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어로 발매된 동명의 게임에 대한 내용은 소닉 더 헤지혹 2(8비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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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3ff><colcolor=gold> 소닉 더 헤지혹 2/바람돌이 소닉 2[1] SONIC THE HEDGEHOG 2 ソニック・ザ・ヘッジホッグ 2 | |||
개발 | 소닉 팀, 세가 오브 아메리카 | ||
유통 | 세가 | ||
플랫폼 | 메가 드라이브 | ||
출시일 | 출처 | 1992년 11월 21일 | |
| 1992년 11월 24일 | ||
장르 | 액션 |
플레이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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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감한 정의의 사자
바람돌이 소닉
세계평화를 위해 또다시 나타났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게임 기어판이 출시된 지 1개월이 지나고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출시되었다.바람돌이 소닉
세계평화를 위해 또다시 나타났다
소닉 더 헤지혹을 완성한 개발자 나카 유지는 제작 초기부터 이어진 세가 본사와의 불화로 결국 1992년 세가에 사표를 냈지만, 다시 동료들의 설득으로 소닉을 탄생시킨 세 명의 주역[2] 중 한 명인 야스하라 히로카즈와 같이 미국으로 가서 북미 세가 지사의 개발팀(Sega Technical Institute)에서 소닉 2를 제작했다. 한편 일본 본사에 남은 오오시마 나오토는 소닉 더 헤지혹 CD를 제작했다.
일본과 대한민국을 제외한 글로벌 발매일은 최초 발매일보다 3일 늦은 1992년 11월 24일로, 당시 화요일(Tuesday)과 소닉 2의 이름을 섞은 Sonic 2s Day라는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함이었다. 통상적인 게임 발매일이 아닌 화요일에 게임이 미국과 유럽 전역의 상점에 배포되도록 많은 수고를 들여야 했지만, 게임은 메가 드라이브 기준으로 월드와이드 누계 755만 장 이상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으로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더 큰 성공을 거둔다.
각종 설명서
대한민국 정발판 박스 스캔본
2. 프롤로그
평소처럼 모험을 하던 소닉은 가던 중 우연히 섬 하나를 발견했다. 기분 좋은 푸른 초원이 넓게 펼처진 작은 섬이었다.
"좋아, 잠깐 쉬었다 갈까."
소닉의 애기(愛機) 토네이도는, 배기연으로 하얀 호를 그리며 섬의 그림자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 그리고, 그를 쫓듯이 빛나는 괴물체가 섬의 반대편으로 사라져 갔다.
환상의 섬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의 전설. 먼 옛날, 섬 주민들은 불가사의한 돌을 사용해 문명을 발전시켜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그 번영은 돌의 힘을 악용한 이들에 의해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 버렸고, 그 돌은 신이 섬의 어딘가에 봉인해 버렸다고 한다.
섬에 내려오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소닉은 자기 뒤를 누군가가 따라다니는 듯한 낌새를 느꼈다. 뒤돌아보니 작은 여우였다. 여우는 소닉이 알아채자 당황해서 야자나무 그림자 뒤에 숨었다. 그러나 소닉이 달려가니 여우는 열심히 그를 쫓아오는 것이었다.
"뭐, 멋대로 하게 내버려 둘까."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소닉은 그러기로 했다.
'마일즈 프로워'는 작은 여우. 마일즈는 꼬리를 2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섬의 동물들은 그를 '테일즈'라고 불렀다. 꼬리가 2개인 것 때문에 자주 괴롭힘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섬에 온 소닉을 보고나서부터, 마일즈는 변했다. 결심한 것이다.
"나도 소닉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때부터였다. 마일즈가 하루 종일 소닉의 뒤를 쫓아 돌아다니기 시작한 것은.[3]
어느 한 낮 마일즈는 해안에서 아름다운 비행기를 보았다. 기계와 탈 것을 좋아했던 마일즈는 근처 가까이 다가갔다. 맵시있는 동체와 날카로운 선을 그리는 날개. 그 기체를 넋을 잃고 보며 반대편까지 걸어간 마일즈는 덜컥 하더니 발걸음을 멈췄다. 맞은편 날개 아래에서 소닉이 낮잠을 자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마일즈가 살짝 방향을 바꿔 다시 기체 쪽으로 향해 돌아갔을 때...
숲 쪽에서 섬광이 반짝였다. 거기에 계속되는 폭발과 피어오르는 불기둥. 쏟아져 떨어지는 돌덩이와 나무 파편. 바람에 날아가듯이 비행기 아래에 미끄러져 들어간 마일즈는 그 상황을 보고 눈에 깜박였다. 그 눈에 비친 것은, 붉게 타오르는 숲과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 땅을 파헤치는 로봇들이었다.
멈추지 않는 폭발과 섬을 뒤엎은 화염. 그것을 당황하 보고 있던 마일즈는, 누군가의 동향을 느끼고 옆을 향했다. 그곳에는 타오르는 숲을 노려보는 소닉이 있었다.
"에그맨 이 자식...!"
그렇게 내뱉으며 동시에 소닉은 모래를 박차고 숲으로 향했다. 뭔가 터무니없이 엄청난 일이 시작된 것이다. 그런 예감을 품으며 마일즈는 무의식 중에 소닉의 뒷모습을 쫓아 달려갔다...
"와-하하하!!"
숲 속 가운데에서, 귀에 익은 저속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녀석, 닥터 에그맨이다.
"마침내 찾아냈다. 카오스 에메랄드가 잠들어 있는 섬, 환상의 웨스트 사이드! 아~ 소닉을 쫓아오기를 잘 했군. 이걸로 이 몸의 궁극 병기, 데스 에그 또한 완성할 수 있겠지. 기다리고 있겠다, 소닉! 이번에야말로, 그래 이번에야말로, 네 놈을 해치우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손에 넣어 보겠다! 그리고 이 닥터 에그맨이 세계를 정복하게 되는 것이다!! 와-하하하!!"
