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 A팀 마스터 - 크립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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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f804f><colcolor=#fff>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オフェリア・ファムルソローネ | Ophelia Phamrsolone | ||
출생 | 불명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
성별 | 여성 | |
신체 | 166cm, 48kg | |
특기 | 강령술, 소환술, 천연의 마안, 과자 만들기 | |
좋아하는 것 | 케제 토르테[1], 린트 초콜릿[2], 키르슈타리아 | |
싫어하는 것 | 일요일 | |
영주 | ||
성우 | 타네자키 아츠미[3] | |
정유정[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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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 2부에 등장하는 신규 등장인물로 A팀의 마스터 중 한 명.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은 La-na.[5]긴 갈색 머리와 벽안,[6] 가느다란 체형에 얌전한 인상, 그리고 한 눈에 찬 안대가 특징인 소녀.
2. 특징
오른눈을 안대로 덮은 소녀.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부하처럼 행동한다.
냉철, 이지적인 비서관이 되려 노력하고 있지만, 선량한 인간성을 미처 숨기지 못하고 있다.
자신과 계약한 서번트를 '기사'로 칭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사의 영령인지는 불명.
시계탑에서는 강령과에 소속되어 있었다.
Fate/Grand Order material VIII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부하처럼 행동한다.
냉철, 이지적인 비서관이 되려 노력하고 있지만, 선량한 인간성을 미처 숨기지 못하고 있다.
자신과 계약한 서번트를 '기사'로 칭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사의 영령인지는 불명.
시계탑에서는 강령과에 소속되어 있었다.
Fate/Grand Order material VIII
크립터 내에 둘뿐인 여성 마스터이자 독일인 소녀.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한쪽 눈은 특수한 안대로 덮고 다닌다.
소심함을 고치고 비서적으로 행동하려 하지만 특유의 소심함으로 인해 늘 일이 그르쳐지기 일쑤. 다만 이 소심함과 선량함으로 포우는 그녀를 매우 좋아하며 따랐다.
다른 A팀 마스터들에 비하면 인리소각 이전 행적에 대해 언급되는 일이 적은 편이지만, 마슈를 거의 비품 취급했다는 A팀임에도[7] 페페론치노와 함께 마슈를 여자끼리 식사라도 같이 하자며 종종 식사 자리에 데려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할 만큼 마슈와는 사이가 꽤 각별했고 자신이 죽기 직전에는, 마슈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렇게 마슈에게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애틋한 감정이 있었기에 스토리 초반에도 그냥 다 죽이려는 시구르드에게 몇 번씩이나 "마슈만은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격하게 나오기도 했고 칼데아 일행이 시구르드와 최종 결전을 벌일 때 파티에 마슈가 있고 시구르드가 마슈를 공격하면 오필리아가 시구르드를 꾸짖는 특수 대사가 나오며 시구르드에게 디버프가 걸린다! 거기다가 이문대를 담당하는 여왕인 스카디도 성격이 순하면서 사살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지라 절대 누구도 죽이지 말라고 못 박은 것도 있다.[8]
또한 베릴과 데이비트가 살육을 즐긴다는 말을 듣고 너희들이 담당하는 로스트벨트를 동정한다고 한 걸 봐서는 인간성이 나쁜 것 같지는 않다. 다만 후지마루 리츠카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자에 언급되지는 않았다. 아마 오필리아의 소극성과 관심의 방향이 이미 마슈를 향해있는 걸 고려하면 리츠카 쪽과는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캐릭터 소개를 보면 평상시에는 공과 사를 철저히 나누는 비서 타입이지만, 매우 소심하고 정이 많아 중요한 순간에는 많이 갈등하거나 멘탈이 약해지는 타입의 성격으로 보인다.
설정상 A팀 내 전투로는 리더인 보다임도 능가하는 최강이지만 성격 탓에 싸움을 매우 싫어하는 걸로 보인다.
