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7:14:37

살인청부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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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실상
3.1. 대한민국3.2. 위험국가3.3. 정보기관3.4. 장비
4. 사례5. 대중매체
5.1. 창작물
6. 관련 문서

1. 개요

/ contract killer / hitman / hired gun[1]

타인에게 의뢰를 받고 살인을 대신 해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킬러, 히트맨 등으로도 불린다. 당연히 극악무도한 중범죄이며, 발각 시 죄질이 불량한 만큼 수십 년의 유기징역이나 무기징역,[2] 심지어 사형까지도 선고될 수 있으며,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한 사람도 살인교사죄로 같은 형이나 그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3]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영국 내의 살인청부업자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대부분 살인청부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아마추어[4]였지만, 극소수로 흔히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전문업자도 존재했다. 예를 들면 100건 이상의 살인에 연루된 군인 출신의 살인청부업자[5]가 있었고, 경찰서에서 500야드(약 457미터) 떨어진 곳에서 대상을 저격하고 증거가 전무하여 끝까지 잡히지 않은 살인청부업자도 있었다. 출처는 The British Hitman: 1974–2013. 해당 연구에는 각 유형별로 해당하는 실존 살인청부업자들의 사례도 있는데, 이 연구에 의하면 살인청부업자는 4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한다.
  • Novice: 살인청부를 받아,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인 경우.
  • Dilettante: Novice와 비슷하지만, 나이가 많고 금전적 위기처럼 개인적인 동기가 있는 경우. 여기까지는 개인적으로 활동한다.
  • Journeyman: 앞의 두 사례에 비하면 유능하지만, 엄청나게 특출나지는 않아서 동료가 필요한 경우. 여기서부터 범죄 조직과 연관성이 생긴다.
  • Master: 법의학적 증거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문 살인청부업자.

살인청부업자와 접촉하는 것은 위험하기에 일반인은 실체를 알기 힘들고, 여러 미디어에서도 자료 부족으로 살인청부업자를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상상하여 묘사해 왔다. 하지만 현실에서 체포된 살인청부업자는 대부분 무장강도나 무기밀수 등 다른 범죄를 함께 저지르는 전형적인 강력범죄자였고, 일상에서 가족이나 애인을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이들이 많았다. 또한 흔히 여러 미디어에서 주로 살입청부업자가 자신만의 특정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할 때가 많다. 하지만 현실의 살인청부업자들은 무기를 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추적당하지 않도록 사용한 무기는 즉시 처리한다. 상술된 연구를 보면 성공률이 가장 높고 목표물이 도망가거나 반격할 위험이 가장 적다는 이유로 모든 살인청부업자들이 암살에 총을 사용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후의 대중매체에서는 자료조사를 토대로 살인청부업자가 평범한 모습을 하고 다닌다든가, 의뢰인에게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든가, 거의 모든 암살을 저격으로만 수행하는 모습 등 최대한 현실적인 살인청부업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간혹 청부살인 의뢰를 받아준다는 자들이 있지만 대부분 돈만 떼먹는 사기꾼들이다. 돈을 떼먹히더라도 살인 의뢰부터가 범죄이기 때문에 의뢰자가 고발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또한 고발한다해도 사기꾼은 의뢰인이 정말 돈을 보낼지 호기심 하면 잘하면 처벌을 안받을수도 있고, 가령 사기죄로 처벌받는다 해도 의뢰인은 살인교사죄로 더 큰 처벌을 받게되니 의뢰인 입장에선 사기 당한 상황이어도 자신도 감옥가기로 작정한게 아니면 당연히 고발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청부살인 사기로 떼먹힌 돈은 법적으로도 사기꾼이 돌려줘야할 의무가 없기에 사기꾼 입장에선 이득을 보는 상황이라 이런 사기도 간혹 일어난다. 그래서 현실의 살인청부업자들은 주로 범죄 조직의 일원이거나 하청을 맡는, 흔히 매체에서 히트맨으로 불리는 부류와 비슷하다. 또한 이쪽 업계에서도 사기꾼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되는, 그리고 언제 더 큰 돈을 받고 배신을 때릴지 모르는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한다고. 괜히 뒷세계에서조차 신용이 필수라는 게 아니다.

2. 명칭

청부(請負, うけおい)는 일본식 한자어(순일본말인데 한자화한 예)이다. 일본에서 청부란 당사자 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報酬)를 지불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일본 민법 제632조)을 뜻한다. 청부라는 낱말은 일본 민법을 차용하던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새 민법을 제정·시행하기(1960.1.1.) 전까지 쓰였는데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 있다.[6] 한국에서 도급(都給)(일감을 맡기는 것), 수급(일감을 맡는 것)이라 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각각 주문, 청부라고 한다. 따라서 청부 계약은 '살인 도급 계약', 청부업자는 '살인 수급업자'로 순화해도 이치에 어긋나지 않는다.