자, 배역도 정해졌다. 모험과 감동의 서막이, 지금 다시 한 번 올라간다!
출처는 일본판 설명서."좋아, 잠깐 쉬었다 갈까."
소닉의 애기(愛機) 토네이도는, 배기연으로 하얀 호를 그리며 섬의 그림자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 그리고, 그를 쫓듯이 빛나는 괴물체가 섬의 반대편으로 사라져 갔다.
환상의 섬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의 전설. 먼 옛날, 섬 주민들은 불가사의한 돌을 사용해 문명을 발전시켜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그 번영은 돌의 힘을 악용한 이들에 의해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 버렸고, 그 돌은 신이 섬의 어딘가에 봉인해 버렸다고 한다.
섬에 내려오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소닉은 자기 뒤를 누군가가 따라다니는 듯한 낌새를 느꼈다. 뒤돌아보니 작은 여우였다. 여우는 소닉이 알아채자 당황해서 야자나무 그림자 뒤에 숨었다. 그러나 소닉이 달려가니 여우는 열심히 그를 쫓아오는 것이었다.
"뭐, 멋대로 하게 내버려 둘까."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소닉은 그러기로 했다.
'마일즈 프로워'는 작은 여우. 마일즈는 꼬리를 2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섬의 동물들은 그를 '테일즈'라고 불렀다. 꼬리가 2개인 것 때문에 자주 괴롭힘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섬에 온 소닉을 보고나서부터, 마일즈는 변했다. 결심한 것이다.
"나도 소닉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때부터였다. 마일즈가 하루 종일 소닉의 뒤를 쫓아 돌아다니기 시작한 것은.[3]
어느 한 낮 마일즈는 해안에서 아름다운 비행기를 보았다. 기계와 탈 것을 좋아했던 마일즈는 근처 가까이 다가갔다. 맵시있는 동체와 날카로운 선을 그리는 날개. 그 기체를 넋을 잃고 보며 반대편까지 걸어간 마일즈는 덜컥 하더니 발걸음을 멈췄다. 맞은편 날개 아래에서 소닉이 낮잠을 자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마일즈가 살짝 방향을 바꿔 다시 기체 쪽으로 향해 돌아갔을 때...
숲 쪽에서 섬광이 반짝였다. 거기에 계속되는 폭발과 피어오르는 불기둥. 쏟아져 떨어지는 돌덩이와 나무 파편. 바람에 날아가듯이 비행기 아래에 미끄러져 들어간 마일즈는 그 상황을 보고 눈에 깜박였다. 그 눈에 비친 것은, 붉게 타오르는 숲과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 땅을 파헤치는 로봇들이었다.
멈추지 않는 폭발과 섬을 뒤엎은 화염. 그것을 당황하 보고 있던 마일즈는, 누군가의 동향을 느끼고 옆을 향했다. 그곳에는 타오르는 숲을 노려보는 소닉이 있었다.
"에그맨 이 자식...!"
그렇게 내뱉으며 동시에 소닉은 모래를 박차고 숲으로 향했다. 뭔가 터무니없이 엄청난 일이 시작된 것이다. 그런 예감을 품으며 마일즈는 무의식 중에 소닉의 뒷모습을 쫓아 달려갔다...
"와-하하하!!"
숲 속 가운데에서, 귀에 익은 저속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녀석, 닥터 에그맨이다.
"마침내 찾아냈다. 카오스 에메랄드가 잠들어 있는 섬, 환상의 웨스트 사이드! 아~ 소닉을 쫓아오기를 잘 했군. 이걸로 이 몸의 궁극 병기, 데스 에그 또한 완성할 수 있겠지. 기다리고 있겠다, 소닉! 이번에야말로, 그래 이번에야말로, 네 놈을 해치우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손에 넣어 보겠다! 그리고 이 닥터 에그맨이 세계를 정복하게 되는 것이다!! 와-하하하!!"
자, 배역도 정해졌다. 모험과 감동의 서막이, 지금 다시 한 번 올라간다!
전작에서 그저 단순한 스토리를 보여줬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드라마틱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닥터 에그맨이 나타나 깽판을 치는 것을 소닉이 저지하러 간다는 내용. 이번엔 거기에 테일즈가 추가된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볼 수 있는 게, 전작의 카오스 에메랄드와 이 작품의 카오스 에메랄드는 다르다는 것. 수도 7개로 늘어났고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수도 있는데, 드래곤볼 광팬인 나카 유지 때문에 바뀐 것이다.
3. 특징
3.1.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전편인 소닉 더 헤지혹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파트너 캐릭터가 생겼다는 점이다. 본명 마일즈 프로워, 통칭 테일즈라고 불리는 이 여우 캐릭터는 소닉으로 1P 플레이를 할 때에도 소닉을 따라 다니면서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귀여운 캐릭터가 자기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링도 같이 모아주고 적도 해치워주는 매우 흥미롭고 참신한 콘셉트.두 번째 플레이어가 컨트롤러를 조작하면 테일즈의 조종권을 얻게 되는데, 적에게 부딪혀도 링을 잃지 않기 때문에 쉬운 진행이 가능하다.[4] 제작자가 이 캐릭터는 어린 동생을 위한 콘셉트라고 밝혔다.
테일즈는 두 개인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이용해서 날 수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1P 플레이 시 플레이어인 소닉보다 뒤쳐지면 날아서 뒤쫒는다.[5] 음속보다 빠르다는 소닉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은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날기 때문이다.[6]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둘로 늘어나면서 2P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분할된 화면에서 스테이지를 누가 먼저 클리어하는가를 겨루는 방식이고, 랜덤하게 나오는 아이템 가운데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 자리 바꾸기 아이템이 있어서 앞서가던 상대를 관광시킬 수도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옵션 모드의 플레이어 설정을 바꾸면 메가 드라이브판 소닉 2에서도 테일즈로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했다. 아무래도 비행이 존재하지 않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7개 모은다고 슈퍼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특징이 없어 잘 부각되지 않은 듯.
