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2:30:47

서정욱(법조인)

법무법인 민주 변호사
서정욱
徐正旭 | Seo Jung-wook
파일:서정욱 변호사.jpg
<colbgcolor=#003e7e> 출생 1970년 11월 30일 ([age(1970-11-30)]세)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
현직 변호사, 정치평론가
학력 대구문성초등학교 (졸업)
대구북중학교 (졸업)
협성고등학교 (졸업 / 34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90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1] / 석사[2])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3] / 박사 과정 수료)
가족 배우자, 아들,
경력 제40회 행정고시 합격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제28기 사법연수원 수료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KBS 이사회 이사

1. 개요2. 생애3. 방송 활동4. 비판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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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법조인시사 분야 방송인.

현재는 법무법인 민주[4]에서 형사, 행정, 증권, 미디어, 소송중재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 생애

1970년 11월 30일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에서 태어났다. 본인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어린 시절 힘들게 살았다고 한다. 중학교 때까지 생활 보호 대상자로 학비를 면제받을 정도였고, 고등학교 등록비가 없어서 협성상업고등학교가 인문계인 협성고등학교로 바뀔 때 3년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고 한다.

그렇게 대구 협성고등학교[34회]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90학번]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석사 학위 취득 후 1996년 11월에 제40회 행정고시(국제통상직)에 최종합격하고 한 달 뒤인 1996년 12월에 제38회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하여 같은 해에 양과에 동시 합격하였다.

사법연수원을 제28기로 수료한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법무법인 민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형사, 행정, 증권, 미디어, 소송중재. 그 외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한애국당 법률고문 등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전후엔 신림동 고시 학원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다고 하며, 인기도 나쁘지 않았는지 행정고시에 PSAT가 도입되기 이전 시절 1차 행정법 강의의 1타 강사로 꽤 임팩트가 있었다고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특별시청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이명박 정부의 미래기획위원회 기획 위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너지관리공단비상임이사를 지냈으며, KBS 이사회 이사를 지냈다. 18대 총선의령군·함안군·합천군 지역구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을 신청하며 # 정치인의 꿈도 꿨지만, 당시 아내가 맹렬히 반대하여 정치인의 꿈을 접었다.

3. 방송 활동

  • 각종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보수 성향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 유튜브 방송으로는 송국건의 혼술, 고성국TV, 이봉규TV, 어벤저스 전략회의 등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으며, 본인이 운영하는 멸콩TV에서는 본인이 주도해서 '법필소세'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 2024년 1월 12일 새 유튜브 채널 서정욱TV를 개설하였다.
  • 총선이 한창일 때 채널ATV조선 단골 패널 중 한 명이었으나, 2024년 3월 12일 기준 이준석 및 민형배 관련 이슈 등으로 채널A와 TV조선 패널에서 잘렸다고 서정욱TV에서 밝혔다. 총선이 끝나고 5월 말이 돼서야 채널A에는 다시 출연을 하고 있으며, 연합뉴스TV, YTN, CBS 등에서는 여전히 출연하고 있다. 이 외에도 MBC나 진보 성향 유튜브 언론에도 종종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것으로 보인다.
  • 현직 판·검사 친구들로부터 들었다는 카더라 통신을 방송에서 풀 때가 많다. 언론에 보도가 되지 않아 진위 여부의 검증은 어려우나, 적어도 법조계 일부의 반응은 엿볼 수 있다.
  • 2022년 이재명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 1심 선고 다음 날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및 시민사회 연대 집회'에서 이재명이 "여러분 포기하지도 말고 힘을 빼지도 말고, 손가락 하나라도 놀리고, 전화라도 한통 하고, 댓글이라도 쓰고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손 꼭 잡고 참여해서 우리가 펄펄하게 살아 있음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이 세상에 주인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자."라는 발언을 하자, 도대체 어디다 전화를 하고 댓글을 달라는 뜻이냐고, 혹시 판사한테 협박 전화하고 드루킹처럼 댓글 조작하라는 뜻이냐고, 꼬집어 비판하였다. #

