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8:52:42

셀레스타(마법소녀기담 ABC)

셀레스타
파일:셀레스타.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본명 린아[1]
[ 풀네임 ]
여린아[2]
성별 여성
이미지 컬러 붉은색
눈 색깔 붉은색
머리 색깔 붉은색
직업 마법소녀/금융회사 직원(직급 불명)
소속 XX금융사[3]
나이 32세[4]
경력 20년 초과[5]
요마 토벌수 4만 이상
관련 인물 브릴리언트 문/소창하, 아마릴리스 스타/유아영(후배 마법소녀)
양민하(회사 및 대학 후배)
등장 작품 마법소녀 기담 ABC
성우 하느린[6]

1. 개요2. 외모3. 성격4. 능력5. 위상 및 악명6. 의문과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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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 언제나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

마법소녀 기담 ABC주인공. 통칭 마법소녀 C. 단편 당시의 설정 등을 고려하면 외형이나 밈적인 모티브는 타카마치 나노하에 2010년도 이후로 유행한 클리셰 파괴형 마법소녀물을 섞었으며, 20년 이상 활동 중인 업계의 전설이자 세계관 최강자이다. 마법소녀로서의 적성이 과도하게 좋은 나머지 요정여왕보다 강해지는 바람에 20년이 넘도록 마법소녀를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7] 또한 마법소녀가 된 이후로 육체 연령이 고정되어서 20년 넘게 나이를 먹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디자인 단계에서 복장 색상을 검정+빨강으로 하려다가 결과적으로는 하양+빨강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팡이에는 기관소총 컨셉이 섞여 있어 방열덮개와 개머리판이 달린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8]

마법소녀 활동을 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금융회사 직원으로 지내고 있다.[9] 16-3화에서 입사 6년차임이 밝혀졌으나 명확한 직급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사원이라고 하기에는 나이도 연차도 좀 있으며, 후배인 양민하가 사원 신분인데다 본인의 상관으로 대리가 있는 것을 보아 주임 혹은 승진을 앞둔 고참급 사원으로 추정된다.

2. 외모

파일:뾰로롱32.jpg
본 나이는 30대 초반이나, 20년 넘게 나이를 못 먹은 탓에 소녀, 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외형을 하고 있다. 때문에 키가 128c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그 와중에 또 3cm를 속여서 131cm라고 하고 다닌다 꾸며입으려면 아동복 코너까지 뒤져야하는 굴욕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수영복은 비키니, 그것도 끈 위주로 구성되어 매우 파격적인 수영복을 입는다. 이것은 굴욕을 참아가며 유아용 수영복을 입냐, 야하긴 해도 어떻게든 동여매어 몸에 맞출 수 있는 성인용 비키니를 입느냐라는 절망적인 이지선다 때문에 발생한 고육지책이다.

작은 체구 때문에 겪은 굴욕이 많아서 외모, 특히 몸매에 관한 컴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 마법소녀 B(브릴리언트 문)을 '젖탱이'라고 부르며 막말과 섹드립, 푸대접을 퍼붓는 것도 이 컴플렉스가 크게 작용하는데, 브릴리언트 문은 고등학생이면서도 일반적인 성인 여성을 능가하는 성숙한 몸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8-2화의 언급에 따르면 성적인 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어릴 적부터 굴곡진 인생을 살아와서 그런지 가만히 입 다물고 있으면 나름대로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완전히 초등학생처럼 귀여움을 강조해 그린 마법소녀 A(아마릴리스 스타)와는 달리, 셀레스타는 성인 여성의 몸에서 가슴을 없애고 머리를 키워 등신을 낮춘 '섹시한 소녀 캐릭터'이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봐도 색기는 있다.[10] 본인도 옷을 사러 다니면서 여러 굴욕을 겪을 뿐, 패션에 관심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입고다니는 마법소녀 복장도 하이레그 원피스 형이라, 따져보면 브릴리언트 문 급으로 노출이 심하다.[11] 하지만 후술할 '성격'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다.

다만 소위 말하는 합법 로리에 속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로리콘 마법소녀 덕후들에게는 인기가 많다. 인기가 있는 계층에서는 또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탓에, 셀레스타가 소개팅을 하면 로리콘 마법소녀 덕후들이 그 자리를 웃돈 주며 나오고, 이에 분노한 셀레스타가 폭력을 행사하는 촌극이 벌어진다.

1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법소녀 덕후 뿐만 아니라 나이 어린 초중학교 남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하는데, 이유가 가관인게 그냥 제일 세니까라는 극한의 초딩논리다.

3. 성격

20년 이상 마법소녀 일을 하며 볼 꼴 못 볼 꼴 다 봐서 그런지 개차반이다. 입도 굉장히 험한 편으로, 주요 피해자는 브릴리언트 문이다. 브릴리언트 문을 '젖탱이'라고 부르며 온갖 막말과 섹드립으로 괴롭히는 것이 일상이다. 요마족과 상대할 때 역시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새끼'라 부른다.

요마족에게는 자비가 없다. 이것은 요마족의 침공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요마족은 지상의 대기에 적응할 수 없기에, 지상에 자신의 분신을 보내서 마계에서 본체가 이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침공한다. 이는 마법소녀들이 힘들여서 요마족을 쓰러뜨려봐야 요마족은 죽지 않고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명백히 마법소녀 측이 불리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셀레스타가 내린 결론은, 다시 살아나도 절대 이 곳엔 오고싶지 않다고 철저히 트라우마를 심어주자!

