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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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거주민
2.1. 그린스킨(Greenskin)2.2. Giddyup 'n Go
3. 빌리징
3.1. 빌리징 팁
4. 버그5. 기타

1. 개요

The Slog

북동부에 위치한 공용 수영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르베리 농장. 굿네이버와 같이 원래는 다이아몬드 시티에 거주하였으나 맥도나 시장의 횡포로 인해 쫓겨난 구울들이 전쟁 전 공용 수영장에 정착해 마을을 이룬 곳으로, 거주민들 전부가 구울이다. 수영장 탈의실을 거주실로 개조하고, 수영장 안에 있는 물을 이용해 타르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아래 이름의 유래를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재배하는 타르베리는 커먼웰스 최고 품질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듯하다. 전쟁 후 폐허가 된 수영장에 타르베리가 둥둥 떠다니는 걸 보면 처음에는 물이 더러워보이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엄청 맑고 깨끗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구울들이 정말 열심히 관리하는 듯.

참고로 슬로그(고투)[1]라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이름은 어느 비오는 날 이곳에 온 상인들의 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커먼웰스 최고의 타르베리를 위해서라면 이곳에 오는 고투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을 해준 것에서 비롯되었다. 덕분에 초기에는 구울들의 정착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공용 수영장에 모여들었지만, 이제는 구울들 외에도 다른 정착민들을 받아들여 구울에 대한 혐오감을 없애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걸 목표로 삼고있다.

다른 지역은 미닛맨에 다시 편입되기 전에는 어두운 분위기인 반면, 여기는 어디서나 배척받고 혐오받는 구울들이 어느 누구들보다도 활기차고 희망찬 지역이라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한마디로 추방의 절망을 계기로 재건이라는 희망을 찾아낸 용한 케이스.

2. 거주민

  • 와이즈맨(Wiseman)
    슬로그의 창립자. 원래 다이아몬드 시티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맥도나 시장 당선 이후 쫓겨난 구울이다. 슬로그를 이만큼 키워낸 장본인이지만 최근 교역로 주변 지역을 장악한 슈퍼뮤턴트들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자신들도 미닛맨에 합류하는 대신 슈퍼뮤턴트들을 몰아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 알렌 글래스(Arlen Glass)
    전쟁 전 윌슨 아토마토이즈사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구울. 커먼웰스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기디업 버터컵을 디자인한 인물이 바로 이 사람. 모종의 이유로 정착민 취급은 되지 않으며, 밤이나 낮이나 창고 구석에서 기디업 버터컵을 고치면서 지낸다. 사실 무척이나 딱한 사람인데 전쟁 당시에 딸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이 있었다. 윌슨 아토마토이즈 본사에 마를렌의 홀로테이프를 구해서 가져다주면... 아무튼 이로인해 자살을 시도했으나 죽지 못하고 구울이 된 케이스다.
  • 데어드레이(Deirdre)
    상인 역할을 수행하는 슬로그 거주민. 그러나 버그가 심해서 제대로 거래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 픽스 모드가 존재하니 참고.
  • 홀리(Holly)
    슬로그에 거주하는 여성 구울로 타르베리를 가져다 주면 개당 2캡씩 바꿔준다. 그외에 다른 '상품'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 비록 자신이 구울일지언정 여성이라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제안해온다. 긍정적으로 답해주고 언제 데이트하자고 약속할 수도 있고, 농담하냐면서 질색할 수도 있다.
  • 존스(Jones)
    남성 구울. 네임드인 것 외에는 특이사항은 없다.

그 외에도 일반 구울 정착민 3명까지 합해 총 8명이 거주하고 있다.

2.1. 그린스킨(Greenskin)

와이즈맨에서 받을 수 있는 미닛맨 퀘스트. 사실 이건 특수 퀘스트는 아니고 일반적인 퇴치 퀘스트 중 하나지만, 슬로그는 거의 고정으로 이 퀘스트가 뜨니 여기 서술한다. 북쪽의 브레이크 하트 뱅크스라는 농장을 점거한 뮤턴트가 캐러밴을 자주 습격하기 때문. 규모가 상당한데다, 자폭병과 뮤턴트 경비견까지 있어 초중반에는 퇴치하기가 까다롭다. 뮤턴트들이 고기만 먹고 야채는 하나도 안건드렸는지 원래 농장에서 키우던 작물을 털 수 있으니 참고. 정착지 해금 퀘스트 치고는 특이한데, 프레스턴 가비 일행을 구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와이즈맨이 의뢰를 준다.

