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03 07:21:37

세스나 벤빌

세스나 벤빌(セスナ・ベンビール)은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란스Ⅵ》에서 첫 등장했으며 《란스 퀘스트》에서도 등장한다.
파일:attachment/Sesuna_Benbiiru.jpg
란스Ⅵ》에서의 모습
나이 19세[1]
레벨 10/18
기능 철퇴 LV1

1. 설명2. 작품별 행보3. 비화4. 관련 항목

1. 설명

메가데스 모로미, 프리마 호노노먼과 함께 아이스 플레임 3인방 소녀 중 한 명이다.

말버릇은 '우이'. 그리고, 졸다가 일어났을 때의 '오오!'가 있다. 두 말버릇 다 한 번만 봐도 뇌리에 박힐 정도로 찰지다

제스 왕국의 레지스탕스, 아이스 플레임의 대원으로, 원래 블루대 소속이다. 그러나 란스가 새로 보충 된 여대원이 마음에 안든다며 날뛰던 중 발견해서 아벨트 세프티에게 졸라 소속이 바뀌게 된다. 세스나가 란스의 그린대에 편입하는 것을 승낙한 것은 본능적으로 블루대의 대장인 아벨트 세프티를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벨트는 무서운 사람이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아벨트의 블루대는 아니스 사와타리에게 당해서 아벨트만 남고 전멸했기 때문.

어릴 때 사촌인 와요소 벤빌(란스03의 자유도시 레드 무기점 주인)의 장난으로 건 슬립 마법이 실패한 탓에 언제 어디서건 조는 체질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1급 시민이 되는 시험도 보지 못했다. 때문에 자다가 처녀를 상실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당하기도 했지만, 자는게 중요한 듯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있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Ⅵ

흐리멍텅해뵈는 인상과는 달리 아이스 플레임 여성 3인방(프리마, 메가데스, 세스나) 중 실용성은 최고 수준을 달리는 전위 캐릭터. 고유 스킬 '혼신(渾身)의 일격'은 명중률이 50%로 떨어지는 대신 통상 공격의 300%에 달하는 대미지를 낸다. 여기에 명중률 20%를 올려주는 악세서리 모쟈 인형을 2개 장비시켜주면 노차지로 명중률이 90%에 공격력은 300%라는 사기 스킬이 탄생하여 명실상부한 전위 최강의 데미지 딜러가 된다. 렙 60의 란스보다 렙 40의 세스나가 더 강할 정도. 재능 한계 망치전투 lv 2라도 되는건가 맷집이 좀 문제긴 하지만 어느 정도만 애정을 담아주면 중후반까지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전력이다. 아쉬운 것은 독들이 아이템이 좀 필요하다는 것과 레벨 한계치가 낮다는 것.

노가다를 감수할만큼의 애정이 있다면 독막이 몬스터를 끼워주고 독들이 아이템을 퍼부어서 HP를 강화할경우 도전모드에서도 문제없이 1군 멤버로 사용할수 있다. (거기다가 초기 레벨이 1이므로 초반에 독막이 몬스터가 없다고 해도 그냥 다 먹여줘도 괜찮다.)[2] 단, 마지노 라인 복귀 계획에 들어갈 경우 지크가 죽을 때까지 사용할수 없게 되므로 주의할 것. 그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가 가입할 때 순서상 가장 먼저 빠지는 관계로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2.2. 란스 퀘스트

체험판에서는 한없이 발랄한 프리마메가데스 모로미짱과는 달리 혼자 음침하기 그지 없다(...) 졸려 죽겠는데 끌고다니는 란스에 대한 원한이 느껴진다[3]

란스 퀘스트에서는 다시 한번 아이스 플레임 멤버 중에는 유일하게 후반까지 사용 가능한 캐릭터. 고유 기능인 졸기가 란스Ⅵ의 혼신의 일격 패시브화 같은 느낌인지라(정확하게는 명중률 하강, 크리티컬율 상승. 장비시에만 효과 있음) 여타 1군 파이터들에 비해 처지는 능력치지만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다만 란스 퀘스트의 데미지 제한 시스템으로 인해 굳이 망치를 낄 필요는 없다. 오히려 크리티컬로 인해 적은 데미지의 무기를 끼고도 데미지 한계치까지 뽑는게 가능하다. 필살의 망치와 졸기를 병행하면 크리티컬율이 100% 가까이 되는 관계상 아테나 2호의 육성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 다만 기본 재능한계가 18인지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약간의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후일담에서는 계속 잔 결과, 평생분의 잠을 다 자게 되어 더 이상 잠을 안자는 체질이 되었다고 한다.극한의 불면증

2.3. 란스10

1.02 패치로 프리마, 메가데스와 함께 제스 소속 추가 캐릭터로 등장.

