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0:05:46

스즈키 케이타

파일:2023_케이타_프로필.png
FC 이스티클롤 No. 28
스즈키 케이타
[ruby(鈴木, ruby=すずき)] [ruby(圭太, ruby= けいた)] | Keita Suzuki
<colbgcolor=#07A853><colcolor=#ffffff> 출생 1997년 12월 20일 ([age(1997-12-20)]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69kg
포지션 레프트백, 윙어, 중앙 미드필더
유소년 클럽 타나 SC (2001~2009)
FC COJB (2010~2012)
모모야마 가쿠인 고등학교 (2013~2015)
소속 클럽 FK 이바르 로자제 (2016)
FK 베라네 (2017)
FK 포드고리차 (2018~2021)
대구 FC (2022~2023)
FC 이스티클롤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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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기록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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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FC 이스티클롤 소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유소년시절 ~ 몬테네그로리그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
요코하마 소재 유스 클럽팀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하였다. 그러다 15살이 되던 시점에 불가리아로 전지훈련을 갔고, 거기서 슬라비아 소피아와 훈련을 함께 받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때 슬라비아 소피아와 훈련을 해본뒤부터 유럽축구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유럽 진출을 시도하였고, 결국 몬테네그로 리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에이전트를 통해 몬테네그로 팀 입단 테스트를 받아 몬테네그로 퍼스트 리그(2부리그) 소속 FK 이바르 로자제에 입단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시즌 곧바로 같은 리그 소속 FK 베라네로 이적해 29경기 4골을 기록하는등 괜찮은 활약을 한다. 그렇게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FK 포드고리차로 이적을 하게 된다.

FK 포드고리차에서 3년동안 115경기에 출장을 했으며, 거기서 몬테네그로 퍼스트 리그 우승 및 일본인 최초로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참가라는 족적을 남기게 된다.

이후 2021년 12월 31일부로 FK 포드고리차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2. 대구 FC

2022년 1월 11일 서호정 기자의 유튜브 방송으로 K리그1대구 FC가 몬테네그로에서 활약중인 케이타 영입에 성공하였다라는 이적설이 처음 알려졌고, 18일 케이타 본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적이 확실해 보였다.

그리고 1월 28일, 구단 공식 발표가 나오며 이적이 확정되었다. # 등번호는 수원으로 이적한 정승원의 번호였던 18번.

2.2.1. 2022 시즌

2월 19일, K리그1 1라운드 FC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79분 홍철과 교체되어 10여분간 경기를 소화 하였다.

2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후보로 시작했으나 홍철의 부상으로 전반에 교체 투입되었다. 실책도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진 홍철의 왼쪽 윙백으로 나왔고 김천의 측면공격을 잘 막으면서 팀의 1 : 0 승리에 기여하였다.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라운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8분 제카의 선제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우측면의 사카이 히로키를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구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 해서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 61분에는 전북 수비 5명을 돌파하여 전북의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아쉽게도 송범근에게 막혀버렸다. 이후 세컨볼을 고재현이 그대로 주워 먹으며 선제골에 크게 기여하였다.

19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62분에 교체 출장하여 홍철의 크로스를 받아 K리그 첫 골을 기록하는 듯했으나,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이 판정이 추후에 오심으로 판명나면서 팬들의 분노가 터졌다.

8월 18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 선발 출전하며 고국 일본에서의 데뷔전을 가졌다.

22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4경기 출전 2도움.

2.2.2. 2023 시즌

시즌 개막 전에 부상으로 명단에 오르지 못했는데, 하필이면 개막전부터 다른 레프트백인 홍철도 부상으로 나가리되며 라이트백인 장성원과 황재원이 왼쪽을 보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후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 3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벤치에 들었고,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며 첫 경기를 치렀다.

6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선 팀은 졌으나 경기 내내 아주 위협적인 장면을 꽤 연출하면서 팬들의 감탄을 샀다.

7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선 81분에 골대에 맞고 나온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집어넣어 동점골을 기록,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K리그 데뷔골을 드디어 기록했다. 비록 팀은 5분만에 실점을 허용해 패배했으나, 이번에도 여전히 위협적인 폼이었다.

8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페널티박스에서 찬스를 잡았으나 이광혁이 뒤에서 밀어버렸다. 충분히 PK를 받을 만한 상황이었지만, 심판이 아주 유명하신 양반이라 VAR도 안 보고 넘어갔다.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선 기존의 레프트백 자리가 아닌 쓰리톱의 측면 공격수로 나왔는데, 37분에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홍철의 부상 복귀 이후 계속해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가 17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 이용래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68분 박세진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6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팀이 0:3으로 밀리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진용을 대신해 투입되었다. 이날 세징야, 벨톨라와 더불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홀로 PK를 얻어내는 등 영패를 면하고 추가 실점을 막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대구의 전술 특성상 홍철의 킥이 빌드업에 상당한 부분을 담당하는데 케이타가 홍철보다 드리블 돌파와 활동량, 수비적인 면에서 앞서더라도 홍철만큼의 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좋은 폼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후로도 쭉 벤치와 짧은 시간 교체를 오갔다.

33라운드 수원 FC와의 정규라운드 최종전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영준을 대신해 레프트윙으로 투입되었다. 교체투입된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68분 장성원을 대신해 투입되어 레프트백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나 90분경 프리킥을 문선민에게 전달하는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결국 팀은 1:2로 패하고 말았다.

12월 29일 계약 만료 오피셜이 뜨며 대구 생활을 마무리했다.

2.3. FC 이스티클롤

2024년 3월 20일, 타지키스탄 하이어 리그FC 이스티클롤로 이적하였다.

3. 기록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colbgcolor=#fafafa,#191919> 2022 대구 FC K리그 1 27 0 0 2 0 0 5[A] 0[A] 2[A] 34 0 2
2023 26 2 0 2 0 1 - 28 2 1
통산 53 2 0 4 0 1 5 0 2 62 2 3

4. 플레이 스타일

볼 관리 능력이 좋으며 유럽에서 활동을 했다보니 173cm라는 작은키에 비해 피지컬이 좋아 적극적인 몸싸움을 즐겨하는 편이다. 주포지션은 왼쪽 풀백과 윙백이지만 윙어 역할도 할수있으며, 볼관리 능력이 좋아 가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서는 등 멀티성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경쟁자인 홍철만큼의 킥력은 아니지만 수준급의 왼발 킥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활동량이 좋고, 준수한 속도와 커버 범위를 가지고 있다.

몬테네그로리그에서 활약했을때 슬라이딩 태클을 즐겨했었고, 깔끔한 슬라이딩 태클 덕분에 상대의 역습을 잘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5. 여담

  • 이적설이 나왔던 날부터 케이타(圭太)의 한자음 그대로인 규태라는 명칭으로 대구팬들에게 많이 언급되었었다.
  • 대구가 과거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던 츠바사와 동일하게 J리그 경험이 없는 일본인 선수이다. 프로 경력을 동유럽 하부리그부터 시작해온 점 또한 츠바사와 닮아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1부리그를 밟으며 성장했다는 점도 같다.

[A] 플레이오프 제외[A] [A] [4] 부모님, 형, 여동생, 사촌동생까지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