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53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의 0세대 스타 PD[1][2]로 분류된다.2. 생애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1977년 MBC에 입사하여 PD 생활을 시작했다. 조연출을 거쳐서 1981년 뽀뽀뽀로 입봉을 했고, 이 후에 그가 맡은 프로그램이 바로 '일요일 밤의 대행진'... 그렇다. 오늘날의 일밤을 만든 사람이 바로 송창의 PD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일밤 문서 참조.김병조의 일요일 밤의 대행진 당시 메인 PD가 송창의, 조연출이 은경표였다. 또한 이때 음악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도 신종인 PD와 격주로 연출했었는데 당시로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효과를 선보였다. 즉, 송창의는 지금으로 치면 김태호나 나영석 같은 스타 PD였다.
'특종! TV 연예' 프로그램 첫 회에 서태지와 아이들을 출연시켜 문화대통령 탄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20주년 기념 인터뷰도 나왔을 정도.
시트콤으로 진출해서도 상업적인 성공을 더러 남겼다.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연인들로 크게 히트를 쳤으며 SBS에서도 명랑소녀 성공기의 연출을 맡아 또 다시 히트를 쳤다. 같은 해 연출을 맡은 드라마 라이벌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00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MBC 예능국의 간부직을 역임하고 같은해 9월 MBC에서 독립했다. 이후 2006년 CJ ENM(tvN)를 거쳐 2015년 TV조선 등 케이블과 종편을 거쳐 2016년부터 현재까지 코엔미디어 대표로 재직중이다.
CJ ENM에 있을 때 예능 PD로 영입한 신원호PD에게 드라마를 해보라고 제안한 사람이다.[3]
사실 동명 배우가 처음 데뷔했을 때에도 방송가에 종사하는 업계인들이 '뭐야 송창의 PD랑 이름 같은 신인이 데뷔했네?'라고 생각했을 정도.
2010년 제15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상하였다.[4]
[1] 정확히 말하면 '스타 PD'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 시작한 원조는 90년대 초반 이경실에 의해 "쌀집 아저씨"란 별명이 붙여진 김영희였으며, 그 전세대인 송창의와 은경표는 0세대 쯤으로 분류된다. 그러고보니 셋 다 MBC 예능국[2] 다만 은경표는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온갖 종류의 연예계, 방송계 비리에 전부 얽혀있는 범죄자라서 최근에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는다. 2002년 PR비 뇌물 사건, 2009년 DY 엔터테인먼트 사건 , 전일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사고친게 한두건이 아닌 쓰레기다.[3] 사실 어떤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연출을 할 사람이 없어 제안한 것인데 신원호가 이를 잘못알아듣고 걍 처음부터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응답하라 19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