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리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림판을 색연필 등으로 칠하는 놀이를 말한다. 색칠공부라고도 한다.흔히 어린이들이 한다는 인식이 강하나, 2010년대 들어 성인들도 색칠놀이를 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하다 보면 손이 아프지만 꽤나 중독성이 있는 편이다. 이것저것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칠하는 맛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일 색칠놀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점에 갈 경우 색칠놀이 책을 살 수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색칠놀이 앱이 늘고 있다. 색칠놀이 덕후들은 참고하자.
단, 색칠을 하다 보면 손이 더러워지고 팔이 아파서 싫어할 사람은 싫어한다. 이러저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들이 자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남자아이는 다양한 색을 잘 사용하지 않고 무채색 외엔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2. 기타
동물농장에서도 색칠놀이를 지원했다. 물론 따로 프린트를 받아야 했다. 당연히 동물농장 등장인물 외엔 없다.흔히 색칠놀이엔 공주가 자주 나온다. 이는 아무래도 치마가 길고 폭이 넓어 여러 색을 칠할 수 있기 때문에, 여아들이 즐겨하는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주로 어린이가 주로 하다 보니 만화 캐릭터도 자주 등장한다.
스마트폰 어플용 게임으로도 구현되어 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배경 그림에 정해진 색이 지정한 숫자가 적혀서 조각 조각으로 그려져 있고, 화면 하단에는 각 숫자에 해당하는 색들이 팔레트처럼 있어서, 터치로 색을 지정해서, 정해진 그림 표면에 칠을 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자유롭게 색을 칠할 수는 없지만, 칠하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간편하게 색을 더해서 화려한 이미지를 제작과정 첨부로 볼 수 있게 해주는[1] 장점이 있다. 단순한 형태부터 화면을 최대한 확대해야 찾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표면에 약 100여개에 가까운 색을 쓰기도 하는 복잡한 형태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색칠놀이를 수학에서 쓰이는 좌표평면에서도 할 수 있다. x와 y로 이루어진 부등식의 해가 좌표평면 상의 영역으로 표시되기 때문이며, 방정식으로 경계선을 그린 뒤 각 방정식의 등호를 부등호로 대체하여 색칠놀이를 할 수 있다. 다만, 보통의 색칠놀이처럼 한 영역에 색을 하나만 칠할 경우, 여러 식의 해집합의 교집합으로 나타내야 한다.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2009 개정 수I의 '부등식의 영역',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경제 수학>에서 등장한다.
[1] 중간 시간은 스킵하고 클릭해서 찍은 것을 순서대로 보여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화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