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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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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된 모집 정원 및 경쟁률은 공인된 자료가 아닌 참고용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공식 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 학과별 자세한 입시 정보는 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직접 참고해야 합니다.
- 아래 내용은 자료에 관한 보증이 되어 있지 않으니, 중요한 경우에는 공식 자료를 직접 찾아 활용해야 합니다.

1. 개요2. 수시 모집3. 정시 모집4. 편입5. 외국인 특별전형6. 외국 고교 출신 한국인의 지원7. 한국사 필수 이수8. 대학원

1. 개요

서울대학교의 입시 제도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 서울대의 신입학 입시는 크게 볼 때 수시모집 일반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외국인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참고로 2022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관련 통계는 다음과 같은데 지역별 합격자 분포는 수도권이 78.4%, 5대 광역시 9.9%, 기타 도 지역 출신은 11.7%였고, 남학생의 비율은 63%, 여학생의 비율은 37%였다.

2. 수시 모집

해당 항목을 참조.

3. 정시 모집

해당 항목을 참조.

4. 편입

서울대 편입의 특징은 학사 편입만 시행하기 때문에 학사 학위가 있는 사람만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자신의 출신 학과/학부 및 복수전공과 같거나 유사한 학과/학부에는 아예 지원이 불가능하다.(아시아언어문명학부, 철학과, 미학과는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단, 부전공의 경우는 해당 학과/학부장이 최종 결정하므로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2000년까지 서울대에 편입학제도 자체가 없었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 이전에도 서울대 졸업생에 한정해서 편입 지원이 가능했다. 즉, 2000년까지는 타 학교 졸업자나 학점은행제, 독학사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는 서울대 편입에 지원을 할 수 없었던 것이 맞으며 서울대 편입 = 서울대 졸업생의 전과 및 복수학위 취득이었다. 그러다가 교육부의 지적으로 2001년부터 출신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반영하는 공인영어시험 성적도 특유의 고집이 있어서 토익 성적은 아예 반영을 하지 않고 토플과 텝스 성적만 반영하며 이는 대학원 입시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학교들은 전남대 치전원을 제외하고 토익, 토플, 텝스 성적 모두를 반영하지만 서울대만큼은 토익을 반영하지 않는다. 경영대와 인문대 영어영문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단과대와 학과/학부는 토플 96점, 텝스 327점 이상, 경영대는 토플 99점, 텝스 340점 이상, 영여영문학과는 토플 107점, 텝스 387점 이상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 자격이 된다. 토플은 국가에 관계없이 인정되며, MyBest Scores를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4개 영역 중 응시일자가 가장 이른 응시일자 기준으로 유효기간을 계산하고[1] 텝스를 응시한 경우 성적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서류 평가를 주축으로 토플 또는 텝스 시험 성적, 전적대 성적(경영대, 농업생명과학대, 의대(군위탁 편입만 선발), 약대만 반영), 전공시험, 면접평가로 선발한다. 매년 총 50명 이내 선발 인원을 공고하며, 이는 학과/학부마다 평균 1명 수준이다. 자연과학대 물리학전공, 화학부는 특이하게 대학원처럼 분담지도교수 추천서를 내야하고, 미술대는 15~20점 이내의 연구작품 이미지 USB 포트폴리오를 내야한다. 음악대 작곡과 작곡전공은 포트폴리오를, 국악과(판소리 전공 제외)는 악보, 판소리 전공은 단가 2곡 가사 1부, 5바탕 중 1시간 분량 가사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위는 기본적인 사항이고, 서울대 편입은 현존하는 편입 전형 중 불확실성과 불공정성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악명이 높은데 크게 3가지 이유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서류 위주의 정성평가 및 선발 체제라는 점이다. 교수들이 판단하기에 자기들 수준에 맞지 않는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1단계 서류심사부터 탈락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즉, 2단계 전형인 전공시험을 응시할 기회조차 없는 것이다. 2023학년도부터는 공대도 1단계 서류평가를 도입했는데 1단계에서 지원자 34명 중 5명만 합격해서 역시 악명 높은 과락률을 자랑했다.

