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스터 식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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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e302>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쇼커 Shocker | |
| | |
| 캐릭터 창조 정보 |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The Amazing Spider-Man #46 (1967년 3월) |
| 창조자 | 스탠 리, 조니 로미타 |
| 캐릭터 설정 정보 | |
| 본명 | 허먼 슐츠 Herman Schultz |
| 소속 팀 | 시니스터 식스 마스터 오브 이블 시니스터 신디케이트 썬더볼츠 빌런 포 하이어[1] |
| 능력 | 없음, 건틀릿으로 진동 공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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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스파이더맨과 주로 엮이는 빌런이다.
2. 특징
소시민적 영웅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답게 짠내나고 하찮은 행적을 보여주는 삼류 악당이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 덕분에 팬들에게 동정표를 자주 받는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나름 우락부락하고 덩치도 있지만, 주변에서 곧잘 겁쟁이라고 부를 정도로 소심하고 욕심이 없는 소시민적인 악당이다. 분명 빌런인데 명성을 떨칠 생각 따위는 전혀 없이 평범한 직장인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 눈치를 살살 보고, 한탕 칠 때마다 인생 목표인 고양이 보호소와 뉴저지의 마당 딸린 집을 위해 저금을 하는 등 묘하게 아련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변의 빌런들이 그런 그를 금고따개(...)로 써먹으려고 자주 용병으로 고용하고, 또 엮이는 일마다 판이 돌이킬 수 없이 커지는 탓에 매번 스파이더맨에게 붙잡히는 처지.
그래서 평범한 시민들도 쇼커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며, 스파이더맨도 빌런 취급을 거의 안 해준다. 심지어 본인도 그걸 아주 잘 알고 있어서 더욱 짠한 인물.
3. 능력
| 능력치 | |
| 지능 | ■■■□□□□ |
| 힘 | ■■□□□□□ |
| 속도 | ■■□□□□□ |
| 체력 | ■■■■■□□ |
| 에너지 투사 | ■■■■■□□ |
| 전투기술 | ■■□□□□□ |
초능력은 없으며, 대신에 진동 충격 건틀릿(Vibro-Shock Gauntlets)이라는 자체 발명한 무기를 사용한다. 건틀릿에서 강한 주파수로 진동하는 공기를 집중해서 분사하는데, 건물이나 금고 따위를 흔들어 박살낼 수 있어서 주로 강도질에 쓴다. 이게 물리적인 충격으로 이어져서 원거리 펀치 같은 공격기로도 쓸 수 있다.
주인의 하찮고 짠한 행적과는 다르게 진동 충격 건틀릿은 굉장히 강력한 무기로 묘사되는데, 진동을 사용한다는 특성 덕에 심비오트의 약점을 제대로 찔러서 베놈마저 무찌르는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자기가 드디어 누군가를 이겼다는 사실(...)에 환호하다가 순식간에 회복한 베놈에 의해 흠씬 두들겨맞지만...
입고 있는 괴상한 디자인의 슈트는 착용자까지 위험하게 하는 건틀릿의 반동을 흡수하고 거미줄에 붙잡히지 않는 특수한 섬유로 제작한 것이다. 특유의 노란바탕 사선 때문에 국내에서는 깔깔이로 통한다. 꽤나 우스꽝스럽게 생겼고 또 본인도 그걸 알아서 자주 자학개그를 하지만,[2] 이게 꽤 인기가 있는지 메인 유니버스의 쇼커는 첫 등장 때부터 단 한 번도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각색판에서도 꼭 살려내는 디자인이니 그야말로 쇼커만의 아이덴티티.
4. 작중 행적
허먼 슐츠는 원래 부모님과 남동생과 함께 살던 평범한 브롱스 출신 청년이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고 어린 나이에 범죄의 길로 들어섰는데, 허먼은 범죄에 영 소질이 없어서(...) 스파이더맨에게 여러 번 붙잡힌 끝에 결국 강도 혐의로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교도소 작업실에 배정받은 허먼은 과학에 소질이 있던 학창생활의 지식을 살려서 주변 잡동사니로 진동 충격 건틀릿을 만들어 탈옥, 특유의 코스튬을 입고 쇼커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물론 곧바로 스파이더맨에게 잡히고 말지만.
이후에도 단독으로 활동하거나 여러 빌런 밑을 전전하며 강도질을 돕곤 했는데,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슈 때 부메랑[3]의 시니스터 식스에 합류했다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팀원인 리빙 브레인#을 탈취당하고 시니스터 파이브(...)가 되어 묵사발을 당한 채로 체포당했다. 이후 부메랑의 호출로 이런저런 소동을 벌이는 '슈피리어 포 오브 스파이더맨(Superior Foes of Spider-Man)'이라는 개인 코믹스까지 등장한 바 있다. 여기서도 팀원들의 취급은 카페 파라솔 밑에 기어들어가서 지폐 쪼가리나 훔치는 겁쟁이(...).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에선 기원이 약간 바뀌어서 1화에서 벌처와 함께 등장했던 엔포서라는 용병 팀 중 유일하게 체포되지 않았던 사람이 최신형 특수 슈트를 탈취해 입고 스스로 쇼커라고 자칭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스파이더맨: 홈커밍
작중에서 2명이 나온다.| | |
원래는 원작과 가까운 의상도 있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그냥 깔깔이 팔토시를 끼운 평상복으로 대체되었다. 여담이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게임의 쇼커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하다.
5.2. Marvel's Spider-Man
| <colbgcolor=#c4181b> | |
| 본명 | 허먼 슐츠 (Herman Schultz) |
| 다른 이름 | 쇼커 |
| 성우 | |
본편에 등장하는 첫 번째 보스. 개그 캐릭터는 아니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그를 별로 안 무서워하고,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뉴욕 시민들의 SNS 메세지도 쇼커를 '장갑 낀 괴짜' 정도로만 취급한다. 이쪽의 스파이더맨도 쇼커를 무시하는 듯 하지만, 적절히 리파인된 코스튬이 멋지게 보이는지 "멍청하긴 한데 코스튬 디자인은 끝내준단 말이지. 비결이 뭐야?" 같은 질문을 던져댄다.
[1] 퍼플 맨이 조직한 용병 빌런 집단.[2] 본인이 말한 바에 따르면 이렇다. "난 명성 따위는 신경 안 써. 야, 내 코스튬을 좀 봐라! 쿠션 마냥 퀼트 무늬나 새겨놨다고! 솔직히 이걸로 무슨 명성을 얻을 수 있는데??"[3] DC 코믹스의 빌런인 캡틴 부메랑과는 다른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