3. 실상

3.1. 대한민국

전문적인 청부 살해는 대부분 사고사와 자살로 위장한다. 현장에 있는 사물을 이용하여 의문사나 교통사고로 포장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영화처럼 불빛이 번쩍이는 도시 한복판 고층건물 꼭대기에서 저격하거나 다가가 단도로 찌르며 악의는 없다는 둥 멋진 말 한마디를 남기는 장면은 없다. 설사 정보기관에서 살인을 전문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사고사로 위장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한다. 설령 직접적인 처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하더라도, 나중에 전모가 밝혀지면 살해의 배후에 있는 국가 및 권력자가 외교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고사 위장도 1~2명으로는 힘들다. 정보기관의 경우 암살자가 무사히 도망 나오는 것을 의도한 작전에 15~30명을 투입한다. 암살작전에 속한 모든 사람은 신뢰를 받는 전문가로서, 미행과 위장, 증거 인멸을 위해 돈을 엄청나게 쓴다. 개인 규모에서 1~2명으로 움직이다가 증거 인멸에 실패해서 잡혀가기 쉬울 것이고, 정보기관의 암살 작전마냥 15~30명이 우르르 움직인다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
  • 살인청부업자로부터 범죄 연관을 빌미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당하기 쉽다.관련 뉴스 A
  •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다른 문제로 경찰 검문검색에 걸렸다가 '주인 없는 휴대폰' 같은 것이 발견되어서 잡히기도 한다.관련 뉴스 A

대한민국에 전문적인 살인 청부업자가 존재하는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흥신소에서 살인까지 해주는 사례는 분명히 존재한다. 2012년 10월에는 1억 3천만원을 받고 살인을 해준 사람(30)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의뢰인(40)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고작 몇 백 정도가 아니라 이 정도의 돈은 써야한다는 것, 그리고 걸렸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몇 가지 어려움이 더 붙는다. 경찰관들이 청부 살인 의뢰자들 낚는 함정수사를 위해 살인 청부업자로 위장하거나, 반대로 살인 청부업자나 청부살인 사기꾼을 낚기 위해 경찰이 함정 의뢰를 할 수도 있다.[7] 또는 오히려 의뢰인이 살해당할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최초의 청부살해 사건은 1996년 부광운수와 거산운수의 대표인 홍종근이 자신의 아내 심모씨가 이혼소송을 하면서 위자료 50억원을 요구하자, 미국의 갱단인 와칭에 청부해 살인한 일명 수유동 국제 청부살해 사건이다. # 직접 살인을 한 재미동포 김창섭은 무기징역, 살인을 청부한 홍종근은 징역 12년, 홍종근의 동생으로 이 사건을 도운 홍종순은 징역 15년, 역시 사건에 연루된 택시기사 김모씨[8]는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중견기업 회장의 부인이 오직 자신의 망상으로 판사인 사위가 사위의 사촌동생인 한 여대생과 불륜관계라고 단정짓고, 자신의 조카와 조카의 친구를 이용해 그 여대생을 살해하게 하는 사건도 있었다. 사모님 청부 살해 사건 문서로. 이런 경우가 실제 존재하는 살인 청부업자의 대부분이다. 전문 청부폭력업자들은 끼어들지도 않았고, 일반인이 범죄를 저질렀으니 증거가 쌓이고 넘치도록 남아서 당사자들은 당연히 잡혔다. 다만 해당 사건의 배후 조사가 쉽지 않아 회장 부인은 사위 쪽 인맥과 고참 변호사들을 선임해 납치, 미행 등 확실한 혐의들은 제외하고 살인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았고 자칫 청부업자들만 중형을 받을 수 있었지만[9] 청부업자들의 변호사가 실제 사건의 연관성을 알아내어 전모가 밝혀졌다.(그 변호사가 이 사건에 대해 쓴 책도 있다.) 그야말로 반전을 거듭한 재판이었다. 주범인 회장 부인과 청부업자들은 각각 살인교사 및 살인죄가 적용되어 무기징역에 처해졌고, 판사는 2012년까지 근무하다 사임했다. 많은 범죄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나 한국에서도 2010년대에 들어 밀입국자불체자를 이용한 살인 청부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 2003~2011년 사이에 들어온 외국인들은 지문날인을 하지 않았으며,[10] 때문에 이런 경위로 남아 불체자가 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워진다. 일종의 인종적 편견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한국인에 비해 잡기 어려운데다, 일 저지르고 브로커를 통해서 몰래 달아나버리면 사실상 잡을 방법이 없어 위험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일례로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에서 한국인 주범 김다운은 3억원을 주고 중국인 공범 3명을 고용했다고 한다. 공범들은 한국 경찰에 붙잡히기 전 모두 출국했으며, 결국 주범 김다운이 경찰의 조사 끝에 청부업자들을 빼돌리고도 다른 증거로 붙잡히면서 전모가 모두 드러나긴 했지만, 만일 철저하게 증거를 은폐한 상황이었다면 영구미제로 남을 가능성도 있었던 사건이다.

