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3:48:06

솜사탕(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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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용 솜사탕의 새 채널에 대한 내용은 김채호의 필름찢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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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Somsatang13
파일:솜사탕2.jpg 파일:솜사탕1.jpg
<colbgcolor=#58acfa> 본명 김채호[1]
관련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구 채널)[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현 채널),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
2.1. 리뷰2.2. 방송
3. 지각4. 사건 및 논란
4.1. 피의 1.19 숙청 사건 & 1.21 특사 사건4.2. 어벤져스: 엔드게임 리뷰 논란4.3. 봉오동 전투 리뷰 검열 사건4.4. 메트로 엑소더스 리뷰 논란4.5. 유튜브 채널 이동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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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져헌터 소속의 게임 / 영화 리뷰어 유튜버스트리머.
현재는 거세 당한 후, 엘리베이터 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2. 활동

한 때 게임넛 채널에서 '잣같은 게임 리뷰'의 담당 리뷰어, 아프리카 TV에서 BJ 등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게임 영상을 올릴 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게임 리뷰를 시작하면서 천천히 팬층을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는 이름을 바꾸고 김채호의 필름찢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있다.

2.1. 리뷰

주로 신작 게임들과 영화들을 리뷰하며 짤방과 여러 영상을 섞으며 작품의 장단점을 설명하며 찰진 비유와 욕설이 섞인 스타일로 리뷰를 진행한다.[3]

특히 작품을 플레이, 감상하면서 느낀 단점을 심한 욕설과 함께 이야기하기 때문에 까기만 하는 프로불편러 리뷰어라는 평가와 게이머가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감정을 지적하는 속 시원한 사이다 리뷰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4] 갓 오브 워,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레인보우 식스 시즈, 환원 -Devotion- 등 극찬한 게임도 있고, 욕설을 배제하고 내용을 보면 장점과 단점을 모두 짚는 리뷰도 있지만, 대부분 리뷰는 게임의 단점을 부각시켜 비판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리뷰를 할 때 톤을 잘 활용하는 편이다.[5]

거침없고 자극적인 모습으로 인해 겉보기에는 리뷰 영상을 매우 대충 만드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대본 작업 스트리밍을 보면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주의에 높은 퀄리티를 추구한다. 게임넛 소속 시절 '사던지 말던지'로 리뷰를 시작했고 이 영상들이 솜사탕 유튜브, 게임 코치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리뷰가 채널의 중심 콘텐츠가 되었다. '사던지 말던지' 시절에는 '치킨'으로 별점 비슷하게 점수를 매겼으나, 게임 코치에서 나온 이후부터는 점수를 매기지 않고 있다.

2017년 10월 킹스맨: 골든 서클 리뷰를 시작으로 영화 리뷰를 시작했다. 영화 리뷰 또한 신작들을 위주로 리뷰하며, 단점들을 주로 짚는다. 영화 리뷰의 경우 줄거리를 주로 짚으면서 조금씩 설명을 붙이는 다른 채널과 달리 영화의 연출, 스토리, 주제 의식 등을 따로따로 짚어주면서 전문적인 느낌의 리뷰를 한다. 영화 리뷰 초기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 리뷰 영상처럼 진지한 리뷰도 시도했으나 기존 채널 방향과 맞지 않는다 생각했는지 다시 기존 게임 리뷰 스타일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2월, 그동안 편집자 없이 홀로 작업을 진행하다 편집자를 정식으로 고용했다. 한 때 게임넛의 PD이자 간간히 편집을 도와주던 시청자 '백수부레옥잠'이라고 한다.

이런 격하고 까칠한 리뷰 스타일은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2018년 3월 16일, 솜사탕은 "채널을 폭파할지도 모른다"라는 충격 선언을 했다. 유튜브의 악명 높은 정책 중 하나인, 노란딱지라 불리는 광고주 친화 정책의 타겟이 되어 노출 수와 광고 수익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기 때문. 사실 까칠하고 욕설 섞인 리뷰는 이전부터 호불호가 갈려서 특정 게임 팬덤이나 이런 리뷰에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곤 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밝힌 내용을 따르면 그것이 문제가 되어 노란 딱지에 타깃이 되었다기 보다는, 유튜브의 대표적인 악성 광고로 손꼽히는 왕이 되는 자를 비롯한 저질 모바일 게임에 대한 비판적 리뷰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후술하겠지만 스트리밍 채널로 채널을 이전하게 되었다.

