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셀레스티아 공주/행적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등장 공주 | |||||
태양의 공주 셀레스티아 | 밤의 공주 루나 | 사랑의 공주 케이던스 | 우정의 공주 트와일라잇 스파클 | 이퀘스트리아 역사상 최초의 알리콘 플러리하트 |
1. 개요2. 예시
2.1. 에버프리 숲2.2. 케이던스 공주의 결혼식에서2.3. 디스코드의 약탈의 씨앗2.4. 크리스탈 왕국과 솜브라 대왕2.5. 스타라이트 글리머2.6. 티렉과 디스코드2.7. 지역별 발전 수준2.8. 너무 약하다?2.9. 그리핀스톤 관련2.10. 왕실 근위대 관련2.11. 캔틀롯 관련2.12. 트와일라잇 스파클 관련2.13. 선셋 시머 관련2.14. 사이렌 관련2.15. 강적 관련2.16. 편애?2.17. 포니빌 학교 관련2.18. 시간 이동 두루마리 관련2.19. 캔털롯 야외 축제 (2017년 영화)2.20. 시즌9 13화 왕실자매 에피소드
3. 관련 문서1. 개요
셀레스티아의 무능을 상징하는 짤중 하나. 해당 사진은 크리살리스 여왕과 마법으로 싸우는 장면인데 처음에는 셀레스티아가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결국 파워업한 셀레스티아가 밀려서 쓰러지게 된것.
안티들이 자주[1]셀레스티아의 무능한 모습을 조롱 혹은 그냥 애정을 담아 까는뜻으로 부르는 별명으로 '무능이'나 '셀레기' 등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2차 창작을 위해 왜곡된 부분도 있다. 본 작에서는 충분히 자신이 할 수 있음에도 불구 트와일라잇 스파클에게 자신의 제자라는 이유로 밀어 넘기거나 일처리가 끝난 후에 등장하는 둥 무능하게 연출된 건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 하지만 조화의 원소로 나이트메어 문을 천 년간 달에 봉인했으며, 본인의 능력으로 달과 해를 혼자서 관리하고, 트와일라잇의 마법 폭주를 억제하고 트와일라잇이 마법을 잘못써서 난장판이 벌어졌을때 한번에 해결하고, 셀레스티아의 통치로 천 년 간 별 탈 없이 유지되는[2] 이퀘스트리아 등 원 배경 스토리를 잊지는 말자.그리고 천년에 한 번에 나올까 말까한 마법 재능을 가진 트와일라잇 스파클도 6개의 조화의 원소 중 '마법' 하나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2가지 원소를 다룰수 있는 셀레스티아는 가히 초월적인 능력을 가졌다고 볼수 있다.
코믹스에서 원래는 고압적인 철인통치 체제로 국가를 다스렸으나 나이트메어 문 사건 이후 셀레스티아 자신도 평범한 포니일 뿐이라는 온화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하며 현재에서는 왕정국가임에도 굉장히 민주적인 사회가 형성되어있는 걸 보면 셀레스티아 스스로 자신의 권력과 정치기반, 정당성을 약화시켰음을 알 수 있는데 그럼에도 천년 간 최고통치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3] 무엇보다도 사회구성원들이 셀레스티아의 지도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작중 전부 다 묘사되지 않은 유능한 배경을 유추할 수 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제왕학 수업을 위해 일부러 아무것도 안 한는거 아니냐는 관점도 있다.물론 이런 강력한 힘을 갖고도 써야 할 때 제대로 쓰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아 까이는 것도 있긴 하지만 시즌9 에피소드1 에서 지난 몇년간의 과정이 (트와일라잇이 지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였다고 말한걸 보아 어느정도는 의도한 바가 있는듯.
그리고 셀레스티아와 루나는 평소 해와 달을 조종하는데 거의 모든 힘을 쓰고 있어서 악역들 상대하는 전투에선 힘을 잘 못쓰는 건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작중에서도 셀레스티아 자매가 나오기 전까지 무려 수십에 달하는 고위 유니콘들이 돌아가면서 해와 달을 띄웠다고 작중에 언급되니 이는 제법 설득력 있는 가설.