물론 법망을 피해 행동하고 살인이 흔한세계의 인간들인 조폭들 사이에서는 일반인보다 살인 청부가 흔한 편이다. 자세한건 조직폭력배 문서로. 이건 외국 마피아들도 마찬가지인데 조폭들이 주요 의뢰인이거나 혹은 의뢰인중 조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인 청부업자들은 다른 의뢰인의 의뢰를 받고 자신의 예전 의뢰인인 조폭을 살해하는 경우도 있으며, 암살대상한테 더 큰돈을 받고 의뢰인의 정보를 팔아먹는 경우도 있다.

권력자와 다툰 사람들이 의문사, 의문의 자살을 하는 경우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많으면[11] 살인 청부업자가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생긴다.

3.2. 위험국가

치안이 나쁜 국가에서는 절대 살인청부업자의 위협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범죄조직에서 히트맨을 고용해서 사업에 방해되는 사람들을 암살한 사례가 많다. 중남미마약 카르텔들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놓고 희생자들을 참수해서 시체를 길거리에 던져놓는 등의 짓거리를 벌인다.[12] 소말리아 등 치안이 막장이라 처벌이 사실상 이뤄지기 힘들면서 국민총소득도 낮은 곳에서는 100달러도 안 되는 돈에 사람을 쏠 수도 있는 사람들이 득시글거린다.[13] 청부살인 사기는 선진국에서는 그냥 사기죄로 처벌받고 말지만,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 권력자들이나 상류층등을 대상으로 청부살인 사기를 치려 하다가는 돈 떼먹은 괘씸죄 때문에 다른 데서 살인청부를 당하거나 혹은 권력자들이나 상류층들의 지시를 받은 지역갱단이나 정치깡패들한테 살해당하며, 특히 권력자들은 경우에 따라선 이 권력자들이 공권력이나 군대를 동원해서 죽이기도 한다. 권력으로 경찰을 시켜서 죽일 경우 살인, 반군 가담, 마약, 공권력에 대한 저항 등 아무 중범죄나 덮어씌워서 죽인다. 사실 청부살인 사기꾼을 지역 갱단이나 정치깡패, 군경을 동원해서 죽일 정도의 권력자들은 굳이 청부살인을 사기꾼일지도 모를 흥신소에 맡기는 게 아닌 직접 군경, 심지어 상술한 정보기관까지 동원해 지시하거나 정치깡패나 지역갱단들한테 살인을 시키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정치깡패들이나 지역 갱단들을 권력자들이 압박해서 살인을 시킨다. 일종의 사법거래와 비슷하다. 살인을 해주는 대신 과거의 모든 범죄들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도 권력자의 살인청부 요구를 거부하면 과거의 모든 범죄들을 드러나게 해서 감옥에 쳐넣거나 혹은 저지른적도 없는 범죄 행위를 뒤집어씌워서라도 감옥에 보내고 괘씸죄 때문에 다른 데서 살인청부를 당해 죽기도 하며 심지어 군경을 동원해 죽이기도 한다. 특히 과거의 범죄행위가 드러날 경우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거나 혹은 그 중 하나만 드러나도 기본적으로 중형을 피할 수 없는 게 특징이라 권력자들의 살인청부 요구를 거절할 수도 없다. 또한 이 치안이 나쁜 국가에선 권력자들이 청부업자한테 살인을 의뢰한 후 성공 시 입막음을 위해, 실패했더라도 청부살인에 대한 입막음을 위해 다른 킬러를 시켜서 죽이거나 혹은 권력으로 군경을 움직이거나 정치깡패, 지역갱단에게 시켜서 청부업자를 죽이기도 한다는 의혹이 있다.

이런 치안 불안한 개도국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필리핀이 있는데 거기선 250만원 정도면 히트맨을 고용할 수 있다고 한다.# 외국인이 필리핀인을 고용해 같은 국가 출신 외국인이나 같은 국가 출신이 아니더라도 원한이 있는 외국인을 살해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고한다. 같은 국가출신끼리도 아닌 외국인 사이에도 서로를 현지인 히트맨을 고용해 청부살인 하는일도 종종 일어날만큼 필리핀의 청부살인은 악명이 높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척살대를 운영하는데 두테르테의 살인 담당기관인 다바오 척살대(DDS)가 바로 그들이다. 여기서 일했던 마토바토의 증언에 따르면, DDS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체를 토막 내 땅에 묻거나 바닷속에 수장했으며, 수장시킬 사체에는 가슴에 구멍을 내 물에 떠오르지 않도록 했다. 실제로 필리핀에서 벌어진 청부살인 사건들중 원한에 의한 살해로 밝혀졌거나 원한에 의한걸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청부살인 여부가 불확실한 살인의 경우도 대부분 원한에 의한 청부살인일 가능성을 높게 보곤한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SNS마약 카르텔영어스페인어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이나 동영상을 올린 사람이 카르텔에게 살해당하거나(후안 루이스 라구나스 로살레스) 실종 후 변사체로 발견된 사례들이 많으며, 외국인도 예외가 없다[14]. 다만 영어나 스페인어 이외의 언어로 했다면 굳이 그걸 번역해가며 표적으로 삼진 않는 듯하며 제도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된 것을 퍼트리는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 제도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됐을 정도면 이미 여러 사람들이 아는데다 그걸 퍼트린 것까지 일일이 표적으로 삼았다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는만큼 멕시코 정부 입장에서도 그냥 둘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제도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된 걸 퍼트린 외국인들이 살해당할 경우 해당 국가와 멕시코 정부 간의 갈등이 생기는 등 일이 커져서 계엄령이 선포되는 수가 있으니 알아서 몸을 사리는 것이다.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서는 부자나 권력자들을 상대로 범죄뿐만 아니라 상업, 정치 등 다른 영역조차도 어떤 영역이든 경쟁한다면 언제든지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한 번은 국정원 요원이 살인청부업자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 그 요원은 현지에서 의심받지 않으려고 독신 사업가 행세를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요원이 사업에 너무 재능이 있어서 주변 경쟁업체들이 그를 해치려 들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사업을 정리해 철수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여러 차례 하고, 나중엔 밤늦게 사무실을 나서는 요원을 괴한들이 습격해 손, 발, 등, 배 등 6~7곳을 흉기로 마구 찔러 3~4cm 깊이의 상처를 입었다. 괴한들이 경비원을 보고 달아나 목숨은 건졌지만 출혈이 심해 응급수술을 했고 안정을 취해야만 했고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

