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플레이어 캐릭터
전작의 눈 쏘는 주인공은 그대로 나오고,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은 각각 물, 번개, 바람을 사용하며 이 작품에서는 눈이 가장 성능이 좋다. 눈은 전작과 성능이 동일하지만 번개랑 바람의 성능이 그야말로 막장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주로 눈과 물을 골라서 했다. 번개나 바람은 트로피를 입수할 때 만큼은 좋은데 트로피의 지속시간이 눈이 100%라면 번개는 140%, 바람은 150% 정도이고 물은 70% 정도다. 하지만 기본 성능이 눈과 물에 비해 다루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편이다.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간단하게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눈 - 무난한 성능, 스코어링에 타임어택까지 뛰어난 올라운더.
번개 - 스코어링 특화.
물 - 보스전 제왕.
바람 - 스코어링 특화, 트로피 제왕.
보스들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긴 하지만 평타로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심지어 평타로도 점수가 쭉쭉 올라가기 때문에, 평타가 자동연사인 번개와 바람이 스코어링에 유리하다.
서로 다른 캐릭터끼리의 경우, 혼합하여 공으로 만드는 것(예를 들어 미완성 눈덩이에 물샷을 날리는 것)은 불가능하나, 완성된 서로의 공을 던져버리거나 맞춰서 굴려버리는(연쇄) 것은 가능하다.
2.1. 눈(雪) - 닉(Nick)
- 전작의 주인공.[1] 성능도 전작과 거의 차이가 없다.
- 평타는 연타 공격으로, 공속도 빠른 편이고 사정거리도 전 캐릭터 중 1위로 매우 길다.
- 전작과 같이 적을 뭉쳐서 공을 만들어 굴릴 때는 한 방향으로만 굴러간다. 무거운 눈덩이의 성질처럼 굴리면 형태를 유지한 채 지형을 타고 아래방향으로 굴러가며, 지속시간이 길다. 눈덩이 공은 벽을 만나면 튕겨져 맨 아랫층까지 굴러가고, 일정시간 이상 굴러갔을 시 부딪히면 깨진다. 전체적으로 가장 무난한 캐릭터이며 스코어링 시에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위쪽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는 로이처럼 힘든 편.
- 특히나 스코어링 능력도 뛰어나지만 이 외에도 가장 뛰어난 능력이 있다면 바로 타임어택인데, 보스전 화력이 로이에 비해 약하다곤 하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약한것도 아닐뿐더러 결정적으로 로이랑 비교했을 때 사거리도 엄청 길면서 공격속도도 엄청 빠른 편이고 보스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필드에서 눈덩이를 활용한 싹쓸이도 대체로 엄청 쉬운 편에다가 트로피 지속시간까지 로이보다 더 길기 때문에 보스전 화력은 조금 부족할지언정 필드전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만큼은 로이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난이도 설정에 상관없이 타임어택만큼은 그야말로 전캐릭터중에서 독보적인 면을 보여준다.
당장 대다수의 최상위권~상위권 수준의 타임어택 기록들은 죄다 이 캐릭터가 다 해먹는 수준.
- 트로피 지속시간은 리차드, 바비보다 짧고, 로이보다 길다.
- 3 스테이지 900카운트컷은 많이 어렵지만 가능하다. 점수템이고 뭐고 다 거르면서 빠르게 올라가는 것에만 전념하면 아슬아슬하게 900카운트 내로 골인 가능하다.
- 적과 충돌해서 사망 시 가로로 찌부러지고, 화염 공격에 사망 시 눈사람답게 녹게 된다.[2]
2.2. 번개(電) - 바비(Bobby)
- 리차드와 같이 평타가 지형을 무시하며 자동연사가 가능하다. 사정거리도 긴 편으로 전체 캐릭터 중 2위. 바비와 리차드는 닉과 로이처럼 적을 평타로 공격해 공을 만들어 굴리는 방식이 아니라, 공을 만들어 본인이 흡수한 뒤 쏜다. 바비가 적을 평타로 번개공을 만들고 흡수한 뒤 쏘면 번개가 일직선으로 쭉 날라가며, 벽에 부딪힌 순간 두 개의 번개로 갈라져 각각 위아래로 지그재그로 튕긴다.
