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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후속작인 시티즈: 스카이라인 II의 비판 및 문제점들을 정리해놓은 문서. 게임 자체의 문제점도 있지만, 사실상 대부분이 콜로설 오더의 개발과 관련된 문제점들이다.1.1. 전작보다 퇴보한 게임성
전작에서 제공된 방파제가 아예 없어졌다.1.2. 느린 버그 패치와 상습적인 개발연기
1.3. 조악한 수준의 경제시뮬레이션
1.4. 콘솔 미발매
콘솔 출시를 하겠다고 단언했던 초기와 달리, 콘솔 출시는 수차례 연기 끝에 결국 발매 지연에서 미발매로 가닥이 잡혔다.콘솔 미발매를 결정하게 된 것도 결국 콜로설 오더의 개발역량 부족이지만, 이런 미완성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차후 패치를 위해 콘솔 미발매를 결정한 콜로설 오더 측에게 문제가 있음은 반박의 여지가 없다.
또한, 콘솔과 맥OS를 지원하지 않고 Windows만 지원한다면 파라독스 모드를 도입하게 된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콜로설 오더가 파라독스 모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한 이유 중 하나도 콘솔 및 타 플랫폼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예상되는데, 사실상 윈도우 단일 플랫폼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파락독스 모드 플랫폼을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1.5. 여전한 유저 커뮤니티 의존도
시티즈, 심시티 같은 도시 건설 게임류나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샌드박스류 게임들은 유저들의 모드나 에셋들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는 하다.그러나, 시티즈: 스카이라인 1의 성공으로 운영 및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을 콜로설 오더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2에서도 여전히 높은 유저 커뮤니티 의존도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게임 출시초기 유저들이 이탈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도 콘텐츠 부족이다. 전작보다 개선된 점들이나, 바닐라로 편입된 모드 기능들이 있다고한들, 모드 없이 게임을 즐기기에는 많은 부분들이 부족한 편이다.
도로 건설에 있어서는 전작보다 자유도가 높아졌지만, TM:PE의 차선 설정, 신호등 설정 등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기능은 바닐라로 편입되지 못하는 등, 기본 기능이 전작보다는 나아졌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출시되었다.
코롤설 오더에서 전작의 모더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모더들을 개발팀에 채용했다는 등의 언플을 한 것에 비해서는 한참 부족한 수준의 결과물이 나온 것이다.
이렇듯 후속작에서도 모드에 대한 의존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모드 없이 게임을 즐기는 바닐라 유저들의 기대감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며, 모드 기능이 출시되면 복귀를 고려하겠다는 유저들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