둘째는 전공시험과 면접이 학원 대비반, 인강 강좌나 기출문제가 없어서 준비가 어렵다는 것이다. 다른 지거국이나 연고대와 달리 서울대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전공시험과 면접을 혼자서 준비해야 한다는 큰 부담이 존재한다. 학원 업계에서 서울대 편입 대비반과 인강 강좌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기출문제를 구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고, 어떤 문제와 면접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독학으로 광범위하게 대비해야 한다. 만약 인문대학 소속 학과/학부에 지원한 경우 전공시험과 별개로 제2외국어 시험도 봐야 한다. 각 학과/학부별 전공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약대는 특이하게 전공시험을 보지않고 면접평가만 한다. 영어영문학과는 영미문학, 영어학, 영어능력(번역/작문), 경제학부는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수리과학부는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선형대수, 통계학과는 통계학 및 실습, 확률의 개념 및 응용, 에너지자원공학과, 건축학과 건축공학전공은 공학수학, 건설환경공학부는 공학수학1,2,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어학, 한국고전문학, 한국현대문학, 중어중문학과는 중국문학개설, 중국문학사, 중국어학사, 중국어학개설, 불어불문학과는 불어학개론, 불문학개론, 불문법과 작문, 프랑스문화의 이해, 독어독문학과는 독어능력(번역 및 작문), 독문법, 독어학개론, 독문학개론, 노어노문학과는 러시아문학사, 러시아어발달사, 서어서문학과는 중남미문학사, 스페인문학사, 스페인어문법, 작문, 언어학과는 음성.음운론, 통사/의미론, 역사비교언어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아시아문명론(서아시아,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국사학과는 한국사일반, 동양사학과는 테마 중국사, 역사 속의 중화와 그 이웃, 서양사학과는 서양고중세사, 서양근현대사, 철학과는 한국 및 동양철학사, 서양철학사, 논리학, 종교학과는 종교학사, 세계종교, 한국종교, 미학과는 미학개론, 미학사, 고고미술사학과 고고학 전공은 고고학, 미술사학전공은 미술사학, 정치외교학부 정치학전공은 정치학일반, 외교학전공은 국제정치학개론, 경제학부는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인류학과는 인류학개론, 인류학사 및 방법론, 심리학과는 심리학개론, 지리학과는 지리학개론,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학개론, 언론정보학과는 매스커뮤니케이션론,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은 일반 물리학, 역학, 전기와 자기, 현대물리학, 기본 물리수학, 천문학전공은 일반 천문학, 화학부는 일반 화학, 생명과학부는 일반 생물학, 지구환경과학부는 지구환경과학, 간호학과는 간호학, 경영학과는 경영학, 기계공학부는 공학수학, 물리, 항공우주공학과는 공학수학, 물리, 재료공학부는 공학수학, 재료물리화학, 전기,정보공학부는 공학수학1,2, 물리,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프로그래밍, 이산수학, 화학생물공학부는 공학수학, 유기화학, 공정유체역학, 건축학과 건축학전공은 건축개론, 산업공학과는 공학수학, 공업통계, 컴퓨터의 기초 또는 컴퓨터원리, 원자핵공학과는 공학수학, 일반물리, 핵공학기초, 조선해양공학과는 조선해양공학의 이해, 구조정역학, 유체역학기초, 식물생산과학부 작물생명과학전공, 원예생명공학전공은 재배학범론, 산업인력개발학전공은 산업인력개발론, 산림과학부 산림환경학전공은 산림생물학, 환경재료과학전공은 임산공학개론,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은 일반화학, 동물생명공학전공은 생물학, 응용생물화학부 응용생명화학전공은 일반화학, 응용생물학전공은 일반생물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경학전공은 조경학원론, 지역시스템공학전공은 지역시스템공학개론, 바이오,시스템 소재학부 바이오시스템공학전공은 일반물리학, 바이오소재공학전공은 일반화학, 농경제사회학부는 경제원론,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은 소비자학개론, 소비자주의론, 소비자행태론, 소비자정책, 가계경제론, 아동가족학전공은 아동발달, 가족학, 식품영양학과는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의류학과는 의류소재섬유, 복식디자인론, 교육학과는 교육학, 물리교육과는 일반물리학, 화학교육과는 일반화학, 생물교육과는 일반생물학, 지구과학교육과는 일반지구과학, 의학과(군위탁편입)는 생명과학, 수의학과는 생물학, 국악과 이론전공은 국악이론(출제범위 : 해당 학년도 2년 전까지 발행된 국악이론서(개론포함)), 고악보 해석,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는 미술이론, 공예과는 공예이론, 디자인과는 디자인이론이다. 인문대 제2외국어 시험은 한문,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응시하면 되고, 종이사전을 지참해서 응시가 가능하다.(전자사전 불가)