작중 보다임도 전투 평가에서는 너한테 밀렸다고 하면서 언급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평가에서의 최강으로, 순수한 스펙 기준으로 전투용 마술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소리지, 실전 전투에 능숙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실전에서는 대인전(살육전)에서는 페페가, 군단 규모의 전쟁이 되면 보다임이, 그 외의 복잡한 요소가 섞이면 데이비트가 이긴다며 이들이 탑3라고 공언되었고, 살인귀로서의 본성을 드러내면 베릴이 저 세 사람의 다음가는 실력자라고 한다. 히나코는 진짜 정체를 드러낼 경우 암살에 특화된 페페와 베릴이 손쓸 여지가 전혀 없으니 히나코 상태로 보고 최하위로 가정하면, 오필리아의 실전 실력은 카독과 함께 A팀 내 5~6위쯤에 해당한다는 소리인데, 카독이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떨어지지만 전략안이 꽤 뛰어나 커버하는 걸 고려하면 반대로 오필리아는 마술 재능 이외의 요소가 카독의 재능급으로 괴멸적(...)이라는 말이 된다.[9] 본인 성격이 진짜로 전투에 안 맞는 모양.
3. 작중 행적
강령과 수재. 특별한 마안을 갖고 있어서 안대를 하고 있다. 베릴이 오필리아가 째려보는 건 장난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떠는 걸 보면 공격력이 상당한 마안인 듯. 안대를 해도 진심을 발휘하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 영령에 인종적으로 구애되고 있었다고 한다. 세이버 소환 예정.제 2 이문대 BC.1000 [ruby(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ruby=꺼지지 않는 불꽃의 쾌남아)][10]의 담당 크립터.
카독의 독백에 따르면 현대의 발키리라고 한다.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처럼 전승 보균자거나 그레이처럼 신대의 존재를 오랜 세월에 걸쳐 재현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브륀힐트 막간의 이야기에서 북유럽 신화에 대해 다 빈치가 설명할 당시 전승 보균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하는데 이 때문에 오필리아가 바제트처럼 전승 보균자라는 추측이 많다. 모계 쪽이 고대 노르드어족의 후손이라는 언급과, 발키리들 중에 브륀힐드를 따라 개성을 얻고 오딘이 부여한 사명을 잊어버린[11] 즉, 감정을 깨우친 뒤에 자동 인형으로써의 성질을 잃어간 개체가 많았다는 사실로 추측컨대 선조 중에 그런 과정을 거쳐 인간 남성과 맺어진 발키리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본편에서는 현대의 발키리라는 특성에 대해서 다루지 않았다. 어쩌면 단순하게 보다임이라는 용사를 옆에서 보좌하고 받들어 모신다는 의미였을지도.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크립터들의 회의에 참석했는데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을 그냥 부르지 않고 '키르슈타리아 님'이라는 경어를 사용한다. 베릴은 이걸 듣고 눈을 뜬 뒤로 꽤 바뀌었다 말하고 이런 상황이니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거냐며 조롱한다. 보다임과는 동맹 관계.보다임뿐 아니라 다른 A팀 마스터들에게도 기본적으로는 존댓말을 하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성격은 꽤나 진지하게 임하는 스타일로 베릴에게 놀이 기분으로 하지 말라고 한다. 단, 말투 때문에 그렇지, 베릴 본인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카독에게 놀이 기분이라면 페페가 있다고 말하는데 오필리아는 그게 페페한테 기본이라고 말한다.
3.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나는 키르슈타리아 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CM 중.
본인의 담당 로스트벨트이다. 이 로스트벨트의 왕은 비교적 얌전하지만 그래도 신령 레벨의 힘을 갖고 있고, 오필리아 자신도 카이니스에게 쉬이 밀리지 않는 최강의 기사의 호위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오필리아의 이문대의 결말이 어떻게 나냐에 따라서 보다임의 이문대에 여러 영향이 끼치기에 보다임은 다른 이문대 중에서도 이곳을 특히 주시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론 최후의 적으로 오필리아가 남길 바란다.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CM 중.
본편이 공개되면서 오필리아가 가지고 있는 천연의 마안이라는 것이 공개되었고, 최종전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인리소각이 일어나기 전에 마슈에게 먼저 말을 걸어준 것이 오필리아였다. A팀에는 여성 멤버가 적어서 마슈에게 먼저 식사를 하자 건넸으며 그 와중에 페페도 끼우자고 말했다.[12] 시구르드에게도 칼데아 멤버는 다 죽여도 되지만 마슈만은 공격하지 말고 사로잡으라고 하는 등 마슈에 대해서만큼은 태도가 호의적이었다.