3.2. 신기술
메가드라이브 패드의 세 버튼 모두를 점프로만 사용하는, 단순하기 그지 없던 소닉의 시스템에 스핀 대시라는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었다. 지면에서 십자키의 아래 버튼(↓)을 눌러 웅크린 상태로 점프 버튼를 누르면 제자리에서 스핀하다가, 아래 버튼을 떼는 순간 튀어나간다. 돌진하기 전에 점프 버튼을 여러 번 누르면 더 빠르게 튀어나갈 수 있다. 오르막길을 오르거나 급가속할 때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소닉일 때, 전작의 6개에서 하나 더 늘어난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고 링을 50개 이상 소지하고 있으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 후에는 무적 아이템을 얻은 것과 동일하게 신체에 무적 판정이 생기는 대신[7], 링이 초당 1개씩 사라지다가 0개가 되면 변신이 풀린다. 링 50개를 모으고 점프를 한 번만 하면 자동으로 변신해 버리므로 이게 좀 불편하다. 변신하기 싫다고 점프 안 하고 진행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8] 이 문제는 훗날 새로운 시스템이 줄줄이 도입되면서 개선되었다.[9]
4. 아이템
아이템은 아이템이 그려진 모니터를 파괴해서 획득할 수 있다.- 링: 링 10개를 획득한다.
- 보호막: 적의 공격 & 함정을 1회 방어 가능한 보호막이 생긴다. 방어에 성공하면 소닉이 튕겨나가며 보호막이 사라진다.
- 파워 스니커즈: 파괴시 일정 시간 동안 소닉의 속도가 대폭 증가되며 BGM도 빨라진다.
- 무적: 일정 시간 동안 소닉이 무적이 되며 2인 플레이시 나오는 에그맨 아이템의 효과를 무시한다. 하지만 낙사에는 얄짤없이 죽는다.
- 1UP: 라이프가 1개 증가된다. 2인 플레이시에는 소닉이 나오면 1P 1UP, 테일즈가 나오면 2P 1UP이다.
- 에그맨(2인 플레이 전용): 획득하면 즉시 대미지를 입으며 링이 없을때 획득하면 죽는다. 보호막의 효과를 받고 있다면 보호막이 사라진다.
- 플레이어 스왑(2인 플레이 전용): 획득하면 상대방과 자리를 바꾼다. 이때 상대가 무적이나 보호막의 효과를 받고 있었다면 그 효과도 같이 교환 된다.
5. 프로토타입과 최종판의 다른점
이 게임은 클래식 소닉 시리즈 중에 가장 유출된 프로토타입이 많다. 현재까지 유출된 프로토타입의 종류는 이렇다.- 닉 아케이드 - 니켈로디언의 쇼 중 하나인 닉 아케이드에서 이 게임을 시연할 때 사용했던 프로토타입. 그리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 소닉의 스프라이트가 소닉 1과 동일했다.
- 소닉이 일정 속도로 달리던 도중 반대로 돌게 되면 사용되는 스프라이트가 따로 있다. 이외에도 소닉의 걷는 스프라이트가 최종판보다 훨씬 부드럽다.[10] 아마 롬 용량 한계로 인해 스프라이트를 수정한 듯 하다.[11]
- 소닉이 달리던 도중 벽이나 장애물과 충돌하면 뒤로 튕겨나가고, 잠시 동안 조작이 불가능했다. 이는 소닉의 트레이드마크인 스피드를 제대로 낼 수 없어 불편하고 튕겨질 때 장애물 혹은 배드닉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사라진 듯 하다.
- 소닉이 앞쪽을 보면서 좌우로 회전하는 스프라이트가 있다. 소닉이 부동 자세인 것을 보아 소닉과 어느 기믹이 상호작용을 할 때 사용할 스프라이트였던 듯 하다.
- 소닉 CD처럼 일반적인 달리는 속도보다 더 빨라졌을 때 사용되는 스프라이트가 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빨라졌을 때 사용되는 스프라이트도 있다.
- 소닉이 무언가를 당기는 스프라이트가 있다.
- 소닉이 지형의 끝에 서 있을 때 사용되는 스프라이트가 최종판과 다르다.
- 몇 가지 사용되지 않은 스프라이트들이 있는데, 하나는 히든 팰리스 존을 연상케 한다.
- 에메랄드 힐 존에서 소닉 1편의 스타 라이트 존의 BGM이 나오는 등 본작의 스테이지에서 전작의 배경음이 재생된다. 이는 본작에 등장하는 스테이지 코드가 전작의 스테이지 코드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했기 때문. [12]
- 에메랄드 힐 존에 달팽이처럼 생긴 배드닉이 존재한다. 패턴은 그냥 돌아다니다 소닉이나 테일즈를 발견하면 돌진하는 패턴. 이녀석은 이후 2013년 모바일 이식판의 에메랄드 힐 존에서 디버그로 꺼낼 수 있다.
- 배드닉 중 한개체인 스팅어의 모습이 최종판과 미세하게 다르다.
- 카지노 나이트 존에 출연하는 배드닉인 가돈의 스프라이트가 지금과 상당히 다르게 생겼다. 지금의 가돈은 전방과 상단만 보빈으로 막는다면 프로토타입판 가돈은 대각선으로 막는다. 게다가 이동도 못한다.
- 타이틀 스크린이 다르다. 소닉은 거의 정면을 바라보면서 엄지를 얼굴 옆이 아니라 앞쪽에 내밀고 있고, 테일즈는 왼손을 들고 있지 않다. 배경도 다르다.[13][14]
- 레벨 셀렉트 화면이 아직 전작의 것을 스테이지 이름도 수정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 삭제된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하단에 있는 삭제된 스테이지 항목 참조.