사실 이 리뷰는 절대 다수의 유저들이 이런 저질 게임 광고에 대해 불호를 외치고 있는 현실에서 나온 리뷰라서 상당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켜 조회수 140만을 넘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이 리뷰가 문자 그대로 광고주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내용이라 채널 자체가 찍혀버린 듯하며, 그 뒤로 구글의 노란 딱지 공세로 솜사탕의 수익이 큰 타격을 입게 된 것. 게다가 솜사탕의 리뷰는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공이 들어간 리뷰로 편집자 + 영상 제작자 + 솜사탕의 합작품으로 그만큼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데다, 본인이 밝힌 대로 당장은 이렇다 할 다른 수입도 없는 상황이라 이게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듯하다. 이 상황은 솜사탕 본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유튜브를 찾는 시청자와 콘텐츠를 생산하는 유튜버들을 점차 외면하고, 돈을 안겨주는 광고주들에게 빌붙어 수익에만 눈이 먼 구글의 행보와 연관된 일로, 사실을 알게 된 팬들과 시청자들은 크게 아쉬워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를 지속 중인 유튜브를 까고 있는 상황이다.

초창기인 2016년쯤에는 리뷰 방식이 지금과는 달랐는데, 이때는 구독자들을 형, 누나라고 부르거나 친근한 말투로 반말을 하면서 리뷰를 했다. 뭐든 간에 무작정 까려고 하는 지금과 달리 리뷰하는 게임이 심각한 똥겜이 아닌 이상 크게 비판하지는 않았다. 또한, 지금은 뭐만 하면 욕설을 하지만 이때는 정말 화난 경우에만 욕을 했다. 개그 방식도 소리를 시끄럽게 질러대고 욕설하면서 대상을 깎아내리는 지금과 달리 빡친 때를 제외하면 차분하게 말하면서 부분 부분마다 적절한 개그나 드립을 쳐 웃음을 주는 방식이었다. 그래서인지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며 억지 웃음을 주는 지금 모습보다, 재미있는 개그를 치면서 게임을 소개하는 친근한 동네 형 같았던 예전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해당 영상들은 유튜브에 영상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현재는 찾기 힘들다.

2.2. 방송

제게 욕을 하는 건 괜찮습니다. 서로 싸우지 말고, 패드립, 선을 넘는 발언만 주의해주세요.
스트리밍 공지사항
밥이나 쳐 먹어, 이 개씹좆같은 새끼야!
Twip 후원 리액션 녹음

비정기적으로 저녁~밤 시간대에 유튜브에서 방송을 켠다. 또한 공식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면 트위치에서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작 게임들을 주로 하며, 타 스트리머들과 합방이 잦다. 최근에는 대본 작업 및 리딩 스트리밍을 자주 하는 편. 대부분 항상 시청자 채팅을 모니터링하고, 도네이션도 다 직접 확인하는 등 시청자와 소통을 많이 한다. 대다수시청자들도 형이라 부르며 친근감을 표시한다. 스카이프를 통해 시청자와의 전화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얼굴 공개를 하기도 했는데 일본 여행을 간 솜사탕이 일본에서 얼굴을 공개하고 캠으로 방송을 켜기도 했다. 방송 분위기는 매우 자유로워서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 워낙에 채팅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다 받아준다. 욕이나 섹드립도 전부 가능하며 패드립과 선을 넘는 언사만 하지 않으면 된다. 자신에게 욕을 박아도 웃어준다. 방송은 그때그때 나오는 신작 게임을 플레이하고, 해당 게임 중 일부는 리뷰를 하기도 한다.