영주 2획 "때려 부숴라" - 효과: 크리티컬 발생률 상승(2회)
영주 3획 "재앙을 일으켜라" - 효과: 보구 차지 최대 충전
나폴레옹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나폴레옹이 멘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나의 조제핀이 되어줘!'라고 말했다고 한다. 말하고 나서 본인도 너무 쓰레기 같았다고 하며 "아니지, 조제핀 같은 여성이 되어줘!"라고 정정한다. 마슈, 리츠카와 함께 벙쪘다가 스카디가 "나쁘지는 않은데? 괜찮지 않겠느냐?"라고 하자 바로 정색하며 농담은 거둬주시라고 강하게 부정한다. 나폴레옹의 특성상 한 번 소환되면 한 여자에게 치근덕거리기는 한다고. 자신이 소환한 서번트인 세이버는 수르트에게 잠식된 상태라 의지는커녕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라 속앓이만 했기 때문. 그런데 막상 오필리아를 보니까 약한 여자아이인데 무리하는 그 모습에 나름 진지하게 사랑에 빠져 멋진 광경을 보여주겠다 했지만 오필리아는 애초에 유부남이잖아!! 라면서 그대로 차버렸다.[13] 이후 후반부에 칼데아 측과의 대결에서 브륀힐데와 나폴레옹의 협공으로 시구르드는 패하고 만다.
절망의 비명을 지르는 대신---
나는, 즉시 영주 일 획을 사용해, 그의 자해, 자멸 행위를 금했다.
신화의 거인왕, 종말의 파괴자인 수르트를 겉껍데기(시구르드)의 밖에 나오게 해선 안 된다.
모든 것이 불타버린다. 그래서는 소각과 다를 게 없다.
(오필리아의 회상 일부)
나는, 즉시 영주 일 획을 사용해, 그의 자해, 자멸 행위를 금했다.
신화의 거인왕, 종말의 파괴자인 수르트를 겉껍데기(시구르드)의 밖에 나오게 해선 안 된다.
모든 것이 불타버린다. 그래서는 소각과 다를 게 없다.
(오필리아의 회상 일부)
영주 1획 "자해를 금지한다."
하지만 처음 시구르드를 소환했을 때, 수르트는 자신을 관측한 오필리아에게 심은 연결을 통하여 시구르드의 혼에 침투하고 완전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 오필리아가 첫 번째 영주로 '자해를 금지한다'라는 명령을 한 탓에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던 와중, 시구르드의 패배를 기회 삼아 부활하려 한다. 이에 마안으로 저지하려 했지만 기어코 마안을 깨고[14] 수르트가 부활한다. 결국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그 틈을 타서 수르트가 악룡의 저주를 걸어버려 혼과 의지가 수르트에게 속박당할 처지에 놓였으나 나폴레옹의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리며 최후에 수르트와의 계약을 끊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대영주를 사용해버린다.
"대영주(시리우스라이트) 발동! 거인을 - 쓰러뜨려!"
마음은 보다임 일직선이지만 나폴레옹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마지막에 보여준 무지개가 예뻤다는 말만은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은 끝까지 절대 거절이라고.
"……매일을 겁먹고 살았던 나 같은 것하고 똑같이 취급하면, 싫겠지만───
오래 전부터, 너하고……"
(──────친구가, 되고 싶었어.)
"……너는, 나아가렴.
발을 내딛는 거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오래 전부터, 너하고……"
(──────친구가, 되고 싶었어.)
"……너는, 나아가렴.
발을 내딛는 거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이렇게 마슈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어가며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독백을 하고는 생을 마감한다.[15]
이후 페페가 종교와 종파는 다르지만 자신의 이문대의 꽃이 많으니 오필리아의 장례식을 치러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브륀힐드를 봉인만 해놓은 건, 보답받지 못한 사랑을 하다가 죽었던 그녀를 차마 죽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고, 나폴레옹이 현계한 이유는 '누구든 좋으니까 날 도와달라'는 소원에 응했기 때문이었다.
