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1:26:27

쉐도우 프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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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ドウ・プローヴ / Shadow probe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바쿠간4. 소환 바쿠간
4.1. 다크온 포트리스

1. 개요

슈팅 바쿠간 2기 뉴 베스트로이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엔도 다이스케 / 현경수.

사용 바쿠간은 히드라의 데이터가 들어간 로봇 바쿠간 다크 온 하데스, 거미형 로봇 바쿠간 다크 온 맥 스파이더, 로봇 소환 바쿠간 포트리스.[1][2] 1인칭은 오레사마.

백발의 붉은 눈의 헥스의 다크 온 브롤러로 이명으로는 어둠의 처형인(闇の処刑人)이 있다만 헥스 6명은 설정으로만 이명이 있지 실제로 불린적은 거의 없다.

항상 희번득하게 뜬 눈에 혓바닥을 길게 늘어뜨리며 샤~ 샤~ 거리며 매번 카오게이를 보여주는 게 특징인 인물. 극중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가끔 개그적인 상황에서 망가지는 표정을 지을 때가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카오게이가 메인으로 나오는 것은 쉐도우가 유일하다.

성격은 저속한 언동에다가 난폭, 예기치 못한 언행으로 상대를 위협하고 조롱하는 새디스트 기질이 다분하다. 분위기를 매우 잘타는 텐션 오르기 쉬운 면도 있다. 분명 외형은 십대 후반내지 성인대로 보이고 정말로 진지하게 나오면 악역다운 포스를 뿜기지만 작중에서의 취급은 그냥 바보. 외모는 나름 미형에 속하지만 작붕이 자주 터질 뿐더러 쉐도우 본인의 성격도 경박해서 외형에 비해 철부지 어린애 취급을 받는데다가 주변에서 허구한 날 무시당한다. 그나마 이 녀석과 제대로 대화를 해주는 것은 프린스 하이드론 정도.[3] 제노헤드조차 쉐도우의 언행을 두고 까면서도 별 제지를 안하는 걸 보면 성질머리 고약한 건 알아주는 듯.

그래도 헥스 내에선 비교적 솔직한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35화에서 보면 경찰복 위장도 하고 서로 가볍게 농담도 까먹는 등, 왕자의 낯을 버린 하이드론과 꽤나 친해진 모습도 보였다.

작중 실력이나 승률은 그저 그런 편. 린크 볼란 만큼이나 마냥 발릴 정도는 아닌데 쉐도우가 승리한 에피소드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쉐도우의 기계 바쿠간을 띄워주려는 성격이 아주 강하다. 그래도 린크처럼 좋은 바쿠간을 제대로 못써먹다가 털릴 정도는 아니고 나름 가진 것은 잘 써먹는 역랑 정도는 갖추고 있다. 다만 린크보다는 기본기가 꽤 잡혀 있지만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성급하게 굴다가 말아먹는 경우가 꽤 있다. 스펙트라, 밀렌느는 시종일관 냉정하고, 볼트도 브론테스를 마주할 때에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지만 그 외에는 이성적으로 배틀을 진행하고, 거스도 쉐도우 못지 않게 감정적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배틀에서는 합리적인 판단력을 유지한다. 이런 취급으로 인해 린크에 이은 HEX 내에서 뒤에서 2등 취급을 받는다.

이렇다보니 시리즈에서 라이벌이나 메인 빌런 역할을 자주 맡는 다크온 악역 중에서는 대우가 낮은 편.

브롤러즈에서 에이스가 밀렌느에게 상성이 안 좋다면 헥스에선 쉐도우가 마루쵸에게 상성이 안 좋다. 10~11화에서 한 배틀에서 마루쵸에게 패배했고, 이 일 때문에 애꿎은 클레이 박사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이 굼뱅이처럼 꾸물대니까 꼬맹이한테 진 거 아니냐며 내 로봇 바쿠간은 언제 완성되냐고 화풀이한다.[4] 이후 정식 파트너인 다크온 하데스를 얻고, 밀렌느와 함께 마루쵸, 슌과 태그 매치를 벌이지만, 이 때도 패배. 초반부터 엘핀의 공격으로 하데스가 당하며 라이프 게이지가 400이나 떨어졌다. 본인도 이를 보고 "나, 나의 하데스가 저런 못난이한테!"라고 경악하며 치를 떨었다.(...) 이후 하이드론과 함께 마루쵸를 상대로 2 : 1로 배틀을 해서 물속성 에너지를 뺏는데는 성공했지만, 배틀에서는 또 패배. 그나마 이쪽은 목적은 달성했으니 사실상 승리나 다름없긴 하다.[5][6] 이후 마지막 머더 팰리스에서 린크와 함께 마루쵸, 에이스를 상대로 싸운 태그 매치에서야 겨우 승리했다. 하지만 이 때는 트랩 필드의 효과로 무조건 헥스가 이길 수 밖에 없는 배틀이었던만큼 실력으로 이긴 것은 아니다.