- 이 두 개의 번개는 지속시간이 바람보다도 짧고 번개의 성질을 가져 위아래로 튕겨져 나가 명중률이 매우 좋지 않다. 평타만 보면 괜찮은 바비가 성능이 좋지 못한 최대 이유. 지형이 좁게 막혀 곳이라면 번개가 지형을 따라 튕기지만, 구멍이 뚫려있거나 트여있는 지형이면 얄짤없다. 이렇게 지형탓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4면부터 매우 난이도가 올라간다. 위아래로 튕겨다니는 성질 덕에 4면 보스맵 한정으로는 위아래쪽으로 동시 견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다른 맵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튕겨다니는 전기를 타기가 힘들고 지속시간도 너무 짧아 무적시간을 버는 것도 힘든 편. 때문에 4캐릭터중 공략이 제일 어렵다.[3]
- 팁이 있다면, 흡수 후 처음 발사하는 번개는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다. 평타가 지형무시+공속빠름+사정거리 또한 긴 바비는 맵상의 잔몹을 제어하는 것 자체는 쉽기 때문에, 몹들을 모으거나 일자로 만들뒤 번개를 쏘면 처리가 나아진다. 물론 이런 짓을 하며 시간을 낭비 안하고 바로 처리가 가능한 닉과 로이에 비하면...보스전 또한 튕겨다니는 번개를 맞출 생각보다 첫 발사하는 번개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해보자. 닉과 로이처럼 만들어 놓은 공을 적당히 굴리지 않고, 조준해서 쏘는 느낌인데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할만해진다.
- 트로피 지속시간이 리차드보다 미묘하게 짧을 정도로, 매우 길다. 3스테이지 900카운트컷도 쉬운 편.
* 충돌 사망 시 찌부러지면서 4등분되어 소멸하고, 화염에 맞으면 몸 전체가 붉게 물들면서 굳고 무너지는데 이 모습이 꽤 섬뜩하다.
- 유일하게 디폴트 컬러(클리어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선택창 등)가 3P의 컬러다.
2.3. 물(水) - 로이(Roy)
신장: 135 ㎝(정수리 접시 포함)
체중: 58 ㎏
혈액형: A 형
국적: 독일
비의 정령 아이로, 스쿠버 다이빙이 특기. 25m를 9.44초만에 헤엄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 수박, 바나나수플레
체중: 58 ㎏
혈액형: A 형
국적: 독일
비의 정령 아이로, 스쿠버 다이빙이 특기. 25m를 9.44초만에 헤엄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 수박, 바나나수플레
- 닉처럼 평타가 연타방식인데, 공속이 전 캐릭터 중 제일 안 좋다. 초보들은 물덩이를 만들다 적들에게 죽는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날 정도. 아무리 빠르게 연타해도 답답할 정도라 보물상자를 열 때는 짜증을 유발한다. 심지어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는 먹으나 안 먹으나 큰 차이가 없다. 사정거리 순위는 자체는 3위지만, 4위인 바람이 평타가 자동연사여서 공속이 비교가 안 되는지라 훨씬 답답하다. 연사력을 높이는 테크닉이 있는데, 평타 후 살짝 이동하면 평타 딜레이가 캔슬된다. 이를 이용해서 "평타 - 방향키 살짝 - 평타 - 방향키 살짝"을 빠르게 반복하면 닉의 연사력과 맞먹는 속도를 낼 수 있다. 다만 닉도 이 테크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공속은 꼴찌. 공으로 만든 적이 다시 풀리는 시간도 가장 짧다. 그렇다보니 필드전 진행이 다른 캐릭터보다 느려 타임어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 평타가 이렇게 좋지 못한 대신 로이는 공을 굴리는 공격에 특출났는데, 적을 물공으로 만들어 굴릴 때 양쪽 두 갈래로 나눠져서 흘러가며, 각자 공격판정이 있어 보스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아쉽게도 마지막 6면 보스는 뒤쪽으로 낭떠러지를 두고 싸우므로 1개가 반대로 가다 아래로 추락하는 탓에 해당 이점을 누릴 수 없다. 똑같이 양갈래 공격이 나가지만 한번 튕겨야 갈라지는데다 그마저도 이리저리 정신사납게 돌아다녀 맞추는 게 거의 불가능한 바비와 달리, 물의 성질을 가져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무난히 양갈래 다 맞출 수 있다. 보스전을 해보면 다른 캐릭터들과 차원이 다른 화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즉, 로이는 보스전 특화 캐릭터로 난이도가 어려운 4면 보스나 체력이 많은 5면 보스도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으며, 4면 보스는 잘만 하면 한 웨이브만에 한 마리를 승천시킬 수 있다.