3.3. 정보기관

이 경우는 살인청부업자라기보다는 암살요원이라고 불린다. 정보역량이 뛰어난 국가가 누굴 작정하고 죽이려고 들면 해외에 숨어있어도 안전하지 못하다. 영화에서처럼 소음기 달린 자동권총으로 '노골적인 살인'을 할 수 있는 자들이다.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북한이 해외에서 조직적인 집행자를 보낸 적이 있다.

이스라엘모사드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레바논, 튀니지, 몰타, 아랍에미리트, 폴란드에서 암살을 했고 노르웨이에서 암살을 시도했으며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에서 사람을 납치했다. 모사드의 암살 팀은 10~15명이 움직이면서 망 보기, 암살, 도주경로 확보 등 분업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미국 역시 파키스탄에 은신해있던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내 죽였다. 다만, 이는 정보기관의 집행자가 아니라 미군 정예특수부대인 DEVGRU에서 수행했던 임무다.

북한도 남한에서 이한영 암살 사건, 말레이시아에선 김정남 피살 사건을 일으켰다. 그보다 앞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을 저지른 바 있다.

한국 역시 독재정권 시절 정권의 치부를 폭로하던 전직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을 프랑스에서 암살했고, 일본에서 김대중을 납치해 공해상에서 살해하려다 미국의 압력으로 중단했고 외교 문제로 비화되기도 했다. 그외 김영삼 질산 테러 사건도 있고, 장준하 열사도 정권에 의한 암살을 당했다는 의혹이 있다.

정적이나 대중에 대한 협박용으로 대놓고 암살당했다라는 것이 표시나도록 암살하는 경우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방사능 홍차나 노비초크[15]를 이용한 암살도 본보기 처형이다. 암살이 벌어진 해당국에서는 강경하게 항의했으나 푸틴을 재판장에 세울 방법이 없어 흐지부지 되었다.[16] 2015년엔 푸틴의 정적인 보리스 넴초프가 거리에서 의문의 총격을 당했고[17] 그로 인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적도 있다. 소련 시절 스탈린은 정적 트로츠키를 망명지인 멕시코까지 요원을 보내 암살한 적도 있다.

3.4. 장비

대한민국 내에서 총으로 누구를 암살한 후 들키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어렵다. 총포소지허가증으로 등록한 정식 총기는 총번, 강선흔 때문에 잡힐 여지가 매우 높다.
  • 초연반응: 총기 발사과정에서 나온 연기가 총기발사현장, 사수의 몸에 묻는 것.
  • 총번: 범죄자들은 쇠줄로 갈아버린다.
  • 강선흔: 총알이 총열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강선에 긁힌 흔적. 쉽게 비유하면 '총의 지문'이다. 그 때문에 강선흔이 같으면 같은 총에서 발사된 것임이 확정된다. 그래서 몇몇 청부업자들은 아예 명중률이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 강선을 갈아버리거나 쓴 총을 버린다.