3.2.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칼데아에 있을 때부터 오필리아는 마슈와 자주 대화하지만, 당시의 마슈는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았기에 차를 권유해도 자기는 필요없다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사실은 이마저도 오필리아의 상상. 당시의 오필리아는 마슈에게 차마 말을 걸어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멋대로 동질감을 가지는 자신에게 혐오를 느낀다.칼데아에 있을 시절, 페페에게 자신이 변화해야 하나고 상담을 하지만 페페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라면서 히나코를 본받으라고 조언해주며 자신은 오필리아와의 티타임이 좋다고 말해준다.
이후 본편의 전개대로 수르트의 저주에 걸리지만, 나폴레옹의 도움으로 이겨낸다. 남아있던 오필리아의 약한 마음[16]이 붙잡지만, 오필리아는 약한 그대로여도 괜찮다고 궁병이 말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약한 면도 받아들인다.
대령주를 사용해 죽어가는 오필리아의 무의식 속, 자그마한 불꽃밖에 남지 않은 수르트는 결국 그녀에게 무엇도 보답할 수 없었단 본심을 말한다. 동시에 그 남자에게 닿지 않을 거란 이야기를 듣지만, 오필리아는 그 분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 괜찮다고 답한다. 그렇게 오필리아는 마슈가 지켜보는 곁에서 죽음을 맞으며 끝이 난다.
3.3.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13절에서 리츠카가 아프로디테의 세뇌에 당하고 깊은 무의식으로 빠져들었을 때 '레이시프트 적합자'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리츠카가 노래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묻자 그 노래는 오직 리츠카만이 들을 수 있으며 모든 존귀한 것을 죽이는 강제 반전, 정신 오염 그 자체라고 말한다. 여신의 노래소리가 금세 중심을 장악할 테니 서둘러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어서 눈을 뜨지 않으면 마슈를 죽이게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보다임과의 가상 인리 수복 여행에서는, 이전에 보여준 보다임을 숭배하고 따르는 모습과 정반대로 그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게 차분히 고삐를 쥐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호칭도 키르슈타리아 님이 아니라 보다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카독이 그동안 보다임이 받아왔던 통신 기록을 분석하자, 카독의 러시아 이문대가 무너진 직후에 오필리아가 보다임에게 이성의 신에 대한 의문이 담긴 통신 기록을 보냈었음이 드러난다. 오필리아는 공상수가 이문대를 유지시키는 절대적인 연결고리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히지만, 이문대가 범인류사에게 배척당한 후에 현재로 떠올랐을 때, 어떻게 배척당한 후에 현실에 떠오르기까지의 중간 과정이 남아있는가에 대한 모순이 존재함을 지적했다. 오필리아는 북유럽의 이문대 왕이었던 스카자하=스카디에게 물어봤을 때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있었던 일을 기억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녀는 각각의 이문대가 사실은 공상수 내부에서 각각의 존속 기간 동안 가상으로 운영되어오다가 그 내용이 증명되자 비로소 현실에 나타난것이 아니냐는 가설을 내놓는다. 이 행위는 역사가 아닌 창조에 가깝다고 하며 역대 지구 역사의 어떤 종족도 이 정도의 권능은 행사할 수 없었는데, 대체 이런 짓을 벌이는 게 가능한 이성의 신의 정체가 무엇이냐고 보다임에게 묻는 것으로 통신 기록이 종료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사모하는 키르슈타리아도 그녀처럼 대영주를 쓰고 죽었다.
7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필리아는 2장 당시 빈사상태였으며 대영주가 제대로 기동하기 전에 사망했고, 대영주는 술자의 마술회로를 순간적으로 증폭시켜 영주의 몇십 배의 마력을 발생시키는 기폭장치이며, 만일 오필리아가 중상을 입기 전에 대영주를 사용했다면 칼데아 일행은 섀도 보더째로 증발해 버렸을 거라고 한다.