이후 브롤러즈 및 스펙트라가 해석한 DNA 코드와 배틀 기어 데이터를 얻으러 마루쵸의 저택에 침입했을 때는 배틀에서 패배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허당 짓을 한다든가 스펙트라와 마루쵸의 작전으로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로 보내지는 등 골탕을 먹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밀렌느처럼 스펙트라 팬텀을 매우 싫어한다.[7] 그래서 뼈도 못추리게 만들어버리겠다고 했지만 정작 스펙트라에게 어설픈 네 실력으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무시당하고 압도적으로 털렸다.[8]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클레이 박사를 유독 막대하는 경향이 강하다. 다른 헥스 인물들이 나름 예의를 갖춰서 대하는 것과는 달리 쉐도우는 클레이 박사를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막대하는데, 상술한 11화에서도 마루쵸에게 지자 클레이 박사에게 멱살잡이하며 화풀이하거나(...) 이후 슌과의 싸움에서 클레이 박사가 포트리스를 쓸 것을 지시하자 나한테 명령하지 말라며 통신기를 부숴먹었다. 이후 1쿨 막바지에도 클레이 박사가 동행을 여러가지 이유로 주저하자 "쫑알쫑알 말도 더럽게 많은 영감이네! 쓸데없이 토달지 말고 같이 가면 되잖아!"라고 성을 내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3화에서 바론과 배틀한 것으로 처음 등장. 이때는 자코바쿠간인 다크온 앙카자울을 썼다. 이후 르노의 차원 전송 오류로 인해 단, 바론, 미라가 인간계로 간 사이를 틈타 에이스와 마루쵸를 단과 미라의 구조요청인 것처럼 불러내[9][10]낚은 다음 유일하게 함정임을 간파했었던 카자미 슌을 (겉을 히드라로 위장한[11])하데스와 포트리스의 압도적인 위력을 이용해 아주 제대로 능욕했고[12], 결국 포획에 성공했으나[13] 그의 전성기는 여기까지(....) 나중에는 베타, 감마 시티에서 밀렌느와 태그를 맺고 단&바론, 슌&마루쵸와 배틀을 했으나 이번에는 역관광을 당해 패배.

어지간히 하데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스펙트라 팬텀이나 거스 그라브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강화된 기계 바쿠간을 쓰는 와중에도[14] 계속 구형 기계 바쿠간인 하데스를 썼지만 단 일행을 끌어내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치는 작전을 수행할 때 32화에서 아리스를 치려고 모스크바로 가는데 쉐도우가 늑대 가면을 쓰고 뒤를 쫓았고 본인도 늑대라고는 하지만 아리스는 어느집 멍멍이니? 하며 못알아보고(...) 결국은 가면을 벗고 아리스에게 배틀을 할것을 강요했으나 찬 리가 뒷치기를 하며 갑툭튀를 하는 바람에 결국 둘을 상대로 배틀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리스(마스카레이드의 기백)의 히드라에게 하데스가 역관광을 타 개발살나버리면서[15][16] 다크 온 맥 스파이더를 사용해 아리스와 찬리를 발라버려 간만에 헥스의 간부다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사실 저 에피소드 자체가 다른 헥스의 새 기계 바쿠간 등장 에피소드로서 맥 스파이더를 띄워주기 위한 성격이 강한 편. 막판에 맥 스파이더를 꺼내기 전까지만 해도 찬 리가 포트리스, 아리스가 하데스를 각개격파해서 5칸인 라이프 게이지가 한 칸까지 줄어들어 완전히 패배 일보 직전까지 몰렸었다. 게다가 아리스가 뒷심이 부족한지 데스 트라이던트 시전 뒤 퓨전 어빌리티 파이널 디스트럭션만 썼어도 승리 확정이었는데 쓰지 않았다.[17] 하지만 바꿔 말하면 쉐도우가 처음부터 맥스파이더를 사용했다면 아리스와 찬 리는 더 처참하게 패배했을 것이다.