2.2. Giddyup 'n Go

알렌 글래스(Arlen Glass)에게서 받을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 거주지 옆의 나무 창고 구석에서 기디업 버터컵을 수리하고 있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캡 좀 줄테니 자신이 일했던 윌슨 아토마토이즈 공장에 가서 수리에 필요한 부품 좀 구해달라고 부탁해온다.[2] 문제는 여기도 뮤턴트 천지라 장난감과 고깃더미가 그득히 쌓여있는 상태. 거기다 거너가 바로 옆에 있다보니 간간히 전투도 일어나는 마경. 이후 윌슨 아토마토이즈 본사에서 알렌 글래스의 개인 사무실을[3] 찾아낼 수 있는데, 여기서 가족의 메세지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 있다.

스피치 체크 이후 윌슨 아토마토이즈 본사에서 가족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가져다 주면 그야말로 불운한 과거사를 들을 수 있다. 장난감에 애착이 깊어서 가족들에게도 얼굴을 자주 못 보여준 그는 대전쟁이 일어난 그 날 급하게 집으로 달려갔지만, 케임브리지의 집이 있던 자리는 핵이 떨어진 구덩이만 남아 있었다. 자포자기한 그는 같이 죽을 작정으로 그 구덩이에서 잠들었지만 구울만 되고 죽지 않았다고. 게다가, 이전 회장인 조지 윌슨 사망 후 회장 자리를 계승한 마크 윌슨에게 밉보여서[4] 반강제적으로 퇴직 상태가 되었는데[5]이 때가 바로 핵 떨어진 날. 그동안 열정을 가진 일을 하느라 가족과 소원해졌는데 이제 회사의 모토가 바뀌어 자신의 일자리까지 날아간 상태에서, 그나마 이제서야 가족을 보려고 하니 정확히 그 날에 핵이 가족을 앗아간 셈. 불운도 이런 불운이 없다.

홀로테이프를 듣고는 유일한 생존자에게 감사하며 소정의 캡과 작은 기디업 버터컵 장식품을 하나 준다. 대화가 끝나면 다시 한 번 홀로테이프를 트는데 가족의 목소리를 반복해서 듣는 그 모습을 보면 매우 짠해진다.

이후 슬로그에 다시 찾아가면 알렌 글래스는 다른 장난감을 수리하러 떠났다고 하며 단말기가 있던 자리에 수리된 장난감만 남기고 게임상에서 사라진다.[6] 와이즈맨한테 말을 걸면 그의 얼굴에 평화를 찾아온 것 같다며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한다.

3. 빌리징

파일:슬로그 영역.png
위치
핀치 농장 북쪽에 위치
해금 조건
미닛맨 퀘스트 클리어
혹은 전멸시키기
워크샵 위치
수영장 정면에 위치
크기 빌리징 난이도
(중-대) (상)
방어 난이도 침략자 스폰 지점
(상) 서북, 동, 동남
보유 자원 보유 시설
- 소량의 스크랩
- 식량 (27)
[타르베리 (10), 당근 (20), 옥수수 (24)]
- 식수 (3)
- 침대 (8)
- 보유 정착민 (7)[7]
아머/조리제작소
식수 펌프
수원지 농지
(소) (중)
네임드 NPC 및 상인 캐러밴
4/X 웨더스 박사
비고
타르베리는 스크랩 되지 않는다.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정착지 중 하나. 타르베리 농장이란 확실한 컨셉과 전쟁 전 공용 수영장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서 주변이 꽤 평평한 편.

기본 식수가 부족하지만 여차하면 타르베리를 재배하면서 식수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고, 식량 자체도 남아도는지라 거점 활용성이 매우 높다. 특히 수영장 탈의실 안쪽과 위쪽은 잠재력이 어마어마해서, 하나의 리조트를 제작할 수도 있다. 딱 사각형 형태의 건물이라 쌓아 올리기만 해도 상당한 가치를 보여준다. 높이도 12층 정도 쌓을 수 있을 정도로 제한이 넉넉해서 마음만 먹으면 마천루 리조트를 짓는 것도 가능.

문제점이라면 수영장에 있는 타르베리는 농장 컨셉이 너무나도 확고한 나머지 스크랩할 수 없다. 그렇다고 반대로 빌리징할 때 타르베리를 선택도 할 수 없어 확장도 할 수 없는지라 좀 애매한 편. 수영장 실내의 경우 물에 폭삭 젖은 데칼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 이걸 처리하는 게 난점 중 하나.[8] 그 외에도 수영장 컨셉이면서 위쪽의 다이빙 대라던지 식당이 영역 밖에 있는 것도 아쉬운 점 중 하나.