4. 마술
오필리아의 집안인 팜르솔로네 가문은 대대로 강령술과 소환술을 전담해온 집안이라고 한다. 어머니는 고대노르드어족이었다고. 2장의 세이버 소환 당시 이변에는 이 영향도 있었다고 한다. 그의 회상에 따르면 제6가공요소(악마)에 도달하는 것이 가문의 비원이었다고 한다. 소환술사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마안을 통해 외측의 악마를 강림시켜서 그걸 통해 근원에 가는 게 목적이었을지도. 본편에서 수르트를 소환한 것도 그런 원리였을 것이다.팜르솔로네(Pharmrsolone)는 서력 이래의 천사(Thrones)와 닮은 발음이라고 한다.[17]
4.1. 마안
타입문 세계관의 마안 분류표 노블 컬러 기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무지개 | ||
??? | 직사의 마안 | 직사의 마안 | |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 | 발로르 | 토오노 시키 / 료우기 시키 | |
보석 | |||
석화의 마안 (퀴벨레) | 포영의 마안 | 천연의 마안 | |
메두사 | 칼라보 프램튼 |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 |
황금 | |||
매료의 마안 | ??? | 약탈의 마안 |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네로 카오스 | 레일 체펠린 경매 물품 | |
노블 컬러 | |||
강제의 마안 | 염소의 마안 | ||
헤파이스티온의 여동생 | 레일 체펠린 경매 물품 | ||
분류 불명 | |||
매료의 마안 | 매료의 마안 (+스크립스 험프티) | 매료의 마안 | |
아오자키 토우코 | 쿠온지 아리스 | 스즈카고젠 | |
왜곡의 마안 | 직사의 마안 | 정지의 마안 | |
아사가미 후지노 | 미하일 로아 발담용 / 테페우 | 키타노 타츠미 | |
??? | 지배의 눈 | 장미의 마안 |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 | 볼프강 파우스투스 | 리타 로지앙 / 사도 노엘 | }}} |
-사상. 고정조준(슈펜 아우프).
-나는 그것이 빛나는 모습을 보지 않으리(Ich will es niemals glänzen sehen).
-나는 그것이 빛나는 모습을 보지 않으리(Ich will es niemals glänzen sehen).
붉게 빛나는 마안으로 랭크는 보석.
안대 안쪽의 오른쪽 눈에 위치. 미래의 가능성을 보는 미래시의 일종이다. 한번 본 것을 핀으로 고정하는 것이 가능한데, 좋지 않은 가능성의 발생을 늦추는 것뿐으로 본질은 가능성을 보는 것 그 자체라고 한다. 이 마안으로 레프가 일으킨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가능성을 모색했지만, 이때 A팀은 코핀 안에 들어가 레이시프트를 하는 도중이었기에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만 극히 희박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19]
이 마안의 약점은 다름아닌 오필리아 본인. 정확히는 미래 고정은 그 미래가 이루어질 가능성에 비례하여 마력이 필요한데, 가능성이 낮은 미래일수록 필요한 마력 또한 겉잡을 수 없이 많이 들지만 오필리아의 오드가 그리 많지 않아 가능성 낮은 미래를 가져오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 오필리아의 말을 보면 마력 소모량이 늘어나는 걸 빼면 그 외에 문제는 없는 듯.
2장에서 마안을 사용할 당시 영창을 사용하는데, 마안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기 암시로 보인다.
이 마안 때문에 저주받은 아이 취급을 받았다고 하며, 시계탑에서는 간부들에게 이 눈의 존재가 유명해져서 해코지를 당하지 않기 위해 자중하고 살았다고 한다.[20]
사실 이 마안의 진가는 가능성을 보는 것도 사상 저해 능력도 아니라, 악마나 신령에 가까운 거인 왕을 현세에 붙들어둘 만큼 강한 영적인 핵으로써의 역할에 있다. 인간의 몸으로 세계 전토 소각이 가능한 거인 왕 수르트와의 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오필리아의 마안을 연결의 핵으로 삼는 것으로 계약이 성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최종전에서 수르트와의 계약을 끊기 위해 마안을 제어해 마안과 마술회로의 접속을 해제하자 마안이 힘을 잃고 핵으로써의 역할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3장에서 코얀스카야는 보석의 마안은 오필리아에게 과분한 물건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것이 순전히 능력 부족이던 본인의 전투에 맞지 않은 성격인지 알 수는 없지만, 코얀스카야는 그 사달이 날 바에는 자신에게 넘기는 게 좋았을 거라 조소하는 걸 보면 평가절하도 있을 것이다. 오죽하면 히나코도 드물게 "코얀스카야가 취급하는 컬렉션이 될 바엔 죽은 게 차라리 나을 지경"이라고 화를 낸다.
