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60012>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1f2023,#fff | <colbgcolor=#e60012><colcolor=#ffffff> 구단 기본 정보 |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 스포츠단 | 선수단 |
홈구장 | 수원실내체육관 | |
역사 | V-리그 출범 이전 | V-리그 출범 이후 | 역대 감독 | 유니폼 | |
문서가 있는 역대 시즌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역대 시즌 | ||||
2019-20시즌 | → | 2020-21시즌 | → | 2021-22시즌 |
1. 개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의 2020-21시즌에 대한 문서이다.2. 오프 시즌
4월 18일 FA 박철우를 구단 최고 대우에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해 수많은 배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OK저축은행에서 레프트 이시몬도 영입해 백업층을 보강했다. 다만 트레이드로 와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던 장준호는 우리카드로 이적했다. 리베로 오재성은 잔류하면서 리베로 걱정은 덜게 되었다.4월 20일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공개되었는데, 박철우는 연봉 5억5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을 합쳐 총액 7억원에 3년 계약을, 이시몬을 연봉 1억3천만원에 영입한 사실을 밝혔다. 오재성 역시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다른 FA인 신으뜸과 조근호의 소식은 없다. 보상선수를 내주지 않아도 되는 B, C등급이라서 잔류냐 이적이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다만, 한전의 얇은 뎁스 사정상 잔류 가능성이 더 높은 편.
그리고 FA 시장 마감일에 둘 모두 재계약한 것이 밝혀졌다. 신으뜸은 연봉 8천만원, 조근호는 연봉 1억원에 잔류했다.
박철우의 보상선수로는 신인왕을 받았던 세터 이호건이 지명되어 떠났다.[1] 이로써 김명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2017-2018시즌 신인왕 이호건이 이적함에 따라, 한국전력 출신 5명의 신인왕[2] 중 오재성만 남게되었다.
그 외에도 우리카드에서 웨이버 공시되었던 센터 김량우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수공시에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테스트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 이선규가 한국전력 소속으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떴으나 이선규 본인은 이를 부인했으며 해당 기사는 슬그머니 삭제되었다.
이민욱이 상무에 합격해 입대하게 됨에 따라, 팀에 세터가 김명관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 신인 영입이나 추가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 시즌 도중 팀을 무단이탈한 구본승은 결국 탈락하면서 즉시 임의탈퇴 처리되었다.
5월 15일 치러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많은 35개의 구슬을 가지고도 5순위가 나오고 말았다(...) 확률로 따지면 대충 10%정도.[3] 그 결과 미국 출신 카일 러셀을 지명했다. 용병은 까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팬들의 평은 매우 안좋다. 일단 박철우를 데려와놓고 아포짓을 뽑았으니.(...)
한편 팀의 부족한 세터 영입을 위해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이승호를 영입했다. 당분간 김명관과 이승호의 주전 세터 자리를 놓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으뜸이 최귀엽의 인스타에서 화성시청에 간 걸로 봐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시 결과 신으뜸을 포함해서 손주상과 이병준이 방출되었다. 이에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했던 손주상의 방출은 너무나도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그러던 중 지난 시즌 통역 겸 코치로 활동했던 안요한이 포지션을 바꿔 현역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부족한 센터 자원을 충원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여지며 15kg를 감량함과 동시에 테스트도 통과했다.
