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14:08:23

승치현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족보명 승지은(承址殷)
치현(致賢), 신장(信章)
본관 연일 승씨[1]
출생 1896년 1월 15일
의주부 정주군 신안면 안흥리[2]
(현 평안북도 정주시 신안리)
사망 1920년 9월 10일
만주 흥경현 홍묘자
묘소 중국 지린성 퉁화시 지안시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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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독립유공자 승병일은 그의 손자이며, 독립유공자 승준현·승영제 형제는 5촌 당질(堂姪)이다.

2. 생애

승치현은 1896년 1월 15일 의주부 정주군 신안면 안흥리(현 평안북도 정주시 신안리)에서 아버지 승성묵(承成默)과 어머니 단양 이씨 사이의 두 아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10년 경술국치만주 집안현(輯安縣)[3]으로 망명했고 1919년 3.1 운동 후 독립단에 가입, 집안 북부지단 검독(檢督)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1920년 9월 10일 만주보민회 간부인 최정규(崔晶奎)·엄두욱(嚴斗旭) 등에게 체포되어 흥경현(興京縣) 홍묘자(紅廟子)[4]에서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승치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행단파(杏壇派) 27세 지(址) 항렬.[2] 연일 승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승계련·승병일·승영제·승영호·승준현·승진도 이 마을 출신이다.[3]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퉁화시(通化市) 지안시(集安市).[4] 현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 푸순시 신빈만주족자치현(新賓滿族自治縣) 홍먀오즈향(紅廟子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