Twip 후원 시 녹음한 음성이 리액션으로 송출된다. 누가 솜사탕 방송 아니랄까봐 햇반 사진이 나오면서 "밥이나 쳐 먹어, 이 개X같은 새끼야!"라고 소리치는 음성이 나온다. 또한 5,000원 단위마다 키보드 샷건을 쳐주었으나 최근에는 잘 치지 않는다. 금쿤, 빅헤드, 홍방장 등 타 스트리머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 큰 채널이 아닌데도 독특하게도 타 유명한 스트리머, 유튜버들과 엄청난 인맥을 쌓고 있다. 이는 한때 홍방장의 크루원으로서 아프리카 시절 때 쌓은 인맥으로 보인다.

흑역사로 2018년 6월, 월드컵을 무단 중계했다가 유튜브 측으로부터 90일간 방송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로 몇 번이고 유튜브가 싫다고 트위치로 이적하려 했으나 2주를 채 넘기지 못하고 언제나 울면서 유튜브로 돌아오곤 했다. 현재는 영상 작업과 게임 플레이 모두 유튜브에서 하고 있지만 트위치 동시 송출도 하고 있다.

2021년 7월, 김블루배 배린이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했다.

3. 지각

영상과 스트리밍 모두 지각이 잦다. 단적으로 리뷰 영상을 내일 올린다고 하면 1주일 후 올라가는 게 대부분이며 그마저도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반론의 여지가 있다면 숙취 때문에 지각한 팬미팅을 제외한다면 상술했듯이 의외로 완벽주의자 스타일이기 때문에 대본이나 편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 드랍되는 일이 많아서 그렇고 완벽주의적인 성격과 커뮤니티 탭에 지각을 공지하기는 이러한 경우가 너무 많다는 평.

스트리밍 방송은 나중에 다시 켠다고 할 경우 다시 켤 확률은 미미하다. 방송 시청 도중 몇 시간 후 다시 온다고 하면 포기하는게 편하다.

4. 사건 및 논란

4.1. 피의 1.19 숙청 사건 & 1.21 특사 사건

2019년 1월 19일, 방송 중 솜사탕을 표절한 것으로 보이는 한 유튜버를 솜사탕이 발견하고 이를 방송에 알리며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 때 솜사탕이 표절인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하는 도중 급속도로 표절 의혹에 흽싸인 스트리머의 영상에 비난이 달렸다. 솜사탕은 시청자에게 계속해서 해당 유튜버의 영상에 댓글을 자제해달라 말했지만 몇몇 시청자들이 이 말을 무시한 채 댓글에 무수한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다. 방송 당시 이를 확인한 솜사탕은 댓글을 지울 수 있는 시간으로 4분의 여유를 주었으나, 대부분의 악성 댓글이 지워지지 않자 처형용 BGM으로 소비에트 마치를 틀고 대규모 차단을 시행하였다.

게다가 몇몇 시청자들이 차단을 당하고도 댓글을 몇번이고 달자 솜사탕은 계속 악성 댓글을 다는 시청자에게는 부계정에 대해서도 스트리머 영상 시청을 제한하는 IP 밴을 할테니 댓글을 빨리 지우라고 선언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이 사건에 1.19 차단, 1.19 숙청, 1.19 사태 등의 이름을 붙였고 모 시청자의 댓을 통해 "피의 1.19 숙청 사건"이라고 굳어지게 된다. 숙청 도중 차단을 당한 유저들이 생방송에 들어와 자신들이 차단당한 이유를 묻기도 했는데 생방송 당시 법적으로 정확히 표절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타 표절 논란 스트리머의 유튜브 댓글창에 스트리머 비하 발언 및 댓글에서의 친목 행위, 사이버 불링 댓글은 단 것 자체만으로도 차단 사유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사 내용이 사실이다 하더라도 자칫하면 솜사탕이라는 유튜브 채널 자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후 이틀후인 1월 21일, 영화 리뷰 대본 작업을 위해 스트리밍을 켠 솜사탕은 이틀전 차단을 당했던 시청자들의 차단을 풀어주려다 그냥 여지껏 차단을 당했던 모든 시청자들까지 차단을 풀어주었다.