따라서 요마를 상대로 단순히 괴롭히거나 고통을 더 주는 정도를 넘어 20여년의 경력과 뛰어난 마법 능력을 동원해 극한의 고통과 두려움을 수반하는 고문 방식을 다양하게 동원한다. 본인이 친 마법장벽에 산 채로 압사당한 검은 피의 케라가, 두들겨 맞고 알아서 자결하라며 권총을 받은 요마는 정말 자비롭고 인도적인 처우를 받은 수준이다. 체내에서 독벌레가 생성되는 생화학무기 '엄마손'을 강제로 먹고[12] 죽은 지그달트, 재생마법과 공간마법을 '응용'한 복합기술을 맞아 실시간으로 자기 신체가 붕괴되는 고통을 겪다 죽은 요마 등. 포로로써 대우받기는 커녕 생명체로써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 요마들은 셀레스타를 상대하기 위해 행동 강도를 높였으나 이것이 되려 셀레스타의 화를 돋구어 더 큰 화를 입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졌다. 요마 '붉은 뿔 형제'는 셀레스타 본인을 상대할 수 없다면 가족을 인질로 잡으면 된다는 나름 계책을 냈으나, 이 정도 수단은 이미 예상하고 있던 셀레스타의 설치마법에 걸려 박살이 났다. 그런데 예상은 했는데 이걸 진짜 행동에 옮겼다는 점에 불쾌해진 셀레스타는 이 형제의 신체와 정신을 강제로 융합시켜버렸고[13] 이후 이 형제들은 정신이 완전히 망가져 요마계 본거지 깊숙한 곳에 수용되어 평생 고통받으며(...) 처박혀야했다.[14]

이렇게 되자 이제는 요마계의 쟁쟁한 간부급 마물들도 이제 셀레스타에 대한 대책을 내는 것을 그냥 포기하고 말았다. 현재로써는 셀레스타의 몸은 하나이므로 다수의 요마들을 동시 공격에 나서게 하여 일부가 셀레스타에 걸려 생을 마감하는 사이(...) 다른 요마들이 공격을 감행한다는 희대의 자살공격을 감행하고만 있는 상황. 요마족 간부 모두는 셀레스타에 대한 극단적인 두려움으로 '어차피 답도 없는데 언급하지 맙시다.'라며 볼드모트 취급하며[15] 셀레스타의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떠는 지경이다.

남의 눈을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바닥에 지건을 박고 전신을 그거 하나로 지탱하고 있다거나, 주위 사람들을 잡아먹을 것 같은 눈[16]으로 노려보고 있다거나, 입에서 지팡이를 꺼낸다거나, 민간인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요마족을 고문한다. 그렇다 보니 일반인 사이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다. 다만 외모지상주의에 찌들어 요마족이라도 예쁘면 상관없다는 외모에 눈이 돌아간 얼빠족 시민들과는 껄끄러운 관계라는 모양.

취향이나 사회 지식이 몹시 아재스럽다. 3-1화에서는 아마릴리스 스타를 기다리는 동안 변신도 풀지 않은 채, 편의점 파라솔에 엎어져 낮술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징어 다리를 질겅거리는 것은 덤이다. 또한 닭발에 소주 한 병 까는 것이 삶의 낙으로, 'XX동 할매 닭발' 가게의 무뼈닭발 오돌뼈세트 + 셀프주먹밥 대신 계란찜이라는 구성의 메뉴를 즐겨먹고 있다.[17] 휴일에 만화방에 가서 만화책 읽는 게 취미인데, 때때로 만화에서 나오는 과장된 고문법 같은 게 나올 때마다 오 이거 괜찮네, 나중에 써먹어야지라는 발언을 해 주변을 싸하게 만들고 있다. 그 외에도 마법소녀 연구회 회장을 보고 '클라크 중위'라고 하고[18], 아마릴리스 스타에게 가방을 사 주려는 생각을 하면서도 '책가방 같은 건 원래 하나만 쓰는 거라지만'[19] 이라며 덧붙이기도 한다. 아무리 20년 이상의 마법소녀 경력을 자랑한다지만, 결국 셀레스타 본인은 30대 초반 여성인데 취향이나 마인드는 중년 남성에 가깝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소개팅 기회가 있으면 꼭 나가고, 본인의 마인드 자체도 찬 밥 더운 밥 가릴 것 없이 썩은 밥만 아니면 된다는 식이다. 이상형은 반바지가 어울리는 연하의 미소년인데, 본인은 일반 성인 남성이 자기랑 같이 있으면 범죄자처럼 보여서 외형 연령이 비슷한 남자를 찾다 보니 그렇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자기를 쇼타콘이라고 말하기 민망하니 둘러댄 것이다.[20] 여튼 소개팅에 적극 나서지만 결과는 처참한 편인데, 앞서 서술된 것처럼, 로리콘 마법소녀 덕후들이 셀레스타와의 소개팅 자리에 웃돈을 얹어가며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똑같은 인물[21]이 자주 등장해 셀레스타의 화를 돋구는 것은 물론이고, 셀레스타의 성격과 악명이 알려질 대로 알려진지라 일반적인 남성들은 셀레스타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알고 보면 잔정이 있다. 브릴리언트 문에게는 '젖탱이'라 부르며 막말과 푸대접을 퍼붓지만, 그래도 브릴리언트 문의 무기를 수리해주고 훈련을 시켜주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써 주는 편이다. 특히 아마릴리스 스타에게는 묘할 정도로 친절하게 굴어서, 이야기를 듣던 셀레스타의 직장 후배이자 민간인인 양민하가 너무 귀여워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할 정도이다. 또한 양민하가 셀레스타를 놀릴 목적으로 준 여아용 가방을 아마릴리스 스타에게 선물로 사 줄 생각까지 할 정도로 좋아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올라온 특별편 3화에서는 창하가 아영이에게 귀여워보이는 옷을 입히자 '더 수수한 걸로 입혔어야지'라 따지면서 대놓고 차별 대우를 시전하더니 '아영이한테 로리콘들이 꼬이는 꼴을 봤다간 살인을 지지를지도 모른다.'라면서 살기등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보던 창하는 '...선배한테 아영이란 대체 뭘까?'라는 반응을 보인다.