예체능 계열 학과/학부의 실기평가는 성악과는 오페라아리아 1곡, 오페라아리아와 반복되지 않는 서로 다른 언어 예술가곡 2곡으로 평가하고, 작곡과 작곡전공은 작곡 파트는 청음, 피아노, 화성법 및 대위법, 구술고사(포트폴리오 평가)로 평가하며, 지휘 파트는 청음, 피아노, 화성법 및 대위법, 지휘실기(당해년도 일반전형 수시모집 2단계 평가 곡목과 동일)로, 이론전공은 선율청음, 음악분석, 초견(피아노), 논술(음악사, 음악학)로 평가한다. 기악과 피아노전공은 베토벤 소나타 중 1곡(전악장), 자유곡 1곡, 현악과 관악전공은 자유곡 2곡으로 평가한다. 국악과 기악전공 가야금, 거문고 파트는 현악영산회상 중 당일 추첨 1곡가곡 제출곡 3곡 중 당일 추첨 1곡, 산조 20분(모든 장단 포함), 창작곡(자유곡 1곡), 대금, 피리, 해금 파트는 관악영산회상 중 당일 추첨 1곡, 가곡 제출곡 3곡 중 당일 추첨 1곡, 산조 20분(모든 장단 포함), 창작곡(자유곡 1곡), 아쟁 파트는 관악 영산회상 중 당일 추첨 1곡, 취타 제출곡 3곡 중 당일 추첨 1곡, 산조 20분(모든 장단 포함), 창작곡(자유곡 1곡), 타악 파트는 정악장단- 관악영산회상 중 당일 제시곡(실연 혹은 음원), 산조 장단-당일 제시곡, 판소리 소리북-당일 제시곡, 초견 연주(장고로 실시함)로 평가한다. 성악전공 가곡 파트는 남,여창 우조 가곡 전바탕 중 당일 추첨 1곡, 가사 제출곡 2곡 중 당일 추첨 1곡, 시조(자유곡 1곡), 초견 시창, 판소리 파트는 단가 제출곡 2곡 중 당일 추첨 1곡, 5바탕 중 자유곡 1곡(1시간 분량), 초견 시창으로 평가한다. 작곡전공은 화성법, 국악 실내악곡 작곡, 전통악곡 분석으로, 동양화과는 수묵채색화, 서양화과는 채색화, 조소과는 소조, 공예과와 디자인과는 평면조형으로 평가한다.