- 카지노 나이트 존의 장애물/배드닉 배치, 지형 구조나 타일셋이 지금과는 다르다.[15]
- 상술한 달팽이 배드닉외에도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온 다음 반대로 올라가는 박쥐, 전방으로 돌진하는 트리케라톱스, 대각선으로 불을 뿜는 티라노, 전방에서 공격하는 걸 막는 악어, 케미컬 플랜트의 그래버와 행동 패턴이 비슷한 젤리그나이트, 오일 오션에서 등장하는 배드닉인 아퀴스에 제트팩을 장착시킨 아종, 소닉 1편에 나온 배드닉인 피랴냐의 모습과 흡사한 피랴냐 형태의 배드닉, 모바일 이식판의 캐미컬 플랜트에서 디버그로 소환 가능한 알 수 없는 구체, 공기 방울을 만들어 내는 거품의 모습인 배드닉, 눈 3개가 달린 수중 배드닉 등이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16]
- 그린 힐이 존재하는데 레벨 셀렉트로 들어가면 겉모습만 그대로인 채 지형이고 뭐고 스프라이트가 전부 찌그려져 있다.
- 사이먼 와이 - 위의 Nick Arcade보다는 후기의 빌드로 보이지만 여전히 초기 빌드에 속하는 프로토타입으로,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사이먼 와이 프로토타입이라 부른다. 2000년대에 국내 포탈 사이트 등에서 소닉 2 베타버전이라고 많이 퍼졌던 버전이다. 특이하게도 유출된 프로토타입을 제품판 발매 전에 카트리지에 담아 판매하던 홍콩산 해적판 카트리지에서 덤프되었으며, 사이먼 와이는 이 덤프된 롬이 1998년 중국 에뮬레이션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것을 발견해낸 것이다. 이 유출에 관해서 나카 유지는 1992년 2월에 열렸던 뉴욕의 토이 페어에서 프로토타입을 도난당한 적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나 분석 결과로는 1992년 7월~8월 사이의 빌드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경로로 유출된 별개의 빌드가 기반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해적판 카트리지에서 발견된 탓인지 첫 기동시 세가 로고 인트로를 스킵하도록 되어 있으나, 타이틀 화면의 SEGA 1992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첫 기동시가 아닌 방치 데모 종료시나 게임오버 후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올 때 등은 세가 로고가 재생된다.
- 첫 스테이지가 아쿠아틱 루인 존이며 레벨 셀렉트 없이는 케미컬 플랜트, 힐 톱, 에메랄드 힐의 네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
- 에메랄드 힐 존을 제외한 나머지 스테이지는 아직 없거나 배드닉과 보스 없이 뼈대만 잡혀있는 상황이며 카지노 나이트는 스프라이트가 심하게 깨져서 나온다.
- 베타 4~8 - 발매되기 2달 전에 완성된 프로토타입들. 최종판과 거의 흡사하며, 베타 5에서 타이틀 화면이 현재의 것으로 바뀌었다.
5.1. 그 외
- 전작과는 달리 하나의 존을 구성하는 액트가 2개로 줄어든 대신, 존의 수는 총 11개로 늘어났다. 예외적으로 메트로폴리스는 액트가 3개이며, 그 이후로는 전부 1개의 액트로 구성되어 있다.
- 퍼펙트 보너스라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된 소닉 게임이다. 한 액트 내에서 링을 전부 수집한 다음, 이를 잃지 않은 상태로 골 플레이트를 통과하면 50000점의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아이템 박스에 들어있는 링이나 디버그 모드로 새로 생성한 링은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시스템은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그대로 쓰였으며, 소닉 제너레이션즈와 소닉 포시즈도 시스템은 다르지만 퍼펙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 이 작품부터 국가에 관계없이 스코어를 50000점 누적할 때마다 1UP이 주어진다.
- 전작과 달리 스페셜 스테이지 밖에서도 컨티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한 액트 클리어 후 정산 화면에서 10000점 이상의 스코어를 획득하면 컨티뉴가 하나 주어진다.
- 데스 에그 로봇이 처음 등장한 게임이기도 하다. 바로 직전에 나오는 메카 소닉의 경우 시리즈 전체를 보면 두 번째 기종이며, 첫 번째는 게임 기어판 소닉 2에서 나왔다.
- '특정 위치에 매달린다'라는 개념이 추가된 게임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후 작품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소닉이 매달린 상태에서 떨어지면 매달려 있는 자세 그대로 아래로 어색하게 떨어지는데 문제는 이 때 소닉의 공격판정이 없어 밑의 몬스터에게 불가피하게 피격당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클리어 시간 | 타임 보너스 |
~ 00:29 | 50,000점 |
00:30 ~ 00:44 | 10,000점 |
00:45 ~ 00:59 | 5,000점 |
01:00 ~ 01:29 | 4,000점 |
01:30 ~ 01:59 | 3,000점 |
02:00 ~ 02:59 | 2,000점 |
03:00 ~ 03:59 | 1,000점 |
04:00 ~ 04:59 | 500점 |
05:00 ~ | 0점 |
6. 스테이지 일람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3ff><tablebgcolor=#0063ff> | 소닉 더 헤지혹 2 스테이지 일람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1px; margin-bottom: -10px;" | |||||||||
히든 팰리스*** | |||||||||
*** 모바일 이식판 및 소닉 오리진스에서 플레이 가능 | |||||||||
6.1. 삭제된 스테이지
원래 소닉 더 헤지혹 2는 소닉 CD처럼 시간을 여행한다는 컨셉의 게임이었으며, 시간대는 현재, 중세, 망가진 현재, 고대로 나누어졌다. 또한 총 18개의 존이 구상되어 있었지만, 촉박한 개발 기간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일부 존들이 기획 단계에서 취소되었다. 시간 여행 컨셉의 흔적은 힐 톱 존과 에메랄드 힐 존의 지형 스프라이트가 유사한 부분에 그나마 남아있다.