세스나를 영입한 상태에서 와그 아카 토벌전에 들어가면 후일담에서 언급한 대로 평생 자야할 잠을 모두 자게 되어 항상 깨어있는 상태가 되었다. 무언갈 하지 않으면 주체 못하는 열혈녀가 되었으며 표정도 굉장하다(...). 훙스! 훙스! 항상 깨어있게 된 점을 이용해서 와그를 상대하게 하자는 작전이 나오고, 본인도 텐션이 증가했지만 수면 페로몬에 노출되자 다시 잘 수 있는 체질이 되었다(...).해피엔딩 하지만 식권C 이벤트를 보면 또 체질이 묘하게 꼬였는데, 와그와 대면해서 와그의 페로몬을 계속 받는데도 그냥저냥 평범하게 행동할 수 있고 평범하게 졸다 일어날 수 있는(...) 상태.

식권 이벤트의 경우 두번째는 세라크로라스와, 세번째는 와그와 엮인다. 이 둘의 공통점은 '잠'과 관련되어 있다.[4]

카드 성능은 일반 카드는 0코스트의 혼신의 일격 1개뿐. 성능은 과거에 비하면 영 좋지 않게 된 수준으로, 명중률은 50% 그대로지만 공격력은 1.5배정도밖에 안되는 심심한 편.

와그 토벌전에서 세스나의 이벤트를 보고 식권 이벤트C를 본다면 이후 레어 카드로 각성 세스나를 얻을 수 있다. 혼신의 일격은 그대로에 추가로 이 게임 유일의 수면 무효가 붙었다. 다만 적이 수면을 거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5] 그나마 써먹을게 와그전인데 와그전 이후에 얻을 수 있는 카드다보니 쓰일일은 거의 없다. 식권C를 본 클리어 데이터가 있다면 무엇이든 나오는 상자에 출현하는데, 이걸 미리 얻어서 그 주차의 와그전을 편하게 하자니 식권이벤트를 이미 다 봐버려서 랭크업 시키기도 애매하다. 여러모로 계륵 같은 카드.

2부가 끝난 후에는 15년간 소원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와그 아카와 친해졌다고 한다. 다만 세스나도 30대를 넘긴 시점이라 그 자식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3. 비화

  • 참고로 캐릭터 디자인은 동제작사의 다른 게임인 《대악사》의 히로인 중 한명인 앙리 페로리의 재활용이다.
  • 란스 퀘스트 인기투표에선 12위를 먹었다. 별다른 이벤트도 없었던걸 생각하면 의외의 인기. 참고로 진히로인(27위)보다도, 본작에서 실의 위치에 있는 히로인(17위)보다도, 심지어 본작의 스토리 상 메인 히로인보다도 높다.
  • 란스 03에서 세스나의 사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 자유도시 레드의 무기상 와요소 벤빌. 란스가 가게에 들어가도 쿨쿨 자다가 란스가 장난으로 툭툭 건드리자 눈을 부릅뜨고 슬립을 시전, 일행이 단체로 잠들어버리는 일이 벌어졌다. 어릴 적 습득한 슬립 마법이 폭주해서 계속 조는 체질이 됐다는 걸 보면 세스나를 이렇게 만든 범인인 듯.

4. 관련 항목



[1] LP 6년 기준. GI 1003년 생.[2] 만화고기가 10개정도 쌓여있다면 세스나에게 전부 먹일 경우 피통은 란스와 거의 비슷해진다.[3] 일단 가입 이벤트로 보면 스스로 란스에게 온 것이다.[4] 세라크로라스는 첫 만남 때도 콜드 슬립실에서 자고 있었고 식권 이벤트를 보면 남의 무릎 위에서 자는걸 선호한다. 와그는 타인을 강제로 잠에 들게 하며 잠든 대상의 꿈을 들여다보거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으며 영혼을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상술했듯이 세스나의 자는 체질을 돌아오게 만든 장본인.[5] 와그를 빼면 끽해야 ???발판에서 아파치가 합류한 상태의 마에리타대가 아주 가끔 수면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