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3:22:38

서비스 종료

서비스중지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3. 사후 지원 종료4. 서비스 종료 이후5. 목록 및 통계
5.1. 서비스 종료한 온라인 게임5.2. 최단기간 서비스 종료 순위

1. 개요

Service closing / サービス終了

문자 그대로 제공하던 서비스종료하는 것을 뜻한다. 줄여서 섭종[1]이라고 부른다.

2. 설명

온라인 게임이 흥행 부진, 문제점 누적을 이유로 더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기가 어려울 때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으로, 속칭 섭종[2]이라고도 한다. 물품, 재화류의 단종과 같은 개념이다. 영어로는 "Out of service."[3], "End of service"[4], "Termination of Service", "Service Termination"[5], "Service Closure.", "Service (is) closed.", "Service (is) stopped" 등 다양하다.[6] 한마디로 온라인 게임이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대체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는 영역에서 주로 쓰이며, 이걸 선고받으면 흥행수익성이 떨어졌거나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누적되어[7] 문을 닫았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는 온라인 게임과 같은 실시간 서비스 매체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 사업장에서는 폐업이라고 하며, 방송업계에서는 폐국이라고 한다. 이처럼 시대적 변화로 인해 가치관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만큼, 기능이 떨어지거나 도태되어 문을 닫는 현상은 어디에서나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서비스를 종료하는 온라인 게임의 징조는 보통 업데이트가 2~3개월 이상 나오지 않는 것, 속칭 없데이트가 진행되면 유저들은 대부분 서비스 종료의 전조로 보며 실제로 그런 경우가 즐비하다. 특히 일본판 모바일 게임의 경우 업데이트 공백이 유지되다가 갑작스럽게 점검 공지가 나올 때 서비스 종료의 전조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이 점검의 목적은 판매하고 있던 유료 아이템의 판매를 중단시키는 조치이기 때문인데, 90일이 경과하면 게임사의 서비스 종료 조치에 따른 인앱 구매 환불 의무가 사라지므로 90일간 서비스 종료를 유예하고 유료 아이템 판매를 막으면서 그 이전에 인앱 구매를 했던 사람들에 한해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물론 환불 안해주고 90일 사용기간만 보장해준 다음 서비스 종료를 해도 법적인 책임은 없지만, 게임판을 영영 떠날 것이 아니라면 아무리 막장 게임사라도 이런식의 배짱장사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서비스 종료하는 게임이라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겨야 타 작품이나 후속작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경감시킬 수 있기에 개발사가 건재하다면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유저에게 이것저것 챙겨주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서비스 종료를 했더라도 드물게 서비스를 재개하는 사례도 있다. 게임성 자체는 뛰어났지만 시대의 흐름에 쫓아가지 못한 게임들이, 유저들의 추억 보정과 게임에 대한 개발자의 미련으로 부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게임들은 재기가 무색하게 영세한 운영을 이어가거나 심지어 다시 서비스 종료를 하기도 하는데, 애당초 상업성이 무너진 물건인데다 서비스를 재개해도 과거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미래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도는 보통 리메이크, 리부트, 리바이브같은 이름으로 게임 시스템과 비즈니스 모델(BM)을 뜯어고쳐야만 지속 가능성을 엿볼 수 있으며 정말 이렇게라도 해서 성공한 게임들도 몇 있기는 하다.

서비스 종료된 게임들의 마지막 모습들

게임 자체에 애정이 있거나 스토리도 신경쓰는 게임이라면 서비스 종료 선고 이후부터 서서히 유종의 미를 남기기도 한다. 대체로 기존 스토리를 급전개라도 해서 마무리 짓거나 제대로 된 의미로 게임의 끝을 인 게임으로 느끼게끔 업데이트를 거치기도 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이야기를 완결짓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될 것을 상정하여 서비스 초반부터 기승전결이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흥행에 성공하면 이야기를 끝내고 그 이후의 시점을 배경으로 다시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러한 과정에 설정충돌이 생기지 않게끔 세심하게 풀어나간다.

