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 아이즈 (1998) SNAKE EYES | |
{{{#!wiki style="margin: 0px -11px" | |
장르 |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게리 시나이즈 존 허드 칼라 구기노 스탠 쇼 케빈 던 외 |
각본 | 데이비드 코엡 |
제작 | 브라이언 드 팔마 |
촬영 | 스티븐 H. 부럼 |
편집 | 빌 팬코우 |
음악 | 사카모토 류이치 |
제공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터치스톤 픽처스 |
수입사 |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개봉일 | 1998년 8월 7일 1998년 8월 29일 |
화면비 | 2.39 : 1 |
상영 시간 | 98분 |
제작비 | 7,3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55,591,409 (1998년 9월 17일) |
월드 박스오피스 | $103,891,409 (1998년 9월 30일) |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북미 등급 |
[clearfix]
1. 개요
브라이언 드 팔마의 1998년 영화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부패한 경찰 릭 산토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으나, 스테디캠을 이용해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과 상황을 보여주는 도입부의 장면은 유명하다. 초반의 감각적이고 수사학적인 연출에 비해 후반의 전형적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의 용두사미 결말이 흠.2. 예고편
3. 줄거리
폭풍이 몰아치는 밤. 애틀랜틱 시의 부패한 형사인 릭 샌토로가 길버트 파웰의 애틀랜틱 시티 경기장에서 열리는 헤비급 챔피언 링컨 타일러와 호세 파시피코 루이스의 아레나 권투 경기에 참석한다. 어린 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던 케빈 던 미 해군 중령은 버지니아 주 노퍽을 방문한 뒤 찰스 커클랜드 국방 장관과 파웰을 호위하며 국방부와 함께 일하고 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케빈은 루비 반지를 낀 세레나라는 매력적인 빨간 머리 여자에 정신이 팔려 자리를 뜨는데, 케빈의 빈 자리에 백금빛 금발에 하얀 새틴 정장을 입은 의문의 여인 줄리아 코스텔로가 앉는다. 루이스가 예기치 않게 타일러를 KO시키자 총성이 울리며 커클랜드에게 총상을 입히고 금발 가발이 벗겨져버린 줄리아도 총상을 입는다. 케빈은 저격수를 죽이고 경기장을 봉쇄하라고 명령한다. 봉쇄에도 불구하고, 줄리아는 카지노로 도망치면서, 블라우스의 천 조각으로 상처를 가리고, 검은 재킷을 훔친 후, 매춘부로 변장한다.
릭은 총성이 울리자 KO 당한 타일러가 바로 깨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비디오 테이프를 판독한 후 녹아웃 펀치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타일러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했다고 하지만, 누군가가 살해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고 케빈을 속여 자리를 떠난 붉은 머리 세레나가 다이빙을 하라고 돈을 줬다고 폭로한다. 타일러, 세레나, 저격수와 함께 타일러에게 내려가라고 신호를 보낸 사람과 허락을 해준 배후가 누구인지, 릭은 음모를 의심하며 케빈에게 그가 배운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캐빈은 노퍽으로의 여행이 파웰의 회사가 지원했던 공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인 타릭 벤 라바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저격수가 미 국방부의 대규모 국방 협력과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시스템 이전과 관련하여 커클랜드를 암살했다고 추론한다.
릭은 세레나를 찾기 위해 감시 영상을 연구하고 케빈은 파웰의 보안 요원의 도움을 받아 줄리아를 계속 찾는다. 갈라지는 두 사람. 그런데 여기서 케빈이 실제로 배후에 있고 음모를 주도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케빈은 세레나와 자이츠[1]를 입막음하기 위해 죽이고, 파웰의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시체를 숨긴다. 그리고 나서 케빈은 타일러에게 진실을 밝힘으로써 그를 지원한다.
줄리아는 호텔의 손님인 네드 캠벨을 유혹하여 네드의 방에 숨는다. 릭과 케빈은 동시에 이 사실을 발견하고 추격하지만 릭은 먼저 다가가 줄리아를 보호한다. 계단에서 줄리아는 자신이 공군 시험에 참여한 분석가라고 고백한다.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을 때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결과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사실 국방장관이 이 자리에 온 것은 신형 미사일 도입과 관련된 내부고발자(칼라 구기노)와의 만남을 위해 모인 것이었다. 그리고 케빈 던 중령은 사실 암살의 흑막. 케빈은 줄리아가 커클랜드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고, 반이스라엘 테러범인 라바트를 이용해서 그가 국방장관을 살해하도록 한 다음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것. 릭은 케빈이 연루된 것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그것을 믿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빨리 사실을 받아들인다. 줄리아를 창고에 숨긴 후 릭은 경기장 내에 떠다니는 카메라의 영상을 조사하고 케빈이 연루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한다.[2]
케빈은 릭에게 USS 렌빌에서의 공격과 유사하게 더 이상의 미국 선박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는 릭에게 줄리아의 위치를 말하면 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릭이 한 말은 줄리아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것뿐이라는 것과 거절 뿐이었다. 케빈은 타일러를 동원해 릭을 피떡으로 만들어놓는다.[3] 그러나 릭은 굴복하지 않는다. 케빈은 릭에게 추적기를 설치한다. 밖에는 허리케인이 애틀랜틱 시를 강타한 상황. 케빈은 릭을 따라 창고로 간다. 해일이 판자 보도를 덮쳤을 때 릭은 줄리아를 밖으로 몰아내기 위해 이를 엄폐물로 사용한다. 그리고 릭의 귀띔을 받은 경찰이 기다리고 있다가 케빈이 줄리아와 릭에게 총을 겨누는 것을 목격한다. 케빈은 경찰에게 줄리아가 용의자라고 소리치지만 믿어주지 않는다. 경찰과 취재진을 떨쳐낼 수 없었던 케빈은 릭이 도와주지 않자, 생방송 뉴스 도중 권총 자살한다.