2.1. FA 대상자
수원 한국전력 FA 대상자 | |||
원 소속구단 | 선수명 | 포지션 | 비고 |
신으뜸 | 레프트 | 보상선수 無 | |
오재성 | 리베로 | 보상선수 無 | |
장준호 | 센터 | 보상선수 無 | |
조근호 | 센터 | 보상선수 無 |
2.2. FA 계약 결과
FA 잔류 선수 명단 | ||
원소속팀 | 선수명 | 계약 연봉 |
오재성 | 3억원 | |
신으뜸 | 8천만원 | |
조근호 | 1억원 |
수원 한국전력 FA 계약 결과 (IN) | |||
선수명 | 원 소속구단 | 계약 연봉 | 이적팀 |
박철우 |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연 5억 5천만/옵 1억 5천만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이시몬 |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연 1억 3천만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수원 한국전력 FA 계약 결과 (OUT) | ||||
선수명 | 원 소속구단 | 계약 세부 내용 | 이적팀 | |
장준호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연 1억 5천만원 | 서울 우리카드 위비 |
FA 보상선수 (OUT) | ||
원소속팀 | 선수명 | 이적팀 |
이호건 |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4] |
2.3. 2020 제천ㆍ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2.3.1. 조별 리그
한국전력은 B조에 속해 상무, 우리카드, OK 저축은행과 한 조에 속했다.2020년 8월 23일 제천체육관 14:00 | ||||||
구단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세트스코어 |
상무 | 22 | 21 | 25 | 22 | 1 | |
한국전력 | 25 | 25 | 20 | 25 | 3 |
- 주요 선수: 이승준(21득점), 박철우(15득점), 안요한(6블로킹)
- 외국인 선수 러셀이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1세트 극초반에 빠졌으나, 이후 국내선수만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작년에 컵대회에서 굴욕을 안겨주었던 상무에게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2020년 8월 25일 제천체육관 19:00 | ||||||
구단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세트스코어 |
한국전력 | 27 | 25 | 25 | 3 | ||
OK저축은행 | 25 | 19 | 21 | 0 |
- 주요 선수: 러셀(32득점), 박철우(10득점), 김명관(3블로킹)
- 지난 경기 극초반에 빠졌던, 러셀의 원맨쇼를 앞세워, OK저축은행에게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두었다.
2020년 8월 27일 제천체육관 19:00 | ||||||
구단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세트스코어 |
우리카드 | 25 | 17 | 25 | 28 | - | 3 |
한국전력 | 16 | 25 | 17 | 26 | - | 1 |
- 주요 선수: 러셀(15득점), 이태호(9득점), 김명관(4블로킹)
- 우리카드에게 지기는 했지만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2.3.2. 토너먼트
- 4강전
2020년 8월 28일 제천체육관 19:00 | ||||||
구단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세트스코어 |
한국전력 | 19 | 25 | 19 | 25 | 17 | 3 |
현대캐피탈 | 25 | 12 | 25 | 20 | 15 | 2 |
- 주요 선수: 러셀(25득점), 박철우(18득점), 김명관(3블로킹)
- 러셀과 박철우의 쌍포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 승부 끝에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작년 조별 예선 탈락팀이 결승전에 진출해내는데 성공했다.
- 결승전
2020년 8월 29일 제천체육관 14:00 | ||||||
구단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세트스코어 |
대한항공 | 18 | 25 | 20 | 25 | 18 | 2 |
한국전력 | 25 | 19 | 25 | 23 | 20 | 3 |
- 주요 선수: 러셀(27득점), 박철우(24득점), 김명관(5블로킹)
- 3일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체력적인 부담을 등에 업고 작년에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대한항공을 상대한다. 그리고 매 세트 명장면을 양산해내는 명경기 속, 5세트 박철우의 결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을 누르고, 우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그리고 5세트 2:2 동점이자 9:7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근호가 임동혁을 셧아웃 성공 그다음 김명관이 정지석을 블로킹에 성공 9:9 동점에 성공했다. 이번엔 12:11로 앞선상황에서 곽승석이 파이프 공격을 이시몬이 디그를 했고 러셀이 공격을 하지만 실패했고 안요한이 정지석을 셧아웃 성공 2점차로 달아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 정규시즌
유니폼은홈 : 붉은색 [5]
어웨이 : 파란색
리베로: 하얀색[6]/붉은색[7]/파란색[8] 이다.