패키지 게임의 경우는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컨텐츠가 담긴 저장 매체를 유료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클라이언트를 무료로 배포하는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다. 패키지 게임의 경우 서비스 종료 전조는 저장 매체의 공식적인 판매가 종료되는 것이다. 다만 패키지 게임의 경우에도, 흥행 부진을 이유로 멀티 플레이어 한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이더라도 제한적인 오프라인 플레이와 소장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프라인 대응 패치를 해주거나 온라인 게임을 패키지 비슷하게 소장판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있다. 이런 게임들은 게임회사의 존속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들은 계속 게임 이용이 가능하기에 서비스 종료라는 단어를 쓰지 않지만,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싱글 플레이 게임임에도 게임 런쳐와 온라인 인증을 요구하는 게임사가 늘어나면서 GFWL같이 정품 인증을 해주는 회사가 서비스 종료를 했는데 해당 게임사가 각종 이유로[8] 그 인증을 우회할 수단을 제공해주지 않을 경우 오프라인 싱글 게임임에도 서비스 종료가 되는 경우도 드물게 생기고 있다. 이런 경우는 정품 이용자였음에도 복돌이에 의지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나무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가 건재했던 시절(2012~2015년) 또는 리그베다 위키가 엔하위키로 불렸던 때(2007~2012년), 그리고 엔하위키가 생기기 전(2007년 이전)에 서비스가 종료되어 세월이 흐를수록 섭종 게임 관련 정보가 유실되어 더 이상 인터넷상에서 찾을 수 없는 게임들도 있으며, 이름마저도 완전히 잊혀서 목록에서 누락된 게임도 많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온라인 게임(주로 모바일)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의 국내 방영 불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한국에 애니메이션을 방영해도 이미 서비스 종료가 예정되어버린 게임들이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로 국내 방영이 무산된 사례로는 반역성 밀리언아서, 그림노츠 The Animation 등이 있다. 최근에 서비스 종료한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판 역시 그 뒤을 따를 것으로 보이고 있다. 넥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아르피엘이 서비스 종료를 한 탓에 애니화 홍보는 다 해놓고 1화 조차도 방영하지 못한 불상사가 일어났었다.

서비스 종료의 유형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 일반적으로 서비스 종료 공지를 띄우고 서비스가 종료된 경우
    가장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 종료 유형. 종료하는 날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사이트가 닫히는 기한, 게임 머니의 환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관련 날짜나 내용들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 쥬니어네이버 게임랜드, 도전퀴즈왕, 판도라TV 등)
  • 게임 개발 도중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공중분해된 경우
    개발 도중 전면적인 재검토나 오류 등의 이유로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경우. 이런 경우 회사 홈페이지가 아닌 인터넷 기사 같은 곳에서 소식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ex. 베르카닉스, Pixel Gun World)
  •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던 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거나, 사이트 도메인이 팔린 경우
    개발사의 도산이나 재정문제로 인해 사이트가 팔린 경우가 많으며, 회사에서 서비스 하고 있던 게임 몇 십개를 한꺼번에 종료하는 경우도 있다. (ex. 헤쎈, 고스트 파이터, 마법학교 아르피아)
  • 서비스 자체가 먹튀 등 부정한 수단으로 악용한 경우
    이 경우에는 대개 한섭일 경우가 많다.(ex. 푸치토 온라인, 뿌요뿌요 퀘스트[9])
  • 서비스를 지속할 의지는 있으나 라이선스 만료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보통 원작 게임을 한국에 들여오거나 애니메이션 등을 원작으로 만든 게임이 주가 된다. 이 경우 해외 서버는 살아있을 때가 있어 게임을 그리워하는 유저들은 해외 서버에서라도 게임을 지속하게 된다.(ex. 디지몬 온라인, 영원한 7일의 도시)

게임 이외의 소프트웨어는 사후지원 종료를 뜻하는 말로 End Of Life, 줄여서 EOL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단종과 거의 비슷한 뜻으로 취급한다. 최종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Final Release 라는 단어도 쓰이는데 이쪽은 비슷한 뜻의 다른 문자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파일:서비스 종료다....jpg

"ㅇㅇㅇ은 서비스 종료다..." "에 혼또?"라는 밈이 있다. 디얍라스트오리진 만화에서 유래된 밈.[12]

현재 최단 기간 서비스 종료 게임은 카오스사가로 출시 후 섭종까지 걸린 시간은 겨우 26시간 30분, 실제 유저의 플레이 시간은 겨우 21시간 30분이며, 이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통틀어서 최단 시간이다. 해당 내용 출처[13]