5. 대사
- 절연천개 사용시 : 가렴, 세이버!
- 단절벽루 사용시 : 원호는 필요없겠지만...
- 순간강화 사용시 : 거기야...!
- 옥만각가 사용시 : 봐줄 필요없어, 세이버
- 고자수가 사용시 : 죽이면 안 돼.
- 누구도 내 앞에서 빛날 수 없어 사용시 : 누구도 내 앞에서 빛날 수 없어.
- 령주 사용시 : 힘을 보이렴, 나의 기사!(2획), 영주로 명한다. 세이버.(3획)
6. 기타
La-na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
- 크립터들의 회의에서 보다임을 향해 보여줬던 태도 때문에 보다임 빠순이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계약할 영령의 인종에 구애된다는 설명[21] 때문에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 2장에서 소환한 서번트는 시구르드로 밝혀졌다. 이때 성유물 없이 소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생각했던 기준에 이상적인 서번트라 굉장히 좋아했다고. 그나마 시구르드와 인연이 닿게 된 것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고대 노르드어족의 후손이라 그런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는 했다.[22] 직후 자신이 소환한 시구르드를 자기 마안을 매개로 덩달아 끼어들어온 수르트가 장악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기쁨이 정말 잠깐으로 끝나버렸다는 게 문제였지만.[23]
- 보다임은 인류사를 신이 있던 시대로 되돌리고 신을 시스템으로써 이용하고자 하는 게 목적이라, 같은 신대에서 이어져온 이문대인 북유럽 이문대가 자신의 이문대와 마지막까지 경쟁하길 원했었다. 자신의 이문대도 최선의 결과가 아닐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어서 북유럽 이문대가 뛰어나면 그것으로 좋다는 게 보다임의 생각이었다.
- 오필리아가 보다임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은 A팀 마스터 중 유일하게 이성의 신과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대화를 보았기 때문이었다.[24] 사실 본래 죽기 직전에 마지막에 보다임의 손을 잡고 싶어서 마안으로 보다가 사건을 알게 된 것과, 작중에서 수르트와 마슈의 발언을 볼 때 보다임에게 연심도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마술사에게 사랑이란 것은 없다며 그걸 드러내지 않았고, 보다임도 오필리아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없었던지라 이루어지지 못 하는 사랑이었다. 수르트는 그 점을 파고들어 저주로 오필리아의 정신을 태워버리려 했다.
- 과거에는 꽤나 고독했던 모양이다. 부모 모두 순혈의 마술사로 그들의 영재 교육으로 재능을 개화하고 있었지만 어릴 적부터 "이해자"를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마음조차 억누르고 오로지 마술사의 높은 경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자신을 길러준 부모에 대한 효도이며 자기 사명이라고 막무가내로 믿고 있었다. 부모를 존경하고 있고, 마안이라는 희소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부모의 기대와 열정을 받게 되었지만, 그런 부모의 기대가 오필리아에게는 무의식적인 부담이 되어 정신을 갉아먹고 있었다고 한다.
나는 우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기대를 저버리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아.
- 부모와 사적으로 만나는 일요일조차 오필리아에게는 엄청난 중압감이었던 모양이다. 시계탑에 진학하고 그 재능과 학력으로 높은 성적을 받았지만, 마술사의 세계에서 오필리아의 마안과 강직한 성격은 주위에서 멀리하게 된 원인이 되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심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었다.
- 작중 행적에서 정신이 연약한 캐릭터가 다른 이로 인해 이를 극복하고 큰 결정을 내린다는 점에서 할아의 바제트를 겹쳐보는 의견도 있으며, 본래의 인간성과 마술사의 비도적면 사이에서 고민한다는 점에서 피오레를 연상케한다는 의견도 있다.
- 인격이 꽤 선했던 덕분에 포우가 오필리아에게도 꽤 다가갔었다고 한다. 본인도 예전부터 한 번쯤 쓰다듬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작중에서도 결국 한 번 안아보는 데에 성공했다.