또한 민간인에게는 성격을 최대한 죽이는 편이다. 썩은 밥으로 불리는 마법소녀 덕후들, 아주 친한 후배인 양민하에게는 괴팍한 모습을 보이지만, 마법소녀 덕후들은 대포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불법촬영을 하고, 심지어 소개팅 자리에 웃돈 주고 나오는 등 스토킹을 하는 사람들이다. 사법처리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냥 몇 대 쥐어박고 마는 것을 보면 다분히 봐 주는 것이다. 양민하는 정말 친하니 편하게 대하는 것인데다, 양민하도 은근히 깐족거리면서 셀레스타를 놀리다 화를 부른다. 검은 피의 케라가의 얼굴을 보고, 미인 요마를 상대할 때 '왜 이렇게 예쁜 요마를 핍박하냐?' 식으로 민간인들이 요마의 편을 들어서 골치 아팠던 적이 있다고 한 것 또한 셀레스타가 민간인에게 험한 짓을 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셀레스타가 거슬리는 사람들을 모조리 치워버리는 사람이었다면 가능했을 리 없다.

또한 평소 귀찮아 하는 모습과는 달리 책임감도 있다. 정말 마법소녀 일이 하기 싫으면 그냥 다 무시하고 태업하거나 파업하면 그만인데, 지원요청 나오면 꼬박꼬박 다른 지역까지 가서 요마와 싸운다. 단순히 옆 동네 마실 나가는 수준이 아니라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도 기꺼이 갔다 올 정도이다. 다른 마법소녀들을 훈련시켜주기도 하는데, 본인은 일단 '내가 여기저기 다니면 귀찮고, 최소한 니네가 더 버텨야 내가 좀 편해진다.' 라고 둘러대고 있다.

22화에서 양민하가 말하길 애초에 무지막지한 마력으로 뭐든 할 수 있기에 아예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닌 하고싶은가 아닌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며 그럴 마음이 들었을때는 마력을 아주 마음대로 쓰지만 그러한 마음이 없을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쓴다고 한다. 그러면서 일부러 민간인들에게 광대짓까지 하면서 본심을 숨기고 있다고 섭섭해 한다.

파일:소녀32.png
의외의 취미로는 요리가 있는데, 무슨 스폰지밥에 나오는 용왕마냥 마법으로 자동화 공정을 사용해 조리한다. 먹은 사람들의 감상은 모두 '어쩐지 대기업의 특정 제품과 똑같은 맛'이라고...오O기, 비X고

4. 능력

요마계, 요정계, 인간계 공인 세계관 최강자. 단편에서는 감사의 정권지르기 10만 번을 해도 해가 지지 않는다고 언급될 정도로 강하다. 적당히 날린 마법 한 방에 숨어있던 요마족이 단체로 쓸려나가고, 맨손으로 요마족의 결계를 찢어버린다. 마법 실력도 굉장해서 생화학 무기 엄마손, 엄마손의 개량형 엄마손 2.0, 각종 기발한 고문 마법, 요마족을 융합시키는 마법 등 오만 마법과 마법도구를 만들어낸다.

전투 방식의 경우, 적당히 두들겨 팬 뒤 자살 수단[22]을 던져주거나 아니면 그냥 압도적인 신체능력[23]으로 끔살해버리는 물리전투를 주로 하며 마법 전투는 잘 하지 않는다. 단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공격 마법을 못 쓰는 게 아니라 너무 강해져 버린 나머지 시가지에서 공격 마법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일반 시민들이 휘말리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24]

그렇기에 반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냥 마법을 사용해 요마들을 아작낸다. 요마들이 공중에 이차원 공간으로 만들어놓은 비밀 아지트에 손으로 찢어서 구멍을 낸 뒤에 그 내부에 고화력 마법주문을 날려서 내부를 초토화시킨 적도 있고, 요마족을 마법으로 고문하는 것은 일상이다. 위력을 거의 없앤 마법으로 아마릴리스 스타를 훈련시키기도 한다. 23화에서는 아마릴리스 스타에게 조건부 마법을 걸어둬서 요마가 손을대면 궤도상 폭격이 떨어지도록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52화에선 아영이가 감기에 걸리자 방 침대째로 공간투영 마법을 건 후, 가상으로 연결된 결계를 만들어 데리고 와 견학을 시키는 미친 마법 능력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마법소녀, 요정계 관련 지식을 다른 마법소녀에게 설명해 주기도 한다. 20년 이상 요마족과 싸우며 쌓인 요마족 관련 지식도 상당하여 요마족 입장에서는 최고 등급의 비밀을 알고 있기도 한다. 여러 부분에서 인텔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화에서는 머리장식에서 Wi-Fi를 발생시키는 기이한 능력도 선보인다. 또한 해당 편에서 브릴리언트 문을 훈련할 때 쓴 기술은 마법도 아니고 단순히 공기를 손으로 튕겨서 발사한 것이라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손안에 공기를 모아서 틱틱 튕겨내는 느낌으로 쓰면 되고 마법이랑 달리 즉발적으로 쓰기 쉬워서 좋다고 한다.

29화에서 본인이 휴가를 간 틈에 담당구역인 C도시가 요마족의 침공을 받자 대리를 맡은 브릴리언트 문에게 출동하기 용이하도록 만들어준 전용도로가 나오는데, 해당 공간을 형성하는 마력을 본인이 부담하는데다가 이를 이용하는 브릴리언트 문의 이동속도 보정 및 피로 경감 효과까지 부여해주고, 더불어서 공간마법을 통해 실제거리를 대폭 단축시켜놓아 5분이라는 짧은 시간만에 B 도시에서 C 도시까지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25] 거기다가 브릴리언트 문의 머리장식을 해킹해서 출동을 독촉하는 문자를 띄우거나 영상통화를 시전하거나창하 샤워하는 거 도청하거나 하기까지 한다.