가장 큰 문제는 잊을만하면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난장판이라는 점. 특히 대로쪽이 심각한 편인데, 심심하면 지뢰가 묻혀있지를 않나, 바로 앞에는 포지드 레이더가 설치는 쇼거스 제철소가, 그 옆에는 거너가, 그 뒤쪽 서쪽 방향에는 뮤턴트가 살고 있다. 가끔씩 데스클로도 돌아다니는데 플레이어의 레벨이 충분하다면 신화급 데스클로도 스폰된다. 그야말로 뒤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이 적으로 둘러쌓여있는 상황. 거기에 일부 NPC는 빌리징이 가능해진 이후에도 에센셜 지정이 되지 않는다. 알렌 글래스나 데어드레이 등이 심심하면 실종(= 어디선가 죽어버린)되는 NPC의 대표격.[9]

사소한 문제로, 네임드 정착민에게 뭘 맡기는 건 포기해야 한다. 생츄어리 힐스의 미닛맨 거주민들이 해머질을 최우선 업무로 배정받아 일을 소홀히 하는 것처럼, 와이즈맨을 포함한 네임드들은 농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서 상점 등을 맡기기가 까다롭다. 그나마 아무런 일도 안하는 잉여스러운 해머질과 달리 이쪽은 제대로 된 일을 한다는 점에서 위안이라면 위안.

3.1. 빌리징 팁

  • 컨셉이 확고한 정착지이지만, 의외로 컨셉을 자유롭게 발전시키는 게 가능한 정착지이기도 하다. 앞쪽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컨셉이 분화되는데, 어떤 경우 농장 컨셉을 유지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리조트 컨셉으로 진행하는 식. 드물게도 전쟁 전 시설이 그대로 유지된 지역이라서 리조트 컨셉으로 만들어도 위화감이 제로다.
  • 기존에 제공되는 공사 조명은 전력을 안먹는 대신 제거도 불가능하다. disable이나 markfordelete로 제거가 가능한데, 광원 부분이 별도 오브젝트로 지정되어있어 일일이 따로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 가급적 농지는 냅두는 게 낫다. 치워봤자 슬로그 주민들은 거기서 농사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수행하니 보기에 안좋다.
  • 소거스 제철소가 있는 대로 방향은 무조건 방어 최대로. 침략시 십중팔구 여기로 쳐들어올 뿐만 아니라, 포지드 놈들의 어그로가 끌려 더더욱 짜증나진다.
  • 핀치 농장과 연계하였다면 그 사이에 소거스 제철소가 걸려 있기 때문에 백이면 백 포지드의 어그로가 끌려 대판 싸움이 난다. 보급 담당자에게 방탄직조와 컴뱃아머, 게틀링 레이저까지 들려주면 모를까 대부분 신나게 뚜들겨맞고 바닥에 앉아있을테니, 이게 보기 안타깝다면 보급담당자를 로봇으로 해주자[10]. 다만 오토매트론 로봇을 보급담장자로 설정할 경우 셀 리셋 버그로 인해 일정 확률로 모든 개조부품이 초기화되는 버그가 있다는 점은 유의할 것.
  • 짜잘짜잘한 복층 건물을 여러개 세우는 것보다 탈의실 위로 리조트 건물을 쌓아주는 게 보기 좋다. 콘크리트로 쌓아 올려가면 생각보다 모양이 잘 나온다. 비계나 모드를 통해 높이 반절짜리 파운데이션으로 기반을 다진 후에 확장시킬 수 있으니 진짜 호텔을 지어줄 수도 있다.
  • 모드를 쓸 거라면 폭포수나 수경 지역, 모든 작물을 만들 수 있는 모드가 추천된다. 타르베리를 주변 지대까지 퍼뜨릴 수 있어서 상당히 보기 좋아지고 타르베리 농장 컨셉도 확고해진다.
    • 추가적으로 확장 모드도 있다면 추천. 옆과 아랫쪽에 있는 다이빙대와 식당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적들의 스폰 위치가 수영장 탈의실 바로 아래쪽 광장에서 스폰하므로 스폰 위치를 옮기는 모드도 요구된다.
  • 가급정 장벽을 쳐주고 로봇을 좀 많이 기용하는 게 좋다. 여기 네임드들이 죄다 에센셜이 아닌지라 좀 잘못하면 훅 가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4. 버그

  • 상술한 것이지만, 일부 네임드들이 에센셜 지정이 안되어있다. 안그래도 희귀한 네임드라서 상당히 골치 아픈 문제. 그 외에도 데어드레이도 상인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도 짜증나는 부분. 네임드가 사망할 경우, pc라면 resurrect 키로 부활시킬 수 있지만 사지 분해된 경우, 특히 머리가 작살난 경우 resurrect키를 썻다가는 리얼 언데드를 관람할 수 있다. [11] 이런데도 기능은 정상 작동한다는 게 유머.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예 처음 만났을 때 콘솔키나 모드로 에센셜로 만들든지 그게 안되면 로봇을 대거 기용해 아예 방어를 단단하게 해놔야 한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resurrect뿐만 아니라 RecycleActor 명령어를 같이 돌려줘야 정상작동한다. 이러면 분해된 육편조각도 다시 제대로 돌아온다.
  • 버그라고는 하긴 뭣한데다 오히려 이득인 버그가 있는데, 슬로그의 침대는 소유권이 지정되어있지 않아서 스크랩이나 옮기는 게 가능하다.
  • 상인들에게 물건과 캡이 거의 없는 버그가 가끔 발생한다.