- 샌드 샤워 존 (Sand Shower Zone)
사막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배경은 소닉 3의 샌도폴리스 존으로 계승되었으며, 소닉 CD 리마스터판에는 이 스테이지를 모델로 삼은 신규 스테이지 데저트 대즐이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또 잘렸다. 참고로 소닉 매니아의 미라지 살롱 존은 데저트 대즐의 요소들을 차용하여 만들어졌다.
- 윈터 존 (Winter Zone)
더스트 힐의 리소스를 활용하여 만든 겨울 배경의 존이었다.
- 록 월드 존 (Rock World Zone)
전반적으로 바위가 주로 이뤄진 내용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이 삭제된 존이다.
- 제노사이드 시티 1 존 (Genocide City 1 Zone)
- 제노사이드 시티 2 존 (Genocide City 2 Zone)
이름 그대로 '대학살 도시'. 나카 유지가 '뭔가 으스스한 느낌'을 원해서 스테이지 이름을 이렇게 정했다고 한다. 소닉 2 베타에서 그 존재를 알 수 있는 맵이지만 스테이지 내부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맵으로 계획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디버그 모드로 실제로 들어가보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소닉이 떨어져 죽어버리는 개그를 볼 수 있다. 이름의 분위기로 보아 너무 끔찍한 스테이지가 될 것 같아서 만들기도 전에 삭제되었다는 루머가 있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없어서 삭제된 존이다.
위와 같이 같은 이름의 존이 2개였고, 존 하나당 액트가 2개씩 있었다.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이 취소되면서 존 2개 중 하나는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삭제되었으며, 그 잔재가 메트로폴리스 존의 액트 3이다. 기획 당시에는 사이버 시티 존이라는 이름도 있었던 듯하다.
- 우드 존 (Wood Zone)
울창한 숲의 나무 위를 배경으로 한 맵. 나무 주제에 컨베이어 벨트나 메트로폴리스 존에 나온 이동장치 같은 게 있지만 작동하지는 않는다. BGM은 에메랄드 힐의 2P 대전용 음악이다.
- 오션 윈드 존 (Ocean Wind Zone)
- 블루 레이크 존 (Blue Lake Zone)
- 트로피컬 플랜트 존 (Tropical Plant Zone)
- 올림포스 (Olympus)
- 히든 팰리스 (Hidden Palace Zone)
이 스테이지는 BGM이 정식 버전 사운드 트랙 10번에 수록됐고, 원래 구상했던 슈퍼 소닉의 해금 조건이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다 모은 후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었으며, 스테이지 디자인까지 거의 다 완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단계에서 잘려 더미 데이터가 되어버린, 가장 안타까우면서도 이례적인 케이스의 스테이지이다. 그 후 모바일 리마스터판에서 슈퍼 소닉 해금 조건과는 일절 상관 없긴 해도 새로운 레벨 디자인과 신규 배드닉, 보스와 함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7. BGM 일람
- 에메랄드 힐 존 BGM 듣기 2인 플레이
- 케미컬 플랜트 존 BGM 듣기
- 아쿠아틱 루인 존 BGM 듣기
- 카지노 나이트 존 BGM 듣기 2인 플레이
- 힐 톱 존 BGM 듣기
- 미스틱 케이브 존 BGM 듣기 2인 플레이
- 오일 오션 존 BGM 듣기
- 메트로폴리스 존 BGM 듣기
- 스카이 체이스 존 BGM 듣기
- 윙 포트리스 존 BGM 듣기
- 데스 에그 존 BGM 듣기
- 무적 BGM 듣기
- 슈퍼 소닉 BGM 듣기
- 스페셜 스테이지 BGM 듣기
- 2인 플레이 결과 BGM 듣기
- 보스 BGM 듣기
- 최종 보스 BGM 듣기
- 히든 팰리스 존 BGM 듣기
8. 비기
8.1. 소닉 더 헤지혹 2
- 스테이지 셀렉트
사운트 테스트 화면에서 19 → 65 → 09 → 17 순으로 사운드를 재생하면 17번 트랙을 여는 순간 링 획득 효과음이 나온다. 이때 다시 타이틀로 이동한 후 A + 스타트를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사운드 테스트의 번호는 나카 유지의 생년월일인 1965년 9월 17일을 가리킨다.
- 카오스 에메랄드 획득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04 → 01 → 02 → 06 순으로 사운드를 재생하면 06번 트랙을 여는 순간 카오스 에메랄드 획득 효과음이 나온다.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카오스 에메랄드 7개가 모두 주어진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숫자 4029는 고로아와세로 '시오니쿠'라고 읽을 수 있는데, 위 커맨드는 이것의 변형이다.
- 디버그 모드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01 → 09 → 09 → 02 → 01 → 01 → 02 → 04 순으로 사운드를 재생하고 A버튼을 누른 채로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활성화된다. 커맨드가 가리키는 1992년 11월 24일은 본작의 북미/유럽판 발매일이다.
- 컨티뉴 15회 증가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01 → 01 → 02 → 04 순으로 사운드를 재생하면 컨티뉴가 주어진다.
8.2. 너클즈 인 소닉 2
- 스테이지 셀렉트
타이틀 화면에서 ↑↑↑↓↓↓←→←→를 입력한 후 A+스타트.