폭탄으로 누구를 암살한다는 것도 어렵다. 산성이나 염기성 용액은 효율성이 좋지 못한 편. 질산암모늄+중유를 섞은 비료폭탄, 구입에 제한이 없는 폭죽(흑색화약)이나 휘발유,[18] 라이터기름(화이트가솔린), 부탄가스, 산소캔과 초등학생도 다룰 수 있는 수준의 전기회로를 이용하여 폭발물을 제작할 수는 있겠으나 CCTV 망을 피해서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차량에 폭탄을 설치하여(주로 자동차 시동을 걸면 터지는)암살하는 것이 클리셰로 등장하는데, 군부대 폭발물처리부대(EOD)에 의하면 일반 차량에 폭탄을 설치하는것은 폭발물 전문가들도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결정적으로 요즘은 대다수의 차량들이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어서, 폭탄으로 살인을 하기 위해서는 블랙박스도 모조리 망가뜨리든가, 아예 블랙박스에 찍히는 걸 감수하고 오토바이로 달리는 차량에 접근해 자석식 폭탄을 부착하는 등의 수법을 동원하는데 이는 정보기관 외에는 힘들다. 게다가 상술된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사제폭탄의 위력으로는 일반 차량 하부바닥을 부수고 운전석까지 폭발력을 미치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엔진룸에 설치한다해도 엔진룸 열어보면 정말 설치할 자리가 마땅치 않다. 게다가 고급차는 아예 엔진에 커버까지 부착해버리니 정말 자리가 없다. 부품이 그득한 엔진룸의 빈틈에 밀어넣어서 운전석까지 위력이 미치는 살상력까지 갖출 정도의 위력을 내려면 컴포지션 계열 플라스틱 폭탄이 아닌 이상 어려우며, 정보기관이나 특수부대 등 국가기관 소속이나 대규모 테러리스트 조직이라면 몰라도 일개 범죄 집단에서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총기나 폭탄 등의 밀수, 폭탄 원재료의 구입, 자체 제작 등은 북한 때문에 국가에서 매우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사실상 어렵다. 영화 속에서는 냉동참치 뱃속에 총기를 숨겨오는 방법으로 밀수입을 하여 총기가 유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이런식으로 밀수 자체가 요즘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도 총기, 폭발물을 이용한 범죄가 일어났다면 군대나 경찰특공대가 출동해서 샅샅이 뒤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군경과 국가정보원 등의 정보기관까지 출동하는 대형 사건이 되는데, 그 이유는 대공 혐의점 분석을 위해서. 북한에 의한 테러 및 공작을 여러 번 겪었던 만큼, 폭탄이나 총기가 사용되면 단순히 살인이 아니라 북한과의 연계점을 고려한 대대적인 수사가 벌어지고, 특별한 대사건이 없는 이상 거의 모든 언론사의 1면을 장식하게 되므로 일만 복잡하게 만들고 붙잡힐 가능성 역시 대폭 증가하게 된다. 범죄조직이 아무리 잘나봤자 무슨 반군이 아닌 이상 군경이 작정하고 때려잡으려 한다면 묵사발이 나는 수밖에 없다. 존재 자체가 증거물이 되는 무기 밀수라면 더더욱 빠져나갈 구멍도 없다. 한국 조폭이 옆동네 야쿠자처럼 급조, 밀수 총기를 쓰는 대신 각목이나 회칼을 사용하는 이유다.

4. 사례


한편, 미국에 Gun for Hire[22]라는 상호로 영업하는 총포사/사격장이 있었는데, 전화번호부에 실린 상호 때문에 가끔씩 "내 남편을 죽여달라" 같은 전화가 왔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의 프로그래머는 트래픽 보안 점검 회사 홈페이지 제작하고는 이름을 '렌트어히트맨'으로 만들어 살인했더니, 청부업자 고용 홈페이지로 오해받고는 살인 청부 의뢰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결국은 위험한 사람들은 경찰에 넘겼다고. #

미국의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형 매튜 놀란이 청부살인으로 수감되었다. 현재 놀란 가족은 그와 절연한 상태.

체코의 전직 총리인 안드레이 바비시도 살인청부 의혹으로 파문이 일었었다.

5. 대중매체

픽션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멋지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으로 나올 때는 원칙을 지키는 나름대로의 장인정신이 강조되거나,[23] 혹은 알고 보면 살인이 어울리지 않는 순박한 사람이라든가, 심지어 악역으로 나올 때조차도 멋있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기계"로 그려내서 도리어 초인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사람은 반드시 살아날 수가 없다.

멋과 연출을 위해 일본도나 튜닝이 된 을 쓰기도 하는데, 이것이 독특한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고르고13의 주인공인 듀크 토고는 언제나 M16 소총 계열 소총을 사용하고, 히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에이전트 47은 실버볼러라는 M1911를 커스텀한 권총을 쌍권총으로 사용한다.[24] 덧붙여 살인 청부업자보다는 (고민)해결사에 가까운 사에바 료의 애총은 콜트 파이슨. 물론 실제 살인 청부업자들은 '강선흔' 때문에 같은 총을 여러번 쓰기 어렵다.

영화에서는 살인을 하고 돈만 주면 다 해결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론 안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살인 청부업자들을 미화시키는 영화들의 경우 대부분 대부의 연장선에 있는 경우다.

좀 더 현실성을 강조한 작품에서는 사고사로 위장하는 것 역시 다룬다. 히트맨 시리즈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조심해야 하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이런 면모가 잘 드러나는 작품은 원한 해결 사무소.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로 위장하고 팔꿈치로 툭 밀어서 차에 치여 죽게 한다. 더 전문적이고 고도의 방법을 쓰는 예로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RED 초반부에 CIA 요원이 목표물을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하는 장면이 있다. 자살로 이어지는 경위까지 스토리를 설정하고, 경찰이 설정한 대로 추정하도록 지문을 비롯한 증거들을 교묘하게 집안 곳곳에 남겨둔 다음, 밧줄에 매달려 있던 목표가 아슬아슬하게 밟고 서있던 의자를 걷어차 그대로 교살시킨다.