-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눈처럼 똑같이 아래로는 흘러가지만, 눈보다 확연히 지속시간이 짧다. 때문에 언덕이나 복잡한 지형에선 불리하다. 여러 복층으로 이루어진 스테이지에선 맨 위층에서 공을 굴릴시 맨 아랫층까지 닿는 게 매우 힘든 편. 이는 평타문제와 더불어 보스전과 달리 잡몹들을 처리하는 게 골치아픈 원인이 된다. 그래도 양갈래로 잡몹을 처리할 수 있으니 무조건 눈의 하위호환은 아닌 셈.
- 전체적인 성능은 전기와 바람보다 월등하지만, 정작 전일기록에서는 전기와 바람에게 압도적으로 뒤쳐지는 굴욕을 당하고 있다. 공격력이 너무 좋다 보니 살살 때리면서 점수를 불리기가 어렵고 결정적으로 트로피의 지속시간이 넷 중에 제일 짧다 보니 빠른 이동이 핵심인 3스테이지 진행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진다. 덕분에 뭔 짓을 해도 3스테이지 900카운트대를 끊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 충돌 사망 시 좌우로 찌부러졌다가 되돌아오는 모션이 나오며 화염 공격에 사망 시 물로 되어버린다.[4]
2.4. 바람(風) - 리차드(Richard)
신장: 162 ㎝
체중: 49 ㎏
혈액형: O 형
국적: 아일랜드
바람의 정령 아이[5]로, 높은 곳을 좋아한다. 실은 날 수 있지만, 본인은 등 뒤의 날개를 눈치채지 못한다.
좋아하는 음식: 도넛, 밤양갱
체중: 49 ㎏
혈액형: O 형
국적: 아일랜드
바람의 정령 아이[5]로, 높은 곳을 좋아한다. 실은 날 수 있지만, 본인은 등 뒤의 날개를 눈치채지 못한다.
좋아하는 음식: 도넛, 밤양갱
- 평타는 바비처럼 지형무시에 자동연사 공격으로, 사정거리는 바비보다 짧다. 적을 공격해 회오리로 만든 뒤 빨아들인 후 뱉어서 회오리를 발사하는데, 발사한 회오리는 위로 상승한다. 양갈래 공격에 그래도 첫 발사는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바비의 번개와는 달리, 위로만 상승하여 순식간에 맵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잡몹처리가 매우 힘들다. 회오리 지속시간은 전캐릭터 중 가장 긴데 정작 회오리가 순식간에 맵을 벗어나 사라지거나, 간혹 막혀 있는 천장에선 의미없이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다. 제작사들이 눈/물-중력에 의해 아래로 하강, 번개-지그재그, 바람-위로 상승기류를 표현하려는 생각이었겠지만, 이 게임은 맵천장이 뚫려있고, 몹들은 계속 아래로 내려가려는 특징이 있다...처음 리차드를 플레이해보는 사람들은 당황할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전 캐릭터 중 성능은 압도적 꼴찌.
- 유일한 장점으로는 날아다는 바람답게 트로피 지속시간은 가장 길다. 3면 900카운트대는 우습게 끊을 수 있다.
- 다만, 리차드의 전일 기록이 닉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걸 보면, 엄청난 패턴화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 4, 5스테이지 보스 클리어링은 오히려 타 캐릭터들보다 쉬운 편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래도 그 밖의 보스나 잡몹 싹쓸이는 힘들거나 귀찮다고 의견이 모아지는 편.