운 좋게 1단계를 통과하고 전공시험을 보고 나면 그 뒤에는 교수와의 면접이라는 더 높은 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여러 이유로 교수 마음에 차지 않거나 서울대 수업을 따라갈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과락을 받게 된다. 오죽하면 면접에서 교수를 감동시켜야 합격할 수 있다고 말이 나오는 정도이다. 실제로 2022학년도 편입생 모집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학과에 지원한 한 학생이 면접에서 "우리는 과 수석이 아니면 받지 않는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교수의 말을 들었다. 이 대목에서 서울대가 전반적으로 편입생 선발에 있어 상당히 까다롭다는걸 알 수 있다. 당시 이 후기는 서울대 편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셋째로 무엇보다 서울대 편입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서울대는 다른 학교들처럼 정원에 맞춰서 뽑질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정원에 맞춰서 편입생을 선발하지만, 서울대는 교수들 마음에 드는 학생이 없으면 전원 탈락시키고 아무도 선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2022학년도 편입생 모집에서는 경영대와 사회과학대 지원자 전원이 1단계에서 불합격하는 초유의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다시 말해서 교수 마음에 차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과락시켜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공지된 정원에 비해 실제로 합격하는 인원은 수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학알리미의 편입학 선발결과 공시자료에 따르면, 군위탁 전형 지원자를 제외하면 매년 서울대 편입 최종 합격자는 약 10명 내외이며, 이는 단일 학과/학부가 아닌 한 단과대에서 합격자가 1~2명 수준인 셈이다. 그리고 반드시 정원을 채워야하는 학사편입으로만 선발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예 미선발하는 학과/학부가 적지 않다.

이렇게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기본 몇십대 일에 육박하는 타 학교의 명목상 편입 경쟁률과 달리[2] 서울대 편입의 명목상 경쟁률은 평균 5:1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 실질 경쟁률은 더 낮을것이다. 애초에 전적대 학점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지원자가 토플 또는 텝스 시험, 전공시험, 면접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서울대 편입은 경쟁률이 크게 의미없는 사실상 절대평가 시험에 가깝다. 과락이 상당히 빈번한 만큼 낮은 경쟁률에 혹해 요행을 바라고 지원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 그리고 운이 없으면 타 학과/학부에 지원한 서울대 졸업생과 경쟁을 할수도 있다. 이는 학사편입의 특징이라 그런것인데 학사편입은 모집단위(학과/학부) 정원의 4%, 학교 전체정원의 2% 제한이 있다. 이 말은 지원한 학과/학부 내 경쟁에서 이겼으면, 다른 학과/학부 지원자들 하고도 경쟁해야한다.

따라서 악명높은 과락률과 까다로운 준비방식 때문에 편입학원 업계에서는 서울대를 아예 제외시키고 최상위권 학교를 연고대로 해놓으며[3] 학원 대비반과 인강 강좌도 없다.(다만 대비반과 강좌만 없을뿐이지 정보 자체는 올라온다.) 이러한 이유로 최상위권 학교 편입을 노리는 학생들도 거의 대부분 서울대는 고려도 하지않고 연고대를 목표로 잡는다. 편입 준비생들 사이에서 서울대 편입에 대한 인식은 바늘구멍 통과보다 어려운, 즉 신입학으로 들어가는것보다 더 어렵다는게 절대 다수이다. 그리고 아주 간혹 학은제 출신자의 합격사례가 있지만 그동안 서울대 편입 기조와 합격 사례를 보면, 아직 졸업을 하지 못한 해외대 리턴 유학생 출신이 서울대 편입에 지원하기 위해 학사학위를 별개로 취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가끔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일부 학원들이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속지 말자. 물론 그래도 합격 사례가 아주 없는것은 아니고 네이버나 유튜브에 서울대 편입 합격수기라고 치면 준비 방법과 후기들이 꽤 나오며[4] 2019학년도 편입생 선발에서는 연세대 의대 졸업생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편입학 합격을 인증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대 의대 졸업생이 왜 바로 의사가 되지 않고 또 서울대 편입을 지원했는지는 의문.