- 마슈와 한쪽 눈을 가리는 비대칭 앞머리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필리아가 마슈보다 앞머리 길이는 더 짧지만, 좀만 더 기르면 마슈 수준의 얼굴 한쪽을 다 덮어버리는 앞머리가 된다.
- 일러스트레이터의 마테리얼 코멘트에 따르면, '비극의 히로인'[25]으로 정해졌기에 죽을 때 아름다운 캐릭터를 이미지했다고 한다. 오더 중에는 '고딕한 복장' 안건도 있었다고.
- 좋아하는 것에 보다임 외에 치즈 케이크인 케제 토르테와 린트 초콜릿이 있는 걸 보아 단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 특기도 과자 만들기라 만드는 것도 잘하는 듯 보인다. 다만 싫어하는 것에 부모를 만날 수 있는 일요일이 있는 걸 보면, 마안으로 인해 심적 부담이 매우 심했던 모양.
- 성정이 선량하고, 칼데아 일행과 대립한 것도 어쩔 수 없는 사정 비슷한 것 때문이었기에, 대령주를 사용하고 죽어서 퇴장한 걸 안타까워하는 팬덤에서는 운명이 바뀌어 범인류사를 위해 싸우는 2차 창작도 소수나마 있다.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동료로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보통 마슈와 구다코, 아나스타샤와 어울리는 훈훈한 일상계와 살아남아서 심문을 받지만 칼데아의 분위기에 물들여진 나머지 개그에 휘말리는 그나마 상식인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이후에 활약한 아쿠타 히나코가 꼬장꼬장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선배 이미지를 제대로 구축한지라, 오필리아는 그보다 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다만. 또한 작중에서 수르트와의 관계성으로 인해 개그물에서 수르트와 자주 같이 등장한다. 마안을 발동하는 것을 코미디 소재로 삼기도 한다.
- 만화로 알아보는 페그오 205화에 첫등장하는데 키르슈타리아와 마슈랑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던 중 그들의 현재 근황을 보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앓아누워버렸다. 얼마 안 가 아무도 안 온다며 다시 재기, 여주인공이 카이니스를 쫓아온 성창에 맞아 피규어마냥 분해되자 오른쪽 다리를 챙기고 덤으로 마슈도 꽁꽁 묶어 챙겨왔다.[26] 하지만 순순히 잡힐 생각은 없던 마슈는 입을 털어 포박을 풀게 하고는 냅다 오필리아를 공격, 이에 세이버 서번트가 마슈를 공격하자 마슈한테 뭔 짓이냐며 서번트 뒤통수를 날아차기로 까버린다.
- 2023 만우절 그레일 리그에서는 타자 포지션으로 오른쪽 눈이 불타오른다.
7. 관련 문서
[1] 치즈 케이크의 일종[2] 스위스의 초콜릿 회사 린트&슈프륀글리의 초콜릿[3] FGO 공식 트위터로 공개되었다.[CM]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의 CM내레이션을 더빙 하였으며 오필리아의 시점에서 연기했다. 인게임은 더빙하지 않았다.[5] 브리트라를 담당했다.[6] 벽안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회안에 가까운 청회색 느낌이다.[7] 다만, 이 이야기를 했던 카독은 2부 1장 시점에서 질투심과 열등감으로 인해 마음에도 없는 얘기를 한다고 아나스타샤에게 지적을 받았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서장에서 마슈나 다 빈치의 회고를 보면 본심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마슈의 회상이나 2장에서 오필리아가 죽기 전 떠올린 회상에 의하면 적어도 오필리아, 페페론치노, 마슈 세 명은 종종 시간이 날 때 밥을 같이 먹을 정도로 살가운 사이였다.[8] 오필리아는 굉장히 수동적인 성격으로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던 인물이었으며, 그에 대해 자기 혐오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슈를 보고 자신과 비슷하다 여겨서 가까이했다고 한다.[9] 말은 이렇게 해도 카독의 재능도 굇수들 천지인 A팀 기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이지, 객관적으로 볼 때 그렇게 심각하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10] 신들의 황혼이라는 뜻의 독일어. 