매체에서는 살인에 성공하면 입막음을 위해 살인 청부업자가 살해당하는 위험에 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GTA 시리즈에서도 이따금 나타난다. 엠블럼 TAKE2에서도 대규모 야쿠자 조직의 두목을 죽인 킬러들에게 보수를 주겠다 해놓고 정리해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고르고 13이 괜히 자기 신분을 숨기려고 그렇게 노력한 게 아니다. 또한 소프라노스에서도 마피아가 소규모 갱스터들에게 살인을 하청해놓고, 나중에 그들을 한적한 곳에서 죽여버리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소프라노스의 경우 한 번은 히트맨들이 살인에 실패하였고, 나머지 한 번은 상황이 바뀌어서[25] 그렇게 한 경우. 그밖엔 청부살인에 실패를 했어도 어쨌거나 의뢰를 받고 살인을 시도한것에 대해 입막음을 위해 킬러를 죽이려 하는 경우도 있다. 영화 황해가 그 예.

악덕 대기업이 등장하는 매체에서는 기업에서 프리랜서를 고용하기도 하지만, 가끔 높으신 분들이 기업에 속한 사원들(그러니까 비서나 실장 직함 붙이고 나와서 온갖 더러운 짓 하는 양반들)을 동원하는 모습도 나온다.[26]

특정 직업으로 위장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수상한 기운이 풀풀 풍기는 옷을 입고 다짜고짜 다가가는 것보다는 이런 쪽이 훨씬 현실성있기는 하다. 주로 등장하는 직업은 청소부인데, 건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청소'라는 키워드가 왠지 사람을 은밀히 죽이고 증거를 없애는 모습이 꼭 청소부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보통 등장인물이 지나가다가 스쳐가는 엑스트라 중 하나가 갑자기 클로즈업되며 살해를 시도하는 연출이 많다.

똑같이 범죄를 생업으로 삼는 조직폭력배와 달리 아직까지도 미화 논란으로부터 자유롭다. 조폭의 경우 2010년대 이후로는 의리도 임협도 모두 환상이고 그저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쓰레기짓도 마다하지 않는 인간 말종들로 인식되며 창작물에서 조폭을 조금이라도 인간적이거나 입체적으로 묘사하면 비판받는 것과 달리, 살인청부업자(=암살자, 킬러)는 여전히 간지폭풍 어둠의 영웅 정도로만 인식되며 수많은 창작물에서 주인공의 직업으로 채택되고 있다. 그래도 이런 주인공급 살인청부업자조차 마땅히 처단해야 할 범죄 조직 보스나 부패한 권력자 정도만 죽이는 것으로 묘사하지[27] 현실처럼 별다른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하는 등 막장 행위를 벌이지는 않으며, 사소한 이유로 누군가를 살해한다면 피카레스크물이 아닌 이상 응당한 비판을 받게 된다.