다만 이후 마루쵸가 속성 에너지를 받지도 않은 프레데터로 쉐도우와 하이드론을 이긴 것을 보면 쉐도우의 기계 바쿠간 띄워주기가 컸던 건 사실로 보인다. 일단 쉐도우도 베스타 최강의 다크온 배틀러 다운 기본기는 잡혀 있지만, 꽤 감정적이라서 조금만 감정이 격해져도 상대에게 휘둘리기 십상이라... 프레데터도 신규 어빌리티 혜택을 어느 정도 받은 것으로 맥스파이더와 드리어드를 쓰러뜨린 것을 보면,[18] 히드라도 신규 어빌리티 혜택을 타이그리스나 프레데터 급으로 받았다면, 하다못해 어빌리티 무효화 기능을 탑재한 어빌리티를 받았다면 맥스파이더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데스를 파괴할 때에도 어빌리티 무효화를 게이트 카드인 링 제로로 시전해서 격파했던 것을 보면... 일단 3차전에서는 아수라가 대신 무효화 시켜주기는 했지만.

35화에서는 뛰쳐나간 엘핀을 찾으러 나온 프레데터와 마루쵸를 상대로 하이드론과 페어를 이루어 배틀에서는 졌지만 엘핀을 2번 구슬로 돌려보내 아쿠아 에너지를 득하는데 성공. 사실상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19][20]

후반에 6속성의 에너지를 모을 땐 린크와 페어를 이루어 에이스&마루쵸 페어를 상대로 싸워 다크온 에너지를 빼앗는 데 성공한다.

파일:DB6bPIzUQAAeCXV.jpg[21]

마지막에는 밀렌느와 저택으로 침입해[22] 그녀와 함께 미라를 인질로 잡고 스펙트라를[23] 상대로 얼터너티브 데이터를 요구했지만 스펙트라는 요구를 들어주는척 인터스페이스로 유인해 배틀을 하다 결국 패배.[24][25] 밀렌느가 발동한 데스 볼이 가상공간 때문에 이상현상이 발동해 바쿠간 인터스페이스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여기에서 밀렌느와 함께 하기를 자청하면서 그대로 사라진다. 이때 쉐도우는 진심이였던 건지[26] 밀렌느가 평상시 냉혈한답지 않은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다.

의외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라 그런지 2차 창작에서는 함께 베타 시티 담당이였던 밀렌느 파로우와 자주 엮인다. 특히나 작중에서 제작진이 밀렌느와의 커플을 많이 밀어준듯 한데, 3화에서는 밀렌느에게 데이트 하러 가자고 말한다던지, 15화에서는 마을에 출입한 슌을 보고 '나와 밀렌느의 ~'한다던지, 37화에서 빌리 길버트를 미행할때 커플룩을 입고 위장해 미행을 하기도 하였다. 여러가지로 쉐도우가 밀렌느에게 호의를 보이고 의외로 일편단심같지만 정작 밀렌느는 성격상 매번 무시하다시피하는게 문제. 그래도 나중에 같이 소멸해 버릴때는 밀렌느도 쉐도우의 마음을 알아준듯. 그외 가끔씩은 하이드론이나 슌과 엮이기도 하는데, 쉐도우의 성격상 그렇고 그런 관계로 묘사된다.

작중에서는 언급이 없었으나 설정상 베스타의 젊은 귀족.

여담이지만, 밀렌느와 함께 소멸되었지만 의도치 않게 린크, 볼트, 거스와 더불어 하이드론을 갱생하게 만들었다.

3. 사용 바쿠간

3.1. 다크온 하데스

3.2. 다크온 맥스파이더

4. 소환 바쿠간

4.1. 다크온 포트리스

쉐도우의 기계소환 바쿠간으로 쉐도우는 이것을 꺼내들때 '어서 빨리 기어나와라!'(?)라고 말한다. 정육면체 형태에 팝아웃 시 다량의 레이저 포가 장착되어 있다. 그 외에도 얼터너티브 전함에는 대량의 노바속성을한 포트리스가 배치되어있다.
  • 포톤 레인 -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100 내린다. 어깨의 해치를 열고 레이저 포대를 드러낸 뒤 레이저포를 하늘로 쏘아 올린다. 쏘아올린 레이저는 상대 측에 비처럼 쏟아져내린다.
  • 포톤 마르스 - 자신의 파워 레벨을 200 올린다. 어깨와 다리 뒤쪽의 해치를 열고 뒤로 누운 자세를 취한 뒤 팔, 어깨, 무릎, 발등의 레이저포에서 수많은 레이저를 연사한다.
  • 크로스 파이어 -[27]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하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300씩 내린다. 전신의 레이저 포대를 꺼낸 뒤 전방위로 레이저를 난사한다. 미하엘 연구소가 박살나버린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28]