- 화염 공격에 사망 시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터지면서 깃털 여러 개를 남긴다. 공기가 열에 팽창한다는 걸 묘사한 모양.
3. 적군 캐릭터 일람
전작의 적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전부 새로운 적들로 물갈이되었다.일반 몬스터는 가칭, 보스 몬스터는 정식 명칭으로 기재하였다. 보스 몬스터의 명칭을 북미판은 <BOSS: 체력> 형식으로 통일했지만, 일본판은 <정식 명칭: 체력>으로 출력하므로 알 수 있다.[6] 단, World 3은 보스가 없어서 제외.
3.1. World 1
* 초록색 몬스터 - 이동과 점프를 하는 기본적인 패턴의 몬스터. 전작의 빨간색 도깨비를 계승하고 있다. 4인 플레이시 World 5에서도 등장한다.
* 갈색 몬스터 - 이동 속도가 빠르며, 플랫폼 아래로 이동할 수 있다. 전작의 노란색 원숭이를 계승하고 있다. World 2와 4에서도 등장하며, 4인 플레이시 World 5에서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해외판에서는 안 내려오지만 일본판에서는 내려온다.
* 빨간 몬스터 - 주기적으로 전방에 불꽃을 발사한다. 전작의 초록색 도마뱀을 계승하고 있으며, 불꽃이 눈덩이로 덮인 몬스터에 맞으면 눈덩이가 녹기도 한다. World 4와 5에서도 등장한다.
* World 1 보스 - 피버1호(フィーバー1号) - 체력은 29칸. 슬롯머신 모양의 몬스터로, 공격 패턴은 낙하산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점프 공격, 2차 패턴으로 플레이어에게 다가온 후 몸을 위로 쭉 뻗는 패턴을 사용한다. 하지만 보스가 플레이어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동안엔 뒤통수쪽에 충돌 판정이 없으니 적당한 곳에 자리 잡으면 된다. 이후 보스 체력이 적어지기 전까진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그 다음 2번째 점프는 캐릭터 크기만 남을 정도로 점프해오며 3번째는 아예 벽 끝까지 점프하는데 이 땐 맨 밑층으로 가면 안전하다.[7] 일반적으로 보스전 BGM 후렴부에 맞춰서 점프공격이나 위로공격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처치하면 잭팟이 터져, 짐승같은 비명과 함께 입에서 동전 아이템이 무더기로 등장하고 파괴되어 쓰러진다. 죽어서 동전을 뱉는 도중일 땐 피격 판정도 있고 점수도 계산되므로 스코어링이 목표라면 동전을 뱉을 때 입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최대한 레버를 좌우로 흔들면서 공격 버튼을 연타해주자.
* 낙하산 몬스터 -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화면 위에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바닥에 닿으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동 속도가 꽤 빠르지만 점프를 하지 않는다. World 2 보스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개체는 좌우로 흔들리면서 내려온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파괴된 피버1호 옆의 공주와 다시 재회한듯 싶으나, 저 앞의 기찻길에서 탄환열차가 달려들어 공주를 뺏어가버리면서 2월드로 진행하게 된다.
3.2. World 2
* 파란색 몬스터 - 초록색 몬스터의 색깔놀이 버전. 경사면을 만나면 몸을 공처럼 만들어서 구르기 공격을 한다. 전작의 빨간색 도깨비에서 구르는 기믹만 이쪽으로 분리된듯하다. 덧붙여 컨티뉴화면시 필드에 이 몹이 남아있으면 몸을 공처럼 말아서 제자리에서 회전하기만 한다.
* 유령 몬스터 - 주기적으로 폭탄을 설치하며, 폭탄 범위는 가로로 폭발한다. 폭탄이 터지기 전에 플레이어가 건드려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4인 플레이시 World 1, 4, 5에서도 등장한다.
* 보라색 스모 몬스터 - 플랫폼 위로 올라간 후 몸을 부풀려 아래로 떨어지는 공격을 한다. 공격 패턴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4인 플레이시 World 5에서도 등장한다.