이런 셀레스티아 무능자설은 제작진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시즌9에서 "공주들이 은퇴하면 큰일이 났을때 누가 도와주냐"는 트와일라잇의 발언에 여태 그 둘이 도와준 적이 없다고 대놓고 빈정대는 레인보우 대쉬의 대사가 있다.
본 항목에서 지적하는 "문제점" 중 상당수는 이퀘스트리아의 모티브가 된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문제점이 아니라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한 경우도 있다.
물론 모든팬들이 그것에 동의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아예 셀레스티아의 행적을 옹호하기위해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일명 셀레스티아의 어리석음 제목만 보면 셀레스티아의 무능함을 비꼬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셀레스티아의 행보에 대한 옹호다.
결국 관점의 차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무능한 모습을 종종 보이긴 했지만 팬덤에서의 취급처럼 완전히 무능한 인물은 아니고 본인이 나서야 할때는 나서기도 하는 편이다. 그리고 전투력 논란과는 별개로 인성만큼은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대인배라고 볼수 있으며 통치력 지도력 등 지도자로써 필요한 덕목은 다 갖췄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밑의 예시들에도 예시와 반론이 적절히 섞여있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일 것이다.
2. 예시
2.1. 에버프리 숲
- 안보 불감증 1
- 반론: 만약 이퀘스트리아가 작중에서 은유된 대로 지역 자치를 실행하고 있는 나라라면 이런 치안 문제는 지역 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의 협의를 받아 해결하는 것이 정상이다.[6] 경찰이나 울타리가 없다는 것은 주민들이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수 있다.
2.2. 케이던스 공주의 결혼식에서
"하! 너에 대한 샤이닝 아머의 사랑이 생각보다 강했나 보구나. 그 덕분에 난 셀레스티아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얻었노라!"
- 크리살리스 여왕, 시즌 2 26화에서 케이던스 공주에 대한 샤이닝 아머의 사랑을 원천삼아 셀레스티아 공주를 쓰러뜨린 뒤
- 크리살리스 여왕, 시즌 2 26화에서 케이던스 공주에 대한 샤이닝 아머의 사랑을 원천삼아 셀레스티아 공주를 쓰러뜨린 뒤
케이던스 공주 결혼식 때,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했다. 진실을 말하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말을 들어 보고 최소한 의문 정도는 가져야 할텐데, 그 행동에 실망했다며 화를 내는 모습과 크리살리스 여왕에게 수차례 공격도 아닌 1vs1 승부에서 일격에 패배한 것. 크리살리스 여왕이야 상상 이상으로 강했고 버프까지 받았으니 넘어간다 쳐도 다른 누구도 아닌 수제자 트와일라잇의 말을 그냥 넘긴 건......
크리살리스에게 패배하고 고치 안에 갇힌 뒤부터 그녀의 행보가 시작되었다.
- 누적 패배 횟수 1회, 누적 구속 횟수 1회
- 반론: 해당 에피소드를 본 시청자 중 기혼자들은 대부분 결혼식 직전에 자기 아내가 가짜 케이던스처럼 히스테릭해졌다면서 현실 반영이 지나치게 잘 되었다며 셀레스티아를 옹호하는 평을 내렸다. 그 트와일라잇도 동굴에 갇히기 전에는 케이던스가 그냥 히스테릭하게 굴고 자기가 과민반응하는 것인 줄로 속아넘어갔으며 다들 트와일라잇의 말을 믿지 않았기에 셀레스티아만 탓하는건 부적절하다. 그리고 셀레스티아가 일격에 패배한 것은 전투력 측정기라는 유구한 전통의 일부일 뿐이며 열렬한 사랑이라는 요인이 개입돼서 셀레스티아가 진거라 순수하게 파워게임에 밀려서 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처음에는 분명 셀레스티아가 우세한 상황이였다. 애초부터 크리살리스가 순수 파워게임으로 캔틀롯을 침공하고 셀레스티아를 힘싸움으로 이길수 있었으면 굳이 케이던스의 모습으로 변해서 기회를 엿보고 있을 필요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거기에 크리살리스는 자기가 셀레스티아를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인 열렬한 사랑에 자기가 당하는 결말을 맞았고 하니 OP는 케이던스 샤이닝 아머 부부의 사랑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크리살리스의 정체를 파악했다면 크리살리스가 힘을 모으지 못했을 것이고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패배했을 것이니 스토리상 어쩔수 없는 면이 있다.