니벨룽의 반지 제3夜의 제목으로 쓰인 단어. 참고로 이 말을 노르드어로 번역하면 Ragnarøkkr가 된다[11] 발키리들이 브륀힐드의 죽음 이후로 개체가 줄기 시작한 원인이 바로 이것으로 밝혀졌다.[12] 같은 여성인 아쿠타 히나코는 언급이 안 되었는데 아마 이 시점에서는 히나코는 아직 칼데아 스텝이어서 빠진 것일지도 모른다.[13] 나폴레옹은 당시 프랑스의 권력자들이 으레 그렇듯 정부가 많았지만 그 대상을 향한 애정은 순수했다고 한다.[14] 하필이면 수르트에게 돌파할 힌트를 줘버린 건 칼데아였는데, 브륜힐데가 오필리아의 마안을 돌파하기 위해 룬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한 점에 극한까지 집중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수르트 역시 같은 방법으로 마안을 무력화시킨 것.[15] 대영주를 해방하는 대가는 술자의 생명으로, 스카디가 치유의 영약이나 회복 예장을 써봤으나 무용지물이었고, 원초의 룬을 브륀힐드처럼 최대로 사용해도 몇 분 정도밖에 연명시켜줄 수 없다고 한다.[16] 어린 시절부터 위축되어 있던 그녀를 표현하듯 어린 소녀 모습의 오필리아로 표현된다.[17] 일본에서는 좌천사(Thrones)를 ソロネ로 표기하고 팜르솔로네를 ファムルソローネ라 표기하기 때문에 나온 비유. 쓰론이라고 읽는 한국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다.[18] 시간을 끌다, 지체하다, 망설이다라는 뜻이다.[19] 즉, 미래를 보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 상황이 안 따라주면 부정적인 미래를 피해갈 순 없는 듯.[20]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한 에피소드에서 보석 랭크의 마안을 손에 넣겠다고 소유자에게 살인 사건 누명까지 씌워가며 빼앗아간 사건도 있었다.[21] 현대의 발키리라는 점 때문에 북유럽 신화 관련 인종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발키리의 원전이 북유럽이기도 하고, 이후 자신이 맡은 크립터도 북유럽 신화와 연관된 곳이다.[22] 아버지가 바그너의 팬이라 니벨룽겐의 노래와 엮였을 가능성도 고려하긴 했으나, 타입문 세계관에서 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는 따질 것도 없이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에 이 가능성은 0%.[23] 오필리아는 코핀에서 마안으로 자신의 죽음을 먼저 보았는데, 불길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 때문인지 불길로 세상을 멸해야 하나 그 운명에 거스르려 했던 수르트를 관측해버리고 말았다. 정황을 들은 스카디는, 하필 수르트를 봤냐며 자신을 봤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운이 너무 없었다고 한탄하기도 했다.[24] 원래 이성(異星)의 신이 되살린 건 보다임 한 명이었다. 이는 신이 보기에 A팀 마스터 중 보다임의 적성이 제일 뛰어났기 때문이고, 굳이 통치자를 여럿 만들 이유도 없다는 합리적인 판단이었던 것. 단, 보다임은 "그건 객관적인 결론일 뿐, 실제로 해보면 나보다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동료가 있을 수도 있다"며 반박했고 그 말을 들은 이성의 신은 그들의 부활의 고통을 보다임 혼자서 다 감내해야 한다며 주의를 주긴 했지만, 보다임이 담담하게 그 조건을 받아들여가면서까지 A팀 마스터 전원의 부활을 요구하자 결국 이성의 신이 모두를 부활시켜준 것. 당연히 이때 A팀 마스터는 모두 죽어있었고, 보다임은 이런 뒷사정을 떠벌리고 다니는 타입이 아니라 모두가 몰랐지만 오필리아만큼은 그 눈의 특이성 탓에 이들의 대화를 몰래 볼 수 있었다.[25] 오필리아라는 이름이 햄릿의 오필리아 때문에 유명해진 것을 생각해보면, 이름에서부터 이미 결말이 비극적인 캐릭터임을 예고하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26] 내가 아니었다면 베릴이 끌고 갔다며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