* 빨간 닌자 몬스터 - 때때로 몸을 회전시키면서 플레이어를 쫓아오며, 회전하는 동안에는 평타가 먹히지 않는다. 전작의 파란색 고슴도치형 몬스터를 계승한 몬스터. 1의 파란 고슴도치와는 달리 회오리 공격에 무적 시간은 없지만 그 대신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보스를 제외하면 가장 위협적인 몬스터이다. 4인 플레이시 World 4와 5에서도 등장한다.
* 파리 몬스터- 날아다니는 몬스터로 전작의 박쥐의 업그레이드 판. 처음엔 지상에 머물러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활강을 시작. 당구공처럼 벽에 부딪치면 방향을 바꿔가며 날다가 준비동작 후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그후 다시 처음으로. 파리가 나는 순간 싹쓸이가 힘들어지므로 파리가 나오는 스테이지는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World 4와 5에서도 등장한다.
* 탄환 로봇 - 전작의 스모 선수 몬스터인 도스코이와 매우 비슷한 몹. 주기적으로 3갈래의 확산탄을 발사한다. 한대라도 치면 박살나며, 점수 아이템과 알파벳 아이템을 드랍한다. 탄환 로봇이 살아있는 채로 다른 적을 모두 물리치면 마치 하트를 그리는듯한 손짓을 한채로 웃으면서 사라진다. World 4와 5에서도 등장한다.
* World 2 보스 - 탄환열차(弾丸列車) - 체력은 41칸. 일본풍 장식으로 꾸며진 증기 기관차에 얼굴과 팔다리가 달린 몬스터. 특이하게 다리는 정방향이 아닌 옆으로 달려 있다. 공격 패턴은 코에서 미사일 형태의 빔을 발사하거나, 굴뚝에서 낙하산 몬스터를 소환한다. 특히 코빔을 피하려다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몬스터에 부딪혀서 죽을 수 있다. 탄환열차의 얼굴 위엔 지휘관마냥 명령만 내리는 몬스터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한 번 이상 잔기를 잃으면 발레옷을 입고 플레이어를 약올리는 춤을 추거나 누워서 코를 파는 행동을 한다. 탄환열차는 대미지가 누적될수록 점점 붉게 달아오른다. 이때는 돌진 패턴을 취한 후, 코빔을 쏘고 반대쪽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반복.
쓰러트리면 질질 짜는 얼굴로 중파되어 폭발과 함께 음식 아이템을 사방으로 흩뿌리며, 열차 위에 있던 지휘관 몬스터는 저 먼곳으로 날려보내진다.
이후 만신창이가 된 탄환열차는 공주를 3월드인 탑으로 날려버리고 그곳의 앗뜨거 대왕이 공주를 가둬버린다.
3.3. World 3
이 부분은 올라가면서 진행하는 맵이다. 특히 초반에 숨겨져 있는 트로피 아이템을 먹으면, 초반 부분은 빨리 통과할 수 있다.[8] 이외에도 숨겨진 점수 아이템이 있긴 하나 바비랑 리차드로 플레이시 트로피 지속시간을 최대로 활용하는 게 관건이라 이건 닉이나 로이로 할 때 노려야 한다.* 병사 몬스터 - 공격 능력이 없는 잡몹.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옆으로 팔을 흐느적 거리기만 하는 최고의 잉여몹이다. 당연히 닿으면 죽는다... 참고로 웃긴 점은 잔기를 모두 잃으면 정면을 바라보면서 브이 손짓을 하면서 눈찡끗을 한다. 이녀석한테 일부러 죽은 게 아니면 이걸 보기도 힘들어서 놀랄것이다. World 6에서도 등장한다.
* 발사 장애물 - 벽에 고정되어 있으며 처치가 불가능하다. 주기적으로 입에서 투사체를 발사한다. World 5와 6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 참고로 해외판은 불거리가 길게 나오지만 일본판에서는 불거리가 짧다.
* 붉은 슬라임 - 플랫폼 천장에 붙어서 좌우로 움직이는 몬스터. 처치가 불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아래에 있으면 불꽃을 떨어뜨리는데, 바닥에 떨어진 불꽃은 거대하게 변하고 그 자리에서 몇 초간 머무르다가 사라진다. World 5와 6에서도 등장한다.
