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사토 요코 |
나이 | 20대 초반으로 추정 |
생일 | |
직업 | 프로 살인청부업자 / 백수 |
파트너 | 사토 아키라 |
좋아하는 것 | 괴롭힐 맛이 나는 남자, 술[1] |
싫어하는 것 | 심심하고 따분한 것 |
특이사항 | 기억력이 굉장히 좋다. |
성우 | 사와시로 미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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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 꽐라 돼서 미친 듯이 웃고 싶다.
급성알코올중독 직전인 사람 데리고 놀면 재밌는데...
나한테 확 반하게 해서 데리고 놀고 싶어.
아~ 심심해 죽겠다.
- 사토 요코
만화 <더 페이블>의 등장인물. 미리 말하지만 위 프로필에 기재된 이름과 생일은 가짜다. 진짜는 본인과 보스만 알 것이다.급성알코올중독 직전인 사람 데리고 놀면 재밌는데...
나한테 확 반하게 해서 데리고 놀고 싶어.
아~ 심심해 죽겠다.
- 사토 요코
2. 상세
첫 등장에서는 아무런 액션을 보여주지 않았고, 열받은 야쿠자 부두목에게 애교를 떨며 분위기를 풀어주는 장면이 나오며 미인계가 특기인가 싶었지만 요코의 진가는 탁월한 기억력이다. 한 번 본 것은 웬만해서는 다 외우는 편으로 천재 내비게이션이라는 자칭처럼 지도는 한 번 보면 다 외운다.[2] 그래서인지 첫등장 때부터 운반책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후에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살 때도 아키라가 종종 가게 위치같은 것을 물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뛰어난 기억력 덕분인지 어렸을 때 일을 다 기억하고 있으며 행복하게 잘 살았던 듯 싶다. 이후 집에 화재가 나 전소하면서 부모를 다 잃고 고아가 된 자신을 보스가 거두어 키우면서 이것저것 가르쳤다고 한다.[스포일러] 하지만 프로 킬러답게 단련된 몸과 살인 스킬의 보유자라 깡패 야쿠자 정도는 장난감 취급이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남자 킬러조차 맨손격투로 제압한다.[4]
남자에게 애교를 떠는 것은 본인의 미모를 이용하는 전략이기도 하지만 은근히 요녀 기질이 있다. 개그 취향이 얼굴개그 몸개그처럼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망가지는 것인데, 임무와 하등 상관없이 어느날 심심한 나머지 웃긴 광경을 보고 싶다고 별 상관없는 남자를 유혹해 이런 저런 수법으로 몸개그를 유도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파트너인 사토 아키라와 붙어다니다 보니 약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5] 특히 괴롭힐 맛이 있는 남자.
평소에는 술에 취한 채로 살고 있다. 아키라도 요코더러 주정뱅이라고 부른다. 주량도 엄청 나고 술도 엄청 세다. 앉은자리에서 데킬라를 몇병 거뜬히 비울 정도.[6]
사토 아키라와는 생판 남남이지만 희한하게도 친남매 못지 않은 캐미가 있다. 요코는 평소 아키라가
3. 작중 행적
1권에서 청부일을 마치고 돌아온 사토 아키라와 사토 요코에게 보스가 그동안 많은 사람을 죽였다며 1년간 휴업을 명령하고 자신과 친한 마구로 조직에게 미리 말해놨다며 거기서 평범한 일반인처럼 지내라고 말한다. 이에 아키라와 요코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시작. 마구로 조직으로 향한다. 그러나 마구로 조직의 두목은 사토 남매를 반겨주지만 부두목 에비하라 타케시는 탐탁지 않아 한다. 의심많은 에비하라는 자신의 부하 타카하시에게 사토 남매의 감시를 명령한다.
4. 기타
- 더 페이블을 실사화한 영화에서 키무라 후미노가 사토 요코 역할을 맡았다.
- 아키라는 휴업을 하고 오사카로 내려갈 때 완전히 적응하기 위해 오사카 사투리를 구사하기 시작했지만 요코는 그냥 표준어를 쓴다.
- 잘 때 두 눈을 뜨고 자
훈련의 성과타코 사장이나 두목이 깜짝 놀란다. - 요리를 할 때 한쪽 다리를 드는 버릇이 있다.
[1] 특히 레몬을 곁들인 데킬라를 좋아한다.[2] 사토 아키라도 지도를 한번 보고 암기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억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스포일러] 사실은 조직에서 요코의 뛰어난 기억력을 알고서 미래의 운반책으로 점찍고 부모를 살해한 뒤 방화했다. 그리고 연줄을 동원해 합법적으로 고아 요코를 손에 넣었다.[4] 페이블 간부인 야마오카가 평가하길 사토 아키라가 10점이라면 야마오카 자신과 제자 아자미는 8점, 사토 요코와 자신의 또다른 제자 유카리는 5점이라고. 그런데 저때 사토 아키라는 킬러 모드가 아니었다. 킬러 모드가 된 아키라와 다시 싸우고 내린 평가는 측정불가.[5] 처음에는 몰랐으나 부두목의 명령과 본인의 사심으로 요코를 꼬시러온 조직원을 완전히 취하게 하고 이를 지켜보면서 이 취향을 자각했다.[6] 40도가 넘는 술이고 대개 용량이 700ml임을 감안한다면 보통 술고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