- 카오스 에메랄드 7개 획득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01 → 06 → 07 → 07 → 07 → 02 → 01 → 06 순으로 사운드를 재생하면 6번 트랙을 여는 순간 카오스 에메랄드 획득 효과음이 나온다.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카오스 에메랄드 7개가 모두 주어진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 디버그 모드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01 → 09 → 09 → 04 → 01 → 00 → 01 → 08 순으로 사운드를 재생하고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활성화된다. 커맨드가 가리키는 1994년 10월 18일은 소닉 & 너클즈의 미국/일본/대한민국판 발매일이다.
9. 콘셉트 아트
소닉 2 일본판 박스 아트 스케치. 완성된 박스 아트 형태는 미묘하게 다르다.
사용설명서 '팩 취급 시 주의사항' 부분에 실린 아트워크.
닥터 에그맨 콘셉트 아트.
에그 모빌 콘셉트 아트.
메트로폴리스 존 콘셉트 아트.
10. 북미 아트워크
에메랄드 힐 액트 2 보스. 전면부에 달린 드릴 형태가 다르다.
케미컬 플랜트. 게임에선 폭발 연출이 없다.
아쿠아틱 루인. 게임에선 꽂게형 배드닉은 없다.
스카이 체이스 또는 데스 에그에서 탈출 후 토네이도에 올라탄 소닉.
아쿠아틱 루인의 지상 혹은 삭제된 Wood Zone으로 추정. 게임에선 창을 에그맨이 날리진 않는다.
11. 이식
11.1. 아케이드 (세가 메가 플레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메가 드라이브의 업소용 기판 버전인 세가 메가 플레이로 이식되었는데, 원작과의 차이점은
- 시간 카운트 시스템이 아예 없다. 전작의 아케이드판같은 시간 제한 시스템이 아니다.
- 역시 스페셜 스테이지가 삭제되었다.
- 익스텐드는 딱 3만점을 채웠을 때만 한 번 나온다. 원래 1UP 모니터가 나오는 곳은 모두 슈퍼링 모니터로 변경되었으며, 링을 100개 모아도 익스텐드는 없다.
- 전작과는 달리 원작의 모든 존이 아케이드판에도 존재한다.
11.2. SEGA Mega Drive and Genesis Classics
2010년 Steam으로 출시된 SEGA Mega Drive and Genesis Classics에 포함되어 출시되었다.에뮬을 활용해 상태저장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짧게 짧게 플레이하는 사람도 도전해볼만하다.
여담으로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 배급사의 요청에 따라 Sonic The Hedgehog 2 게임은 더 이상 Steam에서 판매되지 않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더 이상은 구매 할 수 없어졌다. 스팀 상점에서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다. 그 원인은...
11.3. 모바일 이식
참고 자료
2013년 12월 12일에 소닉 CD와 소닉 더 헤지혹에 이어서, 이런저런 추가 요소가 생긴 스마트폰 이식판이 출시되었다. iOS판 소닉 2는 이미 2010년 4월에 출시되었으나, 2013년 12년에 동일한 추가요소들을 곁들인 업데이트가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 중 하나로, 베타 버전에 짤렸던 히든 팰리스가 싹 바뀐 디자인과 함께 정식 스테이지로 추가됐다. 미스틱 케이브 액트 2의 특정 지점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 보스전이 있는 단일 액트로 등장한다.[17]
이외에도 여러 이스터 에그성 스테이지가 존재하는데 3.0.9 버전의 경우, 디버그 모드를 통해 히든 팰리스의 초기 버전을 재현한 '프로토 팰리스' 존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 '에그 건틀릿'이라는 스테이지도 존재하는데 스테이지 자체는 보스 어택 모드랑 동일하나 스테이지별 테마가 나오는 방식이 아닌 전용 테마에 전 보스가 한 스테이지에 전부 출현한다는 정도. 이 스테이지를 끝내면 보스 어택 모드로 넘어간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진행이 매끄러워졌으며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 중에는 볼 수 없는 8번째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후반부 360도로 회전하는 코르크스크류 구간이 백미.
전작과 마찬가지로 테일즈와 너클즈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며 디버그 모드도 건재하다. 그 외에도 보스 어택 모드나 구글 플레이 업적 등이 추가되었다.[18]
참고로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고 클리어할 경우 숨겨진 엔딩이 나오는데, 스탭롤 마지막의 'PRESENTED BY SEGA' 부분에서 파괴된 데스 에그가 어딘가로 추락하고 이후 'END'에서 파괴된 데스 에그 로봇 앞에서 방방뛰는 에그맨과 옆의 수풀에서 두 개의 눈이 서서히 드러난다.[19]
이에 대해서 '소닉 3도 이식판이 나온다!'며 설레발치는 팬들도 많고, 실제로 이식 팀도 소닉 3의 모바일 이식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나 회사가 원체 장사할 줄 모르는지라... 하지만 소닉 팀에서 레트로 엔진과 이식작들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으며 소닉 3는 클래식 소닉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니만큼 늦게나마 이식판이 나오길 빌어보자. 참고로 기존의 모바일 이식판에 쓰인 레트로 엔진을 개발한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소닉 매니아의 리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20]
2017년 11월 22일에 세가가 과거에 만든 게임들을 부분 유료로 제공하는 세가 포에버 라인업에 편입됐는데, 덕분에 한국에선 지역락이 걸렸다.
2인 배틀도 할 수 있는데, iOS 버전의 경우 온라인으로 랜덤 매칭이 가능하다. 매칭은 게임 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당연히 친구 초대도 가능하다.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도 배틀이 가능하며, 이 경우 3개의 체크포인트를 지날 때 링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한다.
모바일 버전에서 스테이지 셀렉트에 진입하기 위해선, 노 세이브 모드로 들어간 뒤 처음 나오는 세가 로고를 S, E, G, A 순으로 터치하거나 반대로 터치하여 링 획득 사운드가 재생되도록 만들고, 이후 시작 화면에서 멀티탭[21]을 하면 그대로 스테이지 셀렉트에 진입한다. 각종 설정은 후술.