2.3. 디스코드의 약탈의 씨앗
디스코드가 뿌려둔 약탈의 씨앗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나뒀으며, 이로 인해 낮과 밤이 공존하고 약탈의 씨앗이 자라나서 마을이 엉망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 약탈의 씨앗의 줄기들에 의해 루나 공주와 사이좋게 잡혔다.- 누적 구속 횟수 2회
- 반론: 하지만 씨앗이 진짜로 자라고 천년동안 때를 기다릴 것이라는 짐작은 못하는 것이 정상이므로 로렌 파우스트가 핵심 제작 인원으로 일하고 있었을 때만 해도 이런 설정을 생각해낸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7] 씨앗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거기다 장본인인 디스코드가 입다물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던 데다가 디스코드는 플러터샤이 덕분에 반쯤 선역화가 된 상태인데 그가 나쁜짓을 할거라고 여기고 대비하는것 역시 맞지 않기도 하고, 애초의 원인은 로렌 파우스트가 핵심 제작 인원으로 일하고 있었을 때만 해도 이런 설정을 생각해낸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2.4. 크리스탈 왕국과 솜브라 대왕
크리스탈 왕국의 주민들이 솜브라 대왕의 흑마법으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루나 공주의 조언[8]을 거부하고, 무모하게 제자인 트와일라잇과 그녀의 친구들을 먼저 보냈다는 점. 거기다 상대는 공기라서 가려지긴 했지만 천년 씩이나 왕국을 마법으로 은폐했던 솜브라 대왕이었다. 하지만 셀레스티아 입장에서는 제왕수업이자 시험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5. 스타라이트 글리머
- 안보 불감증 2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지배했던 마을을 보면 크기야 둘째 치고, 철도도 안 다닐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물론 이건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촌장인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능력이나 마법은 위협적이지 않을 지라도 사상 면으로 봐도, 또 심지어는 국민들의 큐티 마크를 탈취하여 사실상의 납치, 감금 및 세뇌를 저지르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공주를 멋대로 납치해 국정 농단을 모략한 옴진리교 교주급의 내란 수괴나 다름 없는데 이 지경이 되도록 뭘 했는가 라는 비판도 있다. 사실 미국에선 아무리 시골 깡촌에서만 설치는 꼴통 민병대라도 FBI나 ATF가 감시 정도는 하고 있으니...
거기다 에피소드 종료 이후에도 코믹콘의 사전 공개 내용을 보면 그 짓거리를 벌여 놓고도 잡히기는 커녕 대놓고 포니빌을 활보하고 있으며[9] 나중에는 아예 트와일라잇의 성(즉 이퀘스트리아의 행정부 관저)에 침입, 트와일라잇을 위협 및 납치했다.