아무튼 서울대는 편입도 악명이 높기때문에 차라리 그냥 수능을 봐서 신입학으로 들어가는게 더 쉬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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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국인 특별전형

해외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했거나, 또는 12년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한국인이거나 외국인의 경우는 IB 디플로마 코스를 이수함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45점 만점 중 34점 이상의 획득이 예상되어야 하거나 이미 34점 이상으로 과정을 수료했어야 한다.[5]

다만 외국인으로 분류되는 12년 한국학생이나 외국인이 아닌 고등학교 과정만 해외에서 이수한 대한민국 국적 학생의 경우는 실질적으로 38점을 넘겨야 합격 가능성이 보인다고 한다.

해외의 명문대학과 비교를 해 보자면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42점을 요구하며 거기에 이틀에 걸친 학문적 면접, 그리고 이공계의 경우는 본고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6] 옥스퍼드 대학교는 입학을 위해선 40점이 기본으로 요구되나, 성적보다도 3일간의 심층면접을 통해 지원한 학과에 대해 창의성과 애정심을 보여야 합격이 가능하다. 자세한 설명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입시, 옥스퍼드 대학교/입시 문서 참고.

미국 대학의 경우는 IB 디플로마를 이수한 학생의 경우는 선택한 과목에 대해 1학년 학점을 선수여하고 있으며, 3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을 시에는 입시에서 성적으로 탈락할 우려는 없다고 한다. 다만 미국 상위권 대학의 경우는 학생을 과별로 뽑는 경우가 매우 드물며, 성적보다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중점으로 보기에 성적은 대학 입시에 한가지 요소일 뿐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자세한 설명은 대학입시/미국 문서 참고.

서울대가 재외국민 전형을 폐지함으로써, 해외고교 출신들에게는 서울대 입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하는 수밖에 없는데 합격하기가 매우 어렵다. 내신이 매우 좋은 것 외에도 AP, SAT 등 좋은 수능대체용 시험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설사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하러라도 논술과 면접(여러 아이비 리그 대학의 경우와 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만 대학에서 골라서 부른다)이라는 큰 장벽이 남아있다. 실제 특별전형 기준으로도 미국 아이비 리그급의 입학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 듯하다.

6. 외국 고교 출신 한국인의 지원

특기자 전형이라면 SAT토플을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다른 전형에서는 한마디로 그저 삽질에 가깝다. 특히 AP본래의 존재 목적대로 "일단 들어가고 나서" 해당 과목을 이수면제하기 위한 이유가 아니라면 삽질이다. AP 수료증과 서울대 자체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이수면제 처리가 된다. 다만 AP는 외운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비교적 단편적인 시험이라 대학에서 심화 과정 과목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AP 범위에 해당되는 개론수업부터 듣는 것이 좋다.

7. 한국사 필수 이수

학과/학부에 관계없이 한국사를 고교에서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2016학년도 수능시험까지는 문과의 경우 수능에서도 한국사를 필수로 선택해야 했고 평가원 한국사 모의고사의 경우 두가지 패턴을 보여주곤 했는데, 정말로 극강의 난이도[7]의 시험이 출제되어 다른 과목들과 비슷한 수준의 1등급컷을 유지하거나, 보통 난이도로 나와 만점자가 4%를 훨씬 뛰어넘어 한 문제를 틀렸다가 3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했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부터 한국사 자체가 수능에서 필수과목이 돼서 큰 의미는 없어졌다. 앞으로 서울대 입시에서 한국사에 대한 문과생들의 부담감이 그 전 입시보단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대 진학을 꿈꾸는 이과 상위권들이 문과로 전과를 하는 경우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 A형과 B형이 통합되고, 수학 과목이 개정, 및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돼서 쉬워진 마당에, 과탐이 발목을 잡아 최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거나 서울대 지망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수학 실력이 문과생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면 구미가 당길만 하다. 이럴 경우, 문과생들에게 수능 부담이야 덜해지겠지만 정시는 그야말로 지옥이 된다.