5.1. 창작물

6. 관련 문서



[1] 용병을 칭할 때에도 쓰인다.[2] 물론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면서 노역장에서 노역을 30년동안 하면서 25년에서 30년 정도 모범수로 복역을 하면 가석방 대상에 포함이 된다.[3] 교사범은 기본적으로 실행범과 동일한 기준하에 처벌하도록 되어 있다.[4] 예로, 16살 소년이 200유로(2022년 기준 한화로 약 27만원)를 받고 살인한 경우가 있었다.[5] 미국의 살인청부업자다. SCHLESINGER, Louis B. The contract murderer: Patterns, characteristics, and dynamics. Journal of Forensic Science, 2001, 46.5: 1119-1123.[6] 하청이라는 단어가 남아있다. 원래 법률 용어로는 현재 청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도급 계약으로 지칭하므로, 도급인 - 수급인이어야 하며 수급인이 다시 도급계약을 한 경우 수급인 - 하수급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하수급인을 하청업체라고 부르는 것이 통상적이다. 왜냐하면 과거 청부라는 말이 사용되었던 1960. 1. 1. 이전까지는 하수급인도 하청부인이었기 때문. 민법과 상법상으로는 위탁과 수탁이라는 용어가 더 빈번하게 쓰인다.[7] 국내에서는 형사소송법상 불가능하다. 수사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범죄의도)를 유발케 해 범죄인을 검거하는 이른바 '함정수사'로 잡은 범인은 무죄가 나온다. 독수독과이론 문서로.(엄밀히 말해서 이 경우는 판례에 따르면 공소기각이 나온다. 그리고 본문 정도의 함정 수사는 기회제공형으로 볼 수 있고 이 경우는 위법한 수사로 보지 않는다.)[8] 이 사람은 피해자 심모씨에게 남편인 홍종근이 강도를 위장해서 그녀를 살해할 것이라고 미리 알려줬었다.[9] 실제로 계획성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한 요소들 뿐인데다 범행 수법도 매우 잔인했기에 2000년대 초 양형 기준으로는 사형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10] 밀입국자는 아예 없을 수밖에 없다.[11] 생전에 자살할만한 성격이 아니었거나 혹은 유서가 자필이 아닌 컴퓨터로 쓴 경우도 해당하며 심지어 투신자살을 예로 들면 투신자살치곤 시체 훼손수준이 덜하다거나 투신한 위치를 봤을때 시체가 발견된 지점이 도저히 인간의 점프력으론 닿을 수 없을만한 거리일때도 자살을 위장한 타살설이 나오곤한다.[12] 나르코스, 시카리오 등의 영화에 이들의 만행을 그대로 묘사하면 드라마가 아니라 스너프필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영화에서 묘사된 만행은 적당히 축소시킨것이다.[13] 체포된 소말리아 해적들 중 교도관이나 군경 출신인 해적에 의하면 소말리아에서 군경이나 교도관들 월급이 한화로 5만원 정도라고 한다. 소말리아에서 100달러면 군경들이나 교도관들 2달치 월급보다 많은돈인데 이마저도 이 나라에선 한달에 5만원도 못버는사람이 수두룩하니 100달러도 안되는돈으로도 청부살인이 가능한 것.[14] 물론 아메리카를 벗어난 먼 나라들은 그냥 무시한다. 다만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이 기업인인 경우에는 다시는 그 나라에 보내지 않으며, 외교관인 경우 다시는 외교 일선에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외교관인 경우 페르소나 논 그라타를 선언할 사항은 아니나 다른 외교관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외교관 품위 문제까지 걸려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 등을 각오해야 하는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런 행동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위험해질 수 있어 현지법인을 철수하거나 직원을 전면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닥칠 수 있고, 그 짓을 한 당사자에게는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최소 권고사직, 이외로는 해고 등 중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15] Novichok로 러시아의 화학무기다. 살상력이 VX의 8배나 되며 전세계에서 러시아만이 보유하고 있다.[16] 이론적으로는 궐석재판을 열어 푸틴을 기소할 수는 있지만, 러시아와 전면전을 벌여 푸틴을 재판장에 세울 게 아니면 처벌은 불가능하다.[17] 공식 사인은 교통사고지만 총성이 들렸고 피해자 가슴에 구멍이 있고 경찰들이 사건현상을 물청소하여 증거를 인멸하는 등 수상한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18] 방화나 기타 테러의 우려로 인하여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할때, 페트병이나 말통의 경우 대다수의 주유소에서 판매하지 않는다.[19] 이 사건에서 더 어이없는 사실은 PC방 업주를 살해한 실행범이 교사범인 장모 경사가 담당하던 사기 사건의 참고인 신분이었다는 점으로, 장모 경사는 실행범에게도 돈을 빌려주었는데 이를 빌미로 살인을 의뢰한 것이다.[20] 국내에서 발생한 청부살인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이다.[21] 친일 경찰 노덕술의 사주를 받고 반민특위 위원들을 암살하려고 했다.[22] 용병, 또는 살인 청부업자를 가리키는 은어. 직역하면 고용할 수 있는 총잡이, 일거리 찾는 총잡이.[23] 그런데 이건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일단 맡은 바 의뢰는 확실하게 해결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평판이 땅에 떨어져서 누구도 일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안 그래도 범죄 쪽은 약속 안 지키고 불안하기로 유명한데, 툭하면 계약 조건 바꾸고 한다면 역시 누구도 의뢰를 하지 않을 것이고.[24]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더 이상 아킴보로 사용하지 않는다.[25] 소프라노 패밀리와 암살 대상과의 악화되었던 관계가 회복되었다.[26] 실제로 사원을 사용하는 경우는 적다. 그들이 도덕적이라서가 아니라 굳이 내부 사원을 통해 사람을 죽여 세간의 주의를 끌기보다는 외부에서 청부업자를 돈으로 사 청부살인을 하는 것이 훨씬 싸고 편리하기 때문.