- 반론: 위에서 예로 든 옴진리교는 그 선진국이라는 일본에 테러를 저지르기 전에 수년간 남몰래 세를 넓혀나갔고, 몇차례나 테러를 가했음에도 아직도 이름만 바꾼 채 멀쩡히 활동중이다. 사이비 집단은 공권력에 의해 쉽사리 정체가 드러나지 않고 그렇게 쉽게 뿌리가 뽑히지도 않는다.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활동을 개시한 시기가 언제부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교적 최근의 일일 것이고, 그렇다면 셀레스티아의 입장에서는 따로 보고를 받기 전에는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이 정상이다. 또한 트와일라잇의 성에 쉽게 침입한 것은 그냥 트와일라잇의 성의 경비가 허술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2.6. 티렉과 디스코드
타르타로스에 갇힌 티렉을 감시하는 것을 옛 적인 디스코드에게 맡긴 것. 일단 물론 셀레스티아의 생각은 '개과천선 했으니 사고치지는 않을 것 같고, 플러터 샤이도 있으니 좀 더 관리를 잘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개과천선했어도 머릿속은 여전히 자신이 주관하는 혼돈 그 자체인 양반을 갖다가, 그것도 굉장히 민감한 안보 관련 건에 신중한 고려도 없이 그냥 덜컥 투입시켰다는 게(...) 결국 디스코드가 티렉의 꼬드김에 통수를 거하게 쳐서 티렉은 풀려나 포니빌을 말그대로 초토화! 결국 트와일라잇이 해결하고 나서야 상황은 종료.하지만 이는 셀레스티아의 생각이 짧았다기 보다는 '친절'의 원소의 모습에서 보이는 자비로움을 나타내기 위해서일수도 있다. 셀레스티아가 통제하는 원소는 친절,관용,마법이다. 친절의 원소인 플러터샤이가 디스코드를 계속 용서하고 믿었다가 포니빌이 개판이 됐긴 했으나 이는 셀레스티아의 자비심이 커서 디스코드의 개과천선을 의심 없이 받아들인 걸 수도 있다. 셀레스티아도 플러터샤이가 있고 그를 다시 돌로 만들수 있는 목걸이를 트와일라잇이 가지고 있고 본인 입으로 착한일도 하겠다고 했으니 순순히 믿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2.7. 지역별 발전 수준
지역마다 인프라가 뒤죽박죽이다. 애플루사는 황무지 그 자체여서 사과 외에는 키우기 힘든 서부 깡촌인데, 메인해튼은 수도 캔틀롯보다도 더 현대적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완전히 최첨단 발전을 이룬 도시다.- 반론: 이퀘스트리아의 모티브가 연방제 국가인 미국임을 생각하면 별로 이상하지 않다. 드넓은 지역이 제각기 자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속도가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알래스카에 뉴욕 시와 같은 대도시가 없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현실에서는 이보다도 더한 기술력의 차이를 전통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집단이 있고, 미 연방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서 당연히 이들을 건드리지 않는다.
당장 대한민국에서도 서울은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발전도 많이 되어있고 사람도 많이 살지만 경상도 전라도 등은 사람도 현저히 적고 백령도 같은 곳은 아예 인구수가 5000명도 안될정도로 개발속도나 인구수는 천지차이고 현실에서도 모든 도시를 같은속도로 발전시키고 개발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인데 이걸 셀레스티아의 탓이라고는 할수 없다.게다가 여러가지 문제들을 위해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을 보낸적도 있으므로 아예 손놓고 있는것도 아니다.
2.8. 너무 약하다?
크리살리스 여왕이나 티렉 등에게 당하는 모습이 많아서 사실은 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반론:작중에서 엄청난 천재라고 띄워지는 트와일라잇 스파클도 마법 원소 하나밖에 쓸수 없는데 비해 이쪽은 혼자서 무려 2개를 전성기에는 동생 루나와 더불어 둘이서 조화의 원소를 전부쓸수 있었으며 주인공 일행이 크리살리스나 티렉등도 쓰러트리긴 했지만 그건 개개인이 강력해서가 아닌 주인공 보정이고 6명의 힘이 모여서 이긴것이지 개개인으로 따지자면 셀레스티아 보다 강한 포니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저들도 셀레스티아랑 정정당당히 싸워서 이긴것도 아니다.
정말로 약했다면 메인 식스가 나타나기 전까지 이퀘스트리아 전체를 다스리고 강적들에게서 이퀘스트리아를 지켜냈을리가 없다. 결정적으로 작품외적인 사정으로 본다면 주인공은 메인 식스인데 이들이 아닌 셀레스티아가 모든걸 해결하면 재미가 없어지며 우정의 교훈같은걸 전달할수도 없으니 어쩔수없이 셀레스티아가 패배하고 메인 식스가 해결하는 구도로 갈수밖에 없다.
즉 빌런들에게 패한건 반박의 여지가 있고 우정의 힘이니 뭐니 이런걸빼고 순순하게 힘만으로 따지면 세계관 안에서도 셀레스티아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수있는 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니 그들이 강한거지 셀레스티아가 약한게 아니다.