34화에서는 그녀가 부리는 소환수까지 등장하는데, 전투용이라기보다는 정찰용으로 추정되는 몸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커다란 외눈에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걸어다니는데다가 의사소통도 못 하고 유아적인 행동을 하는 등 약해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중급 요마도 한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전투력 및 주인을 그대로 따온 듯한 포악한 성질머리를 가진 위협적인 존재이다.[26] 더군다나 재생력도 뛰어나 잘 죽지도 않는데 이런 소환수가 복수 개체가 존재하기까지...[27] 간혹 어깨 역할을 하는 검은 구체와 눈동자의 가운데 부분이 붉게 물들고 어깨에서는 셀레스타 특유의 마력광이 새어나오기도 한다.

50화에서 술마시다가 취해서 정줄을 놨을때 실수를 한번 했는데 산 2-3개가 반정도 날아갔다. 그런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기 보다는 대놓고 아줌마라 부르며 빨리 복구해달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셀레스타의 이미지는 공포라기 보단 광대에 가깝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셀레스타의 수복 마법은 여타 마법소녀의 수복마법과는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동된다. 통상적인 수복 마법은 파손된 물건에 사용할 시, 파편이 원래 위치로 돌아가서 다시 붙고, 살아 있는 생명체 역시 회복하지 못한다. 그러나 셀레스타의 수복 마법은 건물, 사람 할 거 없이 모두 복구되며, 수복마법의 진행 시 보이는 모습이 마치 시간을 되감는 것 같이 보이고, 복구된 일반인들은 모두 대규모 침공 시의 기억을 잊어버렸다. 이 증거들을 바탕으로 차현서는 범위 내의 건물과 일반인들까지 전부 '사건이 일어나기 전 상황'으로 되돌려 놓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추리한다.

놀이공원 침공 편에서는 요마족들이 마법이 통하지 않는 특수한 인형을 대량으로 제조해 셀레스타 공략 작전을 세우자, 아예 놀이공원을 비롯한 지하철 3개 역 정도의 범위를 헬기가 촬영하기도 힘든 상공까지 들어올려 버렸다! 이후 질량 창조 마법을 사용하는가 하면, 인형을 조종하는 마력을 추적해 요마계에 있는 인형의 조종자 제스페트를 모종의 수법으로 처리하는 장면을 보여 준다.

5. 위상 및 악명

계속되는 마법소녀로서의 임무가 가져다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이 상당히 과격해져 있어 요마족들을 과잉진압하는 것으로 풀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 요마족 양측으로 악명이 쌓일대로 쌓였다.

인간계에서도 악명이 대단하다. 단편에서는 셀레스타가 마법을 쓰면 C도시에 긴급재난문자가 뜬다고 언급된다. 뉴스에서도 '일부' 마법소녀의 과잉 무장에 대해 자주 언급되며, 회사에서는 대놓고 변신도 안 한 상태로 마법을 써서 본인을 위협한 것에 대해 양민하가 항변하자 대리, 과장 등 셀레스타의 상사들이 아무 것도 못 봤다면서 슥 외면한다. 셀레스타가 길거리에서 요마족을 갈구던 중, 지나가던 두 행인에게 대놓고 질문하자 한명은 자기가 장님이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명은 야맹증이라 아무것도 안보인다면서 외면한다. 작중 시간은 낮이었으며 장님이라고 주장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다만 그 악명과는 별개로 민간인들에게는 강하지만 무해한 데다, 진지하지 않은 행동거지로 인해 은근히 친근한 동네 유명인사 정도의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가게 홍보에 멋대로 사진을 도용당하거나, 키오스크도 모르는 틀딱 취급을 당하거나, 예쁜 요마족을 옹호하며 '질투는 추하다! 빨강 아줌마!' 라고 부르는 등, 완전히 광대 취급이다...

요마족의 경우 초짜들 빼면 죄다 셀레스타 등판시 급 공손해지며, 최상급 요마들로만 구성된 간부진들 역시 셀레스타의 이름 자체를 언급하는 걸 꺼리며 볼드모트마냥 '그 여자'라고 돌려 부를 지경에 이르렀다. 이름만 들어도 노이로제 증상을 일으키는 간부도 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요마계에서 셀레스타의 위상은 마법소녀라기 보단 마주치면 무조건 죽어야 하는 걸어다니는 천재지변에 가깝다. 단편 시절엔 아예 셀레스타의 얼굴을 보자마자 현타가 온 나머지 모든 걸 포기하고 죽이라고 하던 요마도 있었다.

셀레스타가 맡고 있는 C도시는 요마족의 침공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요마족들에게 기피지역으로 지정되어 다른 지역에서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28] 심지어 '여기에는 셀레스타 안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미국에 가서 활동하는 요마족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자기 구역은 비교적 한가한 반면 다른 구역에 요마족이 출몰하는 상황이라 셀레스타는 여러 마법소녀들의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마법소녀 경력이 20년을 초과한 상황이니 후배, 제자 마법소녀도 제법 있을 수 있다.

요정계에서도 셀레스타는 어려운 사람인데, 셀레스타의 전담 요정은 집안일을 도맡고 대신 배달음식을 시키고 툭하면 그랜절을 박는 노예 수준이다. 심지어 요정계의 지배자인 요정여왕조차 셀레스타에게 항상 '어르신' 이라 부르며 그랜절을 박는다.

다만 어쨌든 요마족을 잘 때려잡으며 시민들을 지켜 주는, 가장 유능한 마법소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기도 있다. 만화 내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등장하는 로리콘 마법소녀 오타쿠들도 있지만, 15화에서 다은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외로 초~중학교 남학생들한테도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별 거 없고 그냥 제일 쎄서 그렇다는 극한의 초딩 논리이다...