3.1. 1라운드
날짜 | 10/18 | 10/22 | 10/27 | 10/31 | 11/5 | 11/8 |
상대 (경기장) | 삼성화재 (수원) | OK금융그룹 (안산) | KB손해보험 (의정부) | 현대캐피탈 (수원) | 우리카드 (수원) | 대한항공 (계양) |
세트스코어 (승패) | 2-3 (패) | 3-1 (패) | 3-1 (패) | 2-3 (패) | 0-3 (패) | 3-0 (패) |
코보컵 우승으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현실은 1라운드부터 전패하며 여전히 처참함을 보여줬다. 이호건을 보내면서까지 밀어준 세터 김명관은 기복이 심한데다 해설위원들이 토스가 읽힌다는 독설을 할 정도로 뻔히 보이는 수를 던지며 한숨만 나오게 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러셀은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전향하면서 평소에는 안 받던 리시브도 받아야 하고 김명관의 작품인 3블로킹에 고전하고 있다. 박철우가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지만 그 역시 3블로킹을 달고 뛰고 있다. 또한 김명관 세터가 중앙 속공에 대한 감을 전혀 잡지 못해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고 상대 블로킹이나 수비에 막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승점도 2점밖에 따내지 못하며 개막전 이 팀에게 승리한 이후 내리 5연패 중인 삼성화재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결국 세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화재와 1대 3 트레이드를 단행하기에 이르렀다. 트레이드 내용은 김인혁, 안우재, 정승현을 내주고 김광국과 이적료(액수는 비공개)를 받는 형태. 척 봐도 호구당한 것이 보이는 이 트레이드에 한전팬들은 반대나 비판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김광국은 연봉이 낮은데다[9] 나이가 젊지도 않고 멘탈이 약하다.[10] 더구나 트레이드 대상이 한동안 주전 미들블로커로서 잘 써먹었던 안우재와 한국전력의 미래로 평가받는 프랜차이즈 후보 김인혁이다. 장병철 감독에 대한 팬들의 비난 여론이 정점에 달한 상황이며 구단도 찔리는지 폭발한 팬들이 구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트레이드 소식 게시글에 연이어 비판 댓글을 달자 그걸 또 일일이 삭제하더니 나중에는 아예 댓글을 막아버리고 비판글을 남긴 계정을 차단하면서 또 까이고 있다.
3.2. 2라운드
날짜 | 11/12 | 11/15 | 11/18 | 11/22 | 11/26 | 12/2 |
상대 (경기장) | 우리카드 (장충) | 대한항공 (수원) | KB손해보험 (수원) | 삼성화재 (대전) | OK금융그룹 (수원) | 현대캐피탈 (천안) |
세트스코어 (승패) | 3-2 (패) | 3-1 (승) | 3-2 (승) | 2-3 (승) | 3-0 (승) | 1-3 (승) |
트레이드 이후 2라운드 첫 경기에서는 비록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긴 했지만 김광국이 김명관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이 증명되며 그나마 트레이드에 충격받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그러다가 11월 13일에 이번에는 현대캐피탈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김명관과 이승준, 내년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을 받는 형태. 팬들은 김명관을 처분함과 동시에 국대 센터 신영석을 받아온 건 좋지만 성장세를 보이던 이승준을 내준 것에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 황동일과 신영석을 데려오며 중앙 속공과 블로킹이 동시에 보강되었고 더이상 3블락을 달 필요 없는 러셀과 박철우의 공격 성공률도 더불어 올라가며 1라운드와는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 꼴찌 후보 삼성과 트레이드 이후 망가진 현캐를 제치고 5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3.3. 3라운드
날짜 | 12/6 | 12/11 | 12/15 | 12/19 | 12/22 | 12/25 |
상대 (경기장) | 대한항공 (계양) | 우리카드 (수원) | 현대캐피탈 (수원) | OK금융그룹 (안산) | KB손해보험 (의정부) | 삼성화재 (수원) |
세트스코어 (승패) | 3-2 (패) | 3-2 (승) | 3-0 (승) | 3-2 (패) | 3-0 (패) | 3-1 (승) |
상대팀들도 새로 바뀐 한국전력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3승 3패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 우리카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풀세트 혈전을 펼치며 상위권 팀들 상대 경쟁력을 확인하면서도 하위권 팀들 상대로는 착실히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우리카드와 함께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3.4. 4라운드
날짜 | 12/31 | 1/8 | 1/14 | 1/17 | 1/21 | 1/24 |
상대 (경기장) | 대한항공 (수원) | KB손해보험 (수원) | OK금융그룹 (수원) | 현대캐피탈 (천안) | 삼성화재 (대전) | 우리카드 (장충) |
세트스코어 (승패) | 3-2 (승) | 3-0 (승) | 2-3 (패) | 3-2 (패) | 2-3 (승) | 0-3 (승) |