* 에너지 구체 -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는 장애물. 처치가 불가능하다. World 6에서도 등장한다.
* 오크통 로봇 -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는 로봇. 몸을 굴러서 머리에 둥근 물체를 꺼내 굴러버린다. 한대라도 치면 박살나며, 물리치면 점수 아이템이 나온다. World 5와 6에서도 등장하며, World 5에서 나오는 개체의 경우 다른 일반 몬스터를 모두 처리하면 사라지고, 탄환 로봇처름 물리칠 때 알파벳도 같이 나온다. 플레이어가 잔기를 모두 잃으면 가만히 있게 되는데 앞으로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는 것을 반복한다.
* 입 모양의 장애물, 조류 몬스터 - 본 스테이지에서 한 개만 나온다. 여기서 조류같은 몹을 끝없이 소환하며 대부분 일반 점프로 닿지 않는 발판 밑에 존재한다. 여기에 나오는 잡몹을 뭉치면 Jump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말 그대로 발판삼아 올라가라는 뜻이다. World 6에서도 등장한다.
* World 3에는 앗츠 대왕이 공주를 데리고 가는 로켓이 보스로 추정되는데[9] 도주용이라 그런지 격파 불가능하지만 도착만 하면 바로 클리어된다.[10] 빨리 올라가면 동전 아이템과 시간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앗츠 대왕은 공주를 강제로 로켓에 태우면서 달아나려고 하나, 닉이 찬 유령 몬스터의 폭탄에 격추된다. 공주는 4월드로 추락하고 운 나쁘게도 카멜레온에게 붙잡힌다. 결국 주인공 일행은 카멜레온 부부를 찾기 위해 4월드로 진입한다.
3.4. World 4
* 얼음 몬스터 - 되게 빨리 처리하는 졸개라 패턴을 볼일이 없으나 각얼음 모양이 되어 박치기하는 패턴이 있다. 박치기 패턴 시 평타는 통하지 않으나 눈덩이굴리기엔 얄짤없이 당한다. 4인 플레이시 World 5에서도 등장한다.
* 파란 닌자 몬스터 - 표창으로 공격하는데, 좌우뿐 아니라 위나 아래를 향해 던지기도 한다. World 2에 나오는 닌자보다는 쉬운 편이다. 역시 전작의 고슴도치 몬스터의 표창 던지기 패턴을 계승하였다. World 5에서도 등장한다.
* World 4 보스 - 러브 & 봄(ラブ & ボム) - 체력은 각각 21칸으로 2마리 합쳐서 42. 카멜레온 몬스터로, 공격 패턴은 처음에는 적 소환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공격을 한다. 중간에 한 마리가 죽으면 누운 뒤 영혼만 떠서 올라가는 연출이 나온다.[11] 땅에 내려온 카멜레온을 먼저 마무리하면 평범하게 쓰러지지만, 위에 메달려있는 카멜레온을 먼저 마무리하면 추락한 뒤에 그대로 골로 간다.
이후 남은 한 마리가 떨어지는 공격을 하며 땅에 내려온 뒤엔 일정시간 이동하다가 가장 골때리는 4-way 확산탄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 패턴이 5면보스인 우사친과는 다르게 불규칙하게 이동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공격을 하기 때문에 순간 멍때리다가 공격을 직접 맞을 수가 있고, 공격을 피하려다가 적과 부딪혀서 죽을 수도 있다. 참고로 난이도에 따라서 시작과 동시 한 마리를 골로 보낼 수 있다. 보스전 화력이 좋은 물이 성공률이 높다.
유일하게 격파 시 나오는 BGM이 다르며, 최종보스와 더불어 클리어 후 점수 아이템을 전혀 주지 않는다. 오히려 보스전 도중에 소환되는 새끼 카멜레온 잡몹들이 아이템을 준다.
* 새끼 카멜레온 - 러브 & 봄이 소환하는 몬스터. 위로 올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며, 이동 속도도 빠르고 옆으로 점프까지 가능하기에 수가 많아지면 까다로운 몬스터다.