4.2. 어벤져스: 엔드게임 리뷰 논란

상술했듯 이전부터 솜사탕은 영상이 논란이 되어 큰 비판을 받고 삭제한 경우가 매우 많은 편으로[6] 메탈킴, 타코리뷰와 마찬가지로 리뷰어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평이 유독 많은 리뷰어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쉴드와 그래도 비판점을 잘 짚어내어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는 점과 이러한 부분을 속 시원하게 비판하는 사이다적인 모습으로 인해 삭제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처음 리뷰한 영상이 도화선이 되어 크게 문제가 된 바 있다.

문제의 리뷰는 제목부터 '고마워요 캡틴 마블! 우리의 10년을 씹창내주셨네!'라는, 비하적 표현이 강한 제목이었으며 도입부에서부터 '날씨가 덥다고요? 캡틴 마블을 보세요! 분위기를 아주 갑분싸로 만듭니다!'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얼굴만 봐도 갑분싸다'라며 캡틴 마블이 위압적인 표정을 짓는 얼굴 사진들을 넣으며 외모비하적인 표현을 사용하였다.[7]

작중 후반부 캡틴 마블이 타노스의 함대를 파괴하는 장면에서는 단순히 작위적이였다라는 정도가 아니라 영화 전체를 통으로 말아먹었다는 식으로, 마치 캡틴 마블을 저스티스 리그(영화)에서의 슈퍼맨 같은 존재처럼 묘사하며 비난했으며 심지어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언맨 1편부터 해당 작품인 엔드게임까지 역대 마블 영화들의 로고를 띄울 때 정확히 캡틴 마블 솔로 무비의 로고만 누락하기까지 했다.

캡틴 마블에 대한 비난을 제외하고도 작품에 대한 이해가 매우 떨어지는 모습도 비판을 받았다.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리뷰에서는 '이런 단점도 있으나, 이런 매력적인 점도 있다'라는 식으로 장단점을 고루 언급하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남겼던 것과는 달리 이번 리뷰에서는 당시 히어로 갤러리에서 유행하던 드립들 위주로만 채워놓고, 비판 위주로 리뷰하는 등 다소 깊이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일례로 토르에 대해서 평가할 때도 자아를 발견한 시간 여행의 의의 등이 아닌, 히어로 갤러리 개념글에 이미 올라갔고 나무위키에 링크된 적도 있던 '최종전까지 살찐 모습으로 나올줄은 몰랐다'는 멘트를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또한 타노스의 재침공 원인이자 개봉 예정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떡밥이 될 네뷸라가모라에 대해서도 얘네는 왜 이렇게 자주 나오냐? 라는 식으로 까고 넘어가는 등, 줄거리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댓글창은 솜사탕의 리뷰어 자질과 해당 리뷰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으로 가득 채워졌고 심지어 솜사탕의 기존 팬들은 물론, 솜사탕과 마찬가지로 캡틴 마블을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들마저 도가 지나쳤다며 이에 동참했다. 또한 이러한 점들을 전부 지적한 댓글이 올라왔는데 이에 솜사탕 본인은 독한 위스키에 얼음 타먹는 심정으로 봐달라라며 변명을 담은 답글을 달았고 해당 비판 댓글을 고정했다. 본인도 이번 리뷰가 다소 강도가 높았다는 점을 인정한 셈.

하지만 댓글들은 이후로도 여전히 비판적인 의견들이 압도적으로 강했으며 좋아요, 싫어요 비율 역시 결국 5:5에 달했다. 솜사탕은 처음에는 댓글창을 막는 것으로 대응했으나 결국 평소와 다름없이 영상을 삭제했고 새 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하였다.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현재는 논란이 마무리되었으나 새 영상에서도 캡틴 마블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았을 뿐, 여전히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때문에 일부 구독자들은 새로 올라온 영상에 댓글로 '분명히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꾸준히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번에도 리뷰 엉망으로 해놓고 또 삭제할 생각이냐?'라는 식으로 비판과 불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4.3. 봉오동 전투 리뷰 검열 사건