2.9. 그리핀스톤 관련
이웃나라인 그리핀 왕국의 그리핀스톤의 꼴은 개판이고 주민들도 거의 막장으로 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반론: 애초에 본인이 다스리는 이퀘스트리아도 아닌 다른 종족의 일을 자신들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는 것 자체가 이타적인걸 넘어 무리수고, 그리핀 쪽에서 자존심 때문에 구태여 과거의 모습에 집착하고 남의 도움을 거부하는 것이므로 셀레스티아 입장에서는 딱히 어찌 할 도리가 없다. 도움을 주겠다고 억지로 포니를 보내면 주권 침해이기 때문이다. 이퀘스트리아 건국 초기를 다룬 코믹스에서 대놓고 그리핀들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이퀘스트리아의 병사가 그리핀 왕국의 국경을 허가없이 넘을 경우 전쟁으로 커질 수 있다며 말리는 대사가 나오는걸로 확인사살.
2.10. 왕실 근위대 관련
명색이 정예부대일 로얄가드의 수준이, 지금껏 난장판을 친 강적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매우 약하다. 메인해튼 같은 대도시나 기타 문물들은 충분히 현대적인데도 장비가 고작 중세 시대 갑옷과 창 밖에 없다. 무기야 심의 문제로 못 넣는다고 쳐도 최소한 다른 장구류라도 챙겨주는 게 아닌 가 싶을 정도이다. 다만, 작중에 원더볼츠 대원들의 전투복이 한번 나오는데, 특수부대를 연상캐 하는 꽤 현대적인 기동복을 입고 있다.- 반론: 미국의 엄격한 심의 특성상 TV-Y나 TV-Y7 등급에는 총이나 그와 비슷한 것을 묘사하지 못하는 제한 때문이다.그리고 그들이 정예 부대 라고는 하지만 상대가 나이트메어 문 티렉 같은 존재들이니 총이나 장구류를 착용한다고 한들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을것이다.
2.11. 캔틀롯 관련
- 안보 불감증 4
매우 강하게 경비를 갖춘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체인질링들의 매복으로 캔틀롯이 간단히 함락되는 것을 보면 역시나 방어가 매우 허술하며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 상태가 경계태세라면 평소에는 이것보다 더 심각할 정도로 방어체계가 엉망이란 소리다.
간단히 말하자면 언제 테러 당할지도 모르는 사태다! 그리고 여긴 조그만 지방도 아닌 나라를 대표하는 수도다!
그렇다고는 하나, 애초에 이퀘스트리아 주변에는 이퀘스트리아보다 크거나 비슷한 규모의 나라 자체가 없으며, 체인질링들은 이퀘스트리아 치하에 있는 소수민족이다. 적국도 없는 이퀘스트리아의 어마어마한 국토를 통치하는 데 병사가 얼마나 필요할지를 생각해 본다면, 군 관련 예산이나 준비가 감축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으며, 굳이 방어체계에 신경쓸 이유도 그다지 없다. 그리고 어지간한 적군은 셀레스티아와 루나 둘이서도 충분히 무찌를 수 있다. 급하게 모은 병사들로 졸속으로 구성된 경비가 제대로 힘을 쓸 리도 없고. 게다가 체인질링이 불시에 흑화하여 그렇게 엄청난 숫자로 급시에 들이닥칠 것이라고 가정하여 군대를 상시 밀집시키는 바보 같은 나라는 없다. 현실의 미국도, "히스패닉들이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반란을 일으킬지 모르니 백악관 앞에 탱크 부대와 포탑과 핵무기를 배치하자"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도 몇 차례나 묘사되었지만 흑화한 체인질링은 전투종족이다.
2.12. 트와일라잇 스파클 관련
지나칠 정도로 자신이 하는 일에 비해, 트와일라잇에게 일을 많이 시킨다. 나라를 지도하는 지위에 올랐으니 묘사는 안 나와 있어도 하는 일은 많을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제자에게 시키는 일이 좀 너무 난이도가 높은 면이 있다. 특히 100년만에 교류를 재개하느냐 마느냐가 달린 국제적인 건인 야크야키스탄 사절단 접견이라던가. 코믹스에서는 이를 제왕수업이라고 해석하고 있다만...- 반론: 잘 부각되지만 않을뿐이지 셀레스티아도 하는일이 장난아니게 많다.루나가 봉인된 동안 혼자서 해와 달을 관리한건 물론이요 대충봐도 루나보다 하는일이 3배나 많다.루나도 왕실 업무를 우습게 보다가 된통 당했을 정도.거기다가 셀레스티아 공주가 해야될 일이 워낙 많아서 분업을 한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거기다 혼자서 처리하는 셀레스티아와 다르게 트와일라잇 옆에는 친구들이 있기에 그다지 부담이 가지 않기도 하고.