이후 카멜레온은 영혼 상태에서 공주를 침대에 눕혀놓았으나 하필 침대가 아닌 5월드의 우사친(토끼찡)의 공연용 미니무대였고, 우사친(토끼찡)의 일꾼들이 공주를 5월드로 납치해버린다.[12]
3.5. World 5
5스테이지의 BGM은 전작 스노우 브라더스의 2, 4스테이지 BGM을 밝고 흥겨운 분위기로 어레인지 한것이다.* 스프링 몬스터 - 용수철이 달린 몬스터. 높이 점프해 2층을 오르거나, 플랫폼 아래로 이동할 수 있다. 높이 점프할 때 오랫동안 준비 자세를 잡기 때문에 위협적이진 않다.
* 벽돌 몬스터 -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걸 반복하는 몬스터. 플랫폼에 닿을 때마다 뒤집어지면서 얼굴이 바뀌는데 웃는 얼굴일 때는 속도가 느리고, 화난 얼굴일 때는 속도가 빠르다. 플레이어의 공격은 통하지 않지만 적을 모두 물리치면 사라진다. World 6에서도 등장한다.
* 불꽃 몬스터 - 슬라임이 생성하는 불꽃과 동일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제자리에 계속 고정되어 있다.
* World 5 보스 - 우사친(うさちん) - 본작에서 가장 많은 체력을 소유한 보스. 공격 패턴은 프로펠러 몬스터 소환과 3-way 음표 확산탄 공격(난이도에 따라 최소 2번, 최대 4번), 가시벽 호출, 엉덩이를 흔들며 공격하는데 맨 아래에서 중간까지는 그냥 돌진하지만, 4, 5층에 있으면 4층으로 올라간 뒤 돌진한다. 체력이 일정 부분 깎일 때마다 옷과 눈주위, 그외 전체적으로 보라색, 초록색, 주황색 순서로 변한다. 초록색으로 변했을 때부터 양옆에 몬스터가 소환되는 폭이 좁아지고, 물량이 늘어나며, 이때부터 가시벽이 다가오는 거리가 길어진다. 주황색이 되면 좌우로 점프를 하면서 맵을 훑는다. 이 때는 플레이어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점프 패턴만 사용한다. 단, 4인 플레이시 점프 패턴 후 곧바로 엉덩이를 흔들며 4층으로 돌진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왼쪽으로 다가가 잘못하면 가시벽에 죽을 수 있으며 뭉친 적들이 가시에 닿으면 밀려나간다.
격파 시 쓰러지면서 어딘가로 이송되는데 잠시 후 졸개들이 나와 항복하며 아이템을 바쳐준다.[13] 이 때, 점수가 높은 아이템인 케이크가 오른쪽으로 떨어지므로, 오른쪽에서 받아먹고 있다가 아이템이 다 나오면 쓸어담으면 된다.
* 프로펠러 몬스터 - World 5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처음에는 상자 안에 들어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자를 개봉한 후 위로 올라온다.
토끼의 옆에서 리젠트 머리를 한 몬스터 두 놈이 있는데 피격당하면 그림처럼 깜짝 놀라며 머리가 들썩인다.
우사친마저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앗츠 대왕은 분개하여 공주를 졸개들에게 맡긴 뒤 자기네 탑 최상층에 묶어 고문(?)하고 결국 비장한 얼굴과 불타는 배경과 함께 본인이 직접 나선다.
3.6. World 6
World 3과 마찬가지로 올라가는 형태의 맵이며, 가시 대신 불길이 올라온다. 등장하는 적들은 World 3과 비슷하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발판이 다수 존재한다.* 로켓 병사 몬스터 - 마지막 스테이지에 딱 3마리만 나오는 몬스터.[14] 기본적으로는 World 2의 파리와 비슷한듯 보이지만 일정 패턴으로 날아다니는 파리와 달리 지형지물을 무시하면서 플레이어를 항해 날아오며, 끝까지 따라온다. 아래에서 추적해 오면 목숨 하나를 헌납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 최종 보스 - 앗츠 대왕(アッツー大王[15]) - 체력은 61칸. 막판 느낌나는 전용 BGM으로 최종 보스임을 어필하지만, World 2, 4, 5보다도 더 쉬운 난이도다. 이때문에 별명이 호구보스다.