1학년부터 문이과를 구분하는 일부 자율학교의 경우 한국사를 집중이수제로 가르치므로[8] 2학년 진급과 동시에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를 할 경우 한국사를 전혀 이수하지 못하게 돼서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서울대에는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8. 대학원

서울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은 학사과정보다는 상대적으로 쉽지만, 여전히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학사과정 뿐 아니라 대학원 입학 과정에서도 매우 엄격한 선발 기준을 적용한다. 학력, 학점, 토플 또는 텝스 성적, 추천서, 연구계획서, 필기 시험, 면접 등으로 종합 검토한다. 대학원 입시에서도 편입과 마찬가지로 특유의 고집이 있어서 공인영어시험 성적은 토익을 절대 반영하지 않고, 토플과 텝스만 반영한다.

8.1. 일반대학원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입학하는 석사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입학하는 박사과정으로 나뉜다. 석사와 박사과정을 한번에 이수하는 석박통합과정도 있다.

토플과 텝스 성적은 모집단위별 지원자격점수가 정해져 있으며, 이 점수를 넘기기만 하면 일부학과[9]를 제외하고는 전형요소에는 반영하지 않으니 영어점수를 남들보다 높게 받을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텝스의 경우 개정 이후로는 대부분의 전공이 평균 327점 이상을 요구한다. 응시일정이나 응시료 문제로 비교적 장벽이 낮은 텝스에 많이 지원하지만, 토익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 많은 지원 희망자들이 입시요강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 중간에 걸러진다.[10]

입학전형방법은 전공필답고사(일부학과 한정), 면접 및 구술고사, 서류심사(자기소개서 및 수학계획서, 하위과정 성적증명서), 실기고사(미술대학, 음악대학)로 이루어져있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희망 전공에 따라 채점 방식이 다르다. 대다수의 전공은 점수제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 점수와 총합해 합격여부 측정을 한다. 일부 전공은 면접관들이 A,B,C로 평가하며, C 등급으로 판정하면 불합격된다.대다수의 전공은 영어공인점수로 언어능력 인증을 해야한다. 인문대학은 제2외국어시험을 치르며[11], 이는 전형요소에 반영하지 않고, 과락 기준으로만 활용된다.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주로 선택하며 학과에 따라 별도 언어를 응시할 수 있다. 평균 50점 이상을 요구하며 동일전공인 경우 60점을 요한다. 인문계에 지원할 생각이라면 영어와 제2외국어 총 2개국어에 대해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12]

8.2. 전문대학원

8.2.1. 경영전문대학원

2012학년도에는 Global MBA 50명, SNU MBA 50명, EMBA 120명(일반경영트랙 80명, 기술경영트랙 40명)을 선발한다. 복수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등록금은 2년간 43,130,000원이다.

Global MBA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18개월 과정. 평균 30세이며 직업 경력은 5년 정도, 평균 텝스 점수는 760점 정도이다. 서울대 학사과정 출신 9%, 기타 국내 대학 29%, 해외 대학 62%로 해외 대학 출신의 비중이 높은 편.

SNU MBA는 수업의 30%를 영어로 진행한다. 18개월 과정. 평균 31세이며 직업 경력은 5년 정도, 평균 텝스 점수는 760점 정도이다. 서울대 학사과정 출신 16%, 기타 국내 대학 69%, 해외 대학 16%로 타대 출신의 비중이 높은 편.

Executive MBA는 계약학과로, 기업 임직원, 경기도 공무원만 지원이 가능하다.

8.2.2. 법학전문대학원

2008학년도를 끝으로 법과대학의 신입생 선발이 중지되고, 200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법학전문대학원제도 도입과 관련된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013학년도에 입학한 서울대 로스쿨 5기생의 출신 학부 분포는 기사 참조