5. 기타

  • 작중에서 유일하게 타르베리를 경작하는 마을이다. 실제 게임상에서는 타르베리를 써먹을 데가 적어서 별 상관없긴 하지만.[12]
  • 구울 위주의 정착지에, 모토도 구울의 휴식처다보니 정착민 모집 시 다른 정착지들보다 구울 정착민 비중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일반 구울들처럼 방사능 면역이 아니다.
  • 공용 수영장이라 측면에는 다이빙대가, 후방에는 식당이 있지만 불행히도 이 두 시설은 영역 밖에 있어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이빙대 위치를 보면 대전쟁 이후 수면이 매우 낮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Slog. 힘겹게 걷다란 뜻과 열심히 하다란 뜻이 있는데, 이름붙여진 유래를 생각하면 전자의 의미에 가깝다.[2] 이때 계속 스피치 체크를 성공하면, 보수 캡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윌슨 아토마토이즈 ID 카드를 제공한다.[3] 공장과 마찬가지로, 본사 또한 슈퍼뮤턴트가 점거한 상태이지만 유일하게 문이 잠겨 있어서 그런지 사무실의 상태가 전쟁 전 수준으로 보존되어 있다[4] 알렌 글래스는 계속해서 장난감을 만들고 싶어했지만 마크 윌슨은 미중전쟁이 격해지면서 무기 제작으로 이윤을 내고 싶어했다.[5] 이 때 이사회가 보는앞에서 해고당했는데, 이 때의 충격은 다른 회사원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마크의 최측근인 네이트란 사람은 근무거부를 때리고 자택근무, 사실상 파업같은 것을 선언해버렸는데 네이트의 여자친구조차 이걸로 데이트가 깨졌음에도 이해할만큼 알렌의 해고사건은 회사에 큰 충격이였다. 직상 상사가 공개적으로 고함치고 쌍욕하는 것이 기본 패시브인 한국 사회 기준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 행위이지만, 원래 서구권에서는 해고 통지나 훈계(내지 잔소리) 같이 별로 긍정적이지 못한 소식을 상대방에게 전할떄에는 다른 사람 없이 당사자와 단 둘이 있는 장소에서만 조용히 하는것이 매너인데, 많은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한복판에서 대놓고 해고 통보를 날려대는건 오히려 당사자가 나중에 다시 찾아가서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할 만큼 엄청나게 야만적인 행위로 보이는 것이며 따라서 회사원들의 입장에서 마크가 알렌을 공개적으로 해고시켜버린건 마크가 회사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인 칼부림을 시전한것과 같은 충격을 선사한 것과 다름이 없다.[6] 후에 개인 단말기를 찾아가보면,자신이 가족이 죽었던 핵폭발 분화구에도 찾아갈 계획도 짜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랜덤 인카운터로 이 퀘스트 이후에 케임브리지 분화구로 찾아가 보면 종종 볼 수 있다.[7] 알렌 글래스는 위 퀘스트 이후 빠지기 때문에 카운트가 안된다.[8] 데칼 위에 침대를 올리면 데칼이 침대 위로 올라가서 졸지에 물에 팍 젖은 침대가 돼 버린다. 아예 이런 데칼을 사전에 없애버리는 모드가 등장할 정도.[9] 이 NPC들은 빌리징 이전에는 프로텍션이 걸려있으나 빌리징이 해금되면서 프로텍션이 풀려버린다! PC 버전이라면 setessential 코드를 적용하여 임의로 에센셜 처리해도 되고, 콘솔 버전 역시 넥서스에 등록된 프로텍션 적용 모드를 설치하면 된다.[10] 설령 알몸에 맨주먹으로 교역로를 오가게 해도 모든 정착민은 모드가 없는 이상은 Protected(플레이어에게 공격이외 무적) 상태기 때문에 도중에 죽을 일은 없다.[11] 정확히는 분해된 육편들이 재조합되면서 좀비가 탄생한다.[12] 타르베리가 유용하게 쓰이는곳은 베리 멘타츠 제작 정도 뿐인데 그나마도 부동액 통을 따로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