릭은 이 사건으로 영웅으로 칭송받지만, 언론은 곧 릭의 부패를 폭로하고 릭은 직업과 가족을 잃는다. 감옥에 가기 전에 릭은 보드워크에서 줄리아를 만난다. 줄리아는 청문회에 참석했던 일을 들려준다. 프로그램 자체가 취소되고, 파웰이 회사를 구조조정, 경영진은 범법 행위로 구속, 릭의 도움에 감사한다. 릭은 12개월에서 18개월 후에 줄리아와 연락하기로 약속했다. 키스를 하는 두 사람. 그리고 크레딧이 뜨면서 세레나의 루비 반지는 새로운 파웰 밀레니엄 아레나의 콘크리트 기둥 중 하나에 박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면서 영화가 끝난다.
4. 여담
- 케빈 던 중령 역할은 원래 제의가 갔던 배우는 윌 스미스. 실제로 각본가도 윌 스미스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고 제작진 측에서 출연 제의까지 했지만 출연료 문제 때문에 불발됐다. 파라마운트 측에서는 900만 달러 까지가 최대로 줄 수 있던 출연료였는데 윌 스미스 측에서 출연료를 1,200만 달러를 제의했다고 한다. 파라마운트 측에선 부담을 느꼈다고. 이외에 알 파치노한테도 역할 제의가 갔지만 파치노 본인이 거절했다.
- LA 타임지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측은 R등급을 받은 이 작품을 PG-13 등급으로 내려가길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R등급을 받았다고.
- 제작팀이 촬영 스케줄을 2주를 짰는데, 예상한 대로 촬영은 예상대로 2주간 했다고 한다.
- 브라이언 드 팔마의 인터뷰를 다룬 다큐멘터리, 드 팔마에서 감독 본인이 언급하길 이 영화의 원래 결말은 결국 거대한 해일이 몰려와 죄를 저지른 모든 것을 휩쓸어버리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다만, 원래의 엔딩이 승인되지 않아 결국 현재의 결말로 수정하였다고 한다. (다큐 드 팔마에서 원래 결말의 삭제영상을 볼 수 있다.) 감독 스스로도 원래의 엔딩이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5. 한국 방영
KBS2에서 2001년 9월 22일에 토요명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2003년 5월 31일에 토요명화에서 재방.이후 SBS에서 2006년 1월 14일에 영화특급으로 재더빙해 방영하였다.
5.1. KBS (2001년 9월 22일)
- 이정구 - 릭 샌토로 (니콜라스 케이지)
- 오세홍 - 케빈 던 (게리 시니즈)
- 차명화 - 줄리아 코스텔로 (칼라 구지노)
- 박규웅 - 길버트 파웰 (존 허드)
- 이봉준 - 링컨 타일러 (스탠 쇼)
- 임성표 - 루 로건 (케빈 던) / 지미 조지 (마이클 리스폴리) / 찰스 커클랜드 국방장관 (조엘 파비아니)
- 문관일 - 네드 캠벨 (데이빗 안소니 히긴스) / 월트 맥간 (마이크 스타)
- 윤기황 - 미키 엘터 (칩 지엔)
- 윤병화 - 흑인 심판 (케니스 글레그) / 보안 직원 (마크 카마초) / 관람객 (칩 취프카)
- 김정주 - 라운드 걸 (크리스티나 풀턴)
- 조유연 - 방송 기자 (타마라 투니)
- 성완경 - 호세 퍼시피코 루이즈 (아담 플로레스)
- 석원희 - 요원 (리차드 레미에)
- 은영선 - 세레나 (제인 하이트메이어)
- 류다무현 - 고든 (피터 맥로비) / 사일러스 (루이스 거스만)
5.2. SBS (2006년 1월 14일)
- 성완경 - 릭 샌토로(니콜라스 케이지)
- 강구한 - 케빈 던 (게리 시니즈)
- 함수정 - 줄리아 코스텔로 (칼라 구지노)
- 홍승섭 - 길버트 파웰 (존 허드)
- 송준석 - 링컨 타일러 (스탠 쇼)
- 성창수
- 서광재
- 장호비
- 정승욱
- 원호섭
- 윤세웅
- 김정아
- 임주현
[1] 타일러에게 신호를 보낸 사람.[2] 그가 릭과 이야기하면서 범인을 죽였다고 하는 부분과 경기장 위 애드벌룬 카메라를 통한 연출은 GP506과 같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그려진다.(던 중령은 여자를 만나다 암살범을 사살했다고 했지만 카메라에는 던 중령이 부하에게 암살을 명령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3] 케빈 왈, 다른 놈이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참고로 이 선수도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