2.13. 선셋 시머 관련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한정으로 첫 수제자인 선셋 시머를 올바르게 키우지 못하고 삐뚤어지게 만들어 평행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제자가 삐뚤어 진 것이 100% 셀레스티아의 탓이라는 건 아니지만 엄연한 스승과 제자 관계이므로 제자를 올바르게 키우지 못한 스승인 셀레스티아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볼 수 있다. Fall of Sunset Shimmer 코믹스에서 선셋이 거울에 대해 물어봤을 때 좋게 타이르는 대신 무작정 대답을 회피하고 경고하는 방법을 써서 오히려 반발심리만 키운 건 분명 실책이 맞다.물론 곧바로 해결되는 만큼 크게 흠잡을 사안은 아닐것이다.2.14. 사이렌 관련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Rainbow Rocks에 등장하는 악당인 사이렌(Equestria Girls)을 추방하는 방식이 좀 문제인 것이, 다른 차원. 즉, 인간 세계로 이들을 쫒아낸 것이다. 물론 행위자는 엄연히 스타 스월이며, 그 차원이 어떤 지는 그들도 잘 몰랐으며 사이렌을 이기는 데에 그들의 한계가 명확히 언급 되었다. 하지만 조화의 원소 등 다른 방법을 시도 했다는 묘사는 없었으며, 그리고 몰랐다지만 일단 인간 세계에 엄청난 민폐를 끼쳤다는 점과 스타 스월도 셀레스티아 공주의 명령을 받는 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녀가 이 사건에 책임을 완전히 회피하기는 힘들다.2.15. 강적 관련
- 안보 불감증 5
이퀘스트리아를 위협하는 강적[10]들을 한 시라도 빨리 잡아 가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무 일 없다는 듯 가만히 있기만 한다. 디스코드는 봉인을 하다가 풀려나 메인 6에게 감시를 받았지만 감시라고 보기에는 매우 허술할 정도였으며, 악의가 없었음에도 이퀘스트리아가 멸망할 뻔한 적이 있거나 이퀘스트리아 내에서 고위급 존재들을 위험에 빠드리게 한 적이 있었다.[11] 그리고 크리살리스 여왕은 엄연히 수도인 캔틀롯을 침공하였는데도 그녀를 잡는다는 소식조차 없었으며, 그저 케이덴스와 샤이닝 아머의 사랑 마법으로 어디론가 보내버린 것 외에는 그녀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그리고 스타라이트 글리머는 아주 대놓고 트와일라잇의 성까지 쳐들어 갔다.
2.16. 편애?
트와일라잇 외에도 다른 제자를 두긴 하지만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한정으로 첫 수제자인 선셋 시머를 제외한 그 외의 제자들과 조화의 원소를 사용하는 그녀의 친구들에겐 트와일라잇 만큼의 관심이나 애정을 보인 적이 많지 않았다. 물론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제자들이나 그녀의 친구들보다 더욱 애정을 보이게 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스승으로서 편애는 금물이다. 단지 수제자라고 해서 지나치게 수제자만 애정을 주는 것도 문제가 된다. 사실 트와일라잇의 아싸 기질에 걱정이 되어 신경 써준 것도 있다.코믹스에선 다른 제자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것 같지는 않지만 트와일라잇과의 행적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긴 하다.