[1] 영어판에서는 찬 리가 쓰는 아수라의 번안 명칭이 '포트리스'라서 철자로 구분한다. 찬 리의 포트리스는 "Fourtress", 쉐도우의 포트리스는 "Fortress". o와 r 사이의 u자가 있나 없나의 차이다.[2] 최종보스격인 얼터너티브 전함에는 대량의 노바속성 포트리스가 배치되어 있다.[3] 하이드론은 말하는 게 너무 건방져서 그렇지 의외로 할말은 다해주는지라 쉐도우와 그나마 대화가 통하는 편이다.[4] 쉐도우의 하데스는 헥스의 파트너 바쿠간 중에서도 등장이 가장 늦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부터 전용 바쿠간을 썼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쉐도우는 2차전에서도 자코 바쿠간인 다크온 실피를 썼다.[5] 플레이어는 2 :1이긴 해도 바쿠간은 2:2였지만, 라이프 게이지 총량이 배로 차이나는 마루쵸가 불리한 싸움인 것은 변함 없다. 1 :1로 싸웠다면 쉐도우가 아쿠아 에너지조차 회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쉐도우와 태그를 이룬 배틀러도 헥스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하이드론인만큼. 하이드론도 주력 어빌리티인 소나기 블레이드의 퓨전 어빌리티를 날아라 드래곤 플라이조차 발동하지 않았지만, 1차전 이후로 마루쵸가 소나기 블레이드를 발동하는 족족 무효화시켜버렸기 때문에 전개를 할 수 없던 것이었다. 쉐도우 혼자 마루쵸와 싸웠다면 하이드론이 당했던 어빌리티 봉쇄를 쉐도우 혼자서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쉐도우가 스파이더 캐논을 직격시킬 수 있던 것도 하이드론이 트랜스 소드로 프레데터의 투명화를 무효화 시켜준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6] 이때 쉐도우는 졌다고 분해하고, 물속성 에너지를 얻은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 하이드론과는 달리 쉐도우는 계속 씩씩대는 모습을 보였다.[7] 전부터 무지하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8] 당연하다. 헥스에서도 뒤에서 2등인 쉐도우와 전 헥스의 1위인 스펙트라의 대결이었으니. 어차피 스펙트라는 제노헤드를 상대로도 어세일 파츠가 없다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실력자인 만큼 하이드론이나 밀렌느가 덤벼들었어도 조금 더 성가셔질 뿐 별 차이 없었겠지만.[9] 쉐도우 본인이 음성 변조기로 연기한 것이다.[10] 이때 나오는 주변 마을과 쉐도우 본인의 복장은 뜬금없이 서부극 배경으로 나왔다..[11] 하데스의 겉을 히드라처럼 위장해 놔서 처음에는 슌도 잠시 낚였다. 심지어 위장이 벗겨지기 전까지는 구슬 모양과 팝아웃 구조는 물론이고 어빌리티까지 동일했다![12] 단순 털어버린걸 넘어서 "어때 슌?"이라 면서 조롱하기도 했고 궁지에 몰린 슌이 포기할까....란 생각까지 한다.[13] 슌을 상대로 대승을 한 것에 본인도 어지간히 기분이 째졌는지(...) 이후 아지트에 돌아와서도 한참을 웃었다. 옆에서 밀렌느가 천박하다고 디스한 건 덤.[14] 볼트의 경우는 기계 바쿠간을 쓸 생각이 없었지만 밀렌느가 멋대로 버려서(...)어쩔수없이 쓰는 케이스.[15] 단순히 박살낼 뿐만이 아니라 쉐도우조차 움찔 했을정도의 무시무시한 기백을 선보였다.여담으로 이 편은 얼마없는 아리스가 전력을 다해 배틀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16] 히드라도 자기를 사칭한 건 잉그램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는지 빡쳐서 하데스를 데스 트라이던트로 박살내버렸다.쉐도우도 하데스가 아예 박살나버리자 '나의 하데스가 산산조각 났잖아 어쩔거야~!'하면서 빡쳐하는건 덤.[17] 파이널 디스트럭션의 효과는 파워레벨 100 상승뿐이라 300에서 600이상도 오르락내리락하는 2기 후반부 이후의 환경에선 별거 아니게 보이지만, 라이프 게이지 1칸=파워레벨 100이란 건 끝까지 변하지 않는다. 