- [소닉 2 모바일판 비기 | 펼치기 • 접기]
- * 디버그 모드셀렉트에서 사운드 테스트를 1, 9, 9, 2, 1, 1, 2, 4 순으로 입력하면 마지막 4번 사운드를 재생할때 링 획득 소리가 나면서 디버그 모드가 활성화된다. 각 숫자들은 1992년 11월 24일을 의미하는데, 이는 소닉 2가 글로벌 런칭된 날짜다.[22]
- 배리어 및 캐릭터 설정
사운드 테스트에서 0번 곡을 3번 연속으로 재생하면 창이 하나 뜨는데, 이 창에서 캐릭터, 아이템 모니터 종류, 인스타 실드 유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 배리어 및 캐릭터 설정
해당 이식판을 PC에서 포팅하는 방법이 생겼으나 정품에서 추출한 파일을 기반으로 빌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지역락이 걸려있는 한국에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11.4. 3D 소닉 더 헤지혹 2
2015년 7월에 출시한 닌텐도 3DS 이식판. 전작과 동일하게 M2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게임기의 3D 볼륨을 올리면 배경에 약간의 공간감이 생긴다.
참고 자료
모바일 이식판과는 다른 변경점들이 특징.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 게임을 기동하기 전에, 타이틀 화면에서 레벨 셀렉트 화면으로 넘어갈지 그냥 처음부터 플레이할지 결정할 수 있다.
- '링 킵 모드(Ring Keep Mode)'의 추가. 이 모드를 적용하면 게임 중에 대미지를 입었을 때 가지고 있는 링을 전부 잃지 않고, 50%만 잃는다. 또한 각 레벨을 시작할 때 링 10개가 주어진다. 최종 스테이지인 데스 에그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종보스전의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 한 번 엔딩을 보고 나면 클리어 특전으로 '슈퍼 소닉 모드'라는 추가 모드가 해금된다. 이 모드를 적용하고 게임을 기동해보면 시작부터 카오스 에메랄드 7개가 주어져있고, 각 액트를 시작할 때마다 링 50개가 주어진다. 이것 역시 링 킵 모드와 마찬가지로 데스 에그를 포함한 모든 액트에 적용된다. 덕분에 에메랄드 힐 액트 1부터 데스 에그까지 슈퍼 소닉으로 돌파하는 정신나간 짓거리가 가능하다.
- 히든 팰리스 존이 완전히 잘렸다. 미스틱 케이브 존의 그 구멍으로 떨어져도 MD판 처럼 가시로 쌓여있으며, 레벨 셀렉트 모드로도 입장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레벨 셀렉트 화면에서 사운드 테스트를 통해 MD판의 비기들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11.5. Nintendo Switch용 SEGA AGES
2020년 2월 13일에 'SEGA AGES 소닉 더 헤지혹 2'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이식을 맡은 회사는 변함없이 M2이며, 스타트 메뉴에서 소닉 2와 너클즈 인 소닉 2를 따로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구체적인 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대분의 신규 요소가 3D 소닉 더 헤지혹 2나 SEGA AGES 소닉 더 헤지혹과 유사하다.
- 설정 화면에서 스테이지 셀렉트 옵션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이 옵션을 켜놓으면 비기를 입력하지 않아도 게임의 타이틀 화면에서 곧장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참고로 소닉 2와 너클즈 인 소닉 2 모두 비기 문단에 적힌 카오스 에메랄드 획득 커맨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 설정 화면에서 소닉의 드롭 대시 사용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스핀 대시는 제거할 수 없으며, 테일즈와 너클즈는 드롭 대시를 쓰지 못하여 이 옵션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소닉 2와 너클즈 인 소닉 2 모두 오리지널 모드 대신 링 킵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적용 시 모든 액트를 링 카운트가 10인 상태로 시작하며, 대미지를 입을 때 링 카운트가 50%만 감소한다.
- 소닉 2에 한하여, 오리지널 혹은 링 킵 모드로 엔딩을 한 번 보고 나면 슈퍼 소닉 모드를 고를 수 있게 된다. 적용 시 처음부터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소지하며, 모든 액트를 링 카운트가 50인 상태로 시작한다. 이 모드를 적용하는 동안에는 1P가 테일즈를 단독으로 조작할 수 없다.
- 너클즈 인 소닉 2에 한하여, 오리지널 혹은 링 킵 모드로 엔딩을 보고 나면 슈퍼 너클즈 모드를 고를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너클즈라는 점만 빼면 슈퍼 소닉 모드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HD 진동을 지원한다. 설정 화면에서 끄는 것도 가능하다.
- 전작과 동일하게 퀵 세이브, 퀵 로드가 가능하다.
- 전작과 동일하게 링 체인이 기록된다. 대미지를 입지 않고 연속으로 획득한 링의 개수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자동으로 측정되고,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으면 데스 에그 존 클리어 직후 랭킹 등록을 할 수 있다.
- 전작과 동일하게 게임 클리어 또는 게임 오버 시 스타트 메뉴에 최대 10개의 리플레이가 저장된다.
- 챌린지 모드 선택 시 100링 챌린지 타임 어택에 도전할 수 있다. 소닉이나 너클즈로 에메랄드 힐 존 액트 1의 클리어 시간을 겨루되, 골 플레이트를 통과할 때 링 카운트가 100 미만이면 실격 처리된다. 링 체인과 마찬가지로 클리어에 성공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랭킹 등록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스테이지 셀렉트 옵션을 켜고 데스 에그 하나만 클리어해도 소닉 2를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 점을 이용하면 슈퍼 소닉 모드와 슈퍼 너클즈 모드를 빠르게 해금할 수 있으며, 링 킵 모드를 적용하면 데스 에그에서도 10개의 링이 주어지므로 해금이 더 쉬워진다.