6. 의문과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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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셀레스타는 마법소녀기담 ABC의 주인공으로, 이 작품의 주된 떡밥은 거의 셀레스타의 과거와 정체에 대한 이야기이다.

셀레스타는 작중에서 과거 행적이 숨겨져 있다. 18화에서 창하가 검색해 본 결과, 처음 마법소녀가 된 22년 전 모습의 사진이 몇몇 존재하고, 중간 년대에는 사진이 모두 잘리거나 비어 있다. 마법소녀 팬 사이트에서조차 모든 사진이 소실되어, 남아 있는 것은 최근의 몇 년 간의 사진 뿐이다.

22년 전의 셀레스타는 현재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본 작품 현재 기준으로는 이곳저곳 파인 복장이지만, 과거 시점에서는 하의용 외투나 팔토시를 둘러 노출이 보다 절제된 복장이었다. 무엇보다 마력석 색깔이 이땐 현재의 노란색이 아닌 붉은 색이었다.

파일:과거 셀레스타.webp


과거 인터뷰 동영상 등을 통해 보여 준 바로는 완폐아에 가까운 지금과는 달리 그 나이 대에 맞는 소녀스러운 모습으로 엄청난 갭을 선사했다. 인터뷰에 선선히 응하며 겸손함과 책임감을 보이며 좋아하는 음식 같은 질문에도 딸기 케이크라며 부끄러워하며 대답해 준다.

다만 바뀌어도 너무 바뀐 모습 때문에 작중에서 의혹이 제시되는데, 20년 전 인터뷰로 딸기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발언했던 것과 달리 현재에는 단 건 입도 안댄다고 하는 점, 과거 어렸던 마법소녀 연구회 회장에게 손을 건넬 때는 오른손이었는데, 현재에는 왼손잡이라는 점, 마법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져 성장이 멈추었다고 했는데, 키는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는 등의 사실을 기반으로 '과거와는 너무 다르다'를 넘어 '과거와는 다른 사람이다' 라는 떡밥이 작중의 주된 의혹이다. 마법소녀 연구회 회장은 이에 대해 계속 연구하며 의심 중이다.

사실 나이가 들며 입맛이 바뀌는 일은 상당히 흔한 일이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처럼 된 것도 오른손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왼손을 쓰다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면 이상할 일은 아니며, 현실에서도 주로 쓰는 팔을 다쳐서 깁스를 오래 한 사람은 양손잡이처럼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키 역시 아예 안 자란 것도 아닐 뿐더러 발육부진이 있었다고 하면 그만이다. 허나 이 가설들이 전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러한 변화 모두가 고작 2년 가량, 심하면 몇 개월만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짧은 시간만에 급격하게 변한 것이 묘사되는데, 창하의 검색 결과 2년간의 알려지지 않은 시기[29] 끝에 미국에서 찍힌 사진이 하나 나온다. 군부대로 보이는 곳에서 양복차림의 한 남성과 함께 C가 찍혔는데, 군용 항공점퍼를 위에 걸치고 있으나 현재와 동일한 마법소녀 복장으로 변한 상태였으며 눈의 다크서클과 함께 엄청나게 살벌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25화 막바지에 하교하던 창하의 스마트폰으로 '가짜를 조심해'라는 문자가 날아오면서 다른 사람 의혹을 강조한다. 창하는 이후 동료 마법소녀 E, 요정여왕, 타르칼 등의 등장인물을 만나며 계속해서 셀레스타에 대한 의혹을 탐구한다. 다만 도저히 같은 마법소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셀레스타의 이적을 감상하며 '저딴 거 할 수 있는 가짜 있으면 좀 나와봐라...'라며 계속해서 혼란스러운 모습 보인다.[30]

타르칼 전투 편에서 타르칼에게 얼굴을 잡힌 여파로 떨구고 간 셀레스타의 지팡이를 브릴리언트 문이 주워다 주려고 들어올리는데 지팡이의 방열덮개 부분이 깨져나가면서 내부에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31] 모습이 나왔으며, 심지어는 셀레스타의 얼굴에 조금씩 금이 가 있는[32] 장면이 나오기까지 한다.

32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현재의 셀레스타는 실루엣으로만 보여지는 다른 모습이 있으며, 그 모습이 된 셀레스타에게 모종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타르칼이 기쁨에 환희하며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상세는 불명. 이를 통해 요마족, 혹은 마인. 다만 바로 그 장면에서 지노투로 추정되는 요정수가 사건 현장을 내려다보다 셀레스타의 평소 말버릇까지 언급하면서 그녀를 '셀레스타'라고 칭하는 모습이 나와 아예 셀레스타 본인과 무관한 존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39화에서 창하와 케라가가 만났는데, 케라가에 의해 20년 전 셀레스타가 홀로 요마계에 쳐들어가 초토화했다는 전적이 있음이 언급된다. 요마계는 원래 마계라 불리는 곳이었고, 요마족보다 상위 개체인 마인족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으며 강력한 단절 마법으로 마계의 허락없이는 어떠한 물질도 오고갈수 없던 곳이었다. 어느 날 단절 마법을 어떻게 뚫어낸 건지 평소보다도 훨씬 난폭한 모습으로 나타난 셀레스타가 마계를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33]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물거품의 왕 이라는 마인이 나타났고 그 셀레스타조차 의외로 고전하다가 큰 부상을 입고 결국 패퇴해서 지상으로 쫓겨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 물거품의 왕이 셀레스타를 쫓아낸 직후 자신을 추종하러 온 마인족을 되려 마구잡이로 학살하여 결국 마계에는 마인이 한명도 보이지 않게 되었고, 이후 물거품의 왕의 행적도 애매하게 끊겨 버렸다. 결국 마계는 요마족만이 남아 요마계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인간계에선 그 아무도 모르는 상태.