4라운드 전경기에서 승점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지막 우리카드전에서는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셧아웃 승리를 거두어 봄배구에 대한 기다감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24일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승리했으나 한국전력이 1세트에만 4번의 포지션 폴트를 범한 것에 대해 반칙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우리카드측이 강력히 항의했고 KOVO측은 오심을 인정했다. 배구연맹, 우리카드전 포지션폴트 판정 오심
3.5. 5라운드
날짜 | 1/28 | 2/4 | 2/7 | 2/11 | 2/14 | 2/18 |
상대 (경기장) | 우리카드 (수원) | 현대캐피탈 (수원) | KB손해보험 (의정부) | 대한항공 (계양) | 삼성화재 (수원) | OK금융그룹 (안산) |
세트스코어 (승패) | 2-3 (패) | 0-3 (패) | 1-3 (승) | 1-3 (승) | 2-3 (패) | 1-3 (승) |
러셀이 리시브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러셀을 뒤로 숨기고 신영석, 안요한 두 센터들을 리시브에 가담시키는 변칙 리시브를 사용하는 중인데 이러다 보니 포지션 폴트가 빈번해지는 일이 발생했고 결국 현대캐피탈전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하며 리시브 전략 수정 또는 포지션 폴트 문제 보완이 불가피해졌다. 이대로 상위권과 멀어지나 했지만 다행히 케이타 빠진 KB에 이어 예상을 뒤엎고 선두 대한항공에게 승점 3점짜리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러셀과 박철우의 부진으로 외국인 빠진 삼성화재에게 고춧가루를 맞으며 2라운드부터 이어온 5위 자리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라운드 막판 학폭 사건으로 어수선해진 OK금융그룹을 잡아내며 마침내 4위 등극에 성공했다!
3.6. 6라운드
날짜 | 3/13 | 3/17 | 3/20 | 3/24 | 3/30 | 4/2 |
상대 (경기장) | 현대캐피탈 (천안) | 대한항공 (수원) | OK금융그룹 (수원) | 삼성화재 (대전) | KB손해보험 (수원) | 우리카드 (장충) |
세트스코어 (승패) | 2-3 (승) | 0-3 (패) | 3-2 (승) | 3-1 (패) | 3-2 (승) | 3-0 (패) |
타 구단 선수의 코로나 확진으로 남자부 2주간 중단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이 확인되어 3월 중순에 재개되었다. 후반기 들어 까다로워진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끝에 잡아내며 기분 좋게 6라운드를 출발했다. 선두 대한항공에게 셧아웃 패했지만 직접적인 경쟁 상대인 OK금융그룹에게 러셀의 40득점 대폭발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런데...
24일 최하위 삼성화재에게 3-1로 패하며 고춧가루를 얻어맞고 말았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거냐면, 삼성화재는 리빌딩 중인 팀으로써 시즌 내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다. 즉 순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팀들에게는 꼭 잡고 가야 하는 팀인 것이다. 5~6라운드에서 KB, OK 등 경쟁팀들이 삼성에게 승점 5~6점을 기본으로 챙겨가는 동안 한전 홀로 2패하면서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하며 4시즌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다.[11] 결국 28일 OK가 삼성을 보란듯이 셧아웃시키며 4위로 올라섰고 한국전력은 벼랑 끝까지 몰리게 되었다.
다음 상대는 3위 KB손해보험. 현재 KB와의 승점 차이가 4점이라 이 경기를 패할 경우 포스트시즌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다. 직전 경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케이타의 KB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팬들은 거의 없다. 실제로 재계약 실패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러셀과 또 벽치기를 시작한 박철우의 부진으로 1,2세트를 2점차로 허무하게 내주며 봄배구와 이대로 멀어지나 했지만...3세트부터
결국 한국전력의 최종 순위는 마지막 우리카드전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그 전날 안산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의 맞대결에서 OK가 딴 승점보다 더 많은 승점을 따내야 준플레이오프 막차를 탈 수 있다. 다만 한전과 OK 모두 3점씩 따낼 경우 세트득실에서 가장 불리한 KB가 5등으로 떨어지고 OK가 3위, 한전이 4위가 된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모두 순위가 확정된 상태라 전력을 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특성상 순위가 확정되었다고 경기를 버릴 것 같지는 않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과의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이 그대로 55점인 상태로 시즌을 마침에 따라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의 최종전에서 두 세트 이상 획득, 즉, 이기거나 져도 파이널 세트까지 가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 만약, 상대에 두 세트 이상 내주지 않으면, 3위를 확정짓게 된다. 준PO에 진출할 경우, 상대는 KB손해보험.