[27] 보통 이런 류의 사람들은 아주 단단한 경호를 받거나, 법의 심판을 내릴 수 없을 정도의 막강한 사회적 지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소리소문없이 '정의의 심판'을 돈이나 그에 걸맞는 보상을 내주기만 한다면 반드시 내려준다는 점이 크다.[28] 사실상 엔티티에게 강제든 자의든 기용 되면서 엔티티의 희생제에 끌려간 생존자들을 뒤쫒아 갈고리에 걸어 엔티티에게 바치거나 각종 수단으로 생존자들을 직접 죽이거나 또는 생존자들을 놓치면서 나오는 감정들을 엔티티에게 바치는 역할을 한다.[29] 죄다 범죄자들인지라 청부살인을 한번쯤은 다 해보지만 그중에서도 니코 벨릭GTA 온라인의 주인공이 특히 자주 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니코와 온라인 주인공 둘 다 IAAU.L.P.C.로부터 청부살인 임무를 받은 적이 있다.[30] 가즈 나이트들의 임무 중에는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도 있지만, 임무가 아닌 대가를 받고 사람을 죽이거나 의뢰를 처리해 주는 행동은 리콜렉션에서 지크 스나이퍼만이 행한다.[31] 할아범이라는 인물의 지시를 받아 야쿠자들을 도륙낸다.[32] 말이 살인청부업자지 사실상 연쇄살인마나 다를게 없으며 의뢰인마저도 아무 이유 없이 죽여버린다.[33] 천진반과 차오즈는 오공과의 대결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정의의 무도가가 된다.[34] 미래에서 보내진 암살대상들을 살해하는 일을 하는데, 독특하게도 계약 해지를 할 때는 미래의 자신을 죽이게 한다.[35] 현직은 경호원이지만 전직은 CIA의 최정예 암살요원이었다. 전직의 경험을 살려 피타를 납치한 마피아들을 한 명씩 납치하여 전부 도륙낸다.[36] 사형집행부(Executive Executioner)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차려놓고 활동하는 프리랜서.[37] 대외적으로는 청소대행업체 더블엘 소속의 청소부지만 일반적인 청소 외에도 사람을 청소하는 게 본업이다.[38] 데스애더는 작중 등장하는 청부살인조직 JK청부업의 수장이고 페르드랑스와 사이드 와인더는 그의 직속부하다. 3급 뱀이지만 3명 다 2급 뱀 상위권 수준의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39] 홍콩 삼합회 출신.[40] 2007년에 개봉한 지진희, 강성연, 문성근 주연의 느와르 영화지만, 참혹하게 실패한지라 인지도도 꽤 낮고 정보도 잘 뜨지 않는다.[41] 설정상으론 경찰과 마약 조직이 모두 주목하고 있는 암흑계 최고의 살인청부업자. 하지만 보여주는 모습은 칼 들고 돌진한 다음 개싸움 벌여서 악과 깡으로 다 죽이는 수준이다. 칼이나 총에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다.[42] 시스가 되기 전 직업이 암살자로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에 그가 고용되어 죽이려 한 이 중 하나가 베인계 시스의 시작점인 다스 베인이었다.[43] 돈만 주면 납치, 교화, 살인 모두 가능.[44] 200달러를 주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1000달러면 누구 한 명 죽여줄 수 있다고 한다.[45] 실제 배우는 태국인이지만 작중에선 베트남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나온다.[46] 암살자로 번역된 상태라 헷갈리기 쉽지만 나이트레이드의 본업은 보수를 받고 사람을 죽이는 살인청부업자이다. 하지만 의뢰가 없어도 반란군을 위해 일하는 암살부대이기도 하니 양쪽 모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47] 본인은 해결사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하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살인청부업자에 가깝다. 전작 다크 헤븐에서도 경찰의 입을 통해 '숙련된 청부업자'라고 언급된다.[48] 정확히 말하면 암살 외에도 학원도시에서 벌어지는 구린 일들은 전부 이들이 연관성이 깊다.[49] 어느 시대 어느 문화권이든 용병들은 전쟁이 없을 때면 폭행 대행이나 살인청부 등으로 생활한 경우가 많았다.[50] 에피소드 4편에 등장한 악당.[51] 원래는 삼합회의 살인청부업자였지만 어느 한국 조직에 인신매매로 잡혀있던 마키무라 마코토가 자신을 구하러 온 줄 알고 리웬하이의 손을 잡으며 연신 고맙다는 말만 하였다. 그 모습에 리는 죽은 자신의 딸이 떠올라서 살인청부업자 일을 그만두고 마코토와 함께 안마사를 운영한다.[52] 동성회 내에선 전설의 히트맨으로 유명하다.[53] 범죄계의 킬러로 삼합회와 야쿠자를 이간질시켜 싸움을 붙여 둘다 괴멸하게 만든다.[54] 베네뮌데 후작부인에게 고용되어 라인하르트 폰 뮈젤을 암살 시도했다. 다만 이 인물은 애니판 한정 등장인물이다.[55] 원한이 있는 살인을 해주는 경우가 이 작품 설정.[56] 거의 인간을 초월한 수준으로 묘사되는 킬러이나 마지막에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여 최후를 맞이한다.[57] 처리 대상이 홍세의 무리플레임헤이즈이므로 '살인' 청부업자인지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작중에서 살인 청부업자로 통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보수로 검(劍)을 받는다.[58] 사실 해당 캐릭터는 청부살인도 겸했지만 누군가의 살인계획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59] 본업은 한의원의 침술사이지만 밤이 되면 활동한다. 그래서 의료용으로 쓰이는 금침과 바늘들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접골치료도 하는 설정이 있어서 뼈를 부러뜨려 상대를 즉사 시키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60] 아주 오랫동안 살인 청부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자기 아들인 스티브 폭스의 살인치료까지 의뢰받았었다.[61] 용병이 되기 전에도 살인 청부업자였다. 무기 중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라는 아이템도 있다.[62] 단 2편 시점의 T-800팝스는 예외. 이쪽은 처음부터 특정 인물의 수호를 위해 행동한다.[63] 이쪽은 오필리아의 언급으로 살인 청부업자라고 했을 뿐 아직까지는 본인이 살인 청부업자라고 말한 적은 없다.[64] 과거엔 최강의 살인 청부업자였지만, 현재는 멜론빵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65] 한 때는 킬러였으나, 현재는 만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