셀레스타가 변모하기 시작한 시기도 이 시점 즈음인데 어릴적 셀레스타는 자신의 퍼스널 컬러인 붉은색에 맞게 양쪽 머리와 목 부분에 빨간색의 마력석을 장착하고 있었으나 마계 침공 행적 이후에는 마력석의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있는데 물거품의 왕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황금색 눈동자다. 이 점을 추측해보면 셀레스타와 물거품의 왕이 마계에서 싸우던중 어떠한 모종의 이유로 서로의 영혼이 바뀌었거나, 아니면 아예 물거품의 왕이 셀레스타의 육체에 융합되어 버렸다거나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4]

현서와의 데이트 편에서는 아주 제대로 흑막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요정여왕과 함께 지금까지 자신의 뒤를 캐온 이들을 처리해 온 듯한 발언을 한다. 하지만 이번 상대인 마법소녀 연구회 회장 차현서는 아예 등을 떠밀어 브릴리언트 문과 마주하여 대화를 시키려 한다. 이후 요정여왕이 창하에게 사실을 밝히자고 하지만, 창하는 개입 없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도록 한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후 데이트 편에서 완전히 취한 상태에서 과거 자신이 구해 주었던 차현서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이며 셀레스타는 본인이 맞고 여태까지의 추측이 틀릴수도 있다는 전개가 나오고 있다. 이 때는 현서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쓰다듬었다!

아영이가 감기에 걸리는 에피소드에서는 요마족 중 한명인 예속의 리나가가 셀레스타와 주변 상황을 보게 된 뒤 셀레스타의 인지를 초월하는 능력과, 그것에 익숙해져 별 생각도 없는 인간들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나온다.

53화에서는 아영이가 꿈에서 20년 전의 셀레스타를 보는데 이 때도 무리는 했다지만 엄청난 전투 능력과 화력을 보여줬다.[35]

사실 아영이와의 관계 역시 작중 알려지지 않은 사항인데, 무슨 이유에선지 아영이는 꿈에서 셀레스타의 과거를 계속 목격한다. 물거품의 왕까지 보았다! 또한 셀레스타 역시 아영이를 가장 아끼며 특별하게 여기는 발언을 계속한다.

54화에선 선대 B 하은비가 브릴리언트 문 앞에 나타나 서로 대화하는데, 변신 의복이 20년 전과 형태가 다른 건 애초에 셀레스타의 트랜스 슈트는 필요에 따라 일부 기능을 분리하는 식으로 변경 가능해서 크게 이상한 게 아닌데[36] 중요한 건 마력석의 색깔. 그 구슬은 원래 노란색인데 붉은 색인 셀레스타의 마력이 담겨 붉은 색이 되었던 거라 이게 노란색이란건 셀레스타는 마력석에 마력공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란 것. 즉 지팡이처럼 슈트 역시 단순히 구색만 갖춘 것으로 마법소녀 셀레스타라는 모습 자체가 그냥 가짜라는 추측을 던진다.

셀레스타: "...어...언니? 무... 무슨 말씀이세요...! 갑자기 전부 다 그만두겠다니..."

선대 B(하은비): "별로 이상할것도 없잖아? 최근 우리가 뭘 하는데? 싸움은 너 혼자 날아가서 다 해치워버리고, 우린 사람들 대피시키는거 말곤 아무것도 못하잖아? 이런 팀 더 이상 유지해봤나[37] 아냐?"

셀레스타: "하... 하지만 그건... 요즘 갑자기 위험한 적이 늘었고, 언니들이 혹시 다치기라도 하면..."

선대 B(하은비): "누가 너보고 지켜달래? 애초에 예전엔 우리 둘로도 잘만 싸웠고 이겼다고! 갑자기 다 강해져서 처들어오는 것도 결국 너 때문 아냐?!"

셀레스타: "하, 하지만 언니들이 갑자기 그만두거나 하면... 사람들이 위험..."

선대 A: "그렇지도 않잖아? 너, 사실 우리들 없으면 사람들 대피나 보호도 혼자서 다 할수 있잖아? 그리고 우린 마법소녀 일까지 다 그만두겠단 소리가 아니야. 더 이상, 널 못따라가겠단 뜻일 뿐이야. 우리 둘은 다시 예전처럼 2인 팀으로 활동할테니깐 이제 셋이서 모일 필요는 없다고... 너무 매정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솔직히 너한테도... 우린 그냥 짐밖에 안되잖아?"

선대 B의 고백과 아영이의 꿈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당시 C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마인족과의 전투를 전부 혼자 한 탓에 선대 A와 B는 시민들 대피 정도 밖에 하는 게 없다는 현실에 자격지심을 이기지 못했고, 결국 C와 결별을 선언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너 때문에 적들이 더 강해졌다, 어차피 우린 그냥 짐밖에 안 되잖냐 등 폭언까지 들었다는 모양.

놀이공원 침략 편에서 나오는 바로는 그 힘이 마법소녀의 규격은 명백히 넘었으며 아예 마법이 아니라고 한다. 아예 요마족 중 하나를 물건 정리하듯 처리한 것을 보면[38] 전에 떡밥으로 나온 물거품의 왕 혹은 그 외 마인족이나 그보다 위일 가능성 조차 나오는 상황

놀이공원 데이트 편에서는 신나게 놀이공원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관람차에서의 대화 중 현서가 셀레스타가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고 다닌다며 언급하고, 그 점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이려는 모습을 보이자 갑자기 분위기가 돌변하고 협박한다. 자신을 마음껏 의심하며 온갖 최악의 가설을 세우고 그 의혹을 눈앞에서 던지기까지 하는데, 정작 그 사람에게 충분히 살해당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

이후 요마족의 인형 군단 침공으로 협박은 흐지부지해졌고, 자력으로 관람차에서 내려온 차현서를 향해 보너스 문제를 출제하나 오른팔은 괜찮냐는 현서의 역질문에 과거 지노투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침묵한다.