그리고 운명의 우리카드전. 예상대로 우리카드는 풀라인업을 들고 나오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는데 하필 이 날 러셀의 컨디션마저 최악이었다. 러셀 혼자서 12개의 범실을 범했으며 장기인 서브 마저 나가는 등 최악의 모습은 다 보여줬다.[12] 거기에 세터들까지 죄다 맛이 가버리고 리시브까지 터지면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셧아웃 당했다. 결국 한국전력의 4시즌만의 봄배구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후 사건이 터졌는데 플옵 진출에 실패한 다음 날 구단에서 러셀에게 당장 숙소를 나가라고 통보했다고 한다.러셀, 방 빼 장병철이 시즌 중에도 맨날 러셀만 극딜하면서 자기 무능을 엄한 선수에게 덮어 씌운다고 팬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플옵 진출 실패의 책임마저 러셀에게 다 뒤집어씌우며 비난을 받고 있다. 마지막까지 봄배구 진출 여부가 결정나지 않아 출국 날짜도 못 잡은 것을 알면서 계약 끝났으니 바로 나가라고 내쫓는 것은 아주 치졸한 행동이다.
4. 선수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60012><tablebgcolor=#e60012>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ddd | <colbgcolor=#e60012><colcolor=#ffffff> 감독 | 권영민 |
코치 | 박성률 · 강민웅 · 안요한 · 공재학 | |
스태프 | 김국진 · 주영현 · 최우정 · 박순우 · 정진연 · 윤찬영 | |
아웃사이드 히터 | 4 구교혁 · 8 박승수 · 9 임성진 · 14 강우석 · 77 윤하준 | |
아포짓 스파이커 | 1 서재덕 · 7 신성호 · 10 엘리안 · 16 김동영 | |
미들 블로커 | 11 조근호 · 18 전진선 · 20 정성환 · 24 신영석 '''[[주장| C ]] · #''' 박지윤 | |
세터 | 2 김주영 · 5 이원중 · 6 야마토 | |
리베로 | 12 이지석 · 21 김건희 | |
군 입대 | ''' 2024년 입대 ''' 박찬웅 · 장지원 · 하승우 | |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
[1] 이후 이호건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4대 3 초대형 트레이드로 우리카드가 최종 행선지가 되었다.[2] 박준범, 양준식, 전광인, 오재성, 이호건[3] 첫 트라이아웃 실시 해인 2016년의 우리카드가 비슷한 일을 겪은 바 있다. 다만 앞 순위의 대한항공이 비예나와 재계약했으니 실질적인 순위는 4순위이다.[4] 이후 4대 3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서울 우리카드 위비로 이적했다.[5] 장충원정시 홈 유니폼 착용[6] 오재성 리베로 전용색.[7] 기타 리베로들의 원정 유니폼.[8] 기타 리베로들의 홈 유니폼.[9] 그나마 폼이 좀 살아 있을 때 FA 2억 5천만원으로 계약되어 있었으나, 폼이 형편없어 그 당시의 연봉을 받을 확률은 매우 낮다. 추측으로는 1억대 초중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10] 왜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은지는 김광국 항목 참고. 김광국 항목에 긍정적인 내용은 잘 보기 힘들다. 그리고 이름 자체가 불리는 걸 거부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우리카드 팬들의 분노가 엿보이는 내용이 많다.[11] 선두 대한항공 상대로 3승 3패 동률인데, 꼴찌 삼성화재 상대로 3승 3패다.(...)[12] 그나마 3세트에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시즌 전 경기 서브에이스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