2.17. 포니빌 학교 관련
시즌 5 에피소드 18을 보면 포니빌 학교 시설물의 실태도 가관인데, 전 시즌에서 티렉이 깽판쳐놓은 흔적이 여전히 운동장에 남아 있으며 심지어 자그마치 시즌 2 때 디스코드가 깨먹은 유리창도 수리가 안 돼서 다이아몬드 티아라네 집안이 사비를 들여 때웠다. 이때문에 명색이 공립 학교인데 예산도 안주고 뭐했냐는 의혹부터 심지어는 교장이 떼먹었냐는 말까지 있다.- 반론: 이퀘스트리아가 지방 자치를 실행하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12], 이런 공립 학교의 예산 문제는 그 학교가 있는 지역 정부에 가서 얘기해야 해결되지, 셀레스티아에게 얘기한다고 해서 곧바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아무리 주인공 일행이 살고 있다고 해도 셀레스티아의 입장에서 포니빌은 이퀘스트리아의 많고 많은 마을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2.18. 시간 이동 두루마리 관련
- 안보 불감증 6
시즌 5 피날레에서, 스타라이트 글리머는 스타 스월의 시간 이동 두루마리를 도대체 어떻게 손에 넣은 것인가? 스타 스월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 국가 최고 지도자의 유일한 친구였는데, 그런 사람이 집대성한 마법, 그것도 잘못된 손에 들어간다면 지극히 위험한 전략병기급 마법이라면 최고 보안 등급으로 엄중하게 관리하는 게 정상인데 캔틀롯에 연줄이 있는 것도 아닌 쌩 민간인인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저렇게 간단하게 손에 넣었다는 것은 현실로 따지자면 톰 클랜시 용어로는 로그 스피어, 그러니까 테러리스트에게 핵무기가 탈취당한 상황이나 다름 없다.
이 모든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시즌 5의 피날레는 트와일라잇과 나머지 친구들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개판중의 개판. 레인붐 한번 안터졌다고 솜브라가 전쟁을 선포하고, 크리살라스가 침공에 성공했으며, 나이트메어 문이 부활한 현재에선 아예 달로 유배를 가버렸다 디스코드가 지배한 현재에선 루나와 함께 빨간코를 달고 재롱이나 부리는 신세에, 심지어는 이퀘스트리아 전역을 개발하며 초토화시키는 플림 플램 형제에게도 얕보이는 호구로 전락하기도 했다.
- 반론: 솜브라는 애초에 정신 상태가 외교협상이 가능할리 없는 상대고[13] 그 상황에서 산업화를 추진하고 스스로 선봉에 나간 것은 상황상 '지도자'로서는 적절한 선택이며, 나머지 경우에는 애초에 셀레스티아 본인보다 상대가 강한 상태였다. 사실상 조화의 원소를 '루나와 함께 둘이서' 사용할 수 있었던 시기가 리즈시절이었고 루나와의 연결이 끊어지고 나서는 '전사'로서는 더이상 최강이 아니며 절대악인 존재들과 타협이 가능하지 않다. 주인공들이 강적들을 이겨냈던 건 개개인의 재능과 능력이 월등해서가 아닌 조화의 나무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 쉽게말하면 주인공 보정이고 오히려 여섯명이 사용하는 원소를 둘이서 사용한 것 자체가 주인공들보다 개인으로서 강력한 것을 입증한다. 플림 플램의 경우 셀레스티아 공주의 모습이 안 나와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데, 디스코드 세계선에선 나이트메어 문이 아닌 루나 공주와 있기도 했으니 몇몇 세계선에서는 몇몇 사건은 막았으나 어떤 강적은 못이겨 망함[14] 또는 일찌감치 나이트메어 문에게 봉인당하고 이퀘스트리아는 연이어 등장하는 강적들끼리의 경쟁 끝에 누군가가 이김 이라는 진행이 된다. 호구 바지사장 셀레스티아가 성립하려면 저 난장판에서 전부 승리한 뒤 모종의 사유로 권력이 미비해진 경우이며 아예 셀레스티아가 플림 플램의 행동에 연관 없는 '셀레스티아는 패배, 강적들은 자멸해 억제력이 사라진 이퀘스트리아를 플림 플램이 먹음'도 추론이 가능하다. 어느쪽이든 배드 엔딩이지만 무능보다는 운명 속에서 발버둥친 영웅상에 가깝다.
그나마 가능한 가설은 크리살리스의 왕좌에 있던 체인질링 마법을 제외한 모든 마법 사용을 봉인하는 돌을 가저온것 정도.