74화에서는 차현서의 오른팔은 괜찮으신가요 라는 질문에 매우 당황해하며 충격을 받는다. 지금의 셀레스타와 이전의 셀레스타가 동일 인물이 맞다는 복선인 셈.

77화에서 차현서가 그동안의 단서를 토대로 왼손잡이가 된것이 아니라 오른손을 주로 사용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손을 내밀때만 무조건 왼손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PTSD같은 모종의 이유로인해 오른손만 사용해서 사람을 만지는것을 어떻게든 피하려한다는 결론을 내렸다.[39]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진짜 몸상태가 나오는데 오른팔 거의 대부분이 날아가서 의수로 지내고 있으며 오른쪽 눈도 의안이다. 흉부와 복부에도 관통상이 있는 상태. 의안은 뽑자마자 금빛으로 빛나는걸 보면 여기에 물거품의 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40] 초등학생과 동급의 신체사이즈는 결국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탓에 성장을 못 한 것 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후 D가 선대 A의 아들임을 알고 옛날이야기를 한다. 처음엔 단순히 서로 엇나간거라 생각하고 엄마랑 만나달라 말한 D였으나 그 순간 분위기가 평소와 달라지며 가해자쪽 보다는 목격자쪽이 힘들었냐며 선대A가 스스로 자기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을 것이며 선대A에게 그날 본 것은 자신이 하고싶어 한 것이라고 전하라고 한다.