3. 사후 지원 종료

후술하는 사설 서버보다 더욱 희귀한 사례로 서비스 종료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공식 서버로 접속은 가능하지만 추가 업데이트가 없거나 라이브 서비스에 최적화된 리소스와 컨텐츠를 대거 잘라내고 최적화를 거친 뒤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나뉜다. 특히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은 해당 IP를 소유한 기업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개발사가 건재하고 저비용으로 서버 유지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개발사가 최소한의 지원을 계속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MMORPG류 게임을 비롯한 많은 온라인 게임들은 라이브 서버를 채택하여 서버 유지에 고비용이 들기에 한계에 다다른 온라인 게임들은 서비스 종료와 함께 서버 자체를 닫아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예외로 모바일 게임은 구조상 리소스 분리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소위 '오프라인' 버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엔 리소스 분리가 순전히 운영&개발진의 역량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분리를 거부한다면 여타 라이브 게임처럼 그대로 종료할 수 있으며 IP를 빌려와 만든 게임은 IP를 소유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판단하여 분리한 뒤 재출시하는 드문 사례가 존재한다.[14]

지금까지 이러한 과정을 밟은 게임은 다음과도 같으며 대부분 모바일 게임이다.
  • 야생의 땅: 듀랑고는 서비스 종료 시점부터 오프라인 접속이 가능하고 창작섬이라는 별도의 필드를 마련했다. 또한 소모성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 정보를 저장하는 것으로 제한적으로나마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엔딩 영상까지 제작되었다.
  • 데스티니 차일드는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감상 목적으로 메모리얼 앱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마련하거나 그렇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시프트업 공식 공용 메모리얼 인증 키를 마련했다. 다만 공식 인증키는 앨범과 스토리만 보는 용도라 수집 내역이 결여되어 있다.
  • 록맨 X 다이브는 엔딩까지 만들어진 스토리를 남기고 PvP와 경쟁성 컨텐츠, 콜라보 이벤트만 대거 잘라낸 뒤 인게임 재화로 나머지 컨텐츠를 즐길수 있도록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다.
  •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디펜스어택을 적절히 합치고 리소스를 편집한 뒤 콘솔 게임으로서 재출시했다.
  • 엑스엘게임즈에서 만들어진 XL1은 XL1-ClippingPoint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재출시하고 멀티플레이까지 지원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가 만든 최초의 게임이다보니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셈.
  •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일본판까지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지금까지 플레이해왔던 데이터 보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지막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하나 3D로 이루어진 캐릭터 정도는 구경할 수 있다.
  • 브라운더스트는 2024년 12월에 서비스 종료를 예고함과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탠드얼론 버전의 전환을 약속했으며 실제로 인게임 재화를 쉽고 많이 얻게 하거나 서버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4. 서비스 종료 이후

