 540, 542, 543, 544 국번 사용[8]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관내 현수막게시대를 보면 청주권 병원 광고 현수막 1/3 가량 걸려있고 나머지가 읍내 식당 및 군정홍보 등이 걸려있을 정도로 청주 생활권이다.[9] 보은-괴산-진천 일대까지 고구려가 밀고 들어오는 탓에 한성백제가 한성이 공함되기도 전에 고구려에게 충청도 전체를 함락당해 그야말로 허리가 부러지기 일보직진이었음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다만 개로왕에게 개인적으로 강한 적개심이 있었던 장수왕이 전략을 바꿔서 한성부터 먼저 함락하기로 마음을 바꿨을 뿐이었다.[10] 견훤이 신라군에 오랫동안 복무했고 명성도 대단했기에 그 인연으로 이렇게 했을 개연성은 있으나, 어떤 문헌 사료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아 추측의 영역에 머물 뿐이다.[11] 이후 齒가 사라진 保令으로 와전되었다.[12] 물론 당시는 남북도 구분 없이 같은 충청도 소속이었다.[13] 이 때 같이 선정된 지역이 천원지구, 진천지구, 중원지구, 공주지구, 대평지구, 부강지구, 논산지구, 옥천지구, 금산지구였다.[14] 단양은 생활문화가 강원특별자치도에 가까운걸 감안하면 충북권에서는 보은군이 제일 적다.[15] 중초리, 산성리, 노티리, 용암리, 봉평리, 장속리[16] 중초리, 산성리, 노티리, 용암리, 봉평리, 장속리[17] 물론 그렇다고 한들 등산복/등산화/등산배낭/등산스틱, 비상식량/식수, 여분의 옷 등 기본 준비는 필수다. 기본 등산세트는 싸구려나 중고로 준비해도 충분하니 최소한의 투자는 아끼지 말자.[18] 2018년 7월1일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19] 특히 의자왕 즉위 초기, 대야성(합천군)을 포함한 수십 개 성을 쓸어 버리며 신라가 정말로 멸망 일보 직전까지 갔을 때, 이 성도 쓸려 나갔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삼년산성은 이미 그전에도 삼국사기에 여러 번 언급이 되었을 정도로 대야성 못지 않게 중요한 요새라 (이 성이 떨어지면 경북 북부지역도 모두 쓸려나간다) 이 성이 떨어졌다면 언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0] 때문에 《중부내륙 산성군》의 일원으로 세계유산 후보에 올랐다.[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23] 기존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을 통합해 신설한 학교인데, 문제는 학교 위치가 세 지역의 중간 지점이나 교명으로 봐서 속리중학교 쪽이 나은데, 세 학교중 가장 남쪽에 자리한 옛 원남중 부지에 둔 것으로 교문에서 바로 몇 발자국만 옮겨도 옥천군이다.[24] 2016년 입학생 0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2017년 입학생이 몇 명 들어오면서 폐교 위기는 넘겼다.[25] 한 반에 30명이라 치면 22명이 남학생, 8명이 여학생일 정도로 심각한데, 이과의 경우 여학생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게 보통이다.[26] 도를 지나치게 넘는 행동을 할 경우 그 즉시 매장당하는, 한 집 건너면 다들 아는 사이 수준의 인구 규모라 그럴지도.[27] 옥천군에 걸쳐 있다.[28] 예전에는 장비 문제 때문인지 모노 송출에 음 일그러짐이 심했으나 최근에는 스테레오 송출로 교체되면서 개선되었다.[29] 서부의 회인면, 회남면은 우암산과 식장산 전파가 거의 비슷하게 잡힌다.[30] 그 바로 앞에 교촌치킨 매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다른 치킨집이 운영 중이다.[31] 2016년 3월 7일부터 들어온 사회복무요원만 해당. 일부 교육보류자는 제외.[32] 특히 지리적, 교통적 측면에서 많다.[33] 대전 버스 21, 대전 버스 63[34] 각각 경익운수, 대전운수 소속[35] 21번이 연장되기 전엔 63번이 최장거리였으나, 연장 이후 21번이 더 길어졌다.[36] 덕성여객, 신흥운수[37] 면제(전시근로역 포함) 및 재검자 제외[38] 다만 해병대 출신인 자들에겐 경상북도 포항시가 더 유명하고, 육군 대상 훈련소도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논산에서 훈련받지 않는 이상 논산훈련소는 거의 잊혀진다.[39] 사회복무요원들도 논선에서 3주간 훈련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산에서 훈련받은 사회복무요원들은 복무 중 논산과 보은을 모두 거치게 된다.[40] 각각 인접한 계룡, 옥천이 대전의 위성도시 격이며 대전시내버스도 계룡시내버스와 옥천읍내까지 가는걸 감안하면 계룡이 옥천과 비슷한 위치이며 논산은 영동과 비슷한 위치이다. 이어주는 국도도 4번 국도로 같다. 지리적으로 영동은 도의 끝자락에 있는걸 감안하면 바로 옆 금산과도 비슷하다.[41] 자매 결연이 아닌 우호협력.[42] 당시 지역구는 경기도 하남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