공격 패턴은 적 소환과 불 공격인데, 머리를 느리고 길게 내밀 때는 적을, 빠르고 짧게 내밀 때는 불 공격을 한다. 적을 소환할땐 볼을 부풀리기만 하고 불을 뿜을 때는 우물거리다가 뿜기 때문에 파악이 쉬운 편이다. 또한 불 패턴은 체력이 적어지면 얼굴을 아래로 짧고 느리게 들이밀고 아래→중간→위 순서로 총 세 번 연달아 뿜는다. 공격을 당하면 조금씩 뒤로 밀려나며 계속 공격해 최종 보스를 아래로 떨어뜨려 물리치면 엔딩이 등장한다.
즉, 간단히 생각하면 보스보다는 가는 길이 더 어려운 스테이지. 그리고 바비(번개)랑 리차드(바람) 한정으로 일부러 잔기 1개 버린 후 다시 나타나는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보스 뒤로 간 후 평타를 이용한 먹자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신 보스가 밀려나는 판정이 적용되면 또 죽기 때문에 보스 진입 전에 잔기가 최소 3개는 있어야 한다(2개이면 보스 사망과 동시에 공주가 풀려나나 정작 캐릭터가 죽었기에 컨티뉴 발생).
여담으로 불길이 보스 부분에도 올라오기는 하지만, 플랫폼까지 올라오지는 않고 졸개들이 공주한테 아무리 붙어도 아무 일도 없다. 과거 초딩들에게 보스 얼굴 생김새가 코미디언 남희석이랑 닮은 것 때문에 남희석으로 불린 역사가 있다.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에서는 다시 부활하여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1] 플레이어가 2p고 닉을 고르면 톰이 나온다. 톰은 닉의 팔레트 스왑이기 때문.[2] 전작과는 달리 충돌 미스의 경우 위로 올라가지 않고 찌부러진 뒤 원형 몇개가 돌아가는 연출이 삭제되었고, 화염 미스도 녹기 전 당황하는 모습이 삭제되었다.[3] 4면 보스는 한마리만 남았을 경우 패턴이 추가되는데, 두 마리를 동시처치하여 패턴을 넘기는 것에는 위아래 동시 공격이 가능한 바비가 가장 좋다.[4] 자세히 보면 양 팔을 위로 벌린 채 온몸이 녹는 모션이 있다.[5] 컨셉은 불분명하나, 텐구나 풍신(風神)으로 추정.[6] 리메이크판 스페셜은 보스 몬스터의 이름이 영어로 뜨는 걸로 변경되었다.[7] 자폭이 임박할 시점이고 보스 체력이 적으면 뻗는 패턴이 대신 나오기 때문에 보스를 공격하지 않고 생존해야 볼 수 있다. 바비, 리차드로 하면 쉽다.[8] 난이도 설정에 따라, Hard 이상은 숨겨진 보물이 있는 곳까지 불길이 날아오므로 주의.[9] 엔딩 크레딧에서 모든 보스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3스테이지의 로켓이 나왔다.[10] 아래에 있는 병사 몬스터를 뭉쳐서 위로 가지고 와 굴리면 피격을 가할 수는 있긴 하다. 몸에 직접 주입하는 바비와 리차드로만.[11] 동시에 해치울 수 없도록, 땅으로 떨어지는 카멜레온은 항상 동일하다.[12] 이때 영혼 상태의 카멜레온도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듯 보인다.[13] 별개로 무대를 받치고 있는 졸개 4명 중 1명은 다른 셋과 달리 보스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4] World 3 마지막에 로켓이 날아갈 때 뒤따라가는 로켓 몬스터 3마리를 볼 수 있다.[15] 한국어로 치면 앗뜨거 대왕 정도의 이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에도 앗뜨거 대왕으로 나온다. 본체는 위에 타고있는 땅딸막한 난쟁이로, 밑에 있는 태양은 앗츠 대왕이 조종하는 메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