  • 공통점으로는 열심히 해왔던 게임이 사라지면 게임 자체에 환멸과 허무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오래 한 게임이거나 과금(현질)을 많이 한 게임일수록 더 심해지며 "어차피 없어질 게임에 왜 아까운 돈과 시간을 쏟아부었을까" 하는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지나친 과금 유도로 인해 서비스 종료 때 찾아오는 후회와 허탈감이 상당히 늘어났다. 과금의 경우 환불을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환불 가능 기간이 길어봤자 1년 정도이기 때문에 장수 게임일 경우 오래 전에 현질한 금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 그래서 이게 가속화될수록 콘솔 게임으로 눈이 돌아가는 사례가 적잖게 일어난다.
  • 서비스 종료에 이후 유저들이 간직할 수 있는 건 당시의 추억과 찍어둔 스크린샷들 뿐이다. 오래 전에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은 사진마저도 남아있지 않다. 다만 2020년대 이후 온라인 게임들은 언리얼 엔진 또는 유니티 엔진 기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유저들이 게임 클라이언트를 뜯어서라도 텍스트, 일러스트, 영상 등을 포함한 완전한 백업본을 남기기도 한다. 이러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행위는 평소라면 안하겠지만 게임이 서비스 종료하는 마당에 유저 입장에서도 더이상 게임사 눈치볼 이유가 없게 된다.
  • 서비스 종료를 하면 공식 커뮤니티도 환불 절차가 마감되는대로 폐쇄 절차를 밟지만 그게 아니라도 사실상 유기된 상태가 된다. 신규 가입과 신규 글 작성만 막아서 봉인만 해두는 곳도 있고, 아예 폭파시켜서 과거 자료에 접근도 못하게 해놓는 곳도 있다. 비공식 팬 커뮤니티의 경우 관리자의 처분에 따라 폐쇄되기도 하고, 과거를 추억하면서 잡담하는 공간으로 남기도 한다. 하지만 신규 유입이 끊겼기에 커뮤니티 기능은 조금씩 상실하게 되고 이후에는 생각날 때 들려서 눈도장만 찍고가는 박물관으로 남게 된다.
  • 사라진 게임이 지닌 장르를 대체할 다른 게임을 찾는다. 하지만 게임 장르가 어떻느냐에 따라서 찾기가 쉽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이 근래에 새 온라인 게임들의 수명은 짧아도 4년, 길어야 6~7년 정도다. 특히 PC 게임이였던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로 이식되어 부활한다고 해도 양산형 모바일 게임의 문제점들로 인해 유사한 게임을 찾는 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배터리의 경우 서비스 종료 이후 게임성이 가장 비슷한 스페셜 포스 2가 대체제로 이용되고 있다. 두 게임 모두 콜 오브 듀티와 비슷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서비스 종료가 될 걱정이 없는 PC나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전향한다. 다만 시대가 지날수록 패키지 게임들도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다 온라인 게임 못지 않은 과금 요소로 무장하고 있어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거기다가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게임을 직접 구매해야 하는 등 플레이부터 돈이 필요하기에 초기 진입장벽이 높다.
  • 유저가 개설한 프리서버로 비공식 서비스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 의외로 흔한 사례지만 다만 이 경우는 저작권 관련 시비가 들어오면 그대로 끝장인데다 게임 시스템 구조가 복잡해진 2020년대 이후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고 2020년대 이전에 장수했거나 업데이트된 게임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이러한 게임들은 서버-클라이언트간 데이터 송수신이 단순해서 프리서버 구현이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고도 당시에 거듭나는 패치로 영구적으로 바뀐 컨텐츠에 실망한 유저들이 종종 당시에 즐겼던 구 컨텐츠를 잠시나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 입장에선 그나마 위안이라 할 수 있다.[15]
  • 아주 희귀한 사례로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몇 년 만에 퍼블리셔 회사에 의해 프리서버도 아닌 서비스 종료 당시의 본서버가 부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건즈 더 듀얼로 이 게임은 2014년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나서 무려 2년 만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였다. 다만, 마상소프트 측이 스키드러쉬를 제외하면 개발사의 인력까지 흡수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업데이트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부활하더라도 크로스게이트라임오딧세이처럼 상기의 이유로 인해 또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하며, 이 지경까지 갈 경우엔 더 이상 게임이 유저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고 판단해서 유저들도 퍼블리셔도 더 이상 기대를 걸지 않는다. 물론 두 번 망했다가 기어이 살려낸 EZ2ON REBOOT : R 같은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이건 정말 드문 경우였으며[16] 서비스 전까지만 해도 과거의 실책으로 인해 온갖 욕을 다 먹었다.

5. 목록 및 통계

5.1. 서비스 종료한 온라인 게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종료/온라인 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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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최단기간 서비스 종료 순위

총 서비스 기간이 100일 이하인 게임들만 기재되었다. 서비스 종료일은 종료 '발표'일이 아닌 실제 서비스 중단 시점으로 기재한다. 추후 재출시된 케이스는 ★ 처리.
서비스 기간국적이름개발사종료 사유
1일[17] 2016.11.15
~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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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사가 DMM.com 파이널 판타지 XI 에셋 도용
5일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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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Before Fntastic 게임 자체가 스캠, 개발사 폐업
5일 2014.04.17
~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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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칼 드림스퀘어 유니티 엔진 호환성 문제
6일 2020.04.23
~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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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의 검 텐나인[18] 귀멸의 칼날 표절
6일 2021.09.27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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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트릭컬[19] 에피드게임즈 버그성 오류로 인한 구글의 결제 거부,
재출시를 위한 재정비 돌입#
14일 2024.08.23
~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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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코드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기 저조[20]
24일 2024.05.31
~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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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웨이브 챌린저스 게임즈[21] 인기 저조와 개발사 폐업
35일 2016.08.30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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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오브탱크 슈퍼지니어스 게임즈 인기 저조
37일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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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산 토리소프트 인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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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엔플루토 인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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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 킹[22] 마루게임스 인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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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도시전략전 모비릭스 인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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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스 온라인 하이윈 인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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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제임스 네스토스 인기 저조
75일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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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이야기: 여행의 시작 제로디게임즈 인기 저조
78일 2015.04.28
~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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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탑 퍼니비소프트 인기 저조
85일 2016.07.06
~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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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2 넥슨 인기 저조
86일 2014.10.16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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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한 수 모라이즌 인기 저조