봉오동 전투의 리뷰 영상이 배급사인 쇼박스 측으로부터 저작권 침해를 사유로 영상이 삭제되었다. # 스트리밍에서 쇼박스의 신고까지 해서 2번의 신고를 받아 한 번 더 신고를 받으면 채널이 아예 사라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솜사탕 자신도 이제 어떻게 리뷰를 진행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삭제된 영상을 보면 그 영상 또한 문제가 분명히 있는 영상이 맞다. 우선 사건의 쟁점은 봉오동 전투 촬영진이 동강 할미꽃을 멸종시켰다는 전제를 깔고 영상을 만들어 비난했지만, 사실과 다르다. 앞서 문제를 제기했던 환경단체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019년 8월 5일 인터뷰를 통해 "그분들이 잘못된 일을 하신 건 맞지만 사실 관계가 달리 전달된 게 많더라"며 동강 할미꽃이 멸종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촬영정지 요구가 아니라 행위중지였다고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이어 "환경을 훼손한 것은 큰 문제다. 잘못된 처리 방식을 보인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사실 관계를 왜곡해서 영화를 이념적 측면으로 공격하기 위해 환경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라고 밝혔다. 즉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왜곡 부풀려서 과장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거기에 모든 영화계 제작자, 스태프들이 그러한 일종의 "갑질"을 하는 식으로 영상에서는 보였으며 그것도 자극적이고 모욕적인 욕설을 섞어가며 만든 것은 분명히 유튜버 본인의 소양 문제가 맞다. 실제로는 그렇게 갑질을 하는 영화 스태프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무엇보다도 아무리 유튜버에게는 관대한 제작사일지라도 그 정도로 사실을 과장하고 욕설을 하면서 자신들의 영화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유튜브 채널을 그대로 두는 제작 배급사는 없다. 이는 그나마 유튜버에게 관대한 디즈니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많은 유튜버들이 간과하는 것이 엄연히 봉오동 전투의 모든 영상장면의 저작권은 제작사와 배급사에게 있다. 어떤 이유던 저작권을 가진 자가 맘에 들지 않다면 그 영상에 대해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권리다.

4.4. 메트로 엑소더스 리뷰 논란

메트로 엑소더스 비판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메트로 엑소더스는 초기에 분명 에픽스토어 독점, 버그, 발번역 등의 외적, 내적 문제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이에 묻어가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 분위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문제없는 단순 호불호 단계에서 갈릴 스토리를 문제있는 것마냥 깠다는 점이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2035의 뒷이야기라는 언급조차 없었는데도, 리뷰 내내 메트로 2035를 언급하며 엑소더스는 2035가 아니다라는 걸 비판의 요소로 삼았다. 하지만 스토리를 생각해봐도 아르티옴의 지하철 탈출은 2035의 엔딩이지만 메트로 엑소더스는 게임을 광고하는 내내 바깥의 이야기를 다룰 거라는 것을 계속 언급했으며 지하철 탈출이 시작이기 때문에 이는 부적절한 비판이다. 하다못해 메트로 2035의 이야기를 다룰 것처럼 트레일러 내내 지하철만 비추다가 갑자기 바깥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식으로 트레일러 사기를 친 것도 아니고, 트레일러에서도 모스크바 밖을 다룰 거라는 것을 계속 보여줬음에도, 2035를 비교하는 건 옳지 않다는 점이다.

애당초 그렇게 칭찬하는 2033과 라스트 라이트 게임 시리즈조차도 원작 소설을 따라가질 않았다. 게임 2033과 소설 2033은 주 행선지 정도만 겹치지 지역의 분위기, 아르티옴의 행적, 성향부터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8] 그중 라스트 라이트는 아예 소설 시리즈와 연관없는 별개의 게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글루홉스키는 게임과 소설 세계관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서로 연관되어 있는 정사들이다.[9]라고 예전부터 누누히 말해오기도 했으며 엑소더스 역시 당연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시리즈이다. 김채호의 논리대로라면, 작가에게 검수받아 정식으로 인정된 메트로 유니버스의 타작가 소설 시리즈들 수십개 역시 뇌피셜 팬픽이라는 말도 가능하다.