4. 비판

  • 2024년 이봉규TV의 녹화방송 촬영을 마친 직후 비방용 대화를 나누던 중 "한동훈이 (당대표로) 조기 등판해서 나라도 망치고 스스로도 망쳤으며, 만약 한동훈이 대통령 후보가 되면 안 찍고 차라리 이재명을 찍지"라는 발언을 하였다. 10년 우파 패널을 자부하는 사람이 이재명에게 표를 줄 지언정 우파 세력의 특정 후보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전후 맥락을 포함한 영상과 이에 대한 해명 영상은 다음의 링크 참고. 전후 맥락을 포함한 영상, 해명 영상
  • 상기되어 있듯이 열심히 친윤 반한 행세를 하고 있음에도, 정작 2024년 12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윤석열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윤석열 측이 변호인단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음에도 합류하는 것은 거부했다. 영상

5. 여담

  • 화법이 좀 독특한 편인데 항상 명사를 두 번 언급한다. 예를 들면 '다음 소개할 인물은 서정욱입니다. 서정욱. 이 자는 서울대학교 출신입니다. 서울대학교.'
  • 이렇게만 보면 꼰대처럼도 보이지만, 의외라면 의외로 개그 감각도 좋고 친화력 있는 성격 때문에 시사계 마당발이다. 진보 성향의 인물들과도 두루 친분이 있으며, 덕분인지 진보 성향의 방송이나 유튜브 채널도 섭외시 크게 마다하지 않고 출연하는 편이다.
  • 목소리가 걸걸하고 우렁차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평소 톤인데도 자칫 화를 내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이다.
  • 대부분의 질문에 "지금 이제 그..."라고 답변을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 특정인을 비판할 때 "이 자가요..." 라는 말도 습관화 되어있다.
  • 스스로를 대통령실 직속 스피커 취급한다.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실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거나 설령 무리한 논리일지라도 실책 및 행적을 변호한다. 다만 이렇게 무리하게 쉴드를 칠때 슬며시 미소를 짓는 경우도 있어서, 안티들에겐 자기도 억지쉴드인거 알면서 저러고 있다고 까이기도 한다.
  • 취미로는 바둑과 독서를 즐겨한다고 한다. 주위에서 활자 중독이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한다. 논평할 때 사자성어/고사성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독서의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 역사를 좋아해서 서울대 역사학과를 가려고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법대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엔 본인 기준 남한의 역사 연구가 북한보다 많이 뒤쳐지고 있다고 여겨 자신이 역사학자가 되어서 북한을 뛰어넘고자 하는 꿈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역사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역사 책을 집필한 적도 있다.[7]
  • 의외로 운전면허증이 없다고 한다. 2023년 10월 26일, 이봉규 TV에 나와서 직접 밝혔다.
  • 애주가이다. 1년 365일 을 안마신 날을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운전면허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지 싶다. 참고로 소맥을 좋아한다고 한다.
  • 이재명과 사석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이재명이 손가락으로 텔레비전 모양까지 만들어 본인의 방송 잘 보고 있다고 인사를 했는데, 자긴 방송에서 이재명을 좋게 말한 적이 없기에[8] 섬뜩했다고 한다. # 참고로 서민 교수 또한 밤에 이재명 대표로부터 전화가 와서 방송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들어 너무 무서웠다고(?) 유튜브에서 밝힌 바 있다.
  • 이종근 전 검사[9]와 사법연수생 때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1] 행정법 전공[2] 석사 학위 논문 : 取消訴訟(취소소송)에서 第(제)3者(자)의 法的地位(법적지위)(1996).[3] 행정법 전공[4]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의뢰인이 主人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밝혔다.[34회] [90학번] [7] '100인의 인물로 본 우리 역사'. 세계역사편은 초안은 다 써놓았고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판매량은 넘어가자.[8] 좋게 말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방송을 보면 "야, 이재명!"이라고 하면서 어디 변명할 말이 있으면 해 보라고 비판할 때도 많다.[9] 박은정 의원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