찬 리의 아수라가 포트리스를 200 차이로 처치해서 2칸 소실, 그리고 히드라가 하데스를 파괴할 당시 파워레벨 차이가 역시 200이었다. 파이널 디스트럭션으로 100 올라가면 차이가 딱 300으로 나머지 3칸이 전부 소실된다. 그럼 맥스파이더는 등장도 못하고 배틀 끝.[18] 프레데터의 신규 어빌리티 중 파워 측면은 2기 바쿠간 내에서 하위 수준이지만, 대신 유틸 방면은 게이트 카드와 어빌리티 무효, 어빌리티 작동 방지 등 상당히 강력하게 받았다.[19] 이 배틀이 전반적으로 마루쵸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였는데 마루쵸 입장에선 하이드론과 쉐도우가 까다로운 상대인 건 둘째치고 당시 다퉈서 손발이 안맞는 프레데터와 엘핀, 두마리의 바쿠간을 홀로 컨트롤해야했고(나간 이유도 다투다가 가출한 엘핀 찾으러 간 것.), 그나마 호흡은 배틀하다가 금방 돌아왔지만, 라이프 게이지가 배로 차이나는 상황에서 두 명의 공세를 감당해야 했다.[20] 이 에피소드 직후 동료인 볼트가 역으로 슌과 바론에게 다굴당한다.[21] 밀렌느와 쉐도우의 최후라는 슬프고 진지한 내용이지만 작화 상태는(...)[22] 여기서 쉐도우가 마루쵸네 저택에 침입했는데 영화관에 들어갔다가 괴수 영화가 상영하는 것을 보고 박력 넘친다고 감탄하다가 정신을 차리거나, 동물원의 판다를 보고 "이 까맣고 하얀 건 뭐지...?"라고 황당해하고, 마지막엔 마루쵸네 특유의 변기만 딸랑있는 쓸데없이 큰 화장실에 낚이는 등 허당짓을 했다.[23] '쉐도우 킥'이라 면서 리얼 파이트도 보였지만 스펙트라한테 발렸다.[24] 그냥 패배한 것도 아니고 단 한 번의 유효타도 주지 못하고 완전히 압도당했다. 시작하자마자 게이트 카드 판타즘으로 헬리오스의 발을 묶고 스파이더 캐논으로 한 방 먹이나 싶더니(이때 단마냥 "완벽해!"를 외치는 건 덤.) 스펙트라가 파르바스 RX를 작동시켜 게이트카드와 어빌리티를 싸그리 무효화시킨 걸로도 모자라 이후 타란툴라 니들, 블래스터 니들도 전부 맨몸으로 막아냈으며, 그나마 스파이더 넷으로 움직임을 막고 메가 테라 임팩트로 결판을 내는가 싶었지만 헬리오스는 스파이더 넷의 그물을 가볍게 찢어내고는 메가 테라 임팩트의 전격세례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눈을 부릅뜬 채 "안 통한다!"라고 외치는 패기를 보여준 데다, 이후 발동한 블랙 아웃 캐논에 배를 직격당해 그대로 맥스파이더에 구멍을 뚫었다. 파워레벨 격차도 900이나 되어 라이프 게이지가 한 방에 동나버린 건 덤. 박살나기 직전 헬리오스가 "이거 입맛만 버렸잖아, 시시하군."이라고 비웃는 장면과 멕스파이더가 폭발한 모습을 보며 멘탈이 털린 쉐도우가 "괴물이야..."라며 벌벌 떠는 장면이 그야말로 압권.[25] 여기서 쉐도우의 약점인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상대에게 잘 휘둘린다는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헬리오스의 위압감에 쫄았는지 파르바스 RX의 효과가 어빌리티를 무효화한다는 것을 들었는데 맥스파이더도 어빌리티의 효과를 무효화시키는 와일드 클로즈가 있었다. 즉 파르바스 RX를 무효화시킬 수 있었는데 평정심을 잃어서 그런지 마구잡이로 아무 생각 없이 어빌리티만 쓴다. 괜히 스펙트라가 어설픈 실력으로 자신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무시한 게 아니다. 만약 침착하게 배틀했다면 적어도 압도적으로 털리진 않았을 것이다.[26] 쉐도우 본인은 너와 함께 가는게 더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27] 드래고의 어빌리티중 동명의 어빌리티가 있지만 효과는 다르다. 드래고는 자신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리는게 전부다.[28] 하지만 이렇게 미하엘 연구소를 실수로 파괴한 것이 자칫하면 엄청난 트롤이 될 뻔 했다. 애초에 쉐도우가 아리스를 습격한 것이 배틀 브롤러즈를 지구로 유인하기 위함인데 지구로 오기 위한 이동수단을 파괴해 버렸으니... 클라우스에게 여분의 차원 전송 시스템이 없었다면 헥스 입장에서도 곤란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