2.19. 캔털롯 야외 축제 (2017년 영화)
My Little Pony: The Movie(2017년)에서는 트와일라잇이 주관한 야외 축제에 참석했는데, 템페스트의 공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현장에서 막지도 못했을 뿐더러 루나 공주와 함께 돌로 굳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케이던스만 두 공주가 돌로 굳는 것을 막고, 자기들은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당하는 순간에는 다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후에는 사실상 Mane 6에게 이 사건을 또 떠넘기는 상황이 돼버렸다.2.20. 시즌9 13화 왕실자매 에피소드
초반엔 사소한 일에도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시즌 9의 1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루나랑 대판 싸워서 따로 다닐 때[15] 혼자서는 지도가 있음에도 길도 못 찾고, 지나가던 닭 한마리에 쫄아서 나무 위로 올라가 덜덜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가, 한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가.
• 반론: 세계관 최강자라고 하더라도 언제나 강한 모습만 보여주라는 법은 없다. 시즌1 에서도 필라미나가 죽은줄 알고 슬퍼하는 플러터샤이에게 사실 자신도 처음엔 엄청 울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으며 세계관 최강자라도 약점이나 싫어하는 것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지금은 자비로운 모습인것을 볼때 그 시절에는 철이 좀 없었고 나이가 들어서 철이 들었다고 보면 그렇게 이상할건 없다.
3. 관련 문서
[1] 한국에서만 이런 건 아니고 미국이나 캐나다 쪽에서도 까는 사람들은 독재자 + 무능 속성 추가로 까고, 일본에서도 별 다를 바가 없는지 니코니코 같은 곳에 올라오는 비공식 자막 영상에는 종종 "무능 아줌마"나 "바나나 좋아하니?" 같은 드립이 올라간다. 셀레스티아에 대한 불경죄 장면이 나올 때마다 "달 보내기(月送り)" 드립을 치는 건 덤.[2] 코믹스를 보면 그동안 악한 존재의 침입이 아예 없던 것도 아니다.[3] 귀족들에게 휘둘리거나 귀족의 눈치를 보는 묘사조차 없다.[4] 타르타로스의 입구를 지키는 케르베로스가 마을에 나타난 것은 분명 타르타로스가 가깝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지옥 근처를 지키는 병사의 언급도 일제히 없다.[5] 단, 파라스프라이트 사건 때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델피아로 직접 행차하는 장면은 보였다.[6] 이퀘스트리아의 모티브인 미국에서는 지역 경찰, 주 정부 경찰과 연방 차원의 수사기구가 철저히 분리되어있다. 통상적인 사건은 지역 경찰이 해결하고, 주 정부 경찰은 지역 경찰을 보조하고 연결시키는 동시에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의 교통을 단속하고, 연방 수사 기구는 대형 범죄자/범죄 조직을 쫓으며 국가 차원의 안보를 담당한다.[7] 애초에 씨를 뿌린 장본인인 디스코드조차 "그 씨는 한참 전에 났어야 하는데 이상하네."라고 할 정도로 오래된 씨앗들이다.[8] 직접 자신이 크리스탈 왕국으로 가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9]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스타라이트 글리머는 납치 및 감금 범죄자이자 내란미수 안보위해사범이다![10] 예를 들면 디스코드, 크리살리스 여왕, 스타라이트 글리머.[11] 셀레스티아, 루나 공주가 행방불명된 사건, 티렉을 감옥에 꺼낸 사건, 꾀병을 부려 케이덴스 공주와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식물 괴물로 부터의 위협을 당하게 만든 사건.[12] Winter Wrap Up, Runing of the Leaves와 같은 지역 행사로 은유되고 있다.[13] 솜브라가 원래부터 그 모양이었는지 아니면 타락해서 정신이 그렇게 된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상태가 그렇게 된걸 보면 전자에 가까운듯.[14] 디스코드 세계선에서는 조화의 원소 없이 루나 공주를 되찾았지만 디스코드한테 패배라는 식[15] 사실 싸운 것도 셀레스티아가 조금이라도 루나를 이해해줬더라면 싸울 일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