[1] 16-2화에서 창하의 성씨가 공개됨에 따라 주역 마법소녀 중 가장 늦게 성이 공개된 마법소녀가 되었다.[2] 22-1화에서 공개. 차연서(회장)의 말에 따르면 함양 여(呂)씨삼국지여포와 같은 글자를 쓴다고 한다. 또한 성을 감추다시피 하고 다니는 이유는 성과 이름을 붙여 불렀을 경우 어감이 어린아이와 유사하기 때문.(...)[3] 이 금융사는 이미 장악 당한 뒤인지. 그녀가 대놓고 딴짓하거나 일하다 말고 출동해도 딴짓하고 못본척하는걸 당연한 것 처럼 하고 있다.[4] 단편에서 32세로 나왔다가 장편 1화에서 23세 대학교 복학생으로 바뀐 적이 있다. 하지만 32세 마법소녀가 더 좋다는 독자들의 성화에 결국 다음 화에서부터 32세로 복귀되었다. 대학 캠퍼스 배경이 서서히 지워지더니 회사 사무실로 바뀌는게 압권. 거기에 복장도 사복에서 정장으로 바뀐다. 이 기믹은 애니화에서도 그대로 써먹었다. 노벨피아 연재분에서는 정상적(?)으로 32세로 스토리를 시작한다.[5] 블로그 연재 당시 1화에서는 14년으로 나왔으나 나이가 32세로 수정되며 함께 변경되었다. 2화 이후 바뀐 설정을 1화 당시의 설정과 연동할 경우, 23년 동안 마법소녀로 뛴 것이 된다.[6] 유튜브 애니메이션.[7] 단편 시절의 설정을 보면 일단 셀레스타의 요청으로 요정계에서도 셀레스타의 마법소녀로서의 힘을 회수하려고 전담팀까지 꾸려가며 노력하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못 하는 듯하다. 이 일 때문에 요정여왕은 셀레스타와 만날 때마다 완벽하게 각잡힌 그랜절을 박고 있다.[8] 이 또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디바이스에 밀리터리 색채를 입혔던 것의 오마쥬로 보인다.[9] 참고로 블로그 연재 당시에는 대학생으로 설정되었던 1편에서 휴학했다가 23세에 복학을 한 경험이 있는 사실로 보아 대학교 3학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0] 동일한 작가가 그린 고찰 - 애니메이션 속 섹시한 어린아이 캐릭터에 대하여 참조.[11] 그런데 처음부터 이런 복장은 아니었던 모양인 게, 어린 시절 때의 회상을 보면 케이프랑 치마 같은 것을 걸치고 있었다.[12] 정확히는 당연히 그렇게 죽기는 싫다고 반발하다가 싫다면 분신이 죽으면 마계에서 독벌레가 퍼지는 엄마손 mk.2를 꺼내들자 망설임 없이 엄마손을 들이마셨다. 고통 속에 죽어가는 지그달트를 보면서 의외로 근성있다고 감상을 남기는 셀레스타는 덤.[13] 이 형제들이 사용한 방법이 한명이 셀레스타와 교전하는사이에 다른한명이 인질을 잡는 작전이었기 때문에, 두명 이상의 인원이 콤비로 활동해서 이런 잡스러운 일이 벌어진것이니까 하나로 합쳐버리면 이런일이 없을것 이라는 발상을 떠올리고는 그자리에서 그런 기능의 마법을 대충 만들어서 이 형제들을 실험체로 삼았다.[14] 심지어 이 형제는 지상에 배출한 분신이 아니라 요마계에 있던 자신들의 본체가 공격당해 이런 처참한 꼴이 되었다. 요마계에 공기감염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엄마손 2.0도 그렇고, 셀레스타는 제한적으로나마 요마계를 공격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5] 어쩌다가 한 번 요마 간부 회의에서 셀레스타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었는데, 대책이랍시고 주기적으로 셀레스타가 교육하고 있는 신입 마법소녀의 교육을 돕기 위해 요마들이 적당히 싸우다가 져주면 심기가 좋아진 셀레스타가 우릴 덜 고통스럽게 죽일 것(...)이라는 게 좋은 대책이라고 호평을 받는 지경이다.[16] 사실은 반바지가 어울리는 미소년이 없는지 수색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왜 근육덩어리 밖에 없냐고 민하와 마법소녀 연구회 회장에게 물어보지만 사실 신장개업 기념으로 업체에서 헬스장 회원 위주로 초대권을 돌린 것이었다.(...)[17] 심지어 해당 가게 점주는 '소문의 그 아가씨도 날아와서 찾는 맛!'이라고 셀레스타의 사진을 대놓고 가게 벽에 붙여놓는 깡을 보여준다.[18] 이 발언은 마법소녀 연구회 회원들에게 '요즘 애들이면 이근 대위 같은 것 떠올리지 않냐? 스쳐가는 발언에도 연배를 느낄 수 있었군.' 같은 식으로 까였다.[19] 2000년대 이전 학부모들이 대개 이렇게 생각했다. 2010년대 중반에 애들 책가방으로 란도셀을 사 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분히 올드한 마인드이다.[20] 여담으로 그 취향에 맞는 남자가 19화에서 드디어 등장했는데, 그게 아마릴리스의 소꿉친구다. 하지만 그 캐릭터는 아마릴리스의 소꿉친구인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나이 차이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서 맺어질 가능성은 0인 게 문제... 사진을 본 셀레스타는 그야말로 충격과 절망에 빠졌다.[21] 로리콘 마법소녀 덕후(썩은 밥)[22] 엄마손 마법약, 권총 등[23] 외전에 나온 I자 밸런스 사례를 보면 아마릴리스 스타는 못하고, 브릴리언트 문은 부끄럽지만 일단 할 수 있고, 셀레스타는 이미 발차기 기술로 사용하고 있다. 2화에서는 케라가가 날린 돌 탄환이 눈에 정면으로 부딪혔는데도 탄환이 눈을 뚫지 못하고 그대로 스쳐 날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심지어 마법장벽을 쓰지 않은 맨 눈으로 받아냈다고 한다.[24] 다만 38화에서 언급을 보면 일부러 광대짓 어필을 위해 기분에 따라 쓰고 안쓰는듯하다. 정말 귀찮았을 때는 TV를 보고 아예 회사창문을 열어 초살하고 오기도 한다.[25] 셀레스타 본인은 자기가 자주 들리는 지역마다 전부 초고속 이동이 가능하게 이걸 연결해보자고 했으나 각국 총리나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어찌나 붙잡고 늘어지는지 결국 실행하지는 않았다고 한다.[26] 마법소녀와 요마가 싸우다가 생긴 건물의 잔해를 들어서 살펴보다가 잔해의 조각이 머리에 떨어지자 본색을 드러내 잔해를 그대로 짓밟아 박살을 내는 걸로도 모자라 상황파악을 위해 가만히 있던 요마마저 공격했다.[27] 34화에서 나온 것만 해도 최소 6마리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28] 다만 그렇다고 셀레스타의 담당 지역에 아무도 가지 않으면 셀레스타가 다른 지역으로(...) 건너오기 때문에 제비뽑기를 통해 간간히 요마들이 사지에 발을 들이고 있다. 누구도 하기 싫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억지로 온다고 한다.[29] 당시의 자료 자체가 대부분 없어진 상태였다. 국내에서 제일 큰 마법소녀 팬카페에도 자료가 전혀 없었다.[30] 다만 가짜가 꼭 악역이라는 법은 없으므로 지금의 셀레스타는 원본의 분신일 가능성도 있다. 분신이라면 가짜라고 볼 수 있으니.[31] 요정여왕 편에서도 나온 것이지만 마법소녀들이 사용하는 마법무기는 일종의 마도공학이 적용되어 있어 내부에 전자회로 같은 것이 내장되어 있다.(특히 지팡이의 경우는 검 계열보다도 훨씬 복잡하다고 한다.) 그런데 셀레스타의 지팡이는 내장 회로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빈 껍데기나 다름없는 것.[32] 다만 분노로 인한 마력광이 튀는 장면일 가능성도 있다.[33] 이때 보여준 전투력도 엄청나서 셀레스타 단독으로 마인이란 마인은 다 쳐죽이는데다 최강자인 마인왕은 행방불명이라 멸망조차 각오했을 정도였다. 그야말로 둠 슬레이어급 천재지변[34] 만일 영혼이 서로 바뀐것이라면 진짜 셀레스타는 육체가 바뀌자 그로 인한 분노가 폭주하여 마계에 살아남았던 마인족들을 재차 학살했다라는 추측도 나올수있다.[35] 상공에서 영거리로 쓴 마력포격의 마력광이 하늘을 뒤덮을 정도에다가 그 여파가 지상까지 미칠 기세라 선대 A와 B가 피난 유도를 해야 했을 정도[36] 다만 현재 시점 셀레스타는 이 슈트 가변기능을 전혀 쓰지 않는게 떡밥이다.[37] 유지해봤자의 오타로 보인다.[38] 제스페트를 처리할 때 대놓고 정리가 안 돼서 번잡하다며 필요없는건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발언한다.[39] 이때 데이트편에서 차현서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쓰다듬은것도 사실은 진짜로 쓰다듬은게 아니라 머리위에서 손을 살짝 띄우고만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때는 산 두개를 날려버리고도 기억을 못할만큼 취한상태로도 사람을 오른손으로 만지는것을 피했다는것이된다.[40] 다만 셀레스타의 마력석이 본래 노란색이며 셀레스타의 마력광에 물들 시 붉은색으로 색이 바뀐다는 것과 의안 전체가 노란색으로 바뀌는 것을 생각해볼 때 의안이 아니라 셀레스타 본인의 마력석(을 환영마법으로 눈처럼 보이게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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