[1] 일본에서는 'サ終(사슈우)'.[2] 서버 종료 등의 중의적 표현 또한 내포하기 때문에 공산품 또는 오프라인 서비스의 중단 등의 경우는 사용되지 않는다.[3] 버스 업계에서도 버스가 종점에서 잠시동안 대기할 때나 막차 운행까지 끝났을 경우 "(일시적) 운행종료"라는 의미로써 쓰인다. 참고로 "~ 종료", "~ 중단", "~을/를 벗어나다.", "~이/가 모자라다" 등을 의미하는 "Out of ~"란 접두사는 여러 명사을 말미에 붙여 쓸 수 있는데, 예시로는 "Out of Support(지원 중단)", "Out of Stock(재고 없음)", "Out of Memory(메모리 부족)" 등을 들 수 있다.[4] 이미 서비스가 종료되었을 때는 'End' 대신 'Ended'을 쓴다.[5] 이미 서비스가 종료되었을 때는 "Service (is) terminated"을 사용한다.[6] 최근 영미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End of Service를 줄여부르는 eos라는 표현을 사용한다.[7] 혹은 저작권 침해 방지 등으로 문제가 되는 과거 버전을 종료하고 새로운 게임으로 위장한 신 버전을 발매하는 것이 있는데 주로 과거 버전을 타사에서 서비스하다 자사로 이관하였을 때 생길 문제를 방지하려고 공지하는 것이다.[8] 그 전에 게임사 자체가 망해버렸거나, 아니면 개발팀이 해체해버려서 해당 게임을 사후지원할 인력 자체가 없다거나 등이 해당된다.[9] 정확히는 NHN엔터(토스트)에서 서비스했던 for kakao 버전 + 글로벌 버전. 일본 세가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서버와는 별개다.[10] 업데이트 공지를 올린지 8년 6개월이 지나서야 게임 회사에서 야생소녀 네이버 카페에 해명글을 올렸다.[11]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출시된 후 서비스 종료했다. 단, 중국서버는 그대로 유지되고 개발한다.[12] 참고로 원본 만화의 내용은 일섭 후배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 컴퓨터 업무를 알려주던 도중 무심코 누른 서버 데이터 삭제 버튼에 진짜로 섭종한다는 것마냥 변명하는 상황이다. 이들의 상사는 이를 보고 졸도하며 둘을 쫓아내고 서버 복구에 철야를 했다. 그리고 디얍은 한번 섭종했다가 다시 살아난 게임에서 일한 적 있다.[13] 서비스 종료 사유는 '“파이널 판타지 XI”의 데이터를 도용'으로 추정하고 있다.[14] 그렇기에 IP를 소유한 기업이 오랫동안 서비스한 게임을 별 다른 예우없이 종료시켜 마지막까지 유저를 뒤통수치는 사례도 존재한다. 세븐나이츠가 대표적인 사례.[15] 특히 SD건담 캡슐파이터는 클라이언트가 2021년에 프리웨어로 풀려 많은 사설서버가 생겼으나 IP 소유 기업인 반다이 측에서 수익창출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간섭하지 않겠다는 암묵적 허용으로 인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16] 유저들에게서 게임성도 인정받아 한 때 프리서버도 운영될 정도로 부활을 바라는 유저들이 많았고, 경쟁 게임도 몇 없어 시장 진입이 쉬웠으며, 무엇보다 회사 대표가 이 게임에 대한 애착이 무척이나 컸기에 부활이 가능했던 것이다.[17] 구체적으로는 26시간 30분. 유지보수 시간을 빼면, 실제 유저가 접속 가능했던 시간으로는 총 21시간 30분으로 채 24시간이 되지 않는다.[18]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주소 및 보도자료에 명시된 대표명을 보면 해당 개발사는 사실상 택티컬리더, 탈주닌자 키우기(나루토 캐릭터를 무단도용한 게임) 등을 개발한 저스티스소프트와 동일한 회사다.[19] 다만 사실상 베타 단계에서 너무 성급하게 공식 출시로 전환했다가, 재정비를 위해 '출시를 취소하고' 다시 개발단계로 전환한 케이스라서 다른 사례들과 같이 아예 작정하고 섭종한 것과는 조금 다르긴 하다. 이후 2년뒤에 현재 트릭컬 리바이브로 재출시했다.[20] 위의 사례들이 표절이나 도용같은 법적 문제 혹은 엔진 호환성 문제나 결제 오류 등 게임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있던 경우인 반면, 법적 문제도 없고 멀쩡히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단순 인기 저조로 섭종한 것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섭종했다.[21] 한국 게임사지만 대표가 일본인으로, 열약한 자본금으로 도전했다가 빚만 남기고 대차게 망해버렸다.[22] 단 이후 2017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스팀 등에서 싱글 패키지로 재판매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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