11.6. 소닉 오리진스
테일즈가 여우 두마리한테 쫓기고 이후 괴롭힘까지 당하자 소닉이 구해준 인연으로 친해지는 에니메이션이 추가 되었다.11.7. 2차 창작 게임
이 작품도 소닉 CD처럼 소닉 팬인 프로그래머들이 HD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간부급 프로그래머가 이 프로젝트를 훔치고 협박하며 행패를 부려서 알파 버전까지만 진행된 채 취소되었다. 그러다가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대채제로 들어오면서
2010년에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3D 그래픽으로 완전 리메이크하는 팬 메이드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첫 스테이지뿐이지만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데모까지 배포되었으나, 얼마 안 가 제작이 중단되었다.
전작과 본작의 사이에 일어난 일을 다루는 'Sonic Before The Sequel'과, 본작과 후속작 사이를 다루는 'Sonic After The Sequel'이라는 팬 게임이 있다. 전자는 소닉과 테일즈의 만남을, 후자는 엔젤 아일랜드를 발견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는데 하나같이 절륜한 퀄러티를 자랑한다. Before The Sequel의 경우 11년 버전과 12년 버전이 있는데, 11년 버전의 경우 다른 게임에서 BGM을 많이 차용했으나, 12년 버전에서는 일신한 소닉의 모습과 함께 자체 제작 BGM을 쓴다.
그 외에도 게임 플레이를 이리저리 뜯어고친 개조 롬이 많다. 위의 예시는 에이미 로즈와 크림 더 래빗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소닉 2 핑크 에디션. 소개 사이트 플레이 영상 다른 클래식 기반 개조 롬과는 달리 모던 에이미의 디자인과 플레이 스타일을 차용한 것이 특징. 나무위키 내에서는 소닉 2 XL과 함께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개조 롬 중 하나다.
12. 그 외
- 2016년에 나카 유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이 게임에 관한 기사가 패미통에 처음 실렸을 때 테일즈가 소닉의 여동생으로 소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소닉 더 헤지혹 2 광고 소닉 매니아 컬렉터즈 에디션 광고
[1] 삼성전자 정발명[2]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소닉 팀 초대 팀장 나카 유지, 그래픽과 스테이지 디자인을 담당한 야스하라 히로카즈,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오오시마 나오토.[3] 소닉을 쫓아다니다가 본격적으로 소닉이 테일즈를 단짝 파트너로 인정하게 된 계기가 소닉 더 헤지혹 2(8비트) 때의 사건이다.[4] 이걸 악용해서 다른 재밌는 스테이지들은 소닉이 다 하고 보스만 테일즈에게 떠넘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5] 날아서 물 속으로는 들어오지 못해서(본작에서는 헤엄을 칠 수 없다.) 아쿠아틱 루인 존 등지에서는 물 속에서 한 번 멀어지면 물 밖으로 나올 때까지 테일즈는 구경할 수 없다.[6] 테일즈가 전속력으로 주행할 때는 몸을 지면에서 띄우고 꼬리를 회전시켜 추진력을 얻는다.[7] 단, 압사/낙사/익사는 극복하지 못한다.[8] 액트 1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골 플레이트를 돌리고 점프를 해버리면 소닉이 변신 포즈를 취한 후 축지법을 한다. 소닉이 화면 밖으로 사라져야 클리어 화면이 뜨기 때문에 이후 진행이 불가능해진다.[9] 소닉 3에서는 2단 점프를 포함한 공중 동작이 도입되었고, 소닉 4,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매니아, 소닉 로스트 월드의 경우 아예 변신을 위해 버튼이 따로 지정된다. 이를 통해 슈퍼화할 타이밍을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되었다.[10] 최종판 스프라이트의 경우 9개의 스프라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나, 프로토타입 스프라이트는 무려 20개의 스프라이트로 이루어져 있다.[11] 최종판의 데스 에그 존이 왜 케미컬 플랜트 존의 청크를 재사용하는 지 생각해 보면 스프라이트 수정은 거의 불가피했다.[12] 케미컬 플랜트는 마블 존, 히든 펠리스는 스프링 야드 존, 힐 톱 존은 스크랩 브레인 존 브금을 사용한다.[13] 사실 이 타이틀 스크린은 게임 기어 버전의 타이틀 스크린과 같다.[14] 그러나, 사용설명서에는 이 타이틀 스크린이 출력되어 있다.[15] 최종판이 금색과 빨간색, 약간의 검은색의 조화라면 프로토타입판은 핑크색이 메인이다.[16] 이중 스피너와 렉스, 트리케라톱스, 젤리그나이트는 모바일 이식판에서 복귀한 히든 팰리스와 함께 돌아왔다. 이중 젤리그나이트는 소닉 매니아의 하이드로시티 에서도 출연.[17] 클리어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부분은 아니다.[18] 보스 어택 모드에선 데스 에그까지 링을 가져가는게 가능하다.[19] 소닉 더 헤지혹 3의 패키지 일러스트에 있던 것. 다만 그 눈의 당사자로 클리어하면 수풀 속에서 눈이 나타나지 않는다.[20] 이에 대해서 '소닉 매니아의 흥행이 성공하면 소닉 3의 이식이 늦게라도 가능할 것이다'는 의견과 '이이즈카 타카시가 2D 소닉의 이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불가능할 것이다'는 의견이 대립하는 상태이다. 실제로 소닉 매니아는 이이즈카 타카시가 구작 이식의 필요성을 부정하고 신작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기획된 게임이다.[21] 화면을 동시에 두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22] 각 존마다 최종 버전에서 삭제된 배드닉을 소환할 수 있고, 오일 오션에선 모바일판 소닉 1편의 그린 힐에서 불러 낼수 있던 철구가 작아진채 그대로 나온다.[23] 지금은 어째서인지 페이스북을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