입학하기 위해서 GPA(학점)는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 그렇다고 법학적성시험(LEET)을 소홀히 할 수도 없지만, 해당 시험은 지식테스트가 아니라 능력테스트인지라, 특별한 준비가 많이 필요치 않으므로 대개 시험 한두달 전에 준비한다. 한편 법학적성시험의 점수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서류(GPA나 수상경력 등을 말한다)가 충분하다면 낮아도 써보는게 충분히 가능하다라는건 한참 전의 이야기. 현재 로스쿨 입시에서는 대개 '손해보지 않는' 정도가 자교 기준 GPA 95~6(4.3만점에 4.0) 정도다. 물론 법학적성시험(LEET)점수 가 높으면 어느정도 만회가 되지만 그래도 최소 94는 되어야 지원해볼만 하며[13], GPA가 93인 경우라면 회계사 자격증 등 정성평가에서 뒤집을 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면접때 압도적으로 잘 보든가. LEET 점수는 대개 높다보니 변별력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일단 높아서 나쁠것은 없다. 사실 이런 좋은 자격 다 갖추고도 100프로 합격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서울대 로스쿨 입시다. 그만큼 스펙좋은 학생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일단 최저 조건이 이 정도라는 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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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어 읽기(리딩) 27점을 12월 25일에, 듣기(리스닝) 29점을 10월 30일에, 말하기(스피킹) 30점을 7월 31일에, 쓰기(라이팅) 28점을 11월 20일에 취득했다면 가장 이른 7월 31일을 기준으로 유효기간을 계산한다.[2] 편입은 수시, 정시와 다르게 지원횟수 제한이 없고 학교별로 시험을 보는 방식이기 때문에 명목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을 구분해서 봐야한다. 명목 경쟁률은 원서접수 마감 최종 경쟁률이며 모집정원 대비 지원자의 비율이고 실질 경쟁률은 지원자격 미충족, 허수 지원자를 제외한 진짜 경쟁률이다.[3] 연고대 편입 모집요강과 합격사례, 데이터들을 보면 알겠지만 진입장벽이 의외로 그렇게 높지 않다. 그리고 합격자 통계를 보면 20%가 전문대, 지방대, 학은제 출신이다.[4] 일반 학과/학부는 진짜 가뭄에 콩나듯이 합격자가 나오지만 음대, 미대는 실기평가 위주라서 그런지 합격자가 꾸준히 나오는듯 하다.[5] 요새는 계속해서 입결이 높아졌는지 40점을 넘겨야 한다는 말도 있다.[6] 케임브리지 본고사의 예. 수학과에서 치르는 STEP이다. II, III 시험지 두개를 응시해야 하며, 각 시험지당 13개중 6개의 문제를 골라 적어도 5개의 문제를 정답과 함께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해야 한다. I은 워릭 대학교 수학과 입시에 쓰인다.[7] 상당히 지엽적일 수 있는 내용까지도 출제했던 적이 많다. 예를 들어 2015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의 경우 후삼국의 수도와 관련한 문제나 한양 주요 명소들에서 벌어진 사건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8] 이과는 한국사를 1학년때, 문과는 2~3학년때 가르치는 경우.[9] 간호대학 석박사, 의과대학 석사, 환경대학원 석사, 국제대학원 석사[10] 특히 타대 지원자의 경우 연구실 컨택을 가면 아무리 훌륭한 학점과 포트폴리오를 갖춰도 일단 영어점수를 만들어 오라는 말을 십중팔구 듣는데, 수준이 아무리 뛰어나도 공인영어성적을 충족하지 못하면 아예 지원 자체가 불가하니 지원 가능한 최소 요건은 충족하고 말하자는 뜻이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지원 마감일까지 점수를 맞추지 못할 경우 피가 말리는 건 덤이고, 행여 마감일까지 성적을 갖추지 못하면 대학원 입시의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11] 미술대학, 음악대학은 영어성적을 대체하는 경우 한정[12] 제2외국어의 경우 사전 지참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문장의 단어를 일일이 사전을 참조해 번역할 생각이라면 백이면 백 과락을 면치 못한다. 기본적인 문장 이해 수준에 고난도 어휘에 대해서는 사전을 참조할 수 있어야 한다.[13] 당연하지만, 어디까지나 지원해볼만 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