그밖에 세부 요소에서도 딱히 문제될 거 없는 단순 불호의 영역을 까기도 했지만 스토리에 대한 비판은 그나마 불호를 강하게 표현했다쳐도, 가장 큰 문제는 원작자인 드미트리 글루홉스키가 에픽스토어 독점 발표 당시에 실망을 표하기 위해 썼던 사진을 가져와 본인이 "2035와 관련없는 뇌피셜 외전"이라 하는 부분에 넣어 마치 메트로 엑소더스가 원작자를 배려하지 않은 괴작이라는 투로 만들었다는 점이다.[10] 그렇게 원작존중을 외치면서 정작 글루홉스키가 에픽스토어의 부당한 독점에 반감을 표하는 사실이나, 엑소더스 게임을 마음에 들어하며 홍보를 위해 활동하는 점까지 싸그리 무시한 행동인 셈이다.

4.5. 유튜브 채널 이동

2019년 10월 11일, 채널 문 닫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기존의 스트리밍 채널로 채널을 옮기게 됨을 밝혔는데 영상을 업로드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노란딱지가 붙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상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스트리밍 채널에 노란 딱지가 붙은 영상들을 몇개 올려보았으나 기존 채널과 달리 노란 딱지가 붙지 않아서 결국 기존의 스트리밍 전용 채널을 새 채널로 쓰게될 것임을 밝혔다. 한가지 독특한 점이라면 새 채널에서는 기존의 채널명을 유지하지 않고 본인의 이름을 내걸었다는 점이다. 새 채널의 이름은 '김채호의 필름찢기'. 채널명에서 보면 알겠지만 최근에는 게임 리뷰보다 영화 리뷰를 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자세한건 김채호의 필름찢기 문서 참조.

5. 관련 문서



[1] 후술하겠지만 기존 솜사탕 채널에서 스트리밍 채널을 새 채널로 옮기게 되면서 솜사탕이라는 닉네임이 아닌 본인의 본명을 내걸고 있다[2] 2023년 8월 9일 기준, 채널명이 김채호의 오락찢기로 바뀐것을 보면 앞으로는 게임영상을 올릴듯하다. 아직 아무영상도 올리지 않은 상태[3] 내레이션 스타일과 대본 스타일은 제로 펑추에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으나 노란색 배경 화면은 제로 펑추에이션의 오마주라 밝혔다. 이 때문에 마찬가지로 제로 펑추에이션에 영향을 받았으며 같은 게임 리뷰어인 메탈킴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둘은 친분이 있다. 이 때문에 둘이 친구아니랄까봐 똑같은 수준이다, 유유상종이다, 끼리끼리 논다는 비판도 종종 보이는 편.[4] 단적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뷰에서 이런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사실상 영상 전체가 스토리만 까는 내용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반대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리뷰에서는 이 게임은 스토리를 따지는 게임이 아니라고 하는 이중성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논란이 되자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뷰 영상을 삭제하였다.[5] 예를 들면 개그를 치거나 욕설을 할 경우에는 높고 흥분한 톤을 사용하고, 진지하게 리뷰를 할 때는 톤을 깔고 녹음을 한다.[6] 대표적으로 액션 등, 다른 부분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었고 스토리를 까는 내용으로 가득 차 논란이 된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뷰. 이밖에도 포트나이트의 경우에는 발매 초기 당시 양산형 게임이라고 비판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자 해당 영상을 삭제하기도 했다.[7] 실제로 솜사탕은 캡틴 마블 솔로 무비 리뷰에서도 해당 리뷰를 시작할 때 '배우인 브리 라슨의 논란과는 별개로 영화를 평가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정작 리뷰 중간중간마다 '예쁘지도 않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내로남불을 보인 바 있다. 현재는 캡틴 마블 리뷰 영상 역시 삭제되었다.[8] 소설에서는 사람 하나 죽이는 것에도 벌벌 떨 정도로 마음씨 여린 청년이나, 게임 내에서는 fps겜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야말로 학살하고 다녔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다.[9] 라스트 라이트 시작이 미사일로 검은 존재들을 잡은 이후이거나 2035가 라스트 라이트 D6 전투와 비슷한 사건이 이후라는 것.[10] 그냥 넣은 것도 아니고 현재 작가 인스타 사진이라 자막을 띄우며 뇌피셜 외전이라는 말을 하기 때문에 배경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IP를 가져가 멋대로 만들어 작가가 화났다는 식으로 오해하기 좋게 만들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