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20:01:03

세오드레드


<colbgcolor=#2E674E><colcolor=#d4cd99>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세오드레드
Théodred
<nopad> 파일:Andrea Piparo_Théodred.jpg
본명 Théodred
세오드레드
성별 남성
출생 T.A. 2978
종족 인간 (로한인)
거주지 로한
가문/왕조 House of Eorl
에오를 왕조
직책 Second Marshal of the Riddermark
리더마크의 제2원수
가족관계
부모 세오덴 (아버지)
엘프힐드 (어머니)

1. 개요2. 작중 행적3.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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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로한의 왕 세오덴의 아들이다. 로한의 왕자로서 리더마크의 제2원수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1]

2. 작중 행적

제3시대 2978년에 세오덴과 엘프힐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엘프힐드는 세오드레드를 낳다가 사망했다. 세오덴은 조카인 에오메르에오윈을 친자식처럼 아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세오드레드 또한 그들과 친했다. 그러나 뱀혓바닥 그리마가 세오드레드와 에오메르를 적대했기 때문에 세오덴을 세뇌시키면서 그 둘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했고, 세오덴으로 하여금 에오메르가 세오드레드를 제치고 자신의 권위를 높이려 한다고 생각하게 했다. 하지만 에오메르와 세오드레드의 충의는 변하지 않았다.

3019년 초에 사루만의 군대의 위협으로 인해 세오드레드는 헬름협곡에 거점을 잡고 웨스트폴드의 군사를 지휘했고, 전쟁이 발발하자 에도라스의 군대를 소환하여 웨스트폴드로 떠났다. 사루만은 2월 25일에 로한에 군대를 보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세오드레드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이센가드 관문에 군대가 집결한다는 소식을 들은 세오드레드는 접근로를 강화했고, 군사를 이끌어 아이센 여울목을 건너 사루만의 군대가 채 준비되기 전에 군대를 습격했다. 선봉대를 분산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적군의 주전력이 공격 준비를 하는 것을 발견해 후퇴를 명령한다. 이에 그림볼드가 이끄는 후위대가 추적자들을 몰아냈다.

세오드레드는 후퇴하며 그림볼드를 강 서쪽을 수비하는 지휘관으로 임명했고, 본인은 강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을 지키려고 했다. 하지만 사루만의 군대가 머지않아 쫓아와 세오드레드를 죽이려고 했다. 그림볼드가 도우러 왔지만 세오드레드는 오르크에게 부상을 입는다.

엘프헬름이 지원을 위해 도착했으나 세오드레드는 곧 사망했고, 웨스트폴드에르켄브란드가 서부마크의 지휘권을 넘긴다는 유언을 남긴다. 세오드레드의 시신은 그가 사망했던 작은 섬에 급하게 쌓은 봉분에 묻혔으며, 그림볼드는 그곳에서 살해된 도끼병들의 머리를 말뚝에 세웠고, 봉분에 깃발을 꽂았다.

3. 매체에서

3.1.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파일:실사영화_세오드레드.webp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뉴질랜드 출신의 패리스 하우 스트류가 분했으며, 41세였던 원작에 비하면 다소 젊은 외양으로 등장한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에서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아라고른 2세 일행이 에도라스에 도착하기 열흘 전에 이미 사망했지만, 영화에서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에도라스로 옮겨진다.


확장판에서는 그의 장례식 장면이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사망한 장소에 묻힌 반면 영화에서는 석실 무덤에 안치되어 제대로 된 장례 절차를 치르는데 이때 에오윈이 장송곡을 부르는 장면이 인상 깊다.


[1] 제